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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ederholte filmische Motive zur Erinnerung der Vergangenheit und ihre Bedeutung als kultursemiotischer Code im koreanischen Film

        Sung, Kyoung-Suk(성경숙) 한국영화학회 2014 영화연구 Vol.0 No.61

        특정 영화장르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모티브 또한 사회를 비추는 거울역할을 하는 영화를 소비하는 대중의 욕망과 긴밀한 관계 속에 놓여있다. 특히 과거에 해당하는 사실 또는 역사적 사건을 다룬 영화 속에서 반복되는 모티브들은 개인 또는 대중의 기억과도 밀접히 닿아 있다. 영화 속에서 “언어”를 통해 표현되고 전달되는 내용보다는 더욱 은밀하게, 그리고 상징적으로 “전달자”의 역할을 하는 이들 영화모티브들은 문화 의미론적인 코드로서 그 영화가 소비되는 사회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에서는 역사 속 개인 또는 집단의 기억을 재현하는 분단문제를 다룬 한국영화들을 대상으로 삼고 이들 영화 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사진과 대중가요들을 현상학적인 접근법과 상호미디어 연구방법에 근거해 문화 의미론적 관점에서 조명해 보았다. 각자 다른 영화 속에서 사용된 이들 모티브들의 문화적 및 사회적 의미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해당 영화들이 영화 속에서 전달하고자하는 “기억과 과거”재현방식에 주목했다. 전통적으로 “제 3의 증인”또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인 사진은 한국영화 속에서 “되돌아갈 수 없는 행복한 과거 <겨울나비>”, “부인할수 없는 사실 <공동경비구역 JSA, 수취인불명 등>”또는 “역사의 증언 <포화속으로 등 대부분의 전쟁영화>” 등 다양한 의미로 등장해 왔다. 이 와 더불어 한국의 대중가요 또한 중요한 “영화 속 서사자”로서 기억을 재현하고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내거나 영화의 중요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음악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물에 대한 관객의 감정이입 역할은 말할 것도 없이 한국영화 속 대중가요와 “과거에 대한 회상과 기억”은 멜로디뿐만 아니라 가사를 통해서 더욱 강력하게 발연된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속 배경음악으로 등장한 김광석의 노래는 영화 전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영화 <고지전>에서는 “남과 북의 군사들이 처한 동일한 입장”을 함께 부르는 노래를 통해 잘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영화 <디어 평양>과 <요덕이야기> 속 주인공이 부르는 노래들은 주인공의 자아정체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해내는 강력한 영화언어로 등장한다.

      • KCI등재

        Der Stellenwert der Kriegsfilme in der südkoreanischen Filmgeschichte und ihre filmische Darstellung

        Sung, Kyoung-Suk(성경숙)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2014 씨네포럼 Vol.0 No.18

        한국영화사 속 하나의 장르 아닌 장르로 생성되어 성장한 분단(분쟁)영화는 분단이후 이로 인해 파생된 각종 남북 간의 문제를 영화 속 소재로 다룬 영화들을 가리키는 만큼 한국근대사와는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다. 분단 영화 속 여러 영화장르 중에서도 특히 전쟁영화는 무엇보다 분단 상황을 초래하게 된 한국전쟁을 가장 직접적으로, 그리고 반복적으로 소재화 해왔다. 이 연구에서는 우선 한국 영화사 속 전쟁영화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역사적, 영화사적 및 사회학적 관점에서 조명해 보았다. 우선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세대를 거듭해 끊임없이 반복되어 여러 장르의 영화 속에서 재현되는 이유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대표적인 전쟁영화인 <태극기 휘날리며>와 <고지전>이 다루고 있는 영화주제와 인물 및 장소표현 방식에 대한 분석을 덧붙였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이 두 편의 전쟁영화들 속 등장하는 인물들과 장소들을 세부 분석대상으로 선정해 2000년 중반 이후 다시 재현되기 시작한 전쟁영화 속 표현방식을 살펴보았다. In this analysis the conflict films introduce such type of films, which highlight an issue of a country separation and associated relationship with North Korean nation as the main topic of film. The conflict film is developed as an independent film genre in the South Korean film history and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well-known political circumstances. The theme of “division” is until now one of the most active theme not only in cinematography, but also in reality of South Korea, because political status quo is still unchanged since the Korean War, even after 60 years. In particular the war films, in contrast to other film genres in cinematography, have over and over again treated this historical state of affairs most responsively and fairly. Firstly, in this analysis the meanings of the war film in the Korean film history are questioned from the historical and sociological perspective, which supported to uncover the reasons why this genre established itself as one of the most indispensable fields throughout of several decades by readdressing key thematic puzzles. Secondly, in this paper two example war films such as 〈TAEGUKGI〉 and 〈THE FRONT LINE〉 are chosen and analyzed from the perspective of how diversely the Korea War could be represented in terms of a main subject and visual expression. The core focus is on the theme, characters and places in both films. Thereby, it is also inspected how the features and the accompanying ways of expressions of the war film have been changed in above noted films.

      • KCI등재

        “The Safety of South Korea has Fallen”: A New National Trauma of Collapsed Community Ethics in Korean Disaster Films

        Kyoung-Suk Sung(성경숙) 한국영화학회 2020 영화연구 Vol.- No.84

        이 논문은 2016년도에 개봉한 한국 재난영화 〈부산행〉(2016)과 〈터널〉(2016)에서 다루고 있는 한국의 국가적 트라우마를 들여다보고 이 두 영화가 어떠한 비판적인 시선으로 이 트라우마들과 이를 둘러싼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그려내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 두 영화는 최근 한국에서 일어난 인재를 소재화했는데, 부조리한 사회 제도와 해당 국가기관 및 담당자에 대한 자체비판뿐만 아니라 이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 이유와 그 해결책을 찾으려고 애쓰는 대중들 사이에서 폭넓은 토론을 이끌어냈다. 특히 본 논문은 사회문제에 기반을 둔 재난영화들이 어떤 배경에서 제작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리고 어떠한 이유로 한국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됐는지에 대해 영화 사회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블록버스터 영화 장르에도 속하는 한국의 재난영화가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만 하고 있지 않는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현대 한국사회의 트라우마를 담고 있는 이 영화들은 해당 사건을 보도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기능하여 집단적 공감을 얻으면서 현 사회를 비판한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물리적 및 영화적 리얼리티 사이의 안전거리가 깨진 트라우마들은 관객들에게 이 충격적인 경험들이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관객들에게 이 재난영화들은 이 사건들이 잊혀지거나 침묵을 강요당하거나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들 재난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의도는 어쩌면 위급한 상황에 대한 비판을 넘어 인류의 윤리적 태도를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로 태어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This article focuses on the newly introduced Korean national trauma and the country’s cinematic criticism of society and people from different social groups, as they have been represented in the recent releases of Korean disaster films, Train to Busan (2016) and Tunnel (2016). Both films depict manmade disasters which happened in modern South Korean society characterized with an absence of justice and are remembered as traumatic by South Korean citizens. They led to a wide discussion in the public that tried to find the reasons and solutions related to such issues, as well as to a self-criticism revolving around the social system and authorities. Particular attention is paid to the question of which background these socially based disaster films are produced in and how/why they have received the enthusiastic support of the Korean audience, from a film sociological perspective. It is interesting to observe that the Korean disaster film belonging to the blockbuster film plays a role not only as one of the important entertainment film genres which aim is to make the audience ‘pleasant.’ Depicting traumas of the modern South Korean society, these films serve also to criticize society, ‘using a powerful method for reporting and getting collective empathy.’ The traumas based on the real events the safe distance between physical and cinematic reality is broken, the films remind the audience of the traumatic experiences which don’t exist only in the film, but also could be theirs. For the audience these disaster films show that their subjects should not be forgotten, silenced or repeated. The audience’s intention toward these disaster films may be to reconfirm the ethical attitudes of humanity, beyond the criticism of an emergency situation, and anticipate are a reborn nation.

      • KCI등재

        “참여하는 카메라”로서의 난민영화 연구 - 2015년 이후 독일 다큐멘터리 영화 < 난민의 땅 Asyland > (2015), < 엘도라도 Eldorado > (2018) 및 < 독일어 반 Klasse Deutsch > (2019)을 중심으로

        성경숙 ( Sung¸ Kyoung-suk ) 한국독어독문학회 2021 獨逸文學 Vol.62 No.3

        본 논문은 2010년 중반 유럽 사회에 촉발된 난민 문제를 다룬 세 편의 독일 다큐멘터리 영화 분석을 통해 이 영화들이 다이렉트 시네마와 베리떼 시네마가 강조하는 영화 사회학적 기능인 ‘참여하는 카메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연구한다. 2015년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활발하게 제작되어 대중의 관심을 이끈 세 편의 독일 다큐멘터리 영화 < 난민의 땅 Asyland > (2015), < 엘도라도 Eldorado > (2018) 및 < 독일어 반Klasse Deutsch > (2019)을 분석대상으로 정하고 이들이 현재의 난민 문제를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시선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는지 분석한다. 이 세 편의 영화는 인터뷰와 개인 경험 투영을 통한 공감 능력 발현에 초점을 맞추어 다이렉트 시네마와 시네마 베리떼의 특징들을 잘 드러내면서 독일 난민 주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 < 난민의 땅 Asyland >은 터키 이주가정 출신 감독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난민 문제를 실제 난민들과 대중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이주 출신 배우들,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을 할 수 있는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두루 담으면서 난민 문제를 개인적인 경험과 접목했다. 영화 < 엘도라도 Eldorado >에서 감독은 1인칭 화자와 또 다른 다수의 화자를 교차편집을 통해 등장시켜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이으며 현재의 난민 문제를 하나의 연장선상에 올려 재현한다. 영화 < 독일어 반 Klasse Deutsch >의 감독은 영화 속 등장인물과 긴밀한 관계 형성 후 교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흑백영상에 담으며 관객들이 등장인물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 세 분석대상 영화들은 영화의 규모와 배급 및 제작 방식 모두 상이하나 난민 문제를 독일이 오래전부터 안고 왔던 다문화 사회와 맞물려 바라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 편의 영화는 정치적인 정체 상태에 놓인 난민 문제를 정치적인 주제로 한정 짓지 않고 독일 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이해를 촉구하는 ‘참여하는 카메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iese Arbeit untersucht die soziologische Funktion des Films als “teilnehmende Kamera”, einem wichtigen Merkmal des Direct Cinema und Cinema Verite, anhand der Analyse von drei deutschen Dokumentarfilmen, die sich mit dem Mitte der 2010er Jahre in der europäischen Gesellschaft auftretenden Flüchtlingsproblem befassen. Die in dieser Arbeit für die Analyse ausgewählten Dokumentarfilme, < Asyland > (2015), < Eldorado > (2018) und < Klasse Deutsch > (2019), wurden von Mitte bis Ende 2019 produziert und erregten die Aufmerksamkeit der Öffentlichkeit. Der Schwerpunkt dieser Arbeit liegt darauf zu analysieren, wie diese Dokumentarfilme das Flüchtlingsproblem reproduzieren und wie es von ihnen betrachtet wird. Diese drei Filme befassen sich mit deutschen Flüchtlingsthemen. Der Ausdruck von Empathie durch Interviews und persönliche Erfahrungsprojektionen steht im Mittelpunkt, und hebt die Merkmale von Direct Cinema und Cinema Verite hervor. Der Regisseur des Films < Asyland >, Çağdaş-Eren Yüksel, aus einer türkischen Einwanderungsfamilie stammend, hat die aktuellen Flüchtlingsprobleme mit persönlichen Erfahrungen kombiniert, indem er die Stimmen von Flüchtlingen, Schauspielern aus Einwandererfamilien und Politikern, die eine Politik zur Lösung der Probleme entwickeln könnten, einbringt. Im Film < Eldorado > kombinieren der Erzähler und andere Sprecher unterschiedliche Zeit- und Raumebenen und stellen die gegenwärtige Flüchtlongsproblematik in eine historische Kontiuität. Der Schwarzweiß-Film < Klasse Deutsch > ermöglicht es dem Publikum, mehr in die Charaktere in einem begrenzten Raum eines Klassenzimmers einzutauchen, nachdem eine enge Beziehung zu den Charakteren im Film hergestellt wurde. Diese drei Filme unterscheiden sich in Aufwand, Vertrieb und Produktionsmethode, aber sie beschränken das Flüchtlingsthema nicht auf eine politische Ebene, die sich gerade in einer Phase der Stagnation befindet, sondern befassen sich mit der Flüchtlingsfrage in Verbindung mit der multikulturellen Gesellschaft, die in Deutschland seit langem existiert. Sie bedienen sich der “teilnehmenden Kamera”, die aktive Teilnahme und Verständnis der deutschen Mitglieder der Gesellschaft einfordert.

      • KCI등재후보

        독일 3D 영화 동향

        성경숙(Sung, Kyoung Suk)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2011 씨네포럼 Vol.0 No.13

        본 연구는 전 세계 영화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한 3D영화 산업에 대한 독일 시장 내 흐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09년 12월 영화 <아바타>로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한 3D영화 바람은 독일에서도 2009년부터 2011년 상반기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꾸준히 성장해 왔다. 영화 <아바타>가 보여준 뛰어난 영상미와 손에 잡힐 듯한 3D효과에 대해 관객들은 감탄했고 그 결과 전 세계에 걸쳐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영화 <아바타>의 성공은 2010년 독일 영화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2011년에 이르기까지 독일에서도 다양한 3D영화가 개봉되어 영화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3D영화 개봉 편수가 증가하면서 함께 관객들의 눈은 즐거워졌고 이는 영화계의 수익으로 이어졌다. 집계된 수익은 다시 재투자로 이어지며 짧은 기간 내에 그야말로 3D영화라는 새로운 영화형태를 확립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제작한 3D영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었던 독일 영화시장에서도 이제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국한되었던 3D영화 장르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필두로 다시 예술영화에까지 진출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독일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자국 애니메이션이 설 자리가 미비해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에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점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매년 독일영화진흥기금이 제작 지원하는 애니메이션들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고 영화 <애니멀스 유나이티드>의 경우 순수 독일기술로 제작된 3D영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여기에 독일 대표감독 빔 벤더스의 무용영화(Tanzfilm)인 영화 <피나>는 3D영화 장르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3D로 제작된 최초의 다큐멘터리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물론 독일의 3D영화시장은 여전히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3년간의 통계자료에 미루어 볼 때 3D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에서 자국에서 제작한 3D영화에 대한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독일 영화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3D에서 찾을 만큼 이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지 지켜볼 만하다.

      • KCI등재

        탈북자 소재 분쟁영화 분석 -크로싱 2008, 두만강 2009, 무산일기 2010, 댄스타운 2011, 겨울나비 2011-

        성경숙 ( Kyoung Suk Sung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2012 현대영화연구 Vol.8 No.2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매체인 영화는 동시에 소비매체이기도 한 까닭에 대중의 요구와 특정 사회적 변화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생산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점에 주목하면 한국영화사와 함께 하나의 고유 장르로 발전해 온 “분쟁영화”가 갖는 중요성과 독특함이 더욱 분명해진다. “분단”이라는 소재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로 발전해 왔다. 이처럼 분단이라는 역사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의 독립적인 장르로 성장 및 발전한 “분쟁영화”는 사회 각 분야들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한국 사회가 분단과 북한사회를 바라보는 시각변화를 민감하게 조명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우선 한국의 분단 상황과 북한과의 관계를 다룬 영화들을 분쟁영화로 정의했다. 한국 분쟁영화는 북한과의 정치적 및 사회문화적인 상황변화와 밀접한 연관관계 속에 있기 때문에 한국전쟁 이후 한국영화사의 발전과 함께 성장 및 발전한 영화장르인 분쟁영화는 영화를 제작하고 만드는 감독들의 세대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남북분단 상황에 대한 시각과 영화적 묘사가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이처럼 정치사회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르라는 점에 주목해 볼 때 전통적인 분쟁영화의 소재였던 남북갈등과 전쟁 등의 소재에서 탈피해 2000년도 중 후반부터 북한사회 고발과 탈북자문제가 새로운 분쟁영화의 주요 소재로 떠오른 점은 또 다른 현실투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5년 내에 제작된 한국영화들이 북한과 분단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본문에서는 새로운 소재등장에 대한 사회적 원인을 비롯한 2000년대 후반 분쟁영화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주요 분석대상으로 선정한 총 5편의 영화를 2000년 후반 이후 분쟁영화의 주요 소재로 떠오른 북한 사회와 탈북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분석했다. 이들 영화들 속 등장하는 인물들과 주요갈등구조 그리고 장소들을 세부 분석대상으로 선정해 2000년 후반 이후 현실적인 사회문제로 등장한 북한의 생활환경과 북한 탈북자들의 영화 속 표현방식을 살펴보았다. Films are a kind of mass piece of art, it becomes clear which role conflict films play in the South Korean film history. After Korea War in 1950 the theme “division” was often treated and is still mentioned frequently. As an independent film genre, conflict films developed in close connection with the land division and history shows again and again the importance of this issue in the society and the strong influence on the different areas of the country. In this analysis conflict films mean films that make the issue of the divide of the country and the relationship to North Korea the topic of the film. The Korean conflict films have a close relationship with this political situation and the portrayal and theme of North Korea are presented in different ways by different generations of film makers. After the Korean War in the year 1950 the topic of the division of the country was often portrayed and still is until today. In this work five example films are chosen and analysed from the perspective of how the current social problems since the end of 2000, arising due to the situation of the country being divided into South- and North Korea, are represented. The focus is on the life conditions in North Korea and that of the North Korean refugees in the South Korean films. Thereby, it is examined how the film aspects have changed North Korea and the country, the “physical reality”.

      • KCI등재후보

        Covid-19 위기 속 유비쿼터스 시네마 및 영화소비문화 변화 연구 : 2017년 칸영화제, 프랑스 극장주 및 넷플릭스를 둘러싼 논쟁을 중심으로

        성경숙 ( Sung Kyoung-suk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2020 디지털영상학술지 Vol.17 No.-

        본 논문은 2017년 넷플릭스 영화 <옥자>(2017)와 <마이어로위츠 스토리>(2017) 두 편을 둘러싼 칸 영화제 기간 중 일어난 논란을 바탕으로 시네마의 재정의와 영화문화의 변화 트렌드를 연구하였다. 시네마와 관련해 전통적인 시선을 고수하는 시각과 현대에 맞춘 시각의 충돌은 시네마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문화와 정의를 드러나게 한다. 전통적으로 영화를 공동의 경험으로 보는 시선은 영화를 ‘예술’의 하나로 바라보지만 개인화된 예술적-문화적 경험으로서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라고 보는 시각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이중성은 디지털 시대에 더욱 집중적으로 논의되어 왔고 영화를 즐기는 문화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에 대한 더욱 본질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 논쟁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2020년 초에 현실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디지털 시대로의 빠른 전환은 WHO가 2020년 중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대해 대유행 선언을 하면서 현실이 되었다. 영화관의 공간에 대한 욕구가 퇴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영화제는 어떤 영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가? 이 논문은 영화 사회학의 관점에 근거하여, 영화의 사회적 입장 변화와 다시 등장한 ‘유비쿼터스’, 즉 어디에나 있는, 영화관과 사회, 관객 사이의 상호 작용에 대해 두 가지 다른 사고방식을 소개하고 디지털 시대의 시네마의 가치를 재고민해 보고자 하였다. This paper investigates the redefinition of cinema and the contemporary reconfigurations of film culture in the context of the Cannes incident involving two Netflix films Okja and The Meyerowitz Stories in 2017. The conflict between maintaining tradition and modernizing in terms of cinema reveals a totally different contemporary cinema culture and the definition of cinema itself. Cinema, as a fundamentally communal experience, is devoted to art and, as an individualized cultural experience, pertains to mere entertainment; this duality has been intensively discussed and it leads to further essential questions about the changing culture of enjoying movies. The debate began to be discussed realistically in early 2020, due to the COVID-19 pandemic. Based on the perspective of film sociology, this paper deals with two different ways of thinking about cinema with regard to the changing social position of cinema and the interaction between ubiquitous cinema, society, and the au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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