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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e-러닝의 학습자 특성 및 교수자 특성 요인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인식도 차이
김희정(Hee jung Kim),장몽로(Zhang Meng Lu),조숙진(Sook jin Cho),이석준(Seog iun Lee) 건국대학교 경제경영연구소 2013 商經硏究 Vol.38 No.2
전통적인 면대면 교수-학습 환경에 대한 대안으로 인터넷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 환경을 촉진하고 지원하며,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Self-Directed)으로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e-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러닝이 활성화 되면서 관련 분야의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e-러닝 분야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 고등교육을 e-러닝으로 실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대학이 e-러닝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비율은 한국보다 낮고 e-러닝에 대한 연구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간의 대학 e-러닝의 학습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자 특성 및 교수자 특성 요인에 대한 인식도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e-러닝을 활용하고자 하는 중국 대학이나 기업에 국가별 특성에 적합한 e-러닝을 도입, 활용, 확산 등에 관련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김희정･이석준･김종인(2011)의 연구에서 제시한 e-러닝의 학습자 특성 및 교수자 특성 요인을 도출하여 한국과 중국의 인식도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e-러닝 학습 경험이 있는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94부를 분석하였다. 간단한 기초통계를 비롯하여 신뢰도 분석과 한국과 중국 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과 중국 간 e-러닝의 학습자 특성과 교수자 특성의 인식에는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총 22개의 세부 요인 중 12개의 요인에서 한국과 중국 간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learning is spreading rapidly as an alternative for traditional face-to-face ‘teaching-learning’ environment and as a tool for helping learners to study in a self-directed way by promoting and supporting their learning environment through the Internet. As e-learning is vitalized, its relevant researches are also proceeding briskly. China, like Korea, is enjoying swift growth of the e-learning sectors and especially trying to universities educations with e-learning. However, the rate of Chinese Universities’ effective use of e-learning is lower than that of Korea, and their e-learning related researches are not being achieved enough. Hence, this study will examine the perception differences in characteristic factors of learners and teachers, which influence the universities e-learning’s learning achievements in Korea and China. This will be able to help provide Chinese universities or companies with useful implications regarding the introduction, application, and diffusion of e-learnings suitable for the country’s characteristics. This study tries to analyze the perception differences between Korea and China, by deducting the characteristic factors of e-learning learners and teachers suggested in the study by Kim Hee-jung, Lee Seog-jun, and Kim Jong-in (2011). The data was collected by questionnaires targeting Chinese universities students who were having experience in e-learning use, and a total 94 of them were analyzed. Including the reliability analysis with simple basic statistics, the study conducted independent samples t-test in order to make analysis for differences between Korea and China. The analyses results indicate that the perception differences of learners and teachers exist there in all sectors between Korea and China. Out of a total of 22 detail factors, it was revealed that 12 of them show the perception differences between Korea an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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