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간판 색채 정비 방향 연구

태서경(Tae, Seokyoung),조정형(Cho, Jounghyung)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 2015 Journal of Integrated Design Research (JIDR) Vol.14 No.4

연구배경 : 대학문화와 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은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김해시는 디자인 발전과 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논문의 대상지인 김해시 인제로의 경우 2007년에 진행되었던 대학로 오래뜰 조성공사로 인해 가로시설물들은 한 번의 정비는 마친 상태이지만 무분별한 간판의 설치로 인해 그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연구방법 : 김해시 인제대학교 앞에 위치하며 곧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인제로(인제대학교~대우유토피아 상가)를 범위로 설정하며, 범위내의 상가 간판들을 중심으로 한국 표준색 색채분석 프로그램과 김해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조사하고 분석하여 지향하는 간판색채를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 가로형 간판 분석 결과 김해시 간판의 전반적인 색상들은 비슷했다. 모든 상가에서 고명도, 고채도의 다양한 색상으로 간판, 글자색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색채의 통일성이 없기 떄문에 인제로 환경과 전혀 조화를 이루고 있지 않았다. 결론 : 김해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재들에서 얻을 수 있는 김해시만의 색채를 활용한다면 인제로는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의 장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그러므로 간판 색상, 규격, 1점포 1간판 등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환경과 건축물과 간판이 어우러져 인제대, 나아가서 김해의 역사를 담을 수 있는 대학 문화의 길로 가꿔나갈 수 있을 것이다. Background : The business program for vitalization of university culture and campus street is progressing actively. Gimhae makes an effort to develop design and vitalize the cities and provinces. The target of this thesis, in the case of Gimhae Inje street, street furniture at this place finished maintenance by construction of campus street’s front yard, but it has become main factor which hinder the view owing to the indiscreet installation of signboards. I stared study to suggest the ways to solve this problem. Methods : This study establish inje Street(from Inje University to Daewoo Utopia district) which is in front of Gimhae Inje university and shortly business scheduled for the range. And then, I suggest aimed signboard colors for the signboards of the range through Korea standard color analysis program and Gimhae design guideline. Result : By analysis result of width sign, the overall colors of the sign in Gimhae are similar. All shops are using high brightness and chroma colors for their signboards and letter colors, for that reason, the colors of them can’t have a unity and also they are not in harmony with the environment of Inje street. Conclusion : Gimhae is a city full of alive culture and history. There’s a own color guideline of Gimhae but acually, there’s no regulation of signboard, so it causes indiscriminate using of colors. Therefore, Gimhae have to cultivate environment become harmonious with structures and signboards through the guideline of signboard color, size, 1 signboard for 1 shop.

비가족성 산발성 결직장암에서 Microsatellite Instability 와 병리조직학적 특징 및 p53 단백질 발현과의 연관성

양영일,김미성,윤혜경,임인숙 인제대학교 1997 仁濟醫學 Vol.18 No.4

Microsatellite instability는 선천성 비용종성 결직장암의 분자생물학적 원인 인자로 규명되었으며 산발성 결직장암에서도 원인 인자로 그 중요성이 제시되었다. 가족력이 동반되지 않은 산발성 결직장암 49예를 대상으로 Microsatellite instability의 빈도를 조사하여 병리학적 특성, 세포 증식력, p53 단백질 발현과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비가족성 산발성 결직장암에서 Microsatellite instability는 24.5%에서 검출되었고, Microsatellite instability 양성 결직장암은 점액성 분화, 종양 주위의 기질내에 림프구 집합의 형성이 빈번히 동반되는 병리조직학적 특성들을 보였다. p53 단백질 발현은 microsatellite instability 양성 결직장암에서 양성율이 16.7%인 반면 음성인 종양인 경우는 67.6%로 p53 단백질 발현과 microsatellite instability 사이에는 의의 있는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Microsatellite instability는 결직장암의 발생 과정 및 형태학적 형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Microsatellites are highly polymorphic, short-tandem repeat sequences dispersed throughout the genome. Defects in DNA mismatch repair can result in an increase in DNA replication errors (RER) or microsatellite instability (MSI), which are manifested as extra, aberrant bands within multiple microsatellite loci. MSI are found in the cancers from patients with hereditary non-polyposis colorectal cancer and have been also demonstrated in sporadic colorectal carcinomas (CRC).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histologic features and molecular characteristics of MSI-positive CRC are similar to those of HNPCC. In order to cla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MSI and pathological parameters including histologic features, proliferating activity, p53 protein expression, PCNA proliferating activity and PCR for microsatellite instability was performed on a series of 49 formalin-fixed CRC and normal mucosa. (1) MSI-positive CRC's were noted in 12 (24.5%) CRC cases, but no MSI was detected in normal mucosal tissues. (2) MSI-positive CRC's were closed related with extracellular mucin production, plexiform pattern, and Crohns-like lymphoid reaction (p<0.05). (3)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MSI and age, sex, tumor size, location, grade, stage, vascular invasion and PCNA index was noted (p<0.05). (4) p53 protein expression rate of 49 CRC cases was 55.1%, and p53 expression rate of MSI-negative group was 67.6% and the rate in MSI-positive group was 16.7%. The inverse relationship between MSI and p53 express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In summary, microsatellite instability may play an important role in colorectal carcinogenesis and morphogenesis of non-familial colorectal carcinomas, and inverse correlation between MSI phenotype and p53 expression suggests MSI and p53 mutations are independent pathway in colorectal carcinogenesis. And MSI-associated unique pathologic features may be useful for screening criteria of patients wish HNPCC.

국내 건축관련학과의 설계관련 컴퓨터이용과목 개설현황에 관한 조사연구

정지석(Jeong, Jiseok)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 2012 Journal of Integrated Design Research (JIDR) Vol.11 No.3

본 연구에서는 2008년, 2010년 2개년의 건축관련학과(실내건축관련학과 제외)에 대하여 전공교과목의 개설 수 및 컴퓨터이용과목의 과목명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데이터로개설 교과목의 현황을 정리 및 분석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디자인을 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기존의 분석틀로 교과목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2년제 대학에서는 컴퓨터이용 교과목이 증가하고 4년제 대학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볼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감소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컴퓨터 이용과목의 평균개설 수는 2년제 대학이 2008년에 3.2과목에서 2010년의 4.0과목으로 증가하였고, 4년제 대학교는 평균 2.4과목에서 1.76과목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섯째, 2년제에서는 도면생성에 대한 과목증가로 인하여 숙련도를 중요시하여 증가하고, 4년제 대학교에서는 기본능력으로 간주하여 과목의 개설 수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여섯째, 3D의 디자인을 중심으로 하는 컴퓨터이용교과목의 개설의 변화는 전체적으로 컴퓨터의 이용이 확대되는 것을 보여주며 특히4년제 대학교에서는 2학년에 집중되는 것은 3학년 때에 컴퓨터이용과목을 수강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적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컴퓨터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곱째, 4년제 대학교는 컴퓨터이용과목의 개설이 2.4과목에서 1.76과목으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보면 평균적으로 2과목 정도가 개설되는 것이 평균이지만 학과의 교과과정 개설 방향에 의하여 달라질 것이며, 학생들이 컴퓨터를 이용하여 건축디자인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2과목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판단되며, 최소 4과목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is investigation into the number of major subjects and computer-using subjects in department of architecture-related in 2008 & 2010 year. We arranged and analyzed collected data by searching homepages of subjects to survey and was able to reach conclusions as follows : Firstly, the number of department of architecture-related has increased in colleges but decreased in universities on the contrary in 2010 than 2008. Secondary, computerusing subjects tended to open lower grades than higher grades, so students used to control computer softwares easily and early. Thirdly, the purposes of computer-related subjects divide to four parts, 2dimensional-drafting, 2dimensional design, 3dimensional design, 3dimensional presentation (modeling and rendering included) in colleges and db-major-ready instead of 2dimensional design in universities. Fourthly, from average 3.2 to 4.0 subjects have opened each the two year(2008, 2010) in college and from average 2.4 to 1.76 subjects in universities. and each 3(or4) subjects in college and 2(or 3) subjects in universities are opened mostly. Fifthly, 2dimensional-drafting subjects in colleges show tendencies to expertness but to basic skill in universities. Finally, Computer-using subjects tend to decrease the number of opening those subjects in universities, however it is necessary to be opened four computer-related subjects at least in order to design by using computer softwares.

전대장 내시경 검사 505예에 대한 임상적 고찰

조문숙,김형준,김동규,원정일,천종호,신원창,이진호,최원충,김관엽 인제대학교 1996 仁濟醫學 Vol.17 No.4

대장질환은 지역과 인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과거에 비해 진단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대장암의 발생이 현저히 늘고 있다. 이에 필연적인 검사 또한 기기의 발달 및 삽입기술의 향상,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1990년 3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상계백병원에 입원 및 외래를 통하여 시행한 대장내시경 검사 505 예를 후향적 의부기록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30대와 40대가 전체의 38.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가 18.2%로 많았다. 남녀비는 1.01:1이었다. 2.환자의 주소는 복통 36.5%, 혈변 18.0%, 설사 17.2%, 복부팽만감 7.5%, 배변습관의 변화 6.7% 순이었다. 3.대장질환은 대장염 26.1%, 대장암 14.8%, 용종 8.3%, 치핵 4.3%. 정상 38.8%였다. 4.용종은 42예로 18예(39.0%)에서 내시경으로 절제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관상 선종이 54%로 가장 많았고 2예에서 용종내에 암이 내재되어 있었다. 5.전대장 삽입의 성공률은 대상환자의 95.6%, 실패원인은 불충분한 대장 정결 및 통증이었다. In this report, we analysed the clinical findings of 505 cases that undertook total colonoscopic examination from March, 1990 to March, 1996. The results were followings ; 1) The most common age groups were 30's and 40's which were 38.4% of tonal patients. The sex ratio of male to female was close to one. 2) The patients' chief complaints were abdominal pain(36.5%), bloody stool(18%), diarrhea(17.2%), abdominal bloating(7.5%), bowel habit change(6.7%) in order. 3) Among the 505 cases of total colonoscopic findings, colitis was found in 132 cases(27.1%), colon cancer in 75 cases(14.8%), polyps in 42 cases(8.3%), hemorrhoid in 22 cases(4.3%) and normal in 196 cases(38.8%) . 4) Among the 42 cases of polyps, gastroscopic polypectomy was done in 18 cases(39.0% ). The most common histologic type was tubular adenoma which included 25 cases(54.0%). Two cases out of 25 cases in tubular were colorectal cancer with polyp remnant. 5) The success rate of total colonoscopy was 95.6% with failure in 4.4%. The causes for the failure of total colonoscopic examination turned out to be poor preparation in 12 cases(54.5%) and pain in 9 cases(40.9%).

경계성 난소 종양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혈청 CA-125치의 임상적 의의

권혁,함형주,장선희,고재환,김용봉,이응수,박성관 인제대학교 1996 仁濟醫學 Vol.17 No.3

종양 표지물질인 CA-125는 악성 난소 종양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유용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경계성 난소 종양에 있어서는 아직 충분히 확립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1989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만 7년동안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백병원 산부인과에서 경계성 난소 종양으로 진단받았던 15명의 환자와 악성 난소 종양으로진단받았던 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에 대한 치료 전 및 치료 후 혈청 CA-125 치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여 경계성 난소 종양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혈청 CA-125치가 유용한지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Serum tumor marker, CA-125 has been investigated extensively for it's usefulness in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malignant ovarian tumors. However, the role of serum CA-125in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patients with borderline ovarian tumors has not beenestablished. Retrospective analysis of serum CA-125 levels was performed in 15 patientsbefore operation and after treatment for borderline epithelial ovarian tumors at the Seoul Paik Hospital between 1989 and 1995. The result obtained were as follows : 1.The incidence of borderline malignant ovarian tumor among 69 cases of total group was 21.7%. 2.According to FIGO classification the patients were classified as: stage Ia (66.6%), stage Ib (6.7%), swage Ic (13.3%), stage IIc (6.7%), stage IIIa (6.7%). 3.The tumor sizes between patients with normal(less than 35 U/ml) and positive (over than 35 U/ml) of serum CA-125 were 15.43±5.06 cm and 15.78±4.91 cm, respectively and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 0.05). 4.100% of serous and 46.2% of mucinous tumors had elevated CA-125 levels, and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p> 0.05). 5.Combining both cell types, 6(46.2%) of 13 patients with swage I disease and 2(100%) of 2 patients with stage II and III disease had positive preoperative levels. Serum CA-125 level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0.467). 6.Serum CA-125 revels in patients with serous tumors (N=2) were decreased after surgery from 259.00 U/ml to 152.23 U/ml(p=0.04), and wish mucinous tumors (N=13) from 152.23 U/ml to 12.98U/ml (p=0.04) 7.CA-125 levels in patients with positive CA-125 level(N=8) were decreased after surgery from 294.57 U/ml to 18.01 U/ml (p=0.04), and with normal CA-125 level (N=7) from 7.61 U/ml to 5.25 U/ml (p=0.01). 8.Preoperative serum CA-125 levels in patients with malignant epithelial ovarian turners were 372.85 U/ml, and with borderline epithelial ovarian tumors were 166.47 U/ml. There was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0.006). These data suggest that preoperative serum CA-125 level correlates with stage of disease and serum CA-125 levels decrease after surgery regardless the initial level before treatment.

대학홍보 매체로서 TV광고의 크리에이티브 비교분석

백재훈(Paik, Jae-hun)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 2009 Journal of Integrated Design Research (JIDR) Vol.8 No.1

1995년 교육개혁과 더불어 대학 지원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은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맞게 되었고 교육개방으로 인하여 대학은 비영리단체이지만 또 다른 시장경제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동안 대학은 상아탑아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유치하며 특별한 홍보의 필요성을 가지지 못했다. 2003년 이후 상황은 급변하게 되었으며 지방대학의 경우 존폐의 위기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들은 우수학생 유치에 앞서 입학정원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고 마케팅 지향적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꾀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는 최근 대학광고를 통해 대학의 치열한 상황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지방대학들에게 있어 ‘광고’는 ‘필수’가 아닌 생존전략으로 등장하고 있다. 광고를 통한 대학 간의 브랜드화와 차별화는 크리에이티브의 중요성을 의미하고 크리에이티브와 완성도는 신뢰와 호감을 유도함으로 인해 광고의 설득적 기능을 효과적으로 행하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생존을 위한 대학홍보의 효과적인 매체로서 TV광고의 활용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크리에이티브적인 측면에서 비교분석하여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쟁적 상황에서 효과적인 TV광고의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From 1995, the university has been getting faced with the rapid change of its environment ∞used by the decrease of its applicants and the educational reforms driven by government. The opening of the educational market have made the university-nonprofit organization placed in the different state of market. The university has selected a good student in an ivory tower, and it hasn’t need any advertisement for the selection. Especially, after 2003, the rapid change of surroundings of university has forced the local-based university to get competed with others to get better qualified students to fill an entrance quota, by making its management system market-oriented. You will see these competitive situations by watching the recent advertisements of university, which is essential for local university to survive. The creative aspect of advertisement of university helping to expose its unique values differentiated with others plays a vital role for its persuasive power to induce the confidence and good impressions from the generic public. This study will find the effective aspects of the creative tv commercials by analyzing its practical use to for the public relations to achieve a competitive power of university.

온라인 디자인 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이인숙(Lee, Insook)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 2017 Journal of Integrated Design Research (JIDR) Vol.16 No.3

연구배경: 사이버대학 설립 초기 온라인 디자인 교육은 디자인 업계 실무종사자의 재교육 및 학사학위 취득의 수단으로서 2년제 디자인관련 전공자들의 3학년 편입생이 주를 이루었으나 국내 사이버대학이 2008년 고등교육법을 적용받는 정식교육기관으로 전환된 이후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사이버대학에 입학하는 비디자인전공 신입생들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이제 사이버대학 디자인 교육은 기존에 해왔던 평생교육(또는 재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일반 오프라인 대학과 같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도 가져야 할 것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 관련 선행연구 및 온라인 디자인 교육에 관한 문헌고찰 후 국내 사이버대학 디자인관련학과 교육과정 양상 조사와 본 연구자가 재직 중인 S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재학생 대상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점을 추출해봄으로써 향후 온라인 디자인 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연구결과: 향후 온라인 디자인 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은 다음과 같다. 1) 온라인의 특성을 활용한 연계된 디자인교육과정의 개설이 필요하다. 2)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온라인 디자인 교과목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 3) 다양한 배경의 성인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그리고 각 학생들 수준이나 요구에 맞는 철저한 맞춤식 교육과정의 개발이 필요하다. 4) 졸업 후 개인 진로에 대해 고려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이 구축되어야 한다. 5)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 교육과정의 설계와 이를 적극 활용하여 디자인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결론: 앞으로 온라인 디자인 교육은 기존에 해왔던 평생교육(또는 재교육) 뿐만 아니라 고등교육체제에 적합하도록 디자인 분야(디자인 기초, 실기, 이론) 등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디자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여야 할 것이다. Background: Presently design education of Cyber University should have a role and responsibility as a higher-educational institution same as general off-line universities, besides the role of lifelong education (or reeducation) which has been conducted so far, according to increase of freshmen from non-design major who enter Cyber University immediately after graduating high school, since domestic Cyber University was changed to formal educational institution applied by higher-education act since 2008. Methods: After advanced research related to this research and document research on the online design education, this research will suggest a development direction of online design curriculum henceforth by deriving the problem and improvement based on the investigation of domestic Cyber University design department curriculum and survey on visual communication design major students of S Digital University Design Department where the researcher is teaching. Result: Henceforth, development direction of online design curriculum is as follows. 1) Affiliated design curriculum utilizing online characteristic is necessary to be opened. 2) Online design curriculum proper for recent trend should be continuously suggested. 3) Characterized curriculum individually customized should be developed and suggested according to segmentalized demand of adult learners from various backgrounds. 4) Curriculum should be established in the direction of considering individual career after graduation. 5) It is necessary to plan design curriculum applied with digital technology and improve completion of design output by actively utilizing this. Conclusion: Henceforth, online design education should aim for creative and analytic design manpower training through more systematic and comprehensive education on design field (design basic, practice, theory), etc. to be proper for higher-education system, besides the existing lifelong education (or reeducation).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캠퍼스 환경디자인 연구

임은영(Yim, Eunyoung)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 2018 Journal of Integrated Design Research (JIDR) Vol.17 No.3

연구배경: 오늘날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 가운데 학령인구 감소를 넘어 학령인구 절벽 현상은 교육계의 자발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른바 대학의 무한경쟁체제에 돌입하면서 각 대학은 교육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생존경쟁이 치열하다. 대학의 기능과 역할은 좋은 교육수요자들을 유치하여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준비된 인재를 사회에 배출하고 또한 기여하도록 하는 데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한세대학교는 2004년도부터 수차에 걸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본 연구자는 대학 캠퍼스 환경이 교육의 질적향상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본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으며, 이 시대의 패러다임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제안함으로써 대학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대상지의 캠퍼스 환경과 최근에 재설정된 대학의 교육이념과 교육방향을 연결하여 현재의 교육환경에 대한 총체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 분석을 토대로 하여 대상학교에 가장 적합한 환경디자인 개념과 특성이 적용된 캠퍼스 환경디자인 대안을 제시한다. 연구결과: 대상지에 가장 적합하고 필요로 하는 환경디자인의 개념은 소통과 융합의 디자인, 맥락적인 디자인, 관계중심의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도출되었다. 상기한 개념들을 캠퍼스 환경디자인에 적용한 결과, 해당 대학의 고유성과 교육의 질이 확보됨으로써 대학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리라고 예상된다. 결론: 교육수요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에 있어서 물리적인 교육환경은 교육 컨텐츠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육은 계속 변화해 나간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교육환경도 변화하는 교육에 적합하게 변모되어야 한다. Background: Recently, it is necessary for the educational circle to adjust voluntarily to the social changes in the midst of sharp decline of school age population. Each University strives to take an upper hand for its survival in education market as it turns to infinite competition. The role and the function of university lie in ensuring good prospective education consumers, providing sound quality contents and producing prepared human resources to the society so that they can contribute to it. In this regard, Hansei University as this research object of this project, has established many long-term development plans since 2004 to produce human resources which the society has required of. The researcher of this project acknowledges the importance that campus environment contributes to the betterment of education quality and recommends the futuristic education environment proper to current paradigm so that it helps to enhance its competitiveness. Methods: In this study, it was investigated that the research analyzes the current campus environment, recently redefined education purpose and direction of the university. On these analyses, it recommends the fittest design concepts and environment alternative for the university. Result: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fittest and the most necessary environment design concepts for the object are the communal and converging design, the contextual design, the relational design and the sustainable design. With these concepts, it helps to enhance competitiveness of university as it secures its originality and quality of the education.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the physical educational environment is important as much as its contents. According to the times, the method of education has been changed. Therefore, the education environment needs to be changed according to the changed educational context.

전산화 단층촬영 유도 흡입생검

은충기 인제대학교 1989 仁濟醫學 Vol.10 No.4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부산백병원 방사선과에서 전산화 단층촬영 유도하 흡입 생검을 시행한 총 65례의 검사의 정확도를 조사하였고 앞으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저자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Because of the ability of CT scans precisely localize lesions and biopsy needles, diagnostic CT-guided needle apiration biopsy (NAB) for both benign and malignant diseases has become a quite safe and highly accurate procedure. CT-guided NAB was performed in 65 closes to diagnose suspected malignant or infectious diseases for recent 3 year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CT-guided NAB can diagnose malignant lesions in 38 cases among 42 cases with a diagnostic accuracy 90.5%, but 62.0% concerning the specific cell type as well. False nagative four cases were 2 squamous cell carcinoma, 1 adenocarcinoma & 1 malignant lymphoma. 2.Benign lesions including infectious diseases and benign tumors could be diagnosed in 17 cases among 19 cases with a diagnostic accuracy 89%, but only 58% concerning cell type. 3.7 patients developed complications with pneumothorax in 5 cases (7.7%) and minimal local bleeding around lesion in 2 cases(3.1%). 2 atients with pneumothorax required closed thoracotomy.

장해 부위별로 본 현훈환자의 임상적 고찰

전병훈,김태헌,박재영,문인희,백승찬,박향미 인제대학교 1995 仁濟醫學 Vol.16 No.2

신체 평형 기능은 전정계, 시각계, 심부지각계, 소뇌와 중뇌의 협동작용하에서 조절되나 이러한 기관에 기질적, 기능적 장해가 오면 평형 장해와 함께 현기증이 초래되는데 그 중에서 내이전정계의 작용이 중요하나 신경이과학적인 검색으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현기증 환자의 검사 결과 병기에 따라서 거의 이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장해부위나 장해를 일으킨 질환이 불분명한 경우도 많다. 이와 같은 견지에서 저자들은 1990년 1월부터 1993년 3월까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백병원 이비인후과에 현훈을 주소로 내원한 304명 중 설문 조사, 병력 및 이학적 검사, 청력 검사, 전정 기능 검사를 실시한 225명을 대상으로 현훈환자를 장해 부위별로 조사, 분석하여 현훈증을 진단,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본연구를 시행하였다. Dizziness indicates a disturbed sense of relationship to space, and may be produced by abnormalities of related organ systems including the statokinetic system consisting of labyrinth, eighth nerve and vestibular nuclei. For the evaluation of dizziness, a variety of methods has been employed for qualitative and/or quantitative analysis of equilibrium functions. In this investigation of 225 cases with dizziness, we used 3 analytical tools, namely the history, auditory function tests, and vestibular function tests, the latters of which were used for confirmation of diagnosis. In conclusion, the history was the most helpful tool in the diagnosis of dizziness. For accurate diagnosis, however, pure-tone audiometry, monothermal caloric test, and especially electronystagmography(ENG), should be performed, preferably when the symptom pers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