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 귀속의식이 공동체 활동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임영언 ( Yim Young Eon ) 아시아문화학술원 2018 인문사회 21 Vol.9 No.3

이 연구는 재미한인의 공동체 활동과 귀속의식 간의 상관 및 인과관계를 고찰하는데 있다. 연 구방법 및 분석자료는 LA코리아타운 거주 재미한인을 대상으로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실시한 설문조사에 근거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미한인의 공동체 활동과 귀속의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사회단체 봉사활동과 정치단체활동으로 이러한 활동은 한인공동체 내부의 신 뢰도를 높이고 귀속의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미한인들의 이러한 사회단체 봉사활동 과 정치단체 활동이 순수한 봉사로 이어지고 민주적 절차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는 별도의 문제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factors that effect in the identification of Korean-America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individually, the Korean-American community was recorded with a high negative opinion about Korean- American community. Secondly, within the Korean-American community, the group activity was active, Korean identification was also high. Thirdly, Korean-American was found satisfied with the political group activity and cultural group activity. Fourthly, social service group activity and political group activity seemed basic elements in the identification of Korean-American. In conclusion, the identification of Korean-American community can be increased by focusing on two main things such as the social organization volunteer work and political group activity.

재한일본인의 집거지 공동체 형성과 디아스포라적 문화의 특성 고찰

임영언 ( Young Eon Yim ),허성태 ( Song Tae Heo ) 조선대학교 동북아연구소(구 통일문제연구소) 2012 동북아연구 Vol.27 No.2

이 연구의 목적은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동부이촌동 일대에 일본인집거지가 형성되게 된 배경과 일본인들이 이 지역에 정착하는 과정을 통해 재한일본인들의 디아스포라적 문화의 특성을 고찰하는데 있다. 먼저 기존의 문헌연구를 통하여 그 동안 국내외에서 진행된 재한일본인 연구를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재한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그들의 디아스포라적 문화의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재한일본인들과의 심층면담 결과 재한일본인공동체는 반일감정에 대한 배타성, 한일역사에 대한 인식부족, 한국문화에 대한 문화적 이질감 등으로 인하여 한국사회와 단절된 일본인 중심의 디아스포라적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밝혀낼 수 있었던 재한일본인공동체의 가장 큰 특징은 식민지경험과 역사적 인식의 차이 때문에 한국인들이 지니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막연한``반일감정에 의해 유발된 지나친 자각 의식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이러한 막연히 ``고안된`` 재한일본인공동체의 집단의식은,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반일감정보다 한국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훨씬 더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민족정체성(Ethnic Identity)으로 굳어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재한일본인공동체의 폐쇄적이고 고립된 디아스포라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차이를 초월하는 글로벌 한 열린 시각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류가 전제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background of the collective dwelling of Japanese residents in Dongbu Ichon-dong and the process of their settlement in this area in an effort to shed light on the diasporic characteristics of Japanese residents in Korea, as there was a rapid increase in the number of Japanese residen ts in Korea since the normalization of Korea-Japan diplomatic relations in 1965. Therefore it`s meant in this study to analyze existing literature to look into studies of Japanese residents in Korea, which were implemented in and outside our countr y, and an in-depth interview was held over the selected Japanese residents in Korea to determine their diasporic characteristics. As a result of having an in-depth interview with the selected Japanese residents in Korea to determine their diasporic characteristics, it`s found that they just built a Japan-oriented community which wasn`t linked to Korean society due to their fear for possible anti-Japan ese sentiment among Korean people, ignorance of the history of Korea and Japan, and misunderstanding of or prejudice against Korean culture. In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suggest that Japanese residents in Korea should try to have a correct understandi ng of Korean culture and accelerate their own exchange with Korean people to get rid of their closed, isolated diasporic characteristics.

디아스포라의 초국적 정체성과 다양성에 관한 고찰

임영언 ( Yim Young-eon ),김한수 ( Kim Han-soo ) 한국정치사회연구소 2017 한국과 국제사회 Vol.1 No.2

이 연구의 목적은 글로벌시대 디아스포라에 의한 초국적 정체성의 출현과 형성과정, 존재 양상, 기능역할, 작동메커니즘 등을 고찰하는데 있다. 디아스포라의 초국적 정체성 논쟁과 다양성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국적 정체성 논쟁은 결국 이주자 개인이 자기인식에 대한 자기결정을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라는 인정(승인)과 타자와의 관계성에 의해 결정된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적 정체성, 집단적 정체성, 문화적 정체성, 국가적 정체성 등 다양한 정체성의 출현은 이주자의 개인적 경험(자기인식)이나, 상호작용(관계성), 불안정한 지위, 정치적 지지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글로벌시대 정체성의 개념은 에릭슨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의미확대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전폭적으로 전파되었다. 그 이유는 정체성의 개념자체가 개인보다는 민족과 국가라는 보다 확대된 의미에서 국가이데올로기로서 기능을 수행해왔기 때문이다. 넷째, 초국적 정체성이란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이든 민족을 대표하는 추상적인 개념이든 자기결정의 주체성과 감정의지에 의해 끊임없이 반복 재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시대 초국적 정체성의 가변성과 유동성은 디아스포라 정체성의 다양성을 초래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초국적 정체성은 개인과 집단의 강약, 분리와 통합, 새로운 집단의 형성과 유지 등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사례연구결과, 중국조선족의 초국적 정체성은 과계민족으로서 중국국적을 소유한 국민정체성, 디아스포라적 관점에서 이중정체성·이중문화 성격의 적극적 활용을 주장하는 `제3의 정체성`등으로 다양하게 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사례연구결과, 일계브라질인의 초국적 정체성은 제1유형(일본인 정체성 지향), 제2유형(브라질인 정체성 지향), 제3유형(일계인 정체성 지향)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디아스포라의 초국적 정체성이 이주지에서의 차별과 배제를 통해 이주자 자신을 새로운 정체성으로 생산 또는 재생산해 내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appearance of the global generation transnational identity and forming process, existence aspect, functional role, and on the actuating mechanism, and etc. The results about the transnational identity of Diaspora and diversity are as follows. First, as to the transnational identity, the emigrants had been being determined by the relation with the accreditation and how type had been deal with one`s decision about the self-identify. Second, the individual experience of the emigrant, interaction, and unstable status political support etc. various factors were combined and the diversity of the Diaspora identity showed. Third, the identity concept had been performing the function in the more expanded meaning called the nation and nation through the continuous meaning expansion than the individual as the national ideology. Fourth, the transnational identity of Korean-Chinese was specialized into the nation identity, double identity, and `the identity of the third` etc. Fifth, the transnational identity of the Nikkei-Brazilian appeared for Japanese identity, Brazilian identity, and Nikkeijin identity etc. in Japan. In conclusion, the Transnational identity of the Diaspora is reproducing the identity of the emigrant, it suggests through the differentiation in the settlement and exclusion.

재일동포 파친코 산업과 ‘파친코’ 드라마의 디아스포라적 서사구조 고찰

임영언(Yim Young Eon) 동북아시아문화학회 2022 동북아시아문화학회 국제학술대회 발표자료집 Vol.2022 No.7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formation process of the pachinko industry as a ethnic industry for Japanese-Koreans, the diaspora narrative structure of Hallyu culture and pachinko dramas, and the historical controversy between Korea and Japan triggered by the pachinko drama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three major national industries of Japanese-Koreans are pachinko industry, Yakiniku industry, and civil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industry. These ethnic industries were selected as a result of the Japanese occupation and liberation period, after the Japanese-Koreans who moved to Japan and settled in Japan pioneered a niche market through social and employment discrimination in post-war modern Japan. Japanese-Koreans used the pachinko industry as a stepping stone to improve their families livelihood and social and economic status. Second, the drama Pachinko is an American work based on the production company and can be viewed as diaspora literature in terms of dealing with the identity of immigrants. However, it has the characteristics of K-drama in that rice and kimchi, which have strong Korean drama colors, appear, and the Busan and Jeju dialects are perfectly implemented in three languages: Korean, Japanese, and English. Therefore, it can be seen as a work in which Hallyu cultural elements and diaspora narratives are combined. Third, “Pachinko” delicately deals with the lives of Japanese-Koreans as well as the suffering of the Korean peopl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일계인디아스포라의 LA리틀도쿄(Little Tokyo) 형성과 재미한인관계 고찰

임영언 ( Yim Young-eon ) 한국일본근대학회 2017 일본근대학연구 Vol.0 No.58

이 연구의 목적은 일본인의 미국 진출과 리틀도쿄의 건설, 일계인 2세의 태평양전쟁 참전과 일계인 박물관의 건립에 관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고 미국거주 일계인과 미국정부와의 관계, 민족감정보다는 이민자들로서 재미한인과 일계인의 협력관계 등을 고찰하는데 있다. 연구의 방법 및 자료수집은 2017년 2월 3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LA리틀도쿄와 하와이 일계인 집거지를 방문하여 수집한 자료와 현지에서 수행한 인터뷰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인의 미국 진출은 19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었지만 1885년 관약이민이 본격화된 후 많은 일본인들이 하와이로 이주했다. 둘째, 1907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일본인 위협론과 배일이민법은 일본인들을 LA리틀도쿄로 집중시켰다. 셋째, 일본을 적대국으로 태평양전쟁에 참전한 일계인 2세 병사들은 “고 포 브로크(Go For Broke)”을 구호로 전쟁의 격전지를 골라 참전하여 많은 공을 세웠다. 이에 따라 일계인 2세병사들 대부분이 전쟁 후 미국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넷째, 1980년 중반 이후 일계인 기업가들을 중심으로 리틀도쿄 주변에 일계인 박물관을 건립하려는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다섯째, 한때 리틀도쿄는 일계인과 일본정부와의 단절을 상징하는 장소로 변질되기도 했지만 일계인과 재미한인과의 역사적 경험을 기억하는 장소로 기억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일계인 리틀도쿄의 건설, 재건, 유지가 일계인과 미국현지인뿐만 아니라 재미한인과의 관계 등 다양한 인종적 관계의 협력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향후연구에서는 미국사회에서 아시아 소수민족간의 다양한 협력사례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Japanese and American government, especially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American and Japanese-American, and focusing on the Japanese entering to the US, the construction of Little Tokyo, the construction of the Pacific War and museums. The research method was us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and the interview survey data from the visit to LA Little Tokyo and the Hawaii for about two weeks from February 3, 2017.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Japanese started coming to the United States in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However, it is estimated that many Japanese immigrated to Hawaii in 1885 after the government-guaranteed emigration. Second, the Japanese people was applied by the Japanese exclusion Bill, which had applied in the United States since 1924, allowed the Japanese to concentrate on LA Little Tokyo. However, in 1941, with the Pacific War(World WarⅡ) with the United States, most of the Japanese workers were isolated from their homes and accepted into internment camps. Third, the 2nd generation soldiers who participated in the war with US forces during the Pacific War set up a lot in the battlefield. The US government changed the immigration policy of the people from Anti-Japanese to emancipation policy, reconstruction of Little Tokyo. Fourth, in order to succeed the experience of the Pacific War and the internment camps in response to the aging of the first generation of the Nikkejin, a movement for erecting a museum was started in earnest in the mid-1980s around Little Tokyo, centering on the politics, business and community leaders. At the center of the Korean-Japanese was the Colonel Kim Young-ok and the David Hyun in Village Plaza. Fifth, the Pacific War was transformed into a place where Little Tokyo was a symbol of disunion with Japan, but the museum was transformed into a place where Japanese people share their historical experiences. In conclusion, it is believed that the construction, reconstruction, and maintenance of such a Little Tokyo was accomplished by cooperation with various races such as the relationship with the Korean-Americans as well as with the American people. Among them, we must remember the contribution of the Korean-Americans to the building of a community, especially the 2nd generation Korean soldiers, Young-Ok Kim, who participated in the European battle, and David Hyun, who designed the Japanese Village Plaza.

한국 거주 베트남인의 다문화적응 유형에 관한 탐색적 연구

임영언 ( Yim Young Eon ) 아시아문화학술원 2017 인문사회 21 Vol.8 No.2

이 연구의 목적은 재한베트남인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문화적응 과정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은 광주전남권에 거주하는 재한베트남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재한베트남인의 특성은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이 많고, 한국어 수준이 낮으며 베트남 방문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문화 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직업과 한국어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재한베트남인의 한국문화적응유형은 양국 문화적응유형, 베트남 문화적응유형, 한국문화적응유형 동화와 통합전략의 경향이 강했다. 넷째, 재한베트남인들은 한국어수준과 학력수준이 낮고 연령과 가족동반 수가 많을수록 한국문화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재한베트남인은 한국어수준이 낮고 문화정착의 과도기적 형태인 양가적 정체성을 가진 양국문화적응유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한국어 교육향상 및 베트남 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정책적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rocess of Vietnamese people`s cultural adaptation in South Korea and to find out the problems and implications of their adaptation to Korean cultur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Vietnamese respondents in the survey are focused on the Vietnamese young people in 20-30 ages and many Vietnamese women who are living in Gwangju-Jeonnam area as follows: Migrant workers, marriage migrant women, foreign students, high education but low income people, visitors and so on. Second, the descriptive statistics of the Korean cultural adaptation questionnaire of the Vietnamese people in South Korea showed that Vietnamese people has used the Korean languages in the low level, and they have got the difficulty of exchanging in relation with other people. Third, as a result of the one-way anova analysis methods about the Vietnamese people in South Korea, their level of occupation and Korean languag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their Korean culture adaptation. Fourth, as a result of the factor analysis, the types of adaptation of Korean culture of the Vietnamese were classified into the culture adaptation with both countries such as Vietnamese cultural adaptation type and Korean cultural adaptation type. In conclusion, the difficulty of cultural adaptation of Vietnamese people showing in the Korean language and the cultural adaptation type of both countries are high.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the policy measures should be more focused on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vocational education for Vietnamese people and the formation of their mutual community.

재일코리안 영화문화에 나타난 디아스포라적 삶의 고찰

임영언(Yim, Young-Eon) 대한일어일문학회 2017 일어일문학 Vol.74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image of the Japanese-Korean found on the Japanese-Korean movie, pain of the Diaspora and experience, and Diasporic life of Deok-Soo Oh director. The research method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tendency of the works which Japanese and Japanese-Korean movie director makes and content and case of the Diaspora life of the Japanese Korean Deok-Soo Oh director about Zainichi movie.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s to the Japanese-Korean movie, the movie began to be manufactured in the process where the Japanese-Korean have been realizing the self-identity in Japan. Second, the aspects of the Japanese-Korean which Japanese movie directors described was appeared for the attitude which is various according to the time situation including the Yakuza, the third country etc. since 1960"s. Third, Japanese-Korean movie made a film of the diversification of the identity, conflict of identity, finding identity etc. from the late 1970"s. Fourth, the Japanese Korean movie is requesting the root that it is the country and nation and solution which is faced with the differentiation and pursues the human nature to the audiences. In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suggest that Japanese-Korean movie is estimated to show the Diaspora experience and characteristic which was trying to express the Diasporic life and reality with the movie through the world of image.

한류문화가 재일코리안 기업가의 행복도에 미친 영향 연구

임영언(Yim, Young-Eon),이석인(Lee, Seok-In) 대한일어일문학회 2014 일어일문학 Vol.61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findings of a survey regarding whether Korean Wave (Hallyu) had made an effect on Korean-Japanese entrepreneurs’ happiness. Analysis results are based on 184 data collected from the survey on Korean-Japanese entrepreneurs living in Tokyo, Japan. This study found that Korean-Japanese entrepreneurs have a different perception of both happiness and the influence of Hallyu depending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age, sex, place of birth, marital status, educational level, and residence period in Japan. We also studied how general happiness and the influence of Hallyu impacted subjective happiness. As a result, ‘accomplishment and self-acceptance’ and ‘change in the consciousness of Korean-Japanese’ were identified as determinants of subjective happiness. Korean-Japanese entrepreneurs feel happiness through the success of the company. Through positive and active attitudes about Hallyu they can overcome the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of Japanese society. However, according to the political situation of Japan their happiness can be easily collapsed. Therefore, a research on whether the Korean-Japanese entrepreneurs’ happiness is transformed by anti-Korean Wave protest is needed.

연구논문 : 도쿄(東京) 코리아타운 한류(韓流)확산과 영향에 관한 연구

임영언 ( Young Eon Yim )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2012 지역개발연구 Vol.44 No.1

이 연구의 목적은 일본에서 한류문화가 확대되면서 일본인들이 접촉한 한류문화, 접촉시기, 접촉동기 등 한류문화 접촉 매개체에 대하여 살펴보고 한류가 일본인 자신이나 일본사회의 변화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는데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일본현지 코리아타운에서 수집된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인의 한류문화의 반응의식 및 태도에 대하여 독립표본 T-test 및 ANOVA분석을 실시하고 면접조사 자료에 근거하여 유형별(Typology)분석을 시도함으로써 한류문화의 한계점과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이 연구의 발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류가 일본에 전파되는 과정에서 한국드라마나 가요, 영상물이 큰 영향을 미쳤지만 글로벌시대 일본인의 한국방문에 의한 직접적인 한국문화 체험도 한류열풍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일본인의 한국인에 대한 태도와 재일코리안에 대한 인식문제에서 재일코리안의 존재자체나 차별의식에 대하여 부정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의 인식과 상당한 괴리감이 존재했다. 셋째, 일본인들이 구매하는 한류상품은 김치나 김과 같은 소비재나 식품이 많아 다양한 한류상품(Goods)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점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글로벌시대 일본에서 한류 매개체나 면화상뿐만이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 어떤 식으로 발전해 가야 할 것인지 구체적인 한류의 가능성과 변이성을 찾아내는 작업들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contact medias of the Korean Wave culture including contact aspects of the Korean Wave culture, contact period, and contact motivation, and also the effect of Korean Wave on Japanese and Japanese society with expansion of the Korean Wave. This study revealed several new findings. First, in the global era, it took greater effect on the Korean Wave for Japanese came Korea and experienced Korean culture directly thought Korean drama, music, and video also played important role in the spread of the Korean Wave. Second, there was a cognition gap between reality and basic identity for the attitude of Japanese toward Koreans and Japanese Koreans such as recognition of Japanese Koreans` existence and negativity to discrimination. Third, it needed to explore various kinds of Korean Wave goods including the food like kimchi and laver which were bought by Japanese. In conclusion, the Korean Wave promoted the positive change for Japanese and Japanese society in the extension of mutual understanding and communication of historical problems and also intimacy with Korea, Koreans, and Japanese Koreans. However, negativity of the Korean Wave started to appear with the realization on Korea Wave in Japan. It brought about many problems as over report of mass communication, national discrimination of Japanese Koreans, inter-disciplinary culture of Korean-Japanese historical, political problems. The further study should be that not only the change of the Korean Wave medias in Japan in the global era, but also the way and the field that the Korean Wave develop, and specifically concrete possibility and variability of the Korean Wave.

재일코리안 한국계 민족학교의 학교문화 특성에 관한 연구

임영언(Yim, Young-Eon),허성태(Heo, Song-Tae) 한국일본문화학회 2015 日本文化學報 Vol.0 No.6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entral figure and historic formation background and observe the differences of the regular schools and irregular schools with Korean school. Research method of this study is used of interpretation of conducting survey paper and interview at first-hand field in Japan.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ings. First, in historic background, there is a division of Chosun schools and Korean schools as ’Hanshin education fighting’ and some of Korean school select regular schools and irregular schools. Second, Chosun schools are detached from Japanese government’s islands and expanded to whole country because of choosing as irregular schools, but Korean schools select as regular schools and plane to stable school management in Japan. Third, irregular schools tend to go under of Korean college entrance examinations for graduation because of relation with Korean school, but students of regular schools’ were expose that have many students who change schools to Japanese school. Forth, students of regular schools are not good at Korean language about role of ethnic school and unity education, irregular school’s students chooses nation school by parents’ inducement, and they thought that solidify nationality educat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difference of ethnic school have differed according to confrontation of systematic adaptation of Japanese government and education demand of the global 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