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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사상계』와 전후 신세대 오상원의 휴머니즘

        최애순(Choi, Ae-Soon) 우리문학회 2018 우리文學硏究 Vol.0 No.57

        1950년대 ‘휴매니즘’이라는 용어는 각기 다른 맥락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었다. 대립되는 사상이나 이데올로기에서 ‘휴매니즘’이라는 같은 용어를 내걸고 싸우고 있었다. 그것은 ‘휴매니즘’이 1950년대를 타결해 줄 유일한 돌파구로 보였기 때문이다. 1950년대 휴머니즘은 ‘인정적 휴머니즘’과 ‘실존주의적 휴머니즘’으로 양분되었고, 그것은 기성세대의 김동리로 대표되는 순수문학의 『현대문학』과 신세대 전후 작가들로 대표되는 『사상계』로 대립되었다. 그러나 기성세대의 것에 무조건 반항하려는 신세대들이 토속적인 것, 전통을 전면 부인하고 서구의 것만을 받아들인 결과는 그들이 내세운 구호가 추상적이라거나 허무주의로의 귀결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결국 1950년대 두 갈래의 휴머니즘은 한국적인 것과 서구적인 것, 즉 전통과 새로움의 충돌로 이어진다. 토속성, 토착적인 것은 어느 시기에는 전통으로 존중받기도 하고, 또 다른 시기에는 국수주의나 전통주의로 취급되어 비난을 받기도 한다. 1950년대 전후 작가들에게 ‘전통’은 바로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넘어서야 할 것일 뿐이었다. 1950년대 전후 신세대의 휴머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인문학상을 받은 오상원이 ‘휴머니즘’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그것은 1950년대 휴머니즘 논의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제기이기도 하다. 이데올로기가 서로 다름에도 휴머니즘이라는 같은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 서로 비판할 때도 휴머니즘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이렇게 휴머니즘이라는 용어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1960년대 세대들에게 허무주의로 비판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휴머니즘’ 논의의 추상성 때문이다. 오상원 역시 〈현실〉에서 선임 하사의 무차별적인 총살에 대해 집단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우다가도, 〈모반〉에서는 집단의 목표 대신 개인을 더 중하게 여긴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그것은 오상원이 〈유예〉에서 반공주의적인 이데올로기를 드러내다가 〈현실〉에서 전체를 강조하는 사회주의 원리를 들이대는가 하면, 〈모반〉에서 한 개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개인주의를 강조하는 것에서 볼 수 있다. 오상원의 소설을 논할 때 기법이나 문체에 대해서는 엇갈렸으나, 주제에 대해서는 ‘휴머니즘’으로 모아졌던 당대 비평에서 문제 삼아야 할 것은, 바로 ‘휴머니즘’이란 용어가 어떻게 문제적으로 담론의 장에서 사용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Humanism in Korea was a multi-layered term in the 1950’s. The postwar generation used humanism, and the older generation also used humanism. Their positions were different between Sasangge and Modern Literature. Humanism was divided into empathic and lyrical humanism and existential humanism. One is represented by Kim Dong-lee and Whang Soon-won, and the other is represented by O Sang-won. O Sang-won is representative of the postwar generation of Sasangge. O Sang-won’s novel had been war-literature. However, O Sang-won’s background was not limited by the war period. Rebellion, the work Dong-in Literary Award dealt with the liberation period. Debaters criticized his style and sentence construction or the abstract war background. Otherwise, the subject of O Sang-won’s novel is concurred in humanism. What does O Sang-won’s humanism support and defy?

      • KCI등재

        1920년대 카렐 차페크의 수용과 국내 과학소설에 끼친 영향 - 김동인 <K박사의 연구>와의 영향 관계를 중심으로 -

        최애순(Choi, Ae-Soon) 우리문학회 2021 우리文學硏究 Vol.- No.69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카렐 차페크라는 체코 작가가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카렐 차페크는 우리나라에 1920년대에 박영희에 의해 상당히 이른 시기에 최초로 번역되긴 했지만, 그 이후 카렐 차페크에 대한 번역 시도를 찾아볼 수가 없었던 실정이었다. 2010년대가 되어서 차페크의 번역이 다시 나오고 김종방, 송명진, 한민주, 김효순, 황정현 등의 논의가 연달아 나오면서 카렐 차페크의 국내 붐을 실감케 한다. 1920년대 카렐 차페크를 수용한 이들이 모두 일본에서 유학하거나 여행하며 접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국내 카렐 차페크의 수용은 일본에서의 수용 양상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일본에서 카렐 차페크가 마가렛 생어의 방문 시기와 묘하게 겹쳐지면서, 산아제한 운동으로 번진 현상과 연관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것이 김동인의 <K박사의 연구>에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한다. 김동인의 <K박사의 연구>에는 뜬금없이 등장하는 구절들이 많다. 이는 당시의 국내 이외의 일본과 다른 나라의 시대적 상황을 함께 살펴보아야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다. 지금까지 식민지시기 카렐 차페크의 번역과 수용 연구는 박영희의 <인조노동자>에 집중되어 왔고, 그것이 어떻게 국내 SF 창작에 영향을 끼쳤는지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에서 카렐 차페크의 R.U.R이 산아제한 운동과 함께 수용되었다는 점을 살펴보고, 이것이 국내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본 연구는 김동인 소설에 등장하는 맬서스의 인구론이라든가 마가렛 생어에 관한 언급이, 1920년대 국내 창작 SF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뜬금없고 이례적인 것이라 판단한다. 김동인의 <K박사의 연구>(『신소설』, 1929)는 1920년대 SF 불모지였던 식민지 조선에서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일까를 짚어보고자 한다. As you enter the 2010s, you can see Karel Čapek, a Czech writer, who is talking about it. Although Karel Čapek was first translated into Korea in the 1920s by Park Young-hee in a very early period, there was no interest or attempt to translate Čapek since then. In the 2010s, the translation of Čapek came out again, and discussions of Kim Jong-bang, Song Myung-jin, Han Min-ju, Kim Hyo-soon, and Hwang Jung-hyun continued to realize Čapek"s domestic boom. Considering that all those who accepted Čapek in the 1920s had been studying or traveling in Japan, it was found that the domestic acceptance of Čapek is closely related to the pattern of acceptance in Japan. This study focuses on the fact that Karel Čapek in Japan overlaps with Margaret Sanger"s visit to Japan and is associated with the birth control movement and the birth control movement, which influences Kim Dong-in"s research. I think it was. Kim Dong-in"s The Study of Dr. K identifies multiple passages and this is only visible if we look at the history of Japan and other countries. So far, the translation and acceptance studies of the colonial period Karel Čapek have been concentrated on Park Young-hee"s Artificial Workers, and it is not known how it influenced the creation of domestic science fiction(SF). In this study, I intend to examine the fact that Japan"s Karel Čapek"s R.U.R was accepted along with the birth control movement and how it affected domestic SF. This study judges that Malthus"s theory of demographics and Margaret Sanger in Kim Dong-in"s novel are unusual that did not appear in domestic SF.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how Kim Dong-in"s The Study of Dr. K (New Novel, 1929) was born in the colonial Joseon, which was a wasteland of SF in the 19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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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유토피아의 지향과 균열『완전사회』

        최애순(Choi, Ae-Soon) 한국현대소설학회 2021 현대소설연구 Vol.- No.83

        『완전사회』는 과학소설 독자들에게 재미있게 읽히는 면모보다, 연구자들 사이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선점하려는 욕망을 드러내는 논쟁의 산물로 기능한다. 1960년대 본격문학과 장르문학, 성인문학과 아동 · 청소년 문학이라는 대립 논쟁의 틈바구니에 끼인 과정의 산물이자 표상이라 볼 수 있다. 『완전사회』는 작품 내용과는 별개로 작품 자체가 불러온 ‘본격’ 혹은 ‘최초’의 논쟁에 휩싸여서 그 자체로 1960년대 남한의 대립 사회의 증거가 된다고 볼 수 있다. 『82년생 김지영』이 소설내용보다 이 소설을 둘러싸고 벌어진 페미니즘 담론을 통해 한 시대를 대변했다면, 『완전사회』 역시 이 소설을 둘러싸고 벌어진 본격과 최초의 논쟁과 과학소설 및 페미니즘 담론을 통해 1960년대 대립 구도의 사회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완전사회』는 이 작품을 둘러싼 대립 논쟁과 작품 안에서 제시된 미래 대립 사회를 통해 1960년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정상과 비정상, 건강과 허약, 건전과 불량 등의 이분법적 대립 구도로 점철되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한국 과학소설사에서 『완전사회』는 해방 이후 본격문학과 대중문학(장르문학) 사이의 이분법적 대립 구도가 얼마나 견고했었는지를 온몸을 불살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윤성의 『완전사회』 이후 한국에서 창작 SF의 등장은 복거일의 대체역사소설 『비명을 찾아서』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가 낯선 독법임에도 발표되자마자 문단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과 달리, 문윤성의 『완전사회』는 문단에서는 언급이 전혀 없다. 이처럼 『완전사회』는 작품 자체로 본격문단과 장르문학과의 대립을 보여줌으로써, 당대 사회에 만연했던 대립과 갈등의 골을 증명한다. 본 논문에서는 작품 내에서도 당대 사회에 만연한 대립과 갈등의 요소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고 보고, 그것을 통해 대립과 갈등의 대안 방식의 하나로 제시되는 유토피아 역시 해결이 아님을 보여주고자 한다. 문윤성은 국민 만들기로 제시되는 ‘표준’, ‘정상’이라는 수치에 맞추어 경계를 나누고 선진국 대열로 들어서기 위해 구축하고자 한 완전사회가 언제 균열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태임을 남성과 여성의 극단적인 대립 알레고리로 보여준다. 유토피아 소설은 늘 그렇듯 현실비판이나 현실부정을 딛고 탄생한다. 그러나 여인공화국이 진정한 유토피아가 아니라 불완전한 독재 시스템으로 성적 욕망을 국가가 통제하는 최악의 법으로 유지되는 사회라는 디스토피아적 시선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유토피아가 모든 이에게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완전사회』는 유토피아가 누군가의 욕망이나 정치적 의도를 담보로 또 다른 누군가의 욕망은 배제한 채 건설된다는 의미에서, 이미 균열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본질을 안고 있음을 짚어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Perfect Society functions as a product of a debate that reveals the desire to preoccupy the title of first among researchers, rather than the aspect that it is fun to read by readers of science fiction. It can be seen as a product and representation of a process that was caught in the midst of the confrontational debate between full-fledged literature and genre literature, adult literature and childrens and youth literature in the 1960s. Independent of the content of the work, Perfect Society can be seen as a testament to the confrontational society of South Korea in the 1960s in itself as it is caught up in the controversy over the ‘real’ or ‘first’ that the work itself evoked. If Kim Ji-Young Born in 1982 represented an era through the feminist discourse surrounding this novel rather than the content of the novel, Perfect Society also confronted the 1960s through the full-scale and first controversy surrounding this novel, science fiction and feminist discourse. It can be said that it showed an old-fashioned society. Through the confrontational debate surrounding this work and the future confrontational society presented in the work, Perfect Society indirectly shows how our society in the 1960s was occupied with dichotomous oppositional structures such as normal and abnormal, health and infirmity, and good and bad. In particular, it is not an exaggeration to say that Perfect Society in the history of Korean science fiction burns down how strong the dichotomy between authentic literature and popular literature (genre literature) has been since liberation. The emergence of creative science fiction in Korea after Moon Yun-seongs Perfect Society had to wait a long time until Bok Go-ils alternative historical novel In Search of the Epitaph. Unlike Bok Go-ils In Search of the Epitaph, which aroused interest in the paragraph as soon as it was published despite its unfamiliar reading method, Yunseong Moons Perfect Society is not mentioned in the paragraph at all. As such, Perfect Society proves the point of conflict and conflict that was prevalent in the society of the time by showing the opposition between the full-fledged literary and genre literature as a work itself. In this paper, we see that the elements of opposition and conflict that prevailed in the contemporary society are fully revealed in the work, and through it, we try to show that utopia, which is presented as an alternative method of confrontation and conflict, is also not a solution. Utopia novels, as always, are born by overcoming criticism or denial of reality. However, in that the Republic of Women is not a true utopia, but a dystopian society in which sexual desire is maintained as the worst law governed by the state through an imperfect dictatorship system, it can be seen that utopia does not bring happiness to everyone. Perfect Society is meaningful in that it points out that a utopia already has an inherent nature that can only be broken in the sense that it is built with someones desire or political intention as collateral and excluding someone elses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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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0년대 『신시대』부터 1950년대 〈헨델박사〉까지 발명과학의 디스토피아

        최애순(Choi, Ae-soon) 한국현대소설학회 2022 현대소설연구 Vol.- No.85

        본 논문에서는 한국 발명과학의 계보에서 비관적 전망으로 점철되었던 시기에 집중하여 발명과학이 실제가 될 때의 공포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인간이 발명한 혹은 공상한 모든 것이 ‘실제’가 된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는 함부로 발명하거나 공상하거나 꿈꿀 수 없다. 그것이 실제가 되었을 때의 결과나 효과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명에 대한 공상이 현실과의 거리가 좁혀진다면, 우리가 미래를 공상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힘겨워진다. 아무리 현실을 벗어나 미래를 공상하려 해도 현실의 압박이 강하게 조여오기 때문이다. 1940년대는 태평양을 둘러싼 전쟁의 기운이, 1945년 이후로는 핵폭발의 기운이, 그리고 1950년 이후는 한국전쟁의 기운이 모든 현실을 압도한다. 아무리 미래를 공상하려고 해도 현실이 암울하고 절망적이어서 웰스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이동하는 동안 계속해서 ‘섬뜩한 황량함’을 마주하는 것과 흡사하다. 본 논문에서는 1940년대 태평양 전쟁기에 간행된 『신시대』에 실린 미래전쟁소설(가상소설) 「태평양의 독수리」와 과학소설 「소신술」을 통해 미래를 공상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버린 현실의 실제적 공포와 발명과학이 낳은 디스토피아적 전망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1940년대는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투하되기 전까지 인류 대재앙의 공포보다는 경계를 두고 편을 갈라 내 편이 이기기를 욕망한다. 그러나 핵실험과 핵폭발로 세계 전역에 ‘지구 종말’의 기운이 짙게 드리우고, 1950년 한국전쟁을 치르는 한반도 역시 여기서 벗어날 수 없었다. 1952년 전쟁기에 껌딱지 만화로 발간된 〈헨델박사〉는 ‘지구의 마지막 남은 인간’으로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1959년 한낙원의 『잃어버린 소년』이나 김산호의 공상과학 만화 〈라이파이〉에서 디스토피아적 전망은 낙관적인 기대로 바뀌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낙관적 전망으로 바뀌기 전 디스토피아적 전망을 드러내며 미래를 공상할 여유가 없이 현실의 공포가 잠식했던 시기를 따라가 보고자 한다. 「태평양의 독수리」를 제외하고 「소신술」과 〈헨델박사〉는 연구된 바가 없어 한국 SF의 서지사항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헨델박사〉에 나오는 인조인간에 대한 이중적인 대중 감성을 논하기 위해 이우영의 『인조인간사건』을 함께 분석하였음을 밝힌다. In this paper, I try to look into the horror of invention science when it becomes a reality by focusing on the period when the genealogy of invention science in Korea was filled with pessimistic prospects. Assuming that everything human beings invented or fancied becomes “real,” we cannot invent, fantasize, or dream arbitrarily. This is because we have to consider the results or effects when it becomes a reality. So, if the fantasies of inventions are narrowed from reality, it becomes impossible or difficult for us to fantasize about the future. This is because no matter how much you try to fantasize about the future, the pressure of reality is strong. The energy of war surrounding the Pacific Ocean in the 1940s, the energy of nuclear explosions after 1945, and the energy of the Korean War after 1950 overwhelms all reality. No matter how much you try to fantasize about the future, the reality is so bleak and hopeless, it’s like riding Wells’s time machine and continuing to face the ‘eerie desolate’ while continuing to travel into the future. In this thesis, the actual fear and invention of the reality that has made it impossible to imagine the future through the future war novel (fictional novel) 「Eagle of the Pacific」 and the science novel 「Soshinsul」 published in the 『New Era』 published during the Pacific War in the 1940s. I want to look into the dystopian outlook that science has created. In the 1940s, until the atomic bomb was dropped on Hiroshima, ratherthan fear of a catastrophe for mankind, I wanted to divide my side and winby dividing my side. However, the nuclear tests and nuclear explosionsspread the aura of the “end of the earth” throughout the world, and theKorean Peninsula, where the Korean War was fought in 1950, could notescape from this. 〈Dr. Handel〉, published as a chewing gum cartoonduring the war in 1952, begins with ‘the last human left on the earth’. However, in 1959 Han Nak-won’s 『The Lost Boy』 or Kim San-ho’s science-fiction cartoon 〈Li-Fi〉, the dystopian outlook turned into an optimistic one. In this paper, we try to follow the period when the fear of reality was eroded by the fear of reality, revealing a dystopian outlook before changing to an optimistic one and not having time to imagine the future. With the exception of 「Eagle of the Pacific」, 「Soshinsul」 and 〈Dr. Handel〉 have not been studied, so it is thought that it will be helpful in securing bibliography of Korean science fiction. It reveals that Lee Woo-young’s 『Artificial Man』 was analyzed together in order to discuss the double public sensibility of the android in 〈Dr. Han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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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위치분석을 통한 농촌체험관광마을의 생애주기별 발전방안 -합전마을을 중심으로-

        최애순 ( Ae Soon Choi ),정남수 ( Nam Su Jung ),정다영 ( Da Yeong Jeong ),송이 ( Yi Song ),엄성준 ( Seong Jun Eom ),최세현 ( Se Hyun Choi ),리신호 ( Shin Ho Rhee ) 한국농촌계획학회 2014 농촌계획 Vol.20 No.2

        In this study, the objectives are to provide rural experience tourism village business courses and development direction in between individual farmers and the village in base on rural development business of Hapjeon-village. The developmental process of a farm-stay village can be categorized into the period of six stages: 1) a conception stage 2) an adoption stage 3) a growth stage 4) an expansion stage 5) a stagnation stage 6) a recovery stage. Farm Stay Villages, Individual Farmhouses or Producer Groups can be placed in four different quadrant areas of a graph, depending on the pursuing direction and results of core values by having the X-axis for economic factors (public profits, individual profits) and by having the Y-axis for emotional factors (self-actualization, conflicts). The first quadrant area is designated for ideal individual farmhouses and producer groups for having achieved the status of economic self-reliant and high emotional satisfaction. The second quadrant is for ideal self-actualized communal villages having achieved the independent public interest and public profitable status. The third quadrant is reserved for villages experiencing communal conflicts and no economic self-reliant stagnant status. The fourth guardant area is allocated for individual farmhouses and producer groups having achieved self-reliant economic status, yet having communal conflicts. Using the aforementioned concept, the government shall design village development projects and prepare realistic and achievable goals and place them in as a systematic device in future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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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서울 종로 중산층 풍경 속 염상섭의 위치

        최애순(Ae Soon Choi) 한국현대소설학회 2013 현대소설연구 Vol.- No.52

        염상섭 작품 중 제목에서부터 ``대``를 내세운 작품은 장편 <삼대>, <젊은 세대>, <대를 물려서>의 세 편과 단편 <일대의 유업>과 <속 일대의 유업> 두 편이다. 식민지시기에 썼던 장편 <삼대>를 제외한다면 모두 해방 이후의 작품들이다. 이들 ``대``를 내세운 작품들은 주로 염상섭의 ``가족주의``로 평가되고, <삼대>를 제외한다면 해방 이후의 ``대``물림 작품들은 사회사적 가치를 담지 않아 트리비얼리즘으로 전락했다거나 통속소설에 그치고 말았다는 부정적 평가를 받곤 한다. 그렇다면, 염상섭은 왜 해방 이후의 격변기에 <삼대>에서 보여주었던 정치ㆍ사회사적인 맥락에는 대응하지 않고 오로지 ``가족``의 ``대``물림에 집착했을까. 염상섭은 왜 그 섬세한 카메라의 눈으로 ``시대``를 포착하는 대신, ``안방``을 그렸을까. 그가 택한 ``안방``은 과연 트리비얼리즘일 뿐인 것인가. 본 논문에서는 염상섭의 ``대``가 들어간 장편 중 통속 연애소설이라 하여 아예 논의 밖으로 밀려난 <젊은 세대>와 <대를 물려서>를 중심으로 해서 염상섭이 왜 그런 작품을 썼는지, 그 작품들을 둘러싼 담론들을 둘러싸고 1950년대 염상섭이란 작가는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등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 <젊은 세대>와 <대를 물려서>가 담아내는 세계는 1950년대 종로나 명동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종로구 필운동에서 태어난 서울 토박이의 염상섭에게 ``서울``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서울 토박이로 태어난 염상섭에게는 김윤식이 붙여준 ``중도파 보수``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김윤식은 염상섭의 <삼대> 분석에서 매당집을 중심으로 한 기생조직을 보여준 것은 그 시대 작가 그 어느 누구에게도 볼 수 없었던 것이라 짚어낸 바 있으며, 해방 이후 염상섭의 단편과 도시공간을 매개로 한 연구도 있다. 더불어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의 연구자가 염상섭을 매개로 한 연구에서도 염상섭이 서울이라는 공간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1950년대 서울이 유혹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건 혹은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건 간에 서울의 이중적인 모습을 그린 작가는 종종 있었지만, ``중산층``을 수면위로 끌어올려 그들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건드린 작가는 염상섭이 거의 유일하다. 서울 토박이 염상섭이 그린 1950년대 서울의 중산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중도파 보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산층들이 불과 2년 뒤 혁명의 주체가 되는 아이러니를 염상섭 소설은 고스란히 보여준다. 본 논문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면서 1950년대를 보냈던 염상섭 소설의 인물들이 그 시대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This paper intends to examine the middle class landscape in Seoul through to Yeom Sang Seup` love stories The young generation and Deeding the estate to next generation in the 1950`s, on which there had not been the studies. This long love stories have been come under criticism because of trivialism, which is out of the spirit of the times. This paper is focused on the reason that is full of dailiness rather than the times like Three generations. The old writer, Yeom Sang Seup, had taken picture of the middle class in Seoul in the 1950`s. Why had he focused on the daily lives of the middle class in Seoul? Was he old? This paper tried to understand his reasons, before rash judgements such as positive or negative. Together with that, this paper intended to examine the landscape of the middle class of Seoul in the 1950`s by Yeom Sang S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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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대 『과학조선』과 식민지 조선의 발명·발견에 대한 기대

        최애순(Choi, Ae-soon) 한국근대문학회 2021 한국근대문학연구 Vol.22 No.1

        식민지시기 공상과학은 현실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꿈’이었기 때문에 그 안에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식민지시기 공상과학의 한 형태가 미래 이상사회를 제시하는 것이라면, 다른 한 형태는 발명·발견으로 마법 혹은 기적 같은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1920년대부터 1930년대 『과학조선』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식민지 조선인의 발명·발견에 대한 기대를 『과학조선』의 발명과학소설 혹은 발명 소재 소설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더불어 당대 사회문화적인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과학조선』 기사와 비슷한 시기의 특별히 발명을 소재로 차용한 다른 지면의 소설도 함께 다루어 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1933년 창간된 『과학조선』을 다룬 논문은 과학데이 행사에 주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 안에 실려 있는 과학데이 행사 이외의 기사들의 경향과 함께, 그 기사의 내용과 과학발명이 당대 소설의 소재로도 등장한다는 점에 주목한 연구는 없다. 과학데이 행사나 발명학회의 창설 등은 대중성보다는 전문성에 가까울 수 있다. 당대 대중들이 과학발명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들여다보려면, 그것을 소재로 한 소설에 녹아 있는 모습들을 살펴보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과학조선』의 과학 관련 기사뿐만 아니라 그 안에 실린 과학소설이나 당대 발명과학 소재의 소재들을 함께 고찰해 보았다. 그러면서 우리가 거부해왔던 공상과학의 ‘공상’이 식민지 시기 1930년대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를 뿜어내는 발명과학의 영역에서 아이디어의 중요한 원천이었음을 밝혀주고자 했다. 서구의 과학발명·발견이 1910년대부터 시간적 격차를 두고 계속 신문과 잡지에 실리면서 퀴리 부인의 라듐 발견과 독일의 질소비료나 오줌에서 인을 발견한 사건 등은 식민지 대중에게 ‘화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돌덩이, 공기, 오줌과 같은 주변에 널려 있는 평범한 것에서 화학 물질을 발견한다는 놀라움과 충격은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인에게 ‘실현가능한’ 발명과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오줌에서 인을 발견한 사건은 김동인이 똥에서 식량을 개발하려는 「K박사의 연구」 과학소설을 낳았고, 퀴리 부인의 라듐 발견은 김자혜의 「라듸움」 (『신동아』, 1933.2)이라는 과학꽁트에서 소재로 차용되었다. 평범한 것에서 귀중한 것을 발견한 사건은 그동안 무심했거나 무가치했던 주변에 관심을 돌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막연하고 추상적인 기대감으로 발명 이전의 공상 단계는 정말 어처구니없고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로 연출되었다. 연구 재료가 똥이라서 사람들이 똥을 누는 족족 가져오는 것이나, 그 와중에도 낡은 똥은 쓸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은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다. 과학발명 소재의 소설이나 글이 코미디나 꽁트와 결합하는 것은 이런 우스꽝스러운 상황의 연출 때문이다. 김동인의 「K박사의 연구」는 당대 대중에게 발명이 얼마나 엉뚱하고 우스꽝스럽게 인식되었는지를 반영해준다. 또한 발명이 완성품으로 나오지 않고 공상 단계로 끝나게 되면, 그 괴리감이 얼마나 큰지도 여실히 보여준다. 「K박사의 연구」는 식민지시기 ‘발명과 공상의 관계’를 리얼하게 포착해서 보여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서로 밀어내지만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이 공존할 수밖에 없는 발명과 공상은 같은 아이디어에서 나왔지만, 대중의 인식에서 오는 괴리는 그만큼 컸던 것으로 보인다. 과학발명은 생활이나 문명의 이기를 추구하기도 하지만, 군수품이나 신병기, 살인 무기의 어두운 면을 불러오기도 한다. 발명가는 과학이 사람을 이롭게 할 수도 해롭게 할 수도 있는 대립적인 이용에서 자신의 신념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과학조선』의 기획과는 달리 식민지 개개인은 자신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졌으면 하는 평범한 일상의 반전을 꿈꾸었다. 제국주의 열강 대열이 아니라 식민지 입장이었던 조선인에게 발명과학은 어떤 의미로 인식되었을까. 실패와 좌절을 겪을 줄 알면서도 바늘구멍으로 보이는 실낱같은 기대와 희망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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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농촌소설의 위치와 `1950년대 농촌`의 순수지향성 - 오영수와 오유권의 소설을 중심으로 -

        최애순 ( Choi Ae-soon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4 국제어문 Vol.61 No.-

        해방공간에 높이 평가되었던 농촌을 배경으로 묘사한 작품들은, 1950년대 공간에서는 현실도피라거나 낭만적인 경향으로 비판받았다. 본 논문에서는 1950년대 젊은 세대이면서도 문학사에서 전후세대로 기록되는 김성한, 손창섭, 장용학, 선우휘, 오상원 등과 전혀 다른 계열의 작품을 썼던 오영수와 오유권의 소설을 중심으로 하여, 1950년대 농촌소설의 위치가 어떠했는지를 가늠해보고자 한다. 이는 1930년대 후반 토속 계열의 작품 경향을 이어받은 농촌소설이 해방공간에서는 `현실주의 문학`으로 인정받던 것에서 1950년대로 오면 어떻게 하여 현실도피의 문학, `서정주의` 계열의 작품으로 비판받게 되는 것인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현대문학』과 『사상계』의 틈바구니에서 `농촌소설`을 쓴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김동리의 샤먼과 토속세계로 이어지는 기존의 농촌작가들과 해방 이후 등단한 오영수, 오유권의 소설은 어떤 맥락 하에 위치하는지 등의 텍스트 바깥의 1950년대 문단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1950년대의 농촌소설 혹은 농촌이라는 공간의 사회적 의미를 짚어보고자 하는 것이다. 오유권과 오영수는 『현대문학』의 대표 필진들이다. 그런 면에서 1950년대 그들이 그리는 농촌공간은 김동리의 토속적인 샤머니즘의 세계와 맞닿아 있는 `순수문학`의 세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상계』 측에서 그토록 `농촌`을 그린 소설들을 현실도 피라며 혹독하게 비판한 것은 김동리 측의 순수문학에 대한 반감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오영수나 오유권이 1950년대 농촌을 때 묻지 않은 곳, 인정이 남아 있는 곳, 사람의 온기가 남아 있는 곳으로 그리고 있는 것 역시도 그들의 소설 경향이 곧 당대에 `순수주의`로서의 `이념`을 표상하는 것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1950년대 순수지향으로서의 농촌`은 1960년대 순수참여논쟁을 향한 예비 戰線이었던 것이다. 1960년대로 치닫기 전, 1950년대 농촌은 낭만적이고 이상화된 공간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모든 이념으로부터 무화되어 텅 비어 있었던 것처럼 보였던 `1950년대 농촌`이라는 공간은 1950년대 『사상계』와 『현대문학』, 김동리의 샤머니즘(순수문학)과 신세대들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접전 지점이었던 것이다. 그동안 문학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거나 누락되었던 1950년대 농촌소설은 그런 자장 하에서 다시한번 논의되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문학과 사상계, 농촌과 도시, 순수와 지성,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전통과 근대 등으로 양분되어 문단의 대립구도와 이데올로기의 갈등이 첨예화된 1950년대에 농촌소설은 `순수`와 `인정`의 `보편적 휴머니즘`을 내세우며 담론의 중심에서 있었다. This paper intended to look into the reason why rural novels in the 1950`s had aimed purism in spite of the criticism of escaping of reality. O Yoo-kweun and O Young-soo were rural novelists in the 1950`s compared with postwar generation novels who had written existence of urban intellectual like Son Chang-sup, Kim Sung-whan, O Sang-won and so on. O Yoo-kwan and O Young-soo was maneuvers in a battle by pen of Modern Literature to represent the older generation like Kim Dong-lee`s pure literature. The new generation like Lee O-lyoung of Sasangge criticized their rural novels by the reason of escaping of reality in the 1950`s. The rural novels in the 1950`s was placed in the center of discussion such as a conflict of old and new generation surrounded by tradition, purity and participation and s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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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공포의 근원, 장화홍련 서사의 의도된 권선징악-『장화홍련전』에서부터 신소설까지 반복된 모티프를 중심으로

        최애순 ( Choi Ae-soon ) 우리어문학회 2017 우리어문연구 Vol.57 No.-

        한국 공포 장르하면 일단 떠오르는 것은 머리 풀고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귀신이다. 중국의 강시나 서양의 흡혈귀와 달리 왜 소복을 입고 머리를 풀어 헤친 여자귀신이 한국 공포의 전형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일까. 여귀하면 생각나는 것은 매일 밤 사또에게 나타나던 <아랑전설>의 아랑과 <장화홍련전>의 장화홍련이다. <아랑전설>은 경상남도 밀양 영남루에 얽힌 전설로, 아랑은 밀양 부사의 딸이었다.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유모와 통인의 흉계로 죽임을 당하여 대숲에 버려졌다. 부사는 아랑이 외간남자와 내통하다 달아난 것으로 알고 벼슬을 사직한다. 이후 밀양의 신임 부사가 부임하는 첫날 주검으로 발견되어 모두 그 자리를 꺼리게 되고 이때 이상사라는 담이 큰 사람이 자원하여 밀양부사로 와서 아랑의 원혼에게서 억울한 죽음을 전해 듣고 주검을 찾아 장사지냈다 한다. <장화홍련전>도 계모와 흉계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장화홍련의 원혼이 사또에게 나타나 호소하는 이야기이다. 두 이야기 모두 억울한 누명, 계모 혹은 유모의 흉계로 죽임을 당함, 사또에게 억울함을 호소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억울한 죽임을 당한 이는 `여성`이고, 따라서 원혼 역시 `여성`이라는 점도 동일하다. <아랑전설>은 `전설`이고 <장화홍련전>은 `실화`이다. 그러나 `실화`를 고전소설로 엮을 때 내용을 바꾼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뀐 이야기를 전해서 듣고 반복해서 재생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장화홍련>은 실화라기보다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에 더 가깝다. <아랑전설>과 <장화홍련>은 전설 혹은 실화의 구분을 떠나서 문자텍스트(소설)로 읽어서 접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로 전해져 내려왔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이야기를 전달하는 화자 혹은 이야기를 반복재생산하는 메커니즘에는 의도 혹은 목적이 필연적으로 깔리게 된다. 우리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화자 혹은 주체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 실화, 고전소설 『장화홍련전』, 신소설 『봉선화』, 『치악산』에서부터, 근대 대중소설에 이르기까지 반복된 모티프는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 반복된 것으로부터 형성된 `공포`는 과연 무엇에 관한 두려움이었는지, 어떤 경계 혹은 위태로움으로부터 파생된 두려움이었는지를 짚어보고자 한다.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나타나는 한국 공포의 전형인 장화홍련으로 대표되는 머리 푼 귀신은 바로 본처의 자리를 도전하는 자들에 대한 `위협`이다. 머리 푼 귀신은 남편의 애정을 첩에게 뺐긴 한국의 `본처들`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련의 반복에는 숨은 함정이 있다. 모든 원인과 결과를 여성에게 전과시킴으로써 무죄가 된 남성들이 있다. 머리 푼 여자 귀신이 공포의 전형으로 자리잡게 된 것은 남성들의 무의식에 본처들이 무덤에서 되살아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두려움 때문에 이들의 억울함을 살아 있을 때 듣는 게 아니라 대중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각인시켜 놓았던 것이다. 살아있는 자가 아닌 `귀신`으로밖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는 것은 그 공포가 표면적으로는 가부장제를 유지하기 위해 억압되어 왔기 때문이다. 장화홍련으로 대표되는 한국 `공포`의 전형은 바로 가부장제 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을 두려워 한 본처와 본부가 교묘하게 공모함으로써 만들어진 결과이다. This paper tried to inquire why Janghwa Hongryun have been the typical of Korean horror. Horror has been made through repetition. In Korean horror, the repetition of wicked stepmother and second wife had been from Janghwa Hongryun Jeon to new-style novels to modern popular novels including detective novels. And images of stepmother and second wife had been murderer. This is because Korean father and wedded wife want stronger patriarchal system. Janghwa Hongryun Jeon was intentionally described Janghwa Hongryun as good-hearted, and stepmpther Her as bad-hearted. And new-style novels had been repeated to describe a second wife as most wicked murd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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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미래과학소설의 사회구조의 전환과 미래에 대한 기대 - 『팔십만년후의 사회』, 『이상의 신사회』, 『이상촌』을 중심으로

        최애순(Choi Ae-soon) 한국근대문학회 2020 한국근대문학연구 Vol.21 No.1

        본 논문에서는 미래과학소설에 담긴 당시 대중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무엇이었는지, 발달된 과학기술로 인한 미래사회에서 그들이 기대한 것은 무엇이었는지 짚어보기로 한다. 본 논문에서는 1920년대 국내에 번역 수용된 미래과학소설 웰즈의 『팔십만년후의 사회』(김백악 역, 『서울』, 1920.4, 영주 역, 『별건곤』, 1926.11.1~12.1) 에드워드 벨러미의 『이상의 신사회』(『동명』, 1923.1.7~1923.3.11), 그리고 정연규의 『이상촌』(한성도서주식회사, 1921)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하겠다. 1920년대 윌리엄 모리스의 번안 『이상촌』과 에드워드 벨러미의 번역 『이상의 신사회』가 당대 대중의 감성에 맞게 어떻게 수용되었는지를 따라가 봄으로써, 미래과학소설에서 구현한 유토피아가 1920년대 미래에 대한 기대와 사회 개조에 대한 욕망을 반영하는 구심점의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상촌』과 『이상의 신사회』에서 보여주는 이상사회 건설에 대한 기대는 1920년대 유토피아 담론과 사회 개조론의 확산으로 이어졌다. 1920년대 시간여행에서 왜 과거가 아닌 미래가 중요했는지, 미래사회에서 기대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1920년대 미래과학소설과 함께 사회개조론의 핵심에는 과학기술 발전으로 인한 사회구조 시스템 자체의 전환이 전제되어 있다. 1920년대 미래과학소설 『팔십만년후의 사회』와 『이상촌』, 『이상의 신사회』는 당대 사회개조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허버트 조지 웰즈, 윌리엄 모리스, 에드워드 벨러미는 공교롭게도 모두 ‘미래사회’의 대안으로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사회주의자였다. 그들이 펼치는 사회개조론과 이상사회에 대한 기대가 어떻게 미래의 유토피아를 건설하였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모리스와 벨러미가 지향하는 이상세계와 웰즈의 유토피아가 어떻게 다른지도 보여주고자 한다. 『팔십만년후의 사회』는 미래의 인류는 퇴화하고 모든 일에 금방 싫증을 느끼고 염세적으로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이상촌』과 『이상의 신사회』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미래에 이상사회가 구현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모리스와 벨러미의 이상사회는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반면, 『80만년후의 사회』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가게 된 미래사회에서 인류는 오히려 퇴보한 모습이다. 이는 당시 대중감성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 현재가 암울한데 미래가 더 힘들다고 한다면 누가 그 힘든 식민지시기를 견딜 수 있을까. 『팔십만년후의 사회』는 중단되었지만 허버트 조지웰즈의 근대적 이상사회 「유토피아」와 「세계개조안」은 사회개조와 유토피아론을 확산시키는데 영향을 끼쳤다. 웰즈의 모든 저서가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다기보다 우울한 미래를 감당한 정서적 여유가 없었음을 보여준다. 그것보다는 미래에 대한 이상사회를 꿈꾸는 유토피아 담론과 사회개조론이 훨씬 힘을 얻었을 것이다. 1920년대 이상사회 건설과 유토피아 담론은 현실로부터 벗어나고픈 심리와 그것을 바꾸고 싶은 ‘사회 개조’에 힘입어서 확산되어 나갔다. 사회개조, 진보, 발전에 대한 기대는 1950년대 이후 1970년대까지 한국 SF를 지탱하던 힘이었다. 과학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는 기대, 더 발전된 미래에 대한 기대는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사회가 발전하기를 희망했던 한국 과학소설의 핵심 기제라고 할 수 있다. In this paper, we will examine what the public"s expectations of the future were in future science fiction and what they expected in future society due to advanced science and technology. In this paper, The Society After 800,000 Years by Wells of Future Science Novel translated into the 1920s in Korea in the 1920s (Dong Myung, 1923.1.7 ~ 1923.3.11), and Jung Yeon-gyu"s Ideal Village (Hansung Book Co., 1921). By following how Morris Morris"s revamped Ideal Village and Edward Bellermy"s translation of Ideal New Society were adapted to the sentiments of the contemporary era, the utopia embodied in future science fiction expected the future of the 1920s. In the 1920s, the anticipation of ideal society construction in Ideal Village and Ideal New Society led to the spread of utopian discourse and social reform theory in the 1920s. Let"s look into why the future, not the past, was important in time travel in the 1920s and what was expected in future society. Along with the future science fiction of the 1920s, the core of social reform theory is the premise of the transformation of the social structure system itself due t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the 1920s, the future science fiction The Society After 800,000 Years, Ideal Village, and Ideal New Society led to social reformism of the time. It was a socialist who argued. I would like to show how their social reformation and the anticipation of an ideal society have built the utopia of the future. I also want to show you how the ideal world that Maurice and Bellomy are aiming for is different from Wells" utopia. The Society After 800,000 Years predicts that the future humanity will degenerate and become tired of everything and become pessimistic. There is a belief that. The ideal society of Morris and Bellamy is unrealistically perfect, while The Society After 800,000 Years is a regression of humanity in a future society that has been brought on by the power of science and technology. This would have been difficult to accept at the time as public sentiment. If the present is gloomy but the future is harder, who can endure the tough colonial era? It affected the spread. All of Wells"s books were hard to accept but show that he could not afford the emotional future. Rather, Utopian discourse and social reformation, which dreams of an ideal society for the future, would have been much more powerful. In the 1920s, the construction of the ideal society and the discourse of utopia spread through the psychology that wanted to escape from reality and the "social remodeling" that wanted to change it. Expectations for social transformation, progress and development were the forces that supported Korean SF from the 1950s to the 1970s. The expectation to leap into the developed world through science and the expectation for a more advanced future are the core mechanisms of Korean science fiction that hoped for the society to develop at the cost of sacri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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