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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2001 초등교육연구논총 Vol.17 No.2
본 논문에서 필자는 질적 방법 형성의 역사를 인간의 '타자 발견'의 역사로 보았다. 필자는 먼저 대항해 시대 이후 외집단 사람들과의 빈번한 만남으로 인한 타자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필요성에서 오는 타자에 대한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그 다음으로 이러한 타자 이해 과정에서 인류학과 사회학에서 발달시킨 현지참여관찰 · 사례연구 · 서베이 연구 · 심층면접 · 민족지 등의 방법들과 총체론적 · 문화상대주의적 · 역사해석적 · 비교사회적 시각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나아가서 필자는 인류학과 사회학에서 발전시킨 질적 연구 방법들이 정보화 사회 이후 제기되고 있는 학습자에 대한 이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또 교사의 자기 자질 개선을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를 문화기술지 방법과 행위당사자 방법을 예로 들어 규명하였다
이종일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1992 초등교육연구논총 Vol.13 No.-
1980년대에 이르러 구성주의는 기존의 객관주의에 대한 하나의 대안적 패러다임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면서, 구성주의 자체 내부에서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그러나 그 논쟁의 과정에서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것 중의 하나가 사회적 구성주의이다. 본 글 2장에서는 사회적 구성주의에 도달하게 되는 과정을 소피스트에서 비코에 이르는 구성주의의 맹아로서 철학적 단계, 마투라나에 의한 생물학적 근거 제시로 구성주의를 하나의 대안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게 하는 단계, 글라저스펠트 등에 의해 피아제가 재조명되면서 인지 심리학을 중심으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는 급진적 구성주의 단계, 그리고 월취 등에 의해서 비고츠키가 재조명되면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강조되는 사회적 구성주의의 이론적 토대를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상징의 필요성, 기호에 갖는 중재적 성격과 기호와 도구의 차이, 비고츠키가 주장한 고등정신 기능의 내면화 이론에 의한 구성 개념과 급진적 구성주의에서 구성 개념의 차이, 그리고 학습과정에서 사회적 구성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서의 근접발달영역 네 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이종일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2008 초등교육연구논총 Vol.23 No.2
본 논문의 목적은 사회과 탐구 수업에서 비판적 사고력 형성요인이 무엇인가를 규명 하는 데 있다. 먼저 연구자는 사회과 수업의 목표가 비판적 사고력의 육성임을 밝히고,이를 토대로 비판적 사고하기 형성에 대한 Mcpeck의 이론이 사회과 교과에서 비판적 사고에 대한 논의를 함에 있어서 다른 이론들보다 오히려 더 유용함을 밝혔다. 연구자는,비판적 사고가 탐구의 모든 단계에서 형성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도,그 중 문제인식에서 가설이 형성되는 가설 추론과정과,자료수집에서 자료정리 자료 분석에 이르는 일련의 일반화 과정에서 더욱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남을 지적하였다. 특히 전자인 문제인식에서 가설을 추론하는 과정은 교사의 수업 진행에서 기계적으로 학습 자들이 추론하게 된다기보다는,추론에 필요한 몇몇의 사실적인 지식과 사실과 사실,지식과 지식을 서로 관련 지워 생각해보는 일련의 사고과정이 필요함을 밝혔다. 그리고 후자인 자료정리단계는 탐구수업에서 모아진 자료들을 일정한 범주에 따라 분류하는 능력이다. 사실 이 능력이 발달되지 않는다면 탐구자들이 모은 자료들은 아무렇게나 모아진 자료꾸러미에 지니지 않은 뿐이다. 따라서 자료들을 정리 분류하는 능력은 일반화 단계에서 사고하는 여러 모습인 비교 · 대조 · 인과관계 · 관련성 등을 가능하게 한다. 이상으로 보면,비판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들은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지만,그 중에서도 문제인식에서 가설을 추론하는 추론능력과 자료수집에서 자료들을 범주화하는 분류능력은 비판적 사고 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면대면 수업,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 (Zoom 활용강의), 온라인수업 (PPT+음성 파일사용 강의)에서 한국 대학생의 학습 스타일에 따른 좋은 영어 수업 비교
이종일 한국영미어문학회 2023 영미어문학 Vol.- No.150
The Covid-19 pandemic ha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education, resulting in a transition from traditional face-to-face classes to online classes. This present study investigated learners' class preferences based on their learning styles, comparing face-to-face, real-time online, and recorded online classes. Furthermore, the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collect the perceived qualities of a "quality class" based on classroonm features as experienced by students. The participants' learning styles were assessed using Felder and Solomon's Index of Learning Styles Questionnaire and Among the 12 female participants, 10 different learning styles were identified. All participants expressed a preference for face-to-face classes mainly due to the opportunities for mutual interaction. In particular, Reflective, Sensing, and Visual learning styles were more frequently observed. Participants with strong sensing-style preferred the way the instructors used examples of language use, while visual-style learners showed a preference for visual aids such as PowerPoint materials. However, some learners found that their preferred styles did not always align with the class format. Most learners favored receiving detailed assessment rubrics and feedback in class and instructors who shared their experiences. Further research on a larger scale is needed to explore the relationships between learning styles, gender, major, and subject. This research could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more learner-centered class designs.
이종일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1998 초등교육연구논총 Vol.12 No.-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적 구성주의를 급진적 구성주의와 차이점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여 왔다. 그리고 그 차이를 지적함에는 사회문화적 면이 개인적 면 보다 우위에 있다는 사회문화주의적 전제가 항상 그 배후에 깔려 있었다. 이러한 사회문화주의와 사회적 구성주의의 관계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문화주의, 사회적 구성주의, 사회문화 구성주의 등의 용어를 별다른 구별없이 사용하는 오류를 범하게 하였다. 필자는 의지를 가질 수 없는 사회문화가, 인간처럼 의지를 가지고 무엇을 구성할 수 있는 것처럼 간주하는 사회문화 구성주의라는 용어 사용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사회문화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자 한다. 나아가서 사회적 구성주의를 살펴봄에 있어서도 사회적 구성주의를 급진적 구성주의와 여러 면에서 대립하여 보는 시각을 벗어나 급진적 구성주의가 사회문화주위의 시각을 수용하여 발전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역사적 맥락속에서 이해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