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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se of Englishness: The Country House, Heritage, and Nation
김영주(Youngjoo Kim) 한국비평이론학회 2003 비평과이론 Vol.8 No.1
80년대 영국 사회에 두드러진 컨트리 하우스(country house)에 관한 대중적이고도 정책적인 관심은 80년대 특징적인 영국 문화의 한 단면을 드러내는 양상이다. 일반 대중의 폭 넓은 관심과 대처의 신보수주의 정부 주도하에서 제정된 국가 문화 유산 법령의 시행 아래 영국 내에 산재한 컨트리 하우스들은 80년대 영국의 거대한 문화 유산 산업의 핵으로, “영원한 영국”을 대변하는 이미지로 떠오른다. 이러한 사회 현상의 배경에는 이차 대전 이후 후기산업화와 탈식민화에 이은 급격한 사회 변화를 맞아 영국 사회 내에 위기의식이 팽배한 가운데 영국 사회 내의 자기 정체성을 재규정하는 과정에서 영국적 문화 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폭 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을 볼 수 있다. 80년대 영국 문화 유산 운동에 첨예하게 드러났던 실제 이상으로 미화된 과거 속의 영국, 점점 더 다인종화, 다문화로의 이행을 겪는 영국에 대조되어 지극히 목가적이고 배타적인 영국의 민족 정체성에 대한 집단적 향수는 19세기 중반 이래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통적이고 목가적인 영국 문화, 앵글로 색슨족을 중심으로 한 영국 민족의 정체성에 대한 관심과 향수는 산업화, 도시화, 제국화라는 당시 사회의 변혁을 맞아 가시화된다. 19세기 말엽 확고해진 목가적 영국에 관한 이상과 이러한 이상의 상업화 현상은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는 현실을 대체하는 이미지로서의 목가적 이상향일 뿐 아니라 대영제국의 확장에 따른 낯선 오지, 낯선 인종과의 만남에 대비되는 고국으로서의 영국과 순수한 영국 혈통의 민족성을 강화하려는 역설적인 문화 기제인 것이다. 대영 제국의 와해 이후의 현대 영국 문화, 특히 80년대 컨트리 하우스를 둘러싼 문화 유산 운동과 같은 시기에 강화된 영국의 이민정책의 이면에 있는 배타적이고 목가작인 영국성에 대한 집단적 향수는 제국 형성의 역사와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제국의 와해 이후 과거 제국의 흔적을 거부하는 동시에 되살리는 이율배반적 논리의 표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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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추적 성능 최적화 및 충돌 회피를 위한 다수 에이전트 분산 제어
김영주(Youngjoo Kim),방효충(Hyochoong Bang) 제어로봇시스템학회 2016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논문지 Vol.22 No.9
A decentralized control method is proposed to enable a group of robots to achieve maximum performance in multisensory target tracking while avoiding collision with the target. The decentralized control was designed based on navigation function formalism. The study showed that the multiple agent system converged to the positions providing the maximum performance by the decentralized controller, based on Lyapunov and Hessian theory. An exemplary simulation was given for a multiple agent system tracking a stationary ta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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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Youngjoo Kim),황민철(Mincheol Whang),김종화 (Jonghwa Kim),박강령(Kangryoung Park),고유진 (Youjin Ko),이의철 (Euichul Lee),조선희 (Sunhee Cho),김혜연(Hyeyeon Kim) 한국HCI학회 2008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08 No.2
본 연구는 LCD 패널에서 시청모드별 사용자의 피로도 차이에 대한 연구이다. LCD 사용에 따른 사용자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이 보고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감성 공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시청모드에 따른 사용자 피로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실험은 34명의 대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같은 동영상 조건에서 각각 영화모드와 표준모드를 60분간 시청하게 하였다. 시청 시의 피로도를 알아보기 위해 생리신호 반응(GSR, PPG, SKT), 눈 움직임(동공의 확대 축소속도, 눈 깜빡임률) 및 주관적 피로도(긴장도, 쾌적도, 피로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인 평가와 생리 반응에서 영화모드가 표준모드보다 더 피로감을 유발시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눈 움직임 반응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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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용언 어절 재인에 미치는 어휘 변인의 영향 -모어 화자와 고급 학습자의 예-
김영주 ( Youngjoo Kim ),이선진 ( Sunjin Lee ),이은하 ( Eun-ha Lee ),남기춘 ( Kichun Nam ),전현애 ( Hyunae Jun ),이선영 ( Sun-young Lee ) 국제한국어교육학회 2018 한국어 교육 Vol.29 No.3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lexical factors on verbal Eojeol recognition. To meet the goal, forty-five L2 Korean learners and twenty-two Korean native speakers took Eojeol decision tasks measured with the lexical factors such as ‘number of strokes’, ‘number of consonants and vowels’, ‘number of syllables’, ‘number of morphemes’, ‘whole Eojeol frequency’, ‘root frequency’, ‘first-syllable-sharing frequency’, and ‘number of dictionary meanings.’ As a result, ‘whole Eojeol frequency’ was the most effective factor to predict Eojeol recognition reaction time for native speakers and L2 learners, which supports the full-list model. Other lexical factors influencing Eojeol recognition reaction time in L2 learners were different following their proficiency level. (Kyung Hee University Korea University Daegu Gyeongbuk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Cyber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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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통합교과에서 창의ž인성 신장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서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 탐색
김영주(Kim, Youngjoo)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4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4 No.5
본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통합교과에서 창의ž인성을 기르기 위한 실천 방법으로서의 프로젝트 학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발표된 ‘창의ž인성교육 기본 방안’과 문용린 외(2010)의 연구를 중심으로 창의ž인성교육의 의미를 알아보고, 이를 위한 실천적 방법으로서의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에 대해 살펴보았다. 창의ž인성의 함양을 위한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은 특히 실생활을 토대로 한 구체적 경험과 문제해결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통합교과와 공통점을 갖게 되는데, 본논문에서는 통합교과에서 창의ž인성교육을 위한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적용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The present study discusses thematic project-based learning as an effective practice to enhance creativity-personality in integrated subject matters of primary school. The concept of creativity-personality is surveyed by reviewing the document of An Essential Plan for Creativity-personality Education publish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 year 2009, the research paper by Moon et al.(2010), and others. Then, thematic project-based learning is examined as a way of improving the quality of creativity-personality. It is further discussed that thematic project-based learning is very suitable to be applied in integrated subject matters of primary school in that both of the two emphasize experiences problem-solving situated in real life settings. Finally, guidelines to apply thematic project-based learning as a way to improve creativity-personality in integrated subject 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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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 Youngjoo Kim ),오양열 ( Yangyeol Oh ),이수환 ( Suhwan Lee ),류진희 ( Jinhee Ryu ),이상훈 ( Sanghun Lee ),김영두 ( Youngdoo Kim ),김선림 ( Sunlim Kim ),최진규 ( Jinkyu Choi ),손재권 ( Jaegwon Son ),윤광식 ( Kwangsik Yoon ) 한국농공학회 2015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5 No.-
본 연구는 새만금 간척지내 계화도 지구를 대상으로 토양 염류 농도를 조사하여 간척지의 조기 농지화를 확립하고 간척농지에 재배 가능한 작물을 선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간척농지의 주요 재배 작물의 적정한 염분 농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지인 새만금 간척지는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토지 면적 중 8,570 ha(30.3%)가 농지로 조성되며 농지이용계획 완료기간은 2030년에서 2020년으로 10년 앞당겨졌으며 이때부터 점진적으로 작물 재배가 시작된다. 연구 지역의 대기온도, 풍속, 일사량, 강수량 등의 기상자료는 직접 측정하거나 인근 기상관측소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시험지구 근거리에 위치한 전주, 군산 및 부안 관측소에서의 2014년 연강수량은 1,206.8 mm, 1,141.0 mm 및 1,187.6 mm이었으며, 2015년 9월까지 각 541.8 mm, 580.2 mm 및 622.3 mm이었다. 한편, 계화지구의 토양 염류의 변이를 조사하기 위해 1,150 ha를 200 m간격으로 구분하여 GPS를 이용하여 2014년과 2015년 3월에 표토(0~20 cm)의 시료를 채취하였다. 채취된 토양 시료는 각 토양을 풍건 세토(2mm체)로 만들어 pH와 EC는 토양과 증류수를 1:5(W/V)로 희석하였으며, 다른 성분은 농촌진흥청 토양분석법에 준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새만금 간척지 계화지구의 평균 염농도(%)는 0.0~0.41의 범위로다양하게 분포하였으며 평균 0.32를 나타내었다, 2015년의 평균 토양 염농도는 0.317 %로 2014년에 비해 30 %정도 감소한 값을 나타내었다. 전체 조사지역의 토양의 염농도의 경시적 변화를 살펴보면 영농도는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농도가 낮은 지역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유기물 함량은 대부분 작물재배에 적당한 기준(2.0~3.0 %)에 비교하였을 때 1.0 % 내외로 작물 생장의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어 토양 비옥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향후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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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Kim, YoungJoo) 한국실내디자인학회 2015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Vol.24 No.6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search trend trough content analysis of the previous researches on wayfinding issues in the field of spatial design in Korea. Total 91 research articles published in domestic academic journals form 1991 to 2015 were collected through the online search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s conceptual framework for content analysis, research article publication year, academic field based on journal title, research methodology, target space for analysis, and type of research purpose were included.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Substantially, wayfinding research in Korea was begun in 1990s and peaked in the latter half of 2010s. Healthcare facilities including hospitals and nursing homes were most frequently analyzed as target space, i.e., research subject. Majority of the researches analyzed were published in the diverse journals of design area. In many cases,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such as spatial construction analysis using Space Syntax, field study, observation, interview, etc were used by the researchers frequently, It was found that the majority of researchers focused 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response of space users in the process of wayfinding. For further study, it is recommended to extend the scope of analysis to sign system which support effective wayfinding. In addition, foreign academic journal articles should be included for in-depth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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