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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변수와 시장변수를 이용한 기업의 건전성 예측

        김재준,이신남,최춘기 한국세무회계학회 2001 세무회계연구 Vol.9 No.-

        본 연구는 기업부실의 가능성 정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변수로서 자본시장정보가 유용성이 있는지와 재무변수가 기업부실예측에 추가적인 정보가치가 있는지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연구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시장변수와 재무변수를 동시에 활용하는 경우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첫째, 기업부실예측 하는데 있어서 재무변수 뿐만 아니라 시장변수도 부실예측에 이용될 수 있는 유용한 변수로 판명되었다. 둘째, 반기재무정보는 부도예측함수에 있어서 정확도에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무변수만을 고려했을 때 부실기업예측능력이 부도직전 결산기에 77%인 것에 반해 주가수익률을 고려했을 때 79.8%로 약 2.8 %정도 부도예측확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도직전 결산기 통계에 따르면 재무변수만 고려한 경우 77%의 부실기업예측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재무변수와 비정상수익률을 동시에 고려한 경우는 80.3%를 나타내고 있어 3.3% 정도 예측률 상승을 보이고 있다. 다섯째, 베타 관련 정보는 부실기업을 예측하기 위한 추가적인 정보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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