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자녀와의 구조적·접촉적 결속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과 자녀관계 만족도의 매개효과

정규형(Kyu Hyoung Jeong),김종성(Jong Sung Kim),윤지희(Ji Hee Yun) 한국노인복지학회 2013 노인복지연구 Vol.0 No.60

본 연구는 노부모와 자녀와의 구조적·접촉적 결속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자녀관계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에서 활용된 자료는 고령자의 복지 실태와 복지 욕구의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0년 「고령화연구패널조사」자료이며, 60세 이상의 노인 5,194명을 최종분석대상으로 추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그리고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연구모형을 검증하였다. 끝으로, Sobel test를 통해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노부모와 자녀와의 접촉적 결속과 우울 사이의 관계에서 자녀관계 만족도는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부모와 자녀와의 구조적 결속은 자녀관계 만족도와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부모와 자녀와의 접촉적 결속이 높을수록 자녀관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에 기초하여 노부모와 자녀와의 접촉적 결속을 높이기 위한 이론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ucture·Associational solidarity of parent-child and depression of parents. A mediating model structured by parent-child relationship satisfaction was used to verify the relation between the two variables. The data was obtained through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in 2010. The study analyzed 5,194 people over 60 years old. As research methods, frequency, descriptive, correlation statistical analysis using SPSS version 18.0 and structured equation analysis using AMOS 18.0 program were conducted. Additionally, a Sobel test was used to verify the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The findings are follows: First, parent-child relationship satisfaction functioned as a partial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ssociational solidarity of parent-child and depression of parents. Second, there turns out to be no statistical significant effect between Family structure solidarity of parent-child and depression of parents. This study provide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increasing Associational solidarity of parent-child based on the conclusion Associational solidarity of parent-child has positive effects on increasing parent-child relationship satisfaction and reducing depression of parents.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의 학대가 사이버비행에 미치는 영향: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정규형 ( Kyu Hyoung Jeong ),이상훈 ( Sang Hoon Lee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5 청소년복지연구 Vol.17 No.4

본 연구는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의 학대가 청소년의 사이버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공격성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 것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 중 2차(2011년)~4차(2013년)의 중학교 1학년 패널 데이터를 이용해 잠재성장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의 학대, 공격성, 그리고 사이버비행은 모두 학년이 올라갈수록 평균값이 감소하였다. 이것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이르는 3년 동안 연구대상자의 부모의 학대, 공격성, 사이버비행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의 학대, 공격성, 그리고 사이버비행의 초기값이 높을수록, 변화율은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학대, 공격성, 사이버비행 모두 고 위험군일 경우 부적 변화율이 적으므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부모의 학대는 사이버비행과 변화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공격성을 매개로해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사이버비행을 줄이고, 부모의 학대를 예방하며, 공격성을 낮추기 위한 사회복지 실천적, 정책적 개입방안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mediation effect of aggression from abuse recognizing children``s cyber delinquency. The study uses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s ranging second-year data to fourth-year data from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2011~2013(KCYPS). The findings are presented as follows. First, children``s average recognition rate of abuse, aggression, and cyber-delinquency decreases as children get older. It indicates that for three years-extending from second-year of middle school to first year of high school-recognition rate of abuse, aggression, and cyber-delinquency reduces as they grow older. Second, it is shown that the higher the initial value of abuse, aggression, and the cyber delinquency is, the smaller rate of change is. Third, research shows that child abuse indirectly influences cyber delinquency and the rate of change of cyber delinquency through the aggression. From these findings, social work interventions on preventing child abuse, reducing the cyber delinquency from adolescence, and lowering their aggression are suggested.

청소년의 차별피해경험이 차별가해경험에 미치는 영향

정규형(Jeong Kyu-hyoung) 한국아동복지학회 2016 한국아동복지학 Vol.- No.55

본 연구는 청소년의 차별피해경험이 차별가해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인권교육(빈도, 도움정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에서 활용한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4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조사이며, 중·고등학생 총 4,023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추출하였다. 본 연구는 SPSS PROCESS macro을 활용하여 조절모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중학생과 고등학생 간에 차별피해경험과 인권교육 빈도, 인권교육 도움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차이 났다. 둘째, 청소년의 차별피해경험과 인권교육 도움정도는 차별가해경험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으나, 인권교육 빈도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셋째, 인권교육 도움정도는 차별피해경험과 차별가해경험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검증되었으나, 인권교육 도움정도가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차별피해경험이 차별가해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차별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이끌어내고, 인권교육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mpact of the experience of being discriminated on their actual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and verified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education for human rights. The data used in this study were sampled from the 2014 children and youth human rights survey of Korea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and 4,023 students in middle or high school were selected for the final data analysis. The moderation model was analyzed by applying SPSS PROCESS macro. The analysis suggested the following. First, it was shown that the experience of being discriminated and the level of help and frequency of the education for human rights were significantly distinguished in the statistics. Second, even though the experience of being discriminated and the level of help of the education for human rights meaningfully influenced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frequency of education did not. Third, it was verified that the level of help from education of human rights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and the experience of being discriminated. It also showed that the higher the level of help is, the more the experience of being discriminated exerts influence on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Thus, on the basis of the results, the theoretical discussion on the youth discrimination was drawn out and the practical implication on the direction of the education for human rights was suggested.

전기·후기 노인의 자살생각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개인체계, 가족체계, 지역사회체계 요인을 중심으로

정규형 ( Jeong Kyu Hyoung ),고아라 ( Ko A Ra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16 한국가족복지학 Vol.53 No.-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을 전기(65-74세)와 후기(75세 이상)로 구분지어 각각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이 무엇인지 생태체계적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이다. 분석 자료는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 중 배우자가 있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총 6,201건이다. 노인의 자살생각에 대한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X²검정을 실시하였고,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이항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전기·후기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개인체계 측면 중 인구사회학적 측면의 변수들은 전기노인 보다 후기노인의 자살생각에 더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건강 측면의 변수는 후기노인에게만 영향을 미쳤다. 경제 측면의 변수들은 전기노인에게만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가족체계 측면에서는 부부관계와 부부갈등이 전기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나 후기노인은 부부관계 뿐만 아니라 자녀관계 역시 자살생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노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인집단별 맞춤형 접근방식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the old into the old people as Young-old(Age 65-74) and Old-old(Older than 75) Elderly in Korea and is to check the factors influencing on the suicidal ideation based on eco-system approach. For the research data, the survey data of actual condition of the old people in 2014 was used. The samples of analysis in this study are the Young-old people who have spouse Old-old people, which are in total 6, 201. In order to check the characteristics of suicidal ideation of the Young-old people and Old-old people, Chi-square analysis was implemented and b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check the influencing factors of suicidal Ideation of Young-old and Old-old Elderly. As a result of analysi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actors influencing on suicidal ideation of the Young-old people and the Old-old people. The variables in terms of the sociology of population among personal system factors have affected more to the suicidal ideation of Old-old people than the Young-old people. Variables in terms of health have influenced on the Old-old people and the variables in terms of economy have significantly affected to the Young-old people.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conflict of conjugality and marital conflict affect to the suicidal ideation of Young-old people however it has been appeared that the Old-old people are significantly affected not only by the conjugality but also by the relationship with children. In order to reduce the suicidal ideation of the old people, the customized approach per group of the old people has been presented.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복지 업무 담당 인력의 업무수행 경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

정규형 ( Jeong Kyu-hyoung ),류주현 ( Ryu Ju-hyun ) 한국자치행정학회 2020 한국자치행정학보 Vol.34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복지 업무 담당 인력의 업무수행 경험과 인식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 노원구 동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복지 업무 담당 인력 중 32명(사회복지직 26명, 행정직 2명, 간호직(돌봄매니저) 2명, 방문간호사 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방법은 현상에 대한 주관적 경험의 의미를 밝히기 위해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복지 업무 담당 인력의 업무수행 경험과 인식은 근로 수준, 조직 관리, 근무 안전, 주관적 인식, 교육 및 훈련의 범주에서 14개의 주제와 38개의 하위주제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인력 운영에 대한 진단과 함께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working experiences and awareness of personnel in charge of welfare in the Outreach Community Service Center Project in Seoul. To achieve such purposes, data was gather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conducted on 32 participants (26 social welfare positions, 2 administrative positions, 2 nursing positions(care managers), and 2 visiting nurses) who were in charge of welfare activities in the Outreach Community Service Center Project at community service centers in Nowon-gu, Seoul. In order to highlight the meaning of subjective experiences regarding the phenomenon, Giorgi’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was used for this study. The results of the analysis derived 14 topics and 38 sub topics of the work experience and awareness of personnel in charge of welfare in the Outreach Community Service Center project including working standards, organizational management, work safety, subjective awareness, education, and train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ignificant in that they evaluate the personnel management of Outreach Community Service Centers as well as present operation methods.

중년기의 가족부양부담이 개인의 노후준비정도에 미치는 영향

정규형(Kyu Hyoung Jeong),박서영(Seo Young Park) 한국노인복지학회 2014 노인복지연구 Vol.0 No.63

본 연구는 중년기의 가족부양부담(노부모·미취학자녀·취학자녀 부양부담)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개인의 노후준비정도(신체적·경제적·사회적·여가 노후준비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고자 했다. 즉 가족부양부담과 개인의 노후준비정도에서 나타나는 직·간접적인 경로를 검증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에서 활용한 자료는 서울시복지 재단에서 실시한 서울시 복지패널조사자료 중 2010년도 데이터이며, 35-60세 중년기 805명이 분석대상이다. 연구방법은 빈도분석, 기술분석을 통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주요 변수의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구조방정식으로 연구모형을 검증하고, Sobel test를 통해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노부모 부양부담과 취학자녀 부양부담이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여가 노후준비정도에 각각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취학자녀 부양부담은 사회적 노후준비정도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 부양대상자 간에 차이가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대부분의 경로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후준비 활성화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s how burdens of caring family at mid-life influence the old age preparations through the medium of self-efficacy. In other words, this study is aimed at verifying direct and indirect paths seen in burdens of caring family and old age preparations. This research is based on Seoul Panel Data provided by Seoul Welfare Foundation in 2010, which conducted a survey of 805 middle-aged, from 35 to 60 years, people. The research method is to examine general and prime variable features through frequency, descriptive. Besides, it verifies the research model through SEM(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d analyzes the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through Sobel Test. The result of the research says that the study analyzing the load of bringing a family up and old age preparations shows that burdens of caring aged parents and preschool children have meaningful effects on physical, financial, social and spare preparations for old age. However, it is revealed that there is a gap among objects to care since a burden of bringing preschool children up has meaningful effects only on social old age preparation. In addition, it came out into the open that self-efficacy is mediated by almost every path. This study indicates theoretical and practical interventions to promote preparation for old age.

노인의 비동거자녀 관계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단 연구: 도시·농촌 비교

정규형 ( Jeong Kyu Hyoung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17 한국가족복지학 Vol.55 No.-

본 연구는 노인의 비동거자녀 관계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으로 분석하여 도농 간 차이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령화연구패널 조사 데이터 중 3차(2010년)부터 5차(2014년)까지 65세 이상 노인 총 1,609명(도시노인 1,011명, 농촌노인 598명)을 활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도시노인보다는 농촌노인의 우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비동거자녀 관계망 중 비동거자녀 수는 농촌노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비동거자녀 근접성과 만남빈도, 그리고 경제적 지원은 도시노인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도시노인의 경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락빈도가 많아질수록, 만남빈도 및 관계만족도가 낮아질수록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고, 농촌노인의 경우 비동거자녀와의 근접성이 낮아질수록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우울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사회복지 실천적, 정책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influence of network of elderly with his or her non cohabiting children on their depression and its regional differences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The analysis is based on the sample of 1,609 elderly of 65 and above (1,011 Urban residents and 598 Rural residents) from the third time span(year 2010) to the fifth time span(year 2014) collected by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whose research conducted by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First, it is found that rural elderly are more likely to suffer from depression than urban elderly. Second, it is found that rural elderly have on average a bigger number of non cohabiting children in their network, whereas geographical proximity and frequency in meeting, and economic support is stronger upon urban elderly. Third, urban elderly tend to suffer from depression as the frequency of phone calls with their non cohabiting children increases with time, and as the frequency of meeting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is decreases with time, whereas rural elderly tend to suffer from depression as their geographical proximity with their non cohabiting children is decreases with tim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this study further suggests practical policy interventions to prevent elderly depression.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 업무 담당 인력의 직무 특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매개효과

정규형 ( Jeong Kyu-hyoung ),류주현 ( Ryu Ju-hyun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20 地方行政硏究 Vol.34 No.2

본 연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 업무 담당 인력의 직무 특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자료는 노원 구정연구단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 업무 담당 인력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노원구 19개 동주민센터의 복지팀 인력 194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찾동 복지 업무 담당 인력의 업무량은 직무만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찾동 복지 업무 담당 인력의 업무중요도는 직무만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셋째, 찾동 복지 업무 담당 인력의 업무난이도는 직무만족에 미치는 직접적·간접적 경로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 업무 담당 인력 운영 방향에 대해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job characteristics on job satisfaction for personnel in charge of welfare tasks in outreach community centers and verified the mediating effects of job stress and burnout. The study utilized analysis data from surveys conducted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of personnel in outreach community centers by the Nowon-gu Administration Research Group, and a total of 194 welfare team personnel from 19 community service centers in Nowon-gu was chosen for as subjects for final analysi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were, first, the workload of personnel in charge of welfare tasks in outreach community centers had a direct effect on job satisfaction, and it also had an indirect effect on job satisfaction through job stress and burnout. Second, while work importance did not have a direct effect on job satisfaction for personnel in charge of welfare in outreach community centers, it was shown to have an indirect effect on job satisfaction through job stress and burnout. Lastly, it was confirmed that the effects of job difficulty on job satisfaction for personnel in charge of welfare in outreach community centers were n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significant. Therefore, this research provided poli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노인자살률 변화에 따른 지자체 유형화 연구

정규형(Jeong, Kyu-Hyoung) 한국지방정부학회 2019 지방정부연구 Vol.23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lderly suicide rate of each local government through a longitudinal approach so as to deduce multiple types of variations,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determine the deduced variation types in the elderly suicide rates in light of social capital factor. For this purpose, 251 cities, counties, and districts, for which the elderly suicide rates from 2010 to 2016 can be estimated, were analyzed as the subject matters of this study by utilizing the Causes of Death Statistics of the Statistics Korea. The analysis provided that, first, the elderly suicide rates over the course of time between 2010 and 2016 exhibited the classification of three variation types, which consist of the medium-level stable type, the high-level stable type, and the declining type. Second, the factors that determine the variation types in the elderly suicide rates have been found to include the ratio of the social welfare budget, the effective period of the Suicide Prevention Ordinance, the period in which pesticide safety boxes had been installed, and the social participation rates of senior citizens.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proposed measures for the local governments to prevent the suicide of elderly population. 본 연구는 각 지자체의 노인자살률을 종단적으로 분석하여 다수의 변화유형을 추정하고, 추정된 노인자살률 변화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사회자본을 통해서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를 활용하여 2010년부터 2016년까지의 노인자살률을 추정할 수 있는 251개 시군구를 연구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노인자살률은 총 세 가지 변화유형(중수준 유지형, 고수준 유지형, 감소형)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노인자살률의 변화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은 사회복지예산비율, 자살 예방조례 제정기간, 농약안전보관함 설치기간, 노인사회참여율 변화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노인의 인터넷활용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사회활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정규형 ( Kyu Hyoung Jeong ),윤지희 ( Ji Hee Yun ),김종성 ( Jong Sung Kim ) 한국사회복지연구회 2013 사회복지연구 Vol.44 No.2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인터넷활용인터넷활용빈도 및 민터넷활용능력)이 생활만족도에 미;j;1는 영향력을 검증하고. 이 관계에서 생|활동의 매개효과룰 분석하능 것이다. 연해|서 활용힌 자료는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서울λ| 복지때널조사자료 종 2010년도 가구원용 데이터이며, 1862명이 분석대상이다. 연구방법은 빈도붐석. 71솔분석.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추요 변수의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구조방정식으로 연구모형을 검 종하고, Sobel lest를 통해 사회활동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노인의 인 터닛l활용빈도는 생휠만족도에 영항요인이 아닝 것으로 나타낭고 반대로 인터넷활용능력은 생활만족도에 영흥떨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인터넷훨용능력과 생활민족도의 관계에서 사회활동은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팅으 로. 노인 인터넷촬용 활성화에 대한 이론작실천적 합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