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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뇌교육 활성화에 관한 연구 : 법제화 방안을 중심으로
김보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15 국내박사
현대사회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지식의 출현으로 급격하게 변화를 겪고 있고, 산업화‧정보화‧도시화는 물질의 풍요, 생활의 편리함 뿐 아니라 정신의 폐해도 함께 안겨주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한 반성과 성찰은 개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는 결과를 낳았다.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행복한 삶, 인간다운 삶, 의미 있는 삶이라고 할 때,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건강한 정신과 방향성은 어떤 삶을 영위하느냐에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 때문에 건강한 정신과 올바른 삶의 방향은 지속적인 교육과 삶 속에서의 실천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정신건강은 과거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 환경에 적응하는 단계를 넘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자신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상태로 만들어나가는 능력과 그를 위한 적극적‧능동적인 노력’이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일상에서의 지속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늘날 정신건강의 문제는 결국 개인 차원의 문제이자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정책 즉, 정신보건사업의 초점은 정신질환을 이미 앓고 있거나 고위험군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지역적으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근본적 예방차원의 대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지역사회 단위의 개별 구성원들로 하여금 정신건강의 의미를 제대로 구현하며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대한 근원적 대책 마련을 위해 본 연구는 Bloom(1984)이 제시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10가지 특징 가운데 “지역사회 정신건강은 치료적 서비스와는 달리 질병의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강조한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현재의 정신건강증진정책은 올바른 가치관‧의식의 변화와 일상에서의 내재화된 실천으로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통해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책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개념과 사회적 의미, 그리고 정신건강과 생물학적 원천으로 간주되는 뇌와의 관계를 통해 뇌를 교육의 소재로 활용하는 뇌교육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정책에 활용될 수 있음을 탐색하였다. 뇌교육은 그간 청소년, 성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구에서 정신건강과 관련지을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차원의 긍정적 결과를 산출해왔다. 특히 청소년들의 충동성과 불안을 완화시켰다는 연구결과는 뇌교육이 사회질서 유지 차원에서 학교폭력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시사점은 2012년 엘살바도르에서 실시한 한국형 교육 공적 개발 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2012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이는 정신건강이 특정 계층이나 특정 사회의 문제가 아닌 전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문제이며, 뇌교육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관과 의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교육적‧실천적 접근이자 탈문화적‧탈종교적‧탈언어적‧탈경제적‧탈정치적이어서 다양한 사회와 계층에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뇌교육이 정신건강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뇌활용의 원칙을 방법적으로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뇌교육은 ‘Body(신체)’, ‘Emotion(감정)’, ‘Cognition(인지)’ 영역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자신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관리, 조절, 운영할 수 있고 부정적 감정을 씻어내며, 크고 가치 있는 선택을 하는 주체’임을 깨닫게 한다. 둘째, 뇌교육은 개인이 속한 자연과 사회에 대한 의식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낸다. 셋째, 뇌교육은 BOS법칙을 통해 삶 속에서 실천을 내면화함으로써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 또한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뇌교육적 접근은 개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몸 건강과 마음건강을 관리하는 주체가 되도록 안내한다는 점에서 근본적 예방차원의 접근이 필요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정책으로의 새로운 대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는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현재의 정신건강증진정책이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 변화는 개인의 정신건강과 사회의 정신건강이라는 차원에서 주체적인 지속적인 관리와 그를 위한 교육을 출발점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실천력의 내면화를 위한 교육은 전체 사회 속에서 체계적‧종합적인 정책과 제도의 틀을 갖추고 법이라는 사회규범의 형태로 추진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방향성 제안 연구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교육, 평생교육 등의 영역에서 뇌교육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개별 연구, 전문가 집단의 의견조사, 토론과 공청회 등과 같은 구체적 실천은 이 연구의 범위를 넘어선다. 이점은 연구자의 후속연구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후속연구 과제로 남겨둔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뇌교육의 정책화‧제도화‧법제화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에 대한 탐구는 뇌교육을 유의미하고 실천적인 사회공헌의 모델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후 본 연구의 제한점을 기초로 정책학, 행정학, 경제학, 사회학 등과의 융합, 전 연구자들의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와 실천적 노력을 제안하는 바이다.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일상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인지·정서·신체 마인드셋의 매개효과
박종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전문대학원 2024 국내박사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일상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인지·정서·신체 마인드셋의 매개효과 본 연구에서는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일상적 스트레스와 인 지, 정서, 신체 마인드셋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 이 일상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인지, 정서, 신체 마인드셋의 매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 사용된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 램은 (사)한국뇌교육원의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을 실제 진행할 초등학교 상 황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고,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A초등학교 4학년 아동 213명을 실험집단으로, B초등학교 4학년 아동 144명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설계는 사전-사후검사 비교집단 설계를 적용하여, 실험집단(남 99명, 여 114명, 총 213명)에는 주 1회, 40분씩, 총 12회차의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시행되었고, 비교집단(남 64명, 여 80명, 총 144명)은 학교에서 지정한 창의적 체험활동이 주 1회, 40분씩, 총 12회차로 시행되었다. 먼저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이 일상적 스트레스와 인지 마인드셋, 정서 마 인드셋, 신체 마인드셋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사후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공분산분석(ANCOVA)을 사용해 집단 간의 차이를 검정하였다. 다음,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아동의 일상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인 지ㆍ정서ㆍ신체 마인드셋의 매개효과는 경로분석을 통해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여 정리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실험집단은 비교집단과 비교하여 일상적 스트레스의 사후검사 평균 점수 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 되었다. 둘째, 실험집단은 비교집단과 비교하여 사후검사에서 인지 성장마인드셋은 통 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인지 고정마인드셋은 유의한 통계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실험집단은 비교집단과 비교하여 사후검사에서 정서 성장마인드셋은 유의 한 통계적 차이가 없었고 정서 고정마인드셋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넷째, 실험집단은 비교집단과 비교하여 사후검사에서 신체 성장마인드셋은 통 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신체 고정마인드셋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 하였다. 다섯째, 뇌교육 기반 인성 프로그램이 일상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 어 인지 성장마인드셋과 인지 고정마인드셋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여섯째, 뇌교육 기반 인성 프로그램이 일상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 어 정서 성장마인드셋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정서 고정마인드셋은 완 전매개의 효과가 있었다. 일곱째, 뇌교육 기반 인성 프로그램이 일상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 어 신체 성장마인드셋과 신체 고정마인드셋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일상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인지 성장마인드셋과 신체 성장마인드셋을 향상시키며, 정서 고정마인드셋과 신체 고정마인드셋을 감소시킨다. 그리고 뇌교육 기반 인성 프로그램이 일상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정서 고정마인드셋의 완전 매개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이 일상적 스트레스의 감소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정서 고정마인드셋을 감소시키고 이를 매 개로 일상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뇌교육 기반 인성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적용하여 초등학생의 일 상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적 활용가치를 시사한다. 주제어 : 뇌교육, 인성프로그램, 초등학생, 일상적 스트레스, 인지·정서·신체 마인드셋
유주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14 국내석사
이 연구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뇌교육 프로그램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뇌교육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거나 뇌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뇌교육 프로그램 연구가 보다 의미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1998년부터 2013년 5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뇌교육 관련 국내 학술지 및 학위 논문 54편을 추출하여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이를 근거로 연구의 외형적인 동향, 뇌교육 프로그램의 내용 동향, 뇌교육 프로그램의 적용 방법 동향을 살펴보았다. 첫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뇌교육의 외형적인 동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연도별, 연구전공별, 연구 방법별, 연구 대상자별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연도별 동향을 살펴보면 2009년을 기점으로 발표 논문 수가 전체의 53.7%로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뇌교육을 연구하는‘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설립과 관련이 있다. 연구방법의 동향을 살펴보면 양적 연구 논문은 44편(81.5%), 질적 연구 논문은 10편(18.5%)으로 양적 연구 논문이 대부분이었다. 연구 대상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초등학생 대상이 제일 많았으며 중학생 대상으로는 몇 편에 불과하였다.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가장 많이 힘들어하는 시기가 중학생 때인 점을 감안하면 뇌교육이 중학생에게 더 많이 적용되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뇌교육 프로그램의 내용 동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신체․운동, 정서, 인지․학습, 프로그램’분야로 4가지 내용 분석 범위를 설정하였다. 그 결과 정서 분야 연구가 전체의 41.5%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것은 뇌교육이 정서적인 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이다. 또한 대부분의 논문이 뇌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연구한 반면 뇌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는 많지 않았는데 뇌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프로그램 개발 분야의 연구가 많아져야 할 것이다. 셋째, 청소년을 대상으로 뇌교육 프로그램의 적용 방법 동향을 살펴본 결과 뇌교육 프로그램 1회 실시 시간은 40분~50분, 실시 기간은 10주, 실시 간격은 주 1회, 전체 총 10회를 적용하여 연구한 경우가 제일 많았으며 연구 분석 인원으로는 통제집단까지 포함하여 50~60명 사이의 인원을 가장 많이 선호하였다. 이것은 뇌교육 프로그램 실시 장소가 학교라는 교육 현장과 관련이 깊다. 대부분 뇌교육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시간(초등은 40분, 중등은 45분, 고등은 50분)중 재량활동 시간에 실시하였으며 학급당 인원도 30명 내외이기 때문이다. 뇌교육 프로그램 실시 시간이 짧을수록 주기별 횟수가 많았는데 이는 총 실시 시간을 많게 하여 프로그램 효과 검증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뇌교육 관련 연구 방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청소년기에서 가장 힘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현재 있는 프로그램 활용도 좋지만 뇌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대부분의 논문이 3~4개월 동안 뇌교육을 실시하고 효과 검증을 논하였는데 뇌교육에 대한 보편적이고 타당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장기 연구 수행을 바탕으로 뇌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뇌교육 연구 동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청소년의 뇌교육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 유아와 성인이 제외되었으므로 전반적인 뇌교육 경향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대상을 폭넓게 넓혀 뇌교육 동향 연구가 필요하다.
김태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20 국내석사
국문초록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 분석 연구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동향 관련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정하여 연도별 및 대상자별 분석에 그치거나 프로그램의 외형적인 체제에 초점을 두고 분석함으로써 빈도나 백분율(%) 등 양적으로 분석하였기 때문에, 좀 더 심층적인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분석 준거를 개발한 후, 프로그램의 내용을 개발한 분석 준거를 토대로 질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연구의 목적이 있다. 향후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필요한 실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문헌 분석 및 전문가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먼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학술정보(주), 종합대학교 도서관 등에서 제공하는 온라인상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된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60 편의 국내 학술지와 학위논문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하기 위해 프로그램 목적, 프로그램 내용, 프로그램 교수학습방법, 프로그램 평가, 프로그램의 유형, 특징, 원리 및 전략 등을 중심으로 재분류하고 유목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재분류하고 유목화하는 과정에서 본 연구자와 연구보조자 2명이 참여하였다. 각 분석 결과에 대하여 일치도 수준이 85% 이상의 결과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11명의 타당도 분석을 통해 수정·보완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목적은 자아개념, 정서조절, 자기관리, 대인관계, 행복 추구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둘째, 프로그램 내용은 삶의 철학, 상호교류, 감정정화, 두뇌균형, 습관형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셋째, 프로그램 교수학습방법은 신체활동, 정서활동, 인지활동, 통합활동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넷째, 프로그램 평가는 정서, 인지, 행동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다섯째, 프로그램 유형은 개인 자아 완성의 관점에서 자신과의 관계를, 타인과의 관계를 매개로 한 관점에서 타인과의 관계는 물론 사회 및 공동체와의 관계, 나아가 자연 및 초월과의 관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섯째, 프로그램 특징은 체험중심 인성교육, 반복을 통한 습관형성, 비전과 목표수립 및 행동실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곱째, 프로그램 원리와 전략에는 가치관 정립, 본질적 자신감, 정서조절, 두뇌친화적 환경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하여 그 방향을 결론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의 목적과 유형 등을 고려하여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둘째,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선정하고 조직할 때, 삶의 철학, 상호교류, 감정정화, 두뇌균형, 습관형성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셋째,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교수학습방법은 신체활동, 정서활동, 인지활동 등으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체·정서·인지가 모두 포함된 통합활동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넷째,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체험중심 인성교육, 반복을 통한 습관 형성, 비전과 목표수립 및 행동실천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피드백이 되는 등 추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두뇌친화적 환경, 정서조절, 본질적 자신감 형성, 가치관 정립 순으로 프로그램 원리 및 전략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에 있어서 제언을 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분석 준거가 명확하지 않았고 절대적인 분석 준거가 아니기 때문에, 향후 프로그램 분석 준거를 좀 더 정교하게 개발하여 추가 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둘째,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연령별, 대상별로 분석한 기존 연구와 프로그램 목적, 내용, 교수학습방법, 평가, 유형, 특징, 원리 및 전략 등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제어 : 뇌교육, 인성교육, 프로그램, 분석 ABSTRACT A Study on the Analysis of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Based on Brain Education Kim, Tae Eun Department of Brain Education University of Brain Education Looking at the previous researches on the trend of personality education based on brain education, they were limited to adolescents and focused on the external system of the programs. This is because those researches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d percentage (%) and analyzing by year or study participants, which led to lots of restrictions to find out features of more in-depth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which is the purpose of this study, by developing the analysis criteria to analyze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and qualitatively analyzing it based on the analysis criteria that developed the contents of the program. It is meaningful in that it can be used as actual basic data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in the future.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literature analysis and expert validity verification were conducted from January 2019 to October 2019. First, 60 domestic journals and theses related to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s were analyzed using online databases provided by the National Assembly Library, National Library of Korea, 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and University Library, etc. In order to analyze the brain education 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it was reclassified and cataloging based on the program purpose, program contents, program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program evaluation, program type, characteristics, principles and strategies. In the process of reclassifying and cataloging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the analysis was conducted after the level of agreement between the researcher and two research assistants reached 85%.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11 experts corrected and supplemented the validity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urpose of the program can be divided into self-concept, emotion control, self-management,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pursuit of happiness. Second, program contents can be comprised of philosophy of life, personal interaction, emotional catharsis, brain balance, habit formation, etc. Third, program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can be classified into physical activities, emotional activities, cognitive activities, integrated activities, and so on. Fourth, program evaluation can consist of emotion, cognition, and behavior. Fifth, the types of programs can be divided into relationships with themselves, with others, with society and community, with nature and transcendence. Six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ogram can consist of experience-based personality education, habit formation through repetition, vision and goal setting, and behavioral practice. Seventh, program principles and strategies can be comprised of establishment of values, intrinsic self-confidence, emotional control, and a brain-friendly environment. To conclude,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the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is as follows. Firs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in consideration of the purpose and type of the program. Second, when selecting and organizing the contents of the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it is designed to include the philosophy of life, personal interaction, emotional catharsis, brain balance, habit formation. Third, th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of the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needs to be conducted to ensure that they include physical activities, emotional activities, and cognitive activities. Fourth, the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has characteristics of experience-based personality education, habit formation through repetition, vision and goal setting, and behavioral practice. Hence, it is essential to develop the manageable program that provides feedback so that can be implemented continuously in daily life. Fifth, it is necessary to use program principles and strategies in order of brain-friendly environment, emotion control, intrinsic self-confidence, and value establishment so as to have the effect of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 The followings are derived as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 First, since the program analysis criteria are not clear and are not absolute analysis criteria, it is necessary to further develop the program analysis criteria for further analysis. Second, it is necessary to figure ou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existing researches which were analyzed by year or study participants and this study based on program objectives, contents,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evaluations, types, characteristics, principles, and strategies that analyzed brain education-based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s. Key words : Brain Education, Personality Education, Programs, Analysis
뇌교육 기반 단식프로그램 효과 연구 : -스트레스 반응 및 신체 증상을 중심으로 -
유행복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는 현대인의 심신건강을 위협하는 스트레스에 뇌교육 기반 단식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첫째, 뇌교육에 기반 한 단식프로그램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둘째, 뇌교육에 기반 한 단식프로그램의 적용효과는 어떠한가?를 연구문제로 선정하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H명상단식원의 프로그램을 김창대(2002)의 ‘4단계의 모델인‘ 목표수립, 프로그램의 구성, 예비연구와 프로그램의 수정·보완, 프로그램의 실시’의 네 과정의 개발절차를 참고하여 수정․보완, 검증하였다. 먼저 관련 문헌을 검토하고 프로그램 목표를 정한 후, 선행연구와 참여자,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수정 및 보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프로그램을 확정․시행하였다. 뇌교육 기반 단식프로그램은 단식의 정화력을 바탕으로 뇌교육의 철학과 방법을 적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의식의 변화․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원리 및 전략은 뇌교육과 단식에 관련된 문헌과 선행연구를 통해 개발하였다. 원리 및 전략을 이끌어 낸 설계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뇌교육의 명상법을 이용하여 내면정화와 성찰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힘을 기르도록 하였다. 둘째, 의식의 확장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인생을 다시 재창조하도록 하였다. 셋째, 적극적 신체 움직임을 강조하여 단식의 무료함을 제거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배출과 함께 정서, 인지 처리 등 두뇌 활성화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프로그램의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흥미를 유도하였다. 다섯째, 진행자와 참여자, 참여자 상호간 잘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여 정서적·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간관계의 자신감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 검증은 양적 연구와 심층면담분석으로 진행하였다. 먼저 양적연구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실험설계로 사전(프로그램 실시 전), 사후(프로그램 종료일)에 스트레스 반응과 신체 증상 척도를 사용하여 효과 검증을 하였다. 실험집단은 2017년 01월 13날 영동지역의 단식원을 방문한 성인(30-50대)을 30명을 대상으로 5박6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통제집단은 실험집단의 나이, 연령, 경제 상태,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30명을 선별하였고 아무런 처지를 하지 않았다. 실험집단 30명과 통제집단 30명은 프로그램 실시 이전에 집단 동질성을 확인하였고, 사전, 사후에 스트레스 반응과 신체 증상 척도로 t-검증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양적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트레스 반응 전체에서 뇌교육 기반 단식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스트레스 반응의 하위요인(긴장, 공격성, 신체화, 분노, 우울, 피로, 좌절)에 대한 검증에서 집단과 측정시기에 따른 효과성을 검증한 결과 실험집단의 점수가 통제집단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신체 증상 전체에서 뇌교육 기반 단식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신체 증상의 하위요인(두통, 불면증, 소화, 심장질환)에 대한 검증에서 집단과 측정시기에 따른 효과성을 검증한 결과 실험집단의 점수가 통제집단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심층면담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심층면담 분석은 질적 연구의 방법과 기법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회복과 의식의 변화·성장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프로그램의 연구에 참여한 인원은 10명으로 2017년 01월 13부터 1월 18일까지 6일간 심층면담 시 녹음, 일지, 소감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90개의 의미단위와 11개의 하위구성요소, 3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몸이 되는 과정, 외모개선, 두뇌계발, 감각이 깨어남, 음식에 대한 마음변화, 심리적 안정, 참자기 발견, 자신감회복, 타인으로 의식 확장, 모든 것에 감사함, 새로운 인생 설계로 나타났다. 뇌교육 기반 단식프로그램이 신체․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의식의 성장과 확장에 깊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뇌교육 기반 단식프로그램은 단식의 효과를 바탕으로 뇌교육의 철학과 방법을 접목하여 신체․정신건강과 의식의 변화․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며, 효과 검증은 양적연구와 심층면담 분석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정서조절능력에 미치는 영향
김주남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14 국내박사
본 연구의 목적은 뇌교육을 적용한 인성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정서조절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신체·정서·인지·사회 등 다방면으로 급격한 발달이 이루어지는 생애발달의 중요한 시기에 해당하며, 이 시기의 아동이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인 개념을 형성하고 정서조절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이를 위해서 아동에게 총체적이고 직접적인 인성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자는 기존의 뇌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정서조절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 서울 시내 S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비교집단, 통제집단을 선정하여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처치는 2013년 3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 1회, 회당 40분간 총 10주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실험집단 27명에게는 뇌교육 인성프로그램, 비교집단 24명에게는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을 처치하였으며, 통제집단 25명에게는 특정 프로그램의 이수 없이 일상생활을 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이전에 세 집단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집단 동질성을 확인하였고, 자료 수집을 위하여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활용한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에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는 χ2 검증,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자료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존중감 전체 및 하위요인(총체적 자아존중감, 사회적 자아존중감, 가정적 자아존중감, 학교적 자아존중감)에서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검사와 추후검사의 평균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전체 및 하위요인(총체적 자아존중감, 사회적 자아존중감, 가정적 자아존중감, 학교적 자아존중감)의 집단과 측정 시기에 따른 상호작용은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 자아존중감 전체 및 하위요인에서 실험집단은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사후검사와 추후검사의 평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사전-사후, 사전-추후의 측정 시기 간의 변화도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 전체 및 하위요인(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에서 집단과 측정 시기에 따른 상호작용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자기효능감 전체에서 실험집단의 사후검사와 추후검사 점수가 비교집단과 통제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하위요인 자신감에서는 실험집단의 추후검사 점수가 통제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자기조절효능감에서는 실험집단의 사후점수와 추후점수 점수가 통제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실험집단의 측정시기 간 점수의 변화는 전체 자기효능감 및 하위영역(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에서 사전-사후, 사전-추후의 변화가 유의하였다. 셋째, 정서조절능력에서도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의 사후검사와 추후검사의 평균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정서조절능력 전체와 하위요인(자기조절능력, 타인조절능력)의 집단과 측정 시기의 상호작용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정서조절능력 전체에서 실험집단의 사후검사 점수는 비교집단의 사후검사 점수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추후검사 점수는 비교집단과 통제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하위요인인 자기조절능력에서도 실험집단의 사후검사 점수가 비교집단보다 높았고, 추후검사 점수가 비교집단과 통제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타인조절능력에서는 실험집단의 추후검사 점수가 비교집단과 통제집단보다 높았다. 정서조절능력 전체 및 하위요인인 자기조절능력에서 실험집단은 사전-사후, 사전-추후의 점수 변화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타인조절능력에서는 사전-사후의 측정 시기 간 점수의 변화가 유의하였다. 넷째,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은 비교집단, 통제집단에 비해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정서조절능력 전체에서 집단과 측정 시기별 상호작용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의 집단유형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였으므로, 측정시기에 따른 집단의 효과와 집단에 따른 검사시기별 차이가 있었다.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중 자신감과 자기조절효능감 및 자기효능감 전체에서 집단유형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였고, 정서조절능력의 모든 하위요인에서도 집단유형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정서조절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은 뇌체조, 뇌호흡, 뇌명상 등 아동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활동은 신체·정서·인지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주며, 가정과 학교에서 더 원활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발달시켜갈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실행이 이어져서 아동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적 조건이 더 풍부해지고 교육 연구와 실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의 멘탈헬스 증진을 위한 ‘고객맞춤식 뇌교육 기반 명상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연구 : K사 생산직을 대상으로
박순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14 국내박사
이 연구에서는 기업마다 요청하는 교육 중점 요구가 다른 현실을 적극 수용하여, K사 생산직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멘탈헬스 증진을 위한 ‘고객맞춤식 뇌교육 기반 명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업 및 관공서의 교육요구를 분석하였고, 직장교육의 목표인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직장인의 멘탈헬스 핵심요인을 도출하였으며, K사에 적합한 1박2일(12시간)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K사 생산직 771명을 대상으로 7개월 동안 13차수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개발과정은 김창대(2002)의 체계적 개발모형을 적용하였다. 우선적으로 기업 및 관공서의 교육요구에 대한 분석과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인에 대한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직장인의 멘탈헬스 증진을 위한 뇌교육 기반 명상프로그램의 모듈을 구안하였다. 각 모듈은 직장인의 멘탈헬스 핵심요인으로 선정된 긍정심리자본, 심리적 웰빙,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기초로 K사 생산직을 대상으로 한 ‘고객맞춤식 뇌교육 기반 명상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3번에 걸친 파일럿 과정 실시 후 K사 맞춤형 명상프로그램을 확정하였으며, 프로그램 실시와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 개선작업을 거쳤다. 프로그램 효과검증은 Tyler의 목표중심평가모형과 Kirkpatrick의 4단계 평가모형에 따라서 객관적 효과평가, 주관적 효과평가, 현업적용도 및 경영기여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객관적 효과평가를 위해서는 대응표본 t-검정 및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응표본 t-검정 결과, 긍정심리자본과 심리적 웰빙 및 삶의 만족도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유의미한 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공분산분석을 통한 통제집단과의 비교에서도 통제집단은 사전점수와 사후점수에서 별 차이가 없는 반면, 실험집단에서는 긍정심리자본과 심리적 웰빙, 삶의 만족도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사전점수에 비해 사후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과 희망, 낙관주의에서 집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심리적 웰빙의 하위요인 중 자아수용과 환경통제력에서 집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효과에 대한 집단비교 결과, 연령별로는 K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40대 집단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고, 근무연수별로는 사전점수에서 교육을 통한 멘탈헬스 증진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던 10년 이상~15년 미만 집단이 모든 하위요인에서 점수가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주관적 효과평가에서는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가 5점 척도 기준으로 4.7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특히 강사만족도가 4.78로 아주 높게 나타나서 고객맞춤식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강사의 노력이 교육생들에게 잘 받아들여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별 프로그램 만족도도 4.5이상으로 매우 우수하게 나타나서 모듈마다 전하고자 한 핵심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체험기와 재이수자 면담, 기업교육 및 인사노무 관련 잡지, 노사 임금협상 결과 등의 질적 자료를 통해 현업적용도와 경영기여도를 확인해 본 결과에서도 교육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기업교육에서 한국의 명상을 체계화한 뇌교육의 방법론을 활용하였다는 점,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멘탈헬스 핵심요인에 대한 이론적 연구를 바탕으로 직장인의 멘탈헬스 증진이라는 뚜렷한 교육목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 점, 그리고 K사 생산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식 프로그램의 개발이라는 점에서 여타의 연구와 차별성이 있다. 국내 기업교육에서는 멘탈헬스 핵심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직장인의 멘탈헬스 증진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프로그램이 개발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우며, 교육방법상으로도 한국적 명상을 활용한 ‘뇌교육 기반 명상프로그램’의 개발은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정신건강수준이 크게 나빠졌다고 보고된 40대 중반~50대 중반의 K사 생산직을 대상으로 한 고객맞춤식 명상프로그램의 개발은 상당히 의미 있는 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교육효과 또한 검증되었기에 추후 조직인적자원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대한민국의 기업 및 관공서의 인적자원개발에 큰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생 대상 학교폭력태도 및 학급응집력 향상을 위한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개발
유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20 국내박사
국문초록 중학생 대상 학교폭력태도 및 학급응집력 향상을 위한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개발 본 연구는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학생의 학교폭력태도와 학급응집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프로그램 개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학생과 전문가에게 요구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실시하고 예비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최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정하기 위해 실험집단은 C시 B 중학교 1학년 실험집단 26명, 통제집단 26명을 선정하였다. 허용적태도, 가·피해자 태도, 학교폭력 대처 태도 등 학교폭력태도와 환경분위기, 구성원 사기, 상호신뢰, 일체감 및 의사소통 등 학급응집력에 대한 사전, 사후, 추후 검사를 실시하여 반복측정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 방법으로 통계처리 하였다. 양적 분석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학생들의 소감문과 관찰일지 및 면담자료에 대한 질적 분석도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성 검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뇌교육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한 결과, 목적 1개와 목표 3개를 중심으로 교수학급과 수업모형을 제시하였다. 또한,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6개 원리와 12개의 전략을 개발하였으며, 세부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 1회기, 공감 2회기, 용서 2회기, 회복 2회기, 성장 2회기와, 통합 1회기 등 총 10회기로 개발하여 예비 실행 과정을 거쳐서 수정 및 보완하였다.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학교폭력태도 검사의 시기와 집단 구분에 따른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허용적태도, 가해자 및 피해자태도, 학교폭력 대처태도 등 학교폭력태도 전체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이 학교폭력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학급응집력 검사에서 시기와 집단 구분에 따른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하위 요인인 환경분위기, 구성원 사기, 상호신뢰, 일체감 및 의사소통 등 학급응집력 전체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가 으며, 이러한 결과는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학급응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관찰일지와 면담, 소감문 등 질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학급응집력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따라서, 중학생 대상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학교폭력태도 변화와 학급응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론으로서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대한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신체, 인지, 정서적 측면을 통합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 둘째,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공감·용서·회복·성장의 과정을 거쳐서 실시하는 과정 중심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방과 후 프로그램, 인성교육 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융통성 있게 활용할 수 있다. 향후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자를 선정할 경우 중학생 외에도 초등학생이나 고등학생 등 표집 범위와 크기를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둘째, 프로그램 효과 측정을 위해 학교폭력태도와 학급응집력 외에도 자아존중감, 사회적 친밀도, 대인간 문제해결력, 갈등해결력 등 학교폭력 관련 다양한 변인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중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였지만,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뇌교육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학교 학생의 학교폭력태도와 학급응집력을 향상함으로써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가정 및 사회생활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청각장애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뇌교육 실행연구
김명섭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10 국내박사
이 연구는 청각장애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하여 청각장애청소년들과함께 뇌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교육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지식과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질적 접근을 통한 실행연구 방법을 사용하였고,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청각장애청소년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연구자가 ‘문제파악 및 계획→실행→관찰→반성’이라는 실행연구의 절차에 따라실행과 연구를 함께 하는 방식을 취하였다.‘문제파악 및 계획’ 과정에서는 청각장애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관련한 경험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자아존중감에 대한 문제를 진단하였고, 이러한진단 결과를 토대로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청각장애청소년의 맥락에 맞게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였다. ‘실행’ 과정에서는 계획을 실천에 옮기면서 새로운 문제가 발견되면 내용과 방법을 즉각적으로수정 보완하여 다음 차시 수업에 반영하였다. ‘관찰’ 과정에서는 실행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면담, 글쓰기, 참여관찰 등을 통해 교사와 학습자의 경험 자료를 수집하였다. ‘반성’ 과정에서는 수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반성적 성찰을 통한 반성적 평가를 하였고,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다음 실행에 반영하였다.이와 같은 실행 과정은 Ⅲ장에서 문제 진단 과정, 프로그램 선정 및 재구성과정, 실행 및 평가 과정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실행 과정에 대한 분석과 해석은 Ⅳ장과 Ⅴ장에서 다루었다. Ⅳ장에서는 실행 과정에서 수집한 경험 자료를분석하여 뇌교육 실행 맥락에서 교사와 학습자가 겪는 변화를 살펴보았고, Ⅴ장에서는 Ⅳ장의 분석 내용을 토대로 뇌교육 실행연구가 청각장애교육에서 가질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실행 과정과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같다.
뇌교육 체조 및 S기공 프로그램이 상태 불안과 우울, 수면의 질 등에 미치는 영향 : S시 거주 요통이 있는 노인을 중심으로
김문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15 국내박사
이 연구는 뇌교육 체조 및 S기공 프로그램이 노인의 상태특성불안, 우울, 수면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S시에 거주하는 요통 증상이 있는 노인으로 실험집단 20명, 통제집단 20명, 비교집단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처리는 먼저 실험집단, 통제집단, 비교집단의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X2검정을 실시하였다. 뇌교육 체조 및 S기공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상태특성불안, 우울, 수면의 질에 대하여 사전과 사후에 실시하여 나타난 점수를 바탕으로 공변량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상태불안은 실험집단>비교집단>통제집단으로 집단의 효과가 있었으며 사전검사와 집단 간의 상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불안 역시 실험집단>비교집단>통제집단으로 집단의 효과가 있었으며 사전검사와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Beck 우울(B.D.I)의 효과를 살펴볼 때 부정적인 태도와 수행상의 어려움은 사전검사와 집단의 상호작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고 실험집단에서 수련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체적요인은 실험집단에서 집단 간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왔으며 사전검사와 집단의 상호작용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자가 평가 우울(S.D.S)에서는 심리인지적 요인과 생리신체적 요인이 사전검사와 집단간의 상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분석은 생리 신체적 요인에서 실험집단>비교집단>통제집단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에서 주관적 수면의 질, 수면잠복기, 수면방해, 수면제사용이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와 집단 간의 상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 간의 사후검정에서는 실험집단이 가장 효과가 높았으며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의 결과로 뇌교육 체조 및 S기공 프로그램을 통하여 상태특성불안, 우울 및 수면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효과적인 수련프로그램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단지 아쉬운 점은 노년층을 상태로 한 연구조사로서 참여자의 동참하려는 의지력의 결여와 무관심 그리고 건강의 문제 등으로 폭넓은 실험대상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차후 확대하여 넓은 지역을 두고 연구를 할 경우, 더 좋고 정확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