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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e Issues and Implications on the Overseas Study of Korean Minors

        Hong, Ki-Hyung 中央大學校 韓國敎育問題硏究所 1994 韓國敎育問題硏究所論文集 Vol.- No.9

        오늘날 초·중등 학생의 조기유학은 그 목적과 내용, 결과에 있어서 본래의 유학개념과 비교해 볼 떼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다. 조기유학 현상은 해외유학 및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후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병리로서 많은 지적과 비판이 있어왔다. 그러나 조기유학의 방향제시를 위한 연구는 전무한 상태에 있다. 따라서 조기유학 현상과 관련되는 여러 요인과 문제를 종합적, 심층적으로 진단하여 조기유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대책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조기유학 현상의 교육 내·외적 배경요인과 조기유학의 동기, 경로, 조기유학생의 특성과 생활실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해결방안으로서의 종합대처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연구의 특성상 관계자료의 수집 및 해외유학현지를 중심으로 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조기유학의 사회·문화적 배경요인은 무엇인가. 조기유학 현상의 배경요인은 교육내적 요인과 교육외적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교육 내적인 측면에서 볼 때 조기유학 현상은 입시제도에 대한 불신과 진학의 불가능성, 재수생의 양적 증가. 과외열로 인해 파생되는 사교육비문제 때문에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밖에 학생들의 능력과 적성, 경제적 여건과는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입시위주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하여 조기유학 현상의 출현 배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육외적인 측면에서 볼 때 조기유학 현상은 입신출세의 관료지향적인 전통적 교육가치관의 특성과 노동시장의 사회구조적 측면으로 인해 야기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현행의 유학제도는 어떠한가. 자비유학의 경우 유학자격은 예·체능계의 특기자이거나, 고졸자 이상으로 국외 유학생 자격시험이 면제되거나 시험에 합격한 자, 그리고 유학특례에 의한 현지 주재원의 자녀에게만 가능한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자비유학의 자격요건은 비교적 까다롭고 자격제한이 많은 반면에 유학생의 관리와 지원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유학주류가 자비규정은 자비유학생들의 자격조건만을 다루고 있다. 그들이 해외유학전이나 도중 유학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현행 유학제도의 기초가 되고 있는 해외유학생 자격에 제공받을 수 있는 편의나 관리의 문제, 유학 후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의 문제는 다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셋째, 조기유학 현상의 구체적인 형태와 실태는 어떠한가. 조기유학 현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조기유학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들의 일반적인 특징, 유학동기, 유학경로, 유학생활의 실태 등을 파악하였다. 일반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출신지역은 서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학군별로 보면 이른바 학군병의 진원지인 강남이 가장 많고, 서초구 일부, 관악구, 양천구 순이다. 이 밖에 지방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곳도 조기유학생들의 출신지역으로 많이 나타났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수준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기유학생들 부모의 직업은 사업, 대기업 중역, 교수, 의사, 고급공무원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학업성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학업성적이 매우 우수한 집단이고다른 하나는 학업성적 중간에서 중하정도로 대학진학이 어려운 학생집단이다. 성적이 매우 좋은 집단은 영재교육을 위해 조기유학을 떠난 경우에 속하며 성적이 낮은 집단은 대학진학으로 부터의 도피심리가 작용된 경우이다. 유학시기는 일반적으로 국민학생인 8세부터 재수생인 18세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까지 연령분포가 골고루 이루어져 있으나 점차 조기유학생의 연령이 저연령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조기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고 유학대상지역은 해외유학생의 전·입학이 용이한 미국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LA.,뉴욕, 시카고, 보스턴 등 대도시 지역이고 캐나다의 경우 토론토, 뱅쿠버 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대도시 지역이다. 조기유학의 동기는 다음과 같다. ①입시제도의 모순과 문제점으로부터 도피하고 국외에서 그 탈출구를 찾고자 하는 노력이 조기유학의 형태로 나타났다. ②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과정상의 문제, 권위주의적이고 획일적인 교육방법에 대한 부작용 문제 등이 조기유학의 선택동기로 나타났다. ③사회에서의 출세와 지위획득은 대학진학과 직결된다고 보는 도구적 교육관이 조기유학의 선택동기로 나타났다. 유학경로는 다음과 같다. ①유학원 등 대행업소의 알선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로 주로 유학원과 사전에 계약된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비용은 최소 50∼700만원 정도 등이다. ②친지나 친구의 알선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로 주로 거주지의 학군내 학교로 입학하게 된다. 비용은 비자수속 비용에 그친다. ③부모의 해외파견근무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로 주로 거주지의 학군내 학교로 입학한다. 비용은 비자수속비용에 그친다. 유학생활의 실태는 다음과 같다. ①유학생들의 일상적인 생활은 소비적이고 향락적인 생활, 언어의 부적응과 학업포기로 인한 학교내 집단폭력, 마약흡입과 도둑질, 과속운전 등의 문제점 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결과이다. ②현지 유학생들은 언어실력의 부족으로 학업성적이 낮으며 대학진학과 졸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③외국의 개방적인 성문화에 영향을 받은 유학생들은 이성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어린 나이에 화장과 동거를 시작하고 문란한 생활을 함으로써 도중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④유학생들의 교우관계는 '끼리끼리'의 형태를 가진다. 언어의 실력으로 뚜 렷한 서열관계가 형성되어 한국학생들간에도 열등감 밑 우월감으로 심한 괴리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⑤자립심과 독립심의 부족, 고독감으로 인하여 유학생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밖에 정체성의 문제도 유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심각한 갈등현상이다. 2,3년 되는 외국생활에 적응해 가면서 정체성의 위기를 겪게 되고 장래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에 부딪힌다. 넷째, 발전적 조기유학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개선방향은 무엇인가. 조기유학현상 개선을 위한 개선방향은 다음과 같다. ①국민 일반의 도구주의적 교육관이 시정되어야 한다. ②초·중등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근본적인 개혁이 요청된다. 세부대안으로는 다 음과 같다. 각급학교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융통성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신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 각급 학교별로 진로교육체제의 확립으로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학교 현장의 학력평가체제는 상대기준 평가개념에서 절대기준 평가개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③현행 입시제도에 대한 반성과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세부 대안으로 다음과 같다. 국가의 의지로서 어떤 형태로든 청소년들을 입시지옥에서 구해야 한다. 현재의 교육부 주관 형식의 학생선발권은 자율성 있는 대학운영에 맡겨져야 한다. 대학교육 수혜기회는 현재의 규모에서 보다 확대되어야 한다. ④조기유학의 질 제고를 위한 전반적인 체제의 정비와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 세부대안은 다음과 같다. 현재 편법에 의한 조기유학의 경로와 해외수학의 질적 제고를 위해 교육부 산하 기관 형태의 조기유학생의 선발 및 안내를 도와주는 기관설립이 요청된다. 현재 영리목적의 유학원에 대한 정비와 규제가 강화되어야 한다. 조기유학생 부모를 위한 해외수학의 의미와 목적, 해외생활에 관한 정보와 지도, 수학 후의 진로전망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가 필요하다. 이상의 연구는 조기유학 현상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실태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조기유학현상은 입시제도에 대한 불신과 재수생 문제, 획일적인 교육과정운영, 도구적 교육가치관으로 인하여 파생되고 있다. 입시제도상의 문제점으로 인한 재수생의 양적 증가, 입시위주의 교육과정 운영, 사회적 출세와 대학졸업을 연결짓는 교육가치관 등은 우리사회의 구조적 요인과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조기유학 현상을 유발시키고 있다. 둘째, 현행 유학제도의 기초가 되고 있는 해외 유학생 자격규정은 자비유학생들의 자격조건만을 다루고 있어 유학생의 관리와 지원에 대한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조기유학생들을 위한 관리와 유학 후 혜택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조기유학현상의 개선방안은 조기유학 현상의 출현배경 요인과 관련지어 도구적 교육관의 시정, 교육과정의 개혁, 입시제도의 개혁으로 논의될 수 있다. 이 밖에 조기유학의 질 제고를 위한 체제 정비와 지원의 강화를 꾀함으로써 바람직한 조기유학의 방향제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일본 오사카부 백두학원 건국학교의 민족교육기관으로서의 의미

        김명희 중앙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 2019 한국교육문제연구 Vol.37 No.2

        This study revealed the empirical reality of Korean school education which has not been noticed compared to the Joseon schools in the past, especially examining how Korean schools are perceived by the Korean community in Japan, on the case of Keonguk school in Baekdu Academy of Osaka.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pproached the issue from the perspectives of insiders such as parents, teachers and students, beyond the previous studies which have been only conducted to examine current conditions of Korean schools located in Japan. To this end, it attempted to reconsider the role and direction of Korean schools in the future, by interviewing undergraduates from Keonguk School, Baekdu Academy in Osaka, which has 70 years of history located in four different areas in Japan. Keonguk School was selected by parents who desire to provide their children with nationalism education in the society of Koran residents in Japan. When participants selected Joseon and Korean schools, they seemed to be reluctant to accept what is called ‘North Korean education’ in Joseon schools. As Korean schools started to be acknowledged by the Korean government in the 1970s, newcomers’ children often tended to enter Keonguk School. Keonguk School as a ethnic education institution had some distinct limits in the society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They had a lack of content related to national textbooks, and a gap in educational content regarding Korean history between local students and teachers. They also had poor Korean speaking abilities, and difficulty securing teachers with national attainments and capacity, due to the strict certification requirements of teachers as Iljogyo. Nevertheless, the meaning of Keonguk School should be valued, in that as a national education institution, it provides an opportunity for students to become aware of themselves as Korean residents in Japan. 본 연구는 그동안 조선학교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학교 교육의 경험적 실제를 드러내고, 특히 재일조선인사회 커뮤니티 속에서 나타나는 한국학교에 관한 인식을 오사카부 백두학원 건국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 연구는 그동안 일본과 한국 등에서 재일한국학교에 대해 현황파악에 머물렀던 기존의 연구를 뛰어넘어 학부모, 교사, 학생 등 내부자의 관점으로 접근한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건국학교의 졸업생, 학부모, 교사의 구술을 통해 그들의 교육경험과 인식에서 나타난 민족교육기관으로서 건국학교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한국학교의 역할과 방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건국학교는 재일조선인사회에서 민족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학교였다. 조선학교와 한국학교를 선택하는 기준에서는 연구 참여자들은 조선학교의 이른바 ‘북한식 교육’에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대 이후부터는 한국정부로부터 한국학교로 인정을 받으면서 뉴커머 자녀들이 건국학교에 입학하는 경향이 많았다. 건국학교는 재일조선인사회에서 민족교육기관으로서 한계점도 분명히 존재하였다. 민족교과 관련 내용 부족, 한국사 교과와 관련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내용의 괴리, 한국어 구사력 부족, 일조교로서 교사자격의 엄격화로 민족적 소양과 실력을 갖춘 교사진 확보의 어려움 등이 지적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건국학교는 민족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재일한국인임을 자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 KCI등재

        일반대학 교육여건·성과와 중도탈락률의 관계에서 대학 몰입의 매개효과

        설가인 중앙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 2022 한국교육문제연구 Vol.40 No.3

        This study examined the mediation and moderated mediation effects of the institutional commitme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ducational conditions and performance of the universities and the dropout rat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educational expenditure per student, procurement rate of full-time faculty, research performance per full-time faculty, and new entrants to institutional entrance quota were shown to exert a notable effect on the decrease in dropout rate, while dormitory acceptance rate, small-scale course rate, and employment rate of graduated students influenced the increase in the dropout rate. Institutional commitment affected dropout rate reduction and educational expenditure per student demonstrated a positive effect on institutional commitment. However, it was found that annual scholarships per person, procurement rate of full-time faculty, and small-scale course rate had a negative effect on institutional commitment. The mediation effect of institutional commitment was significant onl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al expenditure per student and dropout rate. The effect of small-scale course rate on the dropout rate through institutional commitmen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type of university establishment, indicating the existence of moderated mediation effect. Based on the findings, implications for reducing dropout rate and improving institutional commitment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일반대학의 교육여건 및 성과와 중도탈락률의 관계에서 대학 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여건 변수로는 재학생 1인당 교육비, 재학생 1인당 장학금, 기숙사 수용률, 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 1인당 연구실적, 소규모 강좌비율을, 교육성과 변수로는 취업률과 신입생 경쟁률을 설정하였다. 분석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Ⅱ 4차년도 조사 자료와 대학알리미의 공시자료를 병합한 170개 일반대학 재적생 3,102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재학생 1인당 교육비, 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 1인당 연구실적, 신입생 경쟁률은 중도탈락률 감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반면 기숙사 수용률, 소규모 강좌비율, 취업률은 중도탈락률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몰입은 중도탈락률 감소에 영향을 미쳤으며, 대학 몰입에 유의한 정적 효과를 보인 재학생 1인당 교육비와 달리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전임교원 확보율, 소규모 강좌비율은 대학 몰입에 부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몰입의 매개효과는 재학생 1인당 교육비와 중도탈락률의 관계에서만 유의하였고, 소규모 강좌비율이 대학 몰입을 통해 중도탈락률에 미치는 효과의 크기가 대학 설립유형에 따라 유의하게 달라 조절된 매개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중도탈락률 감소 및 대학 몰입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 국가인적자원개발정책의 좌표를 찾아서

        이희수 中央大學校 韓國敎育問題硏究所 2004 韓國敎育問題硏究所論文集 Vol.- No.19

        이 논문은 인적자원개발의 오남용 속에서 국민의 정부의 인적자원개발정책의 태동 배경과 빛과 그림자를 조망한 위에 학교교육경제학을 넘어서 평생교육경제학으로의 방향 전환을 모색하는 가운데 국가인적자원개발정책의 좌표를 설정하고자 시되 되었다. 지식사회에 들어 인적자원의 경제적 가치가 증폭되고 이의 가치를 재발견해내었다는 의미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정책을 '오래된 사실, 새로운 가치발견'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960~70년대의 인력개발론이 경제학자들의 인적 자본론에 기초한 협의의 인적자원개발론 이었다면, 1990년대의 인적자원개발론은 정보 네트워크 사회에서의 사회적 자본론과 결합되어 광의의 인적자원개발론으로 발전하고 있다. 오늘날의 광의의 인적자원개발은 '학교교육의 경제학'이란 탯줄을 끊고 '평생학습의 경제학'으로 나올 것을 요구한다. 광의의 인적자원개발은 학교교육의 태를 넘어 평생학습으로 합일된다. 끝으로 인적자원개발, 좌표설정과 과제를 찾아서라는 제하에서는 다음과 같은 좌표를 제시하였다. 첫째, 인적자원개발인 만큼 사람을 첫 자리에 모시는 정책이 요구된다. 둘째, 평생학습을 통한 평생고용 가능성 증진과 사회적 포용을 균형 있게 추구해야 할 것이다. 셋째, 시민사회에서의 적극적 시민정신의 증진이 요구된다. 넷째, 기초역량과 전략인력 양성에 균형을 보여야 한다. 다섯째, 가르쳐주는 교육사회, 제도주의적 접근 못지않게 스스로 생각하며 배우는 학습사회 건설, 학습동아리 활성화 정책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여섯째, 인적자원개발의 기본 정신에 맞게 기업의 참여 동인을 촉진시켜야 할 것이다. 일곱째, 국가, 시장, 시민사회간의 역할 조정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인적자원개발정책 모델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정책과 지역인적자원개발정책이 균형있게 추구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교육인적자원부도 학교교육 중심의 행정에 얽매이지 않고 인적자원개발 전반에 걸친 조정기능을 주도적으로 수행 해나가기 위해서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기능과 조직편제부터 달라져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s designed for making directions of National Human Resources Development Policy (NHRDP) in line with seeking the transition from Economy of School Education toward that of Lifelong Education. To this end, an attempt has been made to consider the background of NHRDP, focusing upon its bright and dark sides. The NHRDP is regarded as the already-known fact but a discovery of its new significance in knowledge society. This paper suggests the directions of Human Resources Development Policy in the following. First, it recommends that we should put man the first in making human resources development policies. Second, balance should be made in the pursuit of the goals of HRD policies, that is, between lifelong employ ability and social inclusion through the lifelong learning. Third, it requires the improvement of active citizenship in civil society. Fourth, it is desirable to strike a balance in developing the basic competency and strategic human resources. Fifth, it requires the direction of building teaming society with self-directed learning attitude as well as spreading learning circle. Sixth, it requires encouraging companies to build teaming organization in line with the basic spirit of Human Resources Development.

      • KCI등재

        중국 사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 및 환경 요인 분석

        신종호,리리,연은모 중앙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 2011 한국교육문제연구 Vol.29 No.1

        현대사회에서 각국 청소년들은 매우 치열한 경쟁구조에 놓여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다 른 사람보다 더 많은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사회에서 더 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 다. 이에 중국의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공을 위해 최상의 교육환경 및 기회를 제공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지만, 사교육에 관련된 중국의 연구를 보면 사교육 참여와 관련된 개인의 심리적 요인 및 교육환경 요인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들 변 인들을 중심으로 사교육과 관련된 구체적 요인들이 무엇이며, 이와 관련된 교육적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국 학생들의 개인적 요인 및 교육환경 요인이 과학 교과의 사교육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PISA 2006 자료에 포함된 중국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4,645명의 15세 학생들을 그 대상으로 하 였다. 연구 결과, 과학에 대한 도구적 동기, 자기개념 및 지각하는 과학 수업의 질은 중국 과학 사교육 참여와 유의한 상관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 서는 사교육 참여와 관련된 이들 변인들을 어떻게 공교육 강화라는 측면에서 재해석할 것인 가에 초점을 맞추어 그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In the modern world, the educational environment has become fiercely competitive for students. Similar to Korea, the Chinese also believe ‘knowledge is power’–that more knowledge and abilities can lead to gaining stronger competitive power. Supplemental education has become a necessity due to parents’ dissatisfaction in the quality of traditional public education, thus, forcing parents to look for outside sources to augment their children’s educational opportunities. To date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individual and educational environmental factors that influence students to participate in private supplemental tutoring. This study aims to identify factors that influence supplemental science tutoring participation in Hong Kong, China, and to search for its implications for education. The final data used for analysis was PISA 2006 and included 4,645 students living in Hong Kong.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science instrument motivation, self-concept and quality of science lessons have significance correlations with private supplementary tutoring participation in China.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howed that it is important for students, parents, and schools to accurately adjust to students' individual needs and characteristics to create a good educational environment and balance schooling and private tutoring.

      • KCI등재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평생학습 실태 및 요구분석

        고혜리(Herry Koh),백미현(Mi hyun Paek),이희수(Hee Su Lee),라순주(Soon Joo Ra) 중앙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 2015 한국교육문제연구 Vol.33 No.2

        평생교육은 교육에서 소외된 집단들에게 제2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평생학습에 대한 연 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소외된 지역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 연구는 경기도 양평군의 평 생학습 생태계를 진단하고, 평생학습도시 구축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연구 문제 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양평군의 평생교육 기관에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생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은 무엇인가? 둘째, 양평군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도와 요구 특성들은 무 엇인가? 셋째,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평생교육 조직의 체계는 어떠한가? 이를 위해 관 련 기관 실무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Weisbord의 6Box 모델을 사용하여 양 평군의 평생교육 기관 및 하위 조직들을 진단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은 양평 군의 물리적 자원 환경에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학습자 서비스 및 활동에 대해 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평군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인지도와 참여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민들은 평생교육을 하는 이유 중 학습지향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셋째, 6Box 모델을 통해 분석한 평생교육 조직 체계는 양평군의 지역적 특징인 농업과 자영업 을 토대로 한 4050세대의 취·창업 및 직업교육 활성화와 평생교육법상의 평생교육 행정조직인 평생학 습팀, 집행기구인 평생교육센터, 심의협의 기구인 평생교육협의회의 정착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남겼다. Lifelong education began with educational support for the marginalized. Minimal research of alienated areas from the national benefit of lifelong learning are found while abundant of research on lifelong learning can be found? This study aims to diagnose lifelong learning ecosystems and explore the development plan for building a lifelong learning city in Yangpyeong. In order to answer the research questions, Weisbord’s 6Box Model was adopted to diagnose lifelong learning institutions and subsystem of Yangpyeong, and parties of lifelong learning institutions and residents responded to a survey. According to the results: First, persons in lifelong education rated the most positive physical resources environment of Yangpyeong, then the services and activities for the learner was scored the next highest. Second, awareness and participation of residents in the lifelong learning appeared to be very high. Third, residents responded with the highest rate in the learning-oriented motives. The results suggest the following to expand Yangpyeong’s lifelong learning opportunities: First, redefining of lifelong learning system tailored to the physical and cultural resources environment; Second, re-organizing training programs in accordance with the residents of awareness; Third, providing liberal arts and discipline-centered education programs.

      • KCI등재

        일제강점기 학교관 형성 연구

        권영민(Yeongmin Kwon) 중앙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 2021 한국교육문제연구 Vol.39 No.4

        이 논문은 ‘우리 사회 많은 구성원들이 우리 교육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는 주입식 교육이 과연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연구자는 이 질문의 답을 ‘일제강점기’로 설정한 후, 우리나라 체계적 근대교육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에 공교육이 어떻게 전개, 확산되었는지, 그리고 그 특질은 무엇이었고, 그 특질은 교육의 대상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았다. 기본적으로 일제는 양순한 식민지 백성들을 기르기 위해 교육을 활용하고자 하였기 때문에 많은 조선인들이 높은 학력을 갖추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식민지 백성들에게 교육은 거의 유일한 신분상승의 수단으로 여겨졌다. 이로 인하여 학교는, 특히 1920년대 이후,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이 되었다.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일제가 조선인들의 중등·고등 교육기회를 계속적으로 제한해왔기 때문에 상급학교로의 입시난은 가중될 수밖에 없었다. 애석하게도, 이 시기에 형성된 학교관, 즉 ‘학교는 생존경쟁의 장’이라는 인식은 여전히 우리에게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다. 학교가 생존경쟁의 장이 아닌, 그 본래적 어원에 기반한, 진정한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장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이익의 전환’ 과정이 요청된다. This study aims to answer the origin of ‘injected education’. After setting the answer to this question as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 examined how public education developed and spread during that period, which can be mentioned as the beginning of a systematic modern education in Korea. This study explored the characteristics of education at that time, and how those characteristics affected the participants of the education. Basically, the Japanese did not wish to provide quality education to the Koreans, but rather to procure a docile colonial people. However, for Koreans, education was almost the only means of raising their social status. Thus schools, especially after the 1920s, became a field of fierce competition for survival. Until the liberation in 1945, the Japanese continued to limit the opportunities of secondary and higher-level education for Koreans, exacerbating the difficulty of entering higher schools. Regrettably, the perception of "schools as the platform for survival" competition" is still prevalent in the present Korean society. In order for the schools, based on its original etymology, to transform from a place of survival competition to a genuine venue where individuals pursue self-formation, the process of “transfer of profits” would be required.

      • KCI등재

        다층모형에 의한 학교 진로교육 환경이 중학생의 진로개발역량, 참여 다양성,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노경란(Kyung-ran Roh),허선주(Sun-Joo Hur) 중앙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 2020 한국교육문제연구 Vol.38 No.3

        이 연구의 목적은 학교 진로교육 환경이 중학생의 진로개발역량, 참여의 다양성,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층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제공하는 2018 진로 교육 현황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학교의 진로교육환경을 물적환경, 교사환경, 교육과정환경으로 구조화하고, 진로개발역량과 학교 진로교육에 대한 학생의 참여 다양성 그리고 만족도로 구성하여 학교 수준과 학생 수준의 변인 간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물적환경 중 학교 규모가 클수록 중학생의 진로개발역량 수준이 높고, 학교 진로교육에 다양하게 참여하였으며 학교 진로교육에 대한 만족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환경 중 진로전담교사의 성별이 여성일 때, 교직경력이 짧지만 진로전담교사로서의 경력은 길수록, 중학생의 진로개발역량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교육과정환경 중 창의적 체험활동 내 진로활동의 비율이 높고, 진로체험 활동의 총 운영 횟수가 많을 때 중학생의 진로개발역량 수준이 높고, 학교 진로교육에 다양하게 참여하였으며 학교 진로교육에 대한 만족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진로교육과 관련하여 이론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n diverse participation satisfaction and career development competency of middle school career education environment using multilevel models. This study used data from KRIVET’s The Career Education Status Survey Panel from 2018. The results showed that the larger the school size in a physical environment, middle school students showed a higher level of career development competency, diverse participation of school career education, and higher satisfaction with school career education. Secondly, when the gender of the career teacher is female, the longer the experience as a career teacher even thought the teaching experience is short, the higher the level of career development competency of middle school students. Finally, when the ratio of career activities in creative experience subject is high and the total number of career activities is large and diverse, the level of career development competency of middle school students is high. Additionally, their participation and satisfaction with school career education appeared to be high.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career education regarding middle schools were suggested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 KCI등재

        누리과정 교사용 지도서에 수록된 인성 교육 요소 분석

        김현주(Hyun Joo Kim) 중앙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 2013 한국교육문제연구 Vol.31 No.1

        본 연구는 누리과정의 교육과정 구성방향의 하나인 인성 교육의 지속적 강조에 따라 국가수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기초한 교사용 지도서의 활동을 인성교육 요소 분석을 통해 현장의 교사들이 새 지도서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3, 4세 누리과정 인성 관련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2년 제정되어 추가 고시된 3, 4세를 위한 누리과정의 교사용 지도서를 활동 유형별, 인성 교육 요소의 하위내용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첫째, 3, 4세 누리과정에 기초한 교사용 지도서에 수록된 인성교육관련 활동 분포는 3세, 4세 지도서에는 전체 활동 수에서 인성관련 활동이 각각 82.6%, 82.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둘째, 3세, 4세 누리과정에 기초한 교사용 지도서에 수록된 활동의 활동 유형을 분석한 결과 3세, 4세 지도서에는 공통적으로 대ㆍ소집단 활동, 자유선택활동, 바깥놀이 활동의 순서로 분포를 나타냈다. 셋째, 3세, 4세 지도서에는 공통적으로 ‘존중’ 요소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협력’, ‘질서’, ‘배려’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요소는 3세 지도서에는 ‘효’, ‘나눔’의 순서로, 4세 지도서에는 ‘나눔’, ‘효’의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인성교육의 요소별 하위내용의 비중이 연령별 지도서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넷째, 3세, 4세 누리과정 교사용 지도서의 활동 중에서 생활주제에 따른 인성 교육 요소의 분포를 살펴보면, 일부 생활주제에서 인성교육의 요소 하위내용이 집중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character education factors on the activities of Nuri curriculum guide books for teacher of 3 year old and 4 year old preschoolers according to continuous emphasis of character education which is one of Nuri curriculum compositions for supporting teacher’s teaching. The followings were summary of analysis results on the activities of Nuri curriculum guide books for teacher of 3 year old and 4 year old preschoolers. First, over 82% of the activities of Nuri curriculum guide books included character education factors. Second, the most number of activities were large and small group activities and free choice activities, and outdoor activities were last. Third, the factor of ‘respect’ were reflected most in the activities, and next were ‘cooperation’, ‘public order’, ‘consideration’. The rest of them were ‘sharing’, ‘filial piety’. Also, there were uneven frequency of character education lower factors between guide books for teacher of 3 year old and 4 year old preschoolers. Forth, according to analysis by the curriculum lower themes, some parts of character education lower factors were concentrated on some parts of curriculum lower themes.

      • 고등교육 개혁의 신자유주의적 속성 고찰

        강태중 中央大學校 韓國敎育問題硏究所 2004 韓國敎育問題硏究所論文集 Vol.- No.19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개혁이 신자유주의적 입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한다. 이 논문은 이러한 생각이 잘못된 통념에서 오는 것임을 지적하며 비판하고, 아울러 고등교육 개혁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한다. 대학교육 개혁을 위한 우리의 다양한 방안이나 전략 중에는 사실 신자유주의적인 것이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 비판은 그러한 부분을 포함하여 우리의 고등교육 개혁 방안이 어떤 이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 논의하는 것이 된다.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대학교육 개혁이 신자유주의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점이 크다는 점과, 아울러 '신자유주의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또는 다른 어떤 이름으로 부를 수 있을 만큼) 정합적 (整合的)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해서도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The reform of higher education in Korea has usually been perceived as being guided by neo-liberalistic principles. This article rejects this perception. Though some of the reform strategies do have neo-liberal tendencies, it argues, the reform as a whole is not coherent enough to get the label of neo-liberal approach. The problem of the reform is not in that it is neo-liberalistic, but in that it is not coherently integrated enough so that it may deserve any lab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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