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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목섬유로 보강된 성토지지말뚝공법의 타원형 지반 아치 모델링

      이태희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국내박사

      RANK : 247647

      토목섬유를 보강한 성토지지말뚝공법은 지반 아치와 토목섬유를 통하여 성토 및 공용하중이 연약지반으로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시키는 공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성토지지말뚝공법에 대한 실물 대형 실험을 실시하여 지반 아치 현상을 개략적으로 파악하였다. 실험과 동일한 조건의 3차원 유한요소 수치모형을 작성하여 실험 결과와 비교·검증하였고, 일련의 매개변수 연구를 실시하여 지반 아치 구조의 변화를 추적하였다. 수치해석결과를 바탕으로 지반 아치 구조의 가변성을 고려할 수 있는 타원형 지반 아치 이론을 제안하였다. 성토지지말뚝공법에 대한 실물 대형 실험은 총 4가지 토목섬유 보강 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성토고에 따라 성토지지말뚝공법의 거동은 2개의 Stage로 구분할 수 있다. Stage 1은 성토고에 따라 지반 아치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며 말뚝효율이 증가하는 단계이며, 토목섬유 보강에 의한 말뚝효율의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Stage 2는 지반 아치가 완전히 형성되어 성토고에 무관하게 말뚝효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단계이며, 토목섬유 보강에 의해 말뚝효율이 향상된다. 토목섬유의 설치는 성토체 하단의 연직변위량을 큰 폭으로 감소시킨다. 유한요소 해석결과에서 최대 주응력 선도와 연직응력 분포도를 바탕으로 가변성 응력 전달 경로를 타원형 지반 아치 구조로 가정하였다. 타원형 지반 아치 구조의 형태를 Ho(outer arch height)와 Hi(inner arch height)를 이용하여 정의하였다. 연약지반 강성, 성토체의 내부마찰각, 토목섬유 인장강성, 그리고 성토체의 높이를 변화시키며 Ho와 Hi의 변화, 즉 타원형 지반 아치 구조의 변화를 추적하였다. Ho와 Hi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약지반 강성이다. 성토체 높이와 내부 마찰각, 토목섬유의 인장강성의 변화는 연약지반 강성과의 조합 조건에 따라 차이를 발생시켰다. 본 연구의 수치 해석 조건에서 연약지반의 강성이 2MPa 이상이면, 연약지반 강성 이외의 다른 매개변수 조건이 지반 아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진다. 연약지반 강성이 1MPa인 경우, 성토체의 내부마찰각과 정규화된 성토고의 변화에 따른 Hi/Ho는 0.4부근으로 수렴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Ho와 Hi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타원형 지반 아치 이론을 개발하였다. Ho와 Hi의 변화시켜 기존 이론들(Hewlett & Randolph, 1988; Zeaske, 2001; Van Eekelen et al., 2013)의 지반 아치 형태를 묘사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형상의 지반 아치를 표현할 수 있다. 타원형 지반 아치 이론은 McGuire (2011), Zhuang & Cui (2015)과 같이 타 연구에서 정리한 지반 아치의 형상 변화를 수용할 수 있다. 타원형 지반 아치 이론은 말뚝효율을 약 1.12~1.16배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나, 성토체 저면에 작용하는 연직 응력의 분포를 보다 현실적으로 가정한다면 측정한 말뚝효율에 가까워지도록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Geosynthetic reinforced piled embankment (GRPE) is a method to minimize the vertical load acting on the soft ground through the soil arch and geosynthetic reinforcements. In this study, large-scale experiments on the GRPE were conducted to understand the soil arching phenomenon in GRPE. Th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models were compared and validated with the experimental results, and a series of parametric studies were conducted to track the changes of the soil arch structure. Based on the numerical results, the ellipsoidal soil arching theory which can consider the variability of the soil arch structure was proposed. Large-scale experiments on the GRPE were carried out under four different basal reinforcement conditions. The behavior of the GRPE can be divided into two stages. In Stage 1, the soil arching effect is gradually developed, and the pile efficacy is linearly increased according to the embankment height. In Stage 2, the soil arch is completely formed, and the pile efficacy is kept constant regardless of the embankment height. The installation of the geosynthetic reinforcements significantly reduces the vertical displacement of the bottom of the embankment.   Base on the maximum principal stress directions and vertical stress distributions obtained by numerical results, the stress transfer paths of the GRPE were assumed by the 3D ellipsoidal soil arch. The shape of the ellipsoidal soil arch can be defined by Ho (outer arch height) and Hi (inner arch height). The changes of Ho and Hi were summarized with the soft soil stiffness, the internal friction angle of the embankment, the geosynthetic tensile stiffness, and the embankment height. The most critical factor affecting the shape of the ellipsoidal soil arch is the soft soil stiffness. If the soft soil stiffness is more than 2 MPa, the influence of other parameters for shaping the soil arch becomes negligible. When the soft soil stiffness is 1 MPa, the variation of Hi/Ho versus the internal friction angle and height of embankments is converged to 0.4.   In this thesis, an ellipsoidal soil arch theory is proposed to consider the changes in Ho and Hi. By adjusting the Ho and Hi, existing soil arch theories (Hewlett and Randolph, 1988; Zeaske, 2001; Van Eekelen et al., 2013) can be described, and the other dome-shaped soil arch also can be expressed. An ellipsoidal soil arch theory can accommodate the changes in soil arch shape summarized in other studies such as McGuire (2011) and Zhuang and Cui (2015). The elliptical soil arch theory tends to overestimate the pile efficiency by about 1.12-1.16 times. However, by assuming that the distribution of the vertical stress acting on the bottom of the embankment is more realistic as the model of the Van Eekelen et al. (2013), it will be improved to approach the measured pile efficacy.

    •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국 천주교회의 역할 연구 : 간추린 사회교리를 중심으로

      이태희 수원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7647

      국문초록(abstract)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국 천주교회의 역할 연구 - 『간추린 사회교리』를 중심으로 이태희 수원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실천신학 분단 70년이 넘은 오늘날에도 남한과 북한은 군사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긴장과 대립 상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특히 북한 핵‧미사일 문제 등이 남북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남북 분단의 역사 안에서 남북 관계는 대화와 협력의 측면과 갈등과 대결의 측면이라는 이중성을 띠어 왔고, 두 측면이 교차적으로 반복되어 왔다. 이러한 남북 분단 구조와 남북 관계의 이중성은 한국(남한) 사회 안에서 북한에 대한 근본적인 관점을 양분하여, 한국 사회 안에서 이른바 ‘남남갈등’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것은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영역에 걸쳐 불신과 분열이 심각해지고 사회 통합을 저해하며 건전한 시민 문화 조성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남북 분단과 그로 인한 정치, 군사, 사회, 경제 등의 영역에서 발생한 손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수많은 유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평화 조성과 남북 평화 통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인들 사이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이 확산되고 통일 담론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한국 사회 안에 북한이탈주민, 중도입국자녀 문제 등도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한국 사회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 천주교회는 한반도 평화를 조성하기 위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 본 논문은 총 3장으로 구성하였다. 제1장에서는 남북 관계의 역사와 특징, 남남 갈등에 대한 이해, 통일의 의미와 필요성, 오늘날의 통일 담론 약화, 그리고 남북 갈등에 대한 신학적 평가와 지난날의 한국 천주교회의 반성 및 복음적 시각에서의 통일 모색을 다루었다. 먼저 남북 분단과 6‧25전쟁이 세계적인 냉전 질서 형성 속에서 한반도가 외세의 패권 다툼의 각축장이 되었음을 말하였다. 그리고 전후(戰後)부터 최근 박근혜 정권까지의 남북 관계의 역사적 전개를 다루고 그에 대해 평가하면서, 역사를 통해 드러난 남북 관계의 특징이 갈등과 반목, 긴장 관계라는 한 축과 대화와 협력, 교류를 다른 한 축 모두를 기반으로 한 이중성을 지님을 말하였다. 또한 한국(남한) 사회에서 심화되고 있는 남남갈등이 김대중 정권의 대북포용정책 이후 한국 정치 체제 설립과 구조를 이루게 한 냉전반공주의가 파열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다층적, 중층적 형태를 띠고, 갈등의 중첩과 심화 등의 특징을 지닌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통일의 의미를 살펴보고, 민족적, 군사적, 경제적, 사회‧문화적 이유 등의 막대한 통일 선익에 따른 통일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오늘날 한국 사회의 통일 담론을 약화시킨 원인이 세계화의 진행과 자본주의 발전에 따른 보편성과 합리성 증대, 통일 비용에 대한 부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한 피로감 등에 있다는 것을 말하였다. 그리고 남북 분단, 분열이 인간의 죄성(罪性)에 기인하므로 이에 대한 반성과 회개가 요청되며, 분단 70여 년의 세월 동안 한국 천주교회 또한 그러한 죄에 기울었음을 반성해야 함을 말하고, 교회가 지향하는 통일이 하느님께서 이루신 화해와 일치, 구원과 평화를 실현하는 장이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제2장은 성경과 사회교리에서의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의 실천을 살펴보았다. 그럼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교회의 역할 및 활동의 신학적 기초를 다지고자 하였다. 특별히 사회 교리의 핵심을 담고 있는 『간추린 사회교리』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였다. 사회 교리를 선택한 것은, 오늘날 사회 안에 있는 교회 활동의 기초이고, 본성상 선교하는 교회가 참조:『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선교 교령」, 2항. 자신이 자리 잡고 있는 사회를 복음화하기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참조: 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 『간추린 사회교리』, 67항. 성경에서 평화는 하느님의 속성이자(판관 6,24 참조) 하느님께서 본디 피조물과의 흠 없고 올바른 관계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창세 17,1 참조), 인간의 죄로 평화의 질서가 깨졌음에도 하느님은 다시 평화를 회복하시고자 “평화의 군왕”(이사 9,5)인 메시아, 즉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그분께서는 “평화의 복음”(사도 10,36; 에페 6,15)을 전하시고, 십자가 상 희생 제사로 하느님과 인간 사이, 인간과 인간 사이에 화해를 이룩하시어 세상에 평화를 선포하셨다(에페 2,14-16 참조). 그리고 『간추린 사회교리』에서 평화는 단순히 전쟁의 부재가 아니라 정의와 사랑의 열매이고, 전쟁이 결코 국가 간 문제를 해결할 적절한 수단이 아니며, 분쟁과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기 위해 저개발 국가의 발전과 국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어 그리스도인의 평화 실천에 관해 그들이 정의와 사랑의 열매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삶 속에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고, 군비 경쟁 중단과 북한 동포 돕기에 동참하며,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함을 말하였다. 제3장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국 천주교회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논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그동안 한국 천주교회의 북한 복음화 및 민족의 화해와 일치 운동의 역사적 전개, 그 운동 방향을 알아보았다. 북한이 정권을 잡고 나서 천주교를 박해하였지만 1980년대 말부터 종교에 대한 다소 열린 자세를 보이자, 한국 천주교회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대북 지원, 남북 천주교 교류 등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교회의 운동의 방향이 기존 북한 선교를 넘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계몽, 형제적 나눔 등을 실천하고 북한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쪽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것을 언급하였다. 이어 현재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천주교회의 활동, 즉 대북 인도적 지원, 남북 천주교 교류, 북한이탈주민 지원,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운동, 계몽 활동, 가톨릭 네트워크, 또 최근의 본당 민족화해분과 설치 및 운영 등을 나열하였다. 그러면서도 북한, 통일 문제에 대한 신자들의 관심 저하와 통일 의식 교육 부족, 기도 부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교구-본당 간 연결 성과 미미 및 관심과 환대 분위기 부족, 전국 교회 차원의 종합적인 남북한 복음화 계획 부재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견되었다. 이에 논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국 천주교회의 역할로서 다음의 제언을 하였다. 한반도 평화 통일 교육 프로그램 및 주교회의‧교구 민족화해위원회와 본당 민족화해분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북한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정보 제공 또는 연구가 교회 내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남남갈등 완화와 사회 통합을 위해 화해와 공존의 장을 교회 안에서 마련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 운동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며, 국내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교회가 지원하고 그들과 동반하는 사목적 배려를 강화하고, 종합적인 북한 복음화 계획을 수립하고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본 논문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부분에서 국내 북한이탈주민에 한정하여 연구하였다. 물론 북한을 떠나 제3국에 체류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도 난민과 같은 처지에 있으면서 2003년 제54차 국제연합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UNHCR: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 for Refugees) 집행위원회 회기에서, UN 난민최고대표 루베르스(R. Lubbers)는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이 난민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2005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를 지냈던 구테헤스(A. Guterres)는 2013년에 국제연합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 최고대표 자격으로 방한했을 때, 중국에 체류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난민으로 규정하고, 북한에 강제로 송환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 사실 중국 정부는 1982년 9월 24일에 1951년 ‘난민 지위에 관한 협약’과 1967년 ‘난민 지위에 관한 의정서’에 가입하였지만 자국에 들어온 북한이탈주민을 추방하거나 강제 송환시키는 실정이며, 이는 난민 협약 제33조의 강제송환금지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다(장복희, “북한이탈주민의 인권 보호”, 『이화젠더법학』 제9권 제2호, 이화여자대학교 젠더법학연구소, 2017, 130-131). 생존권과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수많은 어려움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므로, 교회가 그들의 존엄성과 인권을 보호해주도록 특별한 관심과 사랑,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참조: 김영덕, 『북한이탈주민과 한국가톨릭교회 - 가톨릭사회교리를 통한 교회의 역할 연구』, 63-86. 그러나 국외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체류하는 중국은 그들을 난민 지위를 인정하지 않고 불법적인 ‘경제적 이주민’으로 보고 들을 체포·구금하거나 북송시키고 있다. 이 상황에서 교회가 그들을 공개적으로 지원할 경우, 중국 정부의 제재와 감시로 국외 북한이탈주민과 한인의 신변을 위협받는 것은 물론 중국 내 한인 사목과 중국 복음화가 위축될 수 있으며, 남북한 천주교 교류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참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교회의 역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심포지엄, 2001, 18(김영덕, 『북한이탈주민과 한국가톨릭교회 - 가톨릭사회교리를 통한 교회의 역할 연구』, 100-101에서 재인용). 이 때문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차원에서 국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은 은밀히 진행할 수밖에 없으며, 참조: 김훈일, 「북한 지역의 복음화 전략」,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한국 천주교 통일사목 자료집 2(1994-2012)』,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2014, 878. 일부 교구의 중국 혹은 동남아시아에 사는 사제, 수도자, 신자 등이 개인적, 일시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참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각 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및 수도단체 활동보고”, 제4차 민족화해 가톨릭 네트워크, 2001, 29-41(김영덕, 『북한이탈주민과 한국가톨릭교회 - 가톨릭사회교리를 통한 교회의 역할 연구』, 90에서 재인용). 이 때문에 본 논문은 국외 북한이탈주민의 인권 보호와 그들에 대한 실질적인 돌봄, 지원 등에 관하여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며, 그들에 대한 분석과 지원 모색 등에 관하여 교회 내의 심도 있는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 朝鮮時代 四郡 山水遊記 硏究

      이태희 韓國學中央硏究院 韓國學大學院 2015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고는 조선시대 四郡 山水遊記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위해 작성되었다. 사군은 淸風, 丹陽, 堤川, 永春 네 개의 고을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이곳의 아름다운 경관은 조선시대 내내 유명하였으며, 특히 18세기부터는 수많은 사람들이 유람하고 많은 詩文을 남겼다. 하지만 현재 사군 유람과 산수유기의 전반적인 면모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고는 먼저 조선시대 사군 유람과 산수유기를 通時的으로 재구성하고, 다음으로 당시 사군을 유람한 사람들이 이곳을 어떠한 공간으로 인식했는지를 분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사군 유람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조선 후기의 문화사에서 사군 유람과 산수유기가 갖는 의의가 무엇인지를 究明하였다. 사군 유람은 모두 네 시기로 구분된다. 제1기는 16세기부터 17세기 중반까지이다. 李滉에 의해 龜潭을 비롯한 단양의 주요 경관이 유명해졌고, 이로 인해 사군 유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시기의 산수유기는 경관을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지어져 유람의 안내서 역할을 하였다. 제2기는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초반까지이다. 1688년 金昌協・金昌翕 형제의 사군 유람은 당시 文人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이후 사군 유람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이 시기는 日記體 山水遊記가 많았고, 山水品評이 성행하였다. 제3기는 18세기 중반부터 18세기 말까지이다. 이 시기는 유람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산수유기 또한 양과 질 양면에서 풍성해졌다. 18세기 중반에 李胤永은 丹陽에 은거하며 龜潭과 舍人巖에 자취를 남겼으며, 이것은 이후 유람자들에게 계속해서 膾炙되었다. 이 시기의 작품은 抒情的인 小品體 山水遊記와 組合化의 구성 방식, 핍진한 묘사가 특징이다. 제4기는 19세기이다. 이 시기의 유람은 별다른 특징을 나타내지 않는다. 작품은 인문지리 정보의 전달을 위주로 하여 地理誌의 서술 방법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기존의 문장을 襲用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조선시대 유람자들은 四郡을 다음과 같은 공간으로 인식하였다. 첫째, 금강산에 버금갈 만큼 아름다운 산수로서, 船上 遊覽과 奇勝 觀覽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 주요한 경관들은 강가에 위치해 있었으며, 사람들은 대개 배를 타고 유람하였다. 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금강산엔 이와 같은 강물이 없고, 한강에는 이와 같은 산이 없구나[金剛無此水, 漢江無此山].”라는 詩句가 이러한 공간 인식을 대변한다. 사군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사군 유람의 동기가 되었다. 둘째, 四郡은 仙界로 이미지화되었다. 사군은 고을의 도회지인 官衙가 仙界로 인식되었고, 고을 수령들은 자신을 仙吏로 생각하였다. 이런 점이 다른 지역의 선계 이미지와 차별된다. 또한 사군의 주요 경관에는 대부분 선계 이미지가 투영되어 있었으며, 18세기에는 李胤永과 같이 단양에 은거하며 도교의 外丹 修鍊을 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러한 자취들은 仙界 이미지를 강하게 만들어 사군을 遊仙의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하였다. 셋째, 사군은 은거지의 이미지가 강한 곳이었다. 수많은 산수유기에는 사군에 은거하고자 하는 바람이 보였으며 실제 은거한 사람에 관한 언급도 적지 않다. 이곳이 은거지로 인식된 것은 험한 지세와 아름다운 경관 때문으로, 이것을 정치적 환란을 피하는 避世의 은거지와 兵禍를 피해 숨는 避禍의 은거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두 가지 은거지의 이미지는 각각 『擇里志』와 『鄭鑑錄』에 기록된 사군의 인식과 서로 통한다. 사군 산수유기와 유람은 두 가지 면에서 조선 후기의 문화사적 흐름과 연관을 맺고 있다. 첫째, 眞景文化와의 관련이다. 農淵 그룹은 이곳의 경관을 매우 애호하였고, 그들이 유람하고 남긴 詩文 또한 매우 많다. 繪畵에 있어서도 鄭敾이 이곳을 제재로 산수화를 그린 이후로 많은 화가들이 작품을 남겼다. 사군의 경관은 진경문화 예술 창작에 중요한 제재가 되었다. 둘째, 하천 중심의 勝景觀 및 地理 認識과의 관련이다. 숙종 연간에 寧越의 승경이 발견되고 중시되었는데, 이에 일각에서는 사군에서 제천을 제외하고 영월을 포함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하천 주변의 경관을 중시하는 경관 인식의 강화에 기인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같은 시기 회화에서 하천의 경관을 제재로 한 그림들이 많이 출현하였고, 지리학에서도 하천을 중시하는 국토 인식이 대두되었던 사실과 흐름을 함께한 것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a general discussion of four‐county (四郡) landscape travelogues (山水遊記) written in the Joseon Dynasty. The four counties refer to Cheongpung (淸風), Danyang (丹陽), Jecheon (堤川), and Yeongchun (永春). The beautiful scenery of these places were famous throughout the Joseon Dynasty, and particularly from the 18th century, a large number of people traveled the areas and wrote many poems and essays. Nevertheless, the entire picture of four‐county excursions and landscape travelogues has not been grasped fully. Thus, this study reconstructed four‐county excursions and landscape travelogues in the Joseon Dynasty diachronically, then analyzed how those who traveled the four counties in those days perceived the spaces, and lastly, explored the meanings of four‐county excursions and landscape travelogues in the cultural history of the late Joseon Dynasty when the popularity of four‐county excursion reached its peak. Four‐county excursion is largely divided into four periods. The 1st period is from the 16th century to the mid 17th century. Major scenes of Danyang including Gudam (龜潭) became known widely by Lee Hwang (李滉), and this activated four‐county excursions. In this period, landscape travelogues were written in order to introduce the scenery and therefore they played the role of a guidebook. The 2nd period is from the late 17th century to the early 18th century. As the four‐county excursion by Kim Chang‐hyeop‐Kim Chang‐heup (金昌協‐金昌翕) brothers presented a model to literati in those days, the number of four‐county travelers increased sharply afterwards. In this period, diary‐style (日記體) landscape travelogues were common, and landscape evaluation (山水品評) was in fashion. The 3rd period is from the mid 18th century to the late 18th century. During this period, the number of travelers increased explosively, and landscape travelogues were rich in quantity as well as in quality. In the mid 18th century, Lee Yun‐yeong (李胤永) retired to Danyang and left his marks at Gudam (龜潭) and Sainam (舍人巖), and these traces were mentioned continuously by subsequent travelers. Landscape travelogues in this period are characterized by lyric literary sketch style (小品體), construction by combination, and realistic descriptions. The 4th period is the 19th century. Landscape travelogues in this period do not have any particular characteristic. They used the description methods of geography (地理誌) for carrying human‐oriented geographic information, and showed the tendency of quoting existing texts. Travelers in the Joseon Dynasty perceived the spaces of the four counties as follows. First, to them, these areas were as beautiful as Mt. Geumgang, and were places that could be traveled by boat and had fantastic scenes. Major attractions were situated by the river, and people usually excursed by boat. These spatial perceptions are represented by the verse popular in the late Joseon Dynasty “No river like this in Mt. Geumgang, and no mountain like this in the Han River.” These perceptions of the four counties provided a motive for four‐county excursion. Second, the four counties (四郡) were described as an immortal world (仙界). The government offices at the center of the four counties were regarded as an immortal world, and the governors of the counties considered themselves officials of immortal world. In this sense, the immortal image of the four counties is distinguished from that of other areas. Moreover, the image of immortal world was projected on most of major scenes in the four counties, and in the 18th century, some people like Lee Yun‐yeong retired to Danyang and had external alchemy training (外丹 修鍊) of Taoism. These footsteps reinforced further the image of immortal world, therefore some travelers perceived four‐county excursions to travel immortal world. Third, the four counties had a strong image of refuge. Many landscape travelogues expressed the desire to retire to the four counties, and not a few of them mentioned people who had actually retired to the places. The perception of these places as a refuge is attributed to their rough topography and beautiful scenery. They were regarded as a refuge from the world for escaping from political turmoil or as a refuge from disasters such as wars. The image as the two types of refuge is compatible with the perception of the four counties recorded, respectively, in Taekliji (擇里志) and Jeonggamrok (鄭鑑錄). Four‐county landscape travelogues and excursion are related to the cultural and historical trends of the late Joseon Dynasty in two aspects. First, they are related to true‐view landscape culture (眞景文化). The Nongyeon (農淵) Group preferred the scenery of these places, and they traveled the areas and left a large number of poems and essays. In fine arts as well, Jeong Seon (鄭敾) created landscape paintings describing the scenes, and many painters followed him. The scenery of the four counties provided important materials for artistic creation in true‐view landscape culture. Second, they are related to river‐based sightseeing (勝景觀) and geographic perception (地理 認識). During the reign of King Sukjoing, the outstanding scenery of Yeongwol (寧越) was recognized and valued, and some people argued that Jecheon should be removed from the four counties and replaced by Yeongwol. This was a consequence of reinforced emphasis on riverside scenes. With this perception, many paintings depicting the scenes of river were created in the same period. This is also compatible with the geographic perception of territory attaching importance to rivers.

    • 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대한 비판적 검토 : 기업지배구조 문제를 중심으로

      이태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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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은 국내, 해외 가릴 것 없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많은 민간자본이 벤처투자로 흘러가고 있으며,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개편하고자 하는 정부도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우리 정부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고, 2020년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으며, 벤처투자를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상장을 유도하기 위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트업 기업지배구조의 특성을 무시한 일방적인 지원 정책은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렵다. 스타트업의 경우, 기업지배구조를 구성하는 각 구성원과 그들의 행동양식이 일반기업과 다르다. 일반 기업에서는 주주, 이사,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기업지배구조를 형성하며, 이들 사이에 주인-대리인 문제가 기업지배구조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스타트업 기업지배구조는 창업자와 투자자의 투자계약을 통해 형성된다. 창업자와 투자자는 서로 이해가 충돌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고 엑시트를 통한 자금회수를 최우선 목표로 한다. 이로 인해 일반 기업에 비해 창업자를 비롯한 경영진에 대한 감독 및 견제 기능이 약화된 기업지배구조를 갖게 된다. 스타트업 창업자에 대한 감독 및 견제의 약화는 창업자가 투자자 등 주주의 압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혁신을 추구하며 기업가치를 높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창업자, 경영진에 대한 감독 및 견제가 약화된 기업지배구조는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창업자의 사익추구나 위법, 부적절한 경영을 방지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투자자, 직원, 거래처, 소수주주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피해를 안길 수도 있으며, 상장한 스타트업과 같이 일반 투자자가 유입된 경우 그 피해가 일반 투자자에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본 논문은 WeWork, Theranos, Nikola, Zenefits, 그리고 옐로모바일이라는 5개 스타트업의 사례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창업자에 대한 감독 및 견제 기능이 약화된 스타트업의 기업지배구조 문제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개별적, 사회적 손실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간략히 정리하자면,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벤처투자를 지원한다면 그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의 창업자에 대한 적절한 감독,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사후적인 감독이 필요하다. 벤처투자자의 자금회수를 위해 중간회수시장을 활성화하려면 비상장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일반 투자자에 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방지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스타트업에 대한 상장요건을 완화한다면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적절한 대책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즉. 스타트업 지원 정책 수립에는 스타트업 기업지배구조의 취약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창업자에 대한 감독과 통제의 결여가 가져올 문제와 그에 대한 적절한 보완책에 대한 검토를 수반해야 한다. Interest in startups is rapidly increasing regardless of domestic or overseas. As private capital investment on startup increases, Government who wants to reorganize the economic structure is also investing public funds on startup. Korean government has been active on supporting startup by establishing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in 2017, enacting “Act on the Promotion of Venture Investment” in 2020. However, it is also necessary to look at the behind-the-scenes of various policies that support startups. In the case of startups, members of corporate governance structure and their behavior are different from general companies. In general companies, shareholders, directors and CEO forms a corporate governance structure and the owner-agent issue is the core of the governance. But in startup, the corporate governance is formed by investment contract between founders and investors. In most cases, Founders and investors have same purpose, successful exit through M&A or IPO. It weakens investor’s supervision on founder’s management. The weakening of supervision can be considered as a positive factor in startup because it makes founder freely pursue innovation and increase corporate value. But it also has negative side. The corporate governance which doesn’t have enough supervision on the founder’s malpractice may damage lots of stakeholders such as venture investors, employees, clients and even general investors. This paper analyzes the case of five startups: WeWork, Theranos, Nikola, Zenefits, and Yellow Mobile. Through this, we can critically review the government’s startup policies by looking at the corporate governance problems and the individual and social losses cause by them. Startup support policy with public funds needs considering how to monitor and supervise the founder’s malpractice. Activating early-exit market policy needs recognizing that it can lead to damage to general investors who lack enough information on governance problem of unlisted startups. Relaxing listing requirements policy needs the way to protect general investors who only depend on the expected corporate value. In conclusion, the government needs to consider the vulnerabilities of startup governance in startup support policies and prepare remedial measures to supplement the policies.

    • 국내 모바일 배달앱 컨텐츠가 구매선택에 미치는 영향

      이태희 숭실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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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앱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러한 IT기술의 발달을 통해 외식업계에도 큰 파란이 불고 있는데, 최근 배달앱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많은 소비자들 또한 배달앱을 통해 많은 외식업체를 이용하여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배달앱 사용경험, 배달앱 컨텐츠에 대한 인식 및 생각, 배달앱 컨텐츠에 의한 구매선택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선행연구 및 현황 등의 자료조사를 통하여 배달앱 컨텐츠가 소비자의 직접적인 구매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연구모형을 도출하고 통계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 분석을 위해 181명의 표본을 바탕으로 연구모형의 신뢰성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4개의 가설을 검증하였다. The majority of people use smartphones and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by making use of their apps through smartphones. With the development of IT technology, the food service industry is getting bigger. Recently, there has been a remarkable growth in the market for delivery apps, and many consumers are also using the many Restaurants to solve the meal. Therefore, in this study, the focus was on how the contents of the delivery app affect consumers' direct purchase choice through prior research and research to find out the experiences of using the delivery app, the perception and thoughts of the delivery app contents, and the purchase selection by the delivery app content. Based on this background, the research model was derived and the hypothesis was verified by statistical analysis. Four hypotheses were tested by examining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research model based on 181 samples for research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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