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自動車 部品의 輸出增進을 위한 發展 戰略

조하영 西江大學校 1988 국내석사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이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조하영 위덕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25 국내석사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긍정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과 회복탄력성, 서비스 질을 주요변인으로 설정하였으며, 각 변인 간 관계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이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과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구성으로는 감정노동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2개의 하위요인으로 표면행위와 내면행위로 구성하였고, 서비스 질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5개의 하위요인으로 신뢰성, 대응성, 공감성, 유형성, 전문성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매개변수로 설정하여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의 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상북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의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283명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4.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 t-test, ANOVA, 상관분석, 3단계 매개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연구 문제를 검증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은 서비스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의 수준이 높을수록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을 고려한 관리체계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은 회복탄력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의 수준이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요양보호사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의 수준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이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이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의 수준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회복탄력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에도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즉,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과 회복탄력성에 관심을 갖는 제도적ㆍ실천적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직무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의 회복탄력성을 활용하여 감정노동의 수준을 낮추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과 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과 서비스 질과의 관계에서 개인 심리역량인 회복탄력성에 주안점을 두고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들과 차별성을 둘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improve the quality of long-term care services for the positive work performance of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To achieve this purpose,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resilience, and service quality were set as main variables, and the effect of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on service quality and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were verified through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each variable. This study was structured by setting emotional labor as an independent variable and composing two subfactors, surface acting and inner acting, and setting service quality as a dependent variable and composing five subfactors, reliability, responsiveness, empathy, tangibility, and professionalism. In addition, resilience was set as a mediating variable and composing three subfactors, self-regulation abilit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and positivit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Nursing care worker working in Gyeongsangbuk-do, and the analysis was conducted on a final 283 people through online and offline survey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IBM SPSS 24.0 statistical program to verify the research questions through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t-test,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three-step mediation regression analysis. The research results of this paper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service quality. This means that the higher the level of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the lower the quality of service provided to users. Therefore, it shows the need for a management system that considers the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long-term care services.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resilience. This means that the higher the level of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the lower the resilience.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 resilience of Nursing care worker, it is necessary to seek ways to lower the level of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Third,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on the effect of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on service quality was foun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artial mediating effect. This means that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indirectly affects the quality of services provided to users through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Therefore, since the level of c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affects their resilience, there may be differences in the quality of services provided to users. In other words, this suggests that institutional and practical measures that focus on c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and resilience are necessary to improve service quality.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propose measures and strategies to lower the level of emotional labor and improve service quality by utilizing the resilience of Nursing care worker performing their duties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long-term care services. This study can be differentiated from previous studies in that it focuses on resilience, which is an individual psychological capaci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and service quality, and explores countermeasures to alleviate Nursing care worker Emotional Labor.

가구의 의사결정 및 조세부담에 대한 실증연구

조하영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박사

가구는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주요한 주체 중 하나이며, 개인의 의사결정은 가구의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출산, 조세, 교육 및 노동 등과 관련한 가구의 선택은 한 국가의 잠재적인 성장동력뿐만 아니라 현재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구의 의사결정에 대한 연구는 많은 경제학자의 주요 관심사이다. 본 논문에서는 가구의 의사결정 및 조세부담에 대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각 세부 논문의 주제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논문에서는 19세∼45세의 여성 배우자가 있는 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상속이 자녀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상속은 자녀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속으로 인해 증가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녀수는 2016년을 기준으로 21,009명이며, 이는 총 유배우 가임여성이 일생동안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의 0.4%에 해당한다. 게다가 증여를 포함한 분석과 완결출산율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산지원방식의 전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즉, 단계별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기보다 큰 금액을 일시에 제공하는 방식이 출산율 제고에 효과적일 수 있다. 두 번째 논문에서는 가구 경제활동유형별 가구 세부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추정 결과, 자영사업자 가구는 근로소득자 가구보다 소득세를 적게 납부하지만 소득의 변동성이 크며, 자산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고 재산세를 더 많이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액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부가가치세 또한 더 많이 납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자영사업자 가구와 근로소득자 가구가 납부하는 소득세에 차이가 발생하였다는 것은 표면적으로 조세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한편으로는 변동계수로 추정한 자영사업자 가구의 소득 변동성이 근로소득자 가구보다 대략 33% 높게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불안정성에 대한 보상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세 번째 정시모집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과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의 교육투자행태와 노동시장 성과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연평균 사교육비가정시모집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보다 적고, 여가시간과 수면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수시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에 비해 취업확률은 높았으나 시간당 임금률과 유보임금은 낮았다. 서로 다른 전형을 선택한 학생들이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근로에 대한 선호가 달라 내생성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도구변수 추정을 진행하였고, 모든 분석에서 도구변수 추정을 이용한 계수의 절대값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내생성을 고려하지 않은 분석에서는 대학입학전형별 노동시장 성과의 차이를 과소추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시모집으로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이 적고, 임금률이 낮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학생 및 학부모가 자신의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Households are one of the main subject in economic activity, and individual decisions are often made in consideration of the different circumstances of the household. The choice of households related to childbirth, taxation, education and labor is a major factor determining not only a nation's potential growth engine but also its current competitiveness. That is why research on decision-making in households is a major concern for many economists. In this paper, the empirical analysis of the decision-making and tax burden of households was carried out. A summary of the topics and results of each detailed paper is as follows. In the first paper, I analyzes the effect of bequest on the childbirth for the married couples of female spouses aged between 19 and 45. The estimation results indicate that bequest has positive effect on the marrried couples’ childbirth decision. The number of children which have been increased due to bequest experience is estimated as 21,009 as of 2016, and this number accounts for 0.4% of the total number of children expected to be born by the fertile women population during lifetime. The result of this study might imply that the government needs to begin discussions on changing the direction of fertility subsidy policy from several times of small subsidies to one time big subsidy since the latter can be more effective to enhance fertility. Second paper tries to analyze the households’ tax burden by household economic activity type. The results are as follows: income-earner households pay more income tax than self-employed households, but self-employed households have greater Coefficient of Variation (CV) in household income. In addition, self-employed households have more real estate and pay more property tax. Their consumption is also greater than income-earner households, hence it is likely that they pay more value added tax. The tax difference between the self-employed households and income-earner households might seem to be against the tax equity but it can be interpreted as compensation to the income instability. Third study analyzed the labor market outcomes by the college entrance exam typ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Nonscheduled admission applicant has more possibility of having jobs relative to regular admission applicants. However, the hourly wage rate and reservation wage were lower than the regular admission applicant. We used an instrumental variable to control the endogeneity due to the ability difference between college entrance exam types. The result using the IV approach showed that the absolute value of the coefficient was greater than OLS. This indicates that OLS estimation could under-estimate the gap in labor market outcomes. These results imply that applicants efficiently invest their input, considering the literature which reported the results that regular applicants tend to spend more resources comparing with nonscheduled admission applicants.

해양문화유산 시맨틱 데이터 설계 : 태안 마도 해역 출수 고선박과 목간을 대상으로

조하영 韓國學中央硏究院 韓國學大學院 2025 국내석사

본 논문은 해양문화유산 시맨틱 데이터를 구축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역사적·문화적 맥락에 따른 가치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선행 사례를 탐색하고, 해양문화유산 자원 요소를 정리하며, 해양문화유산 데이터 모델(MCH: Maritime Cultural Heritage data model)을 설계하였다. 또한, 핵심 모델을 제시하고, 스토리 네트워크를 통해 활용성을 입증하였다. 연구는 세 가지 주요 단계로 진행되었다. 첫째, 국내외 문화유산과 관련된 선행 사례를 분석하고 데이터 모델 설계 대상 자원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해양문화유산의 특성을 반영한 독자적 모델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으며, 태안 해역에서 출수된 목간과 고선박을 설계의 핵심 자원으로 삼아 분석하였다. 목간은 묵흔 내용을 역사적 맥락에서 검토하였고, 고선박은 선체 구조와 물리적 특성을 탐구하였다. 둘째, 해양문화유산 데이터 모델(MCH)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설계 전략을 바탕으로 한다. (1) 유물의 생애주기를 연결하고, (2) 고선박 구조를 계층화였으며, (3)유물 기록과 외부 자원을 연계하고자 하였다. MCH는 해양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하기 위하여 '해양 유물 섹션', '기술 정보 섹션', '기록 정보 섹션', '자원 연계 섹션', '맥락 정보 섹션'으로 구분된다. 주요 관계는 핵심 모델로 나타내어 해양문화유산의 중심 요소와 그 관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핵심 모델은 (1) 발굴, 보존, 복원, 전시 등 일련의 절차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문화유산 생애주기 모델', (2) 고선박 구조를 '구조-부분-부재'로 계층화한 '선박 구조 모델', (3) 목간 묵흔에서 추출한 요소들을 관련 자원과 웹 자원에 연결한 '기록 정보 연계 모델'로 구성된다. 셋째, 스토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MCH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스토리는 (1) 태안선 대섬 출토 유물의 생애주기 (2) 고려 선박 구조 비교 (3) 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고려 무신정권 스토리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해양문화유산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데 그 의의가 있다. 단순히 시맨틱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베이스에 적재해 검색과 활용이 가능하게끔 하였다. 이는 해양문화유산 보존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에게 추가 연구를 지원하며, 문화유산 연구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This paper aims to construct semantic data for maritime cultural heritage, enabling the systematic preservation of large datasets while effectively showcasing their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 in relevant contexts. To achieve this goal, prior case studies were analyzed, maritime cultural heritage resource elements were organized, and the Maritime Cultural Heritage data model (MCH) was designed. This paper also introduced a core model and demonstrated its practical applications through a story network. The research was conducted in 3 main phases. First,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ases related to cultural heritage, alongside the identification of resources necessary for data model design. Key resources selected for analysis included Mokgan (wooden tablets) and ancient shipwrecks excavated from the Taean Mado waters. The study examined the ink inscriptions on the Mokgan in their historical context and investigated the structural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ancient shipwrecks. The MCH data model was established with three main design strategies. linking the lifecycle of artifacts, organizing the structures of ancient ships into a hierarchy, and connecting artifact records with external resources. To systematically structure maritime cultural heritage, the MCH data model was divided into five sections: the Maritime Artifact Section, Technical Information Section, Record Information Section, Resource Linkage Section, and Contextual Information Section. Key relationships within the MCH model were visually represented in a conceptual core model that mapped the central elements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and their connections. The core model is composed of three distinct models: a "Cultural Heritage Lifecycle Model," "Ship Structure Model," which organizes ship structures hierarchically into structure–parts–elements; and a "Record Information Linkage Model," which connects elements derived from Mokgan ink inscriptions to related resources and web-based datasets. To illustrate the practical applications of the MCH model, a story network was employed. This included reconstructing the lifecycle of artifacts excavated from the Taean Daeseom shipwreck, comparing the structural features of Goryeo shipwrecks, and visualizing the story of the Goryeo military regime discovered in the the Mado waters through a network graph.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it lays a foundation for structuring maritime cultural heritage data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 enabling systematic management and preservation. Beyond merely creating semantic data, it ensures that the data can be stored in a database for efficient searching and practical use. This study not only supports the preservation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but also promotes further research, opening new avenues for the expansion of cultural heritage studies.

요추간판 탈출증 환자의 화학적 수핵 용해술에 관한 임상적 연구

조하영 朝鮮大學校 大學院 1987 국내석사

This study attempts to analyse 130 patients treated with chymopapain under careful selection of the patient with herniated lumbar disc from Jan. 1985 to Mar. 1987 at the department of Neurosurgery, College of Medicine, Chosun University. The data were obtained from clinical records. The indications for chemonucleolysis were under the following conditions : 1) The Major complaint was leg pain rather than low back pain. 2) Marked limitation of straight leg raising test. 3) Spine CT scans showing soft bulging disc herniation without calcification and degenerative changes or sequestration. Therapeutic results were more favorable in younger groups and more limited in straight leg raising groups. There were no major anaphylatic reactions and serious neurologic complications. In conclusion, our findings suggested that chemonucleolysis be safer and more effective nonsurgical method for treatment of herniated lumbar discs than surgical intervention.

청소년기 생애목표와 공동체 의식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의 조절효과

조하영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3 국내석사

생애목표(life goal)는 삶의 궁극적 목적지로서 삶의 방향에 일관성을 제공하며, 어떠한 생애목표를 갖고 있는가에 따라 개인의 의식과 행동이 달라진다. 생애목표에 대한 탐색은 자신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자아정체감의 질문과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생애목표를 내용에 따라 분류한 후 생애목표와 자아정체감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기 및 중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애목표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뒤, 하위요인으로 구분된 생애목표가 공동체 의식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탐색하고 생애목표와 공동체 의식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청소년의 생애목표는 내용 및 성격에 따라 몇 개의 요인으로 구분되는가? [연구문제 2] 청소년 초기 및 중기에서 생애목표는 공동체 의식을 어떻게 예측하는가? [연구문제 3] 청소년 시기별 자아정체감은 생애목표와 공동체 의식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가? 위와 같은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2010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 조사의 4차(2013년도)와 7차(2016년도) 자료 중 본 연구의 목적에 맞는 변수를 측정한 총 2,378명의 데이터를 추출하였고,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추가적으로 초기 청소년(중1)과 중기 청소년(고1)에서 공동체 의식을 예측하는 회귀계수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Z-test를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애목표 문항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기 생애목표가 ‘외재적 목표’, ‘내재적-자기지향 목표’, ‘내재적-친화 목표’, ‘내재적-자기성장 목표’, ‘내재적-자기초월 목표’ 5가지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공동체 의식에 대한 위계적 회귀분석의 모형 검증 결과, 생애목표 중 내재적-자기초월 목표, 내재적-자기성장 목표, 내재적-친화 목표는 공동체 의식을 정적으로 예측하였고 내재적-자기지향 목표는 부적으로 예측하였으며 외재적 목표는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했다. 또한 초기와 중기 청소년 시기별로 생애목표가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가 유의미한지 살펴보기 위해 회귀계수의 차이 검정을 실시한 결과, 내재적-자기성장 목표는 초기 청소년 시기에서 공동체 의식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력을 미치는 반면 내재적-자기초월 목표는 중기 청소년 시기에서 더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생애목표와 공동체 의식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초기 청소년 시기에서는 외재적 목표와 자아정체감의 상호작용항이 공동체 의식에 부적 영향을 미치며, 중기 청소년 시기에서는 내재적-자기초월 목표와 자아정체감의 상호작용항이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 및 중기 청소년들이 지각하는 생애목표의 내용과 성격을 세분화하여 분류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외재적-내재적 측면에서의 생애목표를 구분한 연구가 다수 진행되었지만, 자기지향적-자기초월적 차원의 탐색은 상대적으로 새로운 시도라 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별 생애목표들을 활용하여 다른 변인들과의 관계를 보다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둘째, 생애목표와 자아정체감이 공동체 의식의 유의미한 예측 변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초월 목표는 공동체 의식에 가장 높은 영향력을 보인 반면, 외재적 목표나 자기지향 목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부적 영향을 미쳤다. 이는 청소년들이 가지는 생애목표의 성격에 따라 공동체 의식의 함양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생애목표와 자아정체감의 관계성 및 상호 영향력을 일부 확인하였다. 특히, 중기 청소년들이 내재적이면서도 자기초월적인 성격(예: 사회적 기여)의 목표를 가지는 것은 자아정체감과 상호작용하여 높은 공동체 의식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를 통해 초기 및 중기청소년의 생애목표와 공동체 의식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의 역할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심리적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생애목표와 자아정체감 형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수학 교과서의 폐쇄형 문제를 개방형 문제로 변환하는 교사들의 전략 분석

조하영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5 국내석사

수학 교과서의 폐쇄형 문제를 개방형 문제로 변환하는 교사들의 전략 분석 조 하 영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초등수학교육전공 ( 지도교수 임 미 인 ) 본 연구는 초등 수학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수학 교과서에 제시된 폐쇄형 문제를 어떻게 개방형 문제로 변환하여 활용하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개 방형 문제의 실천적 적용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는 최근 교육과정 개정 과 인공지능 기반 학습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고차원 적 문제 해결력을 길러낼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초등 수학교과서는 국가 수준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명확히 달성할 수 있도록 대부분 정답이 한 가지로 정해진 폐쇄형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 러나 폐쇄형 문제 중심의 수업은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하거나 다양한 해결 방 법을 탐색하도록 돕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폐쇄 형 문제를 개방형 문제로 변환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탐구하고 창 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수업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경 력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의 교사 30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는 교사들이 폐쇄형 문제를 개방형 문제로 바꾸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고안 된 검사지와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검사지 문항은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전 략 유형을 참고하여 폐쇄형 문항 5개를 제작하였고, 수학 교육 전문가들의 검 토를 거쳐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들이 사용한 주요 전략은 문제의 방향을 바꾸거나, 문제에 제시된 수치를 빈칸으로 대체하거나, 특정 수가 포함된 문장을 새로 만들거나, 문제 상황과 조건을 변형하거나, 두 대상을 비교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도록 바꾸거나, 풀이 과정을 다양화하도록 유도하는 방법 등이었다. 이 외에도 검사 의도에서 벗어난 응답이나 문제 표현의 오류 등은 별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 다. 검사지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교사들은 문제의 핵심 요소를 바꿔 새로운 상 황을 만드는 ‘문제 방향 바꾸기’ 전략과 문제 상황을 재구성하는 ‘문제 변 형하기’ 전략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다. 특히 무게나 시간과 같은 측정 영역에 서는 문제 방향을 바꿔 다른 답을 구하게 하고, 수와 연산 영역에서는 문제 조 건을 바꿔 다양한 풀이를 시도하도록 하는 전략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일부 교 사들은 개방형 문제와 문장제 문제를 혼동하거나 문제를 다시 폐쇄형으로 만 들어 제출하는 오류를 보였다. 면담 분석에서는 교사들이 문제 변환 과정에서 학생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 해 수치를 자유롭게 바꾸거나 여러 답이 가능하도록 문제를 설계하려는 의도 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학생들이 정해진 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조건을 설정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탐색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 러나 일부 교사들은 개방형 문제에 대한 이론적 이해는 가지고 있으나 실제 수업에서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거나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교사 연수와 교사용 자료에서 구체적인 예시와 실습 중심의 지침 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수학교육 현장에서 폐쇄형 문제를 개방형 문제로 바꾸 는 실제 사례와 교사들의 전략을 분석함으로써, 수업에서 개방형 문제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이는 향후 교사 연수 프로그램과 교과서 및 지도서 개발 과정에서 개방형 문제 설계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본 연구는 특정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한 사례 연구이므로 전국 단위 로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과 교 사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실제 수업 맥락에서 교 사가 개방형 문제를 어떻게 발문하고 학생과 상호작용하며 수업을 운영하는지 에 대한 심층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주요어: 개방형 문제, 폐쇄형 문제, 문제 변환 전략, 초등수학교육, 교사 발문

LLM 기반의 논쟁적 대화 요약 모델

조하영 서강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2024 국내석사

확률 제약 최적화 및 등가 모델링 기법을 활용한 독립형 그린 수소 설비 운영 계획

조하영 광운대학교 일반대학원 2025 국내석사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가속화되면서, 많은 국가들이 Net Zero 목표를 선 언하고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생 에너지원, 특히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재생 에 너지원의 변동성은 전력 계통의 안정성 측면에서 전력망의 운영과 관리에 새로 운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현재 이러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접근법이 제시되 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수소는 재생 에너지의 잉여 전 력을 이용해 생산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력 수요와 공급 균형에 대한 문제 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하지만 수전해 설비의 운영 계획을 통해 수소 생산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재생 에너지원의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문제는 큰 도전과제이다. 그와 함께, 에너지 시스템의 분산화에 따라, 마이크로그리드 운 영에 대한 중요성 또한 증대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 수요의 증가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태양광 기반의 독립형 수전해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성하여, 여러 PV 예측 시나리오에 대한 설비의 운영 계획을 진행하였다. PV 예측 시나리오 는 CNN-LSTM 모델의 예측 결과로 구성하였고, 결과의 예측 오차를 운량 그 룹과 태양의 고도각에 따라 샘플링하여 확률 분포를 구성하였다. 이를 이용하 여 수전해 설비 운영 스케줄링에 확률 제약을 적용하였다. 해당 분포는 근사적 으로 Gaussian distrubution 혹은 Laplacian 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가정되었고, 장기간의 운영 계획에 대한 글로벌 해의 수렴 가능성에 관한 문제나 변수와 제 약식 증가에 의한 계산 시간 증대에 관한 문제는 Rolling-Horizon Optimization 기법을 통해 장기 문제를 순차적인 단기 최적화 문제로 변환하여 해결하였다. 또한 시스템의 확장을 염두에 두어, 수전해 전체 설비의 등가화를 통해 계산 비용을 감소시켰으며, 이를 위한 기동 모사법을 제안하였다. 이를 기존의 기기 기반의 수전해 모델링 방식과 비교 검증하여, 이 방식이 수전해 마이크로그리 드 운영 스케줄링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As global responses to climate change accelerate, many countries are declaring net zero goals and seeking to transition to a carbon-neutral society. In this process, the use of renewable energy sources, especially solar and wind energy, is rapidly increasing. However, the volatility of renewable energy sources is creating new problems in terms of power system stability and in the operation and management of the microgrid. Various approaches are currently being proposed to address these problems, and hydrogen is receiving attention among them. Hydrogen can be produced using surplus power from renewable energy sources, and can contribute to solving the problem of the power balancing. However, in order to maximize hydrogen production through the operation plan of water electrolysis facilities, managing the uncertainty of renewable energy sources is a major challenge. In addition, the importance of microgrid operation is also increasing due to the decentralization of energy systems. In response to this increased research demand, this paper constructed a standalone water electrolysis microgrid based on solar energy and conducted an operation plan for the facility for various PV prediction scenarios. The PV prediction scenario was constructed with a CNN-LSTM model, and the prediction error was sampled according to the cloud-cover group and the solar altitude angle to reflect the prediction error of the corresponding time step. The probability distribution was assumed to approximately follow the Gaussian distribution or Laplacian distribution, and the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was constructed based on this to create and apply chance-constraints. In addition, for the problem of the possibility of convergence of the global solution for the long-term operation plan, we use the Rolling-Horizon Optimization method. Furthermore, considering future expansion of the system, the overall electrolysis system was simplified through equivalent modeling to reduce computational cost. A startup simulation method was proposed for this purpose. This method was compared and validated against the conventional device-based approach, confirming its potential contribution to the scheduling of microgrid operations involving electrolysis.

잠재범주프로파일모형에서의 삼단계 다중대체방법

조하영 高麗大學校 2018 국내석사

다중대체방법은 결측의 유형이 모두 동일하다고 간주하고 한꺼번에 대체를 실시한다. 그러나 결측의 유형을 구분하여 대체할 경우, 각각의 결측 유형에 대해 결측자료 매커니즘을 가정할 수 있으며 각 결측 유형이 모수 추정량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여하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잠재범주프로파일모형에서의 결측 유형을 관측변수에 대한 무응답, 잠재범주, 잠재프로파일로 나눈 후 다중대체를 실시하여 모수를 추정하였다. 또한 여러 가지 상황에서 세 가지 결측 유형에 따른 결측된 정보량의 비율을 살펴봄으로써 각각의 결측 유형이 추정량의 불확실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