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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중심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성 탐색 : 공감역량과 공동체역량을 중심으로
최윤리 ( Choi Yoon-lee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연구소 2020 뇌교육연구 Vol.25 No.-
본 연구는 세계화와 함께 강조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과 논의들을 살펴보고, 뇌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적용하여 실천 중심의 새로운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을 탐색해 보는 데 목적이 있다. 세계화와 함께 세계는 상호연계성과 의존성이 커지고 있다. 상생과 공존의 차원에서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증가하면서 세계시민교육은 윤리적 당위성과 책임감을 넘어 보편적 가치와 실천적 태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는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지구적 의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지구공동체의식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세계시민교육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공감역량과 공동체역량을 함양하여 실천적 태도를 기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뇌교육은 뇌활용 원리와 성찰활동을 통한 의식 확장을 바탕으로 공감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구체적 원리와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실천 중심의 세계시민교육의 구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mportance and discussions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emphasized with globalization, and to explore the direction of new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centered on practice by applying the principles and methods of brain education. With globalization, the world is becoming more interconnected and dependent. With the increasing number of problems that humanity must solve together at the level of coexistence and coexistenc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s increasing in demand for universal values and practical attitudes beyond ethical justification and responsibility. This presupposes a deep understanding of the global agendas facing humanity and a sense of global community. Therefore, the future education of global citizens should be promoted in a direction to develop a practical attitude by cultivating empathy and community competency based on identity as a global citizen. Brain education is expected to greatly contribute to the realization of world-class citizenship education by providing concrete principles and methods to cultivate empathy and community consciousness based on the principle of brain utilization and consciousness expansion through reflection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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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기반 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이 창의적 능력 및 창의적 인성에 미치는 영향
신재한,최윤리,임화수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9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9 No.8
본 연구는 뇌교육에 기반한 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 및 창의적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전국의 초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뇌교육 기반 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뇌교육 기반 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은 뇌의 주인으로서 뇌 과학적 기제를 토대로 창의적 잠재력을 발현시켜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창의적 인성을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원래 프로그램은 주 1회, 60분 수업, 12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3개월 프로그램만 적용하여 그에 따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나타난 특징들을 유목화하고 분석한 결과 정서, 동기부여, 태도에 해당하는 요인들과 인지, 사고, 문제해결에 해당하는 요인들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연구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뇌교육 기반 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은 창의적 능력 전체뿐만 아니라, 상상력, 독창성, 민감성, 유창성, 융통성, 정교성 등 창의적 능력의 하위요소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둘째, 뇌교육 기반 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은 창의적 인성 전체뿐만 아니라, 호기심, 위험감수, 심미성, 독립성, 사고개방성, 과제집착 등 창의적 인성 하위요소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셋째,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도전의식, 구체적인 표현력 향상 등 정서, 과제 동기, 태도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넷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풍부해지고,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발전시키는 힘이 커지는 등 인지, 사고, 문제해결에 해당하는 요인들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reativity development program based on brain education on creative ability and creative persona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do this, the study conducted a three-month creativity development program based on brain education for 31 elementary school students nationwide from January 1 to March 31, 2018. The creativity development program based on brain education is a program that develops creative thinking by expressing creative potential based on brain scientific mechanisms as a master of the brain, as well as fostering creative personality. The original program is a one-week, 60-minute, and 12-month program, but in this study, the only 3-month program is applied and its effectiveness is verified. Also, nominating and analyzing the features presented from program participants showed meaningful results in factors corresponding to emotion, motivation, and attitude, as well as factors corresponding to recognition, thinking, and problem-solving.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creativity development program based on brain education was effective in improving not only the creative ability as a whole but also the sub-elements of creative ability such as imagination, originality, sensitivity, fluency, flexibility and sophistication. Second, creativity development program based on brain education was effective in improving not only the creative personality as a whole but also the creative personality sub-elements such as curiosity, risk-taking, aesthetics, independence, thinking openness, task attachment. Third, positive effects such as emotion, task motivation, and attitude(e.g. curiosity about new things, sense of challenge, improvement of concrete expressiveness) appeared. Fourth, positive effects also appeared on factors corresponding to recognition, thinking and problem solving, such as becoming rich in creative ideas, and increasing the power to shape and develop one's own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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