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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과 행복, 근대(인)의 자기인식과 그 매개 - 최서해 소설을 중심으로 -

        최병구 ( Choi Byoung Goo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7 국제어문 Vol.0 No.72

        이 글은 최서해 소설의 문화정치적 의미를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행복이라는 매개를 경유한다. 1920년대 행복이라는 개념은 정치와 문화의 영역을 횡단하며 유통되었다. 정치의 영역에서 행복은 일본의 통치를 비판하는 논리로 사용되었으며, 문화의 영역에서 행복은 선과 양심의 가치를 통해 획득해야 것이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신경향파 시기 최서해 소설은 가족에 대한 인식을 통해 불행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사적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의 불행은 자기의 양심을 고양시켜서 스스로를 공적 영역에 참여하려는 주체로 거듭나게 한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공포나 파국의 상상력은 불행의 전환, 즉 행복을 쟁취하려는 시도이다. 이러한 그의 시도는 1920년대 후반의 작품에서는 돈과 양심의 경계에서 공감과 부끄러움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전의 작품이 불행의 전환을 위해 비현실적 상황을 마련한 것이었다면, 말년의 작품은 문화와 정치의 논리가 경제적인 것(돈)으로 환원되는 현실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의 계기를 주체의 내면에서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최서해 소설에 나타난 마르크스주의의 핵심은 여기에 있는 것이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cultural and political meanings of Seo-Hye Choi`s novels. For this, the author uses happiness as a theme. The concept of happiness has been used throughout the fields of politics and culture. Happiness in the field of politics was used as a basis for criticizing Japanese rule, and happiness in the field of culture was obtained through the values of the good and conscience. In this context, Seo-Hye Choi`s novels in the period of the New Tendency Group aim to transform misfortune through the awareness of family. Families`misfortunes, which can be seen in the private sphere, became a subject that participates in the public sphere by improving people`s conscience. The fear and imagination of collapse revealed by this process is an attempt to achieve happiness, the transformation of misfortune. His attempt presents the emotions of empathy and shame on the boundary between money and conscience in his work in the late 1920s. His previous work created unrealistic situations to transform misfortune, while his late work provided the opportunity for actions that can respond to reality, turning the logic of culture and politics into an economic thing (money). The gist of Marxism demonstrated in Seo-Hye Choi`s novels is located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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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초반 “사회주의”의 등장과 “행복” 담론의 변화

        최병구(Choi Byoung?goo) 한국학중앙연구원 2011 한국학 Vol.34 No.1

        이 글은 1920년대 초반 식민지 조선에서 사회주의가 유행처럼 번져나갈 수 있었던 근본적 이유를 새로운 내면의 탄생이라는 흐름에서 살펴보았다. 3ㆍ1운동의 실패와 계속되는 서구열강들의 조선에 대한 정치적 무관심은 식민지 지식인들로 하여금 자기의 행복이라는 문제로 관심을 돌리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1920년대 초반 행복 담론이 급증하게 되는데, 이것은 개인의 위치가 재조정되는 과정이기도 했다. 당대의 지식인들은 개인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이론과 개념들을 차용했다. 그중에서 이 글은 노동개념이 부르주아 담론과 사회주의적 담론에서 공유되면서도 어떻게 차이를 보이는지를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부르주아의 행복 담론이 사회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도덕주의”에 입각하여 개인의 내면을 통제하고자 했으며, 사회주의적 행복 담론은 “윤리”를 강조하며 자기반성의 지식으로서 “사회주의”를 수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주의를 이념사의 차원이 아니라 정신사의 영역에서 살펴보는 작업은 사회주의의 이념적 성격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당대의 민중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계기들을 살펴보는 작업이다. 이러한 점에서 1920년대 초반 국한된 논의이기는 하지만 사회주의와 윤리적 내면의 탄생이라는 현상은 본격적인 논의를 기다리고 있다. 이 글은 이를 위한 첫걸음에 불과할 뿐이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fundamental reason that socialism could be flourishing like a fashion in the early 1920 of the Joseon Dynasty period, from the viewpoint of the advent of the inside. The failure of the Samil Undong and the continuous political negligence of Western powers about Joseon caused the intellectual of the colony to make them pay attention to their own happiness. In the early 1920s, happiness discourses were rapidly increasing, which was a restructuring course of individual position. The intellectual borrowed various theses and concepts for personal happiness. Of those, this article was to investigate how the concept of labor could share with discussion of bourgeois and social discussion and what difference it made between the two ideologies. In this context, it was ascertained that bourgeois' discussion of happiness tried to control individual's inside based on 'moralism' for development of the society and the nation, and discussion of social happiness underlined 'ethics' and accepted 'socialism' as knowledge of self?reflection. A process to find out socialism not from the ideological standpoint but from the spiritual viewpoint does not deny ideological characteristics of socialism but examines opportunities having a great influence on the people. At this point of view, although it is discussion limited to the early 1920s, the advent of socialism and the ethnical inside awaits the active discussion. This article is only the first step for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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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성, 폭력, 사랑: 정념의 서사로서 프로문학의 조건(들)

        최병구(Choi, Byoung Goo) 동악어문학회 2013 동악어문학 Vol.61 No.-

        이 논문은 카프 시기 프로문학을 ‘정념의 서사’로 읽기 위한 예비 작업이다. 구체적으로 송영의 동경 생활을 통한 사회주의에 대한 이해를 살피고, 이를 소설 텍스트를 통해 확인하고자 했다. 송영은 1922년 여름부터 약 6개월간 동경에서 노동자 생활을 하였다. 이 시기 동경에서는 <흑도회>를 중심으로 박열, 정태신,김약수 등의 사회주의자들이 활동하며 『대중시보』, 『흑도』등을 발행하였다. 각 잡지를 발간하는 주체들의 조직노선과는 다르게 두 잡지에서는 인간의 내면성을 정치적 행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호명하는 공통점이 발견된다. 특히 일본인 후미코와 조선인 박열의 사랑은 민족적 차이를 넘어서 인간 보편의 자유와 사랑의 의지가 사회주의 문화정치의 중요한 요소였음을 확인시켜준다. 이러한 지점들은 송영의 소설 텍스트를 독해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된다. 카프 시기 송영 소설을 일괄할 때 발견되는 특징은 주인공의 정념이 전면에 노출된다는 사실이다. 신경향파소설의 일반적 특징을 공유하면서도 송영 소설은 폭력적 사건을 통해 등장인물의 정념이 가지는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보여주거나 사랑을 통해 ‘현실로서의 보편적인 것’이 갖는 허구성을 폭로하는 특이성을 보인다. 송영 소설의 이러한 특징은 1920년대 후반까지 이어지며 조직노선과는 변별 되는 독특한 영역을 구축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송영은 1930년대 초반 생활에 밀착된 일련의 소설들을 통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This study is an attempt to read the Proletarian as narratives of affection in a period of KAFE. This paper deeply investigated socialism through Song, Young‘s lives in Tokyo and tried to understand socialism through texts in novels. Song, Young was a worker in Tokyo for six months from the summer of 1922. The socialists such as Park, Yeol, Jeong, Tae-Sin, Kim, Yak-Su centering on <Heukdoheo> in Tokyo of this period published 『Daejungsibo』 and 『Heukdo』 Unlike politic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who published each magazine, the commonality in two magazines was to put a lot emphasis on internality of human beings for political actions. Particularly, the love between Japanese Humico and Korean Park, Yeol shows that the willingness of universal love and freedom beyond ethnic difference was a key element of cultural politics of socialism. This point needs to be consider in advance when we read texts in the Song, Young"s novels. The feature that was found when we bundle up Song, Young"s novels in a period of KAFE is a fact that affection of the main characters is exposed in the front. Song, Young"s novels illustrate diverse spectrum that the main characters have through violent events, sharing general characteristics of New tendency novels or disclose a sense of fiction that ‘universality as reality’ has through love, showing the different from New tendency novels. Above all, this feature of Song, Young"s novels remain until the late 1920s and construct unique areas that are separate from political characteristics of the organization. By extension of this context, Song Young could say ‘hope’ through these novels closely linked with daily lives of the early 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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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문학과 운명 그리고 법

        최병구(Choi, Byoung Goo) 구보학회 2008 구보학보 Vol.4 No.-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프로문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기하기 위해 운명과 법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여 1920년대 프로소설을 분석했다. 지금까지의 프로문학 연구는 운동사/비평사적 관점에서 수행됨으로써, ‘소설과 비평의 간극’을 확대시키고, 1920년대 프로소설을 ‘이념의 미달태’로 정의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작업은 ‘이념’의 외부에서 소설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일이다. 1920년대 프로소설은 ‘운명의 무죄성’에 대한 자각과 사회제도의 모순을 비판하려는 의지로 구성되었다. 사회제도는 법권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학교, 교회 같은 기관들의 중층구조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구조는 인간의 운명을 불행으로 만드는 구조적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1920년대 프로소설은 이러한 지점들을 하나의 장치처럼 소설 곳곳에 배치시켜 놓고 있다. 이를 통해 프로소설은 사회 제도에 의해 억압된 인간을 구원하겠다는 휴머니티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점은 프로문인이 전유했던 사회주의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의 프로문학 연구는 이러한 지점들을 고려하는 가운데 새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nalyzed 1920s proletarian novels focusing on key words of fate and law to present a new direction for proletarian literature. Proletarian literature studies until today have focused on history of movement and critique, expanded ‘gap between novels and critiques,’ and defined 1920s proletarian novels as ‘a form of incomplete ideology.’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the first thing that needs to be done is to look at the inside of the novel from the outside position of ‘ideology.’ Proletarian novels of the 1920s are structured with consciousness of ‘non-guilt of fate’ and the will to criticize contradictions of the social system. The social system consists of layers such as the power of the law and facilities that support the law, such as schools and churches. This structure is presented as a structural reason that causes misfortune in the fate of people. 1920s proletarian novels place these points here and there in the stories. Through this, proletarian novels express humanity that tries to save people repressed by the social system. Above all, this is an important point because it shows what socialism claimed by proletarian writers is. Future studies on proletarian literature can find a new direction that considers such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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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비평(사)의 문화적 배경 또는 논쟁의 심층

        최병구(Choi, Byoung goo) 구보학회 2020 구보학보 Vol.0 No.25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식민지 시기 비평 논쟁을 ‘지식과 문화로서 사회주의’라는 시각에서 재독하였다. 구체적으로 ‘내용-형식 논쟁’(1926), ‘아나키즘 논쟁’(1927), ‘대중화 논쟁’(1929)을 살펴보았다. 세 논쟁에 일괄되게 흐르는 맥락은 자본주의 법과 미디어 체제에 대한 논객들의 대응이다. 이 글에서는 그 대응을 크게 세 가지로 유형화했다. 첫째 자본주의와 대립하는 체제로 사회주의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박영희와 볼셰비키파가 여기에 해당한다. 둘째, 자본주의 법과 미디어 체제 속에서 사회주의의 이상향을 대중들에게 전파하려는 시각이다. 김기진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셋째, 두 번째와 마찬가지로 법과 미디어 체제를 의식하지만 그것을 부정하며 대중들과 만나려는 시도로서 임화의 경우에 해당한다. 임화는 첫 번째와 두 번째를 횡단하며 활동했던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식민지 시기 비평 논쟁은 조직의 혁명론과 문화적 혁명론이 대립하며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가지 입장은 때로는 겹치고 또 엇갈리며 식민지 시기 사회주의 고유의 문화를 형성했다. This article rereads the criticism debate in the colonial period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ism as knowledge and culture’. Specifically, the author examined ‘Content-Format Debate’ (1926), ‘Anarchism Debate’ (1927), and ‘Commonization Debate’ (1929). The context that flows into the three debates is the responses of commentators to capitalist laws and media systems. In this article, the responses were largely categorized into three main types. First, this is the way Park Young-Hee and the Bolshevik faction understand socialism as a system that conflicts with capitalism. Second, the view is to spread the ideal of socialism to the masses in capitalist law and media system. Kim Ki-Jin is a representative figure. Third, like the second, it is the case of Lim Hwa as an attempt to meet the public, being conscious of the law and the media system but denying it. Im Hwa was also a figure who crossed the first and second lines. In this regard, the criticism debate can be seen as a conflict between the organizational and cultural revolution. The two positions sometimes overlap and diverge, forming a unique culture of socialism during the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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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와 정동: 1930년대 프로문학의 문화정치적 역학 -임화와 김남천을 중심으로-

        최병구 ( Choi Byoung-goo ) 한민족어문학회 2017 韓民族語文學 Vol.0 No.77

        이 글은 1930년대 초반 카프를 신체와 정동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어 재구성하고자 했다. 특히 1930년 일본에서 귀국한 임화와 김남천을 중심으로 볼셰비키화의 논리와 정념의 정치성이 결합되는 양상에 주목했다. 1929년 임화와 김남천은 일본에서 `무산자사`활동을 하며 공산당 재건 운동에 참여했다. 1931년 김남천은 카프 1차 검거 사건에 휘말려 투옥되고, 1933년 임화와 김남천은 `물 논쟁`을 벌이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정치적 사건을 겪으며 두 작가는 정동되는 신체에 주목했다. 임화는 시 창작을 통해 생산양식의 발전이 초래한 삶과 변화된 인간의 정념을 관찰했으며, 김남천은 소설 「물」에서 고깃덩어리로 전락한 인간을 묘사하며 정동되는 신체의 중요성을 드러냈다. 또한 두 사람은 당대의 인쇄 미디어에 대한 인식과 비평을 공유했다. 식민 권력의 사회주의 탄압을 돌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자기의 신체로부터 찾았던 것이다. 1930년대 초반 프로문학은 주체의 감성에 주목했던 1920년대의 흐름을 공유하면서도, 구체적인 삶과 접하는 신체를 통해 법과 미디어의 문제를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차이를 갖는다. This paper reconstructs in the early 1930s focusing on the concept of body and affection. In particular, this paper focuses how the logic of being Bolshevik and the politics of emotion combine based on Im, Hwa, and Kim Nam-Cheon, who returned from Japan in 1930. They worked for the Musanjasa in Japan and participated in the Communist Party`s reconstruction movement. Kim Nam-Cheon was imprisoned for the first arrest of KAPE in 1931, and then Im, Hwa, and Kim had “the argument about Mool.” Throughout these incidents, two writers focused the body to be moved. Im Hwa investigated how developing modes of production changes human emotions through creating poems, and Kim Nam-Cheon revealed the importance of the body to be moved in describing humans who became “chunks of meat” in the novel Mool. Further, the two writers shared awareness and critics of print media in that period. They recognized the body as a possibility for overcoming socialist repression by colonial authorities. Proletarian literature in the early 1930s shared the flow of the 1920s, focusing on subjects` emotions, and at the same time made a tremendous difference in how the literature aroused the issues of how the law and media pay attention to bodies, which encounter spe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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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미디어와 사회주의 문화정치

        최병구(Choi, Byoung-Goo) 한국학중앙연구원 2017 한국학 Vol.40 No.3

        이 글에서는 1930년대 사회주의 문화정치의 모습을 근대 미디어와의 연관 속에서 살펴보았다. 여기서의 미디어란 신문과 잡지 같은 언론매체, 기술의 발전으로 형성된 교통과 통신, 연극과 영화와 같은 새로운 예술 장르까지를 포괄한다. 먼저 잡지 『조선문예』에 주목했다.『조선문예』에는 당대 서구의 연극 무대나 영화를 소개하는 글, 도시 경성의 속도감에 주목한 감상이 게재되었다. 자본주의 문명의 기계 장치와 그에 대한 감각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기의 표현으로서 예술’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1930년대로 접어들면서 제국 일본의 정치 탄압이 본격화되고, 더 이상 사회주의 운동이 불가능해졌다. 이 시기에 잡지 『비판』은 당대 인쇄 미디어에 대한 비평을 지속적으로 게재하였다. 『비판』이 비판한 신문의 모습은 내지/외지인에 대한 차별, 독일 사회주의 정당에 대한 오보, 판권을 담보로 한 경제거래 등 다양했다. 『비판』은 상품으로서 신문이 재현하는 현실과 그 거래 양상에 주목한 것이다. 나아가 『비판』은 식민권력의 문화 통제가 작동하는 방식, 인간의 윤리성이 어떻게 왜곡되어 체제 유지에 기여하는지를 포착했다. 즉, 『비판』은 파시즘 체제하에서 일본이 생산한 미디어-정치가 식민지 조선인의 내면을 장악하는 과정을 날카롭게 인식하고, 그에 대한 비평적 태도를 신문과 잡지가 놓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This article examines cultural politics of socialism in 1930s in connection with modern media. The term media in this article includes media source such as a newspaper and magazine, traffic and communication constructed by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and a new genre in art such as a play and movie. First, the author focused the magazine Jo-Seon-Mun-Ye (『朝鮮文藝』). The writings introducing Western plays and movies of the time and feelings emphasizing the city of Kyung-Sung were posted in this magazine, Jo-Seon-Mun -Ye. It brought machinery of capitalism and its sense to the forefront. From this viewpoint, ‘the arts as self-expression’ was intensively discussed. Entering the 1930s, the Empire of Japan undertook political repression and then the socialism movement was impossible. In this period, the magazine Bipan (『批判』): The criticism) started to criticize the media of the time. The newspapers’ contents that the Bipan criticized were discrimination against men on the inside and outside, a false report about Socialist party of Germany, and eco-nomic trade-off for copyright. The Bipan focused reality that newspapers as commodities represent and its aspect of trade. Furthermore, the Bipan captured how human’s ethicality was distorted and how it contributes to maintaining a system, broadly paying attention to contemporary cultural phenomena. In other words, the Bipan keenly recognized how media-politics produced by Japan under Fascism dominated people’s inner side living in the colonial Chosen and at the same time highlighted that newspapers and magazines need to have a critical attitude towards the media-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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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 한국문학사 서술의 경과: 제도와 이념에의 결박과 성찰 - 현대문학사 서술을 중심으로

        최병구 ( Byoung Goo Choi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2014 민족문학사연구 Vol.0 No.56

        이 논문은 식민지 시기부터 최근까지 대표적인 ‘현대문학사’ 몇 종을 민족문학과 아카데미즘의 시각에서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신문학사』(1939), 『조선신문학사조사』(1948), 『한국문학사』(1973), 『한국근대민족문학사』(1993), 『민족문학사 강좌』(2009),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2013)를 검토하였다. 주지하는바 그간 출간된 현대문학사는 민족문학사의 틀안에서 작업된 것이었다. 하지만 근대적 학술체계로서 문학사는 아카데미즘과 현실의 관계에 대한 사가의 인식에 따라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따라 민족문학의 성격과 위상은 개별 문학사에서 차이를 갖게 된다. 서구적 보편과 조선적 특수의 관계에 대한 사유, 즉 비교문학적 시각은 문학사에 내재되어 시기별로 유동하는 특징을 보이는 것이다. 최근 10년 한국사회 전반의 변화 속에서 대학 인문학의 위상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더 이상 문학사가 과거와 같은 위치를 차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향후 문학사 쓰기의 향방은 ‘국가-대학-국어국문학’이라는 문학사 쓰기의 전통적인 틀을 어떻게 새롭게 마련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This paper examined several representative of ‘history of modern literature’ from colonialperiod to date in the aspect of national literature and academism. Specifically, ‘History of Korean New Literature’(1939), ‘Main Currents of Thought in Cho-Seon New Literature’(1948), ‘History of Korean Literature’(1973), ‘National History of Modern Literature’(1993), ‘Lecture on History of National Literature’(2009), and ‘History of Literature after History of Literature’(2013) were investigated. As noticed, the previous publications regarding history of modern literature were completed within the framework of national history of literature. However, history of literature as a modern academic system was constructed indifferent ways based on historians’ perspectives on relationships between academism and reality. Accordingly, the characteristics and reputations of national literature were different in individual history of literature. The thoughts of relations between Western society as universal and Cho-Seon as particular, namely the perspectives on comparison literature which were inherent in history of literature was in a state of flux according to a time. The reputation of humanities in university has remarkably changed in the change of Korean society over the last decad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is no longer in the same place as it was in the past. The direction of writing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for years to come hinges on how to transform its traditional framework of ‘nation-university-Kore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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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사회주의 대중화 전략과 『조선문예』

        최병구 ( Byoung Goo Choi ) 반교어문학회 2014 泮橋語文硏究 Vol.0 No.37

        이 논문은 1920년대 후반 카프 대중화 운동을 사회주의 지식문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검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20년대 후반 잡지 『조선지광』과 『조선문예』를 경유하고자 했다. 『조선지광』은 1927년 무렵부터 ‘대중’에 대한 인식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사회과학강좌> <자유대학강좌>를 기획했다. 이러한 강좌를 통해 인간 정신(영혼)의 물질적 성격에 대한 학술적 견해들이 제출되었다. 1928년 하반기로 접어들며 『조선지광』은 대중적ㆍ통속적 노력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하게 표명하기 시작한다. 이 무렵부터『조선지광』에는 영화, 연극에 대한 기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1929년 5월 창간된『조선문예』에는 『조선지광』이 보여 준 ‘학술’과 ‘문화’에 대한 중첩된 관심이 문화(문예)로 수렴되어 나타난다. 1920년대 후반 급변하는 정치현실 속에서 프로문인들은 집단 창작과 서구의 문화양식과 문예사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비록 이들의 지향은 현실적 조건 앞에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었지만, 대중화에 대한 관심과 그 조건에 대한 천착은 1930년대 사회주의 매체지형과 카프의 실천에 큰 영향을 미쳤다. This paper reviews the KAPF popularization movement in the late1920s with a veiwpoint of a knowledge culture stemmed from socialism. For this, two magazines in the late 1920s, 『Jo-Seon-Ji-Gwang』 and 『Jo-Seon-Mun-Ye』were investigated. 『Jo-Seon-Ji-Gwang』 designed <Social Science Lecture> and <Liberal University Lecture>, recognizing ‘the public’ from 1927. Through these lectures academic opinions on a material aspect of human mind (spirit) were explored. 『Jo-Seon-Ji-Gwang』 strongly expressed their willingness of the popular/common efforts from 1928. And then the articles about a movie and play appeared in 『Jo-Seon-Ji-Gwang』. The overlapped interests between ‘scholarship’ and ‘culture’ represented in 『Jo-Seon-Ji-Gwang』 converged into culture (literature) in published 『Jo-Seon-Mun-Ye』 in May, 1929. The proletarian writes were very interested in collective writing, the Western cultural styles and literature trends in the late 1920 when politics dramatically changed. Although their aims were difficult to be completed because of the realistic conditions, the interests in popularization and the investigation of the conditions had a huge impact on the socialism trends and the practice of KAPF in the 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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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 초반 행복 개념의 문화정치적 상상력

        최병구 ( Choi Byoung-goo ) 국제어문학회 2015 국제어문 Vol.0 No.67

        이 글은 1920년대 초반 행복 개념의 문화정치적 의미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ㆍ1 운동 이후 식민지 조선에는 도덕과 감정에 기초한 국가체제에 대한 인식이 담론장을 풍미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통치체제는 조선 민중의 행복이라는 감정을 위해야 한다는 비판적 언설이 대세를 이루었다. 비록 이러한 인식과 비판이 현실에서는 이루어지기 어려웠지만 그 과정에서 행복의 감성은 정치와 문학을 매개하는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사적 행복이 아니라 공적 행복을 위해 나의 정념을 투영해야 한다는 의식이 폭넓게 확산된 것이다. 이 시기 수많은 사회운동단체들의 설립과 그들이 발간했던 문학잡지들은 대표적인 사례가 된다. <경성청년구락부>가 발간한 잡지 『신청년』의 경우 `공감`이라는 감정을 제시했다. This article investigates cultural political meanings of happiness in the early 1920s. After Samiljeol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day), the recognition of national systems based on moral and sensibility was predominated in the discourse sphere in the colonial Chosen. Accordingly, a critical remark that a ruling system of Japan should care for happiness of the people in Chosen was prevalence. Although this aforementioned recognition and criticism of the ruling system could not achieve real change, these efforts allowed the emotion of happiness to be placed as a tool to mediate politics and literature. The consciousness of reflecting my emotion for public happiness not private public was pervasive. New definitions regarding the emotion of subjects mediated by happiness heavily impacted literature. Social movement organizations established in this period distributed new literary/political emotion through publishing literature magazines. “Sin-cheong-nyeon” published by “Gyeong-seong-cheong-nyeon- gu-rak-bu” provided e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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