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자활사업참여자의 음주 문제 개입프로그램 개발: 동기강화상담의 적용

이종례(Jong Rea Lee),장수미(Soo Mi Jang),허성희(Seong Hui Heo)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2022 한국지역사회복지학 Vol.- No.83

본 연구의 목적은 동기강화상담(Motivational Interviewing: MI) 모델을 적용하여 농촌 자활사업참여자의 음주 문제 개입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개입연구(Intervention Research: IR)의 절차에 따라 문헌고찰, 실무자 인터뷰를 시행한 후 농촌 자활사업참여자의 음주문제 양상을 파악하고, 동기강화상담의 원리와 전략에 기반하여 1차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정 보완 후 2차 프로그램을 도출하였고, 음주 문제를 가진 농촌 자활사업참여자를 실험집단(n=10)과 통제집단(n=10)으로 무작위 배치한 후, 실험집단에 동기강화상담 기반 음주 문제 개입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사전‧사후‧추후 조사를 통해 개입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한 결과, 실험집단의 음주 지식, 단주 자기효능감, 변화 동기, 음주 문제, 자활 성과의 사전‧사후 점수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하였고, 음주 문제를 제외한 모든 변인에서 사전‧추후 점수의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음주 문제의 경우 사전‧추후, 사후‧추후 모두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하지 않아 효과성이 유지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후 현장 실험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최종(3차)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결론에서는 주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하고, 자활 현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실천 및 정책에의 함의를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intervention program for the drinking problem of participants in rural self-sufficiency center by applying the Motivational Interviewing(MI) model. According to the stages of Intervention Research(IR), the aspects of drinking problems of rural self-sufficiency participants was identified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interviews with practitioners, and the 1st program was constructed based on the principles and strategies of MI. After revising with experts advice, a 2nd program was derived, and rural self-sufficiency participants with drinking problems into an experimental group(n=10) and a control group(n=10) by random assignment, MI was conducted only in the experimental group. As a result of the program, significant changes occurred in the pre and post scores of the experimental group’s drinking knowledge, abstinence self-efficacy, change motive, drinking problem, and self-sufficiency outcomes, and significant changes in pre and 6 weeks later scores were found in all variables except for drinking problems. The drinking problem was not significant in pre and 6 weeks later, post and 6 weeks later, it could be seen that the effectiveness was not maintained. The 3rd(final) program was developed by evaluating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s, and reflecting feedbacks from field experiment. In conclusion, the implications for social welfare practices and policies were presented, focusing on the field of self-sufficiency.

팬데믹 기간 병사의 스마트폰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코로나 19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장수미(Soo Mi Jang),이희연(Hee Yeon Lee),정지형(Ji Hyeong Jeong) 대한스트레스학회 2022 스트레스硏究 Vol.30 No.1

본 연구의 목적은 병사가 지각하는 코로나 19 스트레스가 스마트폰 사용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 효과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 복무 중인 병사 20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인구 사회학적 변인을 통제한 모델에서 코로나 19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는 병사의 스마트폰 사용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었다. 한편 코로나 19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사용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주요 연구 결과는 군과 정신건강 기관에서 코로나19 스트레스 및 스마트폰 사용 고위험 병사 개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Background: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COVID-19 stress on the level of smartphone use among soldiers. In addition, it explores the potential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as a protective factor. Methods: We collected responses from 205 soldiers serving in one military division in Chungcheongbuk-do using cross-sectional online and offline survey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27.0 program. Results: Controlling for covariates, COVID-19 stress and social support wer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the level of smartphone use. The analysis did not identify a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ndemic stress and smartphone use. Conclusions: Our study results could help military and mental health organizations intervene in problematic smartphone use by creating programs for soldiers at high risk for COVID-19 stress.

코로나 19 상황에서 의료사회복지사의 비대면 서비스 경험

장수미(Jang, Soo Mi),임정원(Lim, Jung-won),이인정(Lee, In Jeong),이영선(Rhee, Yung Seon),최경애(Choi, Gyong Ae)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2021 한국사회복지행정학 Vol.23 No.3

지역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장수미(Jang, Soo Mi),김미옥(Kim, Mi Ok),전종설(Chun, JongSerl)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2015 한국지역사회복지학 Vol.0 No.54

지역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학부 교육의 목표로 양성되는 일반주의 실천 사회복지사(generalist)가 근무하는 대표적인 현장으로서, 양적 확대와 사업의 다양성 등으로 인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제고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효과적인 역할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탐색하는 것이다. 주요 연구결과로 첫째, 지역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핵심역량은 성찰역량, 실천역량, 관계역량, 통찰역량으로 도출되었고, 둘째, 역량향상을 위해서는 열정, 재미와 즐거움, 자부심, 조직비젼의 공유가 기본전제로 요구되었으며, 기관내외의 지원요소로서 수퍼비전 시스템, 새로운 정보와 교육기회의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핵심역량 향상을 위해 개인 수준 및 기관 수준에서 필요한 지원이 논의되었다.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is one of the most common work settings for generalist practitioners who are trained through BSW curriculum in Korea. With increase in the number of centers and diversification of their programs, higher level of professional aptitude among the practitioners is increasingly expected. In light of such trend, 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core competencies required for social workers practicing in community welfare centers. Focus group interviews, along with an online survey, were conducted on mid-level managers who have been working as social workers in the centers for at least 5 years.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has resulted in the following. First, reflection skills, practice skills, relationship skills, and insight emerged as the core competencies. Secondly, their passion, enjoyment, and sense of pride from their profession, as well as a strong vision shared by their organization were required as basic premise for enhancement of the core competencies in social workers. And finally, a systematic supervision and provision of new information and education opportunities were found to be an important part of their support system. Based on these findings, for enhancement of social workers’ core competencies, it is recommended that support to the social workers be provided both at individual and agency levels.

외국의 도박중독상담 전문인력 자격제도 비교

장수미(Soo-Mi Jang),전영민(Young-Min Chun),김성재(Sung-Jae Kim) 대한스트레스학회 2009 스트레스硏究 Vol.17 No.1

최근 한국의 도박중독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독자 본인과 가족, 사회 전반에 미치는 도박중독의 폐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도박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박중독자의 예방, 치료, 재활을 담당하는 도박중독 상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의 도박중독상담사 자격제도를 비교 분석하여, 우리나라 도박중독상담사의 역할설정 및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시사점을 찾고 정책적 함의를 제시해보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certification system for gambling addiction counselors among the U.S., Australia, and Singapore. In order to examine the certification of gambling addiction counselors, the searching for the internet web-sites and literatures was used. In the U.S., there are various types of gambling addiction counselors certification. These are accredited by the certification board after being operated on the federal government level. In case of Australia, the certification system is not formalized yet, but addiction counselors are working after being trained with gamble specific education. There are Certified Gambling Addiction Counselor operated by APSAC in the Singapore. CGAC is approved internationally and required for the high level training. Based on the results, it is discussed that the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gambling addiction counselor certification in Korea. (Korean J Str Res 2009;17:53∼62)

가족유형과 가족지지가 노인 당뇨병환자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장수미 ( Soo Mi Jang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08 한국가족복지학 Vol.22 No.-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중독행동의 관계: 불안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장수미 ( Jang Soo Mi ),경수영 ( Kyoung Soo Young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3 保健社會硏究 Vol.33 No.4

전 세계적인 경제여건의 악화 및 고용시장의 불안정으로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부각 되고 있는 가운데, 생애 첫 노동시장 진입을 앞둔 대학생은 상당한 취업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정적인 심리사회적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다양한 중독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Agnew의 일반긴장이론에 기반하여 취업스트레스와 인터넷중독 및 음주문제간의 관계와 불안의 매개효과 검증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대상은 전국 14개 대학의 3, 4학년 446명이었으며, 자기보고 식 응답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변인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 대학생의 17.9%가 인터넷중독으로, 63.5%가 고위험음주 이상의 문제음주자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는 인터넷중독에는 유의미 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음주문제의 경우에는 유의미하지 않아 취업스트레스는 중독행동 유형별로 영향력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불안은 취업스트레스와 인터넷중독, 음주문제의 중독행동 사이에서 모두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취업스트레스를 겪는 대학생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사회복지영역의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논하였다. While unemployment issue arising from the global economic downturn and the unstable job market is regarded as social problem, college students are under heavy job-seeking stress so that the negative psychosocial consequences happened to them. In this study, a model of the relationship between job-seeking stress and additive behaviors among college students based on Agnew`s general strain theory was tested empirically. A survey was conducted with 446 undergraduate students enrolled in 14 universities in Korea. Through structural equation analysis,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it showed that 17.9% of participants have the internet addiction and 63.5% of participants are regarded as problem drinkers. Secondly, job-seeking stress showed a significant effect on internet addiction but it shows a non-significant effects on drinking problem. Thirdly, mediating effect of anxiety showed in this model.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job-seeking stress and addictive behaviors among college students are discussed,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are outlined.

대학 교양 교육을 위한 AI·소프트웨어 교육

장수미(Jang, Soo Mi)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의인성연구소 2021 교육과 문화 Vol.3 No.1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연 인공지능(Arificial Intelligence, 이하 Al) 이 생활에 빠르게 활용되면서 향후 경제 • 사회적 대변혁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 교육에서의 Al와 관련한 교양 교육과정이 매우 부족할 뿐만 아니라, 초 · 중등교육과의 연계성을 갖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설계 및 적용은 아직 미흡하다. 본 연구에서는 Al관련 소프트웨어 등에 관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대학 교양 교육을 위한 Al · 소프트웨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SW융합 서비스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 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It is expected that artificial intelligence (AI) , which is the core technology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s rapidly utilized in daily life and will bring about economic and social transformation in the future. However, not only the liberal arts curriculum related to AI in university education is very lacking, and the systematic curriculum design and application that has connection with 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is still insufficient. This study proposes an educational plan that can cultivate a wide understanding of AI and software for university liberal arts education and the ability to create various SW convergence service ideas.

가정폭력피해경험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의 관계 -긍정적태도와 사회적지지의 조절효과-

장수미 ( Soo Mi Jang ),김주현 ( Ju Hyun Kim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12 한국가족복지학 Vol.35 No.-

가정폭력의 경험은 피해여성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같은 심각한 정신건강결과를 초래한다. 하지만 가정폭력으로 인하여 부정적인 정신건강상태를 경험한 모든 여성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현상은 폭력에 노출됨에도 불구하고 정신건강의 악화를 완충하는 보호요인이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폭력피해여성 개인의 심리적 자원이 될 수 있는 긍정적태도와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지지를 보호요인으로 선정하여, 이 변인들이 폭력경험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간에 조절효과를 갖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전국의 가정폭력상담소와 쉼터를 이용하는 302명의 피해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태도와 사회적지지는 심리적 폭력 및 신체적 폭력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증상간에 조절효과가 있음 이 실증적으로 입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정신건강을 위해 개인 및 환경적 수준에서의 다차원적 개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회복지학에서 강조하는 강점중심 개입의 근거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연구의의를 갖는다. The negative mental health consequences of the female victims who experienced family violence by spouse are well recognize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PTSD) is one of the severe mental health problems among female victims. But every female victim did not developed PTSD symptoms.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 between family violence and PTSD of female victims and moderating effects of positive attitude and social support. The total of 302 female victims in the counseling center and shelter in Korea were selected. Data were analysed using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Psychological and physical violenc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PTSD.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violence and PTSD was moderated by positive attitude and social support. Based on these findings, the importance of multi-level interventions at the individual and social were discussed.

휴먼서비스 인력의 공감만족과 공감피로의 관계에서 레질리언스와 사회적 지지의 효과: 노숙인시설 종사자를 중심으로

장수미(Jang, Soo Mi)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2021 한국사회복지행정학 Vol.23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