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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암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침과 한약에 대한 기대와 장벽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단면 연구이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부산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일산차병원에서 총 205명의 암 환자가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설문 조사를 통해 기대와 장벽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85%의 환자가 침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31%가 한약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다. 통증 정도가 높은 환자에게서 침의 사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침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게서 침에 대한 기대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침에 대해 더 낮은 기대를 나타냈다. 한약은 연령, 유방암 환자, 소화기 환자에게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사용자수의 차이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60세 이상의 환자가 60세 미만의 환자보다, 유방암 환자가 유방암이 아닌 환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한약을 사용하였다. 또한, 여성 환자들이 남성 환자들보다 한약에 대해 더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침과 한약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장벽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침의 사용은 높은 데에 비해 한약의 사용이 낮은 것은 한약 이용에 대한 장벽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암 환자의 통증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중재인 침과 한약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와 장벽을 이해함으로써, 이러한 치료법을 기존의 암 치료 체계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향후 연구는 기대와 장벽의 구체적인 원인, 그리고 보험 적용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탐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대와 장벽이 환자의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