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장암에서의 “Omics” 연구-단백체학 연구를 중심으로
석기태 ( Ki Tae Suk ) 대한장연구학회 2011 Intestinal Research Vol.9 No.1
지난 20년간 대장암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의 진단과 예후, 예방, 치료, 병기결정에 맞는 신뢰성과 재현성이 있는 생물학적인 표지자는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까지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는 기술적인 병기결정 체계와 형태학적 또는 조직학적인 소견에 의존되어 왔다. 그러나 질병을 연구하는데 있어 위와 같은 접근이나 한 가지 원인에 의한 발생한다는 단순한 접근은 복잡한 여러 인자가 관여한 암과 같은 질환의 이해에 많은 제약이 있다. 이러한 복잡한 기전을 연구하는 생물학적 분야로 전사체학, 단백체학, 대사체학, 그리고 유전체학이 있다. 비록 이러한 “omics”의 연구에서의 결과가 “Desire state” 와는 거리가 있지만, 이 분야에서 지난 10년 동안 기술적인 면에서 굉장한 진보를 이루었다. 현재까지의 “omics”을 이용한 대장암 연구 결과는 대장암의 진단과 예후에 일관된 생물학적 표지자를 밝혀내는데 미흡하지만, 대장암의 여러 분야의 이해에 도움을 주었다. 예를 들면 대장암의 서로 다른 병기에서 게놈, 전사, 단백질의 연구는 염색체의 평균 유전자 표현 수준과 연관되는 염색체 이수성을 발견하게 해 주었고, 이러한 염색체 변이/DNA복사 변화와 관련되는 유전자의 발현은 대장암에서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고형암과 심지어는 효모에서도 발현되었다. 결국 이러한 연구는 대장암에서 새로운 후보 유전자(PLCG1 on20q, DBC1 on 8q21, NDGR1 on 8p24)를 발견하도록 해 주었다. 이 중 단백체학은 단백질의 성질을 발현, 중개연구 후 적용, 다른 단백질과의 결합에 초점을 두어 연구함으로써 세포 내 변형과정과 네트워크 형성을 질병의 진행 과정과 연계시켜 총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분야이다. 방법적으로 단백체학은 살아있는 시스템에서 단백질의 분석과 분리하는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이라는데 기초를 두고 있다. 이러한 발전과 연구들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에는 자료수집, 해석, 진행과정의 분석, 발생 모델의 개발과 같은 수많은 rate-limiting step이 있다. 이러한 난관들은 현재의 기술과 전략들에 의해 빠르게 극복되고 있으며, 최근의 생물학에서의 암 관련 연구의 진보에 대한 EU-USA joint workshop에서, 연구 성공을 위해서 다음 분야의 향후 연구 의지를 발표하였다. “Cell-context specific molecular interaction maps in cancer (cancer interactomes, widely available experimental platforms for rapid biochemical validation, cellular network based contexts for the integration of orthogonal data modalities including gene expression, SNPs, gene copy number, epigenetic data, etc., information on pathway synergy for therapeutic intervention, assembly and validation of cell-context specific molecular interaction maps for cancer cells (genes, proteins, miRNA, lipids, metabolites, etc.)” 추후 “omics”를 이용하여 개인의 암세포에서 복잡한 발생 과정을 시각화하고 특별화된 개인적인 치료가 비기능적인 암 발생 과정을 교정하도록 하여 향후 미래에 적용될 개별화된 치료에서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판단된다.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에 대한 폴립절제술의 장기간 예방효과
구훈섭 ( Hoon Sup Koo ),허규찬 ( Kyu Chan Huh ) 대한장연구학회 2012 Intestinal Research Vol.10 No.3
대장암에 대한 대장내시경 선별검사는 첫째, 치유 가능한 조기 대장암을 발견하고, 둘째, 선종을 발견,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대장암에 의한 사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지고 있다. 과거 선별검사 연구에서 조기 대장암의 발견은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된바 있다. 그러나, 대장내시경 선별검사에서 발견되는 병변은 대부분 조기 대장암이 아니라 선종이었다. 대장내시경 선별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널리 알려진 미국의 National Polyp Study (NPS) 코호트에서 폴립절제술은 대장암의 발병률을 76-90% 감소시킨다고 보고되었지만, 이 연구 코호트에서 폴립절제술로 예방된 대장암이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에 과연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폴립절제술 후 선종성 폴립 그룹, 비선종성 폴립 그룹(internal control group), 그리고 일반 인구 그룹으로 나누어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이를 위해 National Death Index (NDI), incidence-based mortality를 이용해 NPS 코호트의 장기간 전향적 추적 관찰연구를 시행하였다. 추적 관찰 기간은 길게는 23년이었다. 1980년 11월부터 1990년 2월까지 바륨관장, 구불결장 내시경, 대변 잠혈 검사에서 양성 소견, 혹은 증상이 있거나,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어 NPS 임상 연구소에 초기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의뢰된 환자 9,112명 중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선종성 폴립(2,602명) 및 비선종성 폴립(773명)이 발견된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가족성 폴립증, 염증성 장질환, 과거 폴립절제술을 받았거나, 대장암의 과거력이 있거나,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폴립이 없거나, 육안적 대장암, 3 cm 크기 이상의 폴립, 불완전 대장내시경 검사 소견을 보이는 환자는 제외하였다. NPS는 다양한 광범위 내시경 시술이 가능한 7개 임상 기관으로 이루어진 다기관 연구 코호트로, 의뢰된 환자 중 선종을 새로 진단 받은 환자들에 대한 폴립절제술 후 감시검사(surveillance) 연구이다. NDI는 1980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모든 사망에 대한 정보를 등록한 자료이며, 환자의 사망을 확인하고, 사망의 원인을 결정하는 데 사용되었다. 또한 일반 인구 그룹의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선종을 갖는 코호트 그룹의 사망률을 비교하기 위해 incidence-based mortality를 적용 하였다. Incidence-based mortality는 진단명에 대해 미국 국립 암센터의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SEER) population-based registry program에 의해 사망을 분류해 놓은 것이다. 각각의 환자들에 대해 초기 대장내시경 시행일로부터 사망 혹은 마지막 추적관찰까지의 연-인원(person-years)을 계산하였다. 선종성 폴립 코호트는 2,60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7,073 연-인원이었다. 평균 추적 기간은 15.8년이 었고, 최대 23년이었다. NDI를 근거로 2,602명 중 1,246명이 사망하였으며, 그 중 12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하였다. 이는 일반 인구 그룹에서 계산된 대장암 관련 기대 사망 25.4명과 비교해(standardized incidence-based mortality ratio, 0.47; 95% confidence interval [CI], 0.26-0.80) 폴립절제술 후 선종성 폴립 그룹의 사망률이 53% 감소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이러한 사망률의 감소는 추적 관찰 첫 10년과 그 후 10년 기간 동안 비교해도 통계적으로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SEER 자료를 근거로 20년 동안의 누적 대장암 관련 사망률도 선종성 폴립 그룹에서는 0.8%로 일반 인구 그룹의 1.5%보다 낮았다. 비선종성 폴립 코호트는 77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090 연-인원이었다. 평균 추적 기간은 16.5년이 었으며, 1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하였다. 초기 대장내시경 검사 후 첫 10년 추적 관찰 기간을 비교해보면, 선종성 폴립 그룹에서의 대장암 관련 사망률과 비교해 비선종성 폴립 그룹에서의 대장암 관련 사망률은 통계적으로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각각 0.19%와 0.15%; 선종성 그룹의 상대적 위험도, 1.2; 95% CI, 0.1-10.6; P=1.0). 결론적으로 선종성 폴립에 대한 폴립절제술은 장기간 관찰 결과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예방 효과가 있다.


아스피린 혹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의 복용은 게실염 혹은 게실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키는가?
정록선 ( Rok Seon Choung ) 대한장연구학회 2011 Intestinal Research Vol.9 No.3
아스피린을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SAIDs)은 합병증으로 상부 위장관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러한 약물이 하부 위장관 질환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류마티스 혹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연구에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의 심각한 위장관 부작용의 30-50%는 하부 위장관 질환과 연관이 있었으며, 그 중 게실염과 게실에서의 출혈이 가장 흔한 질환이라고 보고하였다. 또한 다른 환자 대조군 연구에서 게실 질환(게실염 및 게실 출혈)을 가진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을 복용하는 빈도가 많았으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군에 비해 복용하는 군이 게실염 혹은 게실 출혈을 일으킬 오즈비(odds ratio)는 1.8에서 16으로 나타났다.5-7 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대조군 선택에 따르는 고유 편의(inherent bias)가 존재하며, 또한 환자 대조군 연구에서의 노출에 관한 조사,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 복용에 관한 내용(용량, 복용 시기 및 복용 기간 등) 등이 미흡한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직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과 게실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증거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 코호트 연구로 1986년 당시 40-75세의 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47,120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약물을 포함한 위험 인자의 자료는 1986년 이후부터 2년에 한번씩 아스피린 및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의 복용력을 조사하였으며, 1990년 이후부터 설문을 통해 2년 간의 게실 질환의 병력을 수집하였다. 22년 간의 추적 조사에서 총 939명의 게실염 환자와 256명의 게실 출혈 환자를 관찰하였다. 게실 질환의 다른 위험 인자를 보정한 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규칙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군이 아스피린 혹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군에 비해 게실염이 발생할 다변량 보정 위험비(hazard ratio, HR)는 1.25 (95% 신뢰구간 1.05-1.47)이었으며, 게실 출혈이 발생할 다변량 보정 HR은 1.70 (95% 신뢰구간 1.21-2.39)이었다. 일주일 동안의 아스피린 복용 용량에 의해 각 군을 분류하였을 경우, 게실 출혈이 발생하는 위험은 325 mg 아스피린을 매주 2-6회 복용하는 중간 그룹(intermediate doses, 2-5.9 standard, 325 mg tablets/wk)이 다른 그룹에 비해 가장 높았다(다변량 보정 HR 2.32; 95% 신뢰구간 1.32-4.02). 일주일 동안의 아스피린 복용 빈도에 따라 분류하였을 경우에는 일주일에 4-6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군이 다른 군에 비해 게실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가장 높았다(다변량 보정 HR 3.13; 95% 신뢰구간 1.82-5.38).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그룹이 복용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게실염이 발생할 다변량 보정 HR은 1.72 (95% 신뢰구간 1.40-4.02)였으며, 게실 출혈이 발생할 다변량 보정 HR은 1.74 (95% 신뢰구간 1.15-2.64)였다.


Evidence-based consensus on opportunistic infections in inflammatory bowel disease (republication)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장연구학회 2018 Intestinal Research Vol.16 No.2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patients are a high-risk population for opportunistic infections. The IBD group of the Chinese Society of Gastroenterology of the Chinese Medical Association organized an expert group to discuss and develop this consensus opinion. This consensus opinion referenced clinical study results from China and other countries to provide guidance for clinical practices. Eight major topics, including cytomegalovirus infection, Epstein-Barr virus infection, viral hepatitis, bacterial infection, Mycobacterium tuberculosis infection, fungal infection, parasitic infection, and vaccines were introduced in this article. (Intest Res 2018;16:178-193)

테트라뉴클레오티드 반복상의 현미부수체 변화와 대장 종양 형태 간의 연관성
이선영 ( Sun Young Lee ) 대한장연구학회 2010 Intestinal Research Vol.8 No.2
대장 종양에서의 elevated microsatellite alterations at selected tetranucleotide repeats (EMAST) 발현율을 보여준 이 논문은 특정한 테트라뉴클레오티드 반복상의 microsatellite instability (MSI) 현상이 대장 종양의 병리학적 소견뿐만 아니라 내시경적 소견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1 이 연구에서는 대장 암화 과정에서의 EMAST 발현 시기를 보고, 임상병리학적 소견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총 24개의 대장 선종과 84개의 대장암을 대상으로 5개의 다형성 테트라뉴클레오티드 현미부수체 표지자(MYCL1, D9S242, D20S85, D8S321, D20S82)의 발현을 조사한뒤, 임상병리학적 소견과 비교 분석하였다. EMAST의 진단은 5개의 테트라뉴클레오티드 표지자 중 2개 이상에서 종양 조직과 정상 조직에서 불일치를 보일 때로 정의하였다. 그 결과, 108개의 종양 중 50%에서 EMAST 양성 소견을 보였다. 기존의 MSI 진단 기법을 이용하여 함께 조사한 결과, 6개의 종양이 MSI-high, 10개의 종양이 MSI-low, 92개의 종양이 microsatellite stable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MSI-high 소견을 보인 6개의 종양은 모두 EMAST 양성인 대장암이었다. 반면, 10개의 MSI-low 종양은 70%만이 EMAST 양성인 대장암이었다. 한편, 24개의 대장 선종은 모두 microsatellite stable 종양으로 판명되었다. EMAST의 발현율을 병리학적 소견별로 분석한 결과, 분화도가 중등도인 선암(56.9%)이나 분화도가 나쁜선암(40.0%)의 경우가 분화가 좋은 선암(12.5%)이나선종(33.3%)보다 높았다(P=0.040). 내시경 소견으로 분류한 결과, 궤양/침윤성 소견을 보이는 경우(52.3%) 가 측방형이나(44.0%) 융기형(20.0%) 병변에 비해서 EMAST 발현율이 높았다(P=0.049). 나아가서 테트라 뉴클레오티드 결손이 3개를 초과하는 경우에서는 모두 hMSH3 발현이 75% 이상 소실되어 있었으며, hMH3의 핵 다형성(nuclear heterogeneity)은 EMAST 양성(40.0%)인 경우가 EMAST 음성인 경우(13.2%)보다 높았다(P=0.010). 결론적으로 EMAST는 선종과 분화도가 좋은 암에서 분화도가 나쁜 암으로 진행할수록 높은 양성률을 보였으며, 이는 hMH3의 핵 다형성 및 hMSH3 발현 소실과 연관이 있었다. 테트라뉴클레오티드 결손의 수가 많을수록 hMSH3 소실률이 높은 것으로 보아, 궤양/침윤형 대장암에서의 높은 EMAST 발현율은 염증성 반응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강승주 ( Seung Joo Kang ),임종필 ( Jong Pil Im ) 대한장연구학회 2011 Intestinal Research Vol.9 No.2
크론병의 병인에서 장내 세균이 중요한 역할을 함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크론병 환자들의 대변에서 세균 조성을 살펴보고 정상인과 어떻게 다른지, 또 환자들의 가까운 친척들에서도 정상인과는 다른 microbiota의 이상 소견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이 된 환자군은 벨기에의 세 명이상의 크론병 환자가 포함되어 있는 가계(family)를 중심으로 하였다. 3명 이상의 크론병 환자를 포함한 21개의 가계와 1명의 환자만을 포함한 4개의 가계에서 68명의 크론병 환자와 84명의 정상인 크론병 환자의 친척, 그리고 환자군 가계와 연령, 성별이 matching 된 크론병 환자들이 포함되지 않은 정상 가계 10개에서 55명의 정상 성인이 분석 대상이었다. 각 대상의 장내세균 분석을 위해서 16S rRNA의 유전자의 증폭 후 denaturing gradient gel electrophoresis (DGGE) analysis를 이용하였다. 이는 군집 중합효소 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을 위해서 미생물에서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16S rRNA 유전자의 hypervariable V3 region을 대상으로 증폭을 시행한 후 DGGE gel에 영동시켜 각 개인의 주요한 분변 장내세균을 프로파일링하는 방법이다. 각 밴드의 강도를 분석하여 환자군, 환자의 친척군, 일반인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밴드를 잘라내어 그 안의 DNA를 추출해 RT-PCR로 sequencing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clustering analysis를 통해 미생물 종을 알아내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크론병 환자군과 정상군(정상 친척들 및 대조군)을 비교하였을 때 양군의 DGGE profiling 중에 207개의 밴드 중 차이를 보인 75개의 밴드에 대해 Bonferroni 보정을 시행한 후 유의한 6개의 밴드를 분리해서 RT-PCR을 통해 정량적 염기 서열 분석을 시행하였다. 각 밴드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BLAST analysis에서 얻어진 GenBank 염기서열과 그 일치도를 바탕으로 각각의 종을 분석한 결과 Faecalibacterium prausnitzii (F. prausnitzii), unknown species of Clostridium cluster XIVa, Ruminococcus gnavus (R. gnavus), Dialister invisus (D. invisus), Bifidobacterium adolescentis (B. adolescentis)와 일치되었다. 정량적인 PCR 결과를 보면 D. invisus (P=0.04), unknown species of Clostridium cluster XIV1 (P=0.03), F. prausnitzii (P<1.3×10(-5))로 나타났으며, B. adolescentis (P=5.4×10(-6))의 경우에는 크론병 환자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감소되었고 R. gnavus (P=2.1×10(-7))의 경우에는 증가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특징적으로 크론병 환자의 정상인 친척들과 정상인의 장내 세균 조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세 개의 세균의 조성이 틀렸는데 R. torque (P=0.02)는 정상인에 비해 크론병 환자의 친척에서 많았고 unspecified member of the Escherichia coli-Shigella group (P=0.01)과 Coprococcus aerofaciens (P=0.004)는 정상인에 비해 크론병 환자의 친척에서 적었다.

컴퓨터 지원 시스템을 이용한 협대역 확대 대장내시경 판독 방법은 대장폴립의 조직학적 진단 예측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가?
강현우 ( Hyoun Woo Kang ) 대한장연구학회 2012 Intestinal Research Vol.10 No.2
협대역(narrow-band imaging, NBI) 대장내시경은 간단하게 내시경의 조작 버튼을 사용하여 대장 점막 표면층의 미세혈관을 관찰하는 검사법으로, 종양성(neoplastic) 병변과 비종양성(nonneoplastic) 병변의 실시간 조직학적 감별진단에 유용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관찰자 사이의 오차(interobserver variation)와 동일 관찰자의 반복 관찰 사이의 오차(intraobserver variation)로 인하여 대장 병변의 분류에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협대역 대장내시경 검사에서는 병변의 판독에 있어 검사자의 주관이 개업되기 쉬우며, 특히 초보자의 경우에는 그 정확도가 숙련된 검사자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American Society for Gastrointestinal Endoscopy (ASGE)에서는 Preservation and Incorporation of Valuable Endoscopic Innovations (PIVI) initiat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협대역 대장내시경 등을 이용하여, 미세 대장폴립의 조직학적 소견을 내시경으로 판단하고 치료방침을 정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협대역 내시경 영상의 훈련이 된 내시경 의사의 경우에도 PIVI intiative의 권고 하에서 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가파른 학습 곡선을 보인다고 보고하였다. 임상적 훈련과 경험을 통하여 조직학적 예측과 확인을 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법이지만, 컴퓨터에 의한 평가방법을 도입하는 것은 폴립의 내시경적 분류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객관적인 진단과 경험이 적은 내시경 의사들의 진단 정확성을 높이므로, 대장내시경 중 폴립이 발견될 경우 치료 방법의 결정에 있어 “second opinion”으로서의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연구는 대장폴립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협대역 확대 내시경적 분류가 어떠한 유용성과 한계를 가지는지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의 Hiroshima 대학병원에서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371개의 대장 병변의 협대역 내시경 사진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두 명의 경험있는 내시경 의사의 협대역 내시경 소견과 조직학적 검사 결과를 컴퓨터를 이용한 협대역 확대 대장내시경 분석프로그램의 결과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371개 병변의 병리학적 결과는 염증성(n=3), 과증식성(n=44), 선종(n=188), 점막내암(n=66), 점막하 침윤암(n=70)이었으며, 비종양성 병변 47개, 종양성 병변 324개였다. 협대역 내시경 소견은 10년 이상의 대장내시경 경험이 있는 2명의 내시경 전문의가 조직검사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Hiroshima classification system에 따라 형태학적으로 분류하였다. 각 협대역 영상은 100x300에서 900x800 픽셀로 광학적 확대를 통해 병변 부위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에 사용된 컴퓨터를 이용한 협대역 확대 대장내시경 분류 프로그램은 연구자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HuPAS version 3.1; Hiroshima University, Hiroshima, Japan)으로, 이의 원리는 “bag-of-feature (BOF)”를 통해 영상을 나타내는 방법이었다. BOF란 화상내의 벡터의 출현빈도를 계산하여 특징을 뽑아내고, 이에 따라 이미지를 분류(clustering)하는 방법이다. 먼저, training image 1,519개를 사용하여 모든 협대역 이미지를 visual word의 히스토그램화를 통해 계층적 클러스터링을 수행한 후, scale-invariant feature transform (SIFT) 특정을 추출하여 각 이미지의 분류에 대해 프로그램화하였다. 이후 Support vector machine (SVM)을 통하여 형태(type)를 결정하였으며 결과를 도출한 후에 프로그래밍하였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HuPAS version 3.1의 개발을 위하여 1,519개의 영상을 training image로 입력하였는데, 이를 454개의 type A 병변과 1,065개의 type B-C3 병변의 두 그룹으로 구분 하여 분석하였다(Fig. 1). HuPAS version 3.1에 따른 분류와 조직학적 분류의 결과를 분석하면, 컴퓨터를 이용한 분석평가 방법은 진단 정확도 97.8% (363/371), 민감도 97.8% (317/24)로 나타났으며, 종양성 병변의 진단을 위한 type B-C3 병변에 대한 진단 특이도는 97.9% (46/47)로 나타났다. 또한, 두 명의 숙련된 내시경 의사에 의한 판독과 HuPAS 프로그램을 통한 결과의 일치율은 98.7% (366/371)이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고, 관찰자 간의 일치율도 kappa 지수 0.944로 아주 우수하였다.

진단 및 치료 대장 내시경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대장 천공의 치료에 대한 임상적 고찰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소화기 연구소, 대전 속편한 내과
정성원 ( Song Won Jung ),유창범 ( Chang Beom Ryu ),송민수 ( Yon Soo Kim ),김연수 ( Min Soo Song ),고봉민 ( Bong Min Ko ),차상우 ( Sang Woo Cha ),류권호 ( Kwon Ho You ),홍수진 ( Soo Jin Hong ),김영석 ( Young Seok Kim ),문종호 ( Jon 대한장연구학회 2004 Intestinal Research Vol.2 No.1
Colonoscopy is used increasingly because the indication for therapeutic colonoscopy has been increased and the technique has been developed continuously as well as colonosopy is useful for diagnosis of colonic disease. Therefore, It is important understanding precisely about the complication of colonoscopy and managing the complication immediately and properly. In particular, colon perforation is the most fatal, emergency case and have needed surgical treatment, generally. Recently, the case treated with endoscopic clipping and conservative management has been reported. but until now, when perforated, wheather the endoscopic clipping or the surgical management at each other case is beneficial is not confi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