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목업 기반 앵커링 시스템의 동역학 해석 자동화 연구

이은서(Eun Seo Lee),최찬규(Chankyu Choi),이찬희(Chanhui Lee),윤진용(Jinyong Yun),이상흥(Sangheung Lee),이동열(Dong Youl Lee) 대한기계학회 2025 대한기계학회 춘추학술대회 Vol.2025 No.4

스크린댄스의 등장과 정의

이은이 ( Eun Yi Lee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2013 현대영화연구 Vol.9 No.2

무용과 미디어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 두 영역의 관계는 밀접하다. 무용은 영화나 비디오, 텔레비전 등 미디어의 역사 초창기부터 미디어에 도입됐다. 방송국은 현대무용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편성해 왔고, 영화산업에서 춤 혹은 무용은 빼놓을 수 없는 소재로 활용돼 왔다.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미술가들 역시 무용을 작업 소재로 활용해 왔다.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현대 무용가들이나 안무가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미디어를 활용해 왔는데, 대체로 무대 위에 일종의 무대 디자인 개념인 기술적인 장치로 활용하거나 미디어를 통해 무용 영상을 보여주는 양상을 보인다. 무엇보다 스크린을 통해 무용을 보여 준다는 것은 단순히 무용을 상영한다는 차원을 너머서 ‘스크린 댄스’라는 하나의 장르로 발전됐다. 오늘날 많은 무용가들과 안무가들은 오직 스크린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무용을 창작한다. 즉 스크린 댄스는 미디어의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무용의 한 장르로, 안무가, 무용가, 영화 제작자들이 협업해 제작된다. 스크린 댄스를 정의할 때 ‘댄스 필름 혹은 무용 영화’, 즉 무용이 테마로 활용되는 영화와 그 개념을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 스크린 댄스는 단순히 3차원의 공연이 2차원의 평면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클로즈업 같은 카메라 테크닉, 편집 등의 영화 기법을 통해 실제적인 평면에 내재돼 있는 가상의 잠재력을 펼치는 것이다. 이것은 시간 속에서 진행되는 움직임이라는 무용의 개념을 보다 강화시키고, 무용수의 표정, 손가락의 움직임 같이 객석에서 잘 보이지 않는 세밀한 것들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지각의 영역을 벗어나 카메라 혹은 기계의 눈을 통해 주어진 전혀 예측할 수 없고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이미지 혹은 움직임을 읽어내고 생각하도록 우리를 고무한다.

스크린 댄스를 읽는 방법론으로서의 들뢰즈의 영화 철학

이은이 ( Eun Yi Lee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2014 현대영화연구 Vol.10 No.1

오늘날 우리는 대부분의 문화 이벤트를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경험한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퍼포먼스도 예외는 아니다. 댄스와 미디어 스크린의 결합으로 탄생된 스크린 댄스는 이러한 문화 현상의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영화 이론 혹은 철학은 오늘날 시청각 문화를 이해하는 방법론으로 새롭게 제시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종의 영화 형식의 댄스인 스크린 댄스의 이미지를 해석하는 방법론으로 들뢰즈의 영화 철학을 고찰한다. 과연 들뢰즈영화 철학의 운동 이미지와 시간 이미지의 분류체계가 스크린 댄스의 ‘생성(becomingness)’과 ‘퍼포먼스적인 특성’을 드러내고 해석하는 방법론으로 활용될 수 있을까? 본 연구는 들뢰즈의 영화 철학과 이미지 분류체계를 연구하고, 들뢰즈의 영화 철학에 근거해 댄스와 스크린 댄스를 이해함으로써 그 질문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을 도출한다. 들뢰즈는 소쉬르의 언어기호학 대신 이미지 중심의 비언어적 기호학을 발전시킨 퍼스의 이론과 베르그송의 움직임과 시간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영화 이미지 분류체계를 발전시켰다. 그리고 언어와 내러티브가 아니라 시각 이미지와 기호를 영화의 기본적인 요소로 간주했다. 들뢰즈에게 있어 영화의 운동 이미지와 시간 이미지는 탐구되지 않았던 삶의 잠재력을 드러낼 뿐 아니라, 서로 관련 없는 이질적인 이미지들의 재결합을 통해 삶을 새롭게 보도록 고무하는 매개였다. 이러한 들뢰즈의 아이디어는 스크린 댄스를 이해하는 개념으로 확장될 수 있다. 우선 들뢰즈가 영화에서 보았던 것처럼, 댄스는 순수한 움직임 혹은 리듬으로 표현되는 예술형식으로서 그 자체가 하나의 생성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육체의 탐구되지 않은 잠재력들이 실체화 된다. 따라서 들뢰즈가 발전시킨 영화 철학에 근거해 본다면, 영화와 댄스는 어떠한 역설 없이도 새로운 관계를 정립할 수 있다. 스크린 댄스의 가능성과 힘은 들뢰즈의 영화 철학을 통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될 수 있다. 스크린 댄스는 비언어적 표현인 육체의 움직임 이미지와 시간 이미지를 중심으로 표현되는 예술형식이다. 또 일종의 ‘기계적 눈’인 카메라에 의해 숨겨져 있는 혹은 잠재해 있는 육체가 스크린 표면 위에 드러날 뿐 아니라 클로즈업, 편집 등의 영화 기법에 의해 ‘미세 움직임(micro-movement)’이 시각화 될 수 있다. 이런 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생각을 하고, 우리 안에 내재해 있는 동물성, 타자, 기계성을 마주하도록 고무하면서 우리의 잠재력들을 깨닫게 한다.

인도복식의 정신문화연구

이은임(Lee. Eun-Im),채금석(Chea. Keum-Seok) 한복문화학회 2002 韓服文化 Vol.5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key factors which have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the Indian costume culture and to examine the spiritual culture Inherent in outward elements of Indian costume.<br/> Costume Is a visible element of spiritual culture; therefore. outward characteristics of Indian costume have lots of implications related to the Indian spiritual culture. which can be classified Into the view of nature. universe. religion. and society.<br/> 1) Indian view of nature. in relation to the formation of its costume, Is characterized by the notion of "purity & impurity" and "worship of the nature".<br/> 2) Out look on the universe of India is related on Indian costume as the thought of existence & emptiness, the Brahmanism, and the Tantrism.<br/> 3) Indian view of religion could be found in the Costume related to the polytheistic character of the Hinduism, the theories of Karma, Samsara(the transmigration of souls). Moksha(the salvation), the folk belief.<br/> 4) Relation between the view of social life and the costume could be examined from the viewpoint of the Cast. the Holiday & the Festival. Swadeshi movement. the traditional view of the woman & the social reform.<br/>

수해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폐기물 정보 및 통계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이은한(Lee, Eun-han),이원호(Yi, Waon-ho) 한국방재학회 2020 한국방재학회논문집 Vol.20 No.1

본 연구의 목적은 풍수해로 인한 폐기물인 수해폐기물 처리현황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수해폐기물의효율적 처리를 위한 폐기물 정보 및 통계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수해폐기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통계자료구축 및 기본계획의 부재와 폐기물 처리기관 및 지자체 간의 연계성 부족 등으로 수해폐기물이 효율적으로 처리되지 못하고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해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서는 지자체 단위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제도가 마련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정량적인 발생량 산정 방법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기본계획 이행사항의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통계조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tract the current problems of flood damage treatment, which relates towaste from wind and water, and to present waste information and statistical management methods for efficient flood damage treatment through domestic and foreign case studies. Responses to flooding have been found to be inefficient due to systematic and comprehensive statistical data on floods, the absence of basic plans, and a lack of collaboration between waste disposal agencies and local governments. In order to efficiently dispose of flood waste, a system such as providing financial incentives to local governments, is necessary. For systematic planning, a quantitative method of calculating a certain amount of occurrence should be applied. In addition, in order to monitor the implementation of the basic plan, it is thought that systematic and rational statistical surveys need to be continuously conducted.

상피성 난소암에서 p53 유전자 돌연변이에 관한 연구

이은의(Eun Eui Lee),박설희(Seol Hee Park),박기호(Ki Ho Park),이규완(Kyu Wan Lee) 대한산부인과학회 1999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2 No.2

Objective: Although ovarian cancer is the leading cause of death among all cancers of the female reproductive tract, the genetic alterations involved in ovarian cancer remains largely unknown. Recently, mutations of the p53 gene have been documented in many types of human cancer including ovarian cancer. Methods: In tbe present study, p53 gene mutation was examined in DNA samples extracted from paraffin embedded surgical specimens of ovarian cancer. Furthermore, clinicopathological parameters were examined in relation to p53 gene mutation in order to understand the role of p53 mutation in the development of ovarian cancer. Using the polymerase chain reaction(PCR) and single strand conformational polymarphism(PCR-SSCP), p53 gene mutation was examined and the mutations were confirmed by DNA scquencing in 17 cases of ovarian cancer. Results: Abnormal bands indicating mutation were detected in 2/17(11.8%). DNA sequencing confirmed in 2 mutations and revealed C to T and A to T nucleotide chmges. In clinicopathological parameters, FIGO stage, grade, and recunence were not correlated with the p53 gene mutation. However, the recurrence rate was higher in patients with mutant p53 compared with those with wild type p53(50.0% vs 13.3%), altbough this is not statisticaUy significant. Conclusion: In conclusion, p53 gene mutation shows no correlation with stage, grade and recurrence, and p53 gene mutation does not appear to be a marker that predicts the biological behavior or the outmme of the disease. This study suggested useful data to elucidate the mechanism of chemotherapy-resistant ovarian cancer and further p53 expression assay would be mandatory for p53 nonfunctioning ovarian cancas.

앤디 워홀 회화의 표면성에 관한 이론적 논의

이은이(Eun-Yi Lee) 현대미술사학회 2004 현대미술사연구 Vol.16 No.-

등가 모델을 이용한 연결된 보 모델의 주파수 응답함수 예측

이은한(Eun Han Lee),이진우(Jin Woo Lee) 대한기계학회 2016 대한기계학회 춘추학술대회 Vol.2016 No.12

동화활용 수학수업을 통해 얻게 된 특수교사의 실천적 지식

이은해 ( Eun Hae Lee ),임경원 ( Kyoung Won Lim ) 한국지적장애교육학회 2015 지적장애연구 Vol.17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practical knowledge a teacher obtains and its implications during the math classes utilizing fairy tales for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o participate in classes with interests during the math class in special class of elementary schools. To achieve the purpose, action research was applied among the qualitative methodologies of research. Participants of this research are researcher, 4 peer teachers, and 2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Practical knowledge of teachers, obtained by math class utilizing fairy tales was 3 upper categories such as ‘math class planning with fairy tales: little by little for each student’, ‘utilizing of fairy tales in math class: finding of math in fairy tales’ and ‘reflection of teaching technology in math class utilizing fairy tales: feeling, reflecting and revising’, 7 sub-categories and 20 meaning unit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the conclusions can be drawn as follows. First, teachers must suggest behavior suitable for performance level by controlling difficulties and studying quantity through the task analysis in consideration of accurate understanding and characteristics of students. Also, it`s necessary to evaluate student`s growth all over the class. Second, fairy tales utilizing living materials let students approach math questions easily and suggestion of various activities related to the context of fairy tales let students participate in classes actively. It was necessary to use several methods of delivering fairy tales in consideration of contents of fairy tales and characteristics of students. Furthermore, purposes of using fairy tales should be accurate by considering math class clearly. Third, through the practice process of reflection with fairy tales during the math class, classes could be improved by feedback about teaching technology at actual classes. To make classes participated by students, teacher`s using of positive languages, proper system of compensation, suggestion of various teaching tools drawing students` interests and provision of opportunities students can speak and arrange their thoughts by questions and presentations are necessary.

황순원 초기 단편소설에 드러난 죽음의 의미 고찰

이은이(Lee, Eun-ee) 한국비평문학회 2017 批評文學 Vol.- No.63

황순원의『늪』(1937), 『기러기』(1952)를 중심으로 초기 단편소설에 드러난 죽음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황순원 초기소설은 죽음의 처참함 자체에 주목하는 것에서 큰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이는 자아와 세계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기 위함인데, 이를 위해서는 집요하게 이어지는 삶의 비참함을 온전히 직시하는 것부터 필요하다는 것을 황순원의 초기 단편소설에서 파악할 수 있었다. 결국 이러한 죽음의 의미를 통해 삶의 문제가 부각되는 바,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에 대한 의문은 실존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서의 예술을 추구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는 타인과 유기체적 연대의 가능성으로 이어지며, 전쟁 이후 휴머니즘으로 황순원의 작품세계가 성숙하는 것을 예비한다고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theis studied the meaning of death of Hwang Soon-won"s early novels, especially focusing on 『Neup』 and『Gireogi』. In the early novels, a great feature can be found in paying attention to the dreadfulness of death itself. This is to take full responsibility for the self and the world. For this, Hwang Soon-won"s early novels revealed the necessary to take full view of the persistent misery of life. In the end, the question of life is raised through the meaning of death, and the question of how to live leads to the pursuit of art as an attempt to overcome the existence. This leads to the possibility of organic solidarity with others, and it can be grasped that after the war, ‘humanism’ prevails that Hwang Soon-won"s work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