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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s of Rapid Social and Family Changes on the Mental Health of Children in Korea
Kang-E Michael Hong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6 PSYCHIATRY INVESTIGATION Vol.3 No.1
In this paper, cinical observations and epidemiological-empirical studies are presented, psychopathogenic mechanisms and processes are formulated, and the impacts and implications on the mental health of children are discussed from developmental, ecological, and ethological perspectives. The focus is on the drastic economic, political, and social changes that have occurred in Asian societies, as a result of the rapid modernization and westernization that these countries have undergone. Although many benefits have accrued from this process, it has been accompanied by a great increase in the stress exerted o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a consequent rise in associated mental health problems. The author suggests that one of the most critical pathogenic factors could be the rapidness and swiftness of change rather than the change itself. This compressed form of modernization occurred within the span of only 30-40 years in most Asian countries, and has been externally driven, but was accomplished gradually over 200-300 years and as a result of internal changes in western countries. The important mediating pathogenic processes are the breakdown of the traditional value orientation, nuclearization of the family system and a sharp increase in the number of divorces (with a subsequent weakening of the major support network), and the growing number of child rearing problems associated with rapid social changes. The author suggests that there are crises and grave problems in child rearing in most Asian countries, based on the following observations: avoidance of pregnancy and an increase of unwanted children, avoidance and refusal of child rearing and abandonment of young children, confusion and inappropriateness in early child rearing, inappropriate or inadequate discipline (over-protection and over-control), changes in gender roles and attitudes, and preoccupation with intellectual capability and an endless pressure on scholastic achievement. The author also presents the following phenomena, which must have significant implications on the mental health of children in many countries in Asia: marked changes of the family system and the alarming increase in the number of divorces, the reduction in the number of children in a family, the rising number of working mothers and women’s equal rights movement, the lack of opportunities for parents to learn how to raise a child, the steep competition and exclusive emphasis on scholastic achievement in school, the marked change in value orientations from traditional to modern, the confusing and often contradictory pieces of advice given by “experts” and “professionals” on child rearing and child education, the new tides of globalization and the confounding co-existence of multi-cultures in most countries and the emergence of a virtual world, IT and BT industry in some advanced countries. The author concludes with a discussion, from a developmental, ecological and ethological point of view, of the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on interventions and preventions for mental health of children in developing countries. The critical importance of early child rearing and the quality of the mother-infant attachment for the future mental health of children in the 21st century is emphasized. The need for new guidelines and new paradigms to bring up mentally healthy children in this complex and ever changing world is advocated. Perhaps a solution can be found in integrating the old and the new as well as the East and th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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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ing Child Psychiatry in Korea
KANG-E MICHAEL HONG 대한신경정신의학회 1982 신경정신의학 Vol.21 No.2
한국 소아정신과 영역의 발달사를 간략하게 기술하고 소아정신과 현황과 환자들의 특성을 고찰하고자 서 울대 학교병원 소아정신분과 수립 이후 (1979. 7) 1년 1개 월간 내원한 환자에 대한 통계를 분석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1. 한국 소아정신과 활동의 시작은 해방을 전후하여 몇몇 중진정신과 전문의들이 소년심판소와 가정법원 에 비행청소년 취급에 참여한데서 찾아 볼 수 있고 1960년도를 전후 아동상담운동으로 아동들의 행동문 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졌고 1967년 노동두가 처음으로 가톨릭의대 에서 소아정신과를 특수분야로 소개하였고 1969년부터 1973년까지 이규원이 정식으로 서울대학교 병원에 소아정신과진료를 실시 하였다. 그후 1979년 7월 서울대학병원에 소아정신과가 신경정신과 내에 분과로 정식 발족되어 외래,입원, 자문, 발달장애아 주간치료센터 등 다양한 진료활동을 하고 있고 매 년 1명씩의 전임의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5 ~ 6 명의 정식 소아정신과 수련을 적어도 1년 이상 받은 정신과 전문의 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2. 소아정신과 개설후 13개월간의 임상통계를 보면 다음과 같다. 환자수는 외 래 554명 , 입원 42명 , 타과자문 69명등 총 623명 이 었으며 (Table 1), 이 환자수는 미국의 주요 소아정신과의 연간 환자 숫자와 버금 새지 초과 한다. 환자의 남녀성비는 2 : 1 로서 남자에게 많았고 연령별로 보아 6세 이하 취학전 아동이 40%, 학령기 아동 47%, 청소년이 13%였다 (Table 2). 환자 의뢰는 대학병원내 타과로부터 36%, 부모 자신, 29%, 의사로부터 17%, 기타 전문가 5% 로서 주로 타과의사가 주요 의뢰처 였다 (Table 3). 의뢰 이유로는 언어문제가 가장 많았고 다음 신체 증상, 수면장애, 과잉행동,사회성의 결여, 경기 ,불안, 우울등이 주요 주소였다 (Table 4). DSM -J 에 의한 진단류를 보면 전반적 발달장애 (12.4%) 신경과적 장애 (12.1% ), 정신지체 (11. 1%) 이 고 다음이 불안증 (9% ), 적응장애 (6.9% ), 수면장애 (5. 3% ), 우울 (4.7 % ), 주의력 결핍증 (4. 6 % ), 야뇨증 (5.3 % ), Tic 장애 (4.0 % ), 행동장애 (3 .7 % ), 정신병 (3. 4%) ’ 특수 발달장애 (2. 6%) ’ 전환반응 (2 .1% ), 성격 장애 (2.0% ) 순이 었다. 전환자의 1/3 은 발달장애 , 뇌손상, 정신지체 등 기질적 요인으로 오는 장애로 주로 학령전가 아동이었고,1/3 은 불안, 우울 전환반응 등 정서장애 로 학령기 아동들이었으며 기 타 장애가 1/3을 차지하였다 (Table 5). 임상적 관찰에 의한 원인적 요소로서 임신중, 출산전후 및 유아기의 기질적, 생물학적 요인들이 뇌손상, 정신지체, 발달장애의 원인으로 추정되었고 전통적으로 긴밀한 모자관계, 산업화, 핵가족화,경제성장 등의 사회적 변천과 불안정, 자녀수의 감소와 양육방법의 혼돈, 부모의 과잉보호, 과잉통제,그리고 과잉교육열 등이 정서, 행동 및 정신지체 장 애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3. 소아정신과의 정립괴- 진료체제의 확립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환자수는 많으나 이를 담당할 소아 정신과 전문의와 다과적 팀 구성원(심리학자,사회 사업가,특수교육가, 언어치료사, 간호원 등)의 부족과 중도 이상의 중복장애 아들을 보낼 만한 치료, 교육시설과 관련된 전문분야의 미개발 상태였다. 4. 앞으로 한국 소아정신과의 과제는 소아와 청소년 정신문제를 전담할 전문의의 양성과 관련된 타전문 가의 훈련 및 한국 실정 에 맞는 치료, 교육시설의 개발과 소아, 청소년의 정신과적 장애에 대한 다각적 연구의 수행, 만국 특유만 정신과적 문제의 발견과 한국아동과 가정에 적합한 치료방법의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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