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심장질환

이필량 ( Pil Ryang Lee ) 대한주산의학회 2003 大韓周産醫學會雜誌 Vol.14 No.3

소염제가 배양된 양막세포에서 Lipopolysaccharide의 자극에 의한 Cyclooxygenase-2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

이필량 ( Pil Ryang Lee ),정복경 ( Bok Kyung Jung ),김소라 ( So Ra Kim ),강지안 ( Ji Ahn Kang ),신명신 ( Myung Shin Shin ),원혜성 ( Hye Sung Won ),이인식 ( In Sik Lee ),김암 ( Ahm Kim ) 대한주산의학회 2000 大韓周産醫學會雜誌 Vol.11 No.4

중증 자간전증을 예측하기 위한 임신 중기 양수내 8 - isoprostane 농도 측정의 효용성

김소라(So Ra Kim),이필량(Pil Ryang Lee),구본상(Bon Sang Koo),김종수(Jong Soo Kim),정지윤(Ji Youn Chung),원혜성(Hye Sung Won),김암(Ahm Kim) 대한산부인과학회 2002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5 No.10

목적 : 자간전증 산모에서 어느 특정물질을 측정하여 자간전증의 임상증상이 발생되기 전에 미리 예측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이 이루어져 왔으나, 현재까지의 대개의 연구들이 횡단적 연구 단계일 뿐 아니라, 측정상의 어려움들로 인하여 보고자에 따라 그 민감도와 특이도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8-isoprostane은 지질 과산화반응의 산물로 생체 내 대부분의 체액에서 검출될 뿐 아니라, 화학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최근 체내 산화적 긴장을 정량화 할 수 있는 특이적이고 신뢰할 만한 지표로 주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임신 중기 양수 내 8-isoprostane의 농도를 측정하고, 이후 중증 자간전증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임신 중기에 양수 천자를 시행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여 이후 정상 임신경과를 보인 산모 22예와 중증 자간전증으로 진행된 산모 22예에서 EIA방법을 이용하여 8-isoprostane의 농도를 측정하는 환자-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또한 임신 20주 이후에 중증 자간전증으로 내원한 22예에서 양수 천자를 시행하여 8-isoprostane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여러 비모수적 검정 방법들과 receiver-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분석법을 적절히 이용하였으며,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 각 대상군 별 임상적 특성은 연령이나 출산력 및 분만 방법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임신 중기 양수 천자를 시행한 두 군을 비교하였을 때, 양수 천자를 시행한 적응증과 당시의 재태연령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후 중증 자간전증으로 진행된 군에서 정상 임신 경과를 보인 군에 비해 조기분만의 빈도와 저체중아의 동반 빈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5). 8-isoprostane의 농도는 중증 자간전증의 증상이 나타난 이후 양수 내에서 유의하게 낮게 측정되었으며 (p<0.05), 임신 중기 양수 내에서도 이후 자간전증으로 진행된 군에서 정상 임신 경과를 보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측정되었다 (p<0.05). 저체중아를 분만한 중증 자간전증 산모의 양수 내 8-isoprostane의 농도는 정상 체중아를 분만한 중증 자간전증 산모에서보다 유의하게 낮게 측정되었으나 (p<0.05), 이후 중증 자간전증으로 진행된 임신 중기 양수 내 8-isoprostane의 농도는 저체중아 분만여부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후 중증 자간전증으로의 진행을 예측하기 위한 임신 중기 양수 내 8-isoprostane의 농도는 170 pg/ml에서 72.7%의 민감도와 63.6%의 특이도를 보였다. 결론 : 임신 중기 양수 내 8-isoprostane의 농도는 이후 중증 자간전증으로의 진행여부를 예측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양수 내에서 8-isoprostane의 농도를 최초로 측정하였으며, 자간전증을 예측하기 위한 8-isoprostane의 기준치를 설정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중증 자간전증 산모에서 태반이나 혈액 내 8-isoprostane의 농도가 높게 측정되었다는 기존의 보고들과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양수 내 8-isoprostane의 농도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자간전증 산모에서의 8-isoprostane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ether the amniotic fluid 8-isoprostane levels at the time of genetic amniocentesis is a marker for severe preeclampsia. Methods : A case-control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mid-trimester concentrations of amniotic fluid 8-isoprostane in women with normal pregnancies (n=22) and in those who subsequently developed severe preeclampsia (n=22). Amniotic fluid was also obtained by amniocentesis from another women who already developed severe preeclampsia (n=22) after 20 weeks of gestation. The 8-isoprostane levels were measured by enzyme-linked immunoassay. For statistical analysis, nonparametric tests and receiver-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s were used where appropriate.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considered when probability was <0.05. Results : The levels of midtrimester amniotic fluid 8-isoprostane were found to be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women who subsequently developed severe preeclampsia in comparison with those who underwent normal pregnancies (p<0.05). The levels of 8-isoprostane in preeclamptic amniotic fluid were found to be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respect to that in midtrimester amniotic fluid (p<0.05). No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the midtrimester amniotic fluid 8-isoprostane levels and preeclampsia with small-forgestational-age. After the onset of severe preeclampsia, however, the amniotic fluid 8-isoprostane level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women with small-for-gestational-age. The midtrimester amniotic fluid 8-isoprostane level of 170 pg/ml had a sensitivity of 72.7% and a specificity of 63.6% in the prediction of severe preeclampsia. Conclusion : The midtrimester amniotic fluid 8-isoprostane levels may predict the later occurrence of severe preeclampsia. This study not only presents a new information that 8-isoprostane is detected in human amniotic fluid, but also provides a convincing evidence that a subclinical process from faulty placentation in early gestation is important for the occurrence of preeclampsia. Further studies are warranted to determine which mechanism causes such decrease in amniotic fluid 8-isoprostane in preeclampsia.

자간전증에서 산화질소(nitric oxide) 생성의 변화에 대한 연구

이인식(In Sik Lee),유혜경(Hye Kyung Yoo),정복경(Bok Kyung Jung),원혜성(Hye Sung Won),이필량(Pil Ryang Lee),김암(Ahm Kim),남주현(Joo Hyun Nam) 대한산부인과학회 1999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2 No.8

목적: 자간전증에서의 산화질소 생성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정상 임부로부터 채취한 제대 및 자간전증 임부로부터 채취한 제대를 이용하여 정상혈청과 자간전증혈청을 관류액으로 사용하여 관류실험을 하였다. 연구방법: 정상제대 15개 및 자간전증 제대 15개를 제왕절개수술시 채취하였다. 각각의 제대를 같은 길이로 잘라 한쪽에는 15% 정상혈청을 다른 한쪽에는 15% 자간전증 혈청을 관류액으로 사용하여 관류실험을 하였다. 37℃ 항온부스내에서 펌프를 이용하여 각각의 제대에 20분 간격으로 15% 혈청, 15% 15% 혈청 +histamine(10-5mol/L), 15% 혈청 + calcium ionophore A23187(5μmol/L)의 순으로 관류하여 관류액을 얻은 후 측정시까지 -70℃에 냉동보관 하였다. 관류시 지속적으로 관류액에 95% O2 및 5% CO2를 공급하였다. 상용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one way ANOVA 및 paired t-test로 검정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p< 0.05로 정의하였다. 결과: 정상제대에서는 관류액에 따른 산화질소 생성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15% 정상혈청 vs. 15% 자간전증 혈청; 0.056±0.008 ㎍/㎖/min vs. 0.055±0.015 ㎍/㎖/min, p>0.05). Histamine, calcium ionophore A23187을 첨가한 경우에도 양군 사이의 산화질소 생성량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자간전증 제대에서의 산화질소 생성량은 15% 자간전증 혈청을 관류한 경우가 15% 정상 혈청을 관류한 경우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15% 정상 혈청 VS. 15% 자간전증 혈청; 0.060±0.016 ㎍/㎖/min vs. 0.075±0.014 ㎍/㎖/min, p < 0.05). 결론: 정상제대 혈관내피세포의 산화질소 생성능력은 자간전증 혈청에 의해 영향을 받지않는다. 자간전증 제대 혈관내피세포의 산화질소 생성능력은 정상 혈관내피세포에 비해 감소되어 있지 않으며 오히려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자간전증 제대 혈관내피세포의 산화질소 생성능력의 증가의 생물학적 의의는 명확하지는 않으나 자간전증시 관찰되는 혈관수축에 대한 보상기전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 To determine the changes of nitric oxide production in preeclampsia, the concentration of nitric oxide metabolite, nitrite, was measured in umbilical vein after perfusing plasma from normal pregnant women and preeclamptic pregnant women. Material and Method: 15 normal and 15 preeclamptic umbilical cords were obtained at the time of cesarean section. Two pieces of umbilical cord in equal length(20 cm in length) were prepared from each umbilical cord. Two pieces of umbilical cord were connected in parallel in a perfusion chamber. One piece of umbilical cord was perfused sequentially for 20-minutes' interval with the perfusates in the order of cord buffer, cord buffer including 15% normal pregnant serum, 15% normal pregnant serum with histamine(10-5mol/L), 15% normal pregnant serum with calcium ionophore A23187(5 mol/L) and the other one was perfused exactly same way using 15% preeclamptic serum instead of 15% normal pregnant serum. All the perfusates used were gassed with 95% O2 and 5% CO2 and warmed to 37℃. Perfusates were collected in eppendorf tube and freezed at -70℃ until assayed. NO was measured by means of Greiss reaction. one way ANOVA and paired t-test were used where appropriate and p-value < 0.05 was considered significant. Results: NO production in normal umbilical cords was not different regardless of perfusate. Although adding histamine and calcium ionophore, the NO production was slightly increased but statistically not significant in both groups. NO production in preeclamtic umbilical cords was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15% preclamptic serum(15% normal serum vs. 15% preeclamptic serum; 0.060±0.016㎍/㎖/min vs 0.075±0.014㎍/㎖/min, p<0.05). Conclusion: The preeclamptic sera may not affect the production of NO in the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s. The biologic significance of increased NO production in preeclamptic umbilical cord with perfusing preeclamptic serum is unknown, but it might be compensation for the vasoconstriction of preeclampsia.

중증 자간전증에서 태아 발육 지연 유무에 따른 모체 혈장 내 TNF - α 농도의 변화

김소라(So Ra Kim),이필량(Pil Ryang Lee),박진우(Jin Woo Park),정복경(Bok Kyung Jung),정지윤(Ji Youn Chung),원혜성(Hye Sung Won),이인식(In Sik Lee),김암(Ahm Kim) 대한산부인과학회 2001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4 No.12

N/A Objectives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valuate the possible role of Tumor necrotic factor-α(TNF-α) in development of preeclampsia, and to define the alteration of plasma TNF-α concentration in association with fetal growth restriction in preeclamptic women. Methods : Maternal blood samples were retrieved from 10 normal pregnancies, 10 pregnancies complicated with small for gestational age neonate of unknown cause, 10 preeclampsia with fetal growth restriction, and 10 preeclampsia without fetal growth restriction. The concentrations of TNF-α were measured by ELISA. Results : The plasma concentrations of TNF-α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preeclamptic women (p<0.05). However, there were no major differences in relation to fetal growth restriction. In idiopathic SGA group, the cytokine level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d to normal pregnancy (p<0.05). Conclusions : The increased concentrations of maternal plasma TNF-α in preeclamptic women suggest that preeclampsia may be an immunologic disorder. Though TNF-α influences on the fetal growth, it may not play a major role in the pathophysiology of fetal growth restriction in preeclampsia.

자간전증이 합병된 임신에서 인간 태반의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발현 및 활성도의 변화

원혜성(Hye Sung Won),이필량(Pil Ryang Lee),이인식(In Sik Lee),김암(Ahm Kim),남주현(Joo Hyun Nam),목정은(Jung Eun Mok) 대한산부인과학회 2000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3 No.7

자간전증의 병태생리 기전에는 혈관 긴장도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간전증에서는 영양모세포의 부적절한 발달 및 침윤이 일어나 태반 관류가 감소되며, 저산소증 및 세포 독성 물질이 발생하여 태반내 혈관내피세포의 기능 장애가 초래되어 혈관 긴장도가 변화한다. 산화질소(nitric oxide)는 강력한 혈관 이완 물질로 혈관내피세포에서도 산화질소 합성효소에 의해 생산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자간전증의 병태생리 중 태반내 산화질소의 생산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즉, 혈관내피세포가 손상을 받게되면 기능이 저하하여 산화질소의 생산이 감소하게 되고 그에 따라 혈관 수축이 일어나게 되는지, 아니면 저산소증 등에 의해 혈관 긴장도가 증가한데 대한 보상작용으로 혈관내피세포가 오히려 자극을 받아 산화질소 생산이 증가하게 되는 것인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또한 자간전증에서 산화질소 생산 정도가 변화한다면 그것이 태반내 부위 또는 산화질소 합성효소 이소체(nitric oxide synthase isozyme) 종류에 따른 차이가 있는가 하는 점도 밝혀져야 할 점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상 혈압을 보인 임신부 15명과 중증 자간전증이 합병된 임신부 15명으로부터 얻은 태반 조직을 균질화시킨 후 상층액의 조직 단백질로부터 산화질소 합성효소 활성도 및 내피성 및 유도성 산화질소 합성효소 발현도를 각각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산화질소 합성효소 활성도의 측정은 [3H]를 붙인 L-arginine에서 산화질소가 합성되면서 전환되는 L-citrulline의 양을 scintillation analyzer로 측정하는 간접적인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내피성 및 유도성 산화질소 합성효소 발현도는 western blot analysis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통계학적 분석에는 Student t-test와 paired t-test를 적절하게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태반내 산화질소 합성효소 활성도는 자간전증이 합병된 임신의 경우가 정상 임신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태반내 조직 부위에 따른 산화질소 합성효소 활성도는, 정상 임신과 자간전증이 합병된 임신 모두에서 tetrahydrobiopterin 첨가 유무에 상관없이 주간 융모(main stem villi)에서 말초 융모(terminal villi)에 비하여 산화질소 합성효소 활성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Tetrahydrobiopterin 첨가 유무에 따른 산화질소 합성효소 활성도는, 정상 임신에서만 tetrahydrobiopterin을 첨가한 경우에 산화질소 합성효소 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내피성 산화질소 합성효소 발현정도는 140kDa에서 확인된 immunoreactive band를 통합된 흡광도(optical density)로 측정하였다. 정상 임신군과 자간전증이 합병된 임신군에서 주간 융모와 말초 융모에서의 평균 흡광도는 각각 0.88±0.34, 0.81±0.27 및 0.48±0.05, 0.47±0.14로 내피성 산화질소 합성효소 발현도는 자간전증군이 정상 임신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나(p<0.05), 정상 임신군과 자간전증군 모두에서 태반 조직 부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p>0.05). 유도성 산화질소 합성 효소 발현도는 주간 융모에서만 측정하였는데, 정상임신군에서 0.80±0.12, 자간전증군에서 1.38±0.43으로 유의하게 자간전증 군에서 높았다. 결론적으로, 자간전증시 내피성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발현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활성도가 역설적으로 증가한 것은, 내피성 산화질소 합성효소에 의해 생산되는 산화질소의 양이 감소한 것에 대한 보상기전으로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다른 이소체인 유도성 산화질소 합성효소의 활성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태반조직부위에 따른 산화질소 합성효소 활성도 비교 결과 주간 융모에서 산화질소의 주된 생산이 이루어짐을 시사하였다. Objective : The changes of the production of nitric oxide in preeclampsia are still controversial. To determine the changes of nitric oxide production in preeclamptic pregnancies, NOS activity and eNOS and iNOS expression in preeclamptic placentae were compared with those in normal placentae, and to determine the changes of nitirc oxide production according to the sites of placenta, NOS activity and eNOS expression in preeclamptic placentae were also compared with those in normal placentae. Methods : Human placentae were obtained from 15 normal and 15 preeclamptic pregnant women at the time of cesarean section. NOS activity was assessed by measuring the conversion of [3H]-arginine into [3H]-citrulline. The eNOS and iNOS expression were assessed by using western blot analysis. Data were analyzed by Student t-test and paired t-test where appropriate. Results : The NOS activity(judged by measurement of [3H]-citrulline production)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preeclamptic placentae compared to normal(P<0.05). In normal and preeclamptic pregnant placentae, the NOS activity in main stem villi was increased compared to that in terminal villi. However, the difference of NOS activity between main stem villi and terminal villi was not significant(P>0.05). Quantification of the autoradiographic images demonstrated that the integrated optical density of the immunoreactive bands of eNO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preeclamptic placentae compared to normal(p<0.05). Conversely, the integrated optical densities of the bands of iNO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preeclamptic placentae compared to normal(p<0.05). Conclusion : Although the eNOS expression in preeclamptic placentae was lower than that in normal placentae, the NOS activit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reeclamptic placentae than that in normal in this study. These are result from increased production of iNOS in the compensatory mechanisms for the decreased nitric oxide production in pre-eclamptic placentae

산전진단된 지속 좌측 상대정맥 (persistent Left superior vena cava)의 임상적 의의

이진경 ( Jin Kyong Lee ),원혜성 ( Hye Sung Won ),이상훈 ( Sang Hun Lee ),임소희 ( So Hee Lim ),김민균 ( Min Gyun Kim ),심재윤 ( Jae Yoon Shim ),이필량 ( Pil Ryang Lee ),김암 ( Ahm Kim ) 대한산부인과학회 2009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52 No.10

목적: 최근 산전심초음파검사 시 상부 종격에서 관찰되는 삼혈관 영상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속 좌측 상대정맥의 진단율이 증가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심질환과의 연관성뿐만 아니라 구조적 심기형을 동반하지 않은 단독 지속 좌측 상대정맥을 가진 환아들의 예후를 조사하여 지속 좌측 상대정맥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밝혀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2001년 5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행한 총 17,100명의 임신 중기 정밀초음파검사에서 지속 좌측상대정맥으로 진단된 85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산전 초음파 영상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85예의 지속 좌측 상대정맥이 산전 진단되었으며 단독 지속 좌측 상대정맥은 15예에서 진단되었다. 85예 중 동반된 심기형으로는 심실 중격 결손, 양대혈관 우심실 기시, 방실 중격 결손이 각각 54.1%, 17.6%, 17.6%로 높게 나타났고 15예의 단독 지속 좌측 상대정맥 중 산후에 전 폐정맥 환류이상으로 진단된 1예와 경과 소실된 1예를 제외한 13예는 특별한 합병증없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결론: 지속 좌측 상대정맥이 태아 선천 심기형을 예측하는 강력한 인자로 사용될 수 있으며, 심기형을 동반하지 않은 단독지속 좌측 상대정맥은 출생 후 특별한 문제가 없는 정맥계 기형 중 하나로 산전상담 시 참고할 수 있겠다. Objective: To determine the clinical significance of persistent left superior vena cava (PLSVC) in a fetus with and without cardiac and extra-cardiac anomalies. Methods: This was a retrospective review of all cases of PLSVC detected prenatally at our institution between May 2001 and May 2008. This retrospective study included 85 fetuses with PLSVC who were diagnosed based on the presence of an additional vessel identified to the left of the pulmonary artery in the three-vessel view of the heart. Patient charts and recorded images were reviewed in order to identify associated conditions and outcomes. Telephone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check patients` conditions in cases of isolated PLSVC. Results: Eighty-five cases of PLSVC were detected prenatally during this study period. Of these 85 fetuses, 11 were aborted due to associated, prenatally proven, severe congenital heart anomalies or chromosomal anomalies, and 52 fetuses were delivered. The cases for other 22 fetuses were lost to follow-up. Postnatal echocardiography was performed in the 33, surviving patients, and PLSVC was confirmed in 32 of these patients. The most common associated congenital cardiac anomalies were seen included VSD, AVSD, and DORV (54.1%, 17.6% and 17.6%, respectively) (Table 3). PLSVC was also seen in seven cases (8.2%) of right isomerism and in four cases (4.7%) of left isomerism. In only two cases was the coexistence of PLSVC and extra-cardiac anomalies noted in this study. Fifteen cases were prenatally diagnosed as isolated PLSVC and all of them had live births. The follow-up period in our isolated PLSVC patients ranged from 0.5 to 84 months (Mean 24.5 months). Thirteen of these infants were doing well at the time of preparing this document and one case was diagnosed as TAPVR on postnatal echocardiography and one case was lost to follow-up. Conclusion: We strongly suggest that PLSVC is a benign vascular malformation and does not affect to the patient after birth. However, PLSVC is frequently associated with heterotaxy syndromes as well as other cardiac malformations and can be misdiagnosed as TAPVR. So if we find PLSVC in prenatal ultrasonography, meticulous inspection of the fetal anatomy must be performed.

태아 선천성 갑상샘기능저하증에서 자궁 내로 티록신(thyroxine) 주입한

이미영 ( Mi Young Lee ),원혜성 ( Hye Sung Won ),김유진 ( Eu Gene Kim ),엄정민 ( Jeong Min Eom ),문제원 ( Jei Won Moon ),유래미 ( Ree Mi You ),이필량 ( Pil Ryang Lee ),김암 ( Ahm Kim ) 대한주산의학회 2009 Perinatology Vol.20 No.2

A 28-year-old primi gravida visited our department at 20 weeks gestation. The ultrasound screening revealed twin gestation, and follow up screening revealed a bilobed large fetal neck mass in the 1st twin. We measured thyroid volume with ultrasound which was 5.072 cm3. Other fetal organs appeared normal. Cordocentesis was performed for fetal thyroid function and congenital hypothyroidism was confirmed. In addition, maternal thyroid hormones were checked. The other fetus was normal. 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 in the maternal serum was increased, but thyroxine (T3) was (within normal range). Two weeks later, we checked TSH and free T4 in amniotic fluid and administered intra-amniotic thyroxine (200 μg). We repeated the procedures 2 more times in two consecutive weeks. After 3 intra-amniotic thyroxine injection, follow-up cordocentesis revealed euthyroid status of the fetus. Although the thyroid gland had decreased in size and volume, it was still goitrous. At 36 weeks of gestation, the patient was admitted for preterm premature rupture of the membranes and the twin was delivered vaginally. The 1st twin was proved as an euthyroid status and antithyroid antibody was not detected. During the 3 years follow up, the baby had no considerable developmental problem. The intrauterine recognition and treatment of congenital goitrous hypothyroidism may not only reduce the obstetric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large goiters, but possibly improve the prognosis for normal growth and mental development of affected fetuses.

태아 일측성 다낭성 신장 이형성증과 연관된 태반 중간엽 이형성증

안준우 ( Jun Woo Ahn ),이필량 ( Pil Ryang Lee ),김민균 ( Min Gyun Kim ),김규래 ( Kyu Rae Kim ),심재윤 ( Jae Yoon Shim ),원혜성 ( Hye Sung Won ),김암 ( Ahm Kim ) 대한주산의학회 2010 Perinatology Vol.21 No.2

Placental mesenchymal dysplasia (PMD) is a rare placental disorder that may coexist with a normal fetus but is frequently associated with fetal growth restriction, fetal demise, prematurity, and Beckwith-Wiedemann syndrome, as well as with various fetal anatomical and vascular anomalies. In this case, ultrasonography performed at 14 weeks of gestation revealed multiple, variable sized cysts in the placenta along with a morphologically normal fetus. Serial sonographic examinations found that the fetus became small for gestational age and had a dysplastic right kidney. After delivery at 33 weeks of gestation, histopathologic examination of the placenta showed enlarged, hydropic stem villi with cavity formation and absence of trophoblastic proliferation and pseudoinclusions, all of which were consistent with PMD. Neonatal abdominal ultrasonography showed multiple cysts in the right kidney consistent with a multicystic dysplastic condition. This appears to be the first case of PMD associated with fetal multicystic dysplastic kidney.

산전 진단된 선천성 두개 내 기형종

이정남 ( Jung Nam Lee ),박상민 ( Sang Min Park ),구본상 ( Bon Sang Koo ),김소라 ( So Ra Kim ),원혜성 ( Hye Sung Won ),서대식 ( Dae Shik Suh ),이필량 ( Pil Ryang Lee ),김암 ( Ahm Kim ) 대한주산의학회 2004 Perinatology Vol.15 No.1

Congenital intracranial teratoma is rare and it`s prognosis is very poor with death usually occurring after birth. Moreover it is very rare for intracranial teratoma to be diagnosed in utero. Recently, we experienced a case of fetal intracranial teratoma at 26 weeks of gestation, which is placed in the middle area of cranial cavity. On the monitor of ultrasonogram, the mass was seen as a hyperechogenic mass and its size was 20~30 mm in diameter and it was located in the region of thalamus. The finding of microscopic examination was that neuroepithelial and neuroglial nests and primitive epithelial cells were aggregated and this finding was consistent with immature teratoma. We report a case with a brief review of the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