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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 한국항공대학교 일반대학원 2026 국내박사
국 문 초 록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가 가격 민감도 및 재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중국과 한국 항공사 소비자 비교 연구 - 류 창 서비스 경영학과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이 상 학 교수) 항공산업은 가장 경쟁력 있는 서비스 분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제 고객의 충성도는 항공사의 생존과 성장에 있어 핵심 요소가 되었다. 서비스에서는 승객들이 신체적 특징만으로 제품을 판단할 수 없고, 그들의 결정은 서비스의 질, 가격의 공정성, 그리고 그들이 여행하는 문화적 맥락에 달려 있다. 중국인과 한국인 여행객이 명확한 문화 규범, 소비 행위, 서비스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격차는 비교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중국과 한국 항공사 승객을 직접 비교한 연구는 아직 많지 않다. 두 시장 모두 규모가 크고 확장 중이며, 항공사 경영에 있어 중요한 맥락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국적이 지각된 서비스 품질, 만족도, 충성도 간의 연계성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연구하는 것은 새로운 학문적, 실무적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항공산업 내에서 가격인식, 지각된 서비스품질, 만족, 충성도, 가격민감도, 재구매의도 간의 복잡한 관계에 관한 몇 가지 주요 질문들을 다루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중국과 한국의 문화 및 시장 차이가 이들 변수들 간의 관계를 완화시키는지 조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재구매의도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지각된 서비스품질과 고객만족이 어떻게 미래의 재구매행동을 유도하고 항공사의 수익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지난 1년 간 국내선 또는 국제선 항공사를 이용한 항공 여행 경험이 있는 중국인과 한국인 성인이다. 자료 분석을 위해 총 621 부의 유효 설문지를 수집하였는데, 그중 중국인은 302명, 한국인은 319명이다. 실증분석은 구조 방정식 모델링 (SEM)을 통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전반적인 연구 결과는 지각된 가격이 전체 모형에서 지각된 서비스 품질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만족도와 충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한다. 만족과 충성도는 결국 재구매 의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가격 민감도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의 결과 두 시장 사이에는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만족도가 충성도로 이어지는 주요 요인인 반면, 중국에서는 이러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양국의 충성도에 대한 만족도 간에 문화적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본 연구는 한국에서 만족도가 구매의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증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관관계는 중국에서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중국 소비자로 말하자면, 충성도 만족도는 그들의 재구매 의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가격 민감성이야말로 주요 동인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재구매 결정에 있어 보다 가치 주도적이며 가격에 민감하고 서비스의 지각된 품질에 관심이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반대로 재구매 의도로 이어지는 서비스 제공자와의 만족, 충성도, 정서적 애착에 더 높은 초점을 두고 있다. 즉, 중국에서는 실용주의와 가격민감성이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감정적 만족과 충성도가 구매과정의 주요한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국과 한국 소비자의 소비자 행동 연구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 관찰된 조절효과는 소비자 행동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가치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향후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항공사 기업은 접근 방식을 최적화하여 각 시장의 문화적 기대치에 따라 서비스 제공 수준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즉, 중국 시장에서는 가격-가치 관계를 타깃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한국 시장에서는 고객 만족도 향상과 충성도 구축 활동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지각된 가격, 지각된 서비스품질, 만족, 충성도, 가격민감도, 재구매 의도, 중국항공소비자, 한국항공소비자 The airline industry has become one of the most competitive service sectors. Customer loyalty is now a key factor for the survival and growth of airlines. In services, passengers cannot judge products by physical features alone. Their decisions depend on the quality of service, the fairness of prices, and the cultural context in which they travel. Given that Chinese and Korean travelers have distinct cultural norms, consumption behaviors, and service expectations, this gap highlights the need for a comparative study. Yet, there are still few studies that compare Chinese and Korean airline passengers directly. Both markets are large and expanding, and they represent important contexts for airline management. Studying how nationality changes the links between perceived service quality, satisfaction, and loyalty can therefore provide new academic and practical insights. This study aims to address several key questions concerning the intricate relationships among price perceptions, perceived service quality, satisfaction, loyalty, price sensitivity, and repurchase intention within the airline industry. Specifically, this study also conducted an analysis on the control variable of 'nationality' to investigate whether cultural and market differences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moderate the relationships among these variables. By focusing on repurchase intention, this study will provide insights into how perceived service quality and customer satisfaction drive future repurchase behavior and directly contribute to the airline’s revenue. The subjects were Chinese and Korean adults who had air travel experience on a domestic or international airline in the past year. A total of 621 valid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or data analysis. Among them, there were 302 Chinese and 319 Koreans. Empirical analysis was conducted throug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The overall findings of the study demonstrate that perceived price significantly impacts perceived service quality in the entire model which then, influences satisfaction and loyalty. Satisfaction and loyalty, in turn effects price sensitivity which plays a key role in the repurchase intention. The findings of the current study conclude that there exist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the two markets. The research demonstrates that satisfaction is a major factor that leads to loyalty in Korea, whereas such a correlation does not appear in China. This means that there is a cultural disparity between the satisfaction to the loyalty in the two countries. In addition,the research demonstrates that satisfaction is critical in the purchase intention in Korea, such a correlation does not appear as evident in China. For China, satisfaction in loyalty do not directly influence repurchase intention with price sensitivity being the main driver. The Chinese consumers are more value driven and are price sensitive and interested in perceived quality of the services in making a repurchase decision. Korean consumers conversely have a higher focus on the satisfaction, loyalty and emotional attachment with the service providers that leads to the repurchase intention. In other words, pragmatism and price sensitivity tend to influence consumer decision-making in China, whereas emotional satisfaction and loyalty are considered the major determinants of the buying process in Korea. The present study has significant implications on the study of consumer behavior particularly in the case of Chinese and Korean consumers. The observed moderating effects in the research provide valuable insight into the cultural backgrounds of consumer behavior and could indicate the way in which future research can be conducted. The airline businesses should customise their approaches and gauge service delivery in line with the cultural anticipations of their respective markets. They may need to adjust their strategies to target the price-value relationship in China and focus on customer satisfaction and loyalty-building activities in Korea. Keywords: Perceived Price, Perceived Service Quality, Satisfaction, Loyalty, Price Sensitivity, Chinese Airline Consumer, Korean Airline Consumer
항공보안강화를 위한 미국과 한국의 사전입국관리제도의 비교법적 연구
백경원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9.11 이후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항공운송에 있어서 보안강화와 입국을 사전통제하기 위해 입국관리방식을 강화했다. 본 논문은 입국에 대한 사전관리하는 방식으로 미국이 해외공항에서 시행하는 ‘사전입국심사’제도와 한국의 ‘탑승자사전확인제도’를 비교법적으로 연구했다. 미국의 ‘사전입국심사’(Preclearance)는 양자협정에 의해 세관․국경보호청(CBP)이 외국공항에서 실시하는 제도이다. 미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과 수하물을 외국공항에서 사전에 확인하여 입국 허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에 도착하면 입국심사를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미국 교통보안청(TSA)이 항공보안수준을 인증한 공항에만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CBP와 TSA는 항공기 탑승객의 승객에 대한 분석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미국은 의회의 국토안보부에 대한 감시권을 강화시키고, 이 제도의 확대를 위해 Preclearance Authorization Act 2015를 발의하였다. 이 법안은 최종적으로 Trade Facilitation and Trade Enforcement Act of 2015(TFTEA)의 Title VIII에 흡수되어 통과되었다. 반면 2017년 4월부터 한국이 해외 모든 공항에서 한국행 탑승객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는 ‘탑승자사전확인제도’는 항공보안과의 정보공유 없이 전적으로 입국관리업무에 해당한다. 항공운송사업자가 예약승객의 정보를 법무부 탑승자사전확인시스템에 전송하고 이를 분석하여 위험한 승객의 경우 발권을 거부하여 항공기 탑승을 차단하는 제도로 2017년 전면시행했다. 탑승자사전확인제도는 출입국관리법 제 73조 및 제73조의2에서 항공운송사업자의 의무규정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승객에 대한 항공보안관련 분석이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한국에서 탑승객에 대한 항공보안은 출국하는 승객에 대하여 보안검색을 실시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다. 그리고 외국공항에서 탑승자사전확인을 거친 승객이라도 한국에 도착하면 입국심사를 받아야 하는 것도 미국의 제도와 차이점으로 분석됐다. 본 연구를 통해 미국은 TSA가 일정한 항공보안수준을 인증한 외국공항 대해서만 CBP의 ‘사전입국허가’제도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고, 두 기관간에 정보공유를 통해 제도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탑승객사전확인제도’를 시행함에 있어서 ‘항공보안’ 담당기관과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은 미비점으로 파악했다. 특히 한국에서 항공보안검색은 출국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탑승자사전확인제도의 더 강화된 효과를 위해, 입국승객들에 대한 항공보안 위해승객 여부를 분석할 수 있는 근거 법률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본 논문에서는 ‘항공보안법’에 이를 반영하고, 승객의 항공보안관련 분석결과에 따른 항공보안위해승객이 입국금지대상자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법’의 개정의견을 제시하였다. Since 9/11, the U.S. and other major countries have revised their immigration program to strengthen aviation security and pre-control of entry. This thesis studied the 'Preclearance' of the U.S. and the 'i-Prechecking program' of South Korea using a comparative legal method. Th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 established the 'Preclearnce' as a pre-embarkation control program at foreign airports under a bilateral agreement. The US CBP checks passengers and baggages boarding U.S.-bound flights at foreign airports. The US CBP officer determines if travelers are allowed to enter the United States. Therefore, passengers don't need to be subject to immigration process when they arrive in the USA. The U.S.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 certifies aviation security level of foreign airports for the 'Preclearance'. In addition, the US CBP and the TSA share passengers' information. In this way, the US CBP coordinates with the TSA to tag and identify airports to establish the 'Preclearance'. In 2015, the U.S. proposed the 「Preclearance Authorization Act 2015」 to strengthen the authority of the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to oversea and to expand the Preclearance. Finally, the bill was passed as the Title VIII of the Trade Facilities and Trade Enforcement Act of 2015 (TFTEA). On the other hand, South Korea started the 'i-Prechecking Program' for all South Korea-bound passengers from foreign airports since April 2017. This program analyzes the potentially dangerous passengers in advance and notifies airlines. The airlines should prevent boarding of any person whom immigration control officials designate as ineligible for boarding a flight. Articles 73 and 73bis of the Immigration Act enacted this program as the obligation of air carriers. However, there is no legal basis to analyze aviation security matters of passengers in the 'i-Prechecking Program'. The TSA coordinates with the US CBP to accomplish the 'Preclearance'. In South Korea, however,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and the Ministry of Justice don't share passengers' information in the 'i-Prechecking Program'. It is suggested to establish a legal basis to analyze aviation security risks of passengers and to share passengers' information on South Korea-bound flights. Accordingly, this thesis proposes amendments to the 'Aviation Security Act 'and the 'Immigration Act'.
백경원 한국항공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제4차 산업혁명은 항공기 기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핵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 또한 향후 도심항공교통에 자율비행시스템을 적용한 항공기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2018년 10월과 2019년 3월, 불과 5개월 사이에, 보잉의 737Max가 MCAS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 사고가 두 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곧 상용화가 될 항공기의 새로운 기술인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현재의 항공소프트웨어가 현행 한국의 「제조물책임법」에서 다루어 질 수 있는가’로부터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제2장에서는 항공기의 고급자동화 기술을 넘어 최근 항공기에 있어서 자율비행 항공기의 개발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공학적인 측면에서 항공기의 자동화와 자율화 및 이를 실행시키는 소프트웨어의 기능 등에 대하여 항공기 기술과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항공소프트웨어의 책임과 관련하여, 현행 한국의 「제조물책임법」상 몇 가지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먼저 소프트웨어의 제조물인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제조물책임의 주체가 될 수 있는가, 나아가 항공안전을 위하여 감항성 인증을 위한 규제기준의 준수(법령준수)가 제조물책임에 대한 면책 항변으로의 타당한가 하는 점이다. 그리고 무과실책임 법리에 따른 제조물책임이라 하더라도 제조물의 결함과 손해, 그리고 손해와 결함 사이의 인과관계를 피해자가 증명해야 하는데, 고도의 기술적이고 과학적인 영역에 대하여 일반인인 피해자는 그 결함을 증명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증명책임의 완화가 필요하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러한 한국 「제조물책임법」상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조물책임에 있어 제기된 쟁점들에 대하여, 제3장에서 판례법 국가로서 미국의 오랫동안 축적된 제조물책임 법리와 판례를 연구하였다. Restatement of Torts(Product Liability)를 중심으로 항공소프트웨어에 대한 감항성 인증을 위한 연방규정(FAR) 법령준수와 제조물책임에 있어 Preemption의 문제를 최근의 판례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상품으로 볼 것인가로부터 파생되어 논의되고 있는 제조물 판단여부, 제조물 책임의 주체, 결함에 대한 판단, 증명책임등을 연구하여, 한국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을 도출하였다. 이어 제4장에서는 성문법 국가인 EU의 「제조물책임지침」 및 「제조물책임지침 제안서(2022)」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한국과 같은 대륙법계 국가들로 구성된 EU에서 항공소프트웨어등에 대한 감항성 인증에 대해 살펴보고, 현행 [제조물책임지침]상 자율비행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조물성과 책임주체, 결함판단, 증명책임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고찰하였다. 나아가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요소등을 포함한 제조물 등 최근 기술발달에 따른 제조물의 개념변화를 명시적으로 반영한 2022년 9월28일 유럽집행위원회에 의해 제안된 「제조물책임 지침제안서(2022)」를 검토하여 한국의 제조물책임법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사항을 연구하였다. 제5장에서는 제3장과 제4장에서 검토한 미국과 EU의 자율비행시스템을 포함하여 모든 항공소프트웨어의 결함에 대한 제조물책임의 내용을 제2장에서 제기한 한국의 「제조물책임법」상의 문제점에 대하여 현재 논의되고 있는 쟁점과 함께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제조물책임법」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으로 소프트웨어의 제조물성 및 제조물책임 주체의 확대에 대하여는 EU의 「제조물책임지침 제안서(2022)」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도출하였고, 항공소프트웨어에 대한 감항성 인증과 관련한 법령준수의 면책항변에 대하여는 미국 제3차 Restatement 및 EU 「제조물책임 지침 제안서(2022)」의 내용을 조화롭게 수정하여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나아가 소프트웨어의 결함에 대한 판단과 그것의 피해자의 증명책임이 최대한 완화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EU의 「제조물책임지침 제안서(2022)」를 통해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자율비행)항공소프트웨어의 결함에 대한 제조물책임을 실질적으로 논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제조물책임법」의 개정이 필요하다. 한국은 대륙법계로서 성문법 국가이기 때문에, 제6장 결론에서는 상기에서 제기되었던 한국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조물책임법」상 문제점 - 항공소프트웨어의 제조물성, 책임의 주체, 결함의 판단, 증명책임, 법령준수의 항변 등 - 은 입법화를 통해서만 해소될 수 있음을 주지하고, 「제조물책임법」의 제정목적에 상응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조물책임법」에 대한 개정의견을 입법제안 하였다.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s also affecting aircraft technology. At the heart of these technologies is software. In addition, aircraft with autonomous flight systems will appear in urban air mobility shortly. However, between October 2018 and March 2019, just five months apart, two Boeing 737Max crashes occurred due to defective in the MCAS software. Accordingly, this study began with whether current aviation software, besides autonomous flight software, a new technology for commercially available aircraft, could be covered by the current Korean 「Product Liability Act」. Chapter 2 discusses the development of autonomous flying aircraft in recent aircraft beyond the advanced automation technology of aircraft, the automation and autonomy of aircraft from the engineering point of view, and the function of the software that executes it. In addition, concerning the liability of aviation software, problems occurred under the current Korean 「Product Liability Act」. They are whether the software is a product, whether the software developer can be the subject of product liability, and whether compliance with regulatory standards (compliance with laws) for certification of airworthiness for aviation safety is appropriate as an exemption defense against product liability. Although product liability follows the principle of strict liability, the victim must prove the damage and defect of the product and the causation for damage and defect. Because of this, it raised the issue of easing the burden of proof. Regarding the issues raised in product liability for software under the Korean 「Product Liability Act」, Chapter 3 studied the long-accumulated product liability legal principles and judicial precedents of the United States as a Common law system. This thesis reviewed compliance with the Federal Regulation for Airworthiness Certification for Aviation Software and preemption issues in product liability focused on recent precedent and the Restatement of Torts. In addition, by studying whether to judge software as a product, subject of product liability, judgment on defects, burden of proof, etc., the parts that can supplement problems of the Korean Product Liability Act proposed. Subsequently, in Chapter 4, the study focused on the 「Product Liability Directive」 and 「Proposal for Revised Product Liability Directive (2022)」 of the EU, which is a statutory country. Examine the airworthiness certification for aviation software in the EU, which is composed of civil law system, and how the current [Product Liability Directive] applies the definition of products, subject of liability, judgment of defect, and burden of proof for autonomous flight software Considered. Furthermore, this study reviewed the 「Revised Product Liability Directive (2022)」 proposed by the European Commission on September 28, 2022. The proposal explicitly reflects changes in the concept of products due to recent technological developments, such as products including software and digital elements. Then this thesis studied these that can apply to Korean Product Liability Act. Chapter 5, the contents of Korean product liability issues mooted in Chapter 2 for defects of aviation software of the US and EU reviewed in Chapters 3 and 4, including the autonomous flight systems studied comparatively. Through this, in the direction of improving the Korean 「Product Liability Act」, improvements presented based on the EU 「Proposal for Revised Product Liability Directive (2022)」 regarding the product property of software and the expansion of product liability subjects, regarding the exemption from legal compliance related to airworthiness certificate for aviation software, improvements proposed by revising the contents of the 3rd Restatement of the US and the EU 「Product Liability Directive Proposal (2022)」 in harmony. Furthermore, this thesis suggested through the EU's 「Product Liability Directive Proposal (2022)」 to ensure that the judgment on software defects and the burden of proof of its victims are alleviated as much as possible. Because Korea is one of the countries with civil law systems, to practically discuss product liability for defects in (Autonomous Flight) aviation software, the 「Product Liability Act」 needs to be revised. Therefore, the conclusion of Chapter 6 emphasized that the above problems - whether aviation software is a product, whether it is a subject of liability, determination of defectiveness, the burden of proof, and legal compliance defense could resolve through legislation. Recognizing that this could be the case, this thesis proposed a legislative proposal to amend the 「Product Liability Act」 to correspond to the purpose of enactment of the 「Product Liability Act」 and to respond to the changing times.
항행안전시설 유지보수자 직무역량과 교육훈련체계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한국공항공사 중심으로)
우창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경영대학원 2022 국내석사
ABSTRACT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Job Competency and Education Training System for Air Navigation aids maintainers (Korea Airports Corporation) Woo, Chang Won Graduate School of Korea Aerospace University (Advisor : Prof. Song, Un-Kyung, Ph. D.) Every year, the demand for aviation increases and the aviation industry continues to develop, and the number of new and expanded the air navigational aids is also steadily increasing. Accurate maintenance and management of the air navigational aids essential for the safe operation of aircraft is essential to ensure the safe operation of aircraft. According to changes in the external environment, various education and training methods are required in education and training. In particular, in order to maintain advanced the air navigational aids, maintainers with specialized skills are required. Education and training is the only way to develop employees' abilities and secure professionalism. The importance of education and training is being emphasized day by day in order to develop the abilities of employees and secure professionalism. Education and training is a means of accumulating knowledge and skills necessary for job performance and changing values and attitudes by inducing motivation to satisfy needs for self-development. If job competency and professionalism can be secured through education and training, investment should be made in education and training for technical improvement of the air navigational aids maintainers as well. Through education and training, it is necessary to secure the ability of more advanced professional maintainers to maintain not only the basic job skills required for job performance but also the complex the air navigational aids. Accordingly, about the education and training system that can improve the job competency of the air navigational aids maintainers, a case study on education and training of similar institutions and a survey on the status of education and training conducted by Korea Airports Corporation are conducted to identify problems and a surve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perceptions of employees about education and training. When examining the contents of education and training for maintenance personnel of the air navigational aids at Korea Airports Corporation, there is a lack of education on improving job competency and practical performance, and the system for nurturing the air navigational aids experts is also insufficient. It was also found that the system for securing qualified professors and instructors was insufficient. In order to secure competent human resources, various educational approaches and training methods that can be empirical experiential learning in job training must be introduced and implemented, and a career management program that can manage careers in a self-directed manner is also required. In addition, in order to continuously improve abilities, there must be institutional supplements for continuous self-development, and the professionalism of professors is also required to improve the quality of education. Therefore, in this study, we proposed a plan to improve an education and training system that can train maintainers who manage advanced the air navigational aids as technical experts and strengthen each individual's job competency. First all, it will be contributed to securing the safety of the the air navigational aids by improving the job performance of the air navigational aids maintainer, starting with the things that can be implemented. Keywords : air navigational aids, maintainers, education and training, job competency, career management 항행안전시설 유지보수자 직무역량과 교육훈련체계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한국공항공사 중심으로) 요 약 해마다 항공수요의 증대 및 항공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항행안전시설의 신·증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필수적인 항행안전시설의 정확한 유지관리는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에 필수적인 사항이다. 외부환경 변화는 교육훈련에서도 다양한 교육훈련 방식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고도화된 항행안전시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문기술을 갖춘 유지보수자가 필요하다. 종사원의 능력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교육훈련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이에 교육훈련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훈련은 조직 종사원에게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축적 시키고 자기발전의 욕구충족을 위한 동기유발로 가치관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수단이다. 교육훈련을 통해 직무역량 및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항행안전시설 유지보수자에 대한 기술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에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교육훈련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직무능력만이 아닌 복잡해지고 있는 항행안전시설을 유지관리 하기 위해 더 향상된 전문가적인 유지보수자의 능력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항행안전시설 유지보수자의 직무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훈련체계에 대해 유사기관의 교육훈련에 대한 사례조사 및 한국공항공사에서 실시하는 교육훈련 현황 조사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종사자들의 교육훈련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였다. 한국공항공사 항행안전시설 유지보수자의 교육훈련 내용을 검토해 볼 때 직무역량 및 실무수행 능력향상에 대한 교육이 미흡한 면이 있으며 항행안전시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도 미비 되어 있으며 교육훈련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전문 교수 및 교관의 확보 체계도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 접근방법과 직무교육에 있어 실증적인 체험 학습이 될 수 있는 교육방법을 도입하여 시행해야 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경력을 관리할 수 있는 경력관리 프로그램도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인 능력향상을 위해서는 꾸준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있어야 하며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교수요원의 전문성도 필요하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 첨단 항행안전시설을 관리하는 유지보수자들을 기술 전문가로 양성하고 각 개인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훈련체계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고 우선 시행이 가능한 사항부터 시작하여 항행안전시설 유지보수자의 직무수행능력을 향상 시켜 항행안전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다. 주제어(키워드) : 항행안전시설, 유지보수자, 교육훈련, 직무역량, 경력관리
항공사 전환비용 및 영향요인 분석 : 한국 항공 시장을 중심으로
한국 항공 운송 시장에 저비용 항공사가 등장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그 보다 오랜 기간 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국적 대형 항공사가 여객 운송 시장을 담당하고 있었다. 최근 저비용 항공사들의 출현을 기점으로 한국 항공 운송 시장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기존 대형 항공사들의 충성 고객들이 저비용 항공사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소비자가 기존의 재화 혹은 서비스 대신 대안을 선택하는 행위를 전환행위라고 하며, 이때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 혹은 포기해야 하는 비용을 전환 비용(Switching Cost)이라고 한다. 항공 운송 산업에서 전환비용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선행 연구에서 다루어 왔으나 전환비용의 크기가 어느 정도가 되는지 또 전환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는 미비하다. 전환비용 자체가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소비자 개인의 주관적인 의사결정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전환비용의 크기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 항공 운송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료를 이용해 항공 운송 시장의 전환 비용을 추정했다. 전환비용을 추정하기 위해 Shy(2002)가 이스라엘 휴대폰 산업과 핀란드의 은행 산업의 전환비용을 추정하는데 사용한 모형을 한국의 항공 산업에 적용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평균운임과 전환비용 모두 국제선인 경우, 운항거리가 먼 경우, 인천국제공항 출발의 경우, 한국 국적 대형항공사인 경우 높게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8년까지 3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들을 살펴본 결과 10년에 거쳐 기존 항공사들의 평균 운임과 전환비용은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을 시작하고, 신규 항공사들의 평균 운임과 전환비용은 최저점을 찍은 이후 상승하여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가격으로 수렴하는 이른바 “종이 비행기 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관찰했다. 본 연구에서는 단기 가격 결정 모형을 통해 전환비용을 측정해보고 그 영향 요인을 분석하는 시도를 했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측정한 전환비용이 실제 소비자가 인지하는 전환비용과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이 같은 연구의 기본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항공서비스 관련 연구동향 분석 : 국내 석사학위 논문을 중심으로
이광옥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경영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는 항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항공서비스 관련 교육기관의 양적인 성장에 있어 관련 논문의 질적 연구 발전 정도와 항공서비스 관련 연구의 전반적인 연구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분석에 사용된 문헌은 국내에서 1965년부터 2014년까지 발행된 석사학위 논문 625편이다. 본 연구를 위한 문헌 수집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항공서비스”를 검색어로 검색한 논문 1600편 중 항공서비스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논문을 제외한 논문 625편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들은 연구 시기별, 대학별로 각각 분류하여 연구 주제에 해당하는 키워드 빈도, 백분율, 증가율을 분석하여 정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항공서비스 관련 연구는 1965년부터 시작되어 연구의 편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2007년 이후 발표된 논문의 빈도 증가율은 눈에 띄는 성장을 하였다. 이중 승무원에 대한 연구가 가장 높은 빈도로 연구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의 내용의 분석했을 때 핵심키워드는 해당 시기에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하였다. 대표적인 예인 저가항공사에 관한 연구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여 항공사 최초취항일과 함께 발전하였다. 이렇듯 학문은 사회적 현상을 반영하는 좋은 예로 볼 수 있다. 둘째, 시기별 항공서비스 관련 연구의 기초가 되는 범주는 총 8개 영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발전기에 접어들면서 마케팅, 서비스, 인적자원관리, 서비스인력, 생산의 영역 비율이 태동기에 비해 고르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교육훈련, 서비스마케팅, 재무의 비율은 태동기와 비슷한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항공서비스 연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범주의 다양화와 고른 분포가 필요하다. 셋째, 대학별 논문 발표 빈도를 살펴보면, 전국 64개의 대학에서 항공서비스 관련 논문은 625편 발표되었다. 이중 상위 4개 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세종대학교) 논문이 56.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상위 4개 대학교에 편중되어 있는 연구 현상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몇몇 대학에서 논문의 빈도 보다 낮은 수의 키워드 빈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연구 논문의 중복이 있을 수 있는 우려를 나타내는 분석이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항공서비스 연구 분야의 발전방향을 위한 제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항공서비스에 관한 연구 주제는 아직 몇몇 주제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자 들은 연구의 영역을 세분화시켜 보다 실증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항공서비스 관련 연구를 국내연구에 제한 하지안고 국외연구 분석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8가지로 나눠져 있는 범주를 세분화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야한다. 또한 항공서비스 관련 연구가 몇몇 대학에 편중되어 있어 다양한 연구 활동의 제한을 초래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항공서비스 관련 대학의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대학별 연구 영역이 제한적이거나 중복적인 우려가 있었다. 발표되는 논문의 빈도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연구되고 있는 주제의 다양화이고 이는 곳 건전한 연구의 시작이다. 후속 연구자들은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연구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계획 한 후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홉스테드문화차원이론의 권력거리지수(PDI)와 항공승무원의 영어소통능력개선방안
안영은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 연구는 항공사 객실 승무원의 영어의사소통 능력과 한국 사회의 높은 권력거리 자각수준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이다. 따라서 영어적 능력을 개발하고 권력거리를 줄여 항공 승무원들이 직업적 만족감을 성취하며 근무할 수 있는 방안 제안을 목적으로 한다. 글로벌화라는 이름으로 국가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각국의 항공 산업은 시대 변화에 맞추어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인 만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국의 대형 항공사들은 내국인 직원뿐만 아니라 외국인 직원을 채용함으로써 노선의 전문성을 향상 시키고 있다. 기내 서비스의 질적인 차원을 위해 채용된 외국인 승무원들은 그들이 나고 자라지 않은 다른 문화권에서 조직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그 속에는 다양한 문화권의 특성들이 혼재하지만 특히 채용국의 문화를 강하게 반영 받게 되면서 문화 충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국내 항공사 8개중 두 곳의 대형항공사들(K항공사, A항공사)에 가장 많은 인원의 외국인 승무원들이 근무 중이다. 그들의 출신국은 대게 중국, 일본을 포함하는 동남 아시아권 출신들이고 연령층은 20대 초중반이 대다수이다. 또한 그들은 한국어 사용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직 같은 상급 직무는 잘 주어지지 않고, 그러다 보니 한국인 손님과 한국인 상급자를 상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국 조직 사회에는 여전히 수직적 상하관계나 권위적인 조직 문화가 남아있을 수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같은 아시아권이라도 한국 조직 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있는 권력에 대한 태도를 외국인 직원들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를 살펴보고 기내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권력거리와 어떠한 상관관계를 갖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이에 네덜란드 사회심리학자 Geert Hofstede의 문화차원이론 중에서 권력거리지수 개념을 사용하여 승무원의 영어능력과 권력거리에 대한 자각 수준이 서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기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원활한 의사소통은 곧 안전과 서비스와 관련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과 관련되는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형항공사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승무원과 외국인 승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102명의 직원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SPSS V25.0을 이용해 비교, 분석 하였다. 그 결과 한국인 승무원에 비해 외국인 승무원들의 영어능력이 상사로부터 느끼는 권력거리 자각수준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그것은 권력에 대한 존경심 내지는 부담감으로 작용을 해 수직적인 의사소통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결과를 낳는다. 상사와의 관계에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전달하지 못하게 되거나 상사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거나 또는 상사에게 보고하기를 꺼려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한국사회의 높은 권력지수는 한국 조직사회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에게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권력거리자각수준은 외국인 직원들에게 직업적 만족감을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또한 높은 권력거리는 항공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팀워크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항공사의 입장에서도 결코 간과 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의 높은 권력거리는 기내 항공 승무원 조직에 있어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됨을 확인함과 동시에 권력거리를 줄여 외국인 승무원들이 직업적 만족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 실정에 맞도록 안전문화를 정의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양개 정기항공사(FSC) 조종사의 안전문화에 대한 구성요소 및 유형을 살펴보고, 그 변화를 측정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처리과정에서 등장한 안전문화라는 용어는,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라면 어느 분야에서나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포괄적인 용어다. 항공안전관리 분야에서도 초기에는 일부 전문가 및 사고보고서 등에서 단편적으로 인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으나, 2006년 ICAO의 SMS 권고 이후는 공식적인 용어가 되었다. 안전문화라는 용어는 해당 분야에 부합되는 적절한 개념 정립이나 학술적 정의가 미진한 상태에서 추상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학계는 물론 항공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단편적인 영어식 용어의 해석이나 단순 인용수준에 국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안전문화를 한국 항공업계 실정에 맞도록 정의하고, 구성요소와 역동적 요소를 구분하여 정리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한국에서 운영되는 두개의 정기항공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의 구성요소들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였는데 특히 13년이라는 장기간에 거쳐 그 변화를 측정하였다는 점에서 실증적인 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그동안에는 통상적인 한국기업들의 특징인 가부장적 기업풍토를 반영하여 항공사의 안전문화 구성요소 간의 영향력을 규명하는 연구가 없었으므로 이를 포함하는 설문지를 제작하여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는데 설문의 기간이 2002년을 시작으로 3회에 걸친 설문에서 동일한 분석도구를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며 현재까지 이와 같은 장기간의 변화를 규명한 연구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항공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절차는 문헌고찰을 통해서 안전문화를 정의하고, GAIN에서 제시한 항공사 안전문화지수(ASCI) 측정을 위한 안전문화 조사(ISS) 설문지 25문항과 연구자가 문헌고찰을 통하여 추가한 5문항을 포함하는 총 30문항의 한국조종사 안전문화조사(KPSCS)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설문은 2002년, 2008년, 2015년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안전문화의 경향을 살펴보는 전체적인 분석은 GAIN의 계산법에서 제시한 총점을 기준으로 빈약한 안전문화, 관료적 안전문화, 그리고 긍정적 안전문화라는 세 가지 안전문화 유형구분을 하였다. 또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안전문화를 구성하고 있는 7개의 잠재변수들 간의 상호작용을 규명하였으며 설문조사시기에 따른 안전문화의 유형변화와 구성요소들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는 2002년에 운영되었던 두 정기항공사(FSC)의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속적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동일한 항공사를 대상으로 2, 3차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학문적 시사점은 첫째 GAIN에서 제시한 안전문화유형의 분류기준으로 볼 때 1, 2, 3차 조사 시점마다 안전문화 유형이 빈약한 안전문화에서, 관료적 안전문화를 거쳐 긍정적 안전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SMS의 정착을 위한 기본 토양이 되는 긍정적 안전문화 유형의 형성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둘째 3차례에 걸친 조사에서 안전문화의 유형이 지속적인 선형적 증가 추세를 보이는 항공사가 있는 반면에 다른 1개의 항공사의 경우는 1, 2차에서는 선형적인 증가를 나타냈으나, 3차에서 비선형적인 차이를 보였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의 이러한 차이는 해당 항공사가 겪고 있는 내부 문제나 안전성과에 따라 집단 내 학습효과가 반영된 안전문화의 속성에 기인한다고 사료된다. 셋째 안전문화를 구성하고 있는 7개의 구성요소 간의 상호작용을 알아보는 경로분석에서는 경영층의 의지는 관리자의 관리 방식과 조종사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국기업의 가부장적 기업 풍토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항공사 경영층과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공식적인 시스템과 비공식적인 조직활동에 영향을 주며, 안전관리를 위해 구성된 공식적인 시스템은 조종사의 안전행동을 좌우하고, 항공사내에 비공식적인 조직 활동은 조종사의 안전문화를 결정한다는 점이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에 의한 시사점은, 첫째 안전문화는 자연 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경영층의 의지, 중간관리자의 관리방식과 조종사들이 자발적인 참여 등에 영향을 받는 관리대상이라는 점에 대한 인식이며 둘째 공식적인 조직시스템에 대한 보완과 비공식적인 조직활동의 증진을 위한 노력이 조종사들의 안전행동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안전문화를 기반으로 한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의 항공분야에서의 안전문화를 SMS의 정착이 가능한 수준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航空 運航에서의 操縱士 및 管制士의 注意義務에 관한 硏究 : 航空機 事故判例를 中心으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일본, 미국 등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관한 다양한 판례를 분석하여 항공 운항에서의 조종사 및 관제사의 업무상 주의의무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한다. 먼저 실제 항공기 사고 발생에 관련된 사고 원인이나 요소에 관한 세계 주요 항공 기관의 통계를 기준으로 조종사 또는 관제사 등의 관련성을 살펴본다. 일반적으로 특정 전문인의 주의의무 성립여부를 판단할 때 일차 척도로서 관련 주의 규정의 위반을 검토하는바 조종사 및 관제사의 규범적 의무에 대하여 살펴보는 동시에 나아가 피사용인으로서의 민사 또는 형사 책임의 성립 여부를 살펴봄으로써 법적 측면에서의 규범적 주의의무의 외형을 설정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 검토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판례는 공법과 사법상의 과실 판단이고 이에 따라 요구하는 주의의무의 정도를 달리 할 수 있으므로 두 나라의 과실 이론에서의 주의의무 개념과 내용 등을 살펴본다. 이러한 조종사 및 관제사와 관련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및 미국의 다양한 항공기 사고 판례 분석을 통하여 도출한 조종사 및 관제사의 주의의무 내용을 일차적으로 해당 국가의 과실 이론 형식으로 비교한 후 현행 관련 업무 규범 또는 교범의 업무 형태에 맞추어 판례에서 적시한 업무상 주의의무를 예시한 후 조종사 또는 관제사 과실로 귀책된 구체적인 항공기 사고 사례를 검토하여 조종사 및 관제사의 주의의무를 정립해 보고자 한다. 제1장에서는 조종사 및 관제사 주의의무의 정립 필요성을 제기하는데 운항 안전을 위한 정립의 필요성과 항공법이나 항공 정책에서의 정립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방법론으로서 국제적으로 운항하고 관제하는 조종사 및 관제사의 주의의무를 구분하고 일반화 하기 위하여 대륙법 체계인 한국 및 일본과 보통법 체계인 미국의 과실 이론을 비교 검토하고 다양한 항공기 사고 판례의 분석 필요성을 서술한다. 제2장에서는 항공기 사고와 조종사 및 관제사의 관련성을 살피기 위하여 주요 세계 항공 기관의 통계를 기준으로 항공기 사고의 발생 원인과 그 특성을 살펴본다. 먼저 항공 판례에서 사용되는 항공 사고 및 항공기 사고라는 두 용어의 정의를 규명한 후 본 논문에 적용할 항공기 사고에 대한 개념을 구체화 하기 위하여 항공 기관의 항공기 사고 정의를 살펴본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주요 항공 기관의 통계를 분석하여 지상 또는 해상 교통기관과는 다른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항공 사고 원인에 대하여 설명하고 문제점을 제시한다. 또한 항공기는 다른 교통기관과는 다른 공간에서 운항하고 있기에 사고 발생의 특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요구됨으로 이를 정립해 본다. 제3장에서는 조종사 및 관제사의 규범적 책임을 포괄하는 법적 책임이 사회통념상 발생 과실에 대한 비난의 근거로 사용되고, 과실 이론에서는 주의의무 위반여부의 일 척도로 사용됨을 설명한다. 이를 위하여 조종사 및 관제사를 직능별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수행 업무를 개략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조종사 및 관제사의 주의의무 위반으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경우, 항공사 또는 국가의 피사용인으로서의 민사 또는 형사법적 책임의 성립 여부를 검토한다. 제4장에서는 대륙법 체계인 우리나라와 일본의 제정법 주의에 따른 주의의무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판례법 주의인 미국에서 부각된 법률 쟁점을 중심으로 주의의무 성립 여부를 다루기에 우리나라는 과실 이론으로 미국은 불법행위 과실상의 주의의무 관련 내용들을 검토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과실 이론에서 행위자에 대한 주의의무의 완화 원리인 허용된 위험과 신뢰의 원칙에 관하여 살펴본다. 제5장에서는 지금까지의 검토한 항공기 사고 발생 원인과 특성, 조종사 및 관제사의 법적 책임, 일반 과실 이론과 불법행위 과실(negligent tort)상의 주의의무 등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의 다양한 항공기 사고 판례를 분석하여 조종사 및 관제사의 주의의무를 정립한다. 먼저 서술한 일반 과실이론의 틀에 항공기 사고 판례에서의 조종사 및 관제사의 주의의무를 대입하여 항공 운항 상의 과실이론으로서 주의의무를 제시한다. 항공 관련 법 또는 규정의 구문과 실제 업무와의 간극을 줄이고자 주요 운항 업무에서의 조종사의 주의의무를 도출하고,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관제사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 업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업무 형태로서의 관제사 주의의무를 제시한다. 끝으로 조종사 또는 관제사의 과실 책임으로 판단된 항공기 사고 판례에서 각각의 주의의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제6장에서는 앞에서 검토한 내용을 종합하여 대륙법 체계인 우리나라와 일본의 항공 판례와 보통법 체계인 미국의 항공 판례에서 조종사 및 관제사의 주의의무를 구분하고 그 차이점을 비교하여 운항에 필요한 주의의무를 정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