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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특발성 중추성 요붕증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임상,내분비학 및 방사선학적 경과
정승준,이성용,신충호,양세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2007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CEP) Vol.50 No.11
Purpose : Idiopathic central diabetes insipidus (CDI) is defined in CDI patients without definite etiology. Some patients initially diagnosed as idiopathic CDI progressed to organic causes. We reviewed clinical, endocrinological, and radiological courses of 20 patients who was initially diagnosed as idiopathic CDI, to assess the predicting factors for progression to brain tumors. Methods : We reviewed the medical data and followed up their clinical courses in 20 CDI patients who had no definite organic etiology, such as malformation, tumor, at the time of diagnosis. Results : Our study included 15 males and 5 females. Mean age of CDI diagnosis was 7.8±3.6 (2.1- 14.7) years. Mean follow-up duration was 8.6±5.1 (1.5-18) years. Six (30%) patients were diagnosed as brain tumor during follow-up. Ten (50%) of 20 patients had growth hormone deficiency. Multiple pituitary hormone deficiencies were found more frequently in brain tumor patients than idiopathic patients (60% vs 7%, P=0.037). Pituitary stalk thickening (PST) and loss of posterior pituitary signal were observed in 9 patients (47%), respectively. The newly development of PST was observed in patients diagnosed as brain tumor. Conclusion : About 30% of idiopathic CDI patients progress to organic disease such as germ cell tumor or histiocytosis. If there are multiple anterior pituitary hormone deficiency or newly development of PST, more close and careful follow-up is needed. 목 적 :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중추성 요붕증 중에서 일부는 후에 뇌종양이 발견된다. 이에 저자들은 요붕증 진단 시 특발성 중추성 요붕증으로 진단 받은 20명의 환자들에서 임상적, 방사선학적, 그리고 내분비학적 경과를 추적 관찰하여 기질성 원인으로의 진행 유무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있는지 연구하였다. 방 법 : 198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중추성 요붕증으로 진단 받았던 환자들 중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뚜렷한 기질적 원인의 증거가 없었던 20명의 환자들에서 후향적으로 임상소견과 검사소견을 검토하였다. 중추성 요붕증 진단 시 뇌종양, 선천성 중추신경계 기형이 있는 경우는 제외시켰다. 결 과 : 남아 15명, 여아 5명이었고, 진단 시 평균 연령은 7.8±3.6(2.1-14.7)세로, 야뇨증이 11명, 두통이 4명, 구토가 2명에서 있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8.6±5.1(1.5-18)년 이었다. 추적관찰 도중 뇌종양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6명(30%)이었다(생식세포종 5명, 랑게르한스 조직구증 1명; 추적기간 2.6±2.1년). 성장호르몬결핍증은 10명(50%)에서 관찰되었다. 복합 뇌하수체전엽호르몬결핍은 뇌종양 환자군에서 비뇌종양 환자군에서보다 더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60% vs. 7%, P=0.037). 진단 시 뇌하수체 줄기 비후는 9명(47%), 뇌하수체 후엽 신호 소실은 9명(47%)에서 관찰되었으며, 추적 중 새롭게 뇌하수체 줄기 비후가 생긴 3명의 환자 모두에서 뇌종양이 발생하였다. 결 론 : 특발성 중추성 요붕증 환자의 일부는 추적관찰 중 뇌종양을 발견할 수 있는데, 특히 복합 뇌하수체전엽호르몬결핍증이 동반되거나, 뇌하수체 줄기 비후가 새롭게 발생하는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뇌종양에 대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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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준,김광호,신종훈,김광중 대한피부과학회 2000 대한피부과학회지 Vol.38 No.9
Median raphe cyst is a relatively uncommon lesion occurring in the midline male perineum, especially ventral aspect of penis. It is an embryologic developmental anomaly of the male genitalia. Histologically, the lining cells are usually pseudostratified columnar epithelium, but can be stratified squamous epithelium and sometimes mucous glands and ciliated cells can be observed within the cyst wall. Herein, we report a case of median raphe cyst in the midline of the scrotum of a 2-year-old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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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erence to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treatment in healthcare workers
정승준,여유미,박태선,박동원,문지용,김태형,김상헌,손장원,윤호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8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6 No.0
Introduction: Poor adherence to medication frequently leads to treatment failure. We investigated the completion rate to treatment of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LTBI) among healthcare workers. Methods: In a prospective design in a single tertiary university hospital, we enrolled health care workers who were newly diagnosed as LTBI based on positive reaction to QuantiFERON-TB Gold In-Tube test. The subjects were prescribed isoniazid only and followed up regularly for up to 9 months. At each visit, adherence to medications and development of adverse reaction to isoniazid were evaluated by use of a standard questionnaire. The primary outcome was the completion rate of 9-month isoniazid treatment and factors affecting adherence. Results: Of the total of 114 patients with LTBI, 63 subjects (55.3%) completed 9-month isoniazid treatment. Drop out occurred steadily over time up to 9 months. In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adherenc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ge, gender, body mass index, type of occupation between completion group and non-completion group. In addition, adherence were not influenced by the baseline comorbidities. However, development of isoniazid induced liver injury were significantly more common in subjects who did not complete the scheduled medication (P<0.05). Conclusion: The completion rate of 9-month isoniazid treatment was low in healthcare workers. While age, gender, occupation and pretreatment comorbidities were not associated with treatment adherence, the development of drug-induced liver injury affected the scheduled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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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준 한국환경생태학회 2000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13 No.4
지리산국립공원 동부지역의 등산로 주연부식생 구조 및 훼손을 파악하기 위하여 7개 등산로를 대상으로 1999년 8월에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등산로 상에 나타난 주연부식생의 주요 수종으로는 철쭉꽃 미역줄나무 조록싸리 등이었다 등산로 주연부의 종다양도 식생피도 개체수는 이용객 수와 깊은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환경별 드산로 주연부식생의 종구성은 남삼면과 북사면의 중복부에서 가장유사한 반면 동사면 상복부와 북사면 산록부간에 이질적이었다 한편 남, 북 사면간 등산로 주연부식생은 각 사면 산록부에서 종구성이 가장 이질적이었다 남.북사면의 중복부에서 조록싸리 철쭉꽃이 우세하였으나 북사면 상복부에서는 철쭉꽃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등산로 주연부의 식생피도 능선부 남사면 북사면 동사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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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0 : 치기공사에서 발생한 이물 관련 육아종증 1예
정승준,구건우,김유신,이성자,박동원,곽현정,문지용,김태형,손장원,윤호주,신동호,박성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3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16 No.-
서론: 치기공사들은 의치, 치관과 틀니 작업 시 코발트나 크로니윰, 니켈, 베릴륨 등의 중금속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한 진폐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정확히 어떤 금속이 폐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인지 불분명하고 발생 기전과 병리학적 소견에 대해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들은 치기공사에서 발생한 이물 관련 육아종증이 적절한 회피 요법 시행 후 자연 호전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증례: 31세 여자 환자가 1달 전부터 생긴 기침과 비화농성 가래로 호흡기 내과 외래에 왔다. 3년전 폐결핵 치료 후 완치된 비흡연자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3년간 치료 중인 이외에 다른 동반질환은 없었다. 내원 당시 흉부 단순 촬영에서 전폐야에 걸쳐 작은 다발성 결절 및 양측 폐문부 비대가 보였으며, 흉부 CT에서는 양쪽 폐문부 림프절을 비롯한 다발성 종격동 림프절 비대와 전폐야에 걸친 미만성 소결절 소견이 관찰되었다. 폐활량 및 폐확산능은 정상이었다. 세침흡인 생검을 시행하였으며, 조직에서 inorganic dust를 둘러싼 육아종이 관찰되었다. 환자는 최근 10여년간 치기공사로 일해 왔으며, 마스크 등의 방재도구를 잘 착용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이에 환자의 직업과 관련된 이물 관련 육아종증으로 진단하였으며, 이물질 흡입 회피를 위한 적절한 보호장비 착용을 교육하였다. 3개월 후 추적 관찰한 흉부 CT 결과 림프절비대 및 미만성 폐결절 소견은 현저히 호전되었다. 결론: 중금속에 의한 흡입성 폐질환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치기공사, 다이아몬드 가공 산업 및 금형산업 종사자, 제트 엔진 종사자, 전자기 공업 종사자 등 특정 직업군에서 드물게 보고된다. 장기간 노출 시 흡입에 의한 진폐증으로 진행하며, 적절한 회피만이 효과적인 예방 및 초기 단계의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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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reation Ecology 관점에서 신규 탐방로 개방에 따른 물리적 환경 변화 - 토양경도를 중심으로 -
정승준,이선욱,조우,기경석 한국환경생태학회 2018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8 No.2
본 연구는 국립공원 신규 탐방로 개방 전․후 초기 토양경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2018년 5월 16일에 개방된 설악산국립공원 점봉산 곰배골 신규 탐방로이며, 조사시기는 탐방로 개방 전 2018년 4월 27일과 탐방로 개방 후 2018년 6월 23일에 실시하였다. 토양경도 측정은 미국 Foresty Suppliers, Inc.사의 토양경도계를 이용하였으며, 분석은 Spss ver.23을 통해 시행하였다. 탐방로 개방에 따른 탐방로 좌․내․우측의 토양경도를 비교 한 결과, 탐방로 내의 토양경도는 개방 전 2.00±1.09kg/㎠에서 개방 후 3.72±0.70kg/㎠로 높아졌으며, 탐방로 좌측의 토양 경도는 개방 전 0.46±0.45kg/㎠에서 개방 후 0.98±0.68kg/㎠로, 탐방로 우측의 토양경도는 개방 전 0.51±0.42kg/㎠에서 개방 후 0.76±0.52kg/㎠로 나타났다. 탐방로 유형별(계곡, 사면)의 토양경도를 비교한 결과, 탐방로 좌측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탐방로 내와 우측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방로의 토양경도는 계곡부와 사면부 등 지형 유형과 관계없이 탐방로 개방 후에 높아졌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국립공원에서의 탐방 등 레크레이션 에 의한 생태적 영향 규명과 국립공원 핵심 서식지에서의 보전 관리 지표를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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