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홍성훈,구자원,황진경,황유철,정인경,안규정,정호연,김덕윤 대한골대사학회 2013 대한골대사학회지 Vol.20 No.1
Background: Bisphosphonate is used in osteoporosis treatment to repress osteoclast activity, which then decreases levels of osteocalcin (OC). OC, a protein secreted by osteo-blasts and released from the bone matrix during osteoclastic bone resorption, has been found to control blood glucose levels by increasing insulin production and sensitivity. The question addressed in this study is whether decreasing OC through bisphosphonate treatment will provoke a change in glucose homeostasis. Methods: Eighty-four patients with osteoporosis were treated with once-weekly risedronate 35 mg and cholecalciferol 5,600 IU. We measured fasting plasma glucose (FPG), insulin, and undercarboxylated (Glu) and carboxylated (Gla) OC levels at baseline and after 16 weeks. To estimate insulin resistance (IR) and β-cell function (B)%, homeostasis model assessment (HOMA)-IR and HOMA-B% were also calculated, respectively. Results: The mean FPG level in total sub -jects increased significantly from 5.3 to 5.5 mmol/L, but no changes in blood glucose were noted in the 24 subjects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Glu and Gla OC levels de-clined significantly after treatment. No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changes in OC and changes in glucose, however. Conclusions: Bisphosphonate treatment for os-teoporosis reduced OC, but this change was not associated with changes in glucose me-tabolism.
S-93 : 완전절제가 불가능하였던 후복막 기원성 거대 지방육종 1예
홍성훈,장재영,동석호,김효종,김병호,장영운 대한내과학회 2013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3 No.1
지방육종은 연부조직 종양의 2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사지와 후복막에서 흔히 발견된다. 외국의 보고에 따르면, 분화도가 좋은 지방육종은 58×45×36 cm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국내보고로는 분화도가 나쁜 지방육종으로 32×22×20 cm의 종괴가 최대 크기였다. 보고된 지방육종 3예는 모두 완전절제되었다. 저자들은 국내보고로는 최대크기의 지방육종을 진단하였고 두 차례의 수술로도 완전절제가 불가능하였던 1예를 경험하여 보고한다. 51세 남자환자가 약 1년 전부터 서서히 시작된 복부팽창과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활력징후는 정상범위였으며 신체검사상 신장 167.9 cm, 체중 60.3 kg이었으나 복부둘레는 87 cm로 비정상적인 증가소견을 보였다. 장음은 정상적이었으며 타진상 공명음은 없었고 이동탁음도 청취할 수 없었다. 복부는 비교적 부드러웠으며 만져지는 종괴는 없었다. 말초혈액검사와 생화학검사는 정상소견을 보였으며 종양표지인자도 알파태아단백 2.05 ng/mL, CEA 1.49 ng/mL, CA 19-9 8.79 U/mL, CA125 6.6 U/mL로 모두 정상범위였다. 복부전산화단층촬영에서 경계가 명확하고 분엽화된 종양이 복부 전체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간과 신장, 췌장 등의 장기는 모두 정상 소견을 보였다. 이는 좌측 후복막에서 기원하여 복강 전체를 차지하였고 아래로는 양측 장골동맥과 S결장의 일부에도 침윤된 상태였으며 좌측 수신증도 유발하였다. 위, 대장내시경에서는 특이소견을 관찰할 수 없었다. 이에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35.0×35.0×9.0 cm의 종괴가 적출되었다. 종양은 조직학상 분화도가 좋은 지방육종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1회의 절제로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하였기에 2차 절제를 시행하였고 장골동맥의 침윤을 박리하고 S결장의 일부도 절제하여 11.5×10.0×2.5 cm, 4.5×3.5×3.0 cm, 4.7×3.0×2.0 cm의 종괴를 추가로 절제하였다. 그러나 두 차례의 수술로도 종양의 완전한 절제는 불가능하였고 좌측 골반강에 종양이 잔류하였다. 6개월의 추후 관찰에서 잔여 종양은 다시 커지고 있으며 향후 추가수술 및 방사선치료, 항암요법 등을 고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