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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옥,연문희 한국가족치료학회 2015 가족과 가족치료 Vol.23 No.4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a therapy program for mothers with disabled children, many of whom suffer from negative emotions and lowered ego-resilience. Methods: The researchers developed a therapy program based on the Internal Family Systems (IFS) Therapy Model for the reduction of negative emotions of mothers with disabled children, especially focusing on the feelings of guilt, derived from a self-critical way of thinking. This IFS Therapy Program was further refined by introducing a technique (drawing-and-story-based expression of emotions) into the IFS Therapy model, which was originally developed for restoration of the harmonious internal system in individuals. This helped the researchers effectively explore, within a small group format, the hidden emotions in mothers of disabled children. This IFS Therapy Program was applied to an experimental group consisting of ten mothers with disabled children. Its efficacy was statistically assessed in two areas, differential emotions and ego-resiliency, using a t-test and a one-way ANOVA. Results: It was found that guilt, which was the original target of the therapy, was substantially reduced, along with contempt, abhorrence, shyness, fear, and internal hostility. Acceptance, control of emotions, and posi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 ego-resiliency, were all substantially improved. Conclusions: It was confirmed that the IFS Therapy Program worked effectively with the mothers of disabled children on the reduction of negative emotions, and this change in the internal system can be extended to the change in the external system, including interpersonal attitude. This change seemed to be maintained in mothers’ internal and external systems six months after therapy. 본 연구는 부정적 정서와 낮은 자아탄력성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장애자녀 어머니들을 위하여 개발한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자들은 부정적 정서를 경감시키기 위하여 내면가족체계(IFS) 치료 모델을 기반으로 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특히 자기비판적인 사고로부터 출발한 죄책감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IFS 치료 프로그램은 본디 개인의 내면 시스템 회복을 위해 개발된 IFS 치료 모델에 그림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정서 표현 기법을 도입하여 본 연구 목적에 부합되도록 개선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소그룹 틀 안에서, 장애자녀 어머니들의 감춰진 정서를 효과적으로 탐색하였다. 이 IFS치료 프로그램을 장애자녀 어머니 열 명으로 구성된 실험집단에 적용하였고 그 효과를 차별적 정서와 자아탄력성, 두 가지 영역에서 t-검정과 일원변량 분산분석법을 사용하여 통계적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치료의 본래 표적이었던 죄책감은 물론이고, 경멸, 혐오, 수줍음, 공포, 내부 적대감의 부정적 정서가 유의미하게 경감되었다. 수용, 감정의 통제 및 자아탄력성의 중요한 요인인 적극적인 대인관계로의 변화도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 IFS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자녀 어머니들이 가진 부정적 정서의 효과적인 경감을 가져왔고 이러한 내면 시스템의 변화가 대인 태도를 포함한 외부 시스템의 변화로 확장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변화가 치료 6개월 후에도 내면 및 외부 시스템에서 유지되고 있었다.
이혜옥 한국선학회 2006 한국선학 Vol.15 No.-
A Study on the Practice of 4 kinds of an Immeasurable Mind (Apramana Citta) 4무량심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서양 중심의 가치관에 젖어 구심점을 잃은 나라에서, 우선 자국의, 자국의 국민을 위해 행동하고, 자국의 국민에 의해서 여러 정책이나 제도가 실행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 왜냐하면 4무량심도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순서이기 때문이다.불교 내부에서도 제대로 발심(發心) 안 된 수행자들이 세속적인 가치관과 행동으로 주변을 오염시키고, 후학들까지 곤경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서 4무량심은 필요해 보인다.자무량심을 통해 복리를 증진시키고, 비무량심을 통해 불리함을 제거하고, 희무량심을 통해 성공을 기뻐하고, 희무량심을 통해 중립적인 무관심을 수행할 수 있다.자무량심을 통해 증오를 조복하고, 비무량심을 통해 잔인함을 가라앉히고, 희무량심을 통해 따분함을 가라앉히고, 사무량심을 통해 적의와 찬사를 가라앉히는 수행을 할 수 있다.자(慈)무량심을 수행하다 갈애(渴愛)가 일어나면 실패하는 것이고, 비(悲)무량심을 수행하다 근심을 일으키면 실패하는 것이고, 희(喜)무량심을 수행하다 세속적인 희열로 왁자지껄한 웃음을 일으킬 때 실패하고, 사(捨)무량심을 수행하다 무지에 바탕한 무관심을 일으킬 때 실패한다.4무량심을 통해 청정함을 얻는 것에서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까지 성취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부동심(不動心)을 얻는 수행의 바탕이 됨을 알 수 있다.또한 수행의 시작에서 방향 점을 전환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4선(禪)을 성취한 후에도, 또한 중생을 제도할 때도 매우 필요한 수행임을 알 수 있다.수행의 시작에는 3독심(毒心)을 제거하여 제4선(禪)에 이르는 방법이 되고, 4선(禪)을 성취한 후에는 지속적으로 평정하고 부동의 마음을 유지하도록 향상하는 계기가 되고, 중생을 제도할 때는 집착 없는 마음을 갖게 하는 방법이 됨을 미루어 알 수 있다.현실적으로 종단 내 승려들의 노인 복지 및 젊은 세대를 포교해야 미래의 불교가 희망이 있을 것이며, 동국대 내에도 대다수인 이교도 학생들의 의견에 끌려가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이교도까지 포함하는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무량한 마음을 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