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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록』의 서사형식과 작가의식 : 「其 一」의 자서전의 성격을 중심으로

        임희진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고는 『한중록』의 장르 고찰을 시도해 보았다.『한중록』은 작자가 자신의 환갑을 맞은 당시부터 10여 년간에 걸쳐 저술한 것으로, 그 집필 동기는 시기마다 같지 않다. 이렇게 동기가 다른 상황에서 쓴 작품을 하나의 장르로 규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처음에 저술된 작품을 其 一로 명명한 선학들의 연구를 토대로 其 一을 독립적으로 분리하여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장르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장르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한중록』 其 一만을 따로 분석해서 자서전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동, 서양의 자서전의 개념과 범주를 종합하여 자서전이란 한 사람이 자신의 생애 중에서 일정한 기간을 잡아서 직접 보고 들은 것, 다른 사람에게 들은 것까지 포함해서 자신의 삶을 고백하고 작자의 입장을 해명하며 자신의 정체성의 형성 과정을 기록하는 서사이다. 라고 정의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其 一 서사의 자서전적 면모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연대기적 구성, 기억에 의한 서술과 과거 회상의 문법적 표지 측면에서 볼 수 있었다. 이런 형식적인 측면이 작품에 반영되어 있음을 구체적인 부분을 인용하여 고찰해봄으로써 자서전으로 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자서전의 형식적인 측면이 위에 제시한 것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其 一 부분에서는 위에서 살펴본 특징들을 통해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또, 『한중록』 其 一 서사의 자서전적 면모를 자기고백과 해명의 집필 동기, 과거와의 대면과 억압의 심리, 상처 치유와 자기정체성 확립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이런 내용적인 측면이 작품에 반영되어 있음을 구체적인 부분을 인용하여 고찰해봄으로써 작품을 자서전으로 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한중록』 其 一 부분에서는 위에서 살펴본 특징들을 통해서 자서전 장르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자신의 이야기를 공적인 것을 중심으로 기록하기보다는 사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은 자서전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본다. 이 부분을 자서전의 장르로 본다면 작자의 입장이 되어서 그 당시의 아픔을 같이 느껴볼 수 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생을 살아온 그녀이기에 작자가 실제로 겪은 일을 기록한 것이라고 본다면 그것이 모두 사실을 기록한 것이 아닐지라도 그녀의 굴곡 많은 삶에서 연민과 삶의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의 현황과 개선방안

        임희진 경성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오늘날 락페스티벌을 비롯한 대중음악페스티벌은 음악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중음악페스티벌은 국가나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문화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페스티벌 주최 측의 입장에서는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누릴 수 있다. 출연진의 입장에서는 라이브무대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표출하고 팬들과 직접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고, 다른 뮤지션과 교류하고 외국의 유명한 페스티벌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뮤지션과 음악 장르를 직접 접할 기회를 갖고, 무엇보다 유희ㆍ일탈ㆍ자유ㆍ해방의 공간에서 억압되어 있던 자아를 분출할 수 있다. 한편, 아이돌그룹이 사실상 대중음악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댄스나 발라드 등 일부 장르만이 기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의 대중음악 현실에서, 대중음악페스티벌은 대안적 음악활동의 한 가지 방식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뮤지컬 위주이긴 하지만 최근 들어 공연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음악관계자들의 대중음악페스티벌에 대한 관심도 증대하였고 새로운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개최하는 작업도 늘어나고 있다.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은 국제 규모를 지향하는 락 장르의 페스티벌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대중음악페스티벌이다. 2009년에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매년 8월 초에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무료로 열리고 있다.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은 긴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정체성이 뚜렷하지 못하며, 페스티벌을 상징할만한 대표적 프로그램도 지니고 있지 못한 상태이다. 초기에는 참가국 수가 2000년 5개국, 2001년 10개국, 2002년 12개국 등으로 계속 늘어났지만 이후에는 평균 5~6개국 정도에서 답보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 ‘국제’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세계적 규모를 지향하는 페스티벌로서는 아직 미흡한 측면이 많이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에서 다른 대중음악페스티벌이 개최되기 시작하여 현재 그 수가 상당히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대중음악페스티벌이 계속해서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국내 대중음악페스티벌간의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내용이 충실하지 않거나 인기가 없는 페스티벌은 위기를 맞고 퇴출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국내 대중음악페스티벌로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아직도 그 정체성이 미흡한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의 과거와 현재를 돌이켜보고 미래를 향한 발전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부산국제락페스티벌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겠지만, 이 연구에서는 크게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고자 한다. 그것은 프로그램 측면, 조직ㆍ예산 측면, 홍보ㆍ마케팅 측면이다. 이들 세 측면에서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다음, 그것을 기반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This study presents some developing strategies for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BIRF) which has 10 years' long history, while having no distinctive features as one of the lead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s. For this purpose, I examined the major issues and problems faced by the BIRF from three aspects: first, main and accompanying programs, second, organizing committee and its budget, third, promotional marketing. And I analyzed the strong and weak points of the BIRF by comparing to other rock festivals in Korea, and proposed improvement plan for the BIRF based on the analyses. First, in the aspect of programs, charging for admission, a new festival location, program alliance with the world-famous rock festivals, development of various accompanying programs, opening the Asian Indie Band Contest, and secured spaces to bringing up Busan's local bands are needed. Next, in the organizing and budgeting aspect, changing the organizer of the BIRF to an independent legal entity, diversification of its financial resourses, and support at the national and local government level are required. Finally, in the aspect of promotional marketing, the BIRF needs to activate the internet website and internet marketing, and the master class program.

      • 외국인 유학생의 진로계획 영향 요인 분석 : 서울대학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임희진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31

        Over the last decade, Korean government and universities have put enormous efforts and resources in recruiting international students to come and study in Korea. ‘Study Korea Project’, a state-led initiative was introduced in 2004 and as a result, Korea became a country that has one of the highest increase rates on the number of international students among OECD countries. However, in contrast to the huge and rapid influx of international students, those who stay in Korea after completion of their study is found to be very low. Even though such career plan, which can also be expressed as ‘stay or leave’ decision, is widely acknowledged to be as important as international students' motivation to choose a host country, there has been lack of interest from previous studies in Korea. Therefore, this study investigated on the realities of international students' career plan and analyzed factors influencing their intention to stay in Korea. Also, career plan was specified into ‘work’ and ‘to continue study’ in order to find out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influential power of variables based on each choice that international students make. Survey was developed for the analysis, and it contained questions regarding international students' motivation to come to Korea, their experience in university, work experience and future plans. As a result,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international students enrolled in a regular degree program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total 306 surveys were analyzed for this study. Crosstab, ANOVA, t-test were used in order to analyze the differences of career plans between students’ nationality, degree stage and major program. Also,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analyze factors influencing international students' career plans. Followings are notable results from this study. First, international students' rate of intention to stay in Korea were found to be lower compared to countries such as U.S or UK. Second, among the students who wish to stay, there were more students who wish to get a job compared to students who wish to continue their study in Korea. Third, peer relation with Korean students, level of information on labor market in Korea, major program (Science and Engineering), language proficiency (both Korean and English), satisfaction on university life and GPA were found to be factors that influence on international students' intention to stay in Korea. Among these variables, GPA score was the only variable which exerted negative influence. Fourth, when specifying career plan into ‘work’ or ‘study’, variables such as having had Korea as first choice study destination, faculty interaction, peer relation with Korean students and GPA were found to be influential for their intention to stay and study in Korea. Once again, GPA score was found to exert negative influence, which means that those who perform better academically wish to leave to other countries for their further study. Also, as for intention to stay and work in Korea, language proficiency (both Korean and English), doctoral students in S&E field, level of knowledge in Korean labor market and peer relation with Korean students were found to be influential. Based from these results, following implications can be suggested for government and university's international student policy. First, it was found that factors related to students' university life were significantly more influential compared to students' personal background factors. Therefore, effective support system for these students are needed in all perspective that they encounter in university, including academic and career counselling. Peer relation with Korean students was found to have biggest influential power for both career plans (study and work), hence, more active efforts are needed in order to vitalize interaction among students from various cultural background. Second, since to have higher level of both Korean and English proficiency were found to be influential on increasing possibility of international students to stay and work in Korea, various language support programs offered by university may help their students to be better prepared for future recruitment opportunity in Korea. Third, instead of staying in Korea for their further education, more number of international students responded that they wish to continue their education in western countries, notably U.S. Based from such result, more efforts are needed in order to promote the general perception and value of the degrees produced in Korea in order to overcome current status of ‘stepping stone’ study destination. 한국은 2004년 Study Korea Project 도입을 시작으로, 고등교육 국제화를 위한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유학생 10만 명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유학생 수의 비약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졸업 후 한국에 남아 정착하는 외국인 학생의 수는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많은 선행연구들은 외국인 학생들의 유학 동기 및 유학 국가 선택 과정에 주목하고 있을 뿐, 이들이 졸업 후 어떠한 진로를 선택하고 어디로 이동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진로 선택 실태를 살펴보고, 이들이 졸업 후 한국에 체류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진학과 취업으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첫 번째 작업으로 외국인 학생들의 유학동기와 대학생활, 취업경험, 진로계획 등에 대한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의 정규 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306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 대상 학생들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진로계획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과 ANOVA, t-test 등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외국인 학생들의 진로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들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졸업 후 한국에 남기를 희망하는 학생의 비율은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영어권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둘째, 한국에 남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진학보다는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우 관계가 친밀할수록, 한국의 취업시장에 대한 정보가 많을수록, 이공계열 학생일수록, 영어 및 한국어 구사 능력이 탁월할수록,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점이 낮을수록 졸업 후 한국에 체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졸업 후 진로를 진학과 취업으로 세분화하여 살펴본 결과, 한국이 1순위의 유학 희망 국가였던 학생일수록, 교수와의 상호작용이 많을수록,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우 관계가 친밀할수록, 학점이 낮을수록 한국에서의 진학을 희망하였다. 그리고 이공계열의 박사과정 학생일수록, 한국어 및 영어 구사 능력이 탁월할수록, 한국의 취업시장에 대한 정보가 많을수록,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우 관계가 친밀할수록 한국에서의 취업을 더욱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및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위한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경험이 졸업 후 진로계획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 및 진로지원 활동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우관계는 진학과 취업 모두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한국어와 영어 구사 능력이 졸업 후 한국에서의 취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재학 기간 중 외국인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졸업 후 상위 교육과정으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한국보다는 미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을 보다 선호하고 있는 바, 한국에서의 진학을 보다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의 질 제고와 함께 한국 대학에서의 학위의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3A 모델 기반 발달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임희진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7631

        통합교육이 점차 확대되어 현재 대부분의 특수교육대상자가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때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고, 대부분의 발달장애 학생이 통합교육을 받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형성되고 심화되기 전에 조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장애 경험의 주체인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며, 교육의 목표, 내용, 방법,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적인 교육 모델에 근거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며, 체계적인 교육 모델인 3A 모델에 근거한 단기 발달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그 효과성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3A 모델 기반 발달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은 비장애 학생의 장애 학생에 대한 인식, 수용, 태도 변화에 효과가 있는가와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미친 프로그램 및 발달장애인 강사 관련 요인은 무엇인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문헌 연구를 통해 3A 모델을 기반으로 기존의 장애이해교육 방법과 선행 연구를 검토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적용하였다. 다음으로 프로그램을 수정 및 보완하여 내용 타당도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서울 소재 초등학교 2학년 학생 32명과 3학년 학생 32명을 실험집단으로, 경기 소재 초등학교 2학년 학생 32명과 3학년 학생 32명을 통제집단으로 설정하고, 3A 모델 기반 발달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그렇지 않은 통제집단을 비교하였다. 이에 대한 결과 및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의 전체 사후 점수는 전체 사전 점수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한 반면 통제집단의 전체 사후 점수는 전체 사전 점수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선행 연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에 대한 설명이나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 그 이유를 밝히는 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자의 관찰 결과로는 설문을 작성하는 것에 학습 부담을 느껴 이에 따른 부정적인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추측되나 정확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실험집단의 전체 사후 점수가 통제집단의 전체 사후 점수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중간 효과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전제 사전 점수가 전체 사후 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했을 때에도 실험집단의 전체 사후 점수가 통제집단의 전체 사후 점수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큰 효과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3A 모델 기반 발달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이 단기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으나, 효과의 지속 여부나 기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인식, 수용, 태도에서도 실험집단의 사후 점수는 사전 점수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한 반면 통제집단의 사후 점수는 사전 점수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실험집단에서 인식 점수와 수용 점수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인식 점수가 태도 점수보다 그리고 수용 점수가 태도 점수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는 점이다. 이는 인지적으로 이해하거나 정서적으로 수용하는 것보다 행동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어려움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재하여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인식, 수용, 태도에서도 실험집단의 사후 점수가 통제집단의 사후 점수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중간 효과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사전 점수가 사후 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했을 때에도 실험집단의 사후 점수가 통제집단의 사후 점수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큰 효과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3A 모델 기반 발달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이 인식, 수용,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는 높은 내용 타당도와 함께 본 프로그램이 3A 모델에 따라 적절하게 구성되었음을 시사한다. 다섯째, 다수의 학생들이 인식, 수용, 태도 변화에 영향을 미친 프로그램 관련 요인으로 발달장애인 강사의 연주를 선택하였다. 이는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이해교육이 당위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다수의 학생들이 애니메이션을 선택하였다. 이는 영화나 비디오 등 영상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이 효과적임을 밝힌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즉, 장애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직접적인 접촉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등장하는 영상 시청을 통한 간접적인 접촉 모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섯째, 다수의 학생들이 인식, 수용, 태도 변화에 영향을 미친 발달장애인 강사 관련 요인으로 ‘뛰어난 연주 실력’, ‘연주하는 데 들인 시간과 노력’,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 등을 선택하였다. 이는 발달장애인 강사의 뛰어난 연주 실력은 연주하는 데 들인 수많은 시간과 노력의 결과이며, 나아가 장애인은 무능력하지 않고, 장애인도 노력하고 연습하면 할 수 있다는 학생들의 생각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연구스트레스 원인 및 대응 양상 분석 : 서울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임희진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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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이공계 박사과정 학생들이 경험하는 연구 스트레스의 특성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 박사과정 학생들의 그러한 스트레스가 형성되는 구조적 맥락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학생들의 대응 양상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내 주요 연구중심대학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를 사례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설문조사에 기반한 양적연구와 심층면담에 기반한 질적연구를 동시에 수행하는 혼합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서울대학교 이공계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 3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연구 스트레스 특성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배경과 연구실 등의 조직적 특성, 연구활동을 중심으로 한 과업 특성 변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박사과정 학생들 중 18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일부 연구실의 경우 최초 면담 참여 학생 외에 다른 동료 학생들의 경험과 생각을 함께 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박사과정 학생 6명을 면담 대상에 추가하였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면담에 참여한 이공계 박사과정 학생 수는 24명이었으며, 반구조화된 면담 기법을 활용하여 이들 학생들의 연구 스트레스의 내용과 형성 배경, 그러한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법 및 전략 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대학교 이공계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스트레스 수준은 홍콩대학교나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 아시아의 다른 주요 연구중심대학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학교 이공계 학과들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이나 교수와 학생 사이의 관계, 또는 연구실 문화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수준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러한 서울대학교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스트레스 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개인 특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박사과정 재학 기간이 길어질수록 연구 스트레스가 증가하였으며,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희망하는 최종 진로가 교수인 학생보다는 그렇지 않은 학생이, 외국인 학생보다는 내국인 학생이 조금 더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보였다. 둘째, 서울대학교 이공계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한 결과, 지도교수의 직급, 연구성과 강조 분위기, 잡무 부담 수준, 연구주제 대한 관심 정도, 자신의 연구역량에 대한 인식 등 5가지 변인들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도교수의 직급이 정교수보다는 부교수 이하인 학생일수록 연구 스트레스가 증가하였으며, SCI급 연구 성과에 대한 요구가 높은 연구실에 소속된 학생일수록, 연구 외 잡무에 대한 부담이 많다고 느끼는 학생일수록, 수행하고 있는 연구 활동들이 자신의 관심 주제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느낄수록, 자신의 연구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일수록 연구에 대한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실의 규모나 연구 프로젝트 참여에 따른 인건비의 수준, 전공계열이나 성별, 박사과정 재학 기간 등의 개인적 특성뿐만 아니라, 동료 학생들과의 관계, 지도교수의 연구지도에 대한 만족도, 희망하는 최종 진로가 교수 직업인지 여부 등은 연구 스트레스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공계 박사과정 학생들이 연구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구조적 맥락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 ‘연구 성과에 대한 지도교수의 압박’과 ‘연구주제의 딜레마’, ‘연구 외 다양한 업무의 과중’, ‘교수 및 동료 학생들과의 상호작용 부족’ 등과 같은 연구 환경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 보장을 받지 못한 부교수 이하의 교수들은 자신의 성과 관리와 승진에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그러한 교수들의 스트레스는 그대로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다. 교수들은 승진에 필요한 논문 실적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강도 높은 연구 활동 및 논문 작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관심 주제와 관련이 없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하고, 공모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들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수주 받은 연구 프로젝트의 연구비를 관리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보고서 및 학술지 논문을 작성해야 하는 등 다양한 업무 부담을 지게 된다. 지도교수로부터 연구 지도를 받는 것도 쉽지 않다. 학부 및 대학원 수업과 다양한 프로젝트의 관리, 외부 활동 등으로 인해 지도교수는 항상 바쁜 존재이며, 학생들 스스로도 부여된 연구 프로젝트 관련 업무와 수업 참여 및 과제 수행 등으로 숨 가쁘기 때문이다. 결국, 많은 이공계 박사과정 학생들은 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잃어버리는 아이러니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면담을 통해 나타난 이러한 모습들은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스트레스 영향요인 분석 결과와도 맥을 같이 한다. 회귀분석 결과에서 지도교수의 연구 지도나 동료 학생들과의 관계가 학생들의 연구 스트레스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은, 박사과정 학생들이 지도교수로부터 체계적인 논문 지도나 연구 활동 관련 지도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학생들 각자에게 부여된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해 동료 학생들과도 충분히 상호작용하지 못함으로써 교수와 동료학생 변인이 연구 스트레스 수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넷째, 박사과정 학생들이 연구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기제는 크게 ‘순응’과 ‘분리’, ‘이탈’ 세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순응’ 기제는 학생들이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대응 전략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연구 환경이나 교수 및 학생들과의 관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자신의 관심 연구 주제나 학위논문 주제와 다른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하더라도 크게 거부하지 않으며, 많은 경우 자신이 하고 싶던 연구 주제를 포기하거나 졸업 이후로 미루게 된다. 부여된 연구 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거나’, ‘자신의 모든 걸 쏟지 않으며’, ‘너무 잘 하려고 하지 않는’ 등 심리적 거리두기를 통해 연구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노력하기도 한다. 대신, 주어진 연구 주제를 수용함으로써 지도교수와의 갈등을 줄이고 졸업까지의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자 하는 등 보다 실용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하였다. ‘분리’ 기제는 지도교수가 원하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철저하게 분리하여 생각하는 전략으로, 지도교수에 의해 부과되는 연구 프로젝트의 주제가 자신의 관심 주제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 각각의 과업을 분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분리 기제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조금 힘이 들더라도 두 가지 연구를 병행하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결국, 자신이 수행해야 할 다양한 과업들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들을 적절히 조화시켜 나가게 된다. 이러한 분리 전략은 필연적으로 전공이나 연구실로부터의 자발적 분리 혹은 불가피한 분리로 이어지게 된다. 지도교수나 연구실 주도로 수행되는 연구 과제에 참여하기는 하되,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독립적인 연구 활동을 동시에 수행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지도교수 및 연구실을 대상으로 한 일정한 거리두기가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전공이나 연구실 밖에서 자신을 지지해주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존재나 조직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이탈’ 기제는 극심한 연구 스트레스로 인해 현재 속한 조직이나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적극적 혹은 극단적 선택을 의미한다. 이탈 대응의 대표적인 모습은 학위 과정을 중도에 포기하고 학교를 떠나는 것이다. 이처럼 학생들이 학위 과정을 포기하는 데는 우리나라 대학원에서 지도교수를 변경하고 다른 연구실로 이동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이러한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는 것이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현재의 학위과정을 중단하고 해외 대학원으로의 유학을 통해 학업을 이어나가는 것을 결심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실제로 이탈 전략을 택하는 학생들은 순응이나 분리 전략을 택하는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이는 대학원을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 직면하게 되는 병역 혜택의 중단 문제나 지도교수와의 관계 악화가 불러올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혹은 실패에 대한 걱정 등이 이들의 이탈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어렵게 하는 이유일 수 있다. 이상의 분석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이공계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스트레스를 형성 또는 증가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지도교수 및 동료 학생들과의 제한적인 사회적 관계나 연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연구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공계 대학원은 우수한 대학원생 확보와 연구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외부 재원을 발굴하고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국내 대학의 연구 조직 운영이나 연구 행정 및 지원 체제는 아직도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연구 프로젝트의 증가는 곧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들의 과도한 업무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국내 이공계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들이 받고 있는 연구 스트레스는 자신의 학위논문 관련 연구에서 오는 스트레스보다 자신에게 부과되는 연구 프로젝트나 지도교수나 동료 학생들과의 관계, 연구 프로젝트와 관련된 행정 업무 등 외적인 스트레스 요인들이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그러한 연구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국내 대학원의 연구 역량이 약화되고 나아가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 교수와 박사과정 학생들이 수행하는 외부 연구 프로젝트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과 대학원생에 대한 재정 지원의 강화, 대학의 효과적인 연구지원 행정 체제 및 연구조직 개편의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다.

      • 색실누비구조를 모티브로 한 축적이미지 표현

        임희진 홍익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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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 a few years ago, the Hallyu (Korean Wave), which was enthusiastic mainly in East Asia, led by K-Pop, has gone beyond this and has become a mainstream worldwide. Not only K-pop, but also lifestyles incorporating Korean culture such as K-Drama, K-Beauty, and K-Food are in the spotlight all over the world. Our culture, which is at the center of the world, is a repetition of the accumulation and development of the collective unconscious from our ancestors, which is again interpreted and expressed in different ways through individual experiences and self. Not only in Korea, but in the cultures of countries around the world, individual expressions and common consciousness gather to create a collective unconscious with its own color, that is, nationality, and become a representative image of a country. As the cases of positively and favorably accepting Korea's unique identity are increasing, famous luxury brands such as GUCCI, CHANEL, and LOUIS VUITTON and famous designers are also increasing the number of Korean and Korean culture. With a lot of interest in it, designs or works that melt it are released and exhibited. In view of this trend, the researcher thinks that research to explore the necessity and new approaches of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research using it is meaningful so that its value can be widely known around the world. In addition to Hangeul, hanbok, hanok, and palaces, which are mainly known to foreigners, there are still many beautiful traditional cultures that are unfamiliar to many people. As can be seen from other previous examples, its value has already been verified that it is comparable to beauty and preservation values even when compared to other cultures. Therefore, the researcher conducted a study to express the beauty of Korean tradition in a modern way through 'Saeksilnubi(Colored thread quilting)' among the traditional culture of Korea. The original pattern of colored thread quilting is suitable for expressing the concept of accumulation when the researcher sees that the dots that start with stitches are accumulated to become lines, and the lines are piled up and piled up to form a plane. characteristics were studied. Colored thread quilting is a traditional Korean needlework mainly used by the people by making practical items that can be used in daily life, such as pockets, ssamji, and glasses stores, using a fabric made by putting a Korean paper string between the fabric and the base line and stitching it with colored threads. one of the methods. The technique is different from the quilting technique we are familiar with, and it is a technique mainly used by the people rather than the royal family. When this technique was used to approach this color thread quilting in a popular and modern way, geometric expressions using lines and planes from the patterns and using modern materials instead of the traditionally used natural fabrics and fillers The form and characteristics were maintained and the scope of its application was expanded. Direct sewing using the geometric patterns and techniques of colored thread quilting from existing relics, and based on the completed patterns, practical crafts and modeling works with modern uses, and the weaknesses of the existing colored thread quilting technique, which are the limitations of production time and application field, are supplemented. Then, it was produced with a pattern using it and expressed as a pattern design that can be used for mass production. Therefore, through this study, we look forward to the possibility of a new expression of color thread quilting, which has not yet received much attention as a Korean traditional technique, and the possibility of a modern reinterpretation of other Korean traditional techniques.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K-POP을 필두로 주로 동아시아권에서 열광적이었 던 한류(韓流)가 이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주류(主流)를 이루고 있다. K-POP뿐만이 아닌 K-Drama, K-Beauty, K-Food 등 한국의 문화가 녹아든 생 활양식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의 중심에 있는 우리의 문화는 선조에서부터 이어지는 집단무의식의 축적(蓄積)과 발전의 반복이며, 이는 또 다시 개개인의 경험과 자아로 각기 다르게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된 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문화는 개개인의 표현과 공통적인 의 식이 모여 그 나라의 고유의 색을 가진 집단무의식, 즉 민족성을 만들어 내며 한 나라의 대표하는 이미지가 된다. 한국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긍정적, 호의 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례들이 증가함에 따라 구찌(GUCCI), 샤넬(CHANEL), 루이비통(LOUIS VUITTON) 등 유명 명품 브랜드와 유명 디자이너들 또한 한국 의, 한국적인, 한국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그것을 녹여낸 디자인 또는 작 품들이 출시, 전시하고 있다. 이러한 시류(時流)를 볼 때, 연구자는 세계적으로 널리 그 가치를 보다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한국 전통 문화와 이를 활용 한 연구의 필요성과 새로운 접근을 모색해 보는 연구가 의미 있다고 본다. 외국인들에게 주로 알려진 한글, 한복, 한옥, 고궁 이 외에도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는 무궁무진하다. 그 가치는 다른 앞서의 사례를 통하여서도 알 수 있듯이, 타 문화에 견 주어 보았을 때에도 아름다움과 보존(保存) 가치(價値)에 손색이 없다는 것 이 이미 검증되었다. 따라서 연구자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 중 ‘색실 누비’를 통하여 한국 전통의 미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래 색실누비의 문양이 바늘땀으로 시작되는 점들이 연결되어 선이 되고 그 선들이 쌓이고 쌓여 면을 이루는 것을 보았을 때 연구자는 축적의 개념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색실누비의 문양, 그 기법의 역사성 과 특성을 연구하였다. 색실누비란 천과 천 사이에 기준선을 따라 한지 끈 을 넣고 색색의 실로 온박음질하여 만든 원단을 이용하여 주머니, 쌈지, 안경집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실용품을 만들어 민중이 주로 사용 하던 우리나라 전통 바느질 기법 중에 하나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누 비와는 그 기법의 차이가 있으며 왕실보단 민중이 주로 사용하였던 기법으로 사장(死藏)되었다가 다시 보존, 전승(傳承)되고 있음에 더욱 그 의미와 가 치가 있다. 이러한 색실누비를 대중적이고 현대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기존에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천연소재의 원단과 충전재의 사용 대신 현대적 소재를 사용하여 본래의 형태와 특징을 유지하면서 그 활용범위를 확장하였다. 현존하는 유물의 색실누비의 기하학적 문양과 기법을 이용하여 직접 바느질하고, 그 완성된 문양을 토대로 현대적 쓰임이 있는 실용 공예품과 조형 작품, 그리고 기존 색실누비 기법의 취약점인 제작시간 및 활용분야 한 계성을 보완하고, 이를 이용한 패턴으로 제작하여 대량생산에 사용 가능한 패턴디자인으로 표현하였다. 이에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전통기법으로, 아직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 한 색실누비의 새로운 표현과 또 다른 우리 전통기법들의 현대적인 재해석 의 가능성을 기대해 본다.

      • 색채 이미지 분석기법을 통한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사후설계평가 : 마포구 서교로를 중심으로

        임희진 弘益大學校 大學院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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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ifferentiation of a city, that is, the identity, is to be accomplished by a creative policy and strategic development for the establishment of a differentiated image of the city. The securing of the urban identity through environmental colors is one of the effective ways to highlight the characteristics of the city in the most efficient way. As local governments showed high interests in public design recently, a lot of related businesses have been carried out although most of them have led to a similar result without reflecting the uniqueness of the region. Thus,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way to secure identity of local governments through color planning with regard to revision and modification to outdoor advertising units. To this end, the unique image of colors and the actual image of outdoor advertising units in urban views are compared in relation to the revision and replacement of outdoor advertising units to establish the unique identity of Seogyoro, Mapogu. In addition, examined are the current situations of environmental color planning in related businesses, and the ways to secure the identity of Seoul City by improving the disturbances of carrying out projects as well as reflecting them in policies. The study was implemented in the following order: First, theories on the urban view, outdoor advertising units, and colors are analyzed, and the related preliminary studies were investigated. Then the theoretical basis regarding the need of study was presented. Second, an experimental investigation was implemented on the color design of outdoor advertising units, and the color palates were summarized, compared, and analyzed based on the results, through which investigated are the background image and adjective atmosphere with regard to the use of color in actual outdoor advertising. Third, based on the data above, presented is the plans to improve the urban identity of Seoul through color planning of the 'Design Seoul' street. The colors of the object area analyzed were compared with the recommended colors of 「Outdoor Advertising Guideline」, and as a result, it turned out that they were not in accord with each other, and that the color planning of this project did not seem to be planned in close relation with the regional image. Particularly, the colors of outdoor advertising units were so sporadic that they were out of the recommended color range, which indicates the need to analyze the causes and present alternatives. Causes of the problems are as follows: first, the related system and the use of environmental colors in the guideline were weak in terms of system. Second, there was no plan to support the environmental colors in the plan of 'Design Seoul' Street. Third, there were problems in terms of administrative procedure. Based on the results above, the following improvements were presented: -OE The need to improve the color-related guideline and system for specific practice -Strengthening of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in relation to the -setting of the living area in Seoul City -Strengthening of the audit and evaluation system of the environment color planning -Strengthening of the specialty through training of the division and men in charge -Revision and strengthening of the color planning of the 'Design Seoul' street formation By establishing the guideline for regional view color suggesting and planning in an effort to enhance the urban identity of each part of Seoul, this study is expected to help securing of the regional identity, and present the direction of planning colors for outdoor advertising units in relation to the characteristics of streets. 도시의 차별성, 즉 정체성은 그 도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의적인 정책 및 전략개발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환경색채를 통한 도시 체성의 확보는 그 도시만의 특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최근 지자체별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사업들이 수립되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업들이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획일적인 사업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인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옥외광고물 개선교체사업의 개선·변경 설치시 사용된 색채계획을 통해 자치단체의 지역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마포구 서교로만의 고유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된 옥외광고물 개선교체사업에서의 색채가 가진 유 이미지와 도시경관 속 옥외광고물의 실제 이미지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관련사업들의 환경색채계획 현황을 살펴보고, 정책의 반영여부와 함께 사업의 원활할 진행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한 개선을 통해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위 연구를 위해 다음의 순서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도시경관과 옥외광고물, 색채에 대한 이론을 분석, 관련된 선행 연구를 고찰하고, 연구의 필요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 제시한다. 둘째, 옥외광고물 색채디자인에 대한 실험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로 나타난 색채팔레트를 정리 및 비교,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제 옥외광고물의 색채 사용에 따른 배색 이미지와 형용사 분위기를 도출한다. 셋째, 살펴본 분석내용을 토대로 향후 디자인서울거리의 색채계획을 통해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해본다. 분석한 대상지의 색채를 서울시의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의 색채 권장사항과 비교해 본 결과, 상당부분의 일치성이 떨어져 본 사업의 색채계획이 지역의 이미지와 연관성을 가지고 계획되었다고 보기 어려웠다. 특히 옥외광고물의 색채는 매우 산발적인 분포를 보여주며 권장범위를 많이 벗어나 있어 원인 분석 및 개선 방안 제시가 필요하였다. 분석결과를 통해 나타내는 문제점의 원인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 속 환경색채 사용의 제도적 취약하다. 둘째, 디자인서울거리 사업조성계획에 환경색채를 뒷받침할 계획의 부재되어 있다. 셋째, 행정적 절차상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위 연구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OE 세부적인 실천을 위한 색채관련 가이드라인 및 제도의 개선 필요 -서울시 생활권역 설정에 따른 지역 특성 강화 -환경색채계획의 심의 및 평가 시스템을 강화 -담당부서와 관계자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디자인서울거리 조성계획안의 색채계획 개정 및 강화 이를 통해 서울시 각 지역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경관색채를 계획·제안하는 권역별 색채사용 가이드라인을 정립함으로써, 지역의 정채성을 확고히 할 수 있게 하여 가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옥외광고물의 색채를 계획시 지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창업가의 심리적 특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임희진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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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창업가의 특성이 사회적 지지를 조절하여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조사해보았다. 본 연구를 위하여 창업가의 특성 중 독립변수 중 자율욕구, 성취욕구,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내성 그리고 모호성에 대한 인내를 독립변수로 채택하여 이들 중 어떤 특성들이 기업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이를 실증하여 검증하였다. 특히, 사회적 지지가 기업성과와의 유의미한 연관성을 설명해 줄 것인지 아닌지 밝혀보았다. 실증결과 창업가의 특성 중 자율욕구,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내성, 모호성에 대한 인내는 기업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고 성취욕구는 기업성과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선행연구와 상이한 점은 성취욕구는 인적네트워크와 자기과신 측면에서 기업성과를 견인하는 핵심 성격특성으로 단언할 수 없다는 결과물이 도출되었다. 또한, 모호성에 대한 인내는 불확실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창업가의 주요 특성으로 현재 창업생태계에서 다루어져야 할 가장 중요한 성격특성 중 하나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사회적 지지를 조절변수로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였고 그 결과 자기효능감 이외 다른 독립변수들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창업가는 일반 급여자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사람으로 주변 가족이나 지인들의 사회적 지지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 관점을 달리하여, 창업가의 특성 중 기존 선행연구결과가 많이 존재하지 않은 성격특성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지지를 조절변수로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하였다. 이는 창업가의 특성이라는 연구 관점에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 것으로 본 연구의 성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entrepreneur on the performance of the enterprise by controlling social support. For this study, among the characteristics of start-ups, autonomous desires, self-efficacy, stress tolerance, and patience for ambiguity among independent variables were adopted as independent variables, demonstrating and verifying which of these characteristics could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corporate performance. In particular, it was revealed whether social support would explain a significant link to corporate performance. As a result of the empirical results, it has been found that among the characteristics of start-ups, patience with self-interest, self-efficacy, stress tolerance and ambiguity has a significant impact on corporate performance, while achievement desire do not affect corporate performance. Differences from prior research resulted from the result that the desire for achievement cannot be asserted as a key personality characteristic that drives corporate performance in terms of human network and self-confidence. In addition, patience with ambiguity was suggested to be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racter characteristics to be dealt with in the current start-up ecosystem as a major characteristic of start-ups responding to uncertain environmental changes. The impact of social support on corporate performance as a control variable was demonstrated and, as a result, independent variables other than self-efficacy had no significant impact. What these findings suggest is that the entrepreneur is more independent and self-reliant than the general wage earner and is not much affected by the social support of his family or acquaintances. This study produced differently from existing research and perspectives, significant results as a control variable of social support, focusing on personality characteristics that do not have many existing prior research results amo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entrepreneur. This could be the result of this study by providing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research as a characteristic of the entrepren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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