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 등재정보
        • 학술지명
        • 주제분류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차문화 공간으로서 정자의 변천과 역할

        손연숙(yeonsuk son) 국제차문화학회 2015 차문화ㆍ산업학 Vol.27 No.-

        차문화 공간에서 구현된 차의 정신은 고조선시대부터 신선사상에 따른 다도수련이 신라의 화랑으로 이어져 차를 마시며 산천을 소요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풍류정신으로 이어졌다. 고려시대에는 차가 불교와 더불어 선다일여의 정신으로 꽃을 피웠고 조선시대에는 다례의식을 제정하였으며 선비의 충절과 부녀자의 정절로 이어졌다. 또한, 차문화공간은 한 국가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도덕, 종교, 학예와 같은 정신적 문화와 조화되는 것으로서 생활철학을 담고 있다. 옛 우리 선조들은 사문철(史文哲)의 형이상학적 정신을 함양하는 차생활을 영위해왔는데, 고조선 시대에는 자연숭배를 기본으로 하는 신선사상,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는 불교사상, 조선시대에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한 차생활을 영위해 왔다. 이러한 한국의 형이상학적 정신 구현의 장소인 차문화공간은 산과 들, 냇가, 바닷가, 바위, 수목 등 자연적 경관과 정원을 비롯한 연목, 정자, 누각 등의 인공적(건축적) 공간에서 자율을 기본으로 가변적 차문화 공간을 이루어 왔다. 이처럼 다양한 차문화 공간 중 이 연구에서는 정자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차문화공간의 역사적 변천과정에 대한 고찰, 차문화 공간으로서 정자의 역할과 기능, 차문화 공간으로서 대표적 정자인 궁궐의 정자와 한송정, 사륜정, 백운동별서, 일지암, 활래정, 다산초당 등을 통해 정자의 차문화 공간으로서 특징을 살펴보았다. 차문화 공간으로서 정자의 가장 두드러진 성격은 자연과의 융합성으로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의 순리대로 살면서 자연에 동화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정자는 신체의 휴식이나 잔치, 놀이를 위한 기능보다는 자연인으로서 자연과 더불어 삶을 같이하려는 정신적 기능이 차문화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연적, 정신적 기능에 중점을 둔 삶의 모습은 우리민족 고유의 신선사상에서 나온 풍류정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고조선의 선도수련과 신라 화랑들의 심신훈련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었다. 선인들과 화랑들은 산천을 소요하면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차를 마시면서 자연에 동화되어 시공을 초월한 형이상학적 신선의 세계에 도달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 KCI등재

        한국 차 산업과 문화의 전환점에 대한 연구: 粧源徐成煥과 아모레퍼시픽의 기여를 중심으로

        이진수 국제차문화학회 2013 차문화ㆍ산업학 Vol.23 No.-

        우리 차의 산업화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장원 서성환의 남다른 열정과 헌신은 차문화계에서는 이미 널리 공인된 사실이다. 하지만 차 학계의 경우 아직은 그의 노력과 성과를 엄밀히 정리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장원이 차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이에 본고는 장원의 차 사업 추진 배경과 과정, 성과를 정리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결과 장원이 우리 차 산업계에 끼친 영향은 크게 다섯 가지로 파악되었다. 첫째, 장원은 차의 재배와 가공 및 판매가 대형 산업이 될 수 있음을 선각(先覺)하고, 이를 실행에 옮김으로써 고사 직전의 우리 차 산업을 부흥의 길로 이끌었다. 둘째, 장원의 차사업 진출은 수많은 농가와 제다 업체들의 탄생을 견인했다. 셋째, 장원의 차 사업 진출은 지역 경제를 키우는 원동력이 되었다. 넷째, 장원은 차 사업의 기계화와 과학화를 앞당겼다. 셋째, 장원은 차 사업을 영위하는 동시에 우리 차 문화의 발전을 견인함으로써, 차 분야의 산업과 문화가 불가분의 상호 의존관계에 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장원은 또 다양한 방면에서 차문화의 성숙과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내용과 그 효과를 개괄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초의 차 문화 전문 박물관을 설립함으로써 우리 차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재 및 유물들의 수집과 정리, 보관을 위해 노력했다. 둘째, 차문화 연구 사업을 직접 진행하거나 후원함으로써 차 관련 학문의 성장에 기여했다. 셋째, 잡지의 발간을 통해 차 문화를 일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넷째, 차 생활의 보급을 위해 각종 다례 및 차 생활 강좌 등을 개최함으로써 차에 대한 식견이 부족한 많은 사람들에게 차 문화를 소개하였다. 다섯째, 오설록 티뮤지엄과 티하우스의 개설로 우리 차 문화의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여주는 한편, 차 문화와 차 생활의 매력을 일반인들이 충분히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처럼 차 산업계와 문화계를 위해 30년 이상 남다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장원 서성환은 우리 차 산업과 문화, 그리고 학문의 전변(轉變)을 견인하였다.

      • KCI등재

        고종시대 궁중의례와 차문화 특성

        정은희(Jung,Eun-hee) 국제차문화학회 2020 차문화ㆍ산업학 Vol.49 No.-

        고종시대는 외국의 차문화 유입이 급증하면서 우리 차문화의 틀을 바꾸기 시작한 시기이다. 본 연구는 고종시대 차문화의 특성과 변화과정을 왕실의 사신연과 진연 등 연향을 통해 고찰한다. 개방화가 시대적 과제였던 시대 고종은 서양과의 원만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낯선 문화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변화를 주도했다. 고종시대 왕실 연회는 작설차, 백호차, 담강차 등으로 예를 표하는 진다의식이 행해졌다. 개항이 되자 황실은 손탁, 엠마 크뢰벨 등 황실 요리사와 내한한 외국인 등에 의해 서양의 일상 음료인 홍차와 커피가 유입되었다. 왕실(황실)에서는 전통연회에서 작설차와 백호차가, 서양식과 절충된 황실연회에서 홍차, 커피가 음용되었고, 차에 따라 다식(茶食) 또한 전통식과 케이크, 비스킷, 와플 등 서양식 다식이 접빈식으로 나왔다. 고종시대 음식과 식습관, 예법과 의식 등 서구의 식문화와 예법이 빠르게 유입되며, 오래도록 유지되어온 조선 왕실의 식문화와 빈례의식을 점차 변화시켰다. 궁중에 서양 차문화를 유입·이식한 고종시대는 현대적 의미의 차문화를 탄생시킨 시기이다. 이 시대의 차문화는 우리의 미래 차문화를 예측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를 뜻하는 ‘전(前)’이 과거와 미래의 의미를 담고 있듯이 고종시대의 차문화 연구는 오래된 미래이다. 현재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과거인 고종시대 차문화 연구를 통해 약화된 전통 차문화를 회복되어야 한다. During the King Gojong Era in the late 19th century, the inflows of foreign tea culture have had huge impacts on Korean tea culture. This paper investigates the changing characteristics of the tea culture in the King Gojong Era by examining the envoy banquet rites and court banquets. King Gojong accepted Western culture in order to open the world. At almost all the official banquets and rites, tea ceremonies have been performed and Western everyday beverage, black tea and coffee have been introduced to the royal family. In the traditional banquets and ceremonies, jakseol-cha(early-bud green tea), damgang-tea(淡薑茶) and bekho-tea(白毫茶) have been served as official beverage, on the other hand, black tea, coffee, and tea food such as cakes, biscuits and waffles have been served in the East-West hybrid banquets. The influx of Western culture and etiquette like food, rituals, and beverage gradually changed the long-standing eating culture and official ceremonies of Korean Empire. The King Gojong era can be remembered as the starting point of modern, fusion, and hybrid tea culture in Korean tea history, also this cultural process can be a clue for prospecting the future tea culture.

      • KCI등재

        차문화를 활용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사례 연구

        김제중(jeajung kim) 국제차문화학회 2015 차문화ㆍ산업학 Vol.30 No.-

        차(茶)는 전통적으로 단순한 음료라기보다는 높은 생활문화 수준을 상징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부여받은 전통유산으로도 인정되고 있다. 이러한 차문화는 훌륭한 문화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의 전파나 확산의 기본이 되고 있는 차문화 원형의 디지털 아카이브가 정리되고 있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다양한 분야에서 차문화를 기본으로 한 창작활동 및 디자인 그리고 마케팅 등 각각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사례들이 있어 이를 모아 정리할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차문화를 활용한 OSMU사례들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조사하여 정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차문화의 개념과 범주 및 구성요소와 우리나라 차문화의 연구에 관한 특징적인 요소들을 고찰하였다. 또 문화콘텐츠 소재로서의 차문화 가치들을 살펴보고 차문화를 활용한 OSMU사례들을 차문화콘텐츠의 시각에서 정리 분석한 것으로 영화 및 드라마 분야, 공연예술분야, 음반/CD분야, 다구(茶具)디자인분야, 공간디자인(찻집)분야, 캐릭터분야, 문화축제 분야의 차문화콘텐츠로 분류하여 각각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자료들은 차문화 연구자 및 전문가, 차문화비즈니스 관계자들은 물론 차문화를 새롭게 즐기고자 하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차문화를 활용한 OSMU사례의 다양한 정보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정리된 차문화콘텐츠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차문화콘텐츠들이 만들어지고 또 다양한 문화기술을 접목하여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도 성공한 차문화콘텐츠들의 탄생을 기대하는 바이다.

      • KCI등재

        한국다도의 종가 명원문화재단

        유양석 국제차문화학회 2013 차문화ㆍ산업학 Vol.23 No.-

        전통 차문화와 다례의 복원을 이룬 명원 김미희선생은 한국 차의 선구자이다. 1950년대 궁중다례계승, 1960년대 명원다회결성과 다인육성, 1970년대 한국최초 차학술발표회, 일지암복원추진, 1980년대 한국최초 전통다례발표회, 국내 최초 대학교 다례수업개설 등 한국 전통 다례와 차문화 복원과 부흥의 길을 이끌어 냈다. 명원선생의 차문화 복원 공로는 국가가 인정하여 2000년 5월 차의 날에 보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았다. 명원선생의 차문화 부흥의 유지와 전통다례의식은 차녀 김의정으로 계승되어 현대로 이어가고 있다. 제 2대 명원 김의정 선생이 설립한 명원문화재단은 명원선생의 정신과 유지, 전통다례를 이어가는 한국 다도 종가이다. 명원문화재단은 국내와 국외에 다도예절지도문화원과 다도대학원으로 다인을 교육, 육성하고 있으며 명원다례서, 명원다문화논문집, Green life with tea 등을 발간하였고, 한국전통다례재현, 국내외 차문화교류행사, 대한민국차인대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등을 통해 한국 차문화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차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통다례를 현대로 이어가고 있다. 김의정 선생의 공로는 국가가 인정하여 2011년 옥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명원선생과 김의정 선생은 차문화부흥의 선구자와 한국차 대중화와 세계화의 중흥조, 전통다례계승이라는 한국 차문화의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2대에 걸쳐 문화훈장을 받는 한국 역사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이번 연구발표로 한국차문화부흥의 근대와 현대를 있는 한국다도 종가 명원문화재단의 설립과 발전, 차문화 대중화의 공헌, 명원선생과 김의정 선생으로 이어지는 한국 차문화부흥 운동과 전통다례계승의 체계를 찾아본다.

      • KCI등재

        學田 배근희의 차문화 연구

        이진수 국제차문화학회 2012 차문화ㆍ산업학 Vol.22 No.-

        본 연구는 차문화가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한 시대에 활발하게 활동한 學田배근희원장의 생애와 경력, 여러 가지 사회활동과 차생활, 차문화에 기여한 점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신라시대의 차문화를 고찰하여 계승․ 보존되어야 할 충담다례문화 정립에 일조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學田배근희 원장이 차생활과 차문화에 기여한 점들을 살펴보면 2006년에는 차학문에 매진하여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에는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대구 청백다례원과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대구교육원 원장의 직책으로 차문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 부분에서는 청소년지도 및 육성으로 청소년 예절봉사단을 조직하여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예절교육시행, 다도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가정환경이 어려운 성적우수자들에게 청백장학회를 설립하여 차문화인재 및 후학양성을 도모하였다. 또한『청소년 예절교육』을 출판하여 청소년들에게 예절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올바르고 정립된 교재로 청소년들에게 효와 예의 교육에 치중하여왔다. 사회봉사 부분에는 대구시민으로 많은 사회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2003년~2005년까지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재임 시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우리차의 우수성과 차문화를 확산․보급하였다. 차산업 분야에 있어 2006년~2012년 현재까지 대구세계차문화축제를 주관하여 차문화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차교육 및 문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둘째, 충담이 찬술한 안민가를 통한 차문화를 살펴보면, 경덕왕 24년 충담은 왕에게 차를 달여 올려 왕의 요청으로 <안민가>를 지었다. <안민가>는 도덕적 정치질서의 확립으로 국가의 안정을 비는 마음과 백성이 고통 받는 삶의 현실을 왕에게 직언하고 이에 대한 치유 방안까지 제시하는 詩歌임을 알 수 있었다.

      • KCI등재

        금랑 노석경의 생애와 사상

        박애자 국제차문화학회 2012 차문화ㆍ산업학 Vol.22 No.-

        금랑 노석경은 한국 차 문화의 태동기에 차 예절과 행다를 강조하며 차 생활 지도에 엄격한 차 문화 불모지대를 개척한 선구자로 한국 차인회의 창립 멤버로서 차 용어 하나하나에 까지 마음을 쏟던 다인이었다. 금랑은 차 문화 예절에서 근본인 ‘예’를 강조하여 행다례도를 정립하고 차 문화 보급에 힘써왔으며, 금랑을 중심으로 다회를 창립하여 행다 연구 발표를 하고 또한 연구논지를 발표하여 행다와 함께 차의 학문적인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국차를 애용하여 문화 민족으로서 국위 선양과 국가 부흥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뜻에서 그 동안의 연구와 경험을 통해 1966년에는 차에 관한 논문 요지인 ‘국차 연구’를 소책자 단행본으로 발표하였다. 1968년에는 ‘제1차 녹차 및 행다 연구발표’ 를 가졌으며, 이어서 1980년은 ‘제1회 차문화 연구발표회’ 등을 열어 차 문화에 대한 학술적 정립을 하는데 초석을 마련하였다. 또한, 금랑은 예로부터 내려왔던 조상들의 행다례도를 민족문화로 전승하고, 올바르게 계승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여 엄격하게 예의와 범절을 갖추도록 하였다. 아울러 다례‘라 칭하기를 굽히지 않고 이러한 ’예‘를 바탕으로 행다를 위한 연구 발표회와 차문화를 보급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행다례도를 정립하였다. 이와 같은 금랑의 노력은 현재 우리의 차 생활 의식에서 행해지는 근본인 ’예‘ 사상을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조상들의 민족문화인 행다례를 전승하는 결정적인 연결 의 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금랑을 통해 근 현대의 다인을 재조명해보는 관점은 우리 조상들의 가치관을 재조명하고 자기 성찰로 전통문화를 사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민족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사료되어 매우 가치 있고 차 문화 발전에 있어서 의미있는 일이며. 이러한 재정립은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는 과정으로 경제적 침체와 산업사회에서 잃어가는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인격을 수양하여 음다를 즐기는 우리의 전통성과 문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고무적인 일이라고 사료된다.

      • KCI등재

        효당 최범술과 ‘한국차도회’에 대한 연구

        이진미(Jin-Mee Lee) 국제차문화학회 2019 차문화ㆍ산업학 Vol.45 No.-

        효당 최범술은 일찍부터 차생활을 익혔고, 일제강점기에도 다솔사에서 차를 가꾸고 만들며 차생활을 영위했다. 1960년대 이후에는 우리 전통의 차문화를 발굴하고 교육하며, 차문화 운동을 전개하는 데 진력함으로써 많은 차인들을 길러내고 스러져 가던 차문화의 맥을 되살렸다. 현대 차문화의 중흥조로 그를 평가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한편, 효당은 제자이자 부인이었던 채정복의 도움을 바탕으로 ‘한국차도회’를 결성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단위 차 단체로, 이 단체의 탄생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의 차문화 단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단체가 한국차도회 창립 2년 후에 결성된 한국차인회라고 할 수 있으며, 이 단체가 만들어져 초의스님의 일지암이 복원되고 차의 날이 제정되면서 한국 현대 차문화 운동이 본격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효당의 차생활과 ‘한국차도회’의 의의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효당은 한국 현대 차문화의 중흥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며, 최초의 차문화 종합 개론서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의 차도』 집필과 발간을 통해 차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둘째, 효당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한국차도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적인 전국단위 차문화 단체였다. 셋째, ‘한국차도회’가 ‘한국차인회’의 결성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차인회의 결성에 한국차도회와 효당이 끼친 공적은 결코 작지 않았다. 이로써 효당의 차문화 보급 운동은 그가 길러내고 키워낸 여러 차인들을 통해 마침내 오늘에 이어지게 되었고, 한국차도회는 이런 흐름의 맨 앞자리에 놓이는 차문화 단체로 기억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Hyodang(曉堂) Choi Beom-sul(崔凡述) has learned tea life since he was young. He also led tea life by cultivating and making teas in Dasolsa(多率寺)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Since the 1960s, Choi Beom-sul has worked hard to discover and educate traditional Korean tea culture. So he raised many tea masters. As a result, he revived the Korean tea culture that had been falling apart. Therefore, it is not too much to regard him as the man who promoted modern Korean tea culture. Meanwhile, Choi Beom-sul formed the “Hankuk Chado-hoe(韓國茶道會)” based on the help of Chae Jeong-bok, a student and wife. It was Korea s first nationwide tea culture organization, followed by similar groups that began to be set up. A representative group is the “Korean Tea Master s Association(韓國茶人會)”, which was formed two years after its foundation. Based on the above, summarizing the meaning of Hyodang s tea life and “Hankuk Chado-hoe”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Hyodang s a great contributor to the revival of modern Korean tea culture and led the popularization of tea culture through the writing and publication of Korea s Chado(茶道), which is the first comprehensive introduction to Korean tea culture. (2) “Hankuk Chado-hoe”, founded by Hyodang, was the first nationwide tea culture organization in modern Korea. (3) “Hankuk Chado-hoe” had a meaningful impact on the formation of the “Korean Tea Master s Association”

      • KCI등재

        영국 빅토리아시대 왕실의 차문화 연구

        전정애(jungae jeon) 국제차문화학회 2015 차문화ㆍ산업학 Vol.29 No.-

        빅토리아 시대(Victorian Age, 1837-1901)에는 이전 세기의 주류(酒類) 중심에서 점차 대중적인 차문화가 형성되었다. 이와 같이 차문화가 대중적으로 보편화되는 데에는 영국 왕실의 차문화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큰 역할을 하였다. 영국에 차가 도입되면서 차산업은 국가적인 육성정책에 힘입어 크게 발전하였다. 이러한 적극적인 국가의 정책과 노동자들의 성실한 근로정신은 인도와 실론의 차 플랜테이션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인도와 실론에서의 대량적인 차생산으로 차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차 소비의 활성화로 이어졌으며, 그러한 현상은 노동자들이 저렴한 가격의 차를 마시는 데에 기여하였다. 이는 영국 차문화가 확산되는 실질적인 요인이 되었다. 영국의 사회계층별 차문화의 양상을 보면 계층별 수용구조에 차이가 있다. 왕족은 빅토리아 시대와 이후의 왕조까지 그들 나름의 차를 즐기는 문화를 계승하였다. 한편, 영국의 차문화는 그 확산에 기독교의 복음주의라는 사상적 배경이 있었다. 기독교의 복음주의는 교회를 중심으로 실천되었는데 왕실은 자선과 박애정신의 구체적 실현수단으로 하층민이 차를 마시도록 하였다. 그로 인하여 노동 계급은 자연스럽게 당시로서는 고급문화였던 차문화를 접하게 된 것이다. 박애정신의 일환으로 노동자에게 차를 대접한 일은 당시 사회 전반에 확산된 금주운동과 더불어 영국의 차문화 정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빅토리아 시대 왕실은 기독교의 덕목인 자선을 실천하여 계급 간의 화합에 차를 선용하였고 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노동계급까지 차문화가 확산됨으로써 차는 전 국민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었다.

      • KCI등재

        ‘청백다례원’의 차문화 활동에 관한 연구

        이진수 국제차문화학회 2013 차문화ㆍ산업학 Vol.24 No.-

        차문화가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한 시대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백다례원’의 차문화 활동과 차 산업의 부흥에 기여한 점들을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에 의거하여 본 논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한국의 차문화는 1980년 이후 새로운 부흥기를 맞아 차의 보급과 대중화가 이루어지고 여러 차단체가 전국에서 발족되었으며 차문화를 즐기는 차인들의 인구도 급증하였다. 대구는 차문화의 중심도시로 전통 차문화를 아끼고 활동하는 차인의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며 그로 인해 차 산업이 발전된 곳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차단체인 청백다례원은 1980년에 學田배근희 원장이 ‘청백다례원’으로 발족하여 꾸준히 차문화 교육에 전념하였으며, 차문화․교육․산업발전에 새로운 시발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신라시대의 다법인 충담다례법을 최초로 재현하고 새롭게 정립하였다. 특히 대구세계차문화축제를 주관하고 대구지역의 차문화 선구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청백다례원의 연혁은 1983년 창립하여 청소년 예절지도, 다도예절교육을 하고 있으며, 산하 24개 차회가 있으며 각 차회 지원장들은 대구시와 경북 지역에서 차문화 보급과 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