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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6 주거지원이 홈리스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에 미치는 영향과 비용-편익분석
최홍조,김현우,오경현,유사라,이안열,김혜옥,조준성,허은영,정진아,김희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7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4 No.0
목적: 본 연구는 국내 홈리스 결핵환자들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 수행한 주거공간지원 사업의 성과 확인을 위해 치료성공률의 차이와 비용-편익분석을 수행하였다. 방법: 홈리스 결핵환자 지원을 위해 국내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은 크게 시설기반사업과 지역사회기반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설기반 및 지역사회기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홈리스 결핵환자의 치료성과와 과거대조군 - 주요 3개 주요종합병원 홈리스 결핵환자 - 의 치료성과를 비교하였다. 분석대상자는 과거대조군의 경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개 종합병원에서 치료받은 홈리스 결핵환자이고, 중재군은 2013년 이후 시설기반 혹은 지역사회기반 프로그램에 지원을 받은 홈리스 결핵환자 중 2017년 6월 현재 치료를 종료한 사람을 포함하였다. 결과: 과거대조군에서는 총 115명 중 67명에서 치료를 성공하였고(58.3%), 28명은 치료중단(24.4%), 20명은 사망하였다(17.4%). 이에 반해, 시설기반사업에서는 총 153명의 환자 중 147명에서 치료에 성공하였다(96.1%). 또한 지역사회기반사업에서도 총 46명의 환자 중 39명의 환자가 치료에 성공하였다(84.8%). 비용-편익분석에서 보험자 관점에서는 비용대비편익이 과거대조군(0.70) < 지역사회기반(1.02) < 시설기반(1.15)으로 확인되었고, 사회적 관점에서는 시설기반(6.98) < 과거대조군(9.61) < 지역사회기반(10.88)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시설기반과 지역사회기반 주거지원사업은 치료중단으로 인한 약제내성결핵 발현의 위험, 재발의 가능성, 타인으로의 전염 등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며, 복약확인 등 지속적 치료관리를 통한 사망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임(과제고유번호: HI15C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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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ectal Cancer with Multiple Metastases: Is Palliative Surgery Needed?
최홍조,신진용 대한대장항문학회 2011 Annals of Coloproctolgy Vol.27 No.5
In patients with symptomatic incurable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mCRC), the goal of resection of the primary lesion is to palliate cancer-related morbidity, including obstruction, bleeding, or perforation. In patients with asymptomatic primary tumors and incurable metastatic disease, however, the necessity of primary tumor resection is less clear. Although several retrospective analyses suggest survival benefit in patients who undergo resection of the primary tumor, applying this older evidence to modern patients is out of date for several reasons. Modern chemotherapy regimens incorporating the novel cytotoxic agents oxaliplatin and irinotecan, as well as the target agents bevacizumab and cetuximab, have improved median survival from less than 1 year with the only available single-agent 5-fluorouracil until the mid-1990s to over 2 years. In addition to significant prolongation of overall survival, combinations of novel chemotherapeutic and target agents have allowed improved local and distant tumor control, decreasing the likelihood of local tumor-related complications requiring surgical resection. Resection of an asymptomatic primary tumor risks surgical complications and may postpone the administration of chemotherapy that may offer both systemic and local control. In conclusion, the morbidity and the mortality of unnecessary surgery or surgery that does not improve quality of life or survival in patients with mCRC of a limited life expectancy should be carefully evaluated. With the availability of effective combinations of chemotherapy and target agents,systemic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life-threatening metastases would be a preferable treatment strategy for unresectable asymptomatic patients with mC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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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 위기의 범위와 사례를 통해 살펴본 지방정부의 역할
최홍조,박유경,박금령,김태재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2020 SEOUL HEALTH ON AIR 건강정책동향 Vol.1 No.14
본고에서는 다양한 의미로 국내에서 활용되고 있는 공중보건 위기의 개념을 제시하고 국내외 사례 검토를 통해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확인해 보려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공중보건 위기의 개념 및 범위를 정의하고,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과 한계를 사례별로 진단하며,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제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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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최홍조,조병만,황인경,윤태호 한국보건사회학회 2009 보건과 사회과학 Vol.0 No.25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을 위한 사회생태학 이론에 근거하여, 고리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구조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및 공동체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시설 주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고리 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35세 이상의 성인 370명을 대상으로 하는 단면연구로 수행하였다. 스트레스 수준은 사회심리적 건강 측정 도구 단축형(psychosocial wellbeing index-short form)에 의해 측정하였다. 독립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직업, 결혼여부, 거주지역, 거주기간, 원전 안전성에 대한 인식 및 가구 소득과 원전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거주민의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게 위해, T-검정과 분산분석 및 다중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스트레스 정도는 여성, 고령, 낮은 교육수준, 낮은 가구 소득, 무직 및 무배우의 집단에서 의미있는 상승을 보였다. 또한, 원전을 불안하게 인식하고 있는 집단과 가구소득과 원전의 관련성이 적은 집단, 그리고 서생지역 주민들의 경우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게 확인되었다.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살펴 본 결과, 성별로는 여성에서, 사회구조적 요인으로는 무배우와 소득이 낮을수록, 심리사회적 요인으로는 원전에 대한 안전성 인식과 가구소득과 원전의 관련성이 낮을수록, 마지막으로 공동체 요인으로는 원전으로 인한 불이익을 많이 받았던 서생지역 주민들의 경우에서 스트레스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원전과 같은 위험시설 주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건설 이전 단계에서 사회생태학 모델에 근거한 건강영향평가가 고려되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tress level according to the socio-structural, psycho-social, and community factors of residents living near the Gori nuclear power plant based on eco-social theory. We conducted a cross-sectional study of 370 adults over 35 years living near Gori Nuclear Power Plant. The stress level was calculated by the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short form). The independent factors included gender, age, educational level, fassly income, job, marriage status, region, years of residenctioperception of nuclear power plant s safety, and relationship between fassly income sources and the power plant. To evaluate related factors impact on residents stress level, weoperformed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stress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female, elderly, lower educational level, lower family income, unemployment, and divorced or unmarried group. It was also higher in the group which felt less safe on the nuclear power plant and recognized family income is less related to the plant, and disadvantaged area (Seoseang Myon),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stress level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socio-structural factors (lower income, divorced or unmarried), psycho-social factors(safety perception of nuclear power plant, relation of family income and nuclear power plant), and community factor(disadvantaged area). Health impact assessment based on eco-social model should be performed prior to establish dangerous facilities like as nuclear power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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