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초등교원 양성대학교에서의 교수 수업 공개에 대한 실천적 고찰 - C교육대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
김미혜,류상희,김근호,김수혜,방신웅,이재용,정현수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2022 학교와 수업 연구 Vol.7 No.1
이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교 교수 6명이 교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강의 공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을 탐색한 사례 연구이다. C교육대학교에는 2000년대 중반부터 동료 교수의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문화가 있어 왔다. 2018년부터는 교수의 수업 공개와 관련한 정책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2020년에도 6명의 교수가 최소 1회 이상 수업을 공개한 후 소감을 공유하는 개별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수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모든 연구 참여자가 함께하는 집담회 형식의 사후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는 대학의 수업이 대부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어 공개된 수업은 모두 온라인 수업이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동료 교수의 수업을 참관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수업에서도 토론 수업과 실기 수업, PBL 수업 등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동료 교수들 간의 수업 공개를 통해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의 수업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면서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고, 초등 예비교사들이 교육대학교의 수업을 통해 경험하는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주시할 수 있었다. 이 연구가 대학에서의 수업 공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박영무 淸州敎育大學校 敎育大學院 1999 論文集 Vol.1 No.-
초등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초등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대학교에 교육대학원이 설립되어야 한다는 오랜 동안의 교육대학과 초등교육 관련자들의 주장이 결실을 맺어 교육대학에 교육대학원이 1996년에 설치된 이래 3년이 경과하였다. 그동안 우리 대학 교육대학원은 일부 기존의 타 대학 교육대학원들이 지금까지 제기한 여러 문제점들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 교육대학원 당국과 교수요원, 그리고 대학원생들의 부단한 연구와 노력의 결과로 짧은 역사에 비해 상당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할 수 있으나, 우리 대학원을 둘러싼 여러가지 여건의 미비, 일천한 역사, 선행 경험의 부족 등으로 여전히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실정을 감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좀 더 발전적이고, 실행 가능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대학원 발전방향을 탐색해 본다는 취지 아래 여러 차례 시행된 공식적, 비공식적인 논의의 결과들과 각종 선행 자료들의 분석을 통해 제기된 우리 대학의 교육대학원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그러한 것들을 토대로 해서 나름대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보았다. 그러나 관련 자료의 부족과 시간상의 제약, 그리고 연구방법 미숙 등으로 인해 여기서 제안한 발전방향들은 단기간에 실행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또 연구자의 주관적인 견해도 일부 포함되어 있으므로 논의의 전개에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앞으로 여기에 대한 좀더 객관적이고, 구체직이며, 심도있는 연구와 논의가 계속 전개되어야 되리라 생각된다. 교육대학의 교육대학원 설립에는 다른 일반대학 교육대학원의 설립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의 교육부 당국과 관련기관의 제재가 있었다. 따라서 교육대학의 교육대학원 설립은 오랜 기간의 전 교대인의 시간과 노력이 투입된 결과로서 얻은 값진 열매이다. 이렇게 어려운 산고 끝에 탄생한 교육대학원이 기존의 다른 대학의 교육대학원을 선도할 수 있는 시범적인 대학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대학원과 관련된 모든 기관이나 인사들이 다함께 합심해서 노력해야 되리라 생각된다.
尹亨遠 淸州敎育大學校 1970 論文集 Vol.6 No.-
(A) statement of the problem The liberation from Japanese colonialism was, indeed, a turning point for korean education; from totalitarian to democratic modes of education, from centuries old feudalistic to liberal concepts. From this historical point, We initiated so called democratic educational movements in its educational system, educational practices and educational philosophy which were originally derived from those of united States. But there were many maladjustments in Korea's efforts to adapt American type education into its situation. Educational system, curriculum and teaching methods newly advanced were failed or much changed in practical aspects. I may be forgiven if I say that those maladjustment mainly came from two causes; first is our failing in correct understanding of American education; second is our inability to a dapt American system into our realities. With such a consideration in my mind, I aimed to correct understand for the educational system, philosophical trends and teaching methodology in both conutries by way of some comparative method and finally to find some implications for the improvement of Korean educational system. (B) Outlines of Findings I) Administrative organization. The power of the government of the United Sates in education are delegated to the function of each states rather than inherent in it(10th Amendment of the Constitution). Even though central government has a educational organization named as the U. S. Office of Education which is a part of Department of Health, Education and Welfare, it is not controling agency over the States, but is a agency of cooperation, services and information. But the Ministry of Education in Korea which ha most central educational powers to control all provincial system of education, Paradoxically, fellowed some organizational model of U. S. Office of Education since the times of U. S. military government in Korea. It would be far better if the organizational structure of ministry of Education should followed that of some State Department of Education which is mostly organized in the aspect of functional operation. Educational autonomy of United States which was grown up from the peoples voluntary part icipation into the educational affairs, has been organized in state and local unit. Their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will be named as follows; unity in diversity, proffessionalist's execution through laymen's control and decentralionalization of Power safeguarded from political control. Educational autonomy of Korea was also afected by U. S. system of local units;. First educational autonomy of Korea which was influenced by a school district plan of U. S. military government law(law no. 217) had begun its set up in 1952(with the adminitrative unit of city and county), and in 1964(with the administrative unit of special, direct control city and provincial government). Both of those educational a autonomy have failed their orignal principles in initiating people's participation, maintaining political neutrality and delivering decentralization of powers and administrative efficiency. In order to protect those failures, following ways will be available; these ways are to exclude ex-officio board members, to select board member by popular election, to set up school districts according to the wishes of local peoples, to safeguard professional superintendency, and to formulate the board of education as a educational decision making agency. (2) School system and educational practices. The first plan for the school system of Korea was originally planned by the korean council on Education which could named as a consultating organization for the U, S. military government. This school system, though revised several times, has been continued until now. We know that this systems are progressive and advanced one in United States, but we didn't check its adaptability in our culture at the time of reception. Educational or teaching methology of Korea was also much influenced by several American educational missions to Korea, namely; Teacher Training corps in 1948, Unitarian Service committee in 1953 and Peabody Team after them and many scholars, contribution to educational situations. Their contribution to educational practices of Korea were valuable and gave new direction of teaching methodology in which child's interests and living experiences were emphasized in accordance with the educational philosophy of progressivism. But we must understand the other aspect of educational philosophy and their educational methodology. In these catagories, the essentialism, perenialism and reconstructionism may be included. We should get overall insight concerning educational practices derived from many educational philosophies above mentioned and have some intelligence to apply them into teaching learning situations.
‘통합교육지원교사’와 일반교사의 통합학급 협력교수 실행 효과 탐구
김영지,이은주,최홍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2024 학교와 수업 연구 Vol.9 No.1
이 연구는 교육부 또는 서울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통합교육지원교사’가 배치된 학교의 통합학급에서의 협력교수 실행 효과를 탐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 문제 다음과 같다. 첫째, 협력교수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미치는 효과 둘째, 협력교수가 교사에게 미치는 효과 셋째, 협력교수 실행을 위한 지원요구 및 통합교육 지원요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통합학급 협력교수에 참여한 7명의 특수교사와 4명의 일반교사이다. 자료는 집단 면담을 통해 수집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협력교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업 성취 및 자존감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둘째, 협력교수는 교사의 통합학급 수업 역량 향상 및 통합교육 실행 역량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셋째, 협력교수는 교사들의 통합교육 재인식과 소수자에 대한 포용심 향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넷째, 협력교수의 실행 및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 특수학급과 통합학급의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하며 ‘통합교육지원교사’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통합학급 협력교수가 통합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과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
정병훈 淸州敎育大學校 科學敎育硏究所 1995 科學과 數學敎育論文集 Vol.16 No.-
우리나라의 ‘자연’ 및 ‘슬기로운 생활’에 대한 비교와 시사점 ① 초등에서 중등까지 과학교과의 조직: ② 타교과와의 통합에 관한 관점: ③ 학습소재의 선별과 단원의 구성: ④ 구체적 내용과 소재로부터 추상적 관계에 이르는 인지적 수준: ⑤ 학문중심적 교육과정과 STS적 접근에 대한 인식적 오류:
양인환,김수환 淸州敎育大學校 科學敎育硏究所 1996 科學과 數學敎育論文集 Vol.17 No.-
바둑의 전문 기사를 수학자에 비유한다면, 수학 교사는 바둑의 해설자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교사 양성 기관은 바둑 해설자를 양성하는 기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바둑 해설자는 바둑을 배우는 사람이 모두 바둑의 전문 기사가 되기를 바라고 해설하는 것은 아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둑의 해설자는 바둑 실력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둑에 얽힌 이야기라든지 그 가치 등과 같은 폭넓은 식견이 요구된다. 마찬가지로, 수학적 문화형성을 담당하게 될 교사를 양성하는 기관에서는 교사교육의 3요소라고 하는 선발, 교육, 훈련 등의 측면을 잘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먼저, 선발의 측면에서는, 수학적 문화를 구체화하는 능력, 수학적 문화형성 과정에의 헌신성, 수학적 생각과 가치의 의사소통 능력, 수학적 문화에 대한 책무의 수용 등을 준거로 삼아야 한다. 교육대학교를 비롯한 사범대학에서 예비교사를 선발할 때 고등학교 내신 성적, 대 수능 시험 성적 뿐 아니라 면접 시에 위와 같은 준거들을 적용해 볼 수 있다. 또한 교원임용고시와 아울러 시행하는 면접시험의 경우에도 위와 같은 준거들을 이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 다음, 교육의 측면에서는, 문화적 현상으로서의 수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증진, 수학적 문화의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의 증진, 수학의 기호적 기술의 능력과 이해의 개선, 수학적 문화의 기술적 수준의 지식과 이해의 증진, 수학적 문화 형성 과정의 메타 개념의 발전 등을 교육의 원리로 삼아야 한다. 즉, 문화적 현상으로서의 수학의 '깊이'와 '폭'을 함께 갖추도록 하여야 한다. 깊이와 폭은 제한된 시간 내에서는 상보적인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너무 지나치게 한 쪽을 고집해서는 곤란하다. 수학사, 역사적 유물, 문화유산 등으로부터 탐구 자료를 구하고, 과거, 현재, 미래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젝트 수업 등에 대하여도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가령, 문화 유적의 답사나, 민속놀이 등에 스며들어 있는 수학적 생각들의 구체화 작업이나, 미래 정보화 사회에서 각광을 받게 될 컴퓨터를 이용한 수업의 실현, 장난감 가게나 민속박물관 또는 어린이들을 위한 박물관이나 문화센터 등에 전시된 '산가지', '철교판', '입사목'등의 활용 방안 모색 등의 노력이 요망된다. 끝으로, 훈련의 측면에서는, 조직화, 음성 통제, 계획, 교실 통제 등의 미시적 관점의 훈련 뿐 아니라 교사 재교육과 같은 거시적 차원의 연수를 포함하는 것으로 볼 때, 수학교육 공동체의 형성을 통한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기업체에서는 자기들이 만들어낸 상품의 보증 수리를 자랑삼아 말하면서 학교에서 배출한 인력의 보증 연수를 요구하기도 하고 자체의 직무 연수를 실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교사교육자나 제3의 교육 기관 등에서 교사 재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지만, 다원화된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의 노력이다. 미국의 교사단체인 NCTM이나 수학교육국제위원회인 ICMI의 국내·외적, 세계적인 수학교육자들의 노력을 귀감으로 삼아 수학교육학회나 교사단체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수학교육자와 교사, 사회단체, 문화단체, 기업 등의 연대적인 활동 없이 바람직한 수학적 문화 형성을 기대하기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