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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저소득층의 주택문제 : 서울.상계동 신시가지 개발사업 현황
장중규 대한건축학회 1987 建築 Vol.31 No.4
서울시의 주택부족율은 1985년 기준으로 48.6%에 달하며 약 113만호의 주택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다. 창립이래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을 중심으로 약 40만호의 주택을 건설해온 대한주택공사는 점점 심화되는 주택부족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1975년 이후 잠실, 둔촌, 개포, 고덕, 과천 등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건설하여 왔다. 개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서울시의 도시개발계획의 대상에서 제외된채 경작지와 골재적치장 등으로 이용되어 왔던 상계동 일대의 약 150만평의 마들 평야에 개발이 절실함을 인식하게 되어 서울시. 국방부, 건설시, 환경처, 동력자원부, 토지개발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1985년말 개발에 착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