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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에서 인터류킨-4 수용체의 유전자 다형성(Ile50Val)과 상피성 난소암의 감수성 및 예후와의 연관성
주웅,송용상,강순범,이효표,김재원,박노현,김승철 대한부인종양학회 2006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 Vol.17 No.1
목적: 한국 여성에서 인터류킨-4 수용체(IL-4R)의 유전자 다형성(Ile50Val)과 상피성 난소암의 감수성 및 예후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 받은 상피성 난소암 환자98명의 말초혈액검체와 같은 기간동안 양성질환으로 수술 받은 환자321명의 말초혈액검체를 대조군으로 이용하였다. Taqman방법으로 IL-4R수용체의 유전자 단일염기다형성을 검출하였다. 상피성 난소암 환자군과 대조군의 대립유전자 빈도와 유전자형 분포를 비교하여 상피성 난소암의 감수성과 IL-4R유전자 단일염기다형성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예후와의 연관성을 알아 보기 위해 상피성 난소암 환자군 내에서 수술적 병기, 간질 침윤, 조직학적 분류 및 생존율과 본 다형성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난소암 환자군에서 Ile대립유전자의 빈도는 52.0%로 대조군에서의 46.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4). 또한Ile 대립유전자를 포함하는 군에서 상피성 난소암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높았다(OR=2.49, Ile/Ile+ Ile/Val versus Val/Val, 95% CI, 1.34-4.59). 수술적 병기, 간질 침윤, 조직학적 분류 등의 임상병리학적 척도와 IL-4R유전자 단일염기다형성 사이에도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으나 Val/Val 유전자형 군에서 생존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통해 한국 여성에서 IL-4R 유전자 단일염기다형성은 상피성 난소암에 대한 감수성 및 예후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Objective: The aim of current investigation was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a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in interleukin (IL)-4R Ile50Val and epithelial ovarian cancer (EOC) susceptibility and its prognosis in Korean women. Methods: The blood samples of 98 EOC patients and 321 cancer-free control subjects were collected. Polymorphisms in IL-4R Ile50Val were determined using TaqMan method. Allele frequency and genotype distribution in EOC group were compared with those of the control group. Thereafter association between this polymorphism and clinicopathologic factors such as stromal invasion, histologic type, surgical stage, and survival within the case group was evaluated. Results: In the EOC group, the frequency of Ile allele was 52.0% which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46.3%(p=0.014).There was significantly elevated risk of EOC in patients with Ile allele, with OR of 2.49 (Ile/Ile+ Ile/Val versus Val/Val, 95% CI, 1.34-4.59). In subgroup analysis within the cancer group, this polymorphism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clinicopathologic parameters such as stromal invasion, histologic type, and surgical stage. However the survival analysis showed the poor survival in the patients with Val/Val genotype. Conclusion: IL-4R Ile50Val polymorphism is associated with the susceptibility and the survival of EOC in Korean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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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웅 대한산부인과학회 2016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Vol.102 No.-
인구 노령화, 면역저하자 및 해외여행자 증가와 새로운 백신 개발 등으로 최근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자국의 실정에 맞게 영유아뿐만 아니라 성인에 대한 예방접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우리 나라 사정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13년 질병관리본부의 전국예방접종률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Td/Tdap(19세 이상)은 7%, 자궁경부암백신(19-26세)은 29%, 인플루엔자(19세 이상)은 34%로 선진국에 비해 낮은 접종 현황을 보이고 있다. 향후 임신을 앞둔 여성의 예방 접종은 기본적으로 성인 예방접종 일정과 동일하다. 현재 권고되고 있는 백신 접종 대상 감염병(혹은 병원체)은 인플루엔자, 파상풍/백일해/디프테리아, 페렴구균, A형 간염, B형 간염, 수두, 홍역/풍진/유행성이하선염(MMR), 인유두종바이러스, 대상포진, 수막구균이 있다. 이 가운데 19-39세 가임기 여성이라면 풍진 항체 검사 후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도 우선 권고로 권장된다. 반면 임신 중에는 MMR 접종이 금기이므로 가임기 여성에게 MMR 접종을 계획할 때에는 임신 여부를 먼저 확인하여야 한다. MMR의 위험군으로는 의료인, 개발도상국 여행자, 면역저하 환자를 돌보는 가족, 단체 생활을 하는 성인 등이 있다. 또한 가임기 여성은 의료인, 학교 교사, 학생, 군인, 해외여행자 등과 함께 수두 위험군으로 분류 되므로 수두 항체 검사 후 접종이 권고된다. 수두 예방접종 역시 임신 중에는 금기이다. 국내 상황에 대한 적절한 적용대상은 정립되지 않았으나 기숙사 생활을 앞 둔 대학교 신입생(해외 유학생)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위험군에 속하므로 예방 접종이 권고된다. 요컨데 가임기 여성의 예방 접종은 향후 임신 계획 및 현재 임신 여부, 직업, 위험군 소속 여부, 비용효과 예측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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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에서 L-myc 유전자 단일염기다형성과 상피성 난소암의 감수성 및 예후 사이의 연관성
주웅,김승철,이효표,김재원,박노현,송용상,강순범 대한부인종양학회 2005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 Vol.16 No.2
Objective : The aim of this investigation was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a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in L-myc gene (T3109G) and ovarian cancer risk or prognosis in Korean women. Methods : The blood samples of 98 ovarian cancer patients and 332 non-cancer control subjects who managed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1999 to 2002 were collected. Polymorphism in L-myc (T3109G) was determined using TaqMan method. Allele frequency and genotype distribution in the ovarian cancer group were compared with those of the control group to determine whether this polymorphism elevates the susceptibility of Korean women to ovarian cancer. The relationship between this SNP and cancer invasiveness or prognosis were also evaluated by collating clinicopathologic data of those in the cancer group, such as surgical stage, stromal invasion, histologic type, and survival. Results : In the ovarian cancer group, the allele frequency of G was 51.0%, in the control group 48.5%, showing no significant difference (p=0.569). Similarly the genotypes with TG or GG showed no increased risk for ovarian cancer susceptibility compared with TT genotype. A subgroup analysis of the clinicopathologic parameters in cancer group also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suggesting the lack of an association between SNP of the L-myc and ovarian cancer invasiveness and survival. Conclusion : This study shows that Korean women with specific polymorphism in L-myc are neither more susceptible to develop ovarian cancer nor more vulnerable for cancer progression. 목적 : 한국 여성에서 L-myc 유전자 단일염기다형성(T3109G)과 상피성 난소암의 감수성 및 예후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 받은 상피성 난소암 환자 98명의 말초혈액검체와 같은 기간동안 양성질환으로 수술 받은 환자 332명의 말초혈액검체를 대조군으로 이용하였다. Taqman방법으로 L-myc의 유전자단일염기다형성을 검출하였다. 상피성 난소암 환자군과 대조군의 대립유전자 빈도와 유전자형 분포를 비교하여 상피성 난소 암의 감수성과 L-myc유전자 단일염기다형성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예후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피성난소암 환자군 내에서 수술적 병기, 간질 침윤, 조직학적 분류 및 생존율과 본 다형성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난소암 환자군에서 G대립유전자의 빈도는 51.0%, 대조군에서는 48.5%로 나타나 통계적 유의함을 보이지 않았다 (p=0,569). 또한 TT 유전자형에 비해 TG, GG유전자형의 난소암에 대한 감수성이 높지 않았다. 수술적 병기, 간질 침윤,조직학적 분류, 생존율 등의 임상병리학적 척도와 L-myc유전자 단일염기다형성 사이에도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를 통해 한국 여성에서 L-myc 유전자 단일염기다형성은 상피성 난소암에 대한 감수성 및 예후와 연관성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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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웅 대한의사협회 2016 대한의사협회지 Vol.59 No.3
Ovarian cancer is the most lethal gynecologic cancer. Countless efforts have been made to improve the survival of ovarian cancer patients by clinicians as well as basic researchers so far. As a result of those extensive translational researches some of promising molecular targets and its proper therapies are introduced into practice for treating intractable ovarian cancer, which includes anti-angiogenic therapy, tyrosine kinase inhibitor, and other modulators of cancer-related signaling pathways. Current trend of translational researches in ovarian cancer treatment are mainly focused on discovering companion diagnostics which can categorize the subgroup of patient having specific biomarker that may serve as a target of new treatment because the consequent outcome of new therapy varies depending on the molecular profile of each patient. It is important for clinician to consider each ovarian cancer patients to have a possible therapeutic target and to examine the tissue biopsies with available companion diagnostics. In addition more interest and endeavor should be given to the clinical trials to apply the result of up-to-date translational resea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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