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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시대 한반도 자생 풍수입지 : 고창지역을 중심으로
조기호,이병렬 한국정신과학학회 2003 한국정신과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18 No.-
동북아 고인돌문화권의 대표적인 고인돌 밀집지역중의 하나인 고창 지역의 대규모 고인돌의 입지를 조사한 결과, 조사한 대규모 고인돌은 모두 x-energy맥의 결절지안에 입지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 고인돌들은 일정한 입지론을 적용하여 체계적인 입지선정 과정을 거처 그 축조 위치가 결정되었고, 입지선정기준은 x-energy맥의 결절지이었으며, 입지선정방법은 BPE방법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동북아 고인돌문화권의 고창지역에는 선사시대에 이미 고인돌 입지선정모델이 설정된 자생 풍수입지론이 존재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현상이 동북아 고인돌문화권의 전 지역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인지, 그리고 고인돌입지 선정에서 결절지에서의 x-energy 발산현상이, 동북아 풍수지리학의 혈처입지론과 통일하게 파악되고 이용되었는지에 대한 규명을 위해서는 고창지역이외의 지역에 대한 연구를 비롯한 학제간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동북아 고인돌문화권의 고인돌 지상구조는, 일반적으로 덮개돌 두께와 받침돌 높이가 반비례하는 구조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북쪽으로 갈수록 받침돌의 높이가 높고, 남쪽으로 갈수록 덮개돌의 두께가 두꺼운 고인돌이 많이 분포하는 지역적인 특성을 지닌다. 그리고 현재 남북 고고·인류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인돌 형식 분류 및 명칭문제에서는, 개념 파악이 용이하며 사용하기 편리하고 남북이 불신을 배제하고 상호 인정하며 언어와 문자사용의 전제조건인 공공의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상에 무덤방을 설치하고 긴 받침돌 위에 덮개석을 설치한 고인돌을 장족형으로, 지하에 무덤방을 설치하고 짧은 받침돌 위에 덮개석을 설치한 고인돌을 단족형으로, 그리고 지하에 설치한 무덤방을 받침돌 없이 덮개석으로 덮은 고인돌을 무족형으로 분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기호 한국중국문화학회 2007 中國學論叢 Vol.24 No.-
】Understanding of human directivity in courte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