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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한국신종교학회 2024 신종교연구 Vol.50 No.-
2024년은 원불교가 1대(代)를 36년, 1회(回)를 12년으로 하는 창립한도에 따라3대 3회를 마감하고 4대 1회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그에 따라 원불교에서는 3대3회에 대한 결산과 4대 1회의 계획이 동시에 진행 중이며, ‘원불교학의 세계화’는그중 한 분야다. ‘원불교학의 세계화’는 원불교가 세계 보편종교로 발돋움하는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평화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적 방안을 모색한다는 목표 아래 10가지 과제를 12년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본 연구는 그간원불교학이 성장해온 기반과 주요활동을 정리하고, 국내⋅외 연구 성과들을 종합분석해 본다. 특히 기존에 정리되지 않았던 국외의 연구성과를 보완해 세계화의현황을 진단한다. 그에 따른 전망과 과제로는, 원불교학 연구활동에 대한 교단의정책적 지원, 그리고 교서 정역(正譯)의 지속적인 보완이 요구된다. 또한 국제적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원불교학 연구기관 설립이 시급하며, 원불교학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세계적 연구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Won-Buddhism currently faces the end of the third period of the third generation and the beginning of the first period of the fourth generation, according to the Period of Foundation, which sets one generation as 36 years that consist of three periods of twelve years each. Therefore, evaluation of the third period of the third generation and planning for the first period of the fourth generation is actively taking place, and globalization of Won-Buddhist studies is one of the areas of discussion. Ten core goals have been designated, which will serve as the objectives and direction of the development of Won-Buddhist studies for the next twelve years. Hence, this research overviews the foundation and main- activities of the growth of Won-Buddhist Studies and analyzes the research results at home and abroad. In particular, this paper looks at the research results from abroad, which have not yet been organized, in order to diagnose the status-quo of globalization. Lastly, this paper presents the outlook and tasks of Won-Buddhist studies, focusing on the ten core goals of the globalization of Won-Buddhist studies. This requires the Won-Buddhist order’s policy-level aid towards research in Won- Buddhist Studies and continued revision of the Scripture’s translation. Furthermore, the establishment of research institutions in Won-Buddhist Studies is urgently required in order to foster international research, as well as active participation in global research activities through cooperation with research institutes related to Won-Buddhism at home and abroad.
유전자 알고리듬을 이용한 지능구조물의 PPF 제어기 실시간 다중변수 조정
허석,곽문규 한국소음진동공학회 2001 소음 진동 Vol.11 No.1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the real-time automatic tuning of the multi-input multi-output positive position feedback controllers for smart structures by the genetic algorithms. The genetic algorithms have proven its effectiveness in searching optimal design parameters without falling into local minimums thus rendering globally optimal solutions. The previous real-time algorithm that tunes a single control parameter is extended to tune more parameters of the MIMO PPF controller. We employ the MIMO PPF controller since it can enhance the damping value of a target mode without affecting other modes if tuned properly. Hence, the traditional positive position feedback controller can be used in adaptive fashion in real time. The final form of the MIMO PPF controller results in the centralized control, thus it involves many parameters. The bounds of the control Parameters are estimated from the theoretical model to guarantee the stability. As in the previous research, the digital MIMO PPF control law is downloaded to the DSP chip and a main program, which runs genetic algorithms in real time, updates the parameters of the controller in real time. The experimental frequency response results show that the MIMO PPF controller tuned by GA gives better performance than the theoretically designed PPF. The time response also shows that the GA tuned MIMO PPF controller can suppress vibrations very well.
まなざしの中の温泉少女 -日本近代文学における温泉空間とジェンダ-
허석 한국일본어문학회 2010 日本語文學 Vol.47 No.-
근대 이후 문학은 사람들을 관광객으로서 온천지로 인도하는 유력한 미디어로서 기능하였다. 소설가들은 지방 온천지를 무대로 한 소설을 창작하였다. 그에 따라 온천지는 관광지로서 주목을 받고, 소설 또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관광지에 대한 욕망에 호소함에 따라 베스트 셀러가 되는 상호 작용 관계에 있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는 에세이「온천잡기」에서 <온천문학>이라는 장르를 주창하였는데 온천을 무대로 하는 <온천문학>은 관광사업이라는 자본주의적 영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관광 소설이었다. 관광소설로서의 온천 소설에는 현재도 널리 알려진 매력적인 여주인공이 많이 등장하고 온천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한다. 하지만 이 여주인공상(像)은 도시에서 찾아 온 남성 관광객의 시선에 따른 입체적 표상이다. 온천지의 여성을 둘러싼 초기 언설인 기행문에서는 <성>은 기피되고 삭제되었지만, 메이지20년대 이후의 <온천문학>에서 여성은 기본적으로 자연과 일체화된 모습으로 표상되었다. 메이지2~30년대는 <순수>한 소녀가 묘사되고, 자연주의 문학 이후의 <온천문학>에서는 <성>의 발견 이후 에로스적 온천 표상에 있어 방향성이 결정 되었다. <온천문학>에 있어 여성은 기본적으로 <반근대=자연=여성>이라는 근대적, 관광적인 시선의 구조로 자연과 일체화되는 형태로 표상되었다. 「불여귀」「금색야차」를 비판적으로 계승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조차 기본적으로는 그것을 재생산하고, 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는 그 구조에 저항하지만 예외가 되지 못한다. <온천문학>은 전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젠더화된 대중 독자의 욕망에 보답하는 서사장치로 계속 존재하였다.
허석 한국일본어문학회 2009 日本語文學 Vol.43 No.-
1905년부터 1916년 사이에 쓰인 소세끼 작품에는 철도망의 보급, 관광개발, 의학적 언설의 보급, 젠더의 편성 등, 근대 일본 온천상의 성립과정에 있어 다양한 문맥이 쓰여졌다. 소세끼 작품에서 공중목욕탕은 전(前)근대적인 소통의 공간으로서 나타나지만, 소세끼 작품의 남성주인공들이 공중목욕탕을 부정하는 것은 그들이 근대사회의 중심에서 동성사회적(Homosocial)인 남성공동체에 소속되어, 입신출세의 길을 걷는 엘리트의 남성이기 때문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구샤미선생, 「피안이 지날때까지」의 게이타로) 소세끼가 그리는 남성주인공들은 입신출세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다른 남성들과의 사이에 동성사회적인 관계를 맺어가는 한편, 여성을 배제한다. (「도련님」「우미인초」「산시로」「마음」) 하지만 그들은 근대적인 규범과 사회질서에 어울리지 못하고 탈출을 바라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사회로부터 도피하는 <주변>적인 공간을 온천에서 발견, 예전부터 배제한 성적인 존재로서의 <여성>을 추구한다. (「명암」) 하지만 이러한 온천공간의 모습은 철도망의 보급에 따른 온천의 관광지화에 따라 생긴 것이며, 온천은 근대적인 질서에 끼워 맞춰진 공간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만약, 남자 주인공이 자기 자신과 조우하고자 한다면 자신이 직접 사는 도시에서 사회와 맞붙어, 타자로서의 「여자」와 마주 할 필요가 있다. 「그 후」의 다이스께는 남성끼리의 관계에 의존하지 않고 온천으로도 도주하지 않으며, 미치요와의 연애를 통해 성(=에로스)에 의한 자아를 회복해 자기와 신체의 조화를 되찾아간다. 소세끼 작품에 있어서 <온천>의 모습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에 이르러 근대 일본 사회에서 온천의 성립 과정을 언설화 함과 동시에 근대 사회에 놓인 동성사회적인 남성 사회(=사회질서)와 <여성>(=자유로운 「개인」)의 사이에서 동요하는 남성 주체의 모습을 부상시키고 있다.
한일양국의 TV드라마에 나타난 가족이데올로기의 비교연구 -「전원일기」와 「北の國から」를 중심으로-
허석 한국일본어문학회 2007 日本語文學 Vol.32 No.-
本硏究は大衆媒體としてのテレビが持っているイデオロギ-性と大衆の自律的な文化消費の場という二つの違った性格に留意しながら、かつての宗主國と植民地というポストコロニアル關係を結んでいる韓國における日本テレビドラマの開放がもたらす文化的な影響關係を見極めようとしたものである。硏究の對象としては兩國の數多くのテレビドラマのなかで1980年代から放映しはじめてほぼ20年間以上放映されて國民ドラマ的な地位を獲得したと思われる韓國の「田園日記」(MBCTV, 1980.1-2001.12)と日本の「北の國から」(フジTV, 1981-2002)を選擇した。硏究結果によると、二つのドラマは共に農村を背景として80年代以後の高度産業社會のなかで都市民が忘れてしまった故鄕に對する鄕愁という共通の欲望として受容されたことがわかった。また、發信されるイデオロギ-と關わって、韓國の田園日記は80年代の軍部獨裁という韓國社會の特異性を反映して大家族制度のもとで民主的なリ-ダ-シップを持っている家長の姿を理想型として提起し、日本の北の國からは高度成長期以後の安定された市民社會への移行を反映して核家族をもとで葛藤を民主的に解決していく父親の姿を理想型として提起していることがわか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