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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실행기능 발달에서 부모양육 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 및 고찰
황혜련,송현주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2011 심리치료: 다학제적 접근 Vol.11 No.1
The executive function are a collection of processes that are responsible for guiding, directing, and managing cogn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function, particularly during active, novel problem solving (Gioia, Isquith, Guy, & Kenworthy, 2000). It is proposed that favorable environmental experiences, especially those embedded within early caregiving relationships, may have a positive impact on brain development (Glaser, 2000; Nelson & Bloom, 1997; Schore, 1996, 2001). Parenting quality mediated the effects of family resources on children's performance at all age (Julieta Lugo-Gil & Caterine S, 2008). Parent-child relationships may play an important role in children's developing self-regulatory capacities (Narasha Whipple, 2010). However, until now there have been few studies on parent-child executive function. Therefore, this researcher studied executive function in the childhood and parents' fostering attitude in order to prove the existing studies. Key words:executive functions, pare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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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련,노미나 한국여성심리학회 2025 한국심리학회지 여성 Vol.30 No.2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난임 시술을 받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정신적 고통과 고립감(36.1%)’이 꼽혔으며, 시술 중단의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심리적 부담(18.3%)’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국가적 난임 지원 정책은 주로 의료 시술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난임 여성이 겪는 심리적 변화와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연구와 심리적 지원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난임 시술 과정에서 난임 여성이 경험하는 심리적 변화를 현상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난임 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심리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최근 5년 이내 체외수정(IVF)을 3회 이상 받은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Giorgi의 기술적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난임만으로 버거운 삶’, ‘난임이 주는 스트레스’, ‘시술 과정에 따른 심리적 변화’, ‘난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의 4가지 주요 주제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난임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심리적 지원 방안을 제언하고,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를 논의하였다. According to the 2018 National Survey on Fertility and Family Health and Welfare in South Korea, the most significant difficulty experienced during infertility treatment was “psychological distress and a sense of isolation” (36.1%), while one of the major reasons for discontinuing treatment was “psychological burden” (18.3%). However, current national infertility support policies focus primarily on providing financial assistance for medical procedures, with relatively little attention given to the psychological changes and emotional challenges that women undergoing infertility treatment fa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sychological changes experienced by women throughout the infertility treatment process from a phenomenological perspective and to identify key factors contributing to infertility-related stress, with the aim of suggesting effective psychological support strategies. To achieve thi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using Giorgi’s descriptive phenomenological method with married women who had undergone in vitro fertilization (IVF) three or more times within the past five years. Analysis of the data revealed four major themes: “A Life Overwhelmed by Infertility,” “Stress Caused by Infertility,” “Psychological Changes During the Treatment Process,” and “Efforts to Overcome Infertility Stres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proposes practical psychological support measures for women undergoing infertility treatment and discusse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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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련,송현주 한국재활심리학회 2013 재활심리연구 Vol.20 No.2
본 연구는 만 5, 6,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실행 기능과 부모 양육 태도와의 상관을 밝히려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Denckla(1996)의 실행 기능 4영역 개념 모델에 따라 계획, 억제, 전환, 작업 기억을 평가하기 위해 4가지 실행 기능 검사를 실시하였고, 부모 양육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이원영(1983)이 번안한 Shaefer(1959)의 MBRI 설문지와 임호찬(2010)이 개발한 부모양육태도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았을 때, 본 연구에서 선행 연구의 부모 양육 태도와 아동 실행 기능간의 상관관계를 지지해 줄 만한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부모의 양육 태도가 아동의 실행 기능에 영향을 주고 있음이 시사되었다. 또한 선행 연구에서는 실시되지 않은 아버지의 양육 태도가 추가 되었는데, 이는 양육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이 다소 차별적인 한국의 문화적 성향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한국 문화에서 어머니는 정서적 보살핌과 감정 교류의 역할을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아버지는 아동의 인지 발달에 어머니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음을 반영해 주는 결과로 볼 수 있겠다. 본 연구 결과 아동의 실행기능의 분화와 더불어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과제에서는 정서적 영향을 많이 주는 어머니의 양육 태도가 유의미한 설명력을 보였으며, 난이도가 어려운 과제에서는 인지적 영향을 많이 주는 아버지의 양육 태도가 유의미한 설명력을 보였다. 또한 아동에게 영향을 주는 양육 태도 또한 분화되어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양육태도 변인이 아동의 실행 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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