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윤리교육 관련학과 논쟁과 정상적인 교과과정,교직과정의 탐색-윤리교육과와 철학과의 문제제기를 중심으로-

최용성 ( Young Seong Choi ) 한국윤리교육학회 2001 윤리교육연구 Vol.0 No.1

황우석 · 김병준 · 이필상 사례에서 배우는 연구윤리교육적 교훈

최용성(Choi Young-Seong) 대한철학회 2008 哲學硏究 Vol.105 No.-

최근 한국 사회는 학문 공동체에서의 연구위반 사례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날조와 표절 등 연구윤리의 스캔들과 연관된 황우석 교수, 전 교육부 장관 김병준, 전 고려대 총장 이필상과 같은 이들에 의해 연구윤리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먼저 서울대학교 황우석 연구자는 2005년도에 발표된 논문에 데이터의 날조와 변조 활용에 대한 책임을 완전히 시인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황우석 사례를 통해 배운 중요한 교훈으로 데이터의 날조 및 변조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연구윤리 규정의 필요성, 올바른 저자 표시와 공로배분 및 공동 연구자들의 책임감, 인간 인체 대상 실험과 불충분한 보호, 이해갈등이란 연구윤리의 문제 등을 제시하였다. 황우석 사건 이후의 중요한 연구부정 사례로서 김병준 사례가 있다. 김병준 사건의 교훈으로서 표절·자기표절의 기준 문제, 과거 표절 청산과 표절 기준 적용 시점의 문제 등을 제시하였다. 보다 최근의 고려대 이필상 사례는 연구부정행위의 조사 절차와 후속 조치의 문제, 연구지도의 문제, 바람직한 내부고발의 문제 둥을 교훈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의 개요와 교훈에 대한 결론적 고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교훈을 제시하였다. 첫째, 연구윤리와 관련된 제도적 정비의 계기 마련이며 둘째, 언론 및 미디어의 역할 제고이다. 셋째, 연구윤리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모색이다. 정부나 대학 그리고 연구기관이나 학회들은 황우석 사건 및 그 이후의 사례들에서 보이는 여러 연구윤리에 대한 문제점들과 교훈들을 배우고 연구윤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그리고 제도적 방책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We are all too aware of the ravages of scientific misconduct in the Korean academic community. Plagiarism and fabricated research have become an important issue after many figures such scientist Hwang Woo-suk, former Education Minister Kim Beong-joon and former Korea University President Lee Phil-sang were involved in research ethics scandals. Recent case of falsified data is the instance of Seoul University investigator Hwnag Woo-suk admittted full responsibility for the fabrication and use of false data in a paper published in 2005. Another important lessons learned by Hwang case were that the need of international accepted standards about research misconduct, the matter of authorship, proper allocation of credit, respect for human subjects in scientific research and conflict of interests. And Education Minister Kim Byong-joon have drawn the attention of the general public to the issue of self-plagiarism. Important lessons learned by Kim case were that the need of clear criteria on what is considered plagiarism and historical application. Most recently, Korea University president Lee Phil-sang plagiarized his pupils" academic work. Important lessons learned by Lee case were that the need of after penalty about research misconduct, research mentoring, and desirable whistleblowing. And I suggested three major lessons learned by synthesized review. The fist is the need of public system and institution, the second is the role of media, and the third is the need and direction of research ethics education. The government, universities and research centers are aware of the matters and lessons learned about reseach ethics of Hwang, Kim and Lee cases. And they suggest to set up education programs, guidelines and institutional measures for research ethics.

도덕교육에 있어서 배려의 공동체에 관한 연구

최용성(Choi Young Seong)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2003 도덕윤리과교육 Vol.- No.17

이 연구는 양육과 교육에 있어서, 또한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에 있어서 은폐되고 결핍되어 있는 그리고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배려의 가치에 대한 도덕철학적․도덕교육적 조망을 제시하고자 하며 그 대안으로서 배려 공동체를 제시하려는 것이다. 사실 이 연구는 도덕발달이론과 교육이론에 있어서 여성들과 아이들의 가치 또는 ‘배려(care)'의 가치와 목소리가 제외되어 온 것에 저항한 페미니스트들의 관점에 빚지고 있다(Gilligan, 1982). 예컨대 Gilligan은 Freud, Piaget, Kohlberg 등이 제시하는 도덕개념의 발달이론이 남성편견적인 특성을 갖는다고 보면서 남성이 개인의 권리, 정의의 윤리를 중시하는데 비해 여성은 인간의 관계, 배려의 윤리를 중시한다고 보았다. 또한 여성의 발달은 분리와 자율에 의해서만 이루어지기 보다는 애착과 소속감에 상당한 정도로 기초를 둔다고 보았다. 후기의 Kohlberg 는 정의중심의 보편주의적 윤리학에 대한 Gilligan의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정의(justice)’와 ‘자선(benevolence)'의 통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일찍이 Kant가 자선과 이타주의를 능동적인 적극적인 의무들이라고 분류한 영역을 Kohlberg가 도덕적 영역으로 통합해 내려고 했다면 Blum이나 Gilligan과 같은 배려의 윤리학자들은 정의의 도덕성과 통합될 수 있는 도덕의 영역으로 적선이나 이타주의를 거부하고 배려를 강조한다. All children should be educated for the growth of caring. So it is important to create caring community. According to Kohlbeg, those who are morally muture behave independently and impartially and respect other's right. Gilligan insists that the person who think the care of others is more important than any other ethics is morally mature. So this article explained formal difference between the morality of justice and care orientation. By the way, Korea comes to "the circumstances of crises", which have lowering of caring morality. Thus, we have to take the responsibility for all social need of care. Noddings and Martin emphasized Gilligan's theory to caring community education. So I tried to enlarge and systematize caring community. Finally, it is proposed the concrete approach to caring community where care can be represented. Students should be inspired to cultivate the senses of responsibility and care through caring community.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1970년대의 가족,모성윤리에 관한 연구

최용성 ( Young Seong Choi ) 한국윤리교육학회 2008 윤리교육연구 Vol.0 No.16

이 연구의 목적은 박완서의 소설 텍스트들을 통해 1970대의 가족과 모성 윤리관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를 현상학적 해석학의 방법으로 살피는 것이다. 1970년대의 급속한 산업화는 물질주의와 현세주의의 사회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양시켰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살아남기``의 윤리가 드러나는 생존적 가족주의·생존적 모성에서 ``더 잘 살고 잘 되기``를 지향하는 집단 이기적 가족주의·집단 이기적 모성으로의 변화가 일어났다. 또한 ``더 잘 되기``의 윤리와 교육과 결합된 도구·출세·입시위주의 교육과 연결되면서 부정적인 방식의 교육 모델로서 모성이 드러나며, 정실주의와 편법주의는 가족주의와 결탁해서 공적영역에 부정적인 방식으로 작동하는 ``이중규범``의 윤리를 보여주었다. 또한 연애·결혼의 윤리에서 순수한 낭만성 보다는 관련된 사업적 전망 또는 경제적 조건과 신분·출세 등의 차원에서 왜곡된 연애·결혼의 윤리가 많이 고려되었음을 보여주며, 결혼한 부부의 관계는 표면적이고 친밀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의사소통의 부족과 상호 이해의 부족을 보여줌으로써 소외된 관계와 위기를 보여준다. 결국 박완서의 소설은 산업화시대 중산층의 ``더 잘 살고 잘 되기``의 가족 및 모성윤리가 다양한 ``속물``과 ``허위의식``을 내포한 소유 중심의 물화된 윤리이며 속물화된 일상의 윤리임을 냉정하게 보여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how the family and motherhood ethics in 1970 decades reflected in novels of Park Wahn-Seo. Radical industrialization in 1970s fostered social climate of mammonism and secularism. The novels of Park, Wahn-Seo shows change from instrumental familism and motherhood to egoistic familism and motherhood. A mother who tried to search for a way to survive because of the absence of her husband became materialistic and egoistic for family. She shows wrong educational model of motherhood. And they show favoritism in public area and distorted moral about love and marriage. And the relationship of married couple is superficial and has no intimacy. There were husband and wife with lack of communication. It shows problems of ``absence of mutual understanding`` and difficulty of making conjugal relations. In addition, happiness of married couple has the conflict and crisis. Family and motherhood shown in Park Wahn-Seo`s works reveal many problems and crisis influenced by industrialization in 1970s. Therefore, we can regard that changes of family·motherhood ethic and changes of social are related.

연구윤리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관한 연구

최용성 ( Young Seong Choi ) 한국윤리교육학회 2007 윤리교육연구 Vol.0 No.13

본 연구는 연구윤리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이루기 위해 연구윤리교육의 이론적 근거가 되는 연구윤리의 원칙과 범위를 기술해 보았다. 연구윤리교육은 공적인 제도와 제도적인 반응과 관련된다. 또한 연구윤리교육은 공식적 교육방식을 통해 가르쳐질 수 있고 가르쳐져야만 한다. 기존의 사적·개인적 지도방식은 연구윤리를 가르치는 적절한 방식이 될 수 없다. 우리가 개발해야만 하는 교육과정은 모든 학년들과 경력들의 단계에서 연구자들의 필요에 맞추어져 활용되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연구윤리교육의 방향성들을 제시한다. 또한 적절한 목표들과 내용들을 구축할 수 있는 연구윤리교육적 프로그램들의 틀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였다. This article is focusing on the need and direction of the research ethics education in South Korea. For accomplish the purpose of this study, I described some principals and scopes of research ethics for the theoretical ground of research ethics education. Research ethics education is related with public system and institutional responses. And education can and must be taught in a formalized manner. Individual mentoring is a less than adequate teaching method for research ethics. The course that we must develop could be used with some modifications for researchers at all satges of their grades and careers. So, this study suggests the directions for research ethics education. And this study also try to develop the framework for the research ethics educational programs in order to establishing adequate objectives and contents.

연구논문 : 학교에서의 민주적,자율적인 도덕공동체에 관한 연구

최용성 ( Young Seong Choi ) 한국윤리교육학회 2004 윤리교육연구 Vol.0 No.6

본 논문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도덕공동체에 대한 논의들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자율성과 민주성을 보다 고취할 수 있는 도덕공동체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Kohlberg의 정의 공동체나 Noddings의 배려공동체 혹은 공동체주의자들의 도덕공동체적 접근 등 기존의 도덕공동체적 접근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행동주의에 반하는 구성주의적 접근의 특성을 중시하되 훈육 및 자율성의 긴장관계에 대한 균형잡힌 관점을 견지해야함을 제시하였다. 이런 관점은 권위주의적 훈육을 주장하는 Skinner나 훈육에 반대하는 Neil의 관점을 넘어서서 Dewey나 Kohlberg의 관점을 발전적으로 지향하되 구성주의적 훈육 혹은 자율적 훈육의 방식으로 추구되어져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비공식적 교육과정과 공식적 교육과정 모두를 통해서 도덕공동체적 접근이 시도될 필요성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인 제언 역시 포함하였다. 권위주의적 사회·도덕적 분위기를 지양하고 의사소통과 참여의 기능을 확대하되 구성과 탐구의 공동체를 지향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배려와 협동의 원리를 공동체에 적용하되 학생자치활동, 상향식 참여, 학부모 및 지역사회인사의 참여를 강조함으로써 자율적·민주적인 도덕공동체의 방향성을 제시해 보았다. School has a duty to promote individual autonomy within democratical and educational community. From this perspective, I will begin by examining differences between moral community approaches and then argue that analysis of democratic perspective can contribute greatly to our understanding of autonomical growth. The Idea that a main aim of public education should be the promotion of rational autonomy within community was first fully stated by J. Dewey. Dewey established special school, what is called, experimental school. L. Kohlberg attempted the just community approach by supplementing the limits of the cognitive-developmental moral education and by operating participatory democracy in school. And the just community approach differs from small-group moral dilemma discussions, in that just community programs attempt to affect the moral atmosphere or climate of a school. The Primary goal of this approaches is to create and provide an environment in which issues of fairness, right, justice, community, and caring are democratically debated and resolved. And the democratic process, as process, will only work if each person`s perspective is genuinely respected as a contribution to the shape the community is taking. Rules are established and enforced through the active participation of all members, communication and inquiry. For this perspective, we consider constructivism against behaviorism self- imposed discipline. And Through formal and hidden-curriculum, we should construct democratic·autonomical moral community. After all, we consider the active participation, communication, inquiry, construction, collaboration and care of the students and teachers in such a democratic organization as the appropriate means to enhance the social and moral development of individual students as well as the appropriate means for making the school itself a more caring, just and moral institution in which to learn.

한국영화에 나타난 가족,모성 윤리의 변화에 관한 연구

최용성 ( Young Seong Choi ) 한국윤리교육학회 2007 윤리교육연구 Vol.0 No.14

본 연구는 한국영화에 재현된 가족과 모성의 윤리 변화를 탐색하되, 2000년대 전후를 중심으로 해서 그 변화의 특징과 양상을 살피고 있다.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구분하는 주된 특징은 바로 2000년대에서 들어와서 가족과 모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1990년대의 경우 전통적 가족윤리가 약화되고 양성평등을 추구하면서 모성역할의 갈등과 가족 부재의 개인주의적 양상이 많이 나타났다. 하지만 2000년대에 이르러 가족주의가 강화되면서도 가족주의 문제점을 살피는 성찰적 시각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가족해체의 위기를 재현하면서도 새로운 부성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가족과 모성의 역할이 강조되면서도 보다 복수적이고 다양한 가족과 모성의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다. 결국 2000년대에는 보다 가족과 모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도 가족과 모성에 대해 다층적 재구성의 윤리가 시도되고 있다고 하겠다. 영화에 재현된 이러한 변화는 가족과 모성의 타자성과 복잡성에 민감한 공동체윤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This study watches family and motherhood appeared on Korean film from the 1990s to the 2000s. For a long time, Traditional familism has been recognized as the fundamental unit of social life. The change of the recognition about traditional family ethics and familism has been providing the conflict of mothorhood`s role, individualism and absence of family during 1990s. It is new representation that not find before 1990s. But, Korean film in the period of 2000s shows the importance of family and motherhood. And the familism can be seen as a important form with instrumental, quasi-familism and family centrism incorporated. We can regard that films and changes of social environment are related. IMF economic crisis served as a momentum to make the setback of condensed modernization visible, has degraded authority of the head of a family and given fundamental change to the appearance and function of family. The crisis of family and dehumanization by break up of family is revised in the korean film during 2000s. And representation of motherhood reconstructs actual experience and voice of mother to draw out positive aspect of motherhood. Family and motherhood represented on Korean film during 2000s has become to deal with experiences of various typed families and motherhoods according to the social and cultural circumstances. And the newly alternative family and motherhood type is devised and the film represents the trends of that issue very attentively. This change shows the need of communitarian family and motherhood ethics which is sensitive to complexity and otherness.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오리엔탈리즘과 탈식민성의 문화윤리교육

최용성 ( Young Seong Choi ) 한국윤리교육학회 2008 윤리교육연구 Vol.0 No.15

본 연구는 소박한 도덕주의자들이 옹호하는 순수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문제가 있음을 오리엔탈리즘과 탈식민주의의 입장에서 비판하고 보다 확대된 문화윤리교육의 방향이 필요함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런 문제의식에 비추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적 흥행영화인 <알라딘>, <라이온킹>, <포카혼타스>, <뮬란>을 중점적으로 분석하되, 인종차별주의나 성차별주의라는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만들어낸 부정적인 타자들을 오리엔탈리즘의 차원에서 비판하였다. 또한 이미지·음악·서사 양식, 즉 미학적 또는 해석학적 양식의 차원에서 분석해 보고 디즈니가 내세우는 순수성의 윤리에 대해 타자의 윤리적 입장과 탈식민주의의 입장에서 비판해 보았다. 또한 작금의 문화윤리교육은 시장논리나 문화민족주의적 전망 등을 넘어 탈식민주의 문제를 고려하는 보다 확대된 문화윤리교육의 입장에서 시도되고 가르쳐질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This paper explores cultural orientalism in Disney Animation from the postcolonial standpoint. And this study explores the need and direction for cultural ethics education. Disney Animation`s dominance of children`s entertainment in the world has influenced economic and cultural consequences. Globalization, identity and Americanization were interrogated through the lens of industrial imperialism and cultural imperialism. Disney Animation could not ignore the films` commercial profitability. Violence and other desirable scenes for children made ethic of Disney Animation look innocent. But I criticize ethics of Disney Animation from the ethics of the other. For this, I adopt the cultural imperialism and postcolonialism of Edward Said, Fredric Jameson and Henry Giroux for this study. In this paper, four works are discussed. This paper has analyzed the racism and sexism on Aladdin, Lion King, Pocahontas and Mulan. Culture is not pure or high-positioned, but is the mixture which contains the political, economical and social phases of the times. In post capitalistic society, Disney Animation has many problems of cultural imperialism and false consciousness about America. Therefore, in terms of postcolonialism, we must transvalue custom and ideology of Disney Animation and relflect the social and historical meaning. And we must teach cultural ethics education for postcolonialism and cultural ethics of the other. For this, we also need expanded moralism and cultural ethics education.

도덕철학과 도덕교육에 있어서 도덕적 자아의 위치 -개체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최용성 ( Young Seong Choi ) 한국교육철학회 2003 교육철학 Vol.23 No.-

영화적 접근을 통한 도덕교육방안 연구

최용성 ( Young Seong Choi ) 한국윤리교육학회 2006 윤리교육연구 Vol.0 No.11

이 연구는 도덕교육에 있어서 영화적 접근의 성격과 실천을 탐구하고 있다. 도덕교육에 있어서 영화적 접근은 도덕교육의 서사적 접근과 연결되어 있으면서 명제적 지식과 사고보다는 인간 삶의 서사와 영상 이미지를 중시하는 신세대와도 교감하는 접근이다. 이런 영화적 접근은 도덕교육에 있어서 통합적 접근을 강조하는데, 영화 자체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도덕과 교육과 통합되는 영화를 통한 교육을 강조한다. 영화를 통해 교육하기 위해서 교사들은 다양한 방법과 기회들을 제공해야 하지만 학생들의 열린 대화와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도덕교육에 있어서 영화적 접근은 하나의 대안적 가능성을 제공해주나 보다 구체적인 교육의 맥락에서는 문제점들도 있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도덕교육에 있어서의 발전적인 영화적 접근을 위해 영화서사에 대한 민감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런 민감성이 교육의 구체성과 맥락, 그리고 문화를 이해하면서 활용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보다 창의적인 수업의 시도로서 영화를 통한 도덕교육을 적용하거나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방법들과 모델들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