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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의 공자 ‘天’개념에 대한 일고찰 - 古⋅新注와 대비한 茶山 丁若鏞의 주석의 특징 ­

        임헌규 동양고전학회 2018 東洋古典硏究 Vol.0 No.73

        이 글은 『논어』에 나타난 공자의 궁극자(天)에 대한 다산 정약용의 주석을 고주(『논어주소』) 및 신주(『논어집주』)와 연관하여 대비적으로 고찰함으로써 그 특징을 제시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공자 이전(夏-殷-周시대)의 天과 上帝개념의 변형양상을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여기서는 원래 소박한 자연주의로 시작한 고대의 天개념은 은대에 정복민족의 祖上神인 上帝개념으로 대치되었으며, 그 후 상제개념은 周代의 天命사상과 함께 보편적인 天개념으로 전변해 갔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우리는 『논어』에서 공자의 天개념이 진술된 모든 구절에 대한 고주, 주자주, 그리고 다산의 주석을 순서적으로 제시하면서 상호 대비⋅해설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제시와 대비를 통해 각 주석이 제시한 天개념의 특징을 요약⋅정리하면서 그 특징을 요약하였다. 그 결과 고주는 공자의 天개념을 주로 運命天, 主宰-載行天 그리고 義理天 등의 개념으로 해석하였다. 그리고 주자는 공자의 天개념이 제시된 거의 모든 구절을 성리학적인 理개념으로 치환하여 해석(天卽理)하고 있음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다산은 천을 상제라고 말하면서(天謂上帝), 주자의 天卽理를 비판하고 있는 맥락과 이유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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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朱子의 人心道心說과 栗谷 및 茶山의 해석

        임헌규 대한철학회 2010 哲學硏究 Vol.114 No.-

        This article discusses ChuHsi, Yulgok, and Dasan's Theory of the human mind and moral mind. The Counsels of the Great YU of The Shoo King written : the Human mind is restless, - prone to err, the Moral mind small. Be discriminating, be undivided, that you may sincerely hold fast the Mean. ChuHsi(1130-1200)'s the Theory of the human mind and moral mind is based on Tradition of Tao. ChuHsi insists that the human mind is to be controlled by the moral mind. Yulgok(1536-1584) had developed and advanced ChuHsi's the Theory of the human mind and moral mind on the bases of Li-Ki. Yulgok argument that the human mind and moral mind coexist as a servant and a master. Dasan(1762-1836) deconstruct The mind law of 16 characters and theory of Li-KI. But He support ChuHsi's conception of the human mind and moral mind. Dasan want to reconstruct the new theory of mind-heart. 이 글은 우선 『尙書』 「大禹謨」의 ‘十六字心法’(人心道心說」)을 성리학의 집대성자인 朱子는 어떻게 해석하여 만세 심학의 연원으로 정립하였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그런 다음 朱子를 계승하여 조선유학을 이론적으로 정립하는데 기여한 栗谷은 주자의 인심도심설을 어떻게 수용・발전시켰는지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8세기 조선 후기의 모순적 사회상황에서 茶山은 서지학적 관점에서 ‘심육자심법’을 어떻게 분석하여 성리학적 인심도심설을 해체시켰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주자의 인심도심설은 유학의 중흥을 위한 도통론의 정립에 입각해 있다. 그는 통일적인 인간 마음을 形氣와 性命이라고 하는 존재론적 구별에 의해 인심과 도심으로 나누고(或生或原說), 이어지는 ‘惟精惟一’과 ‘允執厥中’은 수양론적으로 해석하였다. 조선 유학 정립기(16세기)의 栗谷은 주자학의 정확한 이해와 이론의 심화에 노력하여, 주자의 해설이 ‘지극한 정론’이라 하였다. 그는 주자의 ‘혹생혹원설’이 理氣互發說로 오해되는 것을 批正하고, ‘氣發理乘一道說’과 ‘人心道心終始說’에 의해 주자의 ‘인심도심설’을 계승・발전시켰다. 다산은 조선 후기 성리학적 관념체계의 폐해를 절감하면서 해체에 주력했다. 그는 ‘十六字心法’은 梅賾이 『순자』 및 『논어』에서 차용하여 결합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는 人心과 道心에 대한 주자의 개념정의와 설명만을 수용하고, 惟精惟一 및 允執厥中에 대한 주자의 연속적인 설명은 명시적으로 거부했다. 나아가 그는 ‘人心惟危 道心惟微’와 ‘惟精惟一 및 允執厥中’은 별개의 구절이기에 분리하여 따로 그 뜻을 살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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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의 정치이념 : 다산 정약용의 ‘정명’ 해석

        임헌규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2019 동방학 Vol.0 No.40

        The most critical question in classical political philosophy both in the east and the west, was what are truly a human virtues and a good life? Human virtue and Good life, and good State are thus essentially tied together. Confucius believed in reality of the human virtues. Confucius's political philosophy is based upon theory of the human virtues. Confucius defined politics as a realization of justice. He's philosophy of politics is based upon rectification of names. Confucius expressed rectification of names' as following definition :"Let the ruler be a ruler, the minister be a minister, the parents be a parents, and the son/daughters be a son/daughters"(12:11) Confucius' s definition of Rectification of Names) has immensely influenced on confucian political philosophy, and reinterpreted by many scholars. Dasan proposed that we have to approach to Confucius' s definition of rectification of Names on perspectives of ethics. Rectification of names defined by politics of benevolence(仁政). The politics of benevolence means the rule of virtue. 이 논문은 『논어』에 나타난 공자의 정치이념(특히 정명론)을 인륜적인 관점에서 고ㆍ신주와 대비되게 주석한 다산 정약용 해석의 특징과 의의를 논의하는 것이다. 공자는 정치란 ‘바르게 하는 것이다’고 규정함으로써 정치의 작용과 목표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그는 정치를 담당한다면 먼저 ‘정명’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제경공의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라는 여덟 글자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과거에도 여러 주석(正文字, 名實相符, 正名分)이 있었고, 현대 또한 다양한 관점에 의한 여러 해석들이 있어왔다. 이 논문은 이에 대한 과거의 여러 주석과 현대적 해석들을 비판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그것이 지닌 의의와 한계를 살펴보았다. 나아가 공자의 정치에 대한 정의, 정명론 그리고 정치 목표에 대한 언명이 지닌 정치철학적 맥락과 근원적인 문제 상황을 살펴보면서, 다산 정약용의 인륜적 관점에 의한 주석과 해석이 지닌 특징과 의의를 탐구하였다. 결론으로 공자의 정치이념 및 정명론에 대한 다산 정약용의 인륜적 주석은 유가의 정통 정치철학의 이념(五倫과 正德)에 부합하는 탁월한 해석이라는 점을 증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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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儒家中的自我和他人

        林憲圭 강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0 인문과학논집 Vol.21 No.-

        이 글은 고령(화)시대 노년 문제에 대한 우리의 관점전환의 모색을 목표로 하면서, 근현대 개인주의 및 기술 산업사회의 경쟁 논리에 의한 인간관에 대한 하나의 대안(보완)으로 유가의 인간 관계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여기서 우리는 유교의 인관관계론을 ‘仁’개념에 토대를 두고 孔子(爲己, 恕) 및 曾子의 언명(忠恕), 그리고『孟子』및『大學』등에 산재한 기술을 재구성적으로 해석하였다. 공자는 “군자는 자기(己)에게서 구하다”고 하면서 자기정립의 학문 이념을 제시하였는데, 이러한 공자의 ‘爲己之學’을 증자는 ‘忠’개념으로 풀이하였다. 그리고 ‘忠’은 신체의 주관자인 마음을 “치우치거나 기울지 않고(不偏不倚),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無過不及) 표준 상태에 두어” 자신의 본성(仁)을 온전히 실현하는 것이다. 나아가 ‘爲己之學’(忠)을 맹자는 ‘求放心之學’, 곧 “仁義(大體)로서 자아를 정립하여 大人이 되는 학문”이라고 규정하며 계승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大人之學에서의 자기정립은『大學』에서 제1강령인 ‘明明德’, 그리고 八條目 가운데 “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유가에서 타자관계는 우선 ‘恕’(推己及人)의 원리로 제시되었다. 恕는 “자기를 정립하고자 하면 남을 정립시켜 주고, 자기가 통달하고자 하면 남을 통달시켜 주면서 仁을 실천하는 방법” 혹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아야 한다.”는 등으로 공식화되었다. 그리고 이는『大學』에서 우선 ‘치국-‘평천하’의 가장 중요한 방법인 ‘絜矩之道’로 구체화되어 나타났다. 그런데 이는 칸트적인 정언명법의 제1원리인 ‘보편성의 원리’, 제2원리인 ‘공평성의 원리’ 또한 함축한다고 해석되어 왔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恕의 원리를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칸트 정언명법의 제3의 원리, 즉 ‘보편적 자기 입법의 원리’ 및 ‘목적의 왕국’의 이념까지 함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언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유가의 忠恕의 원리는 ‘보편적(우주적) 가족애’라고 하는 맥락에서 노인을 나의 부모처럼 대우하고, 노인들이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베푸는 정책을 시행하라는 것을 함축한다고 전망하였다. 为转变老龄化时代对待老年问题的观点, 并且对以近现代个人主义与技术产业社会的竞争理论为基础的人生观作以补充, 本文提出了儒家的人际关系论. 在此, 我们以"仁"为基础, 把孔子的"爲己,恕"和曾子的"忠恕", 还有『孟子』和『大學』上的理论相结合并重新解释了儒家的人际关系论.孔子说"君子求诸己", 提出了自我完善的学问理念. 曾子把孔子的这种"为己之学"解释为"忠", 所谓"忠"即自身的主体-"心"要"不偏不倚,无过不及",才能完全实现自身的本性-仁. 而孟子己成了这一学问,并把"为己之学(忠)"解释为"求放心之学", 即"大人之学". 这种自我完善即体现在《大学》的第一纲领-明明德和八条目中的“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上。儒家在论及他人的关系时, 提出了‘恕'(推己及人)的理论. 所谓"恕",即“通过已欲立而立人,已欲达而达人”,从而达到"仁"的实现,或者也可以解释为“己所不欲,勿施于人"。这种"恕"具体体现在《大学》中的“治国-平天下”的最重要方法-絜矩之道’之上。此外, 这种"恕"还可以用康德定言命令的第一公式"普遍性公式"和第二公式"质料性公式"来解释. 并且从积极的意义上来讲, 这种"恕"可能还蕴含着康德定言命令的第三公式, 即"自律性公式".儒家的这种"忠恕"思想中还蕴含着"老吾老以及人之老"的政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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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에서 공자의 ‘禮’개념 정립에 관한 일고찰 - 『시』 ․ 『서』와 연관하여

        임헌규 (사)율곡학회 2019 율곡학연구 Vol.40 No.-

        『논어』에서 공자는 최초로 性개념을 제기함과 동시에 仁개념을 인간의 보편 덕으로 확고하게 정립함으로써 인본ㆍ인도ㆍ인문주의적 유교를 창도했다. 이글은 공자의 예 개념 또한 그 이전의 『시』ㆍ『서』의 용례와 비교했을 때, 인문주의적으로 새롭게 재정립되었다는 사실을 증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는 우선 『시』와 『서』에 나타난 禮자의 용례를 전부 조사하고, 그 의미를 제시했다. 그런 다음 『시』ㆍ『서』에 나타난 예 개념의 용례를 『논어』에서 공자가 정립한 예 개념의 빈도수ㆍ주체ㆍ대상ㆍ근본ㆍ내용ㆍ형식ㆍ여타 개념(敬, 德, 仁, 恭愼勇直 등)과 비교하여 기술하고, 공자가 정립한 예 개념을 다룬 맥락과 그 특징을 살폈다. 이러한 비교와 기술을 통해 1)『시』ㆍ『서』에서 예는 대부분 제사ㆍ예제 등과 연관하여 즉자적으로 기술되었지만, 『논어』에서 공자는 반성적ㆍ비평적 토론을 통해 예 개념의 본뜻을 성찰하였으며, 2)단순히 몇 가지 개념(義, 德, 天命, 天道, 欽)과 함께 서술되던 차원을 넘어서, 다른 덕목들(仁 4회, 文 3회, 樂 7회, 君子 5회, 敬 3회 등)과 종합적인 연관 속에서 상대적으로 폭넓게 논의되었으며, 3)초월적 존재의 명령으로 그 자체로 준수되어야 할 타율적ㆍ맹목적인 계율의 차원을 넘어서, 점차 인간(군자)이 자기완성을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덕목으로서 여타 덕목들을 일관ㆍ인도ㆍ규제ㆍ문식하는 기능으로 정립되었으며, 4) 또한 예의 본말ㆍ질문ㆍ선후ㆍ변화가능성ㆍ현실성ㆍ예제의 근거(人情) 등에 대한 다양한 토의와 성찰이 나타나 있음을 확인하였다. This papers discusses Confucius's theory of Li(禮) in Confucian analects in contrast with the Poetry and the Books of Documentary. The most critical question in the Poetry and the Books of Documentary was what is Li in a moral concepts. Li in these Classics is a central concept as a standard of a nobleman's behaviors and formal process. Confucius transformed Li as a concept of a nobleman's behaviors and formal process into Te(德) of inner Mind. Confucius said, "If a man be without the virtues proper to humanity, what has he to do with the rites of propriety? If a man be without the virtues proper to humanity, what has he to do with music?" Confucius think Humanity(仁) and Li(禮) as central moral Virtue essentially tied together. Confucius established Gentleman as new ideal of moral human beings, and Humanity and Li as central moral notions. Humanity is the fundamental-complex notion of moral Virtue, Li is a secondary notion of practice moral Virtues as a standard of Gentleman's behaviors and formal process. Confucius said, "In festive ceremonies, it is better to be sparing than extravagant. In the ceremonies of mourning, it is better that there be deep sorrow than a minute attention to observances." Li was reestablished a standard of all behaviors and formal processes as one of main moral 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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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四書의 심성론적 연구

        임헌규 온지학회 2022 溫知論叢 Vol.- No.71

        In this paper, I'd like to study of four book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doctrine of human nature. Confucius & his successor(four books) regarded human-being and human nature(人性) with importance more than any other schools at the time. It is known that Confucius was the first one to present the doctrine of human nature in the history of Chinese Philosophy. Confucius said, “By nature, human-being are nearly alike; by practice, human-being get to be wide apart.” C onfucius’s successor spread the doctrine of human nature's nature to block heterodoxy after succeeding the theory by Confucius. The Great Learning said : “What the Great Learning teaches, is -- to illustrate illustrious virtue; to renovate the people; and to rest in the highest excellence.” The Doctrine of the Mean said : “What Heaven has conferred is called The Nature(性); an accordance with this Nature is called The Way(道) ; the regulation of this Way is called Teaching(敎).” Mencius was the founder to present the doctrine of human nature systematically in the history of Confucianism. He said : “He who has exhausted all his mind knows his human nature. Knowing his human nature, he knows Heaven. To preserve one's mind, and nourish one's human nature, is the way to serve Heaven.” Confucius & his successor’s four books was interpreted and reestablished by Chu Hsi. 세계의 보편적인 철학 혹은 종교로 인정된 여러 학파에는 고유의 경전이 존재한다. 유교에서도 시대별로 그 강조점을 달리했지만, 五經에서 十三經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경전들이 존숭되어 왔다. 그런데 성리학의 집대성자인 朱子(1130~1200)가 여러 경전에 대한 새로운 주석을 하고(新注), 특히 四書(三經)를 정립한 이래, 四書는 그 이후 신유학에서 근본 경전으로 존숭되고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이 논문의 과제는 “‘四書’란 문명사적으로 볼 때, 어떤 성격의 책이며, 어떤 관점으로 접근할 때, 그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가?”하는 것에 대해 하나의 제안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四書란 인간에 근본을 두고, 금수와 구별되는 인간의 본성을 정립하여, 인간의 길을 개척함으로써 人文사회를 구현할 방도를 제안한 체계이며, 따라서 四書란 심성론(인성론)으로 접근할 때 그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난다.”는 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따라서 四書에 대한 연구에서 심성론적 탐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는 이 논문은 그 기초 연구로서 논어 에서 시작하여 대학 ⋅ 중용 을 거쳐 맹자 에서 정립된 心⋅性⋅情⋅意란 글자가 나타난 용례와 의미를 드러내고, 그 체계화 과정을 살폈다. 그리고 이렇게 사서의 심성론적 용어의 의미와 체계화 과정을 살피면서, 그것이 지니는 인간관의 특징과 그 문명사적인 의미를 탐색하였다. 나아가 四書에 나타난 심성론을 통해 인간을 재조명할 때, 오늘날과 같은 AI시대에서 위기의 인간을 구제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서 유교적 인간관이 지니는 의미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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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儒家 仁개념의 변환구조 : 孔子, 孟子, 朱子를 중심으로

        임헌규 범한철학회 2004 汎韓哲學 Vol.34 No.3

        儒家는 그 어느 학파보다도 이상적인 인간을 양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며, 나아가 인간은 어떻게 판단, 처신, 행동하여야 이상적인 인간이 되는지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 문제에 관건이 되는 것이 바로 仁개념이다. 즉 유가는 인간의 본성은 仁이며, 따라서 仁의 체득과 실천이 당위적인 인간의 존재근거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공자 이전에 仁은 다양한 개별적인 덕목들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공자는 仁을 보편적 덕이자 모든 덕목들의 종합적인 완성으로 제시하였다. 나아가 그는 仁의 실천방법으로 주로 소극적으로 진술하였지만, 忠恕, 즉 자기정립과 타자정립을 통한 仁을 실천을 강조하였으며, 仁은 우리 마음과 사랑이라고 하는 감정관 연관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맹자의 목적은 공자학설의 정초였다. 그래서 그는 “孺子入井“의 비유를 통해 인간에 순선한 감정인 “惻隱之心“이 무조건적이며 자발적으로 피어난다는 사실을 통해 仁이 인간 본성임을 증명하였다. 나아가 맹자 이후 분분한 논의만 있어 仁에 대한 명확한 名義가 정립되지 않았을 대 주자는 易經과 程子의 논의를 기초로 하여, 仁이 天地之心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마음의 덕이자 사랑의 이치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요컨대 본 본문에서 필자는 유가의 仁개념은 공자에 의해 보편적 덕으로 정립되었며, 맹자에 의해 四端에 기초를 두고 인간의 본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아나가 이 仁은 주자에 의해 형이상학적으로 정초되어 유가 仁개념은 완성되었다고 하는 점을 밝혔다. 나아가 공자는 仁의 실천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맹자는 四端이라고 하는 심리적 사실에 초점을 두고 인간본성으로서 仁의 존재를 증명하였으며, 주자는 형이상학적 궁극존재인 천지의 마음에서 유래한 마음의 덕으로서 仁의 존재에 초점을 두면서 그것을 사랑이라고 하는 감정을 피어나게 하는 근거로 정립하였다고 하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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