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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통한 이야기의 발견 : 이청준 초기 소설을 중심으로

        허선애 ( Seon-ae¸ Heo ) 국제비교한국학회 2021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Vol.29 No.2

        이 글은 이청준 초기 소설에 나타난 죽음의 양상을 하고 있음을 밝히고, 이를 이야기하는 방식이 이청준 소설 의식과 연관성이 있음을 규명하고자 했다. 「줄광대」는 타인의 죽음에 함께 함으로써 그 삶 또한 공유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취재하는 ‘나’는 그 공유 방식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나’의 고민과 주저함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유보 상태로 남겨둔다. ‘나’는 그 이야기를 버리지도, 발화하지도 못하지만, 그에 대해 많은 생각이 필요함을 어렴풋이 인지하게 된다. 한편, 「바닷가 사람들」은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이야기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 작품이다. 어린 서술자 ‘나’는 타인의 죽음을 확인할 수 없지만, 그것을 사실로 인정한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그들의 죽음이 진실이냐 거짓말이냐의 차원을 벗어나 있는 것이다. ‘나’는 아버지와 형의 죽음을 은유하는 배에서 그들의 행동을 흉내냄을 통해서 그 죽음에 직면하고, 그 순간 타자를 위한 이야기 욕망을 자각한다. 나아가 「매잡이」는 「바닷가 사람들」의 어린 화자가 품은 이야기 욕망을 조금 더 구체화한다. ‘나’는 매잡이의 죽음에 함께 하는 민 형의 소설을 계기로 새로운 소설을 쓴다. 민 형은 매잡이의 운명을 예견하고 그의 죽음에 함께하는 것에 그쳤다면, ‘나’는 새로운 소설을 쓰며 그 죽음을 해명한다. 민 형의 죽음이 실패가 될 수밖에 없는 사회에 대한 진단과, 그리고 과거 이야기 속에서 배제되었던 존재를 발견하며 소설가의 시야는 확장된다. This article revealed that death is a important role in Lee Chung-joon’s early novel, and tried to establish that the way he talks about it is related to Lee Chung-joon’s novel consciousness. “Tightrope performer” shows that life can also be shared by sharing the death of others. But the “I” covering the story doesn’t accept the way it. The agony and hesitation of “I” leaves the story of death in reserve. “I” can’t abandon or ignite the story, but I vaguely realize that I need a lot of thought about it. Meanwhile, “People at the Seashore” is a work that determines how to understand and talk about death. The young narrator “I” cannot confirm the death of others, but admits it to be true. What matters to me is that their deaths are beyond the dimension of truth or lies. “I” faces the death by mimicking their actions on the ship where their father and brother went out, and at that moment, “I” realizes the desire to talk for the other. Furthermore, “Hawker” embodies the desire of the young narrator of the people by the sea. “I” is writing a new novel based on Min’s novel, which is joined by the death of a hawk. If Min foresaw the fate of the hawk and only joined his death, “I” explains the death by writing a new novel. It also discovers the diagnosis of society in which Min’s death is bound to fail, and the existence that was excluded from the past stories. By discovering the meaning of death and reflecting on one’s writing, the novelist’s vision is constantly expanding.

      • KCI등재

        낭만적 연대와 타자 혐오 - 홍성원 소설에 나타난 지식인 공동체와 야만성의 의미 -

        허선애(Heo, Seon-Ae)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22 人文硏究 Vol.- No.98

        이 글은 홍성원 소설에 나타난 지식인의 모습을 통해 지식인의 자기의식과 당대 경제적 상황의 관련성을 밝히고 이것이 자기 진정성의 왜곡과 타자에의 배제로 이어짐을 보이고자 한다. 홍성원의 소설은 글쓰기의 문제가 자본과 일상성과 결부되면서 나타나는 변화를 보여준다. 성찰하는 자아가 마주하는 환경이 자본이라는 점 때문에 소설 속 지식인들은 패배감과 권태에 빠진다. 그러나 그들이 보여주는 부유층이나 일상인에 대한 혐오는 실체가 불분명한 것이었고, 그들이 보여주는 돈에 대한 저항은 결국 돈의 논리와 질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러한 자본과의 불화로 인해 소설가 인물은 쉽게 글을 쓰지 못한다. 그런데 이 유예는 지식인의 고뇌로, 용기는 지식인의 소명으로 의미화 되면서 글쓰기는 숭고한 행위가 되고, 지식인은 특수한 존재자로 자리매김한다. 그리고 이 특수함을 보증하는 것은 동일자로 구성된 협소한 공동체이다. 균열 없는 공동체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증명 받는 지식인들은 또한 타자를 부정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한다. 이러한 지식인의 시선에서 서술된, 여행 구조의 소설은 비-도시, 비-남성 주체를 드러내는 동시에 배제한다. 작가는 중산층 도시 남성 주체의 혐오와 악행, 자기 위안이 결국 실패로 돌아갈 것임을 보여주면서 이들의 행동을 비판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하지만 권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주체의 좌절이 보여주는 것은 이분법의 세계에 갇힌 지식인, 세계의 분리를 통해 자기의 특수성을 증명하고자 하는 그들의 모습뿐이다. This article aims to show that through the appearance of intellectuals in Hong Seong-won’s novel,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conomic situation of the time and the intellectual’s self-consciousness leads to distorted self-authenticity and exclusion from others. In Hong’s novel, intellectuals’ resistance cannot escape the logic and order of money. Because of the discord with capital, the novelist hesitates to write. However, this grace period is meaningful as the agony of intellectuals, and intellectuals become special beings. And it is a community of the same person that guarantees this particularity. They establish their identity by denying others, as intellectuals who are proven to exist through a community without cracks. Novels of travel structure described from the perspective of these intellectuals reveal and exclude non-urban and non-male subjects. For this reason, the novel shows only intellectuals trapped in a dichotomy world and those who want to prove their specificity through separation of the world.

      • KCI등재

        일상적인 것의 예술과 미학적 실천으로서의 독서

        허선애(Heo, Seon-ae) 한국현대문학회 2016 한국현대문학연구 Vol.0 No.49

        이 글은 이태준의 문장론과 소설 『가마귀』, 『장마』등을 통해서 이태준의 ‘인식’과 ‘예술’의 함의가 확장된 외연을 지니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작가 내부에 침잠한다는 점에서 비판받았던 이태준의 창작론이 자족적인 표현론에 그치지 않았던 것은 그가 강조했던 예술 향유방식에 있다. 이태준이 강조했던 작가의 ‘기질’이란 문학의 효용성, 대상의 본질에서 벗어나 대상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의 결과로 창작된 ‘자율적’ 예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소설『가마귀』는 여인이라는 대상의 본질과는 다른, 그 대상이 촉발하는 상상력과 그로 인한 감정이 예술이 되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이태준에게 예술이란 향유자의 정서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대상의 본래 용도와 무관하게 개인의 취향과 의지에 따라 그것의 예술성이 결정되기 때문에, 어떤 것이 예술이 되기 위해서는 그 대상과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향유자의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이는 감상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며, 나아가 대상에 대한 획일적 인식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는 소설『장마』를 획일적 인식에 대해 모순적 태도를 지니고 있던 ‘나’가 유연한 태도를 갖추게 되는 일종의 성장담으로 해석하였다. 작가의 ‘자율적’ 창작과, 독자의 개별적 경험으로서의 독서가 만날 수 있는 방식은 ‘묘사’에 있다. 『글 짓는 법 ABC』는 작문의 방법보다 정서의 훈련을 더욱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감수성의 고양이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전제이기 때문이다. 이는 대상에 대한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인식에 대한 훈련이며, ‘예술’은 향유자의 정서와 조응하는 일상적인 것들의 이름이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meaning of "recognition" and "art" in Yi Taejun"s short story “the Crow”, “the Rainy Season” and his theory on sentence writing. He was criticized for individualism by his contemporary critic, but his theory on creative writing is not self-satisfactory because it contains unique method to appreciate art. The artistic "tendency" enables autonomy of art in that it is the result of infinite imagination. The short story “the Crow” suggests that becoming artistic is unconnected with the essence of on object; it is result of just emotion and imagination just provoked by the object. Meanwhile, for Yi Taejun, the art means everything that arouses emotion of appreciators. Being artistic requires appreciators to be active in communing with the object, because the artistic value is determined by taste and the will of each individual. That means diversity of appreciation; furthermore it denies standardized enjoyment of art. The short story “the Rainy Season” is a type of growth narrative from contradictory attitude for simplified recognition to a flexible one. Description is the medium of that connects the autonomic creation of a writer and the reading(appreciation) as an individual experience, “How to Write ABC”, one of the most important essays in regard to Yi"s theory on sentence writing, emphasizes sensitivity training, since enhanced sensitivity is a precondition for good writing and it is the training for active and voluntary recognition.

      • KCI등재

        감수성과 상상력의 리얼리즘

        허선애(Heo, Seon-ae) 한국현대문학회 2017 한국현대문학연구 Vol.0 No.51

        이 글은 『문학과 지성』의 문학론에서 나타나는 문학정신으로서의 리얼리즘의 양상을 분석하고 그것이 지성론의 대두와 결부되어 있음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이 말하는 리얼리즘은 사조나 기법으로서 아니라, 가시적인 세계이면에 놓인 진실을 응시하는 문학 정신으로서의 리얼리즘이다. 또한 개인적 체험을 그려내는 것을 통해 역설적으로 리얼리티는 가능한 것이다. 이 ‘체험’이라는 표현은 『문학과 지성』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는 비평의 기준인데, 이는 단순한 경험의 의미가 아니라, 가시적 세계 뒤에 놓여있는 진실의 다른 이름이다. 이른바 4·19세대들은 한 좌담에서 자신이 ‘타인이 아니라는 의식’과 ‘타인이 되려는 노력’을 감수성이며, 진정한 참여라고 표현한 바 있다. 타인의 삶을 작가가 ‘체험’하는 가능성, 타인의 삶을 통해 무언가를 ‘주고받을’ 가능성이 ‘감수성’에 근거해 있다면, 그 감수성을 통해 얻은 체험을 형상화하는 것은 ‘상상력’에 있다. 시인이 “지게꾼의 삶을 개인적 고뇌의 대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표현은, 감수성과 상상력에 기반한 `참여`라는 『문학과 지성』의 문학론을 대변한다. 그러나 김현은 이러한 리얼리즘이 한국 사회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며, 그 원인을 시민계급의 부재에서 찾는다. 시민계급의 부재를 메울 수 있는 것은 ‘지성인’의 형성이며, 『문학과 지성』을 통해 올바른 ‘지성’을 길러내는 것이 이 잡지의 창간 목적이다. 이때의 ‘지성’은 상상하고 창조하는 정신이며, 세계에 질문을 제기하는 힘이다. 그러므로 지성인은 리얼리스트의 임무를 지성적 작업을 통해서 이룩하는 것이다. 바르트의 ‘결핍된 참여’의 방식을 문학정신이라고 생각하는 문학과 지성 의 문학론에는 문학과 지성은 본질적으로 공존하는 것이며, 이 문학과 지성의 공존에서 문학의 정치성은 비롯한다.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aspect of realism as a literary spirit in Mun-ji and to reveal that it is associated with the intellectual theory. Kim Hyun criticizes the ‘vraisemblance’ and ‘verisme’ as merely stereotypes, and discusses the true realism. The realism is not a literary trend or a technique, but realism as a literary spirit gazing at the truth behind the visible world. In addition, by expressing a personal experience, the reality paradoxically is possible. This "experience" is repeatedly used in Mun-ji, which is not a mere experience, but a different name for the truth behind the visible world. The 4·19 generation expressed the consciousness of being others and the effort to be others as "sensibility" and a genuine commitment. The possibility of the artist "experiencing" the life of others is based on "sensibility", and it is in the "imagination" that the experience acquired through the sensibility is expressed. "Commitment" based on sensibility and imagination is a literary theory of Mun-ji. However, such realism is impossible in Korean society, because there is no "intelligence" or "civil classes" in the society at that time. The formation of the "intellectuals" can overcome the absence of the civil classes, and the purpose of Mun-ji is to cultivate the "intelligence". The "intelligence" is the spirit of imagination and creation, raising questions to the world. Therefore, the intellectuals are to accomplish the task of realists through intellectual works. Literature and intellect coexist in essence in literature, which considers Barthes"s "failed commitment" as a literary spirit.

      • 초등학교 시교육에서의 운율 지도 방안 연구

        허선애(Heo Seon-Ae) 한국어문교육학회 2008 어문학교육 Vol.37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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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ldren in the lower grades of elementary school have the first poetic experiences through poetry learning in Korean language classes.<BR>  This implies that it"s important for students to learn poetry at the early age and to learn with easy and merry like singing songs to get spontaneous interest as getting grades up.Eventually they will get the pleasure of literature.<BR>  The most essential point at the teaching of poetry is teaching of poetic rhythm because it is the basic factor of a poem. At 7th Korean language curriculum, teaching verse for children focuses on "interest" and "reading with merry" and let children find fun expression and then feel the rhythm through onomatopoeic words or mimetic words.<BR>  However, excessive emphasis on teaching fun expressions and onomatopoeic and mimetic words is not only out of point of poetry education but also getting possibility of wrong idea about poetry to children.<BR>  Many elementary school teachers think that rhythm teaching is necessary and important. In spite of that reliable programs on teaching method is little because of poor studies. So this is a study on teaching program of poetic rhythm in elementary school"s poetry Education<BR>  ChapterⅠ. Tendency of studies about education of poetry and poetic rhythm in elementary school and theoretical ground of the study.<BR>  ChapterⅡ. Position and meaning of teaching rhythm in education of poetry. How do teaching systems of poetry and poetic rhythm are constructed as literature education in the curriculum and what learning activities are supposed to be done to attain the goal. Concept of rhythm and rhythm teaching through literature cited and precede studies.<BR>  Chapter Ⅲ. How do teachers teach about poetic rhythm at each grades? Classifying on poems written in textbooks, on aspects of rhythm and problems of rhythm teaching.<BR>  Chapter Ⅳ. Making teaching steps of rhythm, teaching plans on every steps and applying the steps to class through the reference poems. Suggesting the way of rhythm teaching.<BR>  The study shows that poems must be taught not by separatedly or fragmentedly but by grade steps on poem"s elements. To be done this, curriculum, learning activity plans and poems in textbooks must be arranged adequately.<BR>  The study made a rhythm teaching model which includes various rhythmic reference poems. As a result of application of the model, students got more interest in rhythmic poems than in poems in textbooks.<BR>  Children got to take active interest in appreciating poems through finding rhythm by reading aloud or reciting a poem with joy while they learn contents of poems or tell the feeling of poems.<BR>  Too much emphasis on finding imitating sounds, mimetic words and interesting expresses are let students stick to rule of rhythm and pass over the individual poem"s distinctive features. The study changed the sequence of teaching letting students find the sense of rhythm and then imitate imitating sounds and mimetic words by body or voice. In this relation, more studies are needed to solve the problems of current poetry teaching.<BR>  The study provided that it is meaningful to try making the model of poetic rhythm teaching program, which has not been studied much yet, for early grades in elementary school. More desirable is that various studies on teaching program which adjust to grades and students" appreciation levels are performed.

      • KCI등재

        자기 충실성과 직업결사체의 형성

        허선애(Heo, Seon-ae) 춘원연구학회 2013 춘원연구학보 Vol.- No.6

        본고는 이광수의 「민족개조론」에 반영된 안창호의 ‘무실’사상의 원천과 그 실천 방식을 규명하여 이광수의 개조론의 진상을 확인하고자 한다. 안창호의 ‘무실’ 사상의 근간은 당대를 경장기로 규정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도덕적 진실과 경제적 실리를 아우르는 ‘무실’을 제시한 율곡의 경세적 실학 정신에 있다. 이에 듀이의 교육 개조론의 맥락이 첨가되며, 교육과 직업 통한 자기 수양 및 사회 봉사정신의 의미까지 포함하게 된다. 즉, 안창호의 ‘무실’사상은 ‘무실’의 매개로 교육을 제시하고, ‘무실’의 실천 방식을 도덕적 진실인 믿음과 경제적 실리인 직업으로 제시한다. 이기심을 믿음의 반의어로 제시하고 있는 흥사단 입단 문답을 통해 그 믿음이 이타심과 자기 본분에 대한 충실성을 포함하는 개념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믿음을 얻기 위해서 이광수는 불변성을 제시하고 있다. 즉, 이광수가 강조하는 ‘믿음’은 불변성, 자기 충실성, 이타심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이를 통해 단체의 결속을 공고히 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독립신문』 시기에 안창호와 이광수의 개조론에서 믿음의 강조는 독립을 목적한 것이다. 이광수는 군중의 경거망동과 맹목적 애국심을 경계하며, 선의는 언제나 ‘중심기관’을 통해 실현되어야 할 것을 주장한다. 그 중심기관이란 곧 ‘중추계급’이며, 이는 대중을 지배하고자 하는 엘리트 집단이 아니라, 교육을 통한 직업인의 결사를 지칭한다. 이광수가 1910년대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위인대망론을 부정하고 직업 가진 ‘범인’의 확대를 재차 강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광수가 강조하는 평범한 직업인은 교육을 통해 형성될 수 있다. 상해에서 귀국 후 이광수는 당대를 ‘비상한 경우’로 규정하고, 중추계급 형성의 방식으로 교육이 아닌 수양동맹을 주장한다. 환언하면 이광수의 수양동맹은 일상적 경우에 교육이 맡았던 기능을 대체하는 것이며, 이것이 지향하는 바는 『독립신문』 시기와 마찬가지로 독립임을 추측할 수 있다. 안창호가 윤리를 정치에 선행할 조건으로 인식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광수의 개조론은 정치를 목적한 도덕적 민족의 형성을 지향하는 것이며, 이광수가 지향하는 민족은 곧 믿음과 자기충실성으로 충만한 윤리 공동체이다. This paper tries to investigate the actual meaning of Lee Kwangsoo’s reformation idea with an inquiry into the source of the idea of Musil and its mode of practice fed into by Lee’s National Reformation. The idea of Musil, appropriated by Ahn Chang Ho, is based on Yul Gok’s administrant Silhak spirit, which defines the age as the period of decline, for improving the time, encompassing both moral truth and economical actual benefit. With the influx of Dewey’s educational renovation theory, the idea comes to include the meanings of self-discipline and community service in education and occupation as well. It is on the basis of Musil that Ahn’s idea proposes education, and then its practical way as trust of moral truth and as occupation of economically actual benefit. In a catechism of Young Korean Academy’s joining, the trust could be affirmed as an idea that includes altruism and fidelity to self-duties. Lee Kwangsoo, in turn, put out immortality for the sake of gaining the trust. That is, the trust, asserted emphatically, is an idea embracing three concepts: immortality, self-fidelity, altruism, with which he seeks to firmly unite the community. In the era of Independent Newspaper in publication, the emphasis on trust in the two reformations aimed at national independence. Lee insists that good will all the time be realized by a central institution with a wariness to mass precipitancy and blind patriotism. The central institution, as it were, indicates to a ‘nucleus class’ that does not designate an elite group, who desires to dominate the mass, but an association of educated people who have an occupation. It is possibly confirmed that he denies the idea of great man hoped-for put forth in the 1910s, instead stresses constantly the growth of ‘the occupational common’ who could be formed by education. After returning from Shanghai, he claims cultivating alliance, instead of education, as a configuring way of a nucleus class, regarding the time as an ‘unusual case.’ Presupposing that it supports the national independence the same as in the era of Independent Newspaper, the cultivating alliance, namely, is what replaces the functions of education of ordinary times. For a political purpose, the moral formation of the nation is aspired by Lee’s idea, considering that Ahn recognizes ethics as a pre-condition to politics. Consequently, the nation, aimed at by Lee, is an ethical community filled with trust and self-fide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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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몽된 사회와 언어-진실의 (불)가능성

        허선애(Heo, Seon-ae) 한국현대문학회 2017 한국현대문학연구 Vol.0 No.52

        이 글의 목적은 이청준이 추구했던 ‘진실’이 수신자의 능동적 해석 과정에서 구축되는 것이며, 수신자의 능동적 해석을 위해 작가 이청준이 소설 속에 마련한 독자의 자리가 격자 소설의 형식으로 나타났음을 밝히는 것이다. 또한 나아가 이러한 언어에 대한 탐색 끝에 이청준이 찾아낸 대안이 언어가 매개하지 않는 형상이며, 이는 수신자의 해석을 전제로 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임을 살펴볼 것이다.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에 의하면, 계몽된 근대 사회에서 언어는 지배자가 피지배자에게 일방적으로 명령을 전달하는 데에 사용되는 것이며, 피지배자는 그 명령에 대한 해석 없이 그저 복종하는 존재가 된다. 이와 같은 언어의 특성을 포착하고 있는 이청준 소설에서 그려진 인물들의 대화는 일방향적이며 해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말하지 않는 지식인과 소설가, 아무에게나 무차별적으로 도달하는 문화산업의 언어, 그리고 개인과 개인의 내밀한 대화에서마저 그 방향이 어긋나버리고 있는 모습을 이청준은 소설 속에 형상화하고 있다. 이청준이 꿈꾸었던 진정한 언어는 대화가 가능한 언어, 수신자가 능동적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언어였고, 이 수신자의 능동적 해석 과정에서 ‘진실’이라는 것은 수행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이 대화 가능성을 위해 이청준은 평면적인 메시지나 주제의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지 않고, 소설 속에 ‘격자’를 만들어 독자의 영역을 확보하고자 했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문학/언어의 모습은 그의 이상과는 다르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강압적으로 전달한다. 대중을 기만하는 지식인의 글쓰기와 ‘동상’이라는 하나의 메시지를 위해 독자를 희생시키는 자서전의 상품화, 그리고 소문이 거짓으로 만들어낸 권위에 봉사하는 지식인의 거짓 증언과 같은 타락한 언어만이 세계에 남아있다. 그럼에도 이청준은 이 ‘소통’과 ‘이해’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이는 사람이나 형상을 통해 저절로 알게 되는 경지에 도달하는 김석호의 모습과, 이와 유사한 경험을 하는 윤지욱의 모습을 통해 드러난다. 이는 언어를 매개하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던 이청준의 욕망이 구체화된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nalysis that the "truth" pursued by Lee Cheong-joon is constructed in the active interpretation process of the recipient, and for that, the place of the reader appeared in the form of the frame-novel. In addition, it will examine that the alternative is a image in which the language is not mediated, which is to enable communication based on the interpretation of the recipient. According to Adorno and Horkheimer, in enlightened modern societies, language is used by the ruler to transmit a command one-sidedly to the subjects, and the subjects become a subordinate without an interpretation of the command. The dialogue of characters in Lee"s novel, is one-sided and is beyond interpretation. Lee has embodied the intellectuals and novelists who do not speak, the language of the cultural industry indiscriminately reaches to everybody, and impossibility of private conversations, in his novels. On the other hand, Lee pursue the interactive language, in which the recipient can actively participate in the conversation, and the "truth" in the active interpretation process of this recipient is composed of performance. For that, Lee tried to secure the area of his own by creating the frame-novel. However, in reality, the appearance of literature/language conveys a unilateral message unlike his ideal. Nevertheless, Lee does not give up the hope of communication and understanding. This is revealed through the appearance of Kim Seok-ho, who can realize truth through figure, and Yun Ji-wook, who has a similar experience. This is the realization of Lee"s desire to find alternative ways to communicate without mediating the language.

      • KCI등재

        탈-근대적 문학사의 가능성과 제안들-『한국문학사』 논쟁과 그 이후의 문학사 방법 논의를 중심으로-

        허선애 ( Heo Seon-ae ) 한국문학언어학회(구 경북어문학회) 2018 어문론총 Vol.78 No.-

        이 글의 목표는 『한국문학사』와 그 논쟁에 나타난 담론의 한계를 살펴보며, 『한국문학사』 주변에 존재했던 다양한 문학사의 방법론들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다. 김현과 김윤식은 『한국문학사』를 통해 서구식 문학과 역사의 기준에서 벗어나 주체적 작품 비평을 통해 작품간의 ‘관계’들로 이루어진 문학사를 쓰고자 했다. 이는 곧 비평가의 주체적 독서 행위로서 작품과 작품, 지식과 지식을 연결짓고자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의 후진성과 ‘근대’라는 역사의 발전이라는 전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한국문학사』는 한국과 서구의 동등성을 신념화하는 것에 그치고 만다. 해석자의 ‘지금여기’에 의해 의미가 구성되는 비평적 작업으로서의 문학사를 제안하는 김주연은 문학의 사회성 역시 작품의 ‘관계’를 통해 드러나는 것이라고 본다. 이때 ‘관계’가 예외적 개인인 작가와 독자의 마주침으로 이해되면서, 역사와 사회는 특정한 자격을 부여받은 자들의 것으로 환원된다. 그가 사숙했던 선진 문화로서의 독일에 내재한 후진국 콤플렉스, 보편을 상징하는 유럽이라는 지역 공간 내에 위치했던 독일의 ‘특수함’과 같은 모순 상황은 역설적으로 이방인 김주연에게 후진-선진, 보편-특수의 위계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김주연이 도달한 비-보편, 비-선조적 세계 인식은 문학을 포함한 정신적인 것으로서의 문화를 지나치게 숭고한 것으로 상정하게 한다. 한편, 김현은 『한국문학사의 위상』에서 ‘나’의 독서 경험을 기준으로 문학의 범주를 규정하는 과정에서 의미 구현 주체로서의 독자를 발견하게 된다. 독자의 발견은 문학의 의미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작가라는 하나의 중심만이 아니라, 수많은 독자를 통해 다양한 중심들을 인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김치수는 사회사나 일반사의 반영으로서의 문학사를 거부하고, 이에 따른 단순한 시대 구분을 넘어서고자 한다. 이와 같은 시도는 문학의 중심을 해체하고 구조로서의 문학사를 서술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도 이어진다. 또한 김치수는 문화의 우열을 말하는 것이 그 문화를 소유한 민족, 즉 종족 중심주의적 발상이며, 후진국 문화의 우수성을 말하는 것 또한 종족 중심주의적 발상이라고 지적한다. 문화에 내재한 힘의 질서를 자각하는 김치수는 선-후와 보편-특수와 같은 이분법에 내재한 인식의 틀을 새롭게 함으로써만 서구 중심의 보편성을 넘어 새로운 문학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한다. This article aims to examine the limits of discourse in the Kim Hyun and Kim Yoon-sik's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and its debates, and to analyze the various methodologies about the history of literature in 1970's. The main aim of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was to deviate from Western literary and historical standards and to write a history of literature composed of topics ranging from the relationships between different works through subjective criticism. However, it was only a matter of convincing people of the equality between Korea and the West. The suggestion of Kim Joo-yeon's literary history, which had not paid attention because of discourse on subjectivity and ethnicity at that time, provided a way to carry out existing literary ideals. Kim Ju-yeon suggests a literary history as a critical work composed of the meaning of the interpreter's "here and now," and he insists that the sociality of literature is also revealed through its relationship of literary history. The relationship of literary history is understood as an encounter between the artist and the reader, who is an exceptional individual, and history and society, which is reduced to those with specific qualifications. Although Germany is located in Europe, but it symbolizes underdeveloped countries and the universes in parallel. Paradoxically it made Kim Joo-yeon to be part of the hierarchy of the advanced. However, the non-universal recognition attained by Kim Joo-yeon assumes that the culture of spirituality is overly sublime. On the other hand, in the Phase of Korean Literature, Kim Hyun tries to construct a literary history by the process of defining the identity of literature using a text that was individually semantified through personal reading experience. It leads to the awareness that the history of literature answers the question of the function of the here-and-now literature, identifying the reader as the point where the meaning of the text should reach. In addition, Kim Chi-soo refuses to see literary history as a reflection of society or general history and talks of understanding the history of literature as a structure placed within a culture that goes beyond the simple division of time. The argument about the superiority of culture is an ethnocentric idea. The perception of the periphery has allowed us to understand the flow of Korean literature by moving away from the trend of Western literary movement. More precisely, it is not similar to the history of the West and that of South Korea, which makes us reconsider the perception of the advanced and backward, and the center and periphery of literature.

      • KCI등재

        고정된 언어를 넘어서는 ‘진실’

        허선애(Heo, Seon-ae) 한국현대문학회 2018 한국현대문학연구 Vol.0 No.55

        이 글은 1970년대 소설에 나타난 소문과 이야기를 해석하려는 인물의 태도를 분석함으로써 언어와 문학이 도달하려 하는 진실과 보편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당시의 독재 권력은 언어를 장악하거나 금지하는 방식의 통치술을 행사하였지만, 언어는 해석적 실천을 통해 권력의 언어를 초과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진리’를 표방하지 않는 언어와 세계 인식은 소문이나 거짓 역시 진실로 구성될 수 있는 대상으로 만든다. 이청준의 「소문의 벽」은 편집자이자 소설의 독자인 ‘나’는 자신이 수집한 정보, 소문, 소설을 함께 읽으면서 ‘진실’을 구성한다. 글쓰기만이 아니라, 독서를 통한 ‘자기진술’이 가능함을 전제하는 이청준의 소설은 거짓, 소문, 소설들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해석적 실천을 통해서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소설 속 인물의 해석을 절대화하지 않음으로써,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해석자의 주체적인 이해를 통해서 ‘소문’이 ‘진실’을 찾을 수 있는 수단이지만, 이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소문’은 오히려 개인을 억압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소문에서 진실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파하의 안개」의 시인 바아몽은 통치권력에 의해 추방당하고 만다. 이 소설이 소문을 통제하고 생산하는 기술을 통해 통치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권력층을 보여주었다면, 윤흥길의 소설에서는 권력층에 의해 통제되는 소시민의 모습이 드러난다. 윤흥길의 「몰매」는 흥미를 목적으로 소문을 만들고 또한 그 소문을 맹신하는 것이 타자를 억압하는 방식인 동시에 권력에 공모하는 방식임을 암시하고 있다. 소문에 이끌려 사는 개인들이 스스로 공권력을 자기의 사회 내부로 끌어들이고, 은폐된 실체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도시의 삶은 유지되고 있다. 반면, 언어로 드러나지 않는 사건을 소문을 통해서 알고자 하는 홍성원의 「흔들리는 땅」에서는 권력의 거짓말이 쉽게 ‘진리’로 치환되는 것을 경계하고, 주체가 자기 기반의 취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타자와의 공감, 그리고 ‘진실’에 이르는 길임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놓인 자리의 유한함을 인식하는 주체가 다른 자리로 옮겨감으로써 진실에 다가갈 수 있으며, 앎에의 의지를 멈추지 않음으로써 타자에 대한 이해에 가까이 갈 수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attitudes of the character in interpreting rumors in the novels of the 1970s and examines the possibilities of truth and universality in literature. The governmentality used the method of language control, but the language has the possibility of exceeding the language of power through the interpretive practice of the recipient. The perception of the world and the language as ‘situated knowledge’, make an object that can be constituted to the truth through interpretive practices of rumor. Lee Cheong-joon’s “The Wall of Rumors” shows ‘I’, the reader, compose “truth” while reading the information, rumor, and novel he collected. Lee’s novel, which presupposes that self-statement is possible not only in writing but also in reading, shows that the truth can be reached through interpretive practices of reconstructing false, rumor and novels. And by not absolutizing the interpretation of characters in the novel, it makes various interpretations possible. Through the subjective understanding of the interpreter, ‘rumor’ can be a means to find ‘verity’, but ‘rumor’ is rather a means of suppressing individual. Ba-a-mong, the poet of the “fog of Faha” who tried to find the truth in rumors, was expelled by the power of government. Contrastively, Yoon Heung-gil’s “the group beating” implies that making rumors for interest and believing blindly rumors suppress others and colluding with the governmentality. On the other hand, in Hong Seong-won’s “The shaking Ground” shows the way of trying to reach the verity through the rumor, and it alert that the lie of the dominant power is easily replaced by “truth”. The subject who recognizes the finite of his place can reach the verity by moving to another place and can approach the understanding of the other by not renouncing the will of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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