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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전환기 한국학 지형 다시 읽기 - 신문 · 잡지의 한국 역사 · 문화 관련 텍스트 계량 분석을 중심으로
홍정완 역사문제연구소 2020 역사문제연구 Vol.24 No.1
The total amount of articles regarding “Korean history and culture” in early modern Korea(1896∼1910) was 1,959 out of 312,000 articles surveyed (0.6%), which was relatively small. In case of the Hwangseong-sinmun and the Korea Daily News articles which covers the majority, the appearance frequency of the articles gradually increases over years, but the frequency has a jagged appearance. The articles on “Korean history and culture” during the period can be broadly classified into two different types. One is the trajectory of Shin Chae-Ho, which was developed around the history of foreign conflict, namely, the Daedonggosa(大東古事) that was serialized in the 1906 Hwangseong-sinmun for a long time, and the related articles of the Korea Daily News since 1908. The other is that of the Hwangseong-sinmun-led group, such as Jang Ji-Yeon, who tried to approach Korean history and culture based on “Byeonbopron(變法論)” as a theory of modern reform in Confucianism before 1905. The latter tried to focus on "Korean history and culture" based on a positive review of the so-called “Silhak(實學)” in the Late Joseon Dynasty, but after that, it was not expanded. This resulted in the significance of the external conflicts of ancient history. 근대전환기 '조선 역사·문화' 관련 기사의 전체 분량은 조사 대상 기사 31만 2천여건 중1,959건(0.6%)으로 비교적 적은 기사 건수를 보였다. 대상 기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의 '조선 역사·문화' 관련 기사 출현 양상을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기사가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면서도 출현 빈도가 연도별로 상당히 등락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근대전환기 '조선 역사·문화' 관련 기사는 그 문제의식과 주제에 따라 크게 2가지 흐름으로 대별해 볼 수 있다. 하나는 대외 항쟁의 역사를 축으로 전개된 신채호의 궤적, 즉 1906년 『황성신문』에 장기 연재된 「大東古事」와 1908년 이후 『대한매일신보』의 관련 기사로 이어진 흐름을 들수 있다. 다른 하나는 1905년 이전 유교적 입장의 근대개혁론으로서 '변법론(變法論)'에 입각해조선 역사·문화에 접근하려고 했던 장지연 등 『황성신문』 주도 그룹의 움직임이다. 후자는 이른바 조선 후기 ‘실학(實學)’에 대한 적극적인 재조명을 바탕으로 '조선 역사·문화'에 대해 새롭게 재구성하고자 했지만, 이후 확장되지 못하고 약화되는 가운데 1907년 이후 단군(檀君)과 고대사(古代史)의 대외항쟁이 갖는 의의를 가미하는 형태로 귀결되었다.
홍정완 漢城大學校 1997 論文集 Vol.21 No.1
순환 서비스 시스템의 기본 모형은 여러개의 스테이션과 1명의 서어버로 이루어져 있다. 시스템으로의 도착과정은 각각의 스테이션별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서어버는 각 스테이션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서비스한다. 순환 서비스 시스템은 여러 가지 기준에 의해 분류되지만, 서비스 방법에 따라 고갈 서비스, 차단 서비스, 제한 서비스 등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각 서비스 방법에 따라 분석 방법도 각각 다르다. 본 연구에서는 서어버가 각 스테이션을 방문했을 때, 항상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고, 정해진 수(N명) 이상의 고객이 존재해야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N-제어정책 순환 서비스 시스템을 분석하고자한다. 고갈 서비스 하에서의 N-제어정책 순환 서비스 시스템의 성능분석은 홍 정완[2]의 논문에서 이미 다루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차단 서비스 하에서의 N-제어정책 순환 서비스 시스템의 안정상태확률을 유도하는 근사 알고리즘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문으로 읽는 1920년대 식민지 조선의 ‘조선 역사·문화’ - 『동아일보』, 『조선일보』의 ‘조선 역사·문화’ 관련 텍스트 계량 분석을 중심으로 -
홍정완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2022 동방학지 Vol.198 No.-
In the 1920s, the percentages of articles related to “Korean history and culture” represented 1.31% and 1.61% of all articles in the Dong-A Ilbo and Chosun Ilbo respectively. This was estimated to be more than twice as high as the number of articles related to “Korean history and culture” in newspapers before the 1910 forced annexation. When classifying by article content, most of the articles related to “Korean history and culture” were on the topics of “folk”, “history”, and “language.” The discourse articles related to “Korean history and culture” in both newspapers were led by a small number of intellectuals, including Choi Nam-sun. In the Dong-AIlbo, discourses on “Korean history and culture” related to various regions accounted for a considerable portion of the paper, but not in the Chosun Ilbo. The Dong-A Ilbo and Chosun Ilbo in the 1920s found it difficult to find names of ancient historians other than Dangun and Ki-ja, indicating that the focus of newspapers on Korean history has changed considerably. Articles in the field of folklore accounted for the highest percentage of the straight articles related to “Korean history and culture”, but "Ssireum" was the main subject. Folk events such as "Ssireum" were actively used for the economic development of the region by “market people” and “merchant groups.” 1920년대 『동아일보』, 『조선일보』의 전체 기사에서 ‘조선 역사‧문화’ 관련 기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1.31%, 1.61%로 1910년 강제병합 이전 신문의 ‘조선 역사‧문화’ 관련 기사 비율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 내용에 따라 분류한 결과 ‘조선 역사‧문화’ 관련 기사는 ‘민속’, ‘역사’, ‘어학’, ‘고적’, ‘문학’ 분야의 기사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두 신문의 ‘조선 역사·문화’ 관련 ‘담론 기사’는 최남선을 비롯한 소수의 지식인층에 의해 주도되었다. 『동아일보』는 지역과 연관된 ‘조선 역사‧문화’ 담론이 지면에서 상당한 분량을 차지한 반면 『조선일보』는 그렇지 못했다. 강제병합 이전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의 ‘조선 역사·문화’ 관련 기사의 상위 빈도에 고대사 인물명이 다수 존재했음에 비해 1920년대 『동아일보』, 『조선일보』에서는 단군, 기자 외에 고대사 인물명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이를 통해 ‘조선 역사’에 관한 신문 지면의 초점이 상당히 변화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스트레이트 기사’에서는 ‘민속’ 분야 기사가 가장 높은 비율은 보였는데, ‘씨름’이 주된 소재였다. ‘씨름’을 비롯한 민속 행사는 ‘시장 사람들’과 ‘상인 단체’들에 의해 지역의 경제적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다. 이러한 민속 행사는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 경상남도 지역의 경우 인구 비율을 뛰어 넘어 활발히 열린 반면 그 외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인구비율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양상을 보였다.
ERP 적합화를 위한 기업 업무 현황 분석 방법론 개발
홍정완 漢城大學校 1998 論文集 Vol.22 No.3
기업의 업무에 맞는 ERP를 도입/적용하기 위해서는 도입 대상 및 범위 그리고 도입배경 및 전략 등을 파악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현 업무의 모습과 문제점/개선사항 등을 도출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업무 현황 분석을 위한 방법론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 업무의 모습을 파악하기 위한 체계적인 구조를 제시한다. 기업 내부환경과 도입 목적의 파악을 지원하고 업무의 흐름과 구조 파악에 대해 단계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업무 현황 파악의 주대상은 기능, 데이터 구조, 조직 등이다. 또한 도출된 업무현황을 통하여 업무별 문제점과 개선상황의 도출을 지원한다. 현 기업의 물리적 업무 흐름, 기능 구조, 조직 구조, 데이터 흐름 등의 업무 현황을 인터뷰나 worksheet 등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먼저 선정하고, 이 지표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 자료를 작성한 후, 이를 통합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한국형 미래전투체계 효과도 분석을 위한 회전익 무장체계 시뮬레이션
홍정완,박상철,권용진,Hong, Jungwan,Park, Sang C.,Kwon, Yongjin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2013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지 Vol.16 No.4
This research is to develop a simulation framework to gauge the mission effectiveness of the rotorcraft system that will be a part of Korean future combat system. The rotorcraft system comprises of many subsystems that are very time-consuming and tedious to model. Each subsystem and its characteristics have been modeled using component-based modeling techniques, which enhances its reusability. The entire system is then constructed from the individually modeled component, which significantly reduces the modelling time. The mission effectiveness of the rotorcraft system is simulated using the developed models, and the output indicates that the methodology proposed in this study is useful, which will be suitable for the modeling and simulation of Korean future combat system.
홍정완 漢城大學校 2000 論文集 Vol.24 No.2
기업정보화에 따른 효과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회사 내부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이며, 둘째는 회사의 잠재 능력 향상을 통한 경쟁력 향상 효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정보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효과에 초점을 맞추어, 이를 평가하는 프레임워크와 실행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기업의 경쟁력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기업 경쟁력을 자본, 조직, 경영, 지식의 4가지 구성 요소로 분류하고, 각각의 요소를 구성하는 세부 요인을 설정한 후, 각 요인의 특성으로 양, 질, 활용도의 3가지 관점에서 살펴 보았다. 또한 정보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 효과를 업무 경쟁력 향상고 제품ㆍ서비스 경쟁력 향상으로 구분하였다. 업무 경쟁력 향상이란 기업 내부 프로세스인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 향상을 뜻한다. 이것은 업무 표준화, 사원 만족도 향상, 자원 활용성 향상, 업무 구조 개선으로 나누어 평가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제품ㆍ서비스 경쟁력 향상은 시장 분석 능력 향상, 개발 기간 단축, 생산 능력 향상, 고객 만족도 향상, 기업 이미지 개선의 5개의 세부 측정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통산업의 e-Marketplace 기반 업무 표준화 방안에 관한 연구
홍정완 漢城大學校 2001 論文集 Vol.25 No.1
유통산업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장소, 시간 및 소유의 효용을 창조하는 경제활동을 수행하며, 기관을 중심으로 소매업(retailer), 도매업(wholesaler), 물류업(logistics)으로 구분할 수 있다. e-Marketplace는 새로운 정보기술로서만 이해되기 쉽지만 이를 도입하게 되는 기업은 기업간 프로세스 변화 뿐 아니라 기업 내부의 프로세스의 변화를 맞게 되고, e-Marketplace에서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서는 거래 참여 업체들이 내부 업무프로세스, 문서, 서식 등의 표준화가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e-Marketplace에 참여하는 구매자는 거래관계의 투명성 증대, 구매 비용 및 구매 가격의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공급자는 거래 참여자의 증가와 거래량의 증대에 따른 매출 향상 및 판매비용 감소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유통산업에 적합한 e-Marketplace의 업무프로세스 모형을 개발하였다. 현재 추진중인 '유통산업 B2B 시범사업'에서 제안한 유통산업의 e-Marketplace 도입 전략과 기능을 검토하여 먼저 유통산업 e-Marketplace의 기능 체계도를 구성하였고, 각 세부 기능별로 업무 프로세스를 PCD(Process Chain Diagram) 모형으로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