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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지성과의 화해 -아리스토텔레스와 아퀴나스의 욕구 개념-

        이진남 범한철학회 2009 汎韓哲學 Vol.54 No.3

        In this article, I show two themes through the investigation of Aristotle's theories of appetite and those of Aquinas's: First, their concepts of appetite do not exclude the intellectual elements, which is different from modern tradition. second, Aquinas's way to introduce Aristotle's philosophy into his own is to accommodate the latter without significant modification into former's larger system which includes almost all the traditions before the former. For these, I analyze Aristotle's theories of appetite in section two and those of Aquinas's in section three. In these processes, I show that Aristotle's appetite(ὄρεξις), wish(βούλησις), anger(θυμὸς), desire(ἐπιθυμία), determination(προαίρεσις) and deliberation(βουλευσις) are respectively reduced to appetite(appetitus), will(voluntas), irascible appetite(appetitus irascibilis), concupiscible appetite(appetitus concupiscibilis), choice(electio) and counsel(consilium) without serious changes. Aquinas's words such as desiderium, electio, intentio, liberum arbitrium, however, involve different elements from Aristotle's. 이 글에서 논자는 욕구와 관련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아퀴나스에 와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어떻게 변형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다음 두 가지 사실을 밝힌다. 첫째, 그들의 욕구 개념이 근대이후의 욕구 개념과 달리 이성적 요소를 배제하지 않는 개념이라는 것. 둘째,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를 받아들임에 있어 그전의 모든 철학·신학적 사상을 모두 받아들여 자기 스스로 세운 커다란 집의 가장 중요한 한 부분에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을 거의 원형 그대로 받아들여 위치시켰다는 점. 이를 위해 제 2절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욕구 개념과 그와 관련한 체계를 살펴보고, 제 3절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와의 비교 속에서 아퀴나스의 욕구 개념과 그 체계를 살펴본다. 이 과정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욕구(ὄρεξις) 개념이 아퀴나스의 욕구(appetitus)로, 욕구의 세 종류인 소망(βούλησις), 기개(θυμὸς), 육욕(ἐπιθυμία)은 의지(voluntas), 분노적 욕구(appetitus irascibilis), 욕망적 욕구(appetitus concupiscibilis)로, 결정(προαίρεσις)과 숙고(βουλευσις)는 선택(electio)과 숙고(consilium)로 대체되었다는 것을 본다. 그러나 desiderium, electio, intentio, liberum arbitrium이라는 용어에 있어 아리스토텔레스와는 다른 측면들이 발견된다.

      • KCI등재

        스토아학파와 철학상담

        이진남 대한철학회 2019 哲學硏究 Vol.150 No.-

        Stoicism has influenced on lives and moralities of western people in Medieval, Renaissance, and contemporary as well as in Hellenistic era. It provided cognitive therapies in 20th century with philosophical foundation. Nevertheless, we could find very few endeavors to utilize Stoicism in philosophical counseling. In this essay, I try to provide a preliminary framework to use Stoicism in philosophical counseling. For this, in section two, I examine some problems in utilization of Stoicism in cognitive psychological therapy and in philosophical counseling. In section three, I summarize Stoicism from the viewpoint of philosophical practice: the unity of cosmic principles with individual actions, emphasis on self-sufficiency and on duty,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reason and emotion, the unity of virtue and happiness, and philosophical practice for tenacious life. In section four, I propose some Stoic elements available for philosophical counseling: philosophy of resolution, the concepts of virtue and happiness, and the availability for the development of new approaches with other philosophical traditions. 스토아철학은 헬레니즘 시대 뿐 아니라 중세, 르네상스,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인들의 삶과 도덕적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온 사상이다. 그리고 20세기에 생겨난 인지주의치료의 근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철학상담에서 스토아철학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이 글은 스토아철학을 철학상담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지 하는 문제에 대한 준비 작업이다. 이를 위해 제2절에서는 스토아철학에 대한 철학상담계와 인지주의 심리치료의 기존 활용의 문제점을 검토한다. 제3절에서는 스토아학파의 핵심사상을 우주의 이법과 개인의 행위간의 일치, 자족성과 책임의 강조, 이성과 감정의 연관성, 덕과 행복의 일치, 강인한 삶을 위한 철학실천으로 정리한다. 제4절에서는 철학실천 분야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스토아철학의 요소로, 운명을 받아들이고 포기할 수 있는 결단의 철학, 항덕과 행복 개념, 여타 다른 철학적 요소들과의 합작을 통한 새로운 기법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 KCI등재

        긍정심리학의 행복 개념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이진남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6 철학논집 Vol.44 No.-

        이글의 목적은 긍정심리학의 행복 개념이 가지는 문제점들을 마틴 셀리그 만의 긍정심리학의 두 저서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제2절에서는 초기 작품인 『진정한 행복(Authentic Happiness)』을, 제3절에서는 최근 작품인 『플로 리시(Flourish)』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한다. 『진정한 행복』에서 셀리그만은 긍정적 정서, 특성, 제도라는 세 기둥 위에서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수많은 덕들 중에 서 일반성과 고유가치성, 불변성의 기준에 맞는 6가지의 덕과 24가지의 강점을 제시 하고, 각 개인이 자신에 맞는 대표 강점을 연마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주장 했다. 『플로리시』에서 그는 자신의 입장을 수정해 주제에 있어 행복 대신 다원적 개 념인 웰빙을, 측정 기준에 있어서는 삶의 만족도 대신 다섯 가지의 PERMA를, 목표 는 긍정적 정서, 몰입, 의미, 긍정적 관계, 성취의 증가에 의한 플로리시의 증가를 제시했다. 제4절에서는 제대로 된 덕이론을 갖추지 못한 행복 개념의 문제점을 비판 했다.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이 제시하는 덕의 체계는 자연주의적 오류, 실천적 지 혜 대신 도구적 전문성, PERMA와 덕목의 자의성과 편향성, 사회성의 무시 등의 문 제점들을 노정하고 있었다. 제5절에서는 행복과 관련한 긍정심리학의 비현실적이고 이분법적인 구도의 한계를 분석했다. 여기서는 실재와 가상을 오가는 그의 이중적 태도, 긍정/부정의 이분법적 구도가 가지는 부당한 환원과 흑백논리, 그리고 결과에 대한 자의적 해석, 쾌락주의의 역설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결국 이글은 행복경제 학과 결합하여 현실의 문제를 도외시하고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자기계발 의 논리로 부역하는 긍정심리학의 위험성을 철학적으로 비판하는 작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KCI등재후보

        국내 비판적 사고 연구 동향에 대한 검토 I

        이진남 명지대학교(서울캠퍼스) 인문과학연구소 2012 인문과학연구논총 Vol.33 No.1

        In this essay, I analyze the researches on critical thinking in Korea from 1960's to 2011. The contents analysis gives seven characteristics: First, there were few creative achievements on definition, education methods or history of critical thinking. Second, interdisciplinary studies were rare in spite of wide acknowledgement of their necessity. Third, most studies were focused not on practical education but on theory except the application of foreign theories. Fourth, there were few organic approaches to this matter in the wide framework of problem-solving. Fifth, most scholars prefered critical thinking to creative thinking or vice versa without balanced assessment. Sixth, there were few studies on the method to develop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despite of wide acknowledgement of their importance. Seventh, very few studies related critical thinking to communication education.

      • KCI등재

        자연법과 생명윤리: 토마스주의 자연법윤리의 체계와 원리를 중심으로

        이진남 범한철학회 2010 汎韓哲學 Vol.57 No.2

        In this essay, I show that catholic has a long life-respecting tradition and I argue that Thomistic natural law ethics should be based on Thomistic philosophy instead of other sources such as Kantian ethics. I criticize Kang’s principles of natural law bioethics and the principles of Grisez-Finnis’ new natural law ethics and of reductionist natural law ethics. The basic elements in Thomistic natural law ethics are primary precept and secondary precepts of natural law which are derived from Thomas's metaphysical and theological scheme. I hold that the foundation of Thomistic natural law be the concept of Creation and teleological concept of nature. Nature, reason and will correspond to the three steps of practical syllogism in Thomas's natural law ethics. God, Creation, justice and life are basic elements of natural law ethics, and they are intertwined with one another. 토마스주의 자연법이론은 아퀴나스의 철학의 기본 정신 위에 있어야 하고 따라서 신의 창조와 목적론적 본성 개념에 근거해야 한다. 그런데 신자연법주의와 환원주의 자연법주의와 같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토마스주의 자연법윤리는 각각 본성과 신을 부인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토마스주의 자연법이라고 불릴 수 없다. 자연(본성), 이성, 의지라는 아퀴나스 자연법이론의 3대축은 각각 도덕적 추론을 하는 실천적 삼단논법의 대전제, 소전제, 결론과 대응된다. 또한 선은 추구해야 하고 악은 피해야 한다는 자연법의 제 1계명과 생명보존, 생식과 양육, 신에 대한 지식과 사회적 삶이라는 제 2계명도 아퀴나스 자연법이론의 근간이 된다. 이러한 토마스주의 자연법이론의 틀과 원리는 신, 창조, 정의, 생명이라는 개념들이 그 안에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이렇게 생명은 토마스 윤리에 있어 중심적인 개념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자연법이론을 현대의 응용윤리 중의 하나인 생명윤리의 분야에 적용시키는 과정에서 자칫 토마스주의 윤리의 근본정신을 망각하게 하는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게 된다. 토마스 철학에 있어서 자연법과 생명은 각각 이론과 적용분야의 관계가 아니라 원리와 원리의 관계라고 보아야 한다. 이점에서 현대 생명윤리 분야에서 자연법이론가들이 제시하고 있는 “자연법이론의 원리들”은 근본적으로 토마스주의적이라고 보기 힘들 것이다. 이 글에서 논자는 그리스도교가 어떻게 생명존중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지 보이고 그 자연법 생명윤리의 원리가 잘못 주어진 예를 보이며 토마스주의 자연법이론은 진정한 토마스 철학의 기반 위에 서야 함을 보인다.

      • KCI등재후보

        아퀴나스 자연법이론의 세 가지 요소들

        이진남 한국중세철학회 2004 중세철학 Vol.0 No.10

        아퀴나스 자연법 이론의 세 요소들에 대한 각 학자들의 견해들에는 아퀴나스 자연법 이론 전체에 대한 그들 자신들의 해석이 반영되어 있다. 이 글은 아퀴나스 자연법이론에 있어 세 요소가 자연(본성)과 이성 뿐 아니라 의지도 포함한다는 것을 논증한다. 이는 아퀴나스 자신의 자연법 이론이 현대의 법실증주의와 대립된 의미에서의 여러 토마스주의 자연법이론들과 다르고, 또한 그것이 현대의 자연법주의와 법실증주의의 구분이 이루어지기 이전의 이론이었다는 사실과 연결된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리차드 홀과 월터 파렐이 제시하는 아퀴나스 자연법이론의 세 요소에 대한 해석과 마이클 크로워와 진 포터가 제시하는 해석을 비판하고, 자연(본성)과 이성 다음의 세 번째 요소가 의지라는 것을 논증한다. Three elements in Aquinas's natural law theory as proposed by each scholar show us his position on Thomistic natural law theory. In this article, I hold that three elements in Aquinas's natural law theory include not only nature and reason but also will. This suggests that Aquinas's own natural law theory is different from contemporary Thomistic natural law theory which is opposed to contemporary legal positivism and that it is something before the separation of natural law theory from legal positivism. For this, I criticize two opinions: Richard Hall and Walter Farrell's interpretation of three elements in Aquinas's natural law theory and Machael Crowe and Jean Porter's theistic interpretation of the three elements. I argue that Aquinas's own texts and general concepts of law and of natural law support nature, reason and will as three elements of Aquinas's natural law theory.

      • KCI등재후보

        코헨의 논리기반치료에 대한 검토

        이진남 명지대학교(서울캠퍼스) 인문과학연구소 2013 인문과학연구논총 Vol.34 No.1

        In this essay, I critically assess Elliot Cohen's Logic-Based Therapy which he developed under the deep influence of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Cohen holds that his LBT is different from REBT in the way that the former adopts reasoning instead of causation and that it stresses the agents' responsibility according to the change from causation to epistemological justification. The first difference of causation/ reasoning has two problems: first, it underestimates philosophical characteristics of inferential elements used in many approaches in REBT. Second, it scales down the extension of philosophy into logic. The second difference is related to two problems with regard to Cohen's interpretation of Aristotle's practical syllogism: first, the concept of "willpower" introduced by him is not Aristotelian. Second, his interpretation of two premises into rule and report is not groundless. So I conclude that the two differential factors of LBT from REBT suggested by Cohen cannot be justified. Cohen seems to supplement for the development of LBT as an approach of philosophical counseling.

      • KCI등재후보

        토마스주의 유신론적 자연법 윤리에 대한 변호

        이진남 한국가톨릭철학회 2006 가톨릭철학 Vol.0 No.8

        This essay is focused on refuting Lisska’s criticism on theistic natural law ethics out of three positions of the contemporary Thomistic natural law theory. For this, I show the invalidity of his argument by pointing out these: confusion of epistemological problem with metaphysical; devaluation of eternal law as the second order problem without any sufficient ground; misunderstanding of the distinction between metaphysics and theology in Aquinas; failure to notice the importance of Imago Dei and the connection between obligation and God; blockedness of Lisska’s three ways to escape from theological pitfalls; invalidity of argument for independence of essence from God; confusion of knowledge with existence in dealing with eternal law; insufficiency of five necessary conditions in Aquinas’s natural law theory suggested by Lisska. From these, we may understand that Lisska wrongly supposes the reconstruction of the whole Thomistic natural law theory only with Aristotelian teleological metaphysics and that Lisska tries to exclude God and the eternal law from Thomistic natural law theory without any sufficient examination of Aquinas’ own texts. 현대 토마스주의 자연법 이론의 세 가지 유형 중에서 유신론적 자연법주의에 대해 리스카가 비판한 점을 재비판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리스카의 논리에 있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지적함으로써 그의 논리가 타당하지 않음을 주장한다. 인식론적 문제를 형이상학적 문제와 혼동했기 때문에 근거 없이 영원법을 제2위의 형이상학적 문제라고 가치 절하한 점; 형이상학과 신학과의 구분에 대한 오해와 신의 모상의 중요성과 의무 이론이 신, 영원법과 직접 연관된다는 사실의 간과; 리스카가 제시한 자연법이 신학적 함정에서 벗어나는 세 방법의 실패; 본질 개념이 신으로부터 독립적이라고 하는 논리의 부당함; 영원법에 대한 지식과 존재의 혼동; 리스카가 제시한 아퀴나스 자연법 이론의 다섯 가지 필요조건의 불충분성. 따라서 리스카는 아리스토텔레스주의 목적론적 형이상학만으로 아퀴나스 자연법 이론 전체를 재구성할 수 있다고 잘못 가정하였고 토마스 텍스트에 대한 충분한 주의 없이 부당하게 신과 영원법을 토마스주의 자연법 이론에서 배제시키려고 한 점을 밝혔다.

      • KCI등재

        철학상담의 정체성과 심리상담의 오해

        이진남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3 철학논집 Vol.34 No.-

        이 논문에서 논자는 철학상담의 정체성과 관련한 김옥진과 논자 간의 논쟁에서 김옥진의 재비판에 대해 답변하고, 그가 오해하는 원인과 철학상담이 심리상담의 하위 분야가 될 수 없는 이유, 그리고 이들 간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논자의 입장을 정리한다. 이를 위해 제 2절에서 논자는 내담자의 자율성·비지시성과 관련한 김옥진의 비판에 답변한다. 심리상담도 비지시적이라는 논거로 그가 제시한 웰펠과 패터슨의 여섯 원리와 김충기·강봉규의 일곱 원리들은 비지시성을 함의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과 비지시성이 내담자의 자율성으로까지 해석될 수 없다는 점을 보이고 비지시성은 본질적 차이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 제 3절에서는 철학상담의 한계 및 모순과 관련하여 논자에 대한 김옥진의 네 가지 재비판에 답변한다. 1) 치료가 일상의 의미로 사용되고 다양하고 발전적인 심리학계의 입장이 있다는 점에 대해, 이 말들이 아직도 혼용되고 있다는 점과 엄격하게 구분되지 않는다는 데에 대한 답변이 없다는 점, 그리고 일상적 의미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2) 조심스러운 심리검사 사용과 철학상담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는 비판에 대해, 내담자의 맹신 가능성과 철학상담의 역사에 대한 이해 부족을 지적한다. 또한 그가 정신장애의 진단과 처방이라는 지시적 관행에 대해 침묵하는 점을 지적한다. 3) 철학상담뿐 아니라 심리상담도 원인 규명을 하고 논자가 주지주의적 이상주의에 갇혀있다는 비판에 대해, 이는 논자의 입장을 오해한 허수아비 공격일 뿐이고 본질적 차이를 말하는 부분도 아니었다고 해명한다. 4) 철학상담 정의의 어려움, 부진한 활동, 오랜 철학의 역사 때문에 독립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대해, 독립선언과 독립완성의 혼동, 활동성과 독립성의 관계, 평면적 고찰이라는 점으로 답변한다. 제 4절에서 논자는 오해의 원인과 종속 불가의 이유, 바람직한 관계 정립에 대해 논자의 입장을 피력한다. 김옥진의 오해는 심리상담(psycho-counseling)/심리학적 상담(psychological counseling), 철학상담(philosophical counseling)/철학적 수준의 상담(counseling on the philosophical level)의 혼동에서 비롯되었을 것이고, 철학상담은 그 최근류의 상이성, 심리상담 자체의 모호성과 규정적 모델의 사용 때문에 심리상담의 하위 분야가 되지 못하며, 아헨바흐의 주장에서 분업·협업

      • KCI등재

        철학상담과 심리상담

        이진남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1 철학논집 Vol.26 No.-

        이 글의 목적은 철학상담과 심리상담의 차이를 몇몇 현상적인 특징들에서 찾지 않고 본질적인 측면에서 따져보는 데 있다. 심리상담은 이미 확정된 것이고 철학상담은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철학상담의 차별성에만 주목해온 종래 의 입장에서 벗어나 심리상담 차체를 반성적으로 고찰해보면서 철학상담과의 공통 분모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제 2절에서는 심리학계에서 상담이라는 개념 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상담, 심리상담, 심리치료를 구분하면서도 그 동안 관행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 사실을 지적한다. 니스털과 이장호 등 대부 분의 국내외 학자들은 상담과 심리상담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지만, 박성희는 상담이 한 분야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된 메타적 과정언어라고 주장한다. 전자의 경 우에 상담이 철학상담을 담을 수 없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담을 수 있다고 본다. 제 3절에서 피터 라베의 분석에 기반하여 철학상담의 정체성과 심리치료와의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한다. 그에 따르면 그동안 철학상담과 심리치료의 차별성을 강조하려는 시도들이 다소 과장되었고 이 둘을 구분해주는 결정적인 차이점은 철학적 사유를 도와준다는 점에 있다는 것이다. ‘철학하기’가 철학상담의 정체성을 확립해주는 것 이고 따라서 철학상담은 일차적으로 철학실천이라는 유의 한 종이다. 물론 철학상 담도 상담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상담과 심리상담, 심리치료 간의 관계가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채로 섣불리 철학상담을 상담의 한 종류로 규정하 는 것은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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