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랑스 공동체의 문화 정체성 연구: 서래마을과 한불음악축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일열 한국프랑스학회 2021 한국프랑스학논집 Vol.113 No.-

Cet article a pour but d’analyser la signification socioculturelle de la communauté française en Corée en analysant les cas du Village de Seorae et de la fête de la musique Corée-France. En outre, cet article vise à poursuivre une direction appropriée pour les recherches futures. Le village de Seorae est un quartier résidentiel pour les Français, mais pour les Coréens, c’est un espace multiculturel intégrant une atmosphère européenne et un espace de consommation culturelle qui donne une image luxueuse. En revanche, pour les Français, on voit que c’est un espace vécu autour d’une école française. En particulier, la communauté française dans la société coréenne découvre une forme d’acculturation qui cherche à communiquer et à échanger avec la société coréenne sans insister sur sa propre identité culturelle. Les échanges personnels entre Français et Coréens sont assez limités, mais la culture populaire coréenne joue un rôle essentiel, en particulier pour les jeunes Français. Cette acculturation se manifeste notamment dans le cadre de la vie culturelle urbaine. Dans cette perspective, il faut prêter attention à la fête de la musique Corée-France. Ce festival n’est pas réservé uniquement au Français, il est également devenu un espace culturel très important pour les Coréens. Grâce à nos enquêtes, nous avons constaté que ce festival sert de pont entre la Corée et la France. En effet, la réflexion sur les activités culturelles peut constituer un des éléments importants pour mieux comprendre l’originalité ethnique d’une communauté. Autant de question majeures sur la réflexion commune, déjà engagé, même d’être poursuivie et approfondie. 본 논문은 서래마을과 한불 음악축제 사례를 분석하여 한국 사회속 프 랑스 공동체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파악하고 향후 관련 연구의 올바른 방향설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래마을 프랑스 공동체는 단순히 프랑스인들만의 거주 공동체가 아닌 한국인에게는 유럽의 분위기가 융합된 다문화 공간이자 럭셔리한 이미지를 내는 문화 소비 공간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프랑스인들 에게는 프랑스 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생활공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한국사회 속 프랑스 공동체는 자신만의 문화 정체성만을 고집하지 않고 한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고자 하는 문화변동(acculturation)의 모습이 발견되고 있다. 이 현상은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에 대한 프랑스 특유의 관용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된다. 한국인과 교류는 제한적이지만, 한류와 대중문화는 프랑스인들에게 친숙한 매개체이다. 프랑스에서 유래된 한불음악축제는 프랑스적인 축제에만 머물지 않고 한국인의 축제이기도 하며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문화적 공간임을 알 수 있다. 문화 연대의식과 문화민주주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 문화적으로 교류하고자 노력하는 공간이 “한불 음악축제”라 정의 할 수 있다.

여가와 관광개념 형성에 투영된 모더니티와 오리엔탈리즘의 변증법 -일제강점기 사례 연구-

이일열 한국관광학회 2012 관광학연구 Vol.36 No.6

본고에서는 연구 방법론으로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문화 연구론을 기반으로 일제 강점기에 수용되기 시작한 서구 “모더니티: 근대성” 이라는 문화적 경향 그리고 이와 동반된 여가문화가 한국사회에 준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제강점기를 선택한 이유는 근대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서구 문화와 여가 패러다임이 제한된 범위(지식층 중심)지만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수용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허나 서구적 근대문화 세례를 통하여 새로운 질서를 열망하였던 모던보이들이, 자체적으로 근대국가 질서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상황 아래서 “모더니티” 라는 개념은 종종 굴절, 변질된 형태로 우리네 일상 속에 파급되어 가곤 하였다. 일본을 통해 수용된 서구 문화와 여가활동을 그 당시 지식층들은 “모더니티성취=서구 근대문화의 수용=지성, 교양인의 완성” 이라는 구도 속에서 인식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서구 추종의 여가활동은 일본에 의하여 재구성 되어 당시 식민지 조선사회에 뿌리내리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서구 모더니티와는 다른, 일본에 의하여 교육되고 학습된 모더니티의 문화변형(Acculturation)을 겪게 되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사이드가 언급한 예술행위와, 각종 여가 문화 활동은 제국의 지배구조 체계 속에서 허용, 순환되는 소비의 메커니즘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런 측면에서 모더니티와 함께 변형 이식된 “오리엔탈리즘” 구도는 현대 한국인의 사고 개념 한 부분을 구성하게 되고 구체적으로는 여가와 관광 분야에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The aim of our research is to study, using the method by Edward Said’s cultural theory ‘orientalism’ the cultural trend of western ‘modernity’ which became increasing imported during the Japanese rule-era, and its influence on the association of leisure in South Korea. Specifically, we find the fact that Korean leisure pattern reflects how the Intelligentsia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adopted the occidental culture. It is because that was when the western style leisure, in the name of ‘modernity’, was introduced to Korea (mainly to elite group though) in full force. But, the concept ‘modernity’ was spread into Korean people’s daily life often in a more twisted fashion, and westernized leisure patterns became rooted in Korean society by Japanese transformation. Especially, the Intelligentsia came to recognize the superiority of the occidental leisure to Korean one. In other words, the modernity went through ‘Acculturation’, as transformed through Japanese-style orientalism. As a consequence, the Korean modern-leisure pattern was formed with complex relations among modernity and Japanese colonialism, which appeared to have influenced even today’s Korean leisure and tour patterns.

역사관광 자원개발의 제국주의 메커니즘

이일열 한국관광학회 2014 관광학연구 Vol.38 No.9

This study attempts to analyze the structure of the tour mechanism related to the meaning of historical tourism which is being noted recently. Especially, this study approaches by the new interpret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historical tourism in the view of imperialism. The Unesco world heritage, the representing historical heritages and tourist objects, are unfairly distributed worldwide, which raises the suspicion if international political power involves in the registration process of the heritages. In other words, this phenomenon can be another form of cultural imperialism. If we look at the case of Japanese industrial heritage being attempted to register to Unesco, it is very different from the registration of existing historical tour related areas. Namely, a big worry is raised by the fact that the Japanese heritage registration to Unesco is engaged with the cultural policy basis reflected by its militaristic ideology, which consequently, causes its degenerating to the tool of neo-colonialism or imperialism. 본고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역사관광이 가지는 의미를 재인식하고 이와 관련된 국제적 관광메커니즘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고자 시도하는 고찰이라 할 것이다. 특히, 역사관광이 가지는 특성을 신식민주의 제국주의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 하여 보는데 있다 할 것이다. 특히 지역의 역사관광 콘텐츠 및 자원이라 할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공간적 불균형 분포를 보면서, 유산선정과정에 의문을 던지게 되고, 그 저변에 깔린 신 식민주의적 제국주의 배경과 경향을 읽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른바 국제관광산업의 메커니즘과 맞물린 서구일변도 내지는 서구 우월성의 산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국제정치의 함수관계와 논리가 문화유산 등재과정에 개입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 산업유산군의 유네스코 등재 시도를 보면서, 여타 역사관광개발 지역이 걸어온 행보와는 매우 다르게 국가의 특정 이데올로기가 반영된 문화정책 기조와 맞물려 있다는 사실에서 큰 우려를 야기한다. 신식민주의적인 제국주의 도구로 치환 변질되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서 엘피레코드 음반 문화에 대한 탐색적 연구

이일열 한국관광학회 2013 관광학연구 Vol.37 No.6

The cultural style and activity based on the form of Fordism has consequently contributed to the expansion of cultural industry, and increased the research and interest in mass cultural industry. In the meanwhile, systematic research regarding the record and its related industry has not been sufficient, and its research in the view of leisure activity has not been existent. Therefore, this paper researches the trend of LP disk as a leisure, through which it attempts the methodical approach to understanding of 21 century Korean culture. This study can be drawn by the following facts through the research. First, in human leisure activity, youth memory importantly affects the leisure activity of mid-age. Secondly, LP has displayed a potential to be developed to be a new-leisure phenomenon. Lastly,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interest in LP culture can play a role as a cultural tool not only as a new leisure, but also as a healing leisure. The industrial modernism has paid a price of getting unobstructed anti-culture. While smart phone system prevails only in consuming music sources, LP disk can be a medium of so called, healing-leisure, as it contains human zeal toward art and culture. 포드주의 대량생산 기반 하에 형성된 문화적 양식과 활동은 결과적으로 문화산업의 확산을 일구어 냈으며 이는 대중 문화산업과 문화자본에 대한 연구와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반면 음반과 그 관련 산업에 관련된 체계적인 학술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할 것이며 여가활동(leisure activity) 의미로서의 고찰은 사실상 전무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엘피음반 문화에 대한 여가적 측면에서의 고찰을 통하여 21세기 한국사회의 여가문화 연구라는 큰 흐름을 이해하는 방법론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한다. 본 조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도출 할 수 있다. 여가활동에 있어서 젊은 유년기의 추억은 장년층 여가활동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즉, 엘피문화는 과거에 대한 향수(Nostalgia)를 상징하거나 70-80 세대의 특징을 대변하는 이미지 코드 라 할 수 있다. 두번째로는 레코드페어등과 같은 흐름과 맞물려 젊은세대 까지 확대되는 신여가(New-Leisure) 현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 할 수 있는 점이다. 끝으로 이러한 관심은 새로운 여가를 넘어선 작금의 사회적 병폐를 치유하는 일상의 문화적 도구(Cultural tool)로서 역할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속성으로 달성한 산업 모더니즘은 반문화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소비성향의 음원만이 난무하는 스마트폰 시스템 에서 예술과 문화에 대한 좀 더 순수한 열망이 담겨있는 엘피는 이른바 힐링여가(healing-leisure)의 매개체(medium)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지역 관광자원화에 대한 시론적 연구

이일열 대한관광경영학회 2008 觀光硏究 Vol.23 No.3

본 연구는 관광 활성화와 자원의 개발사례로서 최근 들어 주목 받고 있는 세계 문화유산을 어떻게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프랑스의 사례를 통하여 시론적 차원에서 고찰하여 보고자 하였다. 프랑스는 우리와 같이 중소형 국토 단위 속에서 다양한 지역성이 내재한 곳이기에 더욱더 실용적 활용 가치가 크다 할 것이다. 사례로 제시한 빠리 세느 강변 지역이나 르와르 지역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개별단위가 아닌 지역 자체가 문화유산 자원이라는 점이며, 지역성을 최대한 살린 역사 콘텐츠와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지역 경쟁력과 자생력이 강화 될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데 있다. 이렇듯 세계유산의 자원화는 지역성을 감안한 총체적인 연성개발 개념과 지속가능한 개발의 개념이 우선적으로 논의 되어야 할 것이며 아울러 개발 과정이나 정책 조성 및 운영에 있어서 지역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참다운 문화유산의 개발은 단지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선 지역 구성원의 정신세계를 대표하는 차원이기에 더욱 그러한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21세기 새롭게 등장한 네오 투어리즘이 추구하는 이상 역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This study explored the importance of French cultural heritages sites and their connection with regional tourism resources. Through the observation of these sites, it can be demonstrably shown that there is a high correlation between tourist visitation and designated spots of important cultural heritage. The goal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o strengthen the regional competitiveness utilizing the historical, cultural contents and assets based on regional characteristics and 2) to emphasize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policies valuing demarketing and preservation. The results shared that tourismficaiion of cultural heritage went beyond the 'brand' image of a county and represented identity of the country. Therefore, cultural heritage has been developed in the form of soft tourism. In this context, this newly found insight that there is an ideal of nee-tourism which has been newly appeared in the 21st century.

새로운 문화레저 공간 으로서의 벼룩시장과 특산물 견본시장의 역할에 대한 탐색적 연구 :프랑스의 사례

이일열 한국관광학회 2007 관광학연구 Vol.31 No.3

This article examined the space of March aux puces and Foire in France.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ality and meaning of Foire and March aux puces as a new cultural and leisure space since they are no longer places only for specific people such as seller and consumer, but places providing function and meaning of leisure and cultural space for both tourists and the local residents alike. Field work, one of the most often used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was conducted for spatial analyses of March aux puces and Foire. Various techniques were employed to collect the qualitative data, including videotaping, personal interviews, observation, and other ethnographic approaches. The results suggested four major functions of the space as follows: 1) as a space for recycling 2) as a tourism place, 3) the function of new weekend leisure place 4) as a new community. This study may shed light on the future development of cultural spaces in the cities of Korea. 핵심용어(Key words):벼룩시장(March aux puces), 특산물 견본시(Foire), 신문화, 레저공간(new cultural & leisure space), 지역축제(Ftes)

친환경적 해양 관광지 개발에 대한 국제적 비교 연구

이일열 한국관광학회 2011 관광학연구 Vol.35 No.5

This study compared the marine tourism development plan in Saemangeum area with two marine tourism development cases in France: Languedoc- Roussillon and Aquitaine area. Results of a field study and content analyses showed that marine tourism development plan in Saemangeum area should be a sustainable development rather than large-scale development. Results also suggested, the importance of cooperation between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The two cases of marine tourism development in France could be an good example of cooperation between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 in eco-friendly marine tourism development. Third, marine tourism development plan in Saemangeum area should be implemented from the perspective of tourism attraction connection between marin and inland area. In conclusion, the Saemangeum area should be developed as a landmark marine tourism attraction which also have ecological tourism and local storytelling program. 본 논문은 새만금 지역 해양 관광개발과 프랑스의 개발 사례(Languedoc-Rousillon, Aquitaine 지역)를 비교하여 살펴보는데 있다. 새만금 개발에 대한 관심과 논의는 이미 세간에 널리 회자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비교대상으로 제시된 해외 지역은 유사한 성공 개발사례로 판단되어 지기에 선정 하였다. 연구 고찰 내용은 다음의 세 가지 점으로 요약 할 수 있다. 첫째 관광개발은 연성 개발(soft development)이어야 한다. 대규모 개발보다는 지역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개발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부처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이다. 특히 프랑스의 두 지역사례는 이점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정책적 대안을 제시 하고 있다 할 것이다. 세 번째로는 관광개발은 지역(해양-내륙)간 연계를 통하여 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한편으로 과거와 같이 관광객을 우선시 하는 관광개발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지역사회, 지역주민이 만족하고 향유하는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점 이야말로 미래의 한국 관광개발에 있어 중요한 철학적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새만금 지역의 궁극적 모델은 관광레저 휴양지로서의 랜드마크적 명소 개발인 동시에 생태 관광과 지역 스토리텔링이 연계된 녹색-여정(Green itinerary)의 개발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일상과 문화레저공간의 사이에서

이일열(LEE Il-Yul)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08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24 No.-

문화레저사적 개념에서 본 한국 대중음악산업에 대한 시론적 연구

이일열(LEE, IL-YUL) 한국관광레저학회 2012 관광레저연구 Vol.24 No.8

지역 공동체 이미지와 연계된 녹색 관광 개발 가능성 연구

이일열(Il-Yul Lee),박문규(Moon-Kyou Park) 한국콘텐츠학회 2011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1 No.9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이미지를 녹색관광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의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여가 관광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여 보는데 있다. 지역 이미지화 연구를 종합적인 지역 연계성과 관련 지어 추진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대전 근교 정뱅이 마을 사례를 문헌연구와 현지 조사법을 병행하여 분석해 보았고, 외국의 성공 사례를 도입하여 비교 연 구를 시도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지역의 이미지화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상품화와 지역상생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둘째로는 녹색 루트를 형성하여 도시인들에게 전원으로의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도 관찰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미지화에 성공한 농촌 마을은 농촌 체험과 미술 작품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여 교육적 기회의 장으로 승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도시 근교 소규모 지역 커뮤니티의 녹색관광개발과 이미지화 연계 작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실무자들에게 지역 경영 및 관리방향에 대한 실절적인 지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into whether there is a possibility to develop the image of the local community in conjunction with green tourism, thus to explore the concrete ways to vitalize local community with diversified green tourism programs. In the pursuit of relating the research of community image-building with comprehensive local characteristics, this study selected the case of Jung Bang I village near Daejeon and analyzed the case through both written materials and on-site investigation. As a result of analysis, first, it was found that community image-building contributed positive effects in terms of the commercialization of the local community and its revitalization. Second, it was observed that community image-building led to form a green route that played a role as a passage to link townspeople to the country. It was also verified that those country villages that succeeded in image-building provided the places where people could experience the country and arts, which showed the potential of their roles as educational opportunities. In conclusion, this study will be able to suggest the direction to where the green tourism and image-building projects of the small communities near towns should go, and also provide a substantial guideline to related people regarding how to operate and maintain the local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