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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훈(Oh-Hun Kwon),김찬용(Chan-Yong Kim),박나윤(Na-Yun Park),이마리나(Mirina Lee),신지혜(Ji-Hae Shin),고진용(Jin-Yong Ko)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최근 시설고추에서 발생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고추잎과 과실 등에 원형반점이 나타나 심하면 식물체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하여 경제적 손실을 일으킨다. TSWV는 9종의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가 가장 중요한 전염원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설고추에서 발생하는 TSWV의 피해를 줄이고자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방제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시험포장은 전년도에 TSWV가 발생되었던 예천군 개포면 신음리에 위치한 풋고추 재배하우스 4동에서 방제방법을 달리하여 단구제로 수행하였다. 처리내용은 정식 전 토양소독 + 살충제 살포 + TSWV 발병주 제거, 정식 전 육묘상 입제처리 + 살충제 살포 + TSWV 발병주 제거, 미생물 제재 관주처리 + TSWV 발병주 제거, 무처리구로 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휴경기 하우스 내 토양에서 월동하는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는 5.0~22.2마리/㎡로 나타났다. 정식 전 토양소독을 하였을 때 토양 내 꽃노랑총채벌레는 조사지점에서 발생이 없었지만 토양소독을 하지 않은 하우스에서는 꽃노랑총채벌레 밀도가 0.6~2.2마리/㎡로 나타났다. 정식 후 꽃노랑총채벌레의 발생밀도는 토양소독과 약제살포룰 실시한 처리구가 무처리구와 비교하였을 때 88% 낮게 나타났으며 TSWV 발병률도 토양소독과 약제살포를 실시한 처리구에서 1.0%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