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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신경증이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 : 어머니의 양육불안과 자율성 지지의 매개효과
정수빈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direct effects of maternal neuroticism on preschooler’s self-regulation and the indirect effects of maternal parenting anxiety and autonomy support. For this purpos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questionnaire method from 175 mothers of young children aged 3 to 5 years living in Korea. Maternal neuroticism was measured using the NEO Personality Inventory-Revised (NEO-PI-R), a five-factor personality test developed and revised by Costa and McCrae (1992), and maternal parenting anxiety was measured using the Brief NEO Personality Inventory-Revised (NEO-PI-R), a short form of the NEO Personality Inventory developed and validated by Ahn, Chang-Gyu, and Chae, Jun-Ho (1997). For maternal autonomy support, the scale of Noh, Bo-Hye, et al. (2011) was used, and to measure s' self-regulation ability, the preschooler’s Self-Regulation Ability Scale for Parents developed by Lee Jung-Ran (2003) was used. To analyze the data of this study, frequency analysis,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sequential mediation effect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SPSS 22.0 program (IBM Co., Armonk, NY) and SPSS PROCESS macro 3.5 program (Hayes, 2021), and the significance of indirect effects was confirmed using the bootstrapping metho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maternal neuroticism had a direct effect on preschooler’s self-regulation, i.e., the higher the level of maternal neuroticism, the higher the level of preschooler’s self-regulation. Second, the indirect effect of maternal neuroticism on preschooler’s self-regulation through parenting anxiety was not significant. Maternal neuroticism had a significant static effect on parenting anxiety, but parenting anxiety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preschooler’s self-regulation. Third, maternal neuroticism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preschooler’s self-regulation, mediated by autonomy support. Maternal neuroticism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autonomy support, but autonomy support did have a significant static effect on preschooler's self-regulatory ability. Finally, maternal neuroticism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reschooler’s self-regulation through parenting anxiety and autonomy support in turn: higher levels of maternal neuroticism were associated with higher levels of parenting anxiety, which led to lower levels of maternal autonomy support and lower levels of preschooler’s self-regulation. In sum, maternal neuroticism had a direct effect on preschooler’s self-regulation and, furthermore, an indirect effect on preschooler’s self-regulation through the sequential mediation of parenting anxiety and autonomy support. The present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examines the specific pathways through which maternal neuroticism affects preschooler’s self-regulation by focusing on neuroticism, which is a strong risk factor for anxiety, depression, and mood disorders (Brown 2007; Griffith et al., 2010; Moreira et al., 2021; Paulus et al., 2016; Zinbarg et al., 2016) and has been reported to be associated with high levels of negative emotionality and negative parenting behaviors (Clark et al., 2000; Kochanska et al., 1997; Smith et al., 2007). In addition, based on Belsky's (1984) parenting process model, this study explored the pathways through which maternal neuroticism affects preschooler's self-regulatory abilities. Unlike previous studies that mainly focused on mothers' parenting attitudes as a factor affecting preschooler's self-regulatory abilities, this study expanded the understanding of various mother-related variables that affect preschooler's self-regulatory abilities by examining various factors such as mothers' personality traits, emotions, and parenting behaviors.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used as a basis for various interventions to improve the development of preschooler's self-regulation skills, such as counseling and parent educ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신경증적 성격특성이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어머니의 양육불안 및 자율성 지지를 통한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만 3~5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175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어머니의 신경증은 Costa와 McCrae(1992)가 개발 및 수정한 성격 5요인 검사 NEO-PI-R(The Revised NEO Personality Ineventory)을 안창규와 채준호(1997)가 번안한 간편 NEO 인성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어머니의 양육불안은 위지희와 채규만(2015)이 개발 및 타당화한 양육불안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어머니의 자율성 지지를 측정하기 위해서 노보혜 등(2011)의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이정란(2003)이 개발한 부모용 유아기 자기조절 능력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2.0 프로그램(IBM Co., Armonk, NY)과 SPSS PROCESS macro 3.5 프로그램(Hayes, 2021)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순차적 매개효과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방법을 활용하여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신경증은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어머니의 신경증 수준이 높을수록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신경증이 양육불안을 매개로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신경증은 양육불안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양육불안은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의 신경증이 자율성 지지를 매개로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신경증은 자율성 지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율성 지지는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신경증은 순차적으로 양육불안 및 자율성 지지를 통해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어머니의 신경증 수준이 높을수록 양육불안 수준이 높았으며, 이는 어머니의 낮은 자율성 지지와 낮은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수준으로 이어졌다. 종합하면, 어머니의 신경증은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나아가 양육불안 및 자율성 지지의 순차적 매개를 통하여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간접적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불안, 우울 및 정서장애의 강력한 위험 요인이자(Brown 2007; Griffith et al., 2010; Moreira et al., 2021; Paulus et al., 2016; Zinbarg et al., 2016) 부정적인 정서를 많이 경험하기 쉬우며, 부정적인 양육행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Clark et al., 2000; Kochanska et al., 1997; Smith et al., 2007) 신경증에 주목하여 어머니의 신경증이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경로를 살펴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특히 Belsky(1984)의 자녀양육과정 모델에 근거하여 어머니의 신경증이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경로를 탐색하였다. 또한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로 어머니의 양육태도에 주목했던 기존 선행연구들과 달리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 요인으로 어머니의 성격특성, 정서, 양육행동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함께 고려함으로써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어머니 관련 변인에 대한 이해를 확장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가 상담, 부모교육 등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발달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우리나라 법원은 현재 두 가지 방식에 의하여 사용자의 종업원에 대한 전직금지청구를 인정하고 있다. 첫 번째는 사용자와 종업원이 전직금지를 위한 경업금지약정을 체결하는 경우이다. 법원은 이의 유효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ⅰ) 보호할 가치 있는 사용자의 이익, (ⅱ) 근로자의 퇴직 전 지위, (ⅲ) 경업제한의 기간 및 지역 및 대상 직종, (ⅳ) 근로자에 대한 대가의 제공 유무, (ⅴ) 근로자의 퇴직 전 지위, (ⅵ) 공공의 이익 및 기타 사정 등을 제시하고 그 구체적 판단 유무는 개별 사안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두 번째는 부정경쟁방지법 제10조 제1항에 의한 청구로, 침해행위의 금지 또는 예방 및 이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 중의 한 가지로서 그 종업원으로 하여금 전직한 회사에서 영업비밀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다만 전직 자체에 대한 금지청구는 허용되지 않고 해당직무에 종사하는 것을 금지하는 청구가 허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판례의 입장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 번째, 종업원의 전직을 금하는 경업금지약정의 체결은 종업원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 규정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는 입법적 해결이 필요할 것이다. 두 번째로, (ⅰ) '종업원의 전직'이 부정경쟁방지법 문언상의 '침해의 우려'와 동일한 해석에 바탕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관련하여, 실제로 종업원의 전직 그 자체가 영업비밀 침해 우려의 대상이라는 시각은 종업원의 직업의 자유를 해칠 염려가 크기 때문에, 법문을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해석하는 태도가 옳을 것이며, 오히려 종업원의 '신의 없는 상황' 등과 결합되어야 '침해의 우려'를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ⅱ) 전 직장에서 대규모의 자본투하가 이루어지는 기술개발핵심인력의 전직의 경우 전직한 경쟁회사 등에서 서류상으로 전 직장과 관련이 없는 부서에 배치하여 놓고 실제로는 연구 등의 행위를 시키는 것을 실질적으로 규제할 방법이 없고 입증도 어려운 실무상에서 우리나라 판례는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법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미국의 '불가피한 누설 이론'은 입법론에 있어서 큰 시사점을 준다. 미국의 경우 보통법에 의하여 '불가피한 누설 이론'을 인정하고 발전시켜오다가, 1990년대 중반의 PepsiCo 판결 이후에는 UTSA(Uniform Trade Secrets Act)의 영업비밀에 대한 유용이 우려되는 경우(Threatened Misappropriation)에도 금지명령(Injunctive Relief)을 인정하고 있는 규정을 근거로 하여 '불가피한 누설 이론' 인정하고 있다. PepsiCo 사례의 경우에는 UTSA에 근거하여 사업을 모든 형태의 경쟁에서 보호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직접적인 경쟁자에 고용된 종업원이 전 직장에서 얻은 지식을 사용할 잠재적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제한적인 전직금지 청구가 가능하다. 동 사건에서 언급된 주요 요소는, (ⅰ) 전직 사용자와 현직 사용자 간의 경쟁의 정도 (ⅱ) 종업원의 직책이 전후 직장에 걸쳐서 얼마나 유사성이 있는지의 정도 (ⅲ) 전직 종업원이 갖고 있던 기술적 또는 경영상의 영업비밀에 대한 지식의 정도 등이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는 미국 내에서도 주별로 학설별로 논란이 많고, 우리나라 법제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종업원의 직업의 자유와의 이익형량의 관점에서 부적절한 측면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입법적 수용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종업원의 직업의 자유와의 이익형량의 관계에서 사용자의 영업비밀을 보호하는 것이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미국이 PepsiCo 사례 이전에는 '고도의 기술적 가치 있는 특수한 영업비밀'에 대하여 '불가피한 누설 이론'을 적용한 것에 착안하여 '불가피한 누설 이론'이 도입될 경우, 종업원의 직업의 자유와의 이익형량의 대상으로서 영업비밀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시도를 할 필요성이 있다. 즉 발명가가 '특허 받을 권리'를 사용자에게 양도하고, 이를 사용자가 경우에 따라서는 특허권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영업비밀로 보호하는 현실에 주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승계한 영업비밀에 창작성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창작성이 있는 경우 영업비밀이 양도성, 협상 대상성, 분할가능성 등의 특징을 갖는다고 제시하였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제한적 불가피한 누설이론'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 '제한적 불가피한 누설이론'은 (ⅰ) 영업비밀 개념의 광범위성으로 인한 종업원의 직업의 자유와의 법익균형성의 측면에서 '창작성 있는 영업비밀'에 한정하는 것, (ⅱ) 모든 직원이 동일하게 영업비밀에 접근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업비밀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권한이 있는 자에 한정하는 것, (ⅲ) 전·현직 직장이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경우에 한하여 청구를 허용하는 것, (ⅳ) 사용자가 해당 영업비밀이 실시 중이거나 실시예정일 것, (ⅴ) 종업원이 직무발명에 대하여 특허 받을 수 있는 권리나 특허권 등을 계약이나 근무규정에 따라 그 사용자에게 승계하거나 전용실시권을 설정한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정당한 보상'과 유사한 보상을 사용자로부터 받은 경우 등이 충족되면 비례의 원칙상 상당성이 인정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가피한 누설 이론'의 전제는 종업원이 사용자에 대하여 비밀유지의무를 부담하고 있다는 사실인 바, 사용자만이 가진 영업비밀은 종업원의 퇴직 후에도 비밀유지의무의 대상이 되겠지만, 종업원이 자신의 학력과 경력에 비추어 일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일반적인 지식과 기술은 사용자가 독점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퇴직 후의 비밀유지의무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이에 따라 '불가피한 누설'의 대상 역시 될 수 없을 것이다. The Korean Supreme Court recognizes two ways of injunctive relief to prevent an employee, who know a trade secret of an employer, from moving a job to another one. First, an employer can argue that an employee has agreed in a covenant not to compete or not move to a company that is in direct competition with the former one. Second, an employer can claim through the korean non competition and trade secret law that states that an employer can claim an injunctive relief if his trade secret is threatened. But this kind of precedent has two kinds of problems. This study is focused on what these problems are and how to solve these. The first problem is that there isn't any korean law that recognizes a covenant not to compete. Under this condition, the employee's freedom of occupation may lie in a risky position. This is because the korean constitutional law requires written legislation if the fundamental right of people is threatened. Therefore the only way to solve this problem is lawmaking. The second problem is caused by a more realistic situation in working-level. As the korean supreme court does not accept a complete injunction not to move to any position in a direct competitor's company, there is a way to adopt an expedient for those companies who are willing to scout employees who know the core trade secrets from a competitor. Therefore, there must be an legal alternative to give the right of general injunction to a former employer. This environment raise some needs of comparative study of Inevitable Disclosure Doctrine(IDD) that is accepted but continuously criticized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s a conclusion in this study, limited acceptance of IDD may be helpful to protect the interest of a former employer and guarantee the constitutional freedom of occupation of a employee who is willing to compete with a former employer. But as an assumed premise of IDD, an employee has to be in a non disclosure relation of a trade secret with an employer. Thus it is clear that general knowledge and skill of an employee would not be the target of the limited IDD that is argued in this study.
신임경찰관의 입직 전후 적합성 인식 차이와 이직의도 간 관계 : 입직경로의 조절효과 분석
최근 수년간 경찰 조직은 인력 확충과 자치경찰제 도입, 수사권 조정 등 다양한 제도적 변화와 개혁을 경험해 왔으며, 이에 따라 조직의 구조와 직무 범위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그와 함께 과중한 업무, 낮은 보상, 지속적인 개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경찰공무원의 자발적 퇴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임용 5년 이내의 신임경찰관들 사이에서의 이직률이 최근 급증하고 있어 조직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다만 경험과 시간에 따른 변화가 조직 내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동태적으로 다룬 연구가 비교적 부족하고, 공채·경찰대학 등 입직경로 차이가 적합성 인식과 몰입·이직 간 관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가능성 역시 실증적으로 검증된 사례가 드물다. 이러한 연구 공백을 보완하고자, 본 연구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기대-경험 간 차이가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입직경로의 조절효과, 그리고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통합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공공조직 내 적합성 연구의 설명력을 확장하고, 조직 적응 과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경찰대학 출신과 일반 공채자라는 상이한 입직경로가 이러한 관계를 조절할 가능성에 주목하여, 조직·직무적합성 인식 차이와 몰입·이직 간의 상호작용 구조를 분석하였다. 전국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위계적 회귀분석과 매개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직몰입은 이직의도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 적합성 인식이 과거 기대보다 긍정적일수록 조직몰입 수준이 높아지고 이직의도는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경찰대학 출신자는 순경 공채자에 비해 조직·직무적합성의 차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차이가 커질수록 몰입이 빠르게 상승하고 인식 차이가 낮아질수록 몰입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입직경로에 따라서도 적합성 인식 차이의 영향력이 다를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또한 조직몰입이 조직·직무적합성 인식 차이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경찰 조직이 입직 초기 단계에서 현실적인 직무 정보제공, 기대 조정 프로그램, 경로별 맞춤형 사회화 전략을 통해 몰입 저하와 이직 위험을 예방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나아가, 본 연구는 단순한 적합성 수준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기대-경험 간 차이에 주목하는 접근을 제시함으로써 조직 적응 과정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틀을 제안하였다. 주요어: 조직적합성, 직무적합성, 조직몰입, 이직의도, 입직경로, 경찰 학 번: 2023-21181 정수빈 In recent years, the Korean police organization has undergone a series of institutional changes and reforms, including personnel expansion, the introduction of the autonomous police system, and adjustments to investigative authority. These developments have significantly altered the organization’s structure and scope of duties. At the same time, voluntary resignations among police officers have been steadily increasing due to factors such as heavy workloads, low compensation, and continuous reforms. In particular, the turnover rate of newly appointed officers within their first five years of service has risen sharply, highlighting the urgent need for an active organizational response. Despite these trends, research that examines how experiences and temporal changes influence attitudes and behaviors within the organization from a dynamic perspective remains relatively limited. Moreover, empirical studies on whether differences in entry paths—such as open recruitment versus police academy graduates—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fit,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are scarce. To fill these gap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discrepancies between initial expectations and current experience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among police officers, examines the moderating role of entry paths, and tests the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By doing so, this study aims to broaden the explanatory power of person–organization and person–job fit research in public organizations and provide a new perspective on organizational adaptation processes. In particular, it focuses on how differing entry paths—police academy graduates versus open recruitment—shape the interaction structure linking fit discrepancies,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Using survey data collected from newly appointed police officers across the country,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and mediation tests were conducted. The findings revealed that organizational commitment has a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urnover intention, and that when current perceptions of fit are more positive than prior expectations, commitment tends to increase while turnover intention decreases. Notably, police academy graduates were more sensitive to discrepancies in organizational and job fit than open recruitment officers: their commitment increased more rapidly as the discrepancy widened but dropped sharply when the discrepancy was low, suggesting that the impact of fit discrepancies differs depending on entry paths. In addi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found to partia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fit discrepancies and turnover intention. These results highlight the need for the police organization to implement realistic job previews, expectation-adjustment programs, and tailored socialization strategies based on entry paths to prevent declines in commitment and reduce the risk of early turnover. Furthermore, this study proposes an analytical framework that focuses on the temporal gap between expectations and experiences rather than static levels of fit, thereby providing a mor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organizational adaptation processes. keywords : Person-Organization Fit, Person-Job Fit, Organizational Commitment, Turnover Intention, Entry Path, Police Officer Student Number : 2023-21181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역량이 기관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경영평가를 중심으로
정수빈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2025 국내석사
본 연구는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핵심 역량을 감사 직무수행 역량(독립성, 전문성)과 감사 직무수행 성과로 구분하여 정의하였다. 이러한 역량이 공공기관의 경영평가 및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공공감사제도의 실효성과 공공기관 감사기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하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수검을 받은 총 55개 공공기관(공기업 28개, 준정부기관 27개)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공공기관 상임감사·감사위원 직무수행 실적 평가보고서,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보고서,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을 활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감사기구의 독립성이 높을수록 기관의 총 점수와 경영관리 점수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감사기구가 독립적인 권한과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내부 경영관리 효율성 제고에도 긍정적 자극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주요 사업 점수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감사기구의 독립성이 모든 부문 성과를 균등하게 높인다고 보기는 어렵다. 감사 직무 수행성과 역시 총점수와 주요 사업 점수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이는 감사기구가 실제로 계획‧실행‧결과 환류에 적극 참여할수록 조직 전반에 걸쳐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이에 맞춰 응답적 관리가 수행되어 종합적인 성과(총 점수)나 기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경영관리 점수에는 유의한 설명력을 보이지 않았다. 경영관리 영역은 감사기구의 직무 수행성과 외에도 기관장의 리더십, 부서 간 협력, 조직 문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다. 따라서 감사기구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더라도 이러한 조직적·관리적 요인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으면 경영관리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다. 반면, 전문성은 총 점수, 경영관리 점수, 주요사업 점수 등 모든 성과 변수에 대해 일관되게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감사기구의 전문성이 학력, 경력, 자격 등 객관적 기준으로 측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시사점 및 제언을 제시한다. 첫째, 감사기구 독립성 보장이 공공기관 성과개선에 핵심 요인임이 재차 확인되었다. 특히 경영관리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분명히 드러난 만큼 상임감사나 감사위원회가 기관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스스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조직 등 자원을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수적이다. 둘째, 감사기구의 전문성은 학력, 경력, 자격 등 객관적 기준으로 측정되었으나 기관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인적 자원의 전문성 확보로는 기관 성과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정부와 기관은 감사업무의 독립성만 아니라 전문성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인사·예산 권한 및 평가·보상 등과 같은 지원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감사 직무수행 성과가 높아지면 기관의 총 점수와 주요 사업점수 부문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감사기구가 감사업무를 충실히 수행할수록 기관의 전반적인 성과가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감사기구의 역할이 기관 성과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감사계획의 수립과 이해, 결과의 사후관리, 내부통제 강화 등 감사 전 과정의 체계적 관리. 지속적인 교육 훈련, 성과평가 및 피드백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무적인 지원 방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발달장애 아동의 도전적 행동과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 심리적소진의 관련성 및 대처현황 분석연구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 아동을 치료하는 작업치료사들이 도전적 행동에 대처하는 방법을 파악하고, 이 과정에서 작업치료 사들이 경험하는 직무만족과 심리적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발달장애 아동에게 작업치료를 제공 하고 있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작업치료사 온라인 카페, 온라 인 오픈 채팅방에 설문 협조를 받아 연구 대상자를 모집하였으 며, 회수된 설문지는 SPSS Version 27.0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도전적 행동 대처 방법을 살펴봤 을 때 도전적 행동 하위 요인별로 대처 방법의 차이가 나타났다. 자해 및 공격 행동, 상동/반복 행동, 과잉 행동, 기타 요인의 경 우 주로 직접적인 신체 개입을 선택하였다. 반면, 자극과민 행동 과 부적절한 말에 대해서는 무대응 방식을, 고립 행동과 주의력 결핍, 비반응성 행동에 대해서는 물품 제공 방식을 가장 많이 사 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도전적 행동 대처에 대한 어려움 분석에서는 ‘시설 인력의 부족’, ‘개입 수준 설정의 어려움’, ‘도전 적 행동에 대해 가족과 의견 조율의 어려움’이 주요 난점으로 꼽 혔다. 셋째, 도전적 행동 대처 방법의 효과 및 일관성을 살펴보 면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사들이 효과적이고 일관성 있게 대처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넷째, 도전적 행동의 하위 요인 중 자해 행동, 기타 요인 경험이 직무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하위 요인 중 자극과민 행동과 전반적인 도전적 행동이 심리적 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 아동의 도전적 행동에 대처하는 작업치료 사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지 원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치료사들이 도전적 행동을 아동 개인의 문제로만 보기보다는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포괄적인 접 근이 필요함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무 만족을 높이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적 지원 및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본 연구는 작업치료 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발달장애 아동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 뷰티 제품 및 인플루언서를 통한 이용 동기와 소비경험, 구매의도에 관한 연구
정수빈 우송대학교 경영대학원 2024 국내석사
현재 뷰티 제품소비자와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라이브 커머스에서 장기 적인 상호 이익 관계 형성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점을 이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 모든 요인이 미치는 유의미한 연구 결과는 향후 지속적으로 화장품 기업이나 브랜드들의 관리자,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자과 영상제작자 또는 콘텐츠 기획자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이용 확대, 소비자의 유입, 몰입과 지속적인 이용 유지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뷰티 분야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연구에 활용되는 자료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최근에 늘어나는 첨단 기술로 만들어 내는 새로운 문화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하는 자료로 논의될 수 있는 연구로써의 활용을 기대한다. 향후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더욱 발전적인 연구의 진행이 될 것이며, 심지어 더 이상 소비자 간의 차이에만 국한되지 않고, 실제 인플루언서와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차이도 비교할 수 있으며, 기업 간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확대를 모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을 것이다.
실리콘 포토닉스를 위한 VCSEL과 실리콘 기판의 집적 연구
정수빈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본 논문에서는 반데르발스힘 (Van der Waals forces)을 이용한 유체 기반 자가 정렬 (Fluidic Self Assembly: FSA) 방법을 활용하여 III-V 광원인 VCSEL과 실리콘 몰드의 집적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최근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자율 주행, 인공지능 등의 산업들이 급부상하면서 고효율, 고속 데이터 처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실리콘 포토닉스와 같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실리콘의 경우 indirect bandgap 물질로 빛을 내는 광원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실리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III-V 화합물이 필요하게 되며 III-V 화합물과 실리콘의 효과적인 집적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격자 상수 불일치, 열팽창 계수의 불일치, 낮은 집적도 등 여러 단점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높은 정확도와 속도, 한 방향으로 정렬이 가능한 집적 방법인 유체 기반 자가 정렬 방법을 활용하였다. 유체 기반 자가 정렬 공정을 사용하기 위해 III-V 광원인 VCSEL을 기판으로부터 분리하여 칩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앞서 수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기 판을 분리하기 위한 식각 용액이 전극 물질과 에피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패시베이션 물질을 탐구하여 연구에 적용시켰다. 이후 후속 공정을 통해 평탄화와 금속 배선 공정을 진행하여 하나의 소자로 구현하였다. 공정을 통해 제작된 소자는 기판 분리 후 실리콘 몰드 안에서의 동작을 확인했으며 최종적으로 특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미세플라스틱 노출에 따른 참굴, Crassostrea gigas의 생체 축적 및 stress 반응
정수빈 국립부경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Polyethylene microplastics (PE-MPs) flow into the marine ecosystem and have various toxic effects on marine life. In this study, PE-MPs exposed to 6 groups of Pacific oyster, Crassostrea gigas (mean weight 98.28 ± 7.04 g; mean shell length 12.53±0.4 cm; mean shell width 5.69±0.51 cm) for 2 and 4 weeks. Each group was exposed to MPs and that concentrations were 0, 100, 200, 400, 800 and 1000 µg/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toxic effects of MPs by measuring bioaccumulation, hemolymph components, antioxidant and stress response in the gill and digestive gland. The accumulation of MPs in each tissue were increased significantly in proportion to the MPs concentration; the highest accumulation was observed in digestive gland, followed by gill. Hemolymph components such as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anine amiotransferase (ALT) and glucose were increased at ≥800 µg/L, whereas total protein, calcium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There’s no significant effects in Magnesium. In antioxidant responses,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CAT) in the gil and digestive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at ≥800 µg/L. In stress responses, cortisol in the hemolymph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t ≥800 µg/L, and Heat shock protein 70 (HSP 70) in the gill and digestive gland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at ≥1000 µg/L. These findings suggest that exposure to MPs can be accumulated in gill and digestive gland and exposure to ≥1000 µg/L can lead to toxic effects on physiological functions of C. gig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