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크리에이션 전문화에 따른 서비스 품질, 투자비용 및 기술 수준의 차이

황선환(SunHwanHwang),김홍설(HongSeolKim) 한국체육학회 2009 한국체육학회지 Vol.48 No.4

본 연구의 목적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이론을 검증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정도에 따른 서비스 품질의 중요도, 투자비용 및 기술수준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08년 서울·경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여섯 개의 골프연습장을 이용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270부의 유효한 설문지가 분석에 이용되었으며, 분석방법으로 일원변량분석이 이용되었다.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단계는 행동적, 인지적, 정서적 영역을 중심으로 측정하여 낮은, 중간 및 높은 전문화 단계로 구분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화 수준이 높은 참가자들은 수준이 낮은 참가자들보다 골프연습장의 서비스 품질을 더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문화 수준이 높은 참가자들은 수준이 낮은 참가자들보다 골프에 투자하는 비용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문화 수준이 높은 참가자들은 수준이 낮은 참가자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골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이론 중 전문화 수준이 높은 참가자들은 수준이 낮은 참가자들에 비하여 비행동적 요소를 더 중요시하며, 참가하고 있는 활동에 대하여 보다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다는 이론을 증명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creation specialization theory. Specifically, the differences of service quality importance, financial investment, and skills level among the levels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were examine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70 golfers using six driving ranges in Seoul-Kyungki. To conduct this study, one-way ANOVA tests were utilized. Recreation specialization levels were classified into three levels(low, moderate, and high) based on behavioral, cognitive, and affective dimensions of participants. Main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more specialized golfers considered service quality more importantly than did less specialized golfers. Second, more specialized golfers invested more money to golf than did less specialized golfers. Third, more specialized golfers held more advanced golf skills than did less specialized golfers. These results evidenced the recreation specialization theory that more specialized participants attach more importance to nonactivity-specific elements, and invest more money to the activity, and hold more advanced skills than do less specialized participants.

인문,사회과학편 : 여가제약 수준에 따른 여가제약 협상전략 적용

황선환(SunHwanHwang),조욱연(WoogYeonJo),김미량(MiLyangKim) 한국체육학회 2011 한국체육학회지 Vol.50 No.3

본 연구는 여가제약 수준에 따른 여가제약 협상전략의 적용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가제약과 여가제약 협상 간의 관계를 규명한 선행연구에서 두 변인의 인과관계는 정적, 부적 그리고 무영향의 다양한 인과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왜 서로 상이한 연구결과들이 나타났으며, 여가제약과 여가제약 협상전략 간에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인과관계가 있는가를 규명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여가제약 수준에 따라서 여가제약이 여가제약협상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표집은 무선집락표집법을 이용하여 신체적 여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총 697명을 표집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여가제약수준 분류를 위한 K-평균 군집분석과 여가제약이 협상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에 투입되었다. 분석결과, 여가제약수준에 따라 세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각 집단의 여가제약과 여가협상 전략의 회귀분석결과 여가제약 수준이 낮은 집단과 보통인 집단에서 여가제약은 협상전략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반면, 여가제약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여가제약은 협상전략에 강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가제약수준이 보통 이하인 집단에서는 여가제약이 증가함에 따라 협상전략의 수용정도가 감소하며, 여가제약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여가제약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려는 협상전략의 수용정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의 상이한 결과에 대한 이유를 제시해주는 중요한 연구결과라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leisure constraint negotiation is changed on the basis of the level of leisure constraint. There were three different relationships between leisure constraint and leisure constraint negotiation which were a positive, negative, and non-significant relationship. A strong need to investigate why these different results were presented appeared. To achieve the purpose, the effects of leisure constraint on leisure constraint negotiation based on the level of leisure constraint was examined. A total of 697 college students participating in physically leisure activities were selected using the random cluster sampling method. To divide entire samples into three groups, a K-means cluster analysis was employed and a simple regression analysis was utilized to figure out the effects of leisure constraint on negotiation. As the results, in two groups with the low and middle levels of leisure constraint, leisure constraint had a negative effects on leisure constraint negotiation, while in the group with the high level of leisure constraint, leisure constraint had a positive effects on negotiation. In other words, groups with low and middle leisure constraint are likely to passively employ the negotiation strategies, whereas group with high leisure constraint is likely to actively use the negotiation strategies.

한국과 중국 대학생의 여가만족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여가참여 수준과 경제 수준의 조절효과 검증

황선환(SunhwanHwang),김종호(KimJongho) 한국체육학회 2016 한국체육학회지 Vol.55 No.4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중국 대학생의 여가만족과 삶의 만족의 관계에서 여가참여 수준과 경제 수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한국의 K광역시와 중국의 C시에 거주하면서 여가동아리에 참가하고 있는 대학생을 모집단으로 설정하고 편의표본추출법(convenience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 실하거나 답변이 누락된 설문지를 제외하고 한국 310부, 중국 310부, 총 620부의 설문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여가만족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본 연구의 주요 연구 문제인 한국과 중국 대학생의 여가만족과 삶의 만족에서 참여 수준과 경제 수준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한국 대학생의 여가만족 하위 요인 중 심리적 만족, 사회적 만족, 환경적 만족에서 삶의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대학생의 여가만족 하위 요인 중 사회적 만족이 삶의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가참여 수준과 경제 수준은 한국과 중국 대학생의 여가만족과 삶의 만족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국 대학생의 삶의 만족을 결정하는 요인 중에서 여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중국 대학생들의 삶의 만족 을 결정하는 요인 중에서 여가는 큰 비중을 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leisure participation and economic level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in Korean and Chinese college students. A total of 620 surveys was employed for the analyse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leisure participation and economic levels. As the results, psychological, social, and environmental leisure satisfaction had positive effects on life satisfaction in Korean. However, only social leisure satisfaction had it in Chinese. Secondly, there was no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f leisure participation and economic level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in both college student groups. Finally, leisure satisfaction of Korean college students is an important factor for life satisfaction, whereas it is not a critical dimension for life satisfaction in Chinese college students.

진지한 여가 척도의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황선환(SunHwanHwang),서희진(HeeJinSeo) 한국체육학회 2009 한국체육학회지 Vol.48 No.3

이 연구의 목적은 Gould, Moore, McGuire 및 Stebbins(2008)가 개발한 진지한 여가 척도를 국내 실정에 적합한 도구로 개발하여 그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08년도 3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검증 및 연수에 참가한 18세 이상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유의표집 방법을 활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총 255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진지한 여가와 관련된 설문초안은 Gould et al.(2008)이 개발한 설문지를 기초로 번안 및 역번안 과정을 거쳤으며, 설문지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전문가 회의, 전문가 패널조사,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문항분석 및 내적 일관성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위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여 진지한 여가를 측정하기 위한 12개의 요인(자기만족 및 즐거움, 노력과 발전, 독특한 집단윤리, 집단친화 및 집단성취, 자아 이미지, 자아실현 및 표현, 개인적 풍요, 금전적 보상, 인내, 정체성, 일생의 계기, 레크리에이션)을 도출하였으며, 타당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향후 국내 여가 분야 연구자들에게 진지한 여가를 측정할 수 있는 검증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진지한 여가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 할 수 있는 중요한 기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serious leisure scale for Korean by using Gould, Moore, McGuire, & Stebbins(2008)'s serious leisure scale and examine its validity and reliability. To conduct this study, a total of 255 individuals who participated in 2008 testing and training courses of third level instructor for 'sport for all' and who were over the age of 18 were selected using purposive sampling. Initial indicators of serious leisure were extracted from the instrument developed by Gould et al.(2008), in turn these indicators were adapted into Korean. To examine the validity of the questionnaire, we utilized feedback from a panel of expert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In order to test the scale reliability, the item-total correlation and Cronbach's α were determined and analyzed. As a result, 12 factors were extracted and confirmed from this scale: self-satisfaction and self-grat-enjoy, effort and career progress, unique ethos, group attraction and accomplishment, self-image, self-actualization and self-express, personal enrichment, financial return, perseverance, identity, career contingencies, and recreation.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serious leisure scale were very high. This study would be very important data to seriously conduct future studies on serious leisure with a valid measurement scale.

진지한 여가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관계: 스키어를 대상으로

황선환(SunHwanHwang),이문진(MunJinLee) 한국체육학회 2009 한국체육학회지 Vol.48 No.6

이 연구의 목적은 진지한 여가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 연구는 경기도와 강원도에 위치한 스키장의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표집방법으로는 군집무선표집법(cluster random sampling)을 이용하였으며, 4개의 스키장에서 374명의 스키어들이 참가하였다. LISREL 8.51을 이용하여 진지한 여가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에 대한 측정 모델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모델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진지한 여가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첫째, 진지한 여가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은 .66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p < .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지한 여가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전체 변량의 44%를 설명하고 있다. 둘째, 진지한 여가의 특성 중 노력, 금전적 보상 및 정체성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세부 요인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표현 능력 및 개성 요인은 과거 경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독특한 진단 윤리 요인은 인생의 구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국내 여가 분야 연구자들에게 진지한 여가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개념을 이해하고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하기 위한 중요한 기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asual relationships between serious leisure and recreation specialization. To conduct this study, a total of 374 individuals from four ski resorts in Kyongki and Kangwon province where selected by the cluster random sampling method. Using LISREL 8.51,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measurement model for serious leisure and recreation specialization were tested and the model fit was examined. The results described that serious leisure had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on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accounted for 44% of variances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Of 18 dimensions of serious leisure, "effort", "financial return", and "identity" significantly positively influenced all three dimensions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In addition, "self-express ability" and "self-express individual" had significantly positive influences on "past experience"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unique ethos" had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on "centrality-to-lifestyle"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ould provide scholars in leisure and recreation fields with more understandable concepts of serious leisure and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with important data to make their studies on serious leisure and recreation specialization more advanced.

인문,사회과학편 :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절대적 vs. 상대적 척도

황선환(SunhwanHwang),강형길(HyoungKilKang),이문진(MunjinLee) 한국체육학회 2016 한국체육학회지 Vol.55 No.1

이 연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기존 척도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구성체계를 바탕으로 각 하위요인 별 대표문항을 구성하고 상대적 평가가 가능하도록 문항의 진술방식을 변경한 단일문항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단일문항 상대평가 방식척도의 활용성을 검토하였다. 서울, 경기 및 강원도에 위치한 대학의 테니스 동아리회원을 모집단으로 하여 총 300명을 유의표집법으로 표집하였다. 응답이 불성실한 14부를 제외한 286부의 설문지를 활용하여 EFA, CFA, t-test,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 등 연구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단일문항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와 기존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는 동일한 개념을 측정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기에 충분한 상관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각 척도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측정값에도 차이가 있어 두 척도는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두 척도를 활용하여 레크리에이션 전문화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단일문항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가 삶의 질에 대한 더 높은 설명력을 확보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pplications of the newly developed items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This newly developed recreation specialization items are different from the previous recreation specialization items in that the newly developed items used a third person point of view, compared to a first person point of view employed for the previous recreation specialization items. For the purpose, the key item of each subset of the previous recreation specialization questionnaire was adapted. The systematic sampling method was used to garner 300 questionnaires from college tennis club players. After excluding 14 incomplete questionnaires, data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test, t-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Findings indicated that the newly developed items were different from the previous items and that the newly developed items had more power to explain participants’ quality of life than did the previous item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were provided in the discussion section.

자전거 동호인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와 과시적여가소비의 상호작용에 따른 여가만족의 차이

황선환(SunhwanHwang),김송희(SongheeKim) 한국체육학회 2017 한국체육학회지 Vol.56 No.2

본 연구는 자전거 동호인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와 과시적여가소비의 상호작용에 따른 여가만족의 차이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전거 동호회에 최소 1년 이상 가입하여 활동한 성인 남녀 39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SPS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K-평균 군집분석, 일원변량분산분석 및 이원변량분산분석을 실행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자전거 동호인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에 따라 과시적여가소비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전문화 수준이 높을수록 과시적여가소비도 높게 나타났다. 둘째, 자전거 동호인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에 따라 여가만족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전문화 수준이 높을수록 여가만족도 높게 나타났다. 셋째, 자전거 동호인의 과시적여가소비가 높은 집단의 여가만족은 과시적여가소비가 중간인 집단과 낮은 집단보다 높았다. 넷째, 자전거 동호인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와 과시적여가소비의 상호작용에 따른 여가만족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전문화 수준이 높고 과시적여가소비가 낮은 집단의 여가만족이 가장 높았으며,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이 낮고 과시적여가소비도 낮은 집단의 여가만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과시적여가소비가 여가만족을 높이는 요인으로서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과시적여가소비는 지양하고 전문화수준으로 높이며 본인의 경제적 수준에 적합한 여가소비를 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leisure satisfaction based on interaction between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in members of bicycle riding clubs. A total 393 club members were collected for the study and statistical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SPSS 23.0 ver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the difference in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based on the levels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in bicycle riding club members. Second, there was the difference in leisure satisfaction based on the levels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Third, leisure satisfaction of high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group was higher than middle and low groups. Final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leisure satisfaction based on interaction between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in bicycle riding club members. However, leisure satisfaction of the group ranked high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low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was highest and it of the group ranked low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low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was lowest.

인문,사회과학편 : 스포츠이벤트 자원봉사자의 진지한여가 수준에 따른 편익과 만족

김미량(MilyangKim),황선환(SunhwanHwang) 한국체육학회 2015 한국체육학회지 Vol.54 No.4

이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이벤트의 자원봉사 참여자의 진지한여가 수준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이 느끼는 참여편익과 만족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자원봉사 참여편익이 참여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었다. 연구를 위해 2011년 F1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 오피셜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고 최종적으로 218개의 데이터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 18.0과 AMOS 18.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k-평균군집 분석, 1-way ANOVA, 그리고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스포츠이벤트의 자원봉사 참여편익은 ‘흥분’과 ‘전문성신장’의 2개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이벤트의 자원봉사자들은 진지한여가의 수준에 따라 3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셋째, 스포츠이벤트 자원봉사자들의 진지한여가 수준에 따라 참여편익과 참여만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진지한여가 수준에 따라 ‘흥분’과 ‘전문성 신장’ 참여편익이 참여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포츠이벤트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진지한여가 활동으로 이해하고 진지한여가 수준에 따라 분류하여 차별화 된 교육프로그램과 적합한 업무 등을 부여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시사한다. The current study confirmed sport event volunteering as a form of serious leisure activity and investigated the difference between volunteers’ perceived benefit and satisfaction pertaining to different levels of serious leisure. Additional research analysis included the examining how volunteering benefit affects satisfaction according to serious leisure levels. A total of 218 samples from the 2011 F1 formula one event were used for data analysis. SPSS 18.0 and AMOS 18.0 were utilized to examine the data, including frequenc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internal consistency, K-means cluster analysis, one-way ANOVA, and multi-regression analysis. Research results indicate that perceived benefit consisted of two factors, excitement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In addition, sport event volunteers naturally compartmentalized into three groups pertaining to different levels of serious leisure. Lastly, statistical evidence entails that excitement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differently affects volunteering satisfaction. These findings provide insights in understanding sport event volunteers as serious leisure participants and further recognize the existence of multiple volunteer groups in the serious leisure context. Scholars and event managers may develop specific volunteer programs such as effective training and assigning appropriate tasks that will eventually encourage volunteers to continue volunteering.

인문·사회과학편 : 여가활동 비참가자의 여가제약 유형과 여가제약 협상전략

이문진(MunJinLee),황선환(SunHwanHwang) 한국체육학회 2012 한국체육학회지 Vol.51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여가활동에 참가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나 소극적인 여가활동에만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의 여가제약 요인을 파악하여 이를 유형화하고, 유형별로 어떠한 여가제약극복전략을 사용하는가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여가활동 비참가자를 조작적으로 정의하고 서울 경기지역 거주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11명을 목적표집을 실시하였다. 여가활동 비참가자의 여가제약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여가제약 유형을 분류하기 위하여 K-평균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여가제약유형별 여가제약협상전략의 차이를 분석하기위해 일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여가활동 비참가자의 여가제약은 시설, 여건, 가치인식, 동료, 부담, 가족의 6개 요인으로 도출되었으며, 여건 요인과 시설 요인이 다른 요인에 비해 높은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둘째, 여가제약 유형은 고제약, 저제약, 시설제약, 여건제약, 시설·여건제약의 5개로 분류되었다. 셋째, 여가제약 유형 별 여가협상전략은 전체평균에서 차이가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는 여가활동비 마련 및 시간관리 노력 요인과 여가활동 기술 습득 노력 요인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analyse and categorize the leisure constraints of people who passively participate in leisure activities and to identify recreation constraints negotiation strategies according to each constraints. To achieve the purposes, 211 adults living in Seoul or Kyungki province who were non-participants in leisure activities were selected using purposeful sampling method. EFA and CFA were conducted to reveal the leisure constraints and K-mean cluster analysis was used to group the leisure constraints. One-way ANOVA was utilized to investigate leisure constraints negotiation strategies based on leisure constraints clusters. Firstly, according to these analyses, leisure constraints' sub-dimensions for the respondents were named as facility, condition, value awareness, company, burden, and family, among which condition factor and facility factor were relatively higher leisure constraints factor than the others. Secondly, the leisure constraints categorizations were high-constraints type, low-constraints type, facility constraints type, condition constraints type, and facility-condition constraints type. Finally, there were differences in leisure constraints negotiation strategy such as funding-time managing factor and effort to acquire leisure skills factor based on types of leisure constraints types.

등산객의 과시적여가소비가 여가만족을 향상시키는가?

김유겸(YukyoumKim),황선환(SunhwanHwang) 한국체육학회 2017 한국체육학회지 Vol.56 No.3

본 연구는 등산객의 과시적여가소비가 여가만족을 향상시키는가를 규명하기 위해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와 과시적여가소비의 상호작용에 따른 여가만족의 차이를 규명하였다. 등산 동호회에 최소 1년 이상 가입하여 활동한 성인 남녀 44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참여 등산객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에 따른 과시적여가소비를 분석한 결과,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이 높은 집단의 과시적여가소비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이 낮은 집단 보다 높았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이 높은 집단의 여가만족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이 낮은 집단 보다 높았다. 과시적여가소비에 따른 여가만족을 분석한 결과, 과시적여가소비가 낮은 집단의 여가만족이 과시적여가소비가 높은 집단 보다 높았다. 마지막으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와 과시적여가소비의 상호작용에 따른 여가만족을 분석한 결과,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이 높고 과시적여가소비도 높은 등산객 집단의 여가만족이 가장 높은 반면,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수준이 낮고 과시적여가소비가 높은 등산객의 여가만족이 가장 낮았다. 따라서 과시적여가소비는 등산객의 여가만족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leisure satisfaction based on interaction between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in mountain climbers. A total of 443 mountain climbers were collected for this study. According to the results, mountain climbers’ propensity of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belonging to higher level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was higher than lower recreation specialist group. Second, leisure satisfaction of higher recreation specialists was higher than lower group. Third, leisure satisfaction of lower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group was higher than those belonging to the higher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group. Finally, leisure satisfaction of climbers who had high level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high level of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was highest, whereas it of climbers who had low level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and high level of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was lowest. Therefore, conspicuous leisure consumption does not increase leisure satisfaction among mountain cli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