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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판 <소대성전>의 변모 양상과 의미

        전상욱 열상고전연구회 2019 열상고전연구 Vol.69 No.-

        Sodaesong-jeon is an early and actively circulated Korean classic novel, and the number of version is quite large. However, the practice of recognizing Jeonju edition 43-leaf version as a representative work continued in research and education, without thoroughly understanding and searching for version in advance researches. In this paper, we carefully compared four types of jeonju edition Sodaesong-jeon, including jeonju edition 40-leaf version and 34-leaf version, which have not been properly reviewed, As a result, we estimated that a pre-existing copy of the 40-leaf version and 34-leaf version existed. In the process of abbreviating this common Mobon, 40-leaf version and 34-leaf version appeared. 36-leaf version appeared in the duplication and remake of the 34-leaf version, and 40-leaf version created referring to both 34 and 36-leaf versions. The following facts can be found through comparison of jeonju edition Sodaesong- jeon. The 43-leaf version, currently recognized as a representative work, cannot take the position of Seonbon among the Jeonju editions. The process of transforming from a 34-leaf version through a 36-leaf version to a 43-leaf version should be recognized. Only by actively utilizing the 40-leaf version can a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Jeonju edition Sodaeseong-jeon be reached. Therefore, if we look only at jeonju edition Sodaeseong-jeon, I thought we need integrated text of jeonju edition for now. However, if the scope is extended to the entire Sodaesong-jeon, Jeonju edition is likely to fail to play the role of Seonbon, because it creates integrated text due to its basic nature as woodblock print. Therefore, in future Sodaeseong-jeon studies, it is necessary to identify the original version among many manuscripts. <소대성전>은 고소설 중에서 이른 시기에 생성되어 활발하게 유통된 작품이고, 이본의 수도 상당히 많다. 그러나 그동안의 연구에서 이본에 대한 이해와 선본에 대한 탐색이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채, 연구와 교육에서 완판 43장본을 대표적인 작품으로 인정하는 관행이 지속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검토되지 못했던 완판 40장본, 34장본을 포함하여 완판 <소대성전> 4종을 치밀하게 비교하여 이본 사이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 결과 현재는 전해지지 않는 40장․34장본의 선행본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했고, 이 공동모본을 축약하는 과정에서 40장본과 34장본이 출현했으며, 34장본을 번각 및 개각하여 36장본이 나타났고, 34장본과 36장본을 모두 참조하여 43장본이 마지막으로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완판 <소대성전> 이본 비교를 통하여 현재 대표적인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43장본은 완판본 내에서 선본의 위치를 차지할 수 없고, 34장본에서 36장본을 거쳐 43장본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인식해야 하며, 40장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만 완판 <소대성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완판 <소대성전>에 한정해서 본다면, 당장은 완판 교합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소대성전> 전체로 범위를 확대한다면, 완판본은 방각본이라는 기본적인 속성상 교합본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선본의 역할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향후 <소대성전> 연구에서는 많은 필사본들 가운데 원본에 더 가까운 이본을 가려내는 작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 KCI등재

        프랑스판 춘향전 Printemps Parfumé의 개작양상과 후대적 변모

        전상욱 열상고전연구회 2010 열상고전연구 Vol.32 No.-

        <춘향전>은 조선후기 이후 지금까지 한국의 고전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외국인들의 관심을 받아왔고, 19세기 말에 벌써 많은 외국어로 번역된 작품들이 출판되었다. 1882년 일본인 나카라이 도스이(半井桃水)가 ꡔ오사카 아사히신문(大阪朝日新聞)ꡕ에 연재한 일본어판 「鷄林情話春香傳」, 1889년 미국의 선교사 알렌(H.N. Allen)이 Korean Tales라는 책에 수록한 영어판 ‘Chun Yang, the faithful dancing-girl wife’, 1892년 프랑스 소설가 로니(J.-H. Rosny)가 번역한 프랑스판 Printemps Parfumé, 1895년 독일인 아르노우스(H.G. Arnous)가 번역한 독일어판 ‘Chun Yang Ye, die treue Tänzerin’ 같은 번역본이 19세기에 번역된 춘향전 외국어본들이다. 본고에서는 이 가운데 프랑스판 춘향전 Printemps Parfumé에 논의를 집중해서, 19세기 조선에서 프랑스로 건너간 <춘향전>이 그곳에서 어떻게 변화했고, 그 변화된 프랑스판 춘향전이 이후 또 어떻게 다른 모습으로 변모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그 결과 프랑스판 춘향전은 한국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의 도움을 받아 프랑스 소설가 로니에 의해 번역되었는데, 번역의 모본이 된 텍스트는 경판 23장본 <춘향전>을 비롯한 경판계열 춘향전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일반적인 <춘향전>과 달리 춘향의 신분을 기생이 아닌 평민으로 설정하는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여장(女裝)화소가 나타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방자와 노파의 역할이 커지게 되었다. 그리고 번역의 한계로 말미암아 기쁨과 슬픔을 극대화하는 노래나 사설이 생략되고, 줄거리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되는 양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판 춘향전은 1892년 출판된 이래, 모나코에서 발레 <사랑의 시련>으로, 베트남에서 <춘향낭자> 등으로 또다시 변모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프랑스판 춘향전은 <춘향전>이 우리의 손을 떠나 외국으로 전파되면서 어떠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고,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모델을 제시해 준다고 하겠다. Chunhyang-jeon is the most famous and representative work in the Korean old novels from the late Choseon period to now. Therefore not only Korean but also foreigners have shown an interest in this story. As this reason, Chunhyang-jeon has already been translated into foreign languages in the late 19th century. For example, There are Japanese edition ꡔ鷄林情話春香傳ꡕ(1882, 半井桃水), English edition ‘Chun Yang, the faithful dancing-girl wife’(1889, H.N. Allen), French edition Printemps Parfumé(1892, J.-H. Rosny), Deutsche edition ‘Chun Yang Ye, die treue Tänzerin’(1895, H.G. Arnous). Among these translations, this essay focused on the French edition. French edition Chunhyang-jeon Printemps Parfumé was translated by J.-H. Rosny who is a French famous novelist in its day. He recieved help from Hong Jong-u(洪鍾宇) who is a first Korean student in France. Printemps Parfumé was adapted for the French style, so heroine Chunhyang's social position was set to not Gisaeng(妓生) but the common people. As a result, hero Lee(李道令) had no choice to dress up as a woman for the meeting. For this distinctive motif, Bangja(房子) and the old woman's role grew in the work. Finally, Printemps Parfumé is translated the Korean old novel Chunhyang-jeon into French language, in the process of translation the original work is tansformed into French style partially. Since Printemps Parfumé is publicated in France Paris 1892, this work is spread to another countries. Printemps Parfumé is based on the Ballet de Monte Carlo's <L'Epreuve d'Amour> in Monaco 1936, and the Tissot's textbook version <Nang Xuan Houng> in Vietnam 1910.

      • KCI등재

        경판 20장본(송동본)을 중심으로 살펴본 방각본 <심청전>의 변모 양상

        전상욱 판소리학회 2017 판소리연구 Vol.44 No.-

        <심청전>은 판소리계 소설이라고 분류되는 작품들 중에서도 그 발생과 전개 과정이 다른 작품들과 다른 측면이 있다. 문장체 소설과 판소리체 소설로 구분하기도 하고, 경판본 소설이 완판본 소설과 유사한 측면을 보이기도 하며, 판소리 창의 정착을 판소리계 소설이라고 하는 공식에서도 예외적인 현상을 노출한다. 이렇게 간단하지 않은 이본 구도를 야기한 원인은 경판 20장본(송동신간본)의 존재 때문이다. <심청전> 경판본은 현재 26장본, 24장본, 20장본 등이 전하고 있다. 그런데 26장본·24장본과 20장본은 매우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사실상 계열이 완전히 다른 이본이다. 경판본 소설의 발생과 전개 과정에서 이렇게 전혀 다른 계열이 존재하는 것은 매우 예외적인 현상으로 <춘향전>이나 <설인귀전>에서 비슷한 경우를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심청전>은 이미 경판본 단계에서 특별한 개작의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경판 20장본이 송동시간본이라는 사실과 파곡 세책 <심청록>의 존재를 통해서, 그러한 특별한 개작이 단지 경판 20장본의 단계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며 경판본이라는 형식에서만 발생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913년 신문관에서 출판된 육전소설 <심청전>은 경판본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 <심청전>들의 집합소가 된다. 최소한 3종의 이상의 경판본 또는 세책을 조합해서 완성된 것이 육전소설 <심청전>이다. <심청전> 완판본은 현재 41장본, 71장본 등이 전하고 있는데, 경판 20장본은 이들 완판본과도 관계를 맺는다. 경판 20장본은 내용상 다른 경판본들보다 완판본과 강한 친연성을 갖는다. 완판 71장본은 41장본을 확대부연해서 만들어진 이본이므로, 경판 20장본이 직접적으로 완판 41장본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일본인 하시모토가 1897년에 필사한 <심청전>은 두 이본을 매개해 주는 이본으로 평가할 수 있다. 결국 서울에서 완성된 경판 20본 류의 새로운 <심청전>은 1897년 이전에 전라도 지역에 파급되었고, 그러한 유통본들이 완판본으로 간행되어 41장본 및 71장본을 생성시켰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완판 계통의 집대성은 <강상련>(1912)에서 이루어지는데, <강상련>은 기본적으로 완판 71장본을 대본으로 하면서도 다른 이본들과도 부분적인 유사성이 발견된다. <심청전>은 판소리와 관련이 있는 작품이고 또 다양한 이본을 가진 작품이다. 따라서 상업출판물인 방각본과 세책 텍스트를 중심으로 살펴본 이 논문의 구도를, 다양한 필사본들 특히 판소리 창본으로 분류되어 왔던 것들을 추가하여 어떻게 조화시켜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다음의 과제로 삼는다. Simcheong-jeon has a unique aspect of the generation and the process among the old novels related Pansori. Simcheong-jeon is divided into the literary novel affiliation and the Pansori-related novel affiliation. There is a similar contents with the woodblock print text in Seoul and Jeonju Simcheon-jeon. And It shows a exceptional circumstances in the formula that the lyrics of Pansori made Pasori-related novel. These complicated compositions are due to the existance of 20-leaf woodblock print text in Seoul. There are 26-leaf version, 24-leaf version, 20-leaf version in the woodblock print text in Seoul, and they are divided into 26-leaf & 24-leaf version and 20-leaf version when we look at the contents of the work. In fact they has completely different contents and sentences. This is very exceptional phenomenon in the generation and the process of the woodblock print text in Seoul; similar cases only are found in Chunhyang-jeon and Seolingyui-jeon. Simcheon-jeon underwent a special adaptation from the woodblock print phase in Seoul. Through the lending library text in Pagok, we can understand that such a special adaptation was not only used in the woodblock print text but also lending library text. In the 20th cencury, six-coin novel Simcheong-jeon made by Sinmungwan became a gathering text for these various Seoul version texts. There are 41-leaf version and 71-version in the woodblock print text in Jeonju. The 20-leaf Seoul version connect with these Jeonju versions, and the 20-leaf Seoul version is very more closer to the Jeonju version than another Seoul versions. 71-leaf Jeonju version is made by enlarging the 41-leaf-version, and it is unclear whether the 20-leaf Seoul version affected the 41-leaf Jeonju version, we can know the manuscript written by Hashimoto in 1897 connect the Seoul version and Jeonju version. In the result, new style Simcheong-jeon like the 20-leaf version made in Seoul was introduced to Jeollado prior to 1897. So we can understand that the manuscripts like Hashimoto text have made the 41-leaf and 71-leaf woodblock print text in Jeonju. These various Jeonju versions was compiled into Gangsangrteon in 1912. Gangsanryeon basically copied the 71-leaf version, but partial similarities with other versions are found. However Simcheong-jeon is the Pansori-related novel, so we need to study how this article’s conclusion is related with to the development and process of Pansori. That is the next task needs to be s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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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본 <별춘향전>(102장본)에 대하여- 경상대본 <별춘향전>(76장본)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전상욱 판소리학회 2013 판소리연구 Vol.36 No.-

        The present study aimes to introduce Byeolchunhyangjeon(102-leaf) discovered recently in Seogang Univ. and to examine its characteristics of bibliographic, narrative, melodious aspect. Byeolchunhyangjeon(102-leaf), Seogangdae-bon, is the songbook, like Gyeongsangdae-bon. So there is written the mark of rhythm, vocal sound and tune. The bibliographic characteristics common between the two say that these two versions are born from the preceding mother text. In spite of many coidentity of narrative and melodious characteristics, I take note about the different conditions. In the narrative, Seogangdae-bon pursued and intensified the humorous sense, especially at the latter half of the work. On the other hand Gyeongsangdae-bon diminished the humorous sense, but pursued the loving and sad feeling through the insertion songs. In the melodious aspect, Seogangdae-bon supplements and restores the rhythm, vocal sound and tune clipped in Gyeongsangdae-bon. 이 글은 서강대학교 로욜라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별춘향전> 102장본을 학계에 처음 보고하고, 이 책의 이본적 가치를 서지적 측면, 서사적 측면, 음악적 측면으로 나누어 관련 이본과 비교적인 차원에서 논의한 것이다. 1908년에 필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강대본 <별춘향전>은 근대 이전 판소리 춘향가가 어떻게 불렸는지를 가늠하게 해 주는 소리책으로서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 기존에 소개되고 발굴된 조윤제본, 경상대본 등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닌 이본이다. 서강대본은 경상대본과 마찬가지로 주묵으로 장단 및 소리제 표시가 되어 있고, 필사된 글자체와 필사관습에서도 두 이본은 밀접한 관련성을 맺고 있다. 서사적인 측면에서 서강대본은 경상대본에는 파장 또는 낙장되어 알 수 없었던 많은 부분을 보완하고 복원할 수 있는 효용성이 있다. 특히 이어사가 남원 인근 지역을 염탐하는 장면에서 다양한 화소의 재담을 동원하여 골계적인 미감을 강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경상대본은 골계적인 면을 약화시키고 사랑 대목과 이별 대목에 삽입되어 있는 다양한 노래들을 생략하지 않고 충실하게 남겨두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음악적인 측면에서 서강대본은 경상대본과 마찬가지로 ‘진양-중머리-국거리’를 기본으로 하는 고제 판소리의 면모를 충실하게 보여준다. 대부분의 장단 및 소리제 표기는 경상대본과 동일하거나 거의 유사한데, 일부에서 발견되는 장단의 차이를 통해 서강대본이 경상대본에 비해 좀더 빠른 장단을 추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경상대본에 낙장되어 있거나 의도적으로 탈락시킨 부분의 장단과 소리제를 복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강대본의 소리책으로서의 의의를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 서강대본은 조윤제본 및 경상대본과 함께 현재 남아 전하는 소리책 가운데 가장 밀접한 친연성을 맺는 특이한 이본이다. 서사적인 면이나 음악적인 면에서 발견되는 서로 다른 특성을 통해서 두 이본이 추구했던 방향이 달랐음을 알 수 있고, 서로 분화되기 이전의 선행 형태로서의 교합본을 구성하여 다른 소리책들과 비교해 보는 작업이 앞으로 요청된다고 하겠다. 또한 소리책과 소설책의 관계를 바탕으로 소리책의 서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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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민심서』를 통해서 본 다산 정약용의 민고 운영 개선론

        전상욱 재단법인다산학술문화재단 2017 다산학 Vol.- No.31

        In the late Chosun Dynasty, The Civil Fund was the central organization of local finance. However, The Civil Fund had operational problems. Jeong Yak-yong was also aware of this. And suggested the improvement direction. Jeong Yak-yong summarized the problem of Civil Fund operation with excessive spending and excessive collection. And the cause of such a plagiarism is found in the limit of the “eublye”. As a result, Jeong Yak-yong’s idea of improvement of Civil Fund operation was focused on the maintenance of the “eublye”. This is concentrated in Geumsanhyeonmingojeolmog. He emphasized the operation of the Civil Fund based on “Yangipwechul”(consider incomes and save spending) in the Geumsanhyeonmingojeolmog. In order to do this, Jeong Yak-yong propose the secure stable income and Expense maintenance. This idea was embodied by the use of “eungyeol” and ‘mutogungbangjeon’세, and the collection of “ijeon”. Based on this, The Civil Fund spending was restructured. But at that time, the company’s spending was tied up with interests. So Jeong Yak-yong tolerated the practices at that time. Through this, Jeong Yak-yong tried to save The Civil Fund’s intention to take charge of additional and irregular financial expenditures. 조선후기 지방재정의 재편과정에서 설치된 민고는 지방재정 내의 핵심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운영상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곡산부사 시절 민고 운영상의 문제를 목격한 정약용은 민고절목을 작성할 정도로 민고 운영 개선에 관심이 많았다. 정약용은 당시 민고 운영상의 문제로 민고 지출의 빈번한 가하와 이로 인한 첩징ㆍ가징의 관례화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 같은 민고의 파행적 운영이 가능했던 주요 원인을 기존의 읍례에서 찾았다. 종래의 읍례는 지출 내역이 부적절하게 책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입과 지출이 혼재되어 자의적인 운영이 개입될 여지가 많았다. 이로 인해 정약용의 민고 운영 개선구상은 종래의 읍례 정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고, 이는 『금산현민고절목』에 집약화되었다. 정약용은 『금산현민고절목』을 통해 ‘양입위출’에 근거한 민고 운영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정약용은 책정된 세입의 안정적인 확보, 이를 토대로 한 지출 내역의 정비를 통해 세입 범위 내에서 지출이 집행되도록 하였다. 정약용은 『금산현민고절목』 에서 비총제를 전제로 한 은결과 무토궁방전의 세 활용, 이정법을 토대로 한 정액화된 이전里錢의 배분ㆍ징수함으로써 세입의 안정적 확보를 도모하였다. 이를 토대로 정약용은 민고 지출 내역에 대한 정비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당시 민고의 각종 지출 내역이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상황에서 지방사회 내의 관행을 일정부분 용인하였다. 이처럼 정약용은 ‘양입위출’에 근거한 민고 운영을 도모함으로써 부정기적ㆍ추가적인 재정지출에 대비 하는 민고의 설립취지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이 같은 정약용의 민고 운영 개선구상은 급채식리를 활용한 여전餘錢의 관리, 도서지역의 공전公田 확보, 상품작물 재배를 통한 세수 확충 등 민고의 독자적인 재원 확보를 강조한 지점에서 더욱 구체화되었다. 이러한 정약용의 민고 개선 구상은 지방재정의 공식화ㆍ체계화 경향이 반영되어 있었다.

      • KCI등재

        향목동 세책의 대출장부에 대한 고찰

        전상욱 열상고전연구회 2013 열상고전연구 Vol.37 No.-

        고전소설을 빌려주고 반납하는 일련의 과정을 기록한 세책 대출장부는, 대출자․대출작품․대출권차 및 기간․담보물 등 자료가 보여주는 구체적인 유통의 실상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 전모가 온전하게 정리되어 공개되지 못했기 때문에 전면적인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세책 대출장부 자료가 누구나 수월하게 접근하여 정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료의 조사 및 정리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보완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 논문 역시 그러한 과정의 한 결과물이다. 이 논문에서는 조선후기-근대초기에 서울의 향목동에 있었던 세책집에서 작성했던 대출장부 기록을 바탕으로 세책의 분량과 대출기록의 절대연도를 추정해 보고, 낱장의 대출기록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대출작품의 제목을 밝히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현재까지 정리된 자료를 통해 본다면, 향목동 세책집에서 사용했던 대출장부는 낱장으로 630여 장을 확보할 수 있고 여기에는 4820여 건의 개별 대출기록이 담겨 있다. 이 대출기록 가운데 가장 많은 권차 정보를 담고 있는 자료는 <당진연의> 권13 제14장에 배접되어 있는 대출장부 [당진 13-14]이다. 여기에는 184권까지 대출된 기록이 나타나는데, 현재 알려져 있는 고전소설의 일반적인 존재상황을 고려할 때에 이 작품은 <윤하정삼문취록>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대출 권차가 100권이 넘어가는 대장편소설의 대출기록으로 볼 수 있는 장부는 17장 정도가 확인된다. 반대로 1권 1책으로 유통된 세책도 존재했다는 것을 [삼국 34-26]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대출장부에 기록된 대출날짜는 연도표기는 없고, 월일(月日)만 기록되어 있어서 절대연도를 추정하기가 어려운데, 61장의 대출장부에서 윤월(閏月)이라는 표기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통하여 연도를 추정해 볼 수 있다. 그 결과 향목동 세책 대출장부는 대체로 1911년을 전후한 기록이 많고 1900년을 전후한 기록도 일부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향목동 세책집에서는 작품별로 대출장부를 따로 만들어 사용했기 때문에 각 장부책의 첫장이 아니라면 대출작품의 제목이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낱장으로 흩어져 있는 630여 장의 대출장부는 대출기록에 담겨있는 정보를 세심하게 분석하여 연관성을 발견하여야만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연관성을 바탕으로 [당진 13-18]-[당진 06-17]-[삼국 29-18]-[삼국 29-20]-[삼국 29-09]-[당진 13-15]-[당진 13-16]이 연결되는 대출기록이며 141책본 <임화정연>이 9개월 동안 대출되었던 기록을 담고 있는 대출장부라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또한 42책본 <열국지>, 69책본 <삼국지>의 대출장부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외에 연결되는 대출장부를 5종 12장 찾아낸 것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At the lending library account book, the title of lending books, checkout dates, borroews' names and address, pawned items are recored. Now we have scattered 630 sheets, 4820 checkout records of Hyangmok-dong lending library account books. This essay aims to search for the correlation between every sheets and records of account books. the results of this searching are follows. Hyangmok-dong lending library account books are mostly recorded for the time 1900 and 1911. Probably [Dangjin 13-14] is the lending record of Yunhajeongsammunchuirok over 184 volumes. [Dangjin 13-18] - [Dangjin 06-17] - [Samguk 29-18] - [Samguk 29-20] - [Samguk 29-09] - [Dangjin 13-15] - [Dangjin 13-16] are the continuative rending records, and its title of books is Imhwajeonyeon. And then we found the lending records of Yeolgukji and Samgukji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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