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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농촌소설의 위치와 `1950년대 농촌`의 순수지향성 - 오영수와 오유권의 소설을 중심으로 -

          최애순 ( Choi Ae-soon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4 국제어문 Vol.61 No.-

          해방공간에 높이 평가되었던 농촌을 배경으로 묘사한 작품들은, 1950년대 공간에서는 현실도피라거나 낭만적인 경향으로 비판받았다. 본 논문에서는 1950년대 젊은 세대이면서도 문학사에서 전후세대로 기록되는 김성한, 손창섭, 장용학, 선우휘, 오상원 등과 전혀 다른 계열의 작품을 썼던 오영수와 오유권의 소설을 중심으로 하여, 1950년대 농촌소설의 위치가 어떠했는지를 가늠해보고자 한다. 이는 1930년대 후반 토속 계열의 작품 경향을 이어받은 농촌소설이 해방공간에서는 `현실주의 문학`으로 인정받던 것에서 1950년대로 오면 어떻게 하여 현실도피의 문학, `서정주의` 계열의 작품으로 비판받게 되는 것인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현대문학』과 『사상계』의 틈바구니에서 `농촌소설`을 쓴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김동리의 샤먼과 토속세계로 이어지는 기존의 농촌작가들과 해방 이후 등단한 오영수, 오유권의 소설은 어떤 맥락 하에 위치하는지 등의 텍스트 바깥의 1950년대 문단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1950년대의 농촌소설 혹은 농촌이라는 공간의 사회적 의미를 짚어보고자 하는 것이다. 오유권과 오영수는 『현대문학』의 대표 필진들이다. 그런 면에서 1950년대 그들이 그리는 농촌공간은 김동리의 토속적인 샤머니즘의 세계와 맞닿아 있는 `순수문학`의 세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상계』 측에서 그토록 `농촌`을 그린 소설들을 현실도 피라며 혹독하게 비판한 것은 김동리 측의 순수문학에 대한 반감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오영수나 오유권이 1950년대 농촌을 때 묻지 않은 곳, 인정이 남아 있는 곳, 사람의 온기가 남아 있는 곳으로 그리고 있는 것 역시도 그들의 소설 경향이 곧 당대에 `순수주의`로서의 `이념`을 표상하는 것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1950년대 순수지향으로서의 농촌`은 1960년대 순수참여논쟁을 향한 예비 戰線이었던 것이다. 1960년대로 치닫기 전, 1950년대 농촌은 낭만적이고 이상화된 공간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모든 이념으로부터 무화되어 텅 비어 있었던 것처럼 보였던 `1950년대 농촌`이라는 공간은 1950년대 『사상계』와 『현대문학』, 김동리의 샤머니즘(순수문학)과 신세대들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접전 지점이었던 것이다. 그동안 문학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거나 누락되었던 1950년대 농촌소설은 그런 자장 하에서 다시한번 논의되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문학과 사상계, 농촌과 도시, 순수와 지성,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전통과 근대 등으로 양분되어 문단의 대립구도와 이데올로기의 갈등이 첨예화된 1950년대에 농촌소설은 `순수`와 `인정`의 `보편적 휴머니즘`을 내세우며 담론의 중심에서 있었다. This paper intended to look into the reason why rural novels in the 1950`s had aimed purism in spite of the criticism of escaping of reality. O Yoo-kweun and O Young-soo were rural novelists in the 1950`s compared with postwar generation novels who had written existence of urban intellectual like Son Chang-sup, Kim Sung-whan, O Sang-won and so on. O Yoo-kwan and O Young-soo was maneuvers in a battle by pen of Modern Literature to represent the older generation like Kim Dong-lee`s pure literature. The new generation like Lee O-lyoung of Sasangge criticized their rural novels by the reason of escaping of reality in the 1950`s. The rural novels in the 1950`s was placed in the center of discussion such as a conflict of old and new generation surrounded by tradition, purity and participation and s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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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자연주의 문학의 메타 내러티브 -염상섭의 자연주의 문학론 재고

          이혜진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3 국제어문 Vol.58 No.-

          이 글은 왜 1920년대의 조선 문단에 자연주의 문학이 형성되었으며 또 그것이 프로문학의 강력한 이론적 배경과 공존할 수 있었는지를 근본적인 문제틀로 삼으면서 자연주의 문학의 구축 과정을 근대 조선이라는 문제 상황에 입각하여 문학사적 의의를 재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1920년대는 사회의 제반 구조가 완전히 변모했다는 것을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그것을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수단으로서의 문학을 운동의 형태로 이끄는 인식 기반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특히 자연주의 문학과 신경향파 문학은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질서, 그것의 원리와 모순이 착종된 자본주의 경제체제, 그리고 거기에 속한 자신을 표현하는 문학의 정신적 전개가 하나의 유기적인 동일성을 형성하면서 부정의 정신을 표출했다는 점에서 식민지라는 상황적 맥락을 기반으로 한다. 이때 염상섭은 개인, 자율, 자아, 각성, 개성, 현실의 객관적 묘사, 사실, 자연과학 등의 개념을 모두 자연주의라는 하나의 관념으로 수렴시킴으로써 근대적 개인의 주체성을 최종심급에 위치시키는 등 서구적 의미에서의`진짜 근대소설`을 정착시켰다는 문학사적 의의를 획득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조선 자연주의 문학`은 근대적 개인의 자율적 주체의식의 소산이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당대 조선의 현실을 폭로함으로써 사회적 · 정신적 기초를 마련한 부정적 리얼리즘으로서의 근대문학을 정착시킨 최대 공과는 자연주의 문학에 돌려져야 하겠지만, 그것이 결국 냉소를 극대화하면서 행동이 거세된 행동주의로 하강했던 대목은 결국 `문학으로의 회귀`라는 예정된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었다. 즉 `시대폐색의 상황`에서 조선 자연주의 문학은 단순히 `문학`을 했다고 말할 수 있으며, 바로 여기에 근대문학을 담당한 첫 세대의 에토스가 놓여있다. この文章は、なぜ1920年代の朝鮮文壇に自然主義文學が形成され、また、なぜそれがプロ文學の强力な理論的背景と共存し得たのかということを根本的な問題として設定しつつ、自然主義文學が近代朝鮮という問題狀況の中で構築されることを踏まえ、その文學史的意義を再考することを目的とする。1920年代は、社會の諸般の構造が完全に變貌した時期である。それを反映するための積極的な手段としての文學を、運動の形態に導いていくという認識基盤がこの頃形成されていたが、特に自然主義文學と新傾向派文學は、自身が屬する社會秩序、その原理と矛盾が錯綜した經濟體制、そしてそこに屬する自信を表現する文學の精神的展開が、一つの有機的な同一性を形成しながら否定の精神を表出したという点で、植民地という狀況的文脈を基盤として共存していた。廉想涉は、個人、自立、自我、覺醒、個性、現實の客觀的描寫、事實、自然科學などの槪念をすべて自然主義という一つの觀念に收斂させることにより、近代的な個人の主體性を最終審級に位置づけるなど、「眞の近代小說」を定着させたという文學史的意義を獲得している。このような点で「朝鮮の自然主義文學」とは、近代的個人の自律的な主體意識の所産であった。したがって、その時代の朝鮮の現實を暴露することによって社會的. 精神的な基礎を整えた否定的リアリズムとしての近代文學を定着させた最大の功罪は自然主義の文學に求められるべきだが、それが結局、冷笑を極大化させる中で行動が去勢された行動主義へとなり下がった部分は、結局「文學への回歸」という予定調和的な手續きをしか踏み得なかった。つまり「時代閉塞の狀況」で、朝鮮の自然主義文學は單純に「文學」をしたのであり、まさにここに近代文學を擔った最初の世代のエ一トスが存在する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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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조선인` 문학자들의 김사량문학 수용과정 연구 - 1970년대 전후를 중심으로 -

          곽형덕 ( Kwak Hyoungduck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4 국제어문 Vol.62 No.-

          이 논문은 `재일조선인문학`자들이 전후 자신들의 문학적 입지를 형성해 가는 과정 가운데, 김사량문학을 어떤 방식으로 수용했는지를 밝힌 글이다. 지금까지 김사량문학과 일제말 `재경조선인` 및 해방 후 `재일조선인`과의 연관에 관한 연구는 여러 편 나왔다. 하지만, 재일조선인문학이 어떻게 김사량문학을 자신들의 문학적/사상적 준거로써 위치시켰는지에 대한 연구는 단편적으로 언급만 돼온 실정이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재일조선인문학자들이 김사량문학을 수용해 가는 과정을 큰 틀에서는 다음의 두 가지 관점을 통해 해석했다. 첫째, 재일조선인문학이 전후 일본 문단에서 부상해서 하나의 `장르화`되는 과정과 김사량문학 재평가가 긴밀하게 연계돼 있는가. 둘째, 재일조선인문학자들의 언어관은 김사량문학과 어떠한 공약적 혹은 비공약적 접점을 공유하는가. 이러한 두 가지 큰 틀을 통해 1970년대 당시 김사량문학이 한국문학자도 아니고 북한문학자도 아닌, 또한 한국과 북한 그 어느 쪽의 편도 들어줄 수 없는 `고향회복`을 지향하는 `재일조선인문학자들`에 의해 `전면적`으로 수용된 그 당위성을 분석했다. This research aims to investigate the reception of Kim Saryang`s literary works by Zainichi Korean writers seeking to establish their position in the post-war Japanese literary world. Current research papers tend to focus on the link between Kim Saryang`s literature and Koreans living in Tokyo during the wartime period, or to Zainichi Koreans during the post-war era. However, there are few studies treating Zainichi Korean writers` reception of Kim`s literature and the role it played in their own thought and literary creations. I will focus on the reception of Kim Saryang`s literature by Zainichi Korean writers from two angles: first, by investigating why Zainichi Korean writers were continuously reevaluating Kim`s literary works during the post-war period-at a time when their own body of literature had been recognized within the Japanese literary world as a minority literature. Second, by researching what importance Zainichi Korean writers placed upon the relationship between Kim Saryang`s literary works and the Japanese language. By drawing on these two angles, I will reinterpret the reevaluation process with which Kim`s literature was interpreted by Zainichi Korean writers and Japanese critics in Japan after the post-war period. In the 1970`s, neither South nor North Korean researchers were able to fully reevaluate Kim`s literary works due to their own ideological agendas during the cold war system. However, Zainichi Korean writers who were impartial to the situation in both South and North Korea constantly summoned Kim`s literary work, even completing the compilation of his collected works. This clearly suggests a connection between Zainichi Korean writers` effort to revive Kim`s literature and their vocation to establish their own literature as a minority literature, written in Japanese, from with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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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민중-민족문학의 저항성 재고(再考)

          강정구 ( Kang Jeong-gu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09 국제어문 Vol.46 No.-

          이 논문은 1970년대 민중-민족문학의 저항성을 재고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지녔다. 민중-민족문학론에서는 문학 속의 저항에 대해서 그들 나름의 독특한 이분법적인 사고구조를 지녔는데, 이 사고구조는 작품의 세밀하고 다양한 측면을 간과한다는 점에서 재론의 대상이 되었다. 첫째, 민중-민족문학론의 저항성을 살펴보았다. 이것을 위해서는 `민족문학`의 개념을 정립하고 담론의 장을 주도해 나아간 백낙청의 논의를 검토할 필요가 있었다. 그의 평론 「민족문학개념의 정립을 위해」에서 민중-민족문학이란 `위기`의 상황에 직면해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었다거나, 혹은 그 본격적인 전개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선 일련의 반식민·반봉건 운동과 직결”된다는 발상을 보면, 저항의 성격은 식민·봉건(지배권력)에 맞선 상극적·대립적인 것으로 이해되었다. 둘째, 1970년대의 주요 작품인 담시 「오적」과 시집 농무를 대상으로 하여 탈식민주의적인 독법을 모색했다. 먼저, 김지하의 담시 「오적」에서 지배권력의 양가성과 정체성의 분열 양상을 찾아보면서 탈식민주의적인 저항을 분석했다. `고급공무원`과 `포도대장`은 `정당`하고 `절제`해야 함을 잘 알지만 `부당`하고 `탐욕`스러운 이면을 보이는 양가적인 존재라는 점에서 지배권력으로서의 정체성이 분열되었다. 담시 「오적」에서 저항은 지배권력에 맞선 항거가 아니라, 이처럼 양가적인 모습과 정체성의 분열을 서술하는 데에서 드러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신경림의 시집 농무 에서 민중의 혼성성과 모방성을 탐색하면서 탈식민주의적인 저항을 검토했다. 신경림의 시 「농무」에서 저항은 민중의 정체성과 밀접하게 관계했다. 시 속의 민중은 미메시스이자 엉터리 모방자였던 것이다. 이러한 민중의 혼성성과 모방은 지배권력의 근대화 욕망이 무화되는 지점에서 발생된다는 점에서 저항적인 것이었다. 민중-민족문학의 저항성에 대한 이러한 해석은 작품의 결을 세밀하게 본다는 점에서 필요하다. 더욱이 민중-민족문학론의 이분법적인 사고구조를 극복하면서 탈식민주의적인 독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A subject of study is on a nature of resistance in the minjung-national literature of 1970`s. Until the minjung-nationalist literature has the binaristic sight in resistance of literature. so in the sight we can miss many-sided and complicated nature. In the For Position of Conception of National Literature by Beak, Nak-chung, This point is shown. He emphasizes the nature of resistance of anti-colonialism. And, This essay make up post-colonialism perspective, because of open analysis. This essay is discussed the nature of resistance in Five Thief. Poet showed that the identify of the oppress and the oppressed is ambivalent nature, not binaristic nature, so this poem lend assistant to break a consistent policy. And in Rural Dance by Shin, Kyeong-rim (1935~), rethink the nature of resistance. The Resistance is shown by poet, occur a hybrid nature mixing desires between the oppress and the oppressed. The oppressed show mimesis and moc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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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80년대 북한문학의 지배담론과 소설 텍스트의 균열 양상 연구- 『1932년』, 『청춘송가』, 『벗』을 중심으로 -

          오태호 ( Oh Tae-ho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7 국제어문 Vol.0 No.72

          본고는 1967년 유일 주체사상체계 확립 이후 1970∼80년대 북한문학의 지배 담론과 북한 소설 텍스트의 균열 양상을 연구하기 위해 『1932년』, 『청춘송가』, 『벗』을 분석하였다. 이 시기는 북한문학의 경직성과 유연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남북한 문학의 이질성과 함께 공통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시 공간에 해당한다. 1970년대 북한문학은 `공산주의적 교양과 공산주의 세계관`의 강조 속에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강조하는 문학예술로 수렴된다. 특히 4.15 문학창작단이 김일성의 혁명역사를 연대기적 형식으로 형상화한 `총서 <불멸의 역사>` 중 『1932년』 (1972) 등은 `기념비적 작품`으로 강조된다는 점에서 분석이 필요한 텍스트에 해당한다. 『1932년』은 `수령형상문학`의 출발을 알리는 `총서 <불멸의 역사>`의 첫 번째 장편소설에 해당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수령형상의 도식화`를 강제하면서 무오류적 영웅의 일대기를 서사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적 독해의 대상이 된다. 1980년대 북한문학은 `주체의 인간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작품의 종자`를 똑바로 잡으면서, 새로이 `청년공산주의자들의 형상과 숨은 영웅들의 형상”을 창조 할 것이 강조된다. `숨은 영웅`들은 `높은 당성과 심오한 철학성, 도식주의의 극복`을 위해 강조된 캐릭터에 해당한다. 1980년대 숨은 영웅을 형상화하는 가운데 북한 소설의 균열적 지점을 예각화하는 작품으로는 남대현의 『청춘송가』 (1987)와 백남룡의 『벗』 (1988)을 분석하였다. 먼저 『청춘송가』는 `혁명적 동지애`의 믿음과 사랑만을 강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애관의 표출과 연애관의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문학의 새로운 표정을 보여준다. 또 다른 대표작인 『벗』은 정진우 판사가 순희와 석춘 부부의 이혼 위기를 극복하게 해주는 `숨은 영웅`이면서도 끊임없이 자기 부부의 가정 생활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고백 속에 동요하는 내면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문학의 사실주의적 새로움을 보여준다. 1970∼80년대 북한문학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주창하면서 `수령의 전일적인 지배`가 강조되던 시기에 해당한다. 해방 이후 20년 남짓한 시기 동안 `고상한 사실주의`와 `사회주의 사실주의`를 강조하면서도 줄곧 이어지던 문학 텍스트의 다성성과 문학적 논쟁의 다양성은 1967년 이후 수면 아래로 잦아든다. 그리고 일종의 문학적 암흑기에 해당하는 `수령형상문학`의 초점화가 강제된다. 물론 1980년 이후 `숨은 영웅의 발굴과 도식주의의 극복` 등을 강조하면서 사회주의 현실의 내면과 속살을 진솔하게 드러내는 『청춘송가』와 『벗』 등의 작품을 1980년대 후반에서야 만나게 된다. This paper investigates the dominant discourse of North Korean literature in the 1970s∼1980s and the cracking patterns of North Korean novel texts. In the 1970s, North Korean literary works, particularly three immortal classic works including {Blood Sea}, were mentioned as important texts in the book “The History of Immortality”`, which is a novel of Kim Il Sung`s life. In the 1970s, North Korean literature converged into a literary art emphasizing the “subjectivism of the whole society” in the communist culture and communist worldview. In particular, {The Year 1932}(1972) of the series “The History of Immortality”, in which the 4.15 Literary Creation Group shaped the revolutionary history of Kim Il Sung in chronological form, is emphasized as a monumental work. In the 1980s, North Korean literature emphasized the need to take the “seeds of works” straight to develop the “anthropology of the subject”. At this time, a newly emerged character group is depicted as “the image of youth communists and the shape of hidden heroes.” The “hidden heroes” reveal a “sublime ideological beauty and beautiful spirit world.” In addition, they are depicted as having a noble level of “faithfulness to the party and its leader.” In the end, the existence of “aesthetic influence” devoted to and serving the “party and leader, country and people” is expressed through the “hidden hero.” It was a time to emphasize “high wisdom and profound philosophy and the overcoming of schematicism.” This paper analyzed Kwon Jung-woong`s {The Year 1932}(1972), Nam Dae-hyun`s {Singing the Song of Youth}(1987), and Baeknam Ryong`s {Friend}(1988). {The Year 1932}, a representative work of the 1970s, is the first feature novel in the series “The History of Immortality”, Paradoxically, however, it reinforces the schematization of the form of the slave figure and narrates the biography of an infinite hero. In this respect, it is a subject for critical reading. In the 1980s, the works of {Singing the Song of Youth}(1987) of Namdae Hyun and Baek Nam-ryong`s {Friend}(1988) were analyzed as the works that exemplify the crack point of North Korean novels. First, the representative works of the 1980s, are devoid of the former exclusive emphasis on the faith and love of “revolutionary comradeship.” They reveals new expressions of North Korean literature by revealings various expressions of a love relations and change of a love relations. Another famous work, {Friend}, is depicted as a “hidden hero,” which allows the judge to overcome the crisis of Sunhee and Sukchun`s divorce. Nevertheless, it reveals the constantly shaking inner side in the frank worry and confessions about the couple`s family life. In this sense, it is a person who shows the realistic novelty of North Korean literature. During the 1970s∼1980s, North Korean literature emphasized the “full-time dominance of the ruling class,” advocating the diversity of literature and literary controversy of literary texts, which continued to emphasize “socialist realism” for more than twenty years after liberation, but which subsided after 1967. Moreover, it was forced to focus on the “form of literature” corresponding to a kind of literary darkness. Of course, since 1980, the emphasis has been on “the discovery of hidden heroes and the overcoming of schematicism.” In the late 1980s, {Singing the Song of Youth} and {Friend}, genuinely revealed the inner life of socialist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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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문학관 건립을 위한 공간 스토리텔링 연구

          이민호 ( Lee Minho-ho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3 국제어문 Vol.58 No.-

          한국근대문학관은 아직 태동하지 않았다. 존재의 당위성만이 있을 뿐이다. 어디에 근대문학관을 짓고, 어떤 규모와 모습이어야 하며, 누가 어떻게 운영하는가를 논할 게재가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고는 한국 근대문학을 어떻게 공간화할 수 있는가 방법론에 대해 논의하고자 했다. 우리나라 문학관 현황을 볼 때 동일한 문제점을 안고 있고 그 해결책도 대동소이하다. 그만큼 문학관 건립 취지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사업범위, 규모, 운영형태에 대한 문제는 부차적이다. 오히려 문학의 현실과 관련해 문학관의 공간성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상태다. 특히 문학관 앞에 붙은 `근대`는 수사에 지나지 않는 듯하다. 그만큼 근대문학관 건립 자체가 우리 문학의 근대성 논의와 무관하지 않다. 근대문학관은 단순히 근대라는 시간을 가두는 거푸집이 아니라 근대공간을 감각하는 시 · 공간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시간은 현재의 존재감을 가능케 하는 기계이다. 과거와 미래의 시간은 무엇으로 감각하는가. 공간의 역할이 거기에 있다. 그러므로 현재를 살며 과거와 미래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장소로 한국 근대문학관이 건립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들을 토대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자아와 타자의 차이를 지양하여 근대문학을 여러 방향에서 융합하는 통합서사로서 `상상력의 공동체`를 제시한다. 대전제로서 도출된 스토리텔링은 우리의 근대문학을 `중립지대` 혹은 `완충지대` 이미지로 테마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근대문학 속에 전통과 근대, 자아와 타자의 이미지 맥락을 완충적이고 중립적인 융합 이미지로 구축함으로써 한국문학의 가치를 `동북아`를 넘어 `세계화`하는 하위 스토리텔링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전통과 근대문학 속에서 추출된 통합 이미지를 통해 근대문학관을 `삶의 궁극적 공간`, `삶의 주체적 공간`, `삶의 실천적 공간`으로 테마화하는 내용을 제시하였다. There has been no modern literature museum in Korea yet. There is a justifiable argument for the existence only. But, no specific discussion is made like the place of museum, its size and feature and its operation subject. In this sense, this study aimed to discuss a methodology of making space of the Korean modern literature. Considering the literature museum in Korea, there are same problems and so are solutions. Since there is a certain degree of consensus on the establishment of the literature museum, the project scope, size and operational type are subsidiary. Rather, there is insufficient discussion on the space character of the literature museum. In particular, `modern` attached to literature museum seems nothing but a euphoric. As such, the establishment of the modern literature museum itself is closely related to our discussion of modernity. The modern literature museum is not a simple cast to contain modernity as a time, but is a spatial and time location that senses a modern space. Time is a machine enabling sense of existence of the present. How do people sense past and future time? The role of space lies in it. Therefore, the Korean modern literature museum must be established as a place to live in the past and future as well as in the present. Based on such conditions, this study would like to suggest `imaginative community` as an integrating narrative conversing modern literature from various directions embracing tradition and contemporary and eliminating differences between ego and the others. Storytelling extracted such a pretext shall be a theme as an image of `neutral zone` or `buffer zone`. By means of this, tradition and modern, image of ego and others could be constructed as neutral and converged image in the modern literature, which might link the value of the Korean literature to the sub-storytelling toward `globalization` beyond `north east Asia`. Ultimately, this study suggested the modern literature museum as themes like `an ultimate space of life`, `a subjective space of life` and `a practical space of life`by means of integrated image extracted in the traditional and modern literature.

        • 북한문학의 주체사상 관점에서 보는 항일혁명 연극문학

          남춘애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8 국제어문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1

          북한은 근래 초유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북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즈음, 그들을 이해하는 한 방식이 바로 그들의 사상을 대변하는 문학 살피기가 아닌가 싶어 주체사상 관점에서 보는 북한문학에서의 항일혁명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연극문학에 대해 살펴보았다. ‘주체’라는 용어는 1950 년대에 등장하여 1967 년을 기점으로 체계화가 이루어지며 1970 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북한은 ‘주체사상’을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를 이끌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주체사상은 천리마운동속에서 용솟음쳐 나온 영웅을 부각하는 과정에 유일사상으로 일관되어 왔다. 김일성은 마르크스-레닌주의 미학을 벗어나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울 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는데 이르렀고 1967년 6월 28일 4.15 문학창작단이 결성되면서 항일혁명 문학의 집체창작시기에 이른다. 결과 1970 년대에 이르러 북한의 5대연국이 탄생한다. 이러한 주체사상은 다시 주체문예이론이 되어 문학창작의 이론근거가 되었는데 그 창작의 의거는 주로 수령의 형상을 부각하는 것이있고 이러한 작업은 4.15 문학창작단에 의해 완성되었는데 이들에 의해 5대가극과 ‘불명의 총서’가 탄생하였다. 항일혁명문학은 시기별로 보통 1926. 10~1931. 12/ 1931. 12~1945.8/1945, 8.15-1960년대/1970년대 ?오늘까지로 네개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시기에 창작된 연극작품으로는 「안중근이 이등박문을 쏘다」(1927), 「만국회에서 피를 뿜다」, 「성황당」, 「3인1당」 등으로 항일혁명연극의 시원을 열어놓았다. 두번째 단계의 대표 연국은 <피바다>이다. 이 연극은 깊은 감동을 낳았고 영화 <피바다>, 가요 <피바다> 등 기타 예술형식으로도 재창작되었다. 그외에도 <피바다>와 맞먹는 연국작품에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혁명가의 아내 수동이어머니』, 『혁명가의 아내』 등이 있다. 이외에도 주체적인 항일무장투쟁 노선의 관철을 위한 투쟁을 반영한 혁명연극 『아버지는 이겼다』가 있다. 이상으로 북한 주체사상의 관점에서 북한 항일혁명 연국문학을 살펴보았다. 北韓在近幾年成爲了全球的關注對象,理解北韓最好的方法方式爲理解代表北韓思想的 文學。本着之一觀点,筆者硏究了主題思想視角下的抗日革命戱劇文學。‘主題'之一術語 早在1950年代起始至1967年成爲體系化,可以說,從1970年代開始至今北韓以主題思 想爲基礎,引領和帶動朝鮮歷史文化的發展。 主題思想主要爲刻畵千里馬運動中涌現出的英雄爲己任,金日成希望把主題思想當成朝 鮮勞動黨的唯一思想支柱。從1967年6月28日北韓組成4.15文學創作團開始,抗日革 命文學就進入了集體創作時期,1970年代北韓的五大話劇的誕生都以主題思想爲主題文藝 理論,成爲文學創作的理論依据,然而創作的依据主要是刻畵領袖形象而送任務完全依? 4.15文學創作團體完成,他們創作出了五大歌劇和‘不滅的神話’。 抗日革命文學劃分時期一般分爲 1926. 10-1931, 12/ 1931. 12-1945.8/1945, 8.15- 1960年代/1970年代至今等四個階段。第一時期創作的劇作有三部,《安重根擊斃伊藤 博文》,《在万國會的悲哀》,《城隍廟》,《三人一黨》等,送些作品開啓了抗日革命劇作的 源頭。第二階段的代表劇作是《血海》。該劇得到了超好的效果,不僅感動了人心,也改編 成電影《血海》,歌?《血海》等以其?藝術形式得到第二次創作。以上本論文在主題思想 視角下硏究了北韓抗日革命戱劇文學。

        • KCI등재

          문학미디어와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략 연구 -현대판소리, 한국창작발레, 케이팝의 대비를 중심으로 -

          임형택 ( Im Hyeong-taek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7 국제어문 Vol.0 No.72

          이 연구는 `몸`이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략에 있어서 핵심적인 `문학미디어`가 되리라는 전망에 기초하고 있다. 오늘날의 신속하고 원활한 동영상 미디어-테크 놀로지는 몸의 즉시적이고 직접적인 표현과 소통을 가능케 하는 까닭이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현대판소리, 한국창작발레, 케이팝을 대비하면서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몸`의 표현은 `소리`와 `동작`으로 대별되며, 양자는 `리듬`의 지배를 받는다. 특히 예술문화 현장에서 활동하는 판소리 명창과 케이팝 전문가와의 대담은 언어가 어떤 집단이나 사회의 특성이 온축돼있는 리듬의 결정적 요소가 됨을 일러주었다. 따라서 `몸`을 통한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략의 모색에서 리듬의 결정적 요소로서의 언어는 다름 아닌 `현대한국어`가 된다. 결국 이 연구는 몸-리듬-현대한국어를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략을 강구하는 문학 미디어로 도입하여 논의한 것으로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 모든 연구와 전략은 학교교육을 포함한 교육과 교양에 우선 적용됨으로써 한국 문학 및 예술·문화의 현재화와 세계화를 견인하고 지속하는 `재매개 생태계`가 구축될 필요가 있음을 설파하였다. This study is based on the premise that “body” will become a key literature-media in the globalization strategy for Korean literature. The current fast and seamless video media-technology enables immediate and direct expression and communication of the body. Toward this end, the study aims to find a globalization strategy for Korean literature in preparation for contemporary Pansori, Korean creative ballet, and K-POP. The expression of the body is divided into “sound” and “motion”, and both are controlled by “rhythm”. In particular, the dialogue between Pansori and K-POP experts in the field of arts and culture has revealed that language becomes a decisive element of rhythm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particular groups and societies. Therefore, in the search for a globalization strategy for Korean literature through the body, the language as a crucial element of rhythm becomes “contemporary Korean language”. Finally, this study introduces the body-rhythm-contemporary Korean language as a literature-media for the strategy for the globalization of Korean literature, and presents a suitable direction and guidelines for it. The studies and strategies herein are applied to education and culture, including school education, so that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Remediation ecosystem” that will lead and sustain present Korean literature, arts, and culture, as well as their globalization.

        • KCI등재

          1960년대 외국문학 전공자 그룹과 김현 비평

          박연희 ( Park Yoen-hee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07 국제어문 Vol.40 No.-

          1955년 이후 대거 등장한 전후 신세대 비평가들은 대학이라는 학적 제도아래 출현했다. 즉, 전후 비평계의 신세대는 엘리티시즘을 표방하는 대학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이러한 `학력자본(capital scolaire)`의 획득과 결부되어 문화적 패권을 확립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국문학 전공자들과 외국문학 전공자들 각자의 문단적 연대가 형성되었으며, 이는 1960년대 비평의 특수성이라 할 만하다. 따라서 본고는 1950년대 대학의 보편화 이후 문학 장에서 과거식민지 세대와 변별되는 이들 집단의 아비투스(habitus)에 주목했다. 다시 말해, 부르디외의 `학력자본`이라는 개념을 통해, 유종호와 김현 등 외국문학 전공자들이 당대 문단에 출현하게 된 계기와 그 문학관을 좀더 구체적으로 밝혀보고자 했다. 유종호의 `언어에 대한 자의식`과 김현의 `미학적 감수성`은 전후세대와 4.19세대다운 면모뿐 아니라, 외국문학전공자의 아이덴티티를 여실히 보여준다. 더구나 김현의 경우 초기 비평관은 외국문학에 대한 `올바른 수용 자세`를 고민하던 외국문학도의 자의식과 무관하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김현의 이 시기는 『사계(四季)』 동인 활동기와 중첩되며, 바로 이 동인지에 실린 글들을 통해 그가 바슐라르식 상상력 이론에 이미 깊이 감화되어 있었음을 확인했다. In 1950s, critics of the new generation could make the cultural creation improved supported by the social conditions of the self-consciousness as the first critics who majored in Korean literature as well as institutional stability of literary journals. In some sense, the criticisms before and after the Korean war were formed under the so-called literary education in which `the new generation` had affinity with registering institutions in universities. In that era, the critics who had had literal ability that had not been limited in any specific major and so omnipotent power as `observer` to influence greatly on literary section in newspaper did not exist any more. Of course, though it can be said that criticism, in any time, cannot go far beyond the power relations in the literary world, the new generation in the criticism before and after the Korean war especially could dominate cultural power by being related to acquisition of `capital scholaire` as universities emphasized elitism. In this process, necessarily each literary circles who majored in Korean literature and foreign literature respectively formed literary solidarities. For this reason, this study focuses on the collective `habitious` which was different from previous generations. By using Bourdieu`s term, `capital scholaire`, I try to find out not only the more specific reasons why Yu, Jong-Ho, Kim, Hyun, and etc. who had majored in foreign literature could appear in the contemporary literary world but also their perspectives in literature. In case of Yu, Jong Ho, his `self-consciousness to the language` shows the new generations` tendencies before and after the war and the identity as the one who had studied in foreign literature. Kim Hyun`s early criticism could not be detached from a person`s self consciousness who had studied in foreign literature and thought about the `justifiable acceptance` of foreign literature. Interesting enough, Kim Hyun in that time was a member of `Sa-Ge` and it can be witnessed that he applied Bachelard`s theory on imagination in the article that was published in S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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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일본 상징주의 문학 번역과 그 수용 -주요한과 황석우를 중심으로

          구인모 ( Ku In-mo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09 국제어문 Vol.45 No.-

          주요한의 「日本近代詩抄⑴·⑵」(1919)와 황석우의 「日本詩壇의 二大傾向一」(1920)은 조선의 문학이 일본 상징주의 시, 나아가 근대 자유시 형성 과정을 거울로 삼아, 조선의 근대시 형성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발표되었다. 이 두 편의 번역을 검토하는 일은 주요한과 황석우가 일본의 시인들 가운데에서 누구의 어떤 작품을 선택하여 번역하고 소개했는가를 통해, 그들의 일본 상징주의 문학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지는 물론이거니와, 나아가 시를 통해 `근대` 혹은 `문명`을 향한 자기 발견과 자기 성장의 비전을 탐색하는 가운데, 일본의 상징주의 문학이 조선의 문학청년들에게 무엇을 시사했는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이 두 편의 번역, 특히 기타하라 하쿠슈[北原白秋 1885-1942] 작품의 번역은, 일본의 상징주의 문학이 조선의 문학청년들이 반드시 창작의 과정에서 체현해야 할 상징주의 시, 나아가 근대시의 중요한 요소를 시사했다고 하겠다. 또한 이러한 번역은 프랑스 상징주의와는 다른 세기말을 체험했던 일본 상징주의 시인을 통해, 서구의 문학적 사유와 자국의 문학적 수사와 형식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이며, 나아가 조선의 문학청년들에게 자신이 처한 세계와 삶과 어떻게 대면할 것인가, 어떻게 자기의 진정성을 발견하고 자율성을 실천할 것인가 하는 과제를 남겨주었다고 하겠다. Ju, Yo-han`s `Anthology of Modern Japanese poetryⅠ·Ⅱ`(1919) and Hwang, Suk-Uh`s `Two trends of Japanese poet societyⅠ`(1920) are presented while seek an possibility of modern korean poetry in Chosun. In these two texts, aspect of Ju and Hwang`s selection about Japanese poetry suggest their understanding of Japanese symbolism. and the meaning of Japanese symbolism to chosun poets who search for the self-discovery, the vision of buildung. especially translation of Kitahara Hakushu(1885~1942)`s poem imply very important elements of symbolism, modern poetry to chosun poets. moreover this translation leave a problems to chosun poets, such as how to conciliate between literary thought of the west and rhetoric, literary form of ones own country, how to confront the world and their own life, how to discover self-authenticity, and how to practice aesthetic 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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