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펼치기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한국 가톨릭 교회음악의 토착화에 관한 연구 :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을 중심으로

        이건희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8687

        1980년 3월 차인현 신부가 주축이 되어 62명의 가톨릭 교회음악인들이 명동 사도회관 1층, 7평의 사무실에 모여 「가톨릭 음악인 협의회」를 창립하였다. 이들은 곧바로 이듬해(1981년 1월 1일) 종교음악연구소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교회음악가 양성에 들어갔다. 이후 10여 년의 활동과정을 거쳐 1993년 11월 14일, 마침내 한국 가톨릭교회 최초로 전문연주홀을 갖춘 가톨릭음악원으로 거듭났다. 이로부터 정확히 10년 뒤 2003년 3월 교육부 인가를 받아 현재의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으로 개원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이 논문은 1965년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한국 가톨릭교회에서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기 시작한 교회음악 토착화에 대한 것이다. 특별히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발전을 위해서 견인차 역할을 해온 교회음악가의 여러 대내외적 학술, 교육, 연주 활동들을 토착화 관점에서 살펴본다. 또한, 이들 교회음악가의 한국전통음악에 대한 의견과 주장을 알아보고 교회음악 토착화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정체성 발현의 과정인 토착화는 결국 서로 다른 두 문화의 깊이 있는 연구와 이를 통한 상호 간의 올바른 이해, 그리고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서 이행되는 것이다. 때로는 한발 물러서서 양보하고 때로는 한발 앞서서 이끌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이상적인 융합과정은 성음악을 한층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교회음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In march 1980, 62 Catholic musicians gathered at the small office (only 23㎡) in Myeong-dong. The following year, they established the religious music institute (January 1, 1981) to foster Catholic musicians. After more than a decade of activities, the Catholic music institute has finally become the first Catholic Music Center in Korea to have a concert hall. Ten years later, the Ministry of Education approved the Center and it opened as the current Catholic University of Korea's School of Music. This paper is about the inculturation of church music that began to be discussed in the Korean Catholic Church after the Second Vatican Council in 1965. In particular, examines the various activities, performances, education, and composing activities of church musicians who have been the driving force for the development of the Catholic Graduate School of Church Music, from the perspective of inculturation. We will also discuss church musicians' opinions and claims about Korean traditional music. Discuss the recognition and development of church music inculturation. Church musicians have made many musical attempts to make Korean Gregorian chants, and For the inculturation of church music, it performed various academic research and composed many Korean traditional music. Five church musicians gave different opinions and arguments from the perspective of looking at Korea traditional music and the convergence methodology of Western music and Korean traditional music. Inculturation, the process of expressing identity, is to be implemented through the in-depth study of two different cultures, mutual understanding, and mutual respect. The ideal inculturation process of these two different cultures will not only become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development of church music but also serve as a valuable foundation for creating new culture.

      • 대학 서비스 품질 차원의 확장에 대한 연구 -유학생들의 국가, 지역, 대학 평가를 중심으로-

        천린 부산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대학과 2022 국내석사

        RANK : 248655

        고객을 지속적으로 만족시켜야 하는 엄격한 의무 하에 있는 비즈니스 조직과 마찬가지로, 대학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요 고객으로 간주되는 학생들을 만족시켜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대학 또한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그리고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해 대학은 정기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려면 신뢰성 있게 평가하고 측정해야하기에 학생들의 관점에서 대학교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인 수단이 필수적이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유학생들의 대학서비스 품질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대학 서비스 품질 차원들은 유학생들의 대학 만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들로 확인되었다. (1) 물리적 환경, (2) 교육 능력, 그리고 (3) 유학생 지원 등이 영향을 미쳐 모든 대학 서비스 품질 차원이 대학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들에게 있어 교육 능력은 물리적 환경보다 대학 만족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유학생 관련 지원 서비스들이 대학 만족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유학생들의 불편을 해결해주고 자국의 학생들이 느끼지 못하는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학교의 노력은 학생들의 만족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둘째, 대체로 전체 유학생들을 표본으로 하였을 경우 도시 서비스 품질은 대학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가 서비스 품질은 대학 만족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서비스 품질과 대학 충성도와의 관계에서는 도시 서비스 품질이 대학 충성도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이러한 부분의 시사점은 유학생들은 해당 지역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편의적 측면들을 학교만족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대학 서비스 품질 차원들과 대학 충성도와의 직접적 관계에서 대한 검증에서는 (1) 물리적 환경이 가장 중요한 직접적 영향 요소로 나타났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가 필요할 수 있겠는데 앞의 만족에 대한 영향 요소로는 (2) 교육 능력, 그리고 (3) 유학생 지원 등이 더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지만 충성도와 관련해서는 물리적 환경만이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유학 목적에 따라 학교의 서비스 품질 관리에 전략적 차별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다. (1) 학문발전 및 취업 등의 목적과 (2) 경험 및 이민 등의 목적으로 구별된 집단으로 변수 들 간의 영향도를 살펴본 결과 (2)번 집단의 경우 대학 서비스 품질 차원들의 만족에 대한 영향도가 더욱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대학 마케팅 관리자들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려면 신뢰성 있게 평가하고 측정해야하기에 학생들의 관점에서 대학교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인 수단이 필요할 수 있다.

      • 4년제 대학의 조리외식경영학과 교육서비스품질이 학습만족 및 교육기관 학과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

        김정희 가톨릭관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8655

        논 문 개 요 본 연구에서는 4년제 대학의 조리외식 관련학과의 교육서비스품질을 어떻게 운영하여야 대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가를 알아보고, 이러한 결과가 조리외식경영학과의 추천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조리외식 경영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4년제 대학의 조리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4년제 대학에서는 보다 우수한 수업 경영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알아보고 양질의 조리교육과 조리교육 서비스품질을 도입하였다. 학과의 지속적 발전을 지향하는 4년제 대학의 조리교육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수업 전략을 논리적 근거로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첫 번째, 4년제 대학의 조리 관련학과에서 수강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54부의 유효한 설문지를 확보한 후 SPSS 21.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두 번째, 4년제 대학의 조리교육 서비스품질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교육프로그램 . 교수전문성 · 교육시설· 행정서비스 등으로 분석되었다. 세 번째, 영향관계에서는 ‘4년제 대학의 조리교육 서비스품질이 학습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칠것이다.’, ‘4년제 대학의 조리교육 서비스품질이 학과 추천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등을 다중회귀 분석을 통하여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첫째, 4년제 대학의 조리교육 서비스품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둘째, 대학생들과의 원활한 조리교육의 소통에 관한 자료를 제시한다. 셋째, 조리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학습만족에 대한 영향관계를 분석한 후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활용한다면 본 연구가 추후 4년제 대학의 조리교육 서비스품질 측정을 위한 기초가 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4년제 대학의 조리 관련학과의 추천의도에 영향을 주는 조리교육 서비스품질 요인 중,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시설에 대한 영향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교육프로그램을 좀 더 신중하게 구성하고 교육시설을 개선할 필요성이 확인 되었다. 4년제 대학의 조리교육 서비스품질 요인 중 학습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행정서비스와 교육프로그램, 교육시설과 행정서비스의 영향이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 4년제 대학의 조리 관련학과의 추천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만족의 요인은 모두 중요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4년제 대학의 조리교육시에 대학생이 느끼는 학습만족이 중요하다는 것이 다시 한 번 검증되었다. 향후에는 본 연구에서 다뤄지지 않은 2년제 대학과 조리 관련 학원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로 제시할 수 있는 폭 넓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가톨릭 전례와 개신교 예배 안에서의 오르간 역할 비교 연구 : 개신교 예배 안에서 오르간 역할의 활성화 방안

        유은정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8655

        기독교에서 예식이란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한 인간의 응답으로,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고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공동체 행위로서의 공식적인 의식이다. 그런 행위를 가톨릭에서는 전례라고 정의하고 개신교에서는 예배라 정의한다. 전례와 예배를 거룩하고 엄숙하게 만드는 음악의 중심에는 오랜 역사와 함께 오르간이 존재했다. 기원전 246년에 알렉산드리아의 크테시비우스가 오르간을 발명한 이후 세월을 거치면서 개량되고 발전되다가 로마에 전해져 부유층의 향유품으로 자리잡았고, 8세기에 서방세계에 소개되었다.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이 직접 오르간 제작에 참여함으로 11세기 수도원의 교회로 도입되어 13세기에 이르러서 유럽의 각 교회에 도입되고 대형화 되었다. 오르간이 서서히 전례 악기로 인정되면서 15세기에는 오르간의 발전과 보급으로 오르간 황금시대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16세기 종교개혁으로 인한 개신교의 탄생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던 오르간은 종교개혁 지도자들 사이에서도 오르간 사용에 대한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종교개혁 이후 가톨릭교회는 전례음악과 악기에 대한 재정비와 정리를 통한 반종교개혁을 전개함으로 오르간도 세속악기와 구별된 전례악기로서 여러 문헌을 통해 존중받고 장려 받으며 전례 안에서 발전되었다. 우리나라에는 가톨릭의 파리에 뮈텔 신부가 보내준 오르간이 1890년에 최초로 들어왔고, 개신교는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1882년에 들어왔다. 그리고 개신교에서는 최초로 1918년 정동제일교회에, 가톨릭에서는 최초로 1924년 명동성당에 각각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00여개의 파이프 오르간이 가톨릭과 개신교에서 사용되고 있고, 그 수는 개신교가 가톨릭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개신교에서는 소위 열린 예배와 같이 시대와 문화 및 상황에 맞게 예배를 새롭게 재구성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하여 교회의 전통적인 예배 악기인 오르간의 영역이 전자악기와 타악기 등에 밀려 축소되고 있다. 이에 반해 가톨릭교회는 공식적인 교회의 문헌을 통하여 오르간을 존중하고 오르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재차 언급하면서 사제와 성음악 관계자들을 교육시키는 바, 정형화된 전례 안에서 전례악기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로 인한 결과 중 하나로 매주일 전례 안에서 성찬이 행해지는 동안 그날 전례의 성격과 색채를 드러내는 오르간 역할로 성찬에 합당한 적절한 선곡이 있었다. 개신교에서는 여러 가지 신학적 이유로 자주 행해지지 않는 성찬식이 오르가니스트의 개인적 취향에 인한 선곡으로 성찬식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므로 개신교 성찬식에 사용될 수 있는 바흐의 코랄 등과 같은 전례에 적합한 오르간 곡을 발굴하고 보급하여 개신교 교회력에 맞게 활용함으로써 오르간의 활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신교 예배 안에서 오르간의 활성화 방안으로 오르가니스트의 재교육과 오르간위원회의 구성, 오르간 연주회를 통한 교회내 오르간음악의 발전, 그리고 무엇보다 목회자의 오르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시급하다. 아울러 예배 안에서 그 날의 성경 본문과 설교에 맞는 오르간 독주를 장려함으로써 예배를 좀 더 거룩하게 하는데 오르간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그리스도인 정체성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 : 제2차 바티칸 공의회「교회헌장」2장과 공의회 이후 교회문헌을 중심으로

        조한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48655

        무신론의 위협, 종교 다원주의의 혼란, 신앙에 대한 무관심이 팽배해 있는 오늘날에 그리스도교의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 과학과 인간이성이 중심이 된 현대 산업사회에서 교회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고, 복음 선포는 더욱 어려워졌다. 그러나 한편으로 현대인의 종교에 대한 갈망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면 인간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었는데, 사회가 산업화되고 대형화되어 갈수록 개인은 더욱 소외되고 있다. 인간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인들은 뉴에이지 운동이나 일부 정신세계운동(명상, 요가 등)에 심취해 보지만, 이 운동들은 패스트푸드처럼 일순간의 편리함과 쾌락을 가져다줄 뿐 근원적인 갈증을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의 사람들 역시 근원적인 물음에 목말라하고 있고, 참된 진리를 간절하게 찾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의 참된 구원을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을 제대로 전할 수 만 있다면, 오히려 지금 이 시대가 가장 복음적인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해 보이지 않는다. 현대세계의 이 위기상황을 복음선포의 좋은 기회로 전환시키기에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역량이 부족한 듯 보인다. 그리스도교의 진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조차 분명하게 다가오지 않고 있으며,‘대조사회’로서의 교회 모습이나 복음의 가치를 세상에 증거해야 할 그리스도인들도 복잡하고 혼란한 세상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실 가장 절실한 문제는 교회 외부의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르게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성서와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면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늘날‘믿는다’는 것과‘따른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개념과 실천은 모호하게 느껴지고 있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조차 교회의 가르침보다는 세속사회의 변화와 흐름이 더 깊게 영향을 주고 있다. 지금 절실한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답게 해주는 기준과 조건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출 수 있는가? 우선‘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신약성서에 3번 밖에 나오지 않고(사도 11,26;26,28;1베드 4,16), 이 단어가 2세기 초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에 의해 교회에 공식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전까지는 비슷한 의미로‘제자들’,‘하느님의 자녀’,‘하느님 백성’등의 단어가 사용되었다. 초기 교회 공동체의 신자들은 세례를 통해 공동체에 속하여‘서로 함께’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친교를 나누며 빵을 떼고 공동으로 재산을 소유하였는데(참조: 사도 2,42~47),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공동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교회의 성사를 통해 은총을 전달 받으며, 공동으로 신앙을 증거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단과의 투쟁, 계속되는 박해 과정을 거치면서 초기 교회 공동체는 교회일치와 정통 신앙을 존속시키기 위해 교계제도를 강화하고 정통신앙을 정립해가면서 스스로 정체성을 형성해 나갔다. 그리고 하느님 말씀을 따르고자 세속의 사람들과는 분명히 대조되는 철저한 삶을 살며 자신들의 신앙과 정체성을 지켜가고자 힘썼다. 그러나 대규모 박해가 지나간 후 그리스도교는 국가의 공인을 받게 되었고, 이후 많은 특권을 누리게 되었으며,‘대조사회’로서 교회의 모습도 희미해져 갔다. 그리스도교가 급속히 확산되어 신자들이 늘어나고, 교회 안에는 세례의 유효성이나 성사의 사효성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전체적으로 정체성이 해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는 공의회를 통해 그리스도교의 교의를 분명하게 정립하려고 노력했고,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세속화된 교회에 대한 회의감을 극복하고, 그리스도교의 완덕을 추구하고자 성인공경과 수도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중세시대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인이었기 때문에, 세례를 받고 교회에 속해 있다는 단순한 사실로 자신이 지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교회는 공의회를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을 좀 더 개념적으로 분명히 하려는 노력이 있었고, 생활적인 측면에서 신자들은 본격적으로 수도생활에 참여하여 그리스도 신앙을 증거하고자 하였다.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으로 그리스도교 전체는 극심한 혼란을 겪게 되어 신앙의 기반이 흔들렸고, 그리스도교는 분열되었다. 교회의 분열 이후 서로에 대한 반감으로 적대시하였고, 가톨릭교회는 트리엔트 공의회를 통해 가톨릭교회의 신앙교리를 재정비하였다. 특히 벨라르미노는 종교개혁가들이 반대하던 가톨릭교회의 제도와 신학을 적극적으로 옹호하였는데, 그에 따르면 참된 그리스도인의 기준은 첫째 그리스도 신앙교리를 고백하고, 둘째 합당한 성사를 받으며, 셋째 합법적으로 위임된 목자들과 결합된 사람들이기에, 그는 로마 가톨릭 신자들만이 '참으로' 교회 신비체의 지체라고 하였다. 벨라르미노가 제시한 그리스도인의 기준은 종교개혁이라는 혼란의 와중에서 개신교의 논리를 배격하고, 무엇보다도 가톨릭 신자들에게 분명한 정체성을 제공하기위해 주장된 것이다. 이 기준에 따라 가톨릭교회 안에서 개신교 신자들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기준에서 제외되었고, 이후 가톨릭교회의 공식 입장이 되었으며, 이 기준은 1943년 교황 비오 12세의 회칙「그리스도의 신비체」(Mystici Corporis)에도 반영되었다. 이처럼 참된 그리스도인을 가톨릭 신자들로 규정한 교회의 입장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까지 계속되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를 성서적 개념인‘하느님 백성’으로 이해하였고, 이 하느님 백성을 그리스도인이라고 규정하였다. 공의회는「교회헌장」에서 신앙고백과 성사, 교회조직과 일치된 가톨릭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교회와 온전히 결합되어 있다고 하였고, 동시에 내적인 자세, 즉 교회 안에‘마음’으로도 머물러서 그리스도와 일치해야 됨을 강조하고 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교회가 제시한 기준을 갖추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따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공의회는 비가톨릭 그리스도인들도 하느님 백성에 포함시키면서 이들 역시 포괄적인 의미의 그리스도인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신앙인과 세례 받은 모든 사람을‘영적 인간’이라고 일컫는(1베드 2,5) 신약성서의 본래 의미를 되살려내어 비가톨릭 그리스도인들도‘완전한 신앙을 고백하지 않거나 베드로의 후계자 안에서 친교의 일치를 보존하지는 못하지만’, 그리스도의 교회는‘여러 가지 이유로’이들과도‘결합되어’있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공의회는 아직 세례를 받지 않은 비그리스도인들까지도 예비적 그리스도인 내지 넓은 의미의 하느님 백성으로 이해하면서, 이들도 역시 하느님 백성과‘관련되어’있다고 천명하였다. 그리스도인의 조건과 기준에 관한 공의회의 규정은 공의회 이후에도 교회의 공식적인 문헌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공의회가 천명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교회가 규정하는 외적 기준과 조건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따라야 한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믿고 따르고자 하는 제자들에게“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마르 8,34) 따를 것을 요구하였다. 십자가는 죽음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자기의 목숨을 내놓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므로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수난과 죽음까지도 감내하며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는 고난의 삶, 숭고한 삶을 의미한다.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를 대신해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것이기에, 예수를 믿고 따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고난과 죽음을 각오하는 철저한 삶의 자세가 요구되는 것이다. 이처럼 예수를 믿고 따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인의 존재이유가 바로 그리스도 때문이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예수의 부름을 받은 것이기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제자가 되어 하느님 나라 선포에 나름대로 참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즉 그리스도인의 참된 정체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처럼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하느님과 인간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형성과 유지를 위해서 중요한 또 한 가지 사실은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은 한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언제나 공동체적인 특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예수는 열 두 제자들을 불러서 하느님의 새 백성을 구성했고, 최후의 만찬에서는 이 제자 공동체의 일치를 위해 기도하였다(요한 17,22). 또한 초기 교회 공동체의 신자들이‘서로 함께’기도하고 생활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공동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교회의 성사를 통해 은총을 전달 받으며, 공동으로 신앙을 증거함으로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하느님 백성인 교회 공동체를 통해 분명해지는 것이기에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은 항상 교회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동시에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인 교회 공동체 역시 세속사회와는 다른‘대조사회’로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유일한 구세주인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구원을 위한 보편적인 성사가 되어야 한다. 세상 안에서 하느님을 증거하고 만인에게 구원을 전달하기 위해서, 대조사회로서의 교회는 세상을 따라 변해서는 안 되고, 언제나 교회 본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Today, it gets too hard to live with christianism, in the context of overflowing threats of atheism, confusion owing to the Religious-Pluralism and the indifference toward belief. Influence of the church on the secular society is relatively on the decrease, and preaching the Gospel gets more difficult in this modern industrial society which is concentrating on the science and the human-rationality. But on the other hand, a thirst for religion of modern people seems to increase more and more. They believed that man could be happy if the science and the civilization were advanced, but in fact an individual person isolated more and more in the industrialized and modernized society. To overcome that isolation, they tend to admire New-Age movement or some spiritual life(ex. meditation, yoga etc.), but these movements, resulting in an instant convenience or pleasure just like a fast food, cannot resolve a fundamental thirst. Radically modern people long for fundamental questions, seek after faithfully truth. Therefore, if we can deliver the God's will which is the salvation of all mankind to modern people successfully, these days are the best time for evangelization. But the real world seems not so simple. The power of our christians doesn't seem to be sufficient enough for converting this crisis into the opportunity of evangelization. Truth of christianism seems to be ambiguous even for christians themselves, and a identity of church as 'Contra-Society' or christian-life, for being evidence of the worth of gospel to the world, doesn't yet free from the influence of the secularization. Surely, the most important matter is not the challenges or difficulties from outside, but how to settle our christian identity. According to the Bible and the teaching of the church, "christian" means a man who believe and follow Jesus as Christ. But it seems to be so ambiguous what 'Believe' and 'Follow' really means in these days, and even to the christians the social changes and the secularism gets more and more powerful effect than the teaching of church. So we christians need nothing but becoming faithfully christian. Then, we have to ask ourselves this question; What are the criteria and conditions which make christiana real christian, or how can a man get the identity as a christian. Who on earth is a christian? “christian" has been used only 3-times in the new testament(Act 11,26;26,28;1Pet 4,16). This expression has been used meaning "Disciples", "Children of God" or "People of God", before publicly accepted by Ignatius of Antioch to the church in the beginning of 2nd century. The christian in the new testament means people who believe and follow Christ in a community sharing the same baptism. People in the early christian communities devoted themselves to the teaching of the apostles and to the communal life, to the breaking of the bread and to the prayers. This shows that they confirmed their identity through confessing their faith together in the church community, receiving the grace through the sacraments of the church, and testimonying their faith together. They formed their identities as christians to keep the traditional faith and to unite the church in the strife with the heresies and the successive persecutions. They tried to keep their faith and identity by living severe lives which are contrasted to those earthly lives of secular people. The christian church has been authorized by the Roman-Empire after the grand-scale persecution time. On account of that authorization the church enjoyed an exclusive prerogative, and it resulted in an ambiguous attitude toward "Contra-Society". Christians could not simply confirm their identity from the baptism, for almost all people in the middle-age were christians. That's why the church tried to define their faith conceptually through the Councils, and to testimony christian faith through the revitalization of the religious life. With the Reformation of Lurthur, the whole church come to be split into different communities being plunged into the chaos. Those different communities became hostile to each other, and catholic church rearranged their faith through the council of Trent. Especially Bellarmin defended the system and the theology of the catholic church against the Reformists. According to Bellarmin, the criteria to be the true christian are confessing the christianity first of all, and receiving proper sacrament secondly, and thirdly, being united with the pastors who got a lawful commission. That's why, he emphasized that the Roman catholic is "truly" the only community which contains true members of the mystical body of Christ. The real intention of his presenting those criteria is rejecting the logic of the Reformists, and offering catholic christians. Following these criteria, Protestants were excluded from the boundary of "the true christians". These criteria were also accepted by the Pope Pius 12th in his encyclical "Mystici Corporis"(1943). Similar tendencies were kept until the Vatican council Ⅱ. The Vatican council Ⅱ understands "christians" as "People of God", which is the biblical notion. The council says that the catholic christian are united with the church of Christ by confessing the same faith, by participating in the sacraments, and by accepting the organization of the church. This council emphasizes that they have to be united with Christ within their hearts through the church life. Those who want to be true christians should fulfill the criteria which the catholic church presents, and believe and follow the Jesus Christ. At the same time, the Council defines the non-christians as christians in the comprehensively meaning, including in the community of the "People of God". Even people who do not yet receive the baptism are included in the "People of God". The regulations of the council on the qualifications of the christian are continuously confirmed through the public documents of the church after that Council. To be a christian, one should fulfill the conditions and qualifications in the regulations of the church and should believe and follow Jesus Christ. Jesus said to his disciples that "forget yourself, carry your cross and follow me"(Mk 8,34). The meaning of the cross is death, and that's why the meaning of the following Jesus is offering one's life. To be the disciple of Jesus is to proclaim the gospel, to request attitude of life which can offer to suffer and likewise. It's not easy to follow Jesus, however, the reason of the existence of the christian is because of Jesus, to be a christian is to receive the vocation from Jesus. That's why all christians have to proclaim the gospel as disciples of Jesus. The true identity of the christian is to be like Jesus Christ who loved God and human-beings all together. The other very important point of being a christian is that following Jesus Christ has not only individual dimensions but also social dimensions. Jesus consisted new People of God by calling 12 disciples, and prayed for the unity of Disciples in the last suffer(Jh 17,22). And just like the early church community who confirmed her identity as "the christian" by living and praying together, the modern christians confirm their identity by confessing the same faith together, by receiving the grace through the sacraments of the church, and by testimonying their faith together. The identity of the christian's completely fulfilled through the community life in the church who is the "People of God", and that's why christians have to be the ecclesial christians. At the same time, the christian community have to be the universal sacrament for the salvation of mankind, testimony the Christ and proclaim the gospel, as a "Contra-Society" which always keeps the original state of the church. And she should not be changed depending the secular society to actualize the salvation of the mankind and to testimony Jesus to the world.

      • 한국 가톨릭 학교의 탁월성 기준 개발 연구

        김홍주 가톨릭대학교 (성심) 일반대학원 2026 국내박사

        RANK : 248655

        본 연구는 미국 가톨릭 학교의 탁월성 측정 도구인 NSBECS(National Standards and Benchmarks for Effective Catholic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s)를 한국의 교육 · 문화 · 종교적 상황 및 맥락을 고려하여 변용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학교의 탁월성을 진단하고 강화할 수 있는 한국형 측정 도구(K-NSBECS)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교회 문헌과 선행연구를 검토 및 분석하여 가톨릭 학교 탁월성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가톨릭 학교 교육과 관련한 전문가 5인을 구성하여 예비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NSBECS의 4개 영역과 13개 기준에 속한 지표들을 1차 수정하였다. 이후 교장 및 교감 등 학교 책임자, 사제 및 수도자 등 교목자, 그리고 다양한 교과목의 현직 교사 등 현장 전문가 28명을 패널로 구성하여 세 차례에 걸친 델파이 조사를 진행, 지표의 내용 타당도와 합의 수준이 검증된 2차 수정 NSBECS를 도출하였다. 2차 수정된 NSBECS를 바탕으로 전국 가톨릭 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188명을 대상으로 예비 조사, 그리고 마찬가지로 현직 가톨릭 학교 교사 404명을 대상으로 하는 본 조사로 현장 진단을 실시한 뒤 변별력 및 정상분포 판단 등을 통해 문항의 적합성을 확인하였다. 최종 확정된 K-NSBECS는 4개 영역, 12개 기준, 54개 지표로 구성되었다. 현장 진단 결과, 한국 가톨릭 학교는 사명의 제도화와 전례 · 체험 중심의 복음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나, 교직원 영성 지원과 재정 투명성, 사명 공유 등에서는 개선 필요성을 드러냈다. 또한 학교급과 교직 경력, 종교적 배경에 따라 교사 간의 유의미한 인식의 차이가 나타난 점들이 있었다. 특히 고등학교 교사 집단은 복음화와 리더십 영역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근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제도 운영과 신뢰 영역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또한 종교별 비교에서는 일부 항목에서 비가톨릭 교사가 더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는데, 이는 표본 및 질문 설계에 대한 부분과 관련하여 더욱 세심한 연구의 필요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한국 가톨릭 학교의 상황과 맥락을 반영한 탁월성 판단 기준을 최초로 개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K-NSBECS는 한국 가톨릭 학교의 정체성을 진단하고 교육적 탁월성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가톨릭 학교 교육이 입시 중심으로 왜곡된 한국 교육 현실 속에서 균형 잡힌 학교 교육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생명의 교육’(Education for Life)을 실천해 나가는 기준이자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제어: 가톨릭 학교, 탁월성, NSBECS, K-NSBECS, 가톨릭 정체성, 복음화, 종교 교육, 리더십, 운영의 활력성, 전인교육

      • 가톨릭 신학의 관점에서 본 새 관점"New perspectives on Paul" 학파의 의화론

        김인배 가톨릭대학교 (성심) 일반대학원 2026 국내석사

        RANK : 248655

        본 연구는 가톨릭 신학의 관점에서 ‘바오로에 관한 새 관점(New Perspective on Paul)’ 학파의 의화론을 신학적으로 분석하고, 가톨릭 교회의 의화교리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6 세기, 의화론은 가톨릭과 개신교를 분리시킨 핵심 논쟁 주제였다. 루터의 “오직 믿음(Sola Fide)”에 기반한 개신교의 법정적(Forensic) 의화 이해와 달리, 가톨릭 교회는 트렌토 공의회(1545–1563)를 통해 의화를 인간 내면의 변화와 성화 과정을 포함하는 실질적 변화(transformation)로 정의하였다. 이후 의화론은 교리적 합의가 어려운 논쟁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으나, 20 세기 후반부터 바오로 신학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학자들(E. P. 샌더스, 제임스 D. G. 던, N. T. 라이트 등)의 연구를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다. 이들은 1 세기 유대교와 초기 그리스도교의 문맥을 재조명하며, 바오로의 서간을 1 세기 유대교의 ‘계약적 율법주의’(covenantal nomism)에 기반하여 이해하려는 일련의 경향을 보였고, ‘바오로에 관한 새 관점(New Perspective on Paul)’이라 불리게 되었다. 본 논문은 먼저 트렌토 공의회의 『의화교령(Decree on Justification)』을 중심으로 가톨릭 교회의 의화론을 정리한다. 특히 원죄와 인간 본성, 의화의 의미와 본질, 믿음과 행위의 관계, 그리고 성화의 과정에 대한 교회의 교리를 살펴보고, 의화가 단순한 법정적 선언이 아니라 은총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내적 변화임을 확인할 것이다. 이어서 ‘새 관점’ 학자들의 연구를 고찰하여, 새 관점의 바오로 의화론이 ‘계약적 율법주의’에 기반하여 고전적 개신교 의화론에서 지나치게 강조된 의화의 수직적 차원 및 율법과 은총의 대립구도를 보완하는 연구라는 사실을 제시한다. ‘새 관점’의 의화론은 가톨릭 의화론과 대립되는 외적 의로움의 전가(Imputation) 교리의 한계를 지적하고, 성경 전체의 맥락 속에서 바오로 서간의 의화론을 설명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의화의 완성과 성화’와 ‘행위의 역할’의 문제에서 가톨릭 교리와 일부 신학적 접점을 가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러나 ‘새 관점’이 주장하는 계약적 율법주의 해석은 여전히 가톨릭의 의화론 체계와 완전한 일치를 이루지 못하며, 인간의 참된 내적 변화와 행위의 공로성 측면에서 여전히 본질적 차이를 남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새 관점’의 의화론을 가톨릭 신학적 틀 안에서 평가함으로써, 여전히 잔존하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평행선을 달려온 가톨릭과 개신교의 의화 논쟁이 성경적 토대 위에서 새로운 이해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amines the doctrine of justification proposed by the “New Perspective on Paul” from a Catholic theological standpoint, aiming to identify both its convergences and divergences with the Catholic Church’s teaching on justification. In the sixteenth century, the doctrine of justification was the core issue that divided Catholicism and Protestantism. Whereas Protestant theology, grounded in Luther’s principle of “Faith alone”(Sola Fide), understood justification in a primarily forensic sense, the Catholic Church—through the Council of Trent (1545–1563)—defined justification as a genuine transformation encompassing interior renewal and sanctification. Although the topic long remained a point of contention, a new phase emerged in the late twentieth century through the works of scholars such as E. P. Sanders, James D. G. Dunn, and N. T. Wright, who reinterpreted Pauline theology in the context of first century Judaism and early Christianity. They re-examined the contexts of first century Judaism and early Christianity and shared a tendency to interpret Paul’s Epistles on the basis of “covenantal nomism” in first century Judaism, which came to be known as the “New Perspective on Paul.” This thesis first outlines the Catholic doctrine of justification as articulated in the “Decree on Justification” of the Council of Trent. It explores the Church’s teaching on original sin and human nature, the meaning and essence of justification, the interrelation of faith and works, and the process of sanctification—affirming justification as an inner transformation through grace rather than a merely forensic declaration. Subsequently, it examines how the ‘New Perspective’ complement traditional Protestant interpretations by correcting the overly vertical emphasis and the dichotomy between law and grace. The New Perspective’s contribution lies in its critique of the doctrine of the imputation of external righteousness and its attempt to interpret Paul’s doctrine of justification within the broader biblical narrative. Furthermore, it has theological significance in that it shares some alignments with the Catholic doctrine regarding the fulfillment of justification, sanctification, and the role of works. Nevertheless, the covenantal nomism framework remains distinct from the Catholic system, leaving unresolved differences concerning authentic inner transformation and the meritorious nature of man’s works. In conclusion, by evaluating the New Perspective’s doctrine of justification within the framework of Catholic theology, this study suggests that, despite remaining limitations, the long-standing parallel debate between Catholicism and Protestantism on justification can open up new possibilities for mutual understanding on a biblical foundation.

      • 일 지역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과 임종간호태도

        김수언 부산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8655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에 대한 지식과 임종간호태도를 확인함으로써 학부과정에서 호스피스·완화간호의 체계적 교육을 도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B광역시에 소재한 4개 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중에서 임상실습을 경험한 3, 4학년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2013년 11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Ross 등(1996)이 개발한 Palliative Care Quiz for Nursing와 Frommelt(1991)가 개발한 Frommelt Attitude Toward Care of The Dying로, 자료 분석은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및 Pearson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성별은 여성이 92.4%이고, 학년은 3학년이 70.3%이였다. 51.7%가 종교가 없다고 응답하였고, 호스피스 교과목 개설유무에서는 61.4%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호스피스 교육시간은 2학점 이상이 24.8%이고, 학점없음이 61.4%으로 응답하였다. 호스피스 정보는 학교에서(책 또는 교과과정)가 6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필요하다’가 48.3%로 응답하였고 ‘필요하다’가 51.7%로 응답하였다. 호스피스제도 도입이 활발하지 않는 이유로는 병원의 경제성(타산이 맞지 않으므로)이 51.7%로 가장 많았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찬성여부는 찬성이 99.3%였고, 호스피스 찬성이유로는 통증 및 증상을 관리해 주니까가 88.2%로 가장 많았다. 임종경험 유무에서는 임종경험이 없다가 75.9%, 호스피스 받을 의향은 95.9%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2)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의 평점은 0.52점이었다. 3개 하위 영역별 지식의 평균을 살펴보면, 통증 및 증상관리영역의 문항은 0.56점이었고, 철학과 원칙영역의 문항은 0.37점, 심리사회영역의 문항은 0.54점이었다. 3)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태도 평점은 3.74점이었다. 2개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개인에 대한 태도영역은 3.59점이었고, 가족 구성원에 대한 태도영역은 4.15점이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은 호스피스 교육시간(F=4.56, p=.012)과 호스피스 필요성(t=2.88, p=.05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임종간호태도는 학년(t=-3.64, p<.001), 호스피스 필요성(t=4.95, p<.001), 임종경험(t=3.18,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간호대학생의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과 임종간호태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호스피스·완화간호 지식은 임종간호태도(r= .287, p<.001)와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볼 때, 간호교육과정에 호스피스․완화간호 이론과 실습을 정규교과목으로 마련하여 미래의 간호사가 될 간호대학생의 말기 돌봄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관과 임종환자를 돌보는 건전한 태도를 형성하는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제어 : 간호대학생, 호스피스, 완화간호, 지식, 임종간호, 태도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