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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경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국문 초록) 본고는 신경림의 시가 왜 민중시․ 농민시라 불릴 수 있는가를 작품 구조적 차원의 담론 양상을 통해 살피고자 하였다. 시의 담론적 해석은 시에 대한 1차원적 접근이 아닌, 다양한 접근을 유도하여 시에 대한 해석을 보다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지닌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먼저, Ⅱ장에서는 채트만(Chatman)의 담론 전달 구조를 토대로 시의 화자와 청자의 양상에 따라 구분했다. 이는 야콥슨(Jakobson)이 지적한 언어적 의사전달의 요소에 따라 무엇이 강조되는 소통구조인가로 시를 분류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근거로 소통구조에 따른 그 시적 발화 양상의 차이를 살폈다. 그 결과 4가지의 소통구조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는 ‘문맥중심의 소통구조’의 객관적 현실 묘사, ‘화자중심 소통구조’의 암시적 정서 표출, ‘청자중심 소통구조’의 계몽적 발화, ‘접촉중심 소통구조’의 서간체적 고백이라는 발화 양상을 띠고 있었다. 이와 같은 분류의 시적 적용을 통해 신경림의 민중시는 ‘문맥중심의 소통구조’와 ‘화자중심의 소통구조’를 보이는 작품이 상당수임을 알 수 있었다. ‘문맥중심의 소통구조’를 보이는 경우, 민중 현실을 객관화하여 제시하는 양상으로 드러났으며, ‘화자중심의 소통구조’의 경우, 집단화자나 민중적 전형성을 지니는 객관화된 화자에 의한 민중공동체적 정서를 표출하는 시적 발화 양상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의 소통구조 분석을 근거로 Ⅲ장에서는 신경림의 민중시에 함의된 시의식을 고찰하기 위해 발화 주체의 지향성에 따라 의미구조를 분석하였다. 이는 화자, 청자, 화제지향의 세 가지로 구분 적용하였다. 화자지향의 의미구조는 내면의식을 표출하는 양상으로 시의식이 표출되고 있었다. 이는 존재론적 슬픔을 감상적으로 토로하는 유형과, 명상과 우의를 통한 자아 성찰적 태도의 시의식을 보이는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청자를 지향하는 의미구조는 민중의식을 표출하는 양상으로 시의식이 드러나 있었다. 이는 화자가 청자를 향해 역사적 민중의식을 촉구하는 유형과, 화자의 발화가 청자를 향해 현실적 민중의식의 고취하는 시의식을 지니는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마지막으로 화제를 지향하는 의미구조는 다른 의미구조에 비해 민중 현실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이 드러나 있었다. 먼저 현실을 서사적으로 재현하여, 그러한 현실에 대한 자조적인 비판이라는 시의식을 보이는 작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비판의식을 넘어 현실을 객관적으로 반영하여 보여주고, 그에 대한 민중의 자생적 극복의지라는 시의식을 보이는 작품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화제지향의 의미구조를 보이는 작품은 민중 현실을 잘 짜여진 담론 구조를 토대로 제시하여, 서사적 리얼리즘을 성취하고 있었다. 또한 화자의 정서를 직접 표출하지 않고 상황을 서술하여 제시함으로써, 독자 스스로가 민중의 현실을 공감하도록 유도하였다. 이를 통해 화제지향의 신경림의 민중시가, 보다 민중시로서의 본질에 접근했다 볼 수 있다. Ⅳ장에서는 앞서 살핀 담론 분석의 내용을 토대로 신경림 시의 담론 분석의 의의를 정리해 보았다. 이는 신경림의 시가 지니는 민중 담론으로서의 시성이 무엇인지를 살피고자 한 데서 비롯한 것이다. 그 결과 의미구조를 통해서 확인한 바와 같이, 신경림의 민중시는 민중 현실을 구체화하여 보여주는 서사적 담론 구조를 취하는 작품에서 민중시로서의 의미가 가장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민중의 현실을 철저히 인식하고 이를 객관화하고, 민중공동체적 정서를 지닌 객관화된 화자를 통해 서사적 구조 속에서도 서정성을 획득하고 있었다. 또한 그 시적 방법론에 있어서도 이러한 시의식의 연장으로, 민요적 율격과 무가 형식을 차용하여 민중시로서의 의미를 한 차원 강화하고 있었다. 즉 본고에서 확인한 1960~80년대의 신경림의 민중시는 담론 차원의 분석에 따른 시의식에서 뿐만 아니라, 그 표현방식까지도 철저히 민중을 전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은경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국내석사
본 연구는 중학교 수학에서 정수의 개념과 그 연산지도의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정수의 역사와 특성을 고찰하고 이에 비추어 보다 적절한 정수 지도 방법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정수 지도 방법을 분석해 그 타당성을 가늠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히고자 한 연구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수는 어떤 동기로 출현하게 되었으며, 이론적으로는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둘째, 어떤 지도 방법이 있으며, 이들은 정수와 그 체계에 대한 어떤 해석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가? 셋째, 정수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형식적 접근 방법인가, 아니면 직관적인 접근을 이용한 지도인가? 이 논문은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의 서론에 이어 2장에서는 Dewey 가 제안하는 수 개념의 지도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고, 3장에서는 정수의 출현과 구성원리를 고찰하였다. 4장에서는 다섯 가지의 연산의 지도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5장에서는 앞서 제시된 지도방법의 타당성을 논의하였다. 6장에서는 이상의 논의를 요약하여 결론을 내리고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제안하였다. 본 논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수와 그 체계는 형식적인 관점에서 완성되었지만, 양수에서 음수로의 확장과정에서 다양한 수 해석이 부과되고 응용가능성이 넓어졌으므로 대수적인 정수 지도만을 강조해서는 안된다. 둘째, 수의 지도는 정수의 구성원리와 역사를 내포하며 정수의 다양한 해석을 가시화하므로 직관적인 방법과 형식적인 접근을 병행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the way of teaching integer in consideration of the history and the mathematical property of negative numbers. Especially, We attempt to examine teaching integer with mathematical models. The research questions to achieve such a purpose can be presented concretely as follows: First, Why were integer needed and how were they completed mathematics? Second, which methods are used in teaching integer and how do they explain integer system? Third, Which is more efficient way to teach negative numbers using intuitive models or formal logic? This paper consists of six chapters. Following the introduction to this study in Chapter 1, In Chapter 2, I review teaching method of a concept of number. In Chapter 3, I discuss the history and system of integer. In Chapter4, I examine the five methods used in teaching integer. In Chapter 5, I discuss teaching integer. In Chapter 6, I summarize this study and offers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The following are results of this paper. First, despite integer system has completed with the view of pure formalism, the extension of number system results in abundance and variety of numberal interpretation. So, only teaching integer in algebraic approach should be avoided. Second, the methods used in teaching integer involve the history and operation of principle of them and visualize the various properties of numbers. Therefore, both intuitive methods and formal methods are needed in teaching integer
한은경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국내석사
본 연구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영어학습자가 어떻게 우리말에 없는 영어의 발음을 습득하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연구의 목적은 현재 영어 학습자들의 순치마찰음 발음 현황 조사, 순치마찰음 습득의 순서, 그리고 Kenworthy(1998)가 음소 습득 순서로 제시한 단어 첫머리 → 단어 끝 → 단어 가운데의 순서로 한국인도 영어 순치음을 습득하는지 검증해 보는 것이다. 이 연구의 첫 단계는 관찰 연구로서 53명의 유아부터 성인 한국 학습자들이 영어 순치음을 습득하고 있는 현황을 파악했으며, 두 번째 단계에서는 순치마찰음을 습득하지 못한 2명의 학습자가 순치마찰음을 습득해 가는 사례를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영어 순치마찰음을 습득하지 못한 학습자들은 그 음을 우리말 발음 체계 인식하고 그렇게 발음하고 있었고, 우리말 발음과 영어 순치마찰음의 음가, 조음 위치, 조음 방법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연구자의 오류수정과 교수로 이러한 차이점을 알게 된 학습자들은 두 발음의 차이를 알고 정확히 발음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다. 영어 순치마찰음의 단어 내 위치에 따른 습득 순서는 단어 시작 → 중간 위치 → 단어 끝에 위치하는 순서로 관찰되었다. 이 연구와 영어 유음을 한국 학습자에 의한 발음을 연구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Kenworthy의 제안은 적어도 한국 학습자들에게는 음소의 종류에 따라 단어 내의 습득 위치는 달라짐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순치마찰음을 습득하는 인지적 순서는 먼저 주의를 집중하고, 두 음의 차이를 인식하고,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한 후 연습을 통해 정확한 발음을 습득함을 본 연구와 문헌 고찰을 통해서 결론 내리게 되었다. 최근의 발음 교육은 의사소통중심 접근 방법으로 유창성과 정확성 모두에 비중을 두고 있다. 목표어의 분절자질을 정확히 습득하는 것은 발음의 정확성을 위한 것이다. 우리말과 영어의 발음체계의 상이함으로 말미암아 영어의 분절음마다 한국 학습자의 습득 난이도와 단어내의 위치에 따른 습득 순서도 달라진다. 특히 많은 학습자들이 영어의 음소를 우리말 체계로 인식하고 우리말처럼 발음 하게되는 경우가 많이 관찰되는데, 이 때 교사의 오류 수정과 단어를 소개할 때 정확한 조음 방법도 알려 준다면 학습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 교사는 발음 교육을 계획할 때 습득 대상 발음의 특징을 고려한 교수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공감각(Synesthesia)을 활용한 고등학교 구체음악(Musique Concrète) 창작 수업 개발
한은경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22 국내석사
The 2015 revised music curriculum presents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as central to a desirable human characteristic and capability: the ability and creative thinking to solve problems from various perspectives by converging different studies through the use of big data and artificial intelligence risen from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o meet such new demands for music education, this study aims to develop four sessions of concrete music-making class using synesthesia for high school students. During the sessions, sounds of nature and everyday life— thought to be noises usually— are recorded and used as materials for music. Concrete music then transforms the recorded sounds using various editing methods/programs; with the use of synesthesia, a picture music score and a graphic notation is employed to express noise. In this process, students can expand their concepts around music by learning that noise can also become music. In the first session, students explore and learn ideas and background knowledge of concrete music while listening to the piece <Etude aux Chemins de fer> written by a representative concrete musician Pierre Schaeffer: a group activity follows in which students hold a meeting that is necessary for creative activities in the next class. The second session begins with concrete music creation activities: a teacher first introduces various editing methods used for producing concrete music, and then students transform, edit, and arrange the sounds stored in the recording application. The third and fourth sessions consist of classes that utilize synesthesia which combines music with visual art. The third session aims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synesthesia by presenting the definition and examples of synesthesia in music: it associates the characteristics of concrete music creations made in the second session with dots, lines, faces, and colors and transfers these into picture music scores. The fourth session lays out the background for the emergence of modern music notation, introduces graphic notation as one of its kinds, and explains how graphic notation has many advantages that overcome the limitations of staff notation: students then represent as graphic scores the concrete music creations they made during the second session. In the fifth session, students present and evaluate their concrete music creations, picture music scores, and graphic scores from the previous sessions: students listen to each group's concrete music and sheet music and write self-evaluation and mutual evaluation on the evaluation sheet. Since the class plan presented in this study cannot be applied directly to an actual school environment, I conducted a survey for three music education experts to verify the plan. The experts evaluated that the instructional plan in this study would lead to active class participation among students along with their heightened interests— through concrete music creation activities— and the learning of a new approach to music— through activities using synesthesia; however, they expressed concern of shortage in time for students to fully digest the plan as is expected the difference among students’ ability to handle applications of use. This study suggests a further avenue of future work: increase the number of sessions for the purpose of delivering a clear content on creative activities, achieving students’ sufficient understanding, and ensuring smooth progress of activities; plan for other kinds of synesthesia activities including taste and smell; incorporate literature and physical education into classes, just as art; develop a method to enhance the completeness of concrete music by employing musical tones of various instruments, in addition to the recorded sound. 2015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빅 데이터와 인공지 능을 활용하는 것을 통해 서로 다른 학문을 융합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인간상과 역량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반 영하여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감각을 활용한 구체음악 창작 수업 을 개발하고자 한다. 본 지도안은 자연의 소리, 일상적인 소리와 같은 소음이라고 생각했던 소리 를 녹음하여 음악의 재료로 사용하며 편집 프로그램의 다양한 편집기법을 사 용하여 녹음한 소리를 변형시키는 구체음악을 활용하였다. 학생들은 소음도 음악이 될 수 있음을 학습하여 음악에 대한 생각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 또한 소음을 표현하기 위하여 공감각을 활용한 그림악보와 그래픽 악보로 구 체음악을 기보하였다. 1차시는 구체음악의 개념과 등장배경에 대하여 학습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구체음악가 피에르 쉐페르의 <철도 에튀드>를 감상을 하며 구체음악에 대하여 이해하고 탐구하였다. 모둠활동을 진행하여 다음 차시에 있을 창작활동에 필 요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2차시는 본격적으로 구체음악 창작활동을 시작하였 다. 교사는 구체음악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편집기법들을 소개하고, 학생들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녹음해온 소리를 변형, 편집, 배치하였다. 3차시와 4차시는 음악을 다른 예술 영역인 미술과 접목시킨 공감각을 활용한 수업이다. 3차시 수업은 공감각에 대한 정의와 음악에서의 공감각의 예시를 통해 공감각에 대 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2차시에서 만든 구체음악 창작물의 특징을 점, 선, 면, 색과 연관 지어 그림악보로 옮기는 활동을 하였다. 4차시 수업은 현 대음악의 기보법이 나타나게 된 배경과 그 중 그래픽 기보법의 장점을 설명하 여 오선보가 가지는 한계에 대하여 이해시켰다. 또한 2차시에서 만든 구체음 악 창작물을 그래픽 악보로 나타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5차시는 1차시부터 4차시까지 만들었던 구체음악 창작물, 그림악보, 그래픽 악보를 발표 및 평가 하는 수업이다. 각 모둠의 구체음악과 악보들을 감상하며 자기평가와 상호평 가를 평가지에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수업지도안을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없기 때문 에 음악교육 전문가 3인에게 설문조사하여 지도안을 검증받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지도안은 구체음악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 및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발시키며, 공감각 활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알 수 있었다고 평하였다. 하지만 실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며 학생들의 애플리케이션 활용 능력의 차이가 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본 연구는 후속 연구를 기대하며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창작 활동 에 대한 확실한 내용 전달, 학습자들의 충분한 이해, 원활한 활동 진행을 위 해서 차시를 늘릴 것을 제언하였다. 둘째, 미각, 후각도 포함된 다채로운 공 감각 활동을 계획하는 연구를 제언하였다. 셋째, 미술 교과 외에도 문학, 체 육 교과의 융합수업을 개발할 수 있음을 제언하였다. 넷째, 녹음한 소리 사용 이외에도 다양한 악기의 음색 등을 추가 사용하여 구체음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할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