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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년대 사진-텍스트의 교호 작용에 대하여 -『매일신보』 게재 사진들과 관련 텍스트를 중심으로

        임형택 ( Hyeong Taek Im ) 반교어문학회 2013 泮橋語文硏究 Vol.0 No.35

        사진이 미디어로서 한국 문화의 저변을 형성하기 시작한 때는 한글이 글쓰기의 중심 미디어로 등장한 시기와 맞물린다. 엄밀히 표명하자면 사진이 앞선다. 사진은 회화에서 확립된 3차원 투시도법(원근법)이 기계화한 것으로서, 인간이 세계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체계, 즉 감각-지각-인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져왔다. 더욱이 그러한 체계는 동양의 전통과는 사뭇 다른 것이어서, 서양의 회화와 사진에 대한 당대의 반응은 충격과 거부감이 주를 이뤘다. 사진에 대한 유언비어가 난무했고 임오군란 때의 성난 군중은 사진관을 부수기도 했던 것이다. 서양의 미디어 및 문화사에서는 사진의 미디어적 변별점에 대한 논의가 비교적 뚜렷한 시점(始點이자 視點)을 갖고 이뤄질 수 있지만, 한국(동양)에서의 사정은 그렇지 않다. 특히 글쓰기 및 문학사와 관련짓고자 할 경우에는 사정이 더 복잡해진다. 한국의 사진사(寫眞史)는 한문과 한글문의 교체기에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문자 미디어로서 완숙해 있었던 것은 한문이어서 사진과의 미디어적 변별성을 논의하는 데에 적합할 수 있지만, 그 문화 자체가 개화에 소극적이거나 저항적이었으며 퇴로에 놓여 있었던 까닭에 논의의 시작 전부터 한계가 노정된다. 한문 텍스트와 사진을 직접적인 교호 작용으로 분석하기가 곤란한 것이다. 한글문[국문]의 적극적 사용을 주장하였던 이들은 사진의 활용과 확대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들은 직접적 견문으로 외부와 타자를 인식하기도 했지만 서책과 사진을 통해서도 간접적인 견문을 확장 및 증해 갔던 것이다. 하지만 한글문자체가 형성기에 놓여 있었던 까닭에 사진이라는 기계-미디어와의 관련 논의를 하고자 할 때 양자의 위상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러한 난점들에도 불구하고 이 글은 한국 문화ㆍ문학사에서 텍스트와 사진의 교호 작용이 대단히 중요한 논제임을 부정할 수 없는 까닭에 미흡한 대로 논의를 시작해보고자 했다. 사진이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던 대중매체는 『매일신보』이었다. 그에 앞서 간행되었던 민족지들은 자본과 기술력의 한계 때문에 그러지 못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즉 1910년대의 『매일신보』는 한국 문화ㆍ문학사에서 텍스트와 사진의 미디어적 교호 작용의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거의 독보적인 자료원이다. 이 글은 『매일신보』의 사진을 분류하면서 아울러 사진이라는 미디어의 특성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진과 텍스트가 교호 작용을 통해 생성해 낸 서사들을 여섯 가지로 대별하였다. 그 결과로 이 글은 문학(사) 연구에 새로운 시각의 도입 내지 추가를 주장하였고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time when photography began to evolve into a form of culture in the field of media coincides with the period of the time that the Korean alphabet began to emerge to the main stream in the art of composition. photography which applied the mechanism of 3 dimensional perspective representation(far and near perspective) adopted from drawings, brought about changes on sense, perception, and cognition of human being; that is, the change of ways that human beings recognize the world and express it. The way of accepting the change in the East is quite different from the West. Unlike the latter, the response of the former to the photography was shock, and it refused roundly. Wild rumors on photography were so rampant that the angry mobs broke down photo studios at the time of the Im-O Military Revolt. In the history of media and culture in the West, the point of distinguishing photography as media can be discussed with comparable starting time(beginning point and viewpoint), but it does not apply to Korea(the East). If one attempts to relate photography to the history of writing and literature, he or she may have harder time to explain it. The reason is why the history of photography in Korea began with the transitional period that Chinese character in writing was replaced to Korean alphabets. It may be possible to discuss on how Chinese text was distinguished from photography because at the time Chinese character was prevalently used as a medium for letter, but the discussion itself could be prevented from the very beginning due to the reason that the atmosphere of the society was very passive to civilization, or even too resistant to be withdrawn. This is why it is difficult to analyze how photography was directly alternated with Chinese text. Those who aggressively insist to use Korean alphabets(Korean text) showed positive responses to the use of photography. While some of them had direct experience on outside and others had expanded knowledge by their second experience on books and photography. However, the use of Korean text was at the beginning stage as a form of media that it was not easy to balance the order of its importance when discussing photography as machine-media. Despite such difficulties, this paper tries to discuss the reciprocal interactions between text and photography in the point of view of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and Korean literature, because it is believed to be significant in that there are only few attempts to explain the interactions. It was the Maeilshinbo among other mass media that used photography with full implementation. It is believed that ethnic newspapers which was published before the Maeilshinbo could not use photography because of limited capital and technology. In other words, the Maeilshinbo in the 1910s will be the most exclusive data to begin discussion on reciprocal interactions between text and photography to explain the role of media in the history of Korea culture as well as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This dissertation will discuss the characteristics of photography as a form of medium, classifying photography published in the Maeilshinbo. This dissertation also will divide into six categories the transcripts produced by the reciprocal interactions between text and photography. In conclusion, this dissertation will suggest different perspectives in the study of literature(or the history of literature) along with several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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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미디어와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략 연구 -현대판소리, 한국창작발레, 케이팝의 대비를 중심으로 -

        임형택 ( Im Hyeong-taek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7 국제어문 Vol.0 No.72

        이 연구는 `몸`이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략에 있어서 핵심적인 `문학미디어`가 되리라는 전망에 기초하고 있다. 오늘날의 신속하고 원활한 동영상 미디어-테크 놀로지는 몸의 즉시적이고 직접적인 표현과 소통을 가능케 하는 까닭이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현대판소리, 한국창작발레, 케이팝을 대비하면서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몸`의 표현은 `소리`와 `동작`으로 대별되며, 양자는 `리듬`의 지배를 받는다. 특히 예술문화 현장에서 활동하는 판소리 명창과 케이팝 전문가와의 대담은 언어가 어떤 집단이나 사회의 특성이 온축돼있는 리듬의 결정적 요소가 됨을 일러주었다. 따라서 `몸`을 통한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략의 모색에서 리듬의 결정적 요소로서의 언어는 다름 아닌 `현대한국어`가 된다. 결국 이 연구는 몸-리듬-현대한국어를 한국문학의 세계화 전략을 강구하는 문학 미디어로 도입하여 논의한 것으로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 모든 연구와 전략은 학교교육을 포함한 교육과 교양에 우선 적용됨으로써 한국 문학 및 예술·문화의 현재화와 세계화를 견인하고 지속하는 `재매개 생태계`가 구축될 필요가 있음을 설파하였다. This study is based on the premise that “body” will become a key literature-media in the globalization strategy for Korean literature. The current fast and seamless video media-technology enables immediate and direct expression and communication of the body. Toward this end, the study aims to find a globalization strategy for Korean literature in preparation for contemporary Pansori, Korean creative ballet, and K-POP. The expression of the body is divided into “sound” and “motion”, and both are controlled by “rhythm”. In particular, the dialogue between Pansori and K-POP experts in the field of arts and culture has revealed that language becomes a decisive element of rhythm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particular groups and societies. Therefore, in the search for a globalization strategy for Korean literature through the body, the language as a crucial element of rhythm becomes “contemporary Korean language”. Finally, this study introduces the body-rhythm-contemporary Korean language as a literature-media for the strategy for the globalization of Korean literature, and presents a suitable direction and guidelines for it. The studies and strategies herein are applied to education and culture, including school education, so that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Remediation ecosystem” that will lead and sustain present Korean literature, arts, and culture, as well as their glob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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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서사 방탈출게임: 에듀테인먼트·문화 콘텐츠의 지향 - <심청전>을 예시 텍스트와 모델로 하는 일반론 -

        임형택 ( Im¸ Hyeong-taek ) 반교어문학회 2021 泮橋語文硏究 Vol.- No.57

        이 글은 문제의 연속체인 서사의 특성에서 출발하여 현대서사와 대비되는 고전서사의 특성에 착안하였다. 고전서사는 2차원적 평면 서사(상황논리적)로 현대서사의 1차원적 선형 서사와 구조와 미학이 다르며, 인물 내면 심리의 묘사·서술이 소략하거나 생략된 경우가 많은 점 또한 현대서사와 구별된다. 이상의 분별적 논의를 거쳐 이 글은 고전서사의 특성과 상통하는 현대의 콘텐츠로 방탈출게임(온라인·오프라인)을 선택하였다. 이 게임은 서사적 틀 아래 부분들이 일정한 독립성을 지니고 배열·조합되는 방식으로서 고전서사의 특성과 미학을 구현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또 온라인용과 오프라인용을 각각 학습 목적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와 관광·홍보 목적의 문화콘텐츠로 구분하고서 먼저 온라인게임에 대한 기획·개발을 논의한 후 오프라인게임의 특장점과 추가 요소에 대한 논의로 나아갔다. 이 과정에서 고전서사 방탈출게임의 기획·개발 지침이 마련됐으니, 원전 서사를 필요에 따라 반영하되 특히 인물의 심층과 일상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플레이어가 해당 작품의 주체를 경험하는 과정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지침을 펼쳐 두고서, 심청전을 논의의 예시와 방탈출게임의 모델 텍스트로 삼아 구체적 기획·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고전서사와 방탈출게임의 형식적·미학적 유사성이더 분명해졌으며, 고전서사 중심적인 방탈출게임 개발 및 활용 방법(온라인용)을 구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하여 방탈출카페의 특성과 추가 요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고전서사 방탈출게임은 참여문화의 특성을 고스란히 함유하게 된다. 그것은 고전서사의 창작적 향유이자 집단지성적 향유로서 가장 이상적인 수용효과의 지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고전서사와 방탈출게임의 유대는 상보와 증식의 미시적 전략이 되는데 이로부터 고전과 콘텐츠의 거시적 관계도 조망될 수 있다. This article started from the characteristics of the narrative, which is a continuation of the problem·question, and focu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classic narrative in contrast to the modern one. Classical narrative is a two-dimensional flat narrative (situational logic), which differs from the one-dimensional linear narrative of modern narrative, structure and aesthetics, and is distinguished from modern narrative in that the portrait and description of the inner psychology are often rough or omitted. Through the above sensible discussions, this article selected the escape room game (online and offline) as the modern content that is compatible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classic narrative. This is because this game was judged to be suitable for realizing the characteristics and aesthetics of the classic narrative as a way in which the parts under the narrative frame are arranged and combined with a certain degree of independence. In addition, after dividing online and offline use into edutainment contents for learning purposes and cultural contents for tourism and public relations purposes, we first discussed the planning and development of online games, and then proceeded to discussions on the features and additional elements of offline games. In this process, guidelines for planning and development of the classic narrative room escape game were prepared, so that the original narrative was reflected as needed, but focused on the depth and daily life of the character so that the player could experience the subject of the work. In addition, with this guideline unfolded, specific planning and development were discussed using Simcheongjeon as an example of discussion and a model text for the escape room game. In this process, the formal and aesthetic similarity between the classic narrative and the room escape game became more evident, and a method of developing and using the classic narrative-centered escape room game (online) could be sought.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and additional elements of the escape room cafe were also discussed. The classic narrative room escape game contains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tory culture intact. It can be said to be the most ideal reception effect as a creative enjoyment and collective intellectual enjoyment of classical narrative. As such, the ties between the classic narrative and the room escape game become a micro-strategy of complementary and proliferation, and from this, the macroscopic relationship between the classics and the contents can be vie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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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소설 영화화의 한 전범: 구술·문자·영상의 교호와 내러티브 -영화<방자전>의 문학미디어 배치와 운용-

        임형택 ( Im Hyeong-taek ) 국제어문학회(구 국제어문학연구회) 2021 국제어문 Vol.- No.88

        이 글은 춘향전 영화사에 함축돼있는 고전소설 영화화의 단계와 과제를 진단한 후에 <방자전>을 통해 그 해결점에 관해 논하였다. 20세기에만 대략 20편이나 제작된 춘향전 영화사에 부과된 성공적 서사 변환이라는 숙제를 <방자전>은 독특한 문학미디어 배치와 운용을 통해 성공적으로 풀어냈다. 더불어 고전소설영화화의 한 전범을 제시했다. 구체적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자·색안경·김대우는 중심적 문학미디어 구술·문자·영상의 기본적인 분산·배치이며, 향단은 구술에 몽룡은 문자에 춘향은 구술·문자 중간에 추가된다. 회고록을 남기려는 방자가 구술하면 색안경이 논리적인 문자 서술로 정리하는 것이 기본 형식이다. 서사 전환의 핵심적 근거인 춘향이 방자에게 반하는 심리 과정의 내러티브는 게슈탈트-영상이 주도했다. 방자-춘향-몽룡의 삼각관계에서는 게슈탈트와 언어의 대립적인 내러티브가 빚어졌다. <방자전>은 자기반영성의 결과로서 2차원 구술성으로 조직된 고전소설을 0차원 테크놀로지영상으로 변환하는 데에 있어서 1차원 문자성의 역할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전면적 서사 개편과 원전에다 세밀한 서사를 보완해주는 방식으로 대분되는데, 후자는 ‘고전소설을 영상으로 읽는 즐거움’을 제공해주는 것으로서 고전소설 계승의 입장에서는 더 긴요하다. This paper discusses the resolution through Bangjajeon after diagnosing the stages and tasks of the filmization of a classic novel implied in the history of the film history of Chunhyangjeon. Bangjajeon successfully solved the homework of successful narrative transformation imposed on the film history of Chunhyangjeon, which produced approximately 20 films in the 20th century through the unique arrangement and operation of literature media. In addition, it presented a legend of the filmization of a classic novel. The details of the discussion are as follows. Bangja, Saekangyeong, and Daewoo Kim are the basic distribution and arrangement of oral, text, and images in the central literature media, while the Hyangdan is added to the oral, the Mongryong is added to the text, and the Chunhyang is added to the middle of the oral and text. The basic form is that if Bangja who wants to leave a memoir makes an oral statement, Saekangyeong arranged in a logical text description. The psychological process of Chunhyang falling in love with Bangja, the core basis of the narrative transformation, was led by Gestalt-video. In the triangular relationship between Bangja, Chunhyang and Mongryong, a narrative contradicting Gestalt and language was formed. Bangjajeon showed the role of one-dimensional literacy in converting classical novels organized in two-dimensional orality into 0-dimensional technology images as a result of self-reflection. It is largely divided into a full-scale narrative reorganization and a way that complements detailed narratives in the original, and the latter provides “the pleasure of reading classic novels in video”, which is more important from the standpoint of succession of classic no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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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소설 영화화의 정도: 원작 중심의 미디어 번역 - 구술성의 동영상화와 테크놀로지·제작기법을 중심으로 -

        임형택 ( Im Hyeong-taek ) 한국고소설학회 2021 古小說 硏究 Vol.51 No.-

        고전소설 영화화에서 원작을 전면적으로 변형한 유형은 21세기에 들어서 일반화됐다. 20세기까지의 고전소설 영화화는 원작에 변형을 거의 가하지 않은 유형이 일반적이었다. 서사 구조나 인물 형상 등 원작의 핵심 인자를 그대로 따른 영화들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고전소설 영화화에 있어서 20세기를 ‘그대로 쓰기’로, 21세기를 ‘새로 쓰기’로 구분할 수 있겠는데 이 글은 ‘새로 쓰기’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서 논했다. 60편에 달하는 20세기의 고전소설 원작 영화들 거의 모두가 ‘그대로 쓰기’ 유형이라는 사실을 단순히 제작(자) 요인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탈선춘향전>(1960)은 연극(소설)의 영화화 사례로서 20세기 고전소설 영화화가 ‘그대로 쓰기’로 일관했던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할 여지를 준다. 현실 비판적인 인물 형상과 주제의식을 지닌 연극이었으나 영화에서는 그러한 특성이 소거되고 원형 콘텐츠(고전소설 춘향전)로 회귀했다. 연극은 구술(음성 연기)이, 영화는 테크놀로지 영상이 주도적인 표현 미디어(수단·방법)이자 미학의 요체이므로 연극에서 영화로의 미디어 번역은 본래 까다로운 일이다. 특히 연극 탈선춘향전의 인물·주제가 드러나는 구술 부분을 영화에서 살리기 위해서는 디지털 수준의 테크놀로지와 기법이 요구된다. 이는 구술 서사와 그 미학을 따르는 다수의 고전소설에도 적용되는 요건이다. 따라서 디지털 미디어와 제작 기법이 일반화된 21세기에야 고전소설 영화화의 조건이 제대로 갖춰졌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때 원작을 크게 변형하는 ‘새로 쓰기’가 주요 유형으로 부상했다. 이것은 새로운 해석이나 현대적 의미의 창출 같은 나름의 의의를 지닐 수 있겠지만, 구술성의 동영상화를 위시한 원작 중심의 충실한 미디어 번역으로서의 ‘그대로 쓰기’ 및 ‘다시 쓰기’가 간과 내지 생략됐다는 아쉬움이 크다. 이는 고전소설을 현대인에게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정도로서 ‘고전소설을 영상으로 읽는 즐거움’도 제공해줄 것이므로 새로 쓰기에 우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In the filmization of classic novels, the type that completely transformed the original work became common in the 21st century. Classical fiction films up to the 20th century were generally a type that did not significantly alter the original work. Most of the films followed the core factors of the original work, such as narrative structure and character shape. Therefore, in the filmization of classic novels, the 20th century can be classified as ‘write as it is’ and the 21st century as ‘new writing’. This article discussed ‘new writing’. The fact that almost all of the 60 films based on the classic 20th century novels are of the ‘write as is’ type cannot simply be regarded as a factor of producers. The life of deviated chun-hyang(1960) is an example of the filmization of a play(novel), which provided a space for grasping the cause of the aspect that the filmization of the classic novel of the 20th century was consistent with ‘writing as it is’. The film the life of deviated chun-hyang broke away from the theme consciousness and character shape of the play the life of deviated chun-hyang and returned to original contents (classical novel Chunhyangjeon). Play is oral (voice acting), and movies are technology Video is the central expression medium (means and methods) and the essence of aesthetics, and digital-level image technology and techniques that were not possible at the time are required to translate plays into films. And since most of the classic novels follow oral narratives and their aesthetics, digital technology becomes a basic requirement in the filmization of faithful classic novels. Therefore, it was only in the 21st century that it was possible to properly convert classic novels into films, but now films that are largely transformed from the original have emerged as the main type. This type of ‘new writing’ may have significance such as new interpretation of the original work or creation of modern meaning, but the ‘rewriting’ stage, which complements the detailed and detailed narrative development and description that rarely appears in the oral narrative, is overlooked or omitted. I am very sorry that it is done. This is because it is a desirable way to make a film of a classic novel that easily and clearly conveys the meaning and value of a classic novel by providing “the pleasure of reading classic novels in video” to moder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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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논문 : 근대미디어와 젠더(1) -20세기 초 여성 판소리 창자의 부상-

        임형택 ( Hyeong Taek Im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5 人文科學 Vol.0 No.59

        이 글의 목적은 여성이 판소리 창자로 호명되었던 사회.문화사적 기제로서 근대미디어의 작동을 분석하는 데 있다. 전통적 판소리의 전성기인 19세기까지 여성이 판소리 창자로 나서는 것은 금기시돼 있었다. 진채선·허금파·강소춘 등의 예외가 있었으나, 그 간헐적 등장은 매번 새로운 사건일 뿐이었다. 본격적으로 여성들이 판소리 창자로 호명되기 시작한 때는 근대미디어가 작동하던 20세기 초반이었다. 그것은 신문·잡지·『매월신보』·가사지 등의 문자미디어(문자+책+인쇄)와, 유성기·라디오의 소리 미디어-테크놀로지가 교호 작동하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었다. 그런데 당시 대중문화의 코드는 전래의 가부장적 마초 취향의 지속이었다. 여성 창자는그 기호에 조응하는 문화 아이템으로서의 성격이 강했다. 그들은 남성창자가 명창으로 지칭되며 공인받던 것에 비해, 기생적 존재처럼 - 실제‘기생(妓生)’이거나 기생적(寄生的)인 - 문화사에 등장했던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판소리가 근대 대중문화 콘텐츠로서의 생명력을 다해가던 1950년대까지 계속되었으며, 지나간 고급문화로 전환되던 1960년대까지도 잔영처럼 남아있었다. 여성 창자가 여류 명창으로, 나아가 국창이나 선생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대중문화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시기, 그러니까 판소리 전통의 수보와 계승의 한복판에서였다. 대중문화의 시선에서 풀려났을 때에야 비로소 여성 창자들은 그 고유한 예술성과 입지, 명창의 길을 의연히 갈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 글은 근대미디어와 젠더의 관점에서, 20세기 초 여성 판소리 창자의 사회·문화사적 변모 과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근대미디어는 문화사에서 여성의 등장 즉 젠더 분화를 야기하였으나, 문화상품으로 호명함으로써 그 여성들에게 제약을 가하기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operation of modern media as a social and cultural mechanism which called in female pansori singers. Until the 19th century, in the heyday of traditional pansori, female pansori singers had been prohibited from performing on stage. While there existed some cases of exceptions such as Jin Chae-seon, Heo Geum-pa and Gang So-chun . though intermittently . their public appearance always hit the news. It was not until the early 20th century that female pansori singers were called on stage in earnest in the wake of the appearance of modern media. Such a phenomenon was the outcome of the reciprocal interaction between the “literary media”. letters, books, and publications such as newspapers, magazines, the Maewol Shinbo (the Monthly Report of New Music) and the collection of lyrics and the “sound media-technology” such as gramophones and the radio. Besides, the conventional and patriarchal macho tastes continued to dominate society as the code of popular culture. Under the context, female singers had a strong character of a cultural icon who only corresponded to the tastes. This trend continued until the 1950s when pansori almost lost its vigor as the main contents of modern popular culture and remained until the 1960s when pansori was promoted into a high artistic cultural item showcasing a trace of cherished old Korean cultures. The status of female pansori singers was promoted to that of female master singers, and furthermore to the state-authorized singers (gukchang) or instructors during the period when pansori was completely freed from the influence of popular culture. At that time, female pansori singers were at the center of preserving and inheriting the tradition of pansori. Only after they were liberated from the gaze of the public could they find they own way as artists and master singers dauntlessly. This paper has analyzed the socio-cultural changes of the female pansori singers in the early 20th century from the perspective of modern media and gender. And this research has consequently found that modern media resulted in the emergence of women and the subsequent differentiation of gender on one hand and imposed restrictionw on the female pansori singers in the process of calling them out as the cultural products on the other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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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계 인간에게 필요한 문학공부와 그 효용 - 미디어 습득과 그 수행으로서의 문학행위 -

        임형택 ( Hyeong-taek Im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9 국제어문 Vol.0 No.80

        이 글은 디지털계라고 하는 비실재 중심의 존재 환경에서의 인간들에게 필요한 실재(성)의 추구와 지향을 문학공부의 방법론으로 수립 및 제시한 연구이다. 문학은 언어에 의한 예술적 표현과 소통 행위이다. 그런데 테크놀로지가 발달해감에 따라 언어의 변주와 확장형인 미디어들을 통한 새로운 문학 역시 증대되었다. 그리고 현대의 인간들은 이러한 미디어-테크놀로지 환경에서 삶이 조직되고 영위돼왔으니, 디지털 시대에 이르러 미디어-테크놀로지의 대 인간 지배력은 절대화되었다. 이 조건에서 인간의 거의 모든 것들은 비실재적인 것으로 대체되거나 변화하게 된다. 이 글은 그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해결 방안으로 미디어 습득과 그 수행으로서의 문학행위를 수립하여 제시하였으며 더불어 그 효용에 관해서도 논하였다. This study establishes and suggests a pursuit of the reality necessary for human beings in the non-existencecenteredenvironmentcalleddigital systems, as the methodology of the literature study. Literature covers artistic expression and communication through language. However, with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new variations of language and expanding forms of media have emerged. Moreover, modern human shave been organized and operated in this media-technology environment, and thus, the dominant power of media-technology has become absolute in the digital age. In such a condition, almost all humans are replaced or changed by non-existent powers. This paper analyzes the problems and establishes literary activities as media acquisitions, their performance as a solution, and their u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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