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식의 지역차이

김진하(Jinha Kim) 한국정당학회 2006 한국정당학회보 Vol.5 No.1

많은 학자들과 유권자들에게 지역주의는 해소되어야 할 병리적 현상으로 이해되어 왔고, 지역주의 연구는 지역정당과 지역투표에 국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역주의는 단순히 지역정당의 수립이나 지역투표 행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정치의식 일반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써 재평가되어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논문은 출발하였다. 정치의식의 지역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지역의 정당이나 지도자 선호도와 중첩될 수 있는 여지가 비교적 적은 정치적 관심도, 정치적 효능감, 민주주의 의식, 강력한 행정부나 정부 선호도, 이념의 진보성을 중심으로 정치의식의 지역별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지역별로 정치의식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고, 인구통계학적 요소인 성별, 연령, 교육, 소득을 통제하였을 때에도 지역별 정치의식의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Many scholars and general public have regarded regionalism as one of the most dangerous disease in Korean politics. The research scope of regionalism were heavily concentrated to the filed of voting and political party. But this article suggested an alternative to the research for “regionalism,” whichreevaluated regionalism as an independent variable to affect political attitude and orientation. To investigate regional differences in political orientation, I researched political interests, political efficacy, preference of democracy, preference of stronggovernment, and conservatism. I found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substantially strong regional differences in political orientation of the respondents. When I controlled demographical variables such as gender, age, education, and income, I also found that regional differences were still statistically signifiant and substantially strong.

소득 수준에 따른 계급 투표의 부활

김진하(Jinha Kim) 한국정치학회 2004 한국정치학회보 Vol.38 No.2

정치행태를 규정짓는데 있어서 계급은 중요한 요소인가? 미국은 계급 없는 사회 혹은 약화된 계급정치의 사회라는 통설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1956년부터 2000년까지의 미국 선거자료를 이용하여 투표선택과 참여를 연구하였다. 미국에서 계급투표 소생의 움직임은 1976년 이후 특히 1984년부터 보이기 시작하였다. 1976년 선거 이후, 1980년을 예외적인 경우로 제외하면, 계급과 선거에 있어서 정당선택간의 중요하고 강한 단선관계가 존재해왔다. 소득의 계단을 따라 내려갈수록 유권자들은 공화당에 투표하기 보다는 민주당에 투표하는 경향이 있다. 기권할 것인가 아니면 민주당에 투표할 것인가의 문제에는 계급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지 않으나, 여전히 계급은 기권과 공화당 투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미국에서의 계급정치는 소득의 범주를 기준으로 재편성되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Does class matter for political behavior? Using ANES cumulative data from 1956 to 2000 for class voting and CPS data from 1972 to 2000 for voter-turnout, I reexamine the reality behind the myth of the death of class. I find that there has been significant and strong class bias in voter-turnout through 1972 to 2000. There is a linear relationship between class and voter-turnout. Furthermore, the higher class has been more likely to choose to vote for the Republican Party over abstention, whereas the lower class has been more likely to choose abstention over voting for the Republican Party. Class voting in the United States has reemerged since 1976, especially since 1984. Since the 1976 election, except for 1980,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and strong linear relationship between class and voting choice. Rather, American class politics have been undergoing a process of realignment process by income criteria.

코로나19 이후 가사서비스 시장 변화에 따른 이용자 지원과 근로자 고용 개선방안

김진하(Jinha Kim),황민영(Min young Hwang) 서울연구원 2021 서울연구원 정책과제연구보고서 Vol.- No.-

기업규모별 비자발적 비정규직의 결정요인 분석

김진하 ( Jinha Kim ) 한국노동경제학회 2018 勞動經濟論集 Vol.41 No.1

본 연구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노동시장에서 사용자와 자발적 계약에 의한 매칭이 실현되는가에 주목하고 기업규모별로 입지가 다른 상황을 고려하여 비자발적 선택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노동이동에 관한 push/pull 이론 하에서 자발적/비자발적 비정규직으로 분류하였다. 2016년 8월 경활 부가조사에 의하면 기업규모가 작아질수록 비자발적 비정규직의 비중이 자발적 비정규직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실증분석 결과, 대기업에서의 비정규직은 자발과 비자발로 구분하는 것이 의미를 갖지 못하였다. 이에 비해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에서는 장년층, 저학력일수록 비자발적 선택 가능성이 증가하였고 영세기업에 비자발적으로 입직할 유인이 중소기업보다 크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비정규직에 관한 정책을 마련함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2차 노동시장의 비자발적 비정규직을 정책 대상으로 삼고, 비자발적 선택 이유가 되는 보상, 전공·경력의 미스매칭 문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소·영세기업의 급여 및 근로조건 개선뿐만 아니라 직무능력 및 경력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고용서비스 시스템이 확충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focuses on whether non-standard workers are matched by voluntary contract with employers in the labor market and analyzes the factors of involuntary choice of non-standard employees that are diverse by firm size. For the analysis I consider non-standard employees as either voluntary or involuntary according to the push/pull theory based on labor mobility. The Economic Activity Census Added Survey data 2016 show that the proportion of involuntary non-standard employees is greater than voluntary ones as the firm size is smaller.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nvoluntary non-standard employees are not significantly discriminated from voluntary non-standard employees in large firms. However, in small and medium-sized firms and micro small-sized firms, workers are more likely to be involuntarily non-standard if they are older or less educated. In addition, they are more likely to be employed involuntarily in micro small-sized firms than in small and medium-sized firms. Therefore, we should take into account the mismatching problems of compensation, specialty, and career in order to establish policies on non-standard workers. In addition to the financial support for small and medium-sized and micro small-sized firms, it is necessary to provide workers with job information that matches their job skills and career experiences.

서울시 청년층 이직·재취업 특성과 청년실업의 정책 시사점

김진하(Jinha Kim),황민영(Min Young Hwang) 서울연구원 2019 서울연구원 정책과제연구보고서 Vol.- No.-

LSTM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악성코드 API 분류 기술 연구

김진하(Jinha Kim),박원형(Wonhyung Park) 한국정보통신학회 2022 한국정보통신학회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Vol.26 No.1

취업 상태 변화에 관한 동태적 연구

김진하(Jinha Kim) 한국경제연구학회 2016 한국경제연구 Vol.34 No.3

우리나라의 30대 여성은 출산과 자녀 양육 부담으로 인해 경력단절이 발생하고 경제활동 참가율에서 M자 커브의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 시점에서의 노동시장 참가율이라는 정태적 측면보다는 여성의 직업경력을 동태적인 맥락에서 이해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일자리 이동경로를 추적하여 취업 상태 변화를 유형화하였다. 취업 상태 변화 유형은 상향이동형, 정체형, 전환형, 하향이동형, 비근로형의 다섯 가지로 범주화하였는데 상향이동형이 직업경력의 수준의 가장 높고 하향이동형으로 갈수록 낮아진다고 가장하였으며, 비근로형은 기본 범주로 설정하였다. 한국복지패널의 2010년 5차부터 2014년 9차까지의 가구용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 대상을 미성년 자녀를 둔 경우와 영유아 자녀만을 둔 경우로 구분하고, 다항 로짓 모형을 이용하여 각 취업 상태 변화 유형을 선택할 확률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30대 여성일수록 높은 수준의 직업경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이는 영유아 자녀만을 둔 경우에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다. 자녀의 성별에서는 첫째 자녀가 딸일 때 상향이동형을 선택할 승산이 증가하였다. 한편, 동거 노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경우에는 모든 유형에서 양(+)의 효과가 있으며, 보육료 지원정책은 상향이동형을 제외한 그보다 낮은 수준의 유형들을 선택할 승산이 증가하였다. Women in Korea are likely to break their career in the age if 30’s because if the burden of childbirth and child care. They are placed on the valley of the M-curve. In this study, I explain women’s job career dynamically with five types of employment status transition path: upward mobility, maintenance, transition, downward mobility, and non-employment. The job career level of the upward mobility type is highest over the five, and it goes down in the order of the maintenance, transition, and downward mobility type. The non-employment type is set to the base category. Using the household data of the 5th∼9th Korean Welfare Panel Study(KOWEPS,2010∼2014), I analyze the job career dynamics of women with children by estimating the probability of selecting each type of the employment status transition with a multinomial logit model. It turns out that women, in particular women with infants, are likely to maintain a high level of job career in the age of 30’s. If the eldest child is daughter, the odds that a woman selects the upward mobility type increase. If women’s parents(-in-law) live together and take care of their children, the odds increase in all the types. The child care subsidy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odds in all the types but the upward mobility type.

서울시 중소기업 노동환경 현황과 정책 개선방안

김진하(Jinha Kim),황민영(Min young Hwang) 서울연구원 2020 서울연구원 정책과제연구보고서 Vol.- No.-

200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후광효과에 관한 연구

김진하(Jinha Kim) 한국국제정치학회 2005 國際政治論叢 Vol.45 No.1

서울시 재난유형별 필수노동자 선정과 지원정책 방향

김진하(Jinha Kim),장윤희(Yoonhyi Jang) 서울연구원 2023 서울연구원 정책과제연구보고서 Vol.-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