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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재배 토양 중 Procymidone의 경시적 잔류량 변화와 흡수이행성 평가
이득영 ( Deuk-yeong Lee ),김경진 ( Kyeon-jin Kim ),문보연 ( Bo-yeon Moon ),송아름 ( A-reum Song ),최지민 ( Ji-min Choi ),손경애 ( Kyeong-ae Son ),최근형 ( Geun-hyoung Choi ),이희동 ( Hee-dong Lee ) 한국환경농학회 2022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22 No.-
Dicarboximide계 살균제인 procymidone은 딸기와 오이, 고추, 토마토, 포도의 잿빛곰팡이병 방제에 사용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유통 농산물 중 잔류농약 실태조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 중엽경채류의 부적합률은 3배 증가하였으며, procymidone은 다빈도로 검출되어 작물 중 잔류 문제가 우려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양에 처리한 procymidone의 경시적 잔류량 변화와 쪽파에 대한 흡수 이행성을 평가하였다. 노지에 procymidone을 토양 처리한 후 쪽파 종구를 파종하여 재배하였다. 토양 중 procymidone의 경시적 잔류량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재배 기간 중 토양을 채취하여 잔류량을 분석하였으며, 쪽파는 약제 처리 후 50일차와 71일차에 각각 수확하여 잔류량을 분석하였다. 채취한 토양과 쪽파는 QuEChERS EN법으로 추출하여 d-SPE 정제 후 각각 GC-ECD와 GC-MS/MS로 분석하였다. 토양과 쪽파 중 procymidone의 회수율은 73.8-116.1%이었고, 분석 변이 계수 (Coefficient of Variation, CV)는 1.1-6.5%이었다. Procymidone의 초기 토양 잔류량은 5.778 mg kg-1이었고, 최종 수확 시 토양 잔류량은 0.035 mg kg<sup>-1</sup>으로 초기 잔류량 대비 99% 감소하였다. 쪽파 시료 중 procymidone은 모두 LOQ 미만으로 불검출되었다. 쪽파에 대한 토양 잔류 procymidone의 흡수 이행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득영 ( Deuk Yeong Lee ),오경열 ( Kyeong Yeol Oh ),김진효 ( Jin Hyo Kim ) 한국환경농학회 2020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20 No.-
과불소화합물 (perfluorinated compounds, PFCs)은 1950년대부터 제지, 섬유, 전자산업 및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이들 중 perfluoroctanoic acid (PFOA), perfluorooctanoic sulfonate (PFOS) 및 각각의 유도체는 스톡홀름협약에서 잔류성유기오염물질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POPs)로 지정되어 있다. 이들의 인체노출기여도는 식품을 통한 섭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국내 농업환경 중 PFOA와 PFOS의 잔류는 ㎍ kg-1 이하로 보고되었으나, 농산물의 경우 오염된 토양과 물로부터 직접적인 흡수이행을 통한 오염축적 가능성이 높아 이들의 작물 흡수이행 평가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상추의 연속수확에 따른 PFOA, PFOS 흡수이행을 평가하였다. 토양 1.0 용을 1% acetic acid (10 mL)로 추출한 후 4000 rpm에서 원심분리하여 상등액을 취하고, methanol/1% acetic acid (90/10, v/v)로 2회 반복하여 재추출 (10 mL<sup>x</sup>2) 한 뒤, 추출액을 15 mL까지 질소 농축하고, 증류수로 50 ml가 되도록 희석하였다. 희석액은 HLB(Hydrophilic-Lipophilic Balanced) 카트리지로 추출하였다. 추출 후 질소 농축하여 methanol로 재용해 후 EVNI-Carb™ 20 mg으로 정제하여 nylon filter로 여과하였다. 시료 정제 용액에 internal standard로 <sup>13</sup>C<sub>4</sub>-PFOA, <sup>13</sup>C<sub>4</sub>-PFOS를 넣어주고, LC-MS/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상추는 무처리구, 저농도 (1.0 mg kg<sup>-1</sup>) 및 고농도 (5.0 mg kg<sup>-1</sup>) 처리구에 재배하여 1차, 2차 수확 후 분석하였다. 상추 10 g을 75% methanol (10 mL) 로 추출한 뒤 원심분리하여 상등액을 분취하고, tetrahydrofuran/water (75/25, v/v)를 이용하여 재추출 (10 mL<sup>x</sup>2) 한 뒤, 추출액을 15 mL까지 질소 농축하고, 중류수로 50 mL가 되도록 희석하여 토양과 같은 방법으로 추출 및 정제 후 LC-MS/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저농도 및 고농도 처리구에서 연속수확 상추의 PFOA의 PUF (Plant uptake factor) 값은 1차 수확 시 1.026-2.235이었고, 2차 수확 시 0.882-2.891 이었다. PFOS 의 PUF값은 1차 수확 시 0.570-1.113, 2차 수확 시 0.252-1.148이었다. 저농도 및 고농도 처리구에서 연속 수확한 상추의 PFOA 및 PFOS의 PUF값은 1차와 2차 수확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PUF는 생물무게를 기준으로 제시하는 값으로 작물의 수분함량, 작물의 생육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건물중을 기준으로 하는 생물농축계수 (Bioconcenration factor, BCF)에 대한 보완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에테폰의 관주처리와 엽면살포에 의한 콩 잎 중 잔류 안전성
공승헌 ( Seung-heon Kong ),이득영 ( Deuk-yeong Lee ),송영훈 ( Young-hoon Song ),박기훈 ( Ki-hun Park ),서우덕 ( Woo-duck Seo ),이동열 ( Dong-yeol Lee ),김진효 ( Jin-hyo Kim ) 한국응용생명화학회(구 한국농화학회) 2018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J. Appl. Vol.61 No.1
식물생장호르몬인 에틸렌의 전구체인 에테폰은 기체상의 에틸렌을 대신하여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농약 중 하나로, 식물 이차 대사산물의 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콩잎으로부터 식물이차 대사산물인 이소플라본 생산에 에틸렌 및 에테폰 처리에 관한 연구가 시도되었으나, 에테폰의 잔류안전성에 관한 연구가 보고되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콩잎 생산시 에테폰을 경엽과 관주 처리하여 나타나는 잔류 변화를 연구하였다. 경엽 처리시 콩잎 중 에테폰의 잔류반감기는 1회와 2회 처리시 26.6 h과 21.1 h으로 확인되었고, 처리 3일 후 콩잎 중 에테폰은 최대 60 mg kg<sup>-1</sup>이었으나, 콩잎 건조 후 에테폰은 불검출 되었다. 관주 처리시 20.1 h 후 최대 잔류농도가 관찰되었으나, 관주처리에 의한 Total phenol 함량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Ethephon is useful pesticide as ethylene precursor, which is an efficient plant hormone to produce functional secondary metabolites. However, the residual safety of ethephon was not studied on various crops. In here, the dissipation pattern of ethephon residue in soybean leaf was investigated both on the foliar and drenching applications. The biological half-lives of ethephon residues were 26.6, and 21.1 h on the once, and double foliar applications, respectively. Although the residue after three days from the final application was up to 60.6 mg kg<sup>-1</sup>, the residue was below the limit of quantitation on the dried soybean leaf. In addition, drenching application of ethephon could increase the residue up to 36.3 mg kg<sup>-1</sup> after 20.1 h from the application, however, the treatment would not affect to the total phenol content significantly (p >0.01).
토양유기물 함량이 인삼근의 endosulfan 흡수이행에 미치는 영향
오경열 ( Kyeong-yeol Oh ),최근형 ( Geun-hyoung Choi ),배지연 ( Ji-yeon Bae ),이득영 ( Deuk-yeong Lee ),이성우 ( Sung-woo Lee ),김진효 ( Jin-hyo Kim ) 한국응용생명화학회(구 한국농화학회) 2020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J. Appl. Vol.63 No.4
본 연구에서는 경작지 포장 조사를 통한 인삼근의 endosulfan 흡수이행성(PUF)을 산출하고, 토양 유기물 함량과 endosulfan에 대한 인삼근의 PUF에 관한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Endosulfan 흡수이행 시험포장의 총 endosulfan 잔류량은 0.013-0.136 mg kg-1이었다. Endosulfan에 대한 인삼근의 PUF는 0.243-1.708로 인삼근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대생장에 의한 PUF값 감소가 확인되었다. 또한, 토양 유기물 함량과 endosulfan에 대한 인삼근의 PUF값은 5% 유의수준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R<sup>2</sup>=0.6102). 따라서, endosulfan 오염 우려지역에서의 인삼경작을 위해서는 가급적 높은 토양유기물 함량을 유지하는 것이 endosulfan의 흡수이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The plant uptake of endosulfan, a new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from soil environment was investigated on ginseng through the field survey in Korea. The endosulfan residues in soil for this survey were ranged on 0.013-0.136 mg kg<sup>-1</sup>. The plant uptake factor (PUF) for endosulfan in ginseng was 0.243-1.708 and the highest PUF was found on 3-year-old ginseng. The PUF for endosulfan decreased in the longer cultivation period and it might be caused by the dilution effect of ginseng growth. In addition, the soil organic matter (SOM) content affected on the PUF negatively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 between SOM and PUF was -0.7812 (p <0.05). Thus, higher SOM would positively affect to reduce the endosulfan residue in ginseng root.